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민들레학습장공장에서 하신 당부

주체112(2023)년 7월 12일 로동신문

 

세상에는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사랑의 이야기들이 수없이 많다.

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사랑만큼 순결한 사랑, 만사람을 감복시키는 아름답고 신성한 사랑은 없다.

오늘 세계를 둘러보면 많은 나라들에서 청소년들이 꽃망울도 피워보지 못한채 시들어가거나 숨지고있다.전쟁과 분쟁,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거나 희망과 꿈을 포기한채 정신육체적으로 타락해가고있다.

그러나 우리 조국에서는 후대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결코 환경과 조건이 좋아져서 펼쳐지는 현실이 아니다.힘겨울수록 후대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리여 꽃피는 자랑찬 현실이기에 그것을 대하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높뛰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후대들에 대한 어머니 우리 당의 지극한 사랑속에 솟아나 오늘도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민들레학습장공장,

이곳에서 울리는 생산정상화의 유정한 동음을 새겨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5(2016)년 4월 새로 건설된 민들레학습장공장을 돌아보시던 때에 있은 일이 감회깊이 돌이켜진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민들레학습장공장에서 생산한 학습장을 보며 정말 기뻤다고, 질좋은 학습장들을 받아안고 좋아할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을 생각하니 춤이라도 추고싶은 심정이였다고 하시며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만든 질좋은 학습장을 안겨주게 된것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들리시는 곳마다에서 자신의 뜨거운 심중을 터치시였으랴.

소학교학습장의 표지를 보시고는 앞표지에 동화세계의 짐승들이 그려져있고 뒤표지에는 시간표를 써넣을수 있게 하였는데 잘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그 모습, 그림종이들이 쌓여있는 곳으로 가시여서는 종이의 질이 정말 좋다고,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겠다고 하신 그 정깊은 말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마냥 뜨거워올랐다.

전국의 유치원으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공급할 학습장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현대적인 학습장생산기지를 일떠세우실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공장이름을 《민들레학습장공장》으로 명명해주시였으며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정력적인 령도가 없었다면 오늘과 같은 자랑찬 현실을 어찌 생각할수 있겠는가.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다심한 정만이 아닌 더없이 숭고한 뜻이 간직되여있음을 일군들이 가슴후덥게 새겨안은것은 얼마후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도안창작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이곳에서 아이들의 동심에 맞게 표지도안을 잘 창작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종업원들은 민들레학습장공장이 얼마나 중요한 공장인가 하는것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시며 깊은 뜻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민들레학습장공장에서 생산하는 학습장에 우리 조국의 앞날이 그려지게 된다.앞날의 강성조선은 이 공장에서 생산한 학습장을 쓰며 나라의 역군으로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것이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민들레학습장공장에서 생산의 동음이 계속 울려야 나라가 흥하고 온 나라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되며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고수해나갈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마디마디 깊은 뜻이 어려있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공장일군들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였다.

사실 그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이 그렇게까지 중요한 일이라는것을 미처 생각지 못하고있었다.

허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생산정상화를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문제로가 아니라 조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성스러운 사업으로 간주하고계시니 정녕 그이께서 지니신 혁명관, 미래관은 얼마나 숭고한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민들레학습장공장이 멎는것은 온 나라에 울려퍼지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멎는것이나 같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우리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위해 이 공장의 생산을 한순간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뜨겁게 당부하시였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위해!

바로 이것이였다.

우리 아이들의 얼굴마다에 비끼는 밝은 웃음에서 혁명하는 멋과 무한한 긍지를 느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어느한 수산물랭동시설을 찾으시여서는 전국의 모든 원아들에게 1년 365일 물고기를 먹이기 위한 사랑의 명령도 하달하시였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어려우면 못해도 무방한 사업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는 엄숙한 선언도 하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리여 이 땅에서는 후대들에 대한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의 서사시가 끝없이 수놓아지고있으니 그로 하여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휘황한 미래가 약속되여있고 우리 인민은 부닥치는 모든 난관도 웃으며 이겨낼 위대한 힘을 얻는것이다.

오늘도 민들레학습장공장의 생산동음은 멈춤없이 높이 울리고있다.

후대들에 대한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의 세계를 전하며,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손길이 있기에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확신을 인민의 가슴에 새겨주며.(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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