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민주청년련맹 본부회의 진행, 영웅적조선인민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련대성성명 발표

주체112(2023)년 8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세계민주청년련맹 본부회의가 7월 26일 마쟈르의 부다뻬슈뜨에서 진행되였다.

위원장 아리츠 로드리게스 갈란을 비롯한 련맹본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7월 27일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의 날로 제정하고 해마다 이날을 맞으며 세계민주청년련맹 성원조직들이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광범히 조직전개할데 대한 결정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또한 조국해방전쟁승리가 가지는 세계사적의의에 대하여 강조되고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는 영웅적조선인민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련대성성명이 발표되였다.

성명은 7월 27일은 조선인민과 청년들뿐 아니라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전 세계의 진보적청년들에게 있어서 력사적인 날로 된다고 하면서 미제의 세계제패전략실행을 저지시키고 새로운 대전을 막아 인류평화를 수호하였다는데 조국해방전쟁승리가 가지는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최근 미제가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의 도수를 높이며 침략적인 핵전쟁연습소동에 미쳐날뛰고있는 사실을 폭로하고 공화국을 겨냥한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형태의 도발책동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의 승리는 곧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싸우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청년들의 승리이라고 하면서 성명은 모든 반제청년조직들과 청년들이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을 지지성원하는 련대성활동을 보다 심화시켜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세계민주청년련맹 위원장이 7월 27일 편지를 올리였다.

그는 편지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세계민주청년련맹을 대표하여 친선의 인사를 드리고 그이께서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였다.

편지는 조선의 전승절은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청년들에게 있어서도 뜻깊은 명절이라고 하면서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는 조선은 모든 반제적인 나라들과 청년들의 귀감으로 되고있다고 찬양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과의 협조를 강화해나가고있는 세계민주청년련맹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의 날을 제정하고 전 세계의 진보적청년들이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에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며 제국주의자들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을 강력히 폭로규탄할것을 호소한데 대하여 편지는 지적하였다.

편지는 계속하여 세계민주청년련맹은 언제나 조선청년들과 함께 있을것이며 련대를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민주청년련맹 위원장은 7월 26일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글에서 련맹조직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의 날을 맞으며 성명발표, 항의시위진행, 편지발송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조선인민과의 련대성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해 강조하고 그 어떤 책동도 조선에 대한 세계 진보적청년들의 지지와 성원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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