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독창적인 전민항전사상을 제시하시고 전민족의 힘을 조직동원하시여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시였다

주체112(2023)년 8월 1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조직전개된 항일혁명투쟁은 탁월한 수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인민의 힘을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다는 진리를 확증한 전인민적항전,애국성전으로 오늘도 인류의 반제민족해방투쟁사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인민이 국가이고 후방이며 정규군이라는 독창적인 민족해방혁명의 철리를 밝혀주시고 자력독립의 기치높이 전민항전의 위력으로 조국해방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업적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만대에 빛나고있다.

주체사상을 한생의 리념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는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의 힘을 총발동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석의 신조로 일관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에 벌써 우리 혁명의 성격을 정확히 규정하시고 혁명의 동력과 대상을 과학적으로 천명하심으로써 모든 반일애국력량을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할수 있는 사상리론적기초를 마련하시였다.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이 나아갈 진로에 대하여 명시하시면서 식민지민족해방혁명에서 조선의 혁명가들이 견지하여야 할 원칙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을 위한 투쟁에는 로동자,농민,청년학생,지식인은 물론 소자산계급과 량심적인 민족자본가와 종교인들까지 포함한 광범한 반일애국력량이 참가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거족적인 항전이 아니고서는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피절은 교훈으로 보여준 이전 시기의 민족해방운동의 총화에서 얻어진 귀중한 진리였고 선행한 혁명학설과 기성의 리론들을 초월하는 새롭고 탁월한 혁명로선이였으며 적아간의 력량관계에서도 혁명의 편에 확고한 우세를 보장할수 있는 최선의 방략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조선혁명의 전략전술적원칙에 따라 광범한 대중을 각이한 형태의 조직들에 망라시켜 의식화,조직화를 추진하는 사업들이 힘있게 전개되였으며 이 과정에 조선혁명의 대중적지반,전민항전을 위한 초석이 굳건히 다져지게 되였다.

주체20(1931)년 12월 명월구회의를 비롯한 여러 기회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일인민유격대와 함께 반군사조직들을 확대강화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특히 두만강연안에 유격근거지들을 창설하시고 근거지마다에 전인민적방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 과정을 통하여 전민무장화를 위한 본보기적인 경험을 창조하시였으며 그를 시급히 일반화하도록 하시였다.

1933년 2월하순 위대한 수령님의 지휘밑에 소북구반일자위대가 요영구어귀전투에서 유격대와 합세하여 수많은 무기를 로획한것을 비롯하여 유격구안의 반군사조직성원들은 유격대와의 협동 혹은 단독으로 무장을 획득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전민항전의 위력은 항일무장투쟁의 첫 시기에 격렬하게 전개된 유격구방위전에서부터 힘있게 발휘되였다.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와 요영구유격구방위전투 등 유격구사수전의 나날 남녀로소모두가 손에 총을 들고 원쑤를 쳐부신 수많은 무훈담들은 우리 인민의 전민항전사에 불굴의 위훈으로 기록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자신께서는 소왕청방위전투를 유격구의 남녀로소가 다 동원되는 전민항전으로 되여야 한다고 생각하였다고,전민항전이라는 이 규정속에는 2년째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군대와 생사고락을 같이한 유격근거지의 인민들에 대한 최대의 믿음이 담겨져있었다고 감회깊이 회억하시였다.

정규무력에 포와 비행기까지 동원해도 끄떡없는 요새,전멸의 위기에 처했으리라고 생각했던 유격대와 인민들이 불사조마냥 견결히 항전하는 불퇴의 보루를 보면서 적들은 놀라움과 공포를 감추지 못하였다.

유격구일대의 산과 골짜기마다에서 불벼락,돌벼락에 얻어맞은 적들은 어찌나 혼이 났던지 《산천초목도 다 유격대와 같이 보이는데 무슨 힘으로 그것을 당해내겠는가.》라고 아우성을 쳤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민항전로선을 관철하는 과정에 쌓은 귀중한 경험과 성과들은 우리 나라에서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릴수 있게 하는 튼튼한 토대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36년 2월말부터 3월초까지 녕안현 남호두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강화발전을 위한 공산주의자들의 임무》에서 주체적혁명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민족의 모든 힘을 총동원하여 반일민족해방투쟁을 가일층 확대발전시키는것을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해 정력적인 혁명활동을 벌리시였다.

특히 반일민족통일전선조직체인 조국광복회를 창립하시고 전체 조선민족의 총동원으로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기 위한 목표와 방도들을 집대성한 민족대단합,전민항전의 위대한 대경륜인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발표하시여 전반적조선혁명을 일대 앙양에로 급속히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리론실천적무기를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37년 8월과 9월에 발표하신 《중일전쟁발발에 대처하여 적배후교란작전을 적극 전개하자》,《전체 조선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국내에서 혁명투쟁을 더욱 앙양시키기 위하여》를 비롯한 고전적로작들과 여러 회의에서 국내에 근거지들을 창설하고 인민무장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단행하신 신흥,풍산지구진출과 신흥,양덕지구진출은 전민항쟁을 위한 준비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낀 력사적사변이였다.

국내진출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과 전민항쟁준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뚜렷한 투쟁방략들을 제시하여주시면서 생산유격대,로동자돌격대를 비롯한 무장조직들을 튼튼히 꾸리는것과 함께 전 민족을 조국광복회조직에 굳게 묶어세울데 대하여서와 무장투쟁과 배합한 각종 형태의 대중운동을 적극적으로 벌리는 문제 등 민족자력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길수 있는 방향과 방도들을 명철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국내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결전에서 조선인민혁명군과 합세하게 될 무장봉기조직들이 조직되고 전민항쟁의 전초기지로서의 사명을 수행하게 될 비밀근거지들이 튼튼히 꾸려지게 되였다.

1937년부터 1938년까지의 기간에만도 오가산비밀근거지,랑림산비밀근거지,안주지구 비밀근거지를 비롯한 수십개의 비밀근거지가 국내의 곳곳에 창설됨으로써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에서는 일대 비약과 전진이 이룩되게 되였다.

조국광복회조직을 비롯한 혁명조직이 전국각지에 얼마나 많이 조직되였는가 하는것은 1942년 일제가 저들이 탐지해낸 국내의 반일지하조직이 180여개나 되고 조직력량은 무려 50만을 넘는다고 비명을 지른것만 보아도 명백히 알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시고 공고발전시켜오신 전민항전사상과 수령님의 두리에 전체 조선민족이 하나로 굳게 뭉친 단결의 위력은 조국해방의 최후결전을 위한 나날에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결전이 준비되고있던 시기에 제시하신 조국해방3대로선과 혁명적구호 《모든 힘을 항일대전의 최후승리를 위하여!》는 전체 조선인민을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전투적기치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도처에 120여개에 달하는 무장봉기조직들이 무어져 여러가지 형태의 반일투쟁을 맹렬히 전개하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의 최후공격작전에 적극 호응하여 조국해방에 큰 기여를 하였다.

조국의 최북단으로부터 남해의 제주도까지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꾸려진 혁명조직들과 전민항쟁조직들은 조국해방의 최후결전이 준비되고있던 시기 비상히 맹렬한 활동으로 일제의 통치기반을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았다.

서울에서 조직되여 국내각지와 제주도 그리고 일본에까지 세력을 확대한 김일성대와 백두산회,일철비밀결사,구국청년회,성대비밀결사 등 항쟁조직들의 맹렬한 활동도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1945년 8월 9일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달하신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명령에 따라 총공격을 개시한 조선인민혁명군의 노도와 같은 진군에 호응하여 전국의 무장봉기조직들은 일제히 최후의 돌격전에 떨쳐나섰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에 합세하여 경흥,경원,라진,부령,청진 등지에서 활동하던 인민혁명군 소부대,소조들과 인민무장대를 비롯한 무장봉기조직들은 해당 지역의 헌병,경찰들과 군사대상들을 맹렬히 습격,소탕하여 적들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작전계획에 따라 라진인민무장대는 자체의 힘으로 공격전투를 벌려 도시를 해방하였으며 최후결전을 위한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있던 까치봉무장대를 비롯한 회령지역의 무장봉기조직들도 반항하는 적들을 무자비하게 족치면서 적극적인 전투활동을 벌려 그 일대를 완전히 해방하는 전과를 이룩하였다.

무산과 경성에 조직되였던 강선로농단과 룡현인민무장대도 적극적인 공격전으로 수많은 적들을 살상포로하였으며 리원일대에서 활동하고있던 철산무장대도 적의 군수렬차를 습격하여 400여정의 무기와 수많은 탄약 등을 로획하였다.

평양과 안주,개천,황주 등 중부조선일대와 부산,광주,전주,대구를 비롯한 남부조선의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고있던 무장봉기조직들과 항쟁조직들도 적의 배후를 교란하기 위한 적극적인 군사활동을 전개하였다.

해주반제동맹과 수양산무장대는 8월 15일 아침 해주비행장을 습격하여 적들이 은페시켜두었던 연유탕크를 불사르고 비행기 6대와 많은 무기,탄약을 로획하는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다.

국내에서 활동하고있던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소조,정치공작원들과 혁명조직,인민무장대를 비롯한 무장봉기조직들은 적배후교란작전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동시에 인민들을 항쟁의 마당으로 적극 불러일으킴으로써 조국해방을 앞당기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정녕 조국의 해방은 혁명의 초행길에서부터 자력독립,자력해방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전체 조선민족을 위대한 주체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우시여 거족적인 반일성전에로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합,전민항전의 숭고한 대경륜이 안아온 력사적승리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조국해방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전민항전준비를 완벽하게 갖추어나감으로써 이 땅우에 자주로 존엄높고 주체로 빛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 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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