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5th, 2023

김정은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 -선군절에 즈음하여 당보 《로동신문》, 군보 《조선인민군》에 준 담화 주체102(2013)년 8월 25일-

주체112(2023)년 8월 25일 웹 우리 동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뜨거운 경모의 정과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심에 넘쳐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3돐을 맞이합니다.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선군절은 건군절과 함께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중요한 리정표를 새긴 력사의 날입니다. 뜻깊은 이날이 있어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우리의 성스러운 선군혁명력사와 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습니다.

선군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령도하여오신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입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선군혁명의 길을 개척하시여 선군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 선군시대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일찌기 무장한 적과는 오직 무장으로 맞서 싸워야만 승리할수 있다는 혁명투쟁의 진리를 밝히시고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무력건설을 혁명의 근본문제로 보시고 무장대오의 조직과 강화발전에 선차적힘을 넣으시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을 주력으로 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총대에 의거하여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심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에 충실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풍파를 헤치며 우리 혁명을 영광스러운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 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계승과 선군령도의 새 출발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선군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장군님의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걸으시면서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고 선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시였습니다.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것을 선군혁명의 첫째가는 중대사로 보신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수령의 군대, 필승불패의 혁명강군으로 키워 우리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내세우시였으며 조국의 안전과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준엄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력사적승리를 이룩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속에서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선군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혁명정신,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내세우고 전군, 전민이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심으로써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일대 앙양과 전변이 일어나게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에서 선군혁명사상과 원칙을 구현한 사회주의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으며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새로운 국가관리체계를 세우고 모든 국가사업이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진행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철저한 반제자주, 끝없는 애국헌신의 력사이며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 대한 절대적믿음과 친어버이사랑으로 수놓아진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령도사입니다.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력사의 온갖 풍파를 뚫고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으며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이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인류가 알지 못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선군은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드팀없는 혁명신조였으며 조국청사에 빛나는 승리와 불멸의 업적을 수놓으신 위대한 혁명실천이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전인미답의 선군령도과정에 선군혁명사상을 정립체계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자주위업수행에서 우리 인민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 백승의 기치를 마련하시였습니다.

선군혁명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우며 혁명군대를 핵심력량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전반을 밀고나갈데 대한 사상입니다.

선군혁명사상은 혁명의 총대에 의하여 혁명위업의 승리가 결정된다는 주체의 혁명원리를 출발점으로 하여 혁명승리를 위한 관건적문제들에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해답을 줍니다.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은 혁명의 총대, 혁명군대를 강화하고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다지며 그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혁명리론을 밝혀주고있습니다.

군사를 중시하고 군건설에 선차적힘을 넣어 군대를 당과 수령의 군대로,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선군혁명사상의 가장 중요한 요구입니다.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과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개척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려면 무엇보다도 혁명의 총대를 강화하고 튼튼히 틀어쥐여야 합니다. 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는 혁명의 총대가 약하거나 흔들리면 인민대중의 운명도, 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

혁명군대를 주력군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며 혁명군대의 주도적역할에 의거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떠밀어나가야 한다는것은 선군사상에 의하여 밝혀진 새로운 혁명리론입니다.

혁명은 혁명력량과 반혁명력량사이의 누가 누구를 하는 판가리싸움이며 따라서 혁명의 주체를 어떻게 강화하고 그 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의 운명이 좌우되게 됩니다.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사회에서 혁명력량을 이루고있는 사회적집단들가운데 혁명성과 조직성, 규률성과 전투력이 제일 강한 집단은 수령의 령도를 받는 혁명군대입니다. 혁명군대는 그가 지니고있는 혁명사상과 높은 정신력, 혁명적기질로 하여 사회전반을 선도하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추동해나갈수 있습니다. 혁명군대가 앞장에 서고 군대와 전체 인민이 일심동체가 되여 혁명군대의 혁명적정신과 기질로 투쟁할 때 그 위력은 비할바없이 큰것입니다.

선군혁명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길, 승리의 길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사상은 선군정치가 가장 위력한 정치이며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된다는 정치리론을 새롭게 밝혀주고있습니다.

사상과 리념은 정치를 통하여 실현되며 정치는 인민대중의 운명,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정치는 바로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우는 선군정치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천명하시고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사회주의정치방식입니다. 선군정치는 선군사상의 원리와 원칙들을 전면적으로 구현한 자주적인 정치방식입니다.

선군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됨으로써 인류정치사와 사회주의정치사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오게 되였으며 사회주의리념과 원칙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만능의 보검이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은 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과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신으로 일관되고 철의 신념과 의지에 기초한 혁명적인 사상리론입니다.

선군이라는 새로운 시대어자체가 장기간에 걸친 제국주의렬강과의 첨예한 대결상태에서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시고 모든것을 우리 인민,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신 김정일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담대한 배짱에 의해 생겨난것입니다.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사상인 선군혁명사상에 의하여 우리의 힘, 우리의 총대로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자주성, 사회주의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선군사상은 주체사상을 구현해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심화발전된 사상으로서 주체사상의 요구를 완벽하게, 전면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혁명리론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사상과 리론을 정립체계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우리 혁명의 사상리론적보물고가 더욱 풍부화되고 주체사상의 견인력과 생활력이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선군사상의 뿌리이며 선군사상은 주체사상의 빛나는 구현입니다.

주체사상은 선군사상에 의하여 혁명실천에 빛나게 구현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담보하는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주체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고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시였습니다.

주체의 사회주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을 다 바쳐 마련해주신 우리 혁명의 고귀한 전취물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참된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입니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고 우리의 사회주의를 없애버리려는 미제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모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지난 세기 90년대는 우리 혁명에서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자주적인민, 자주적근위병으로 승리자가 되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단연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고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것은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튼튼한 토대와 승리의 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혁명승리의 가장 중요한 담보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당의 두리에 군대와 인민을 하나로 묶어세워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다지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신 근본원칙은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는것이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전당 김일성주의화를 당건설의 총적목표로 규정하시고 전당에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고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을 지닌 혁명적당으로, 튼튼한 대중적, 군사적지반을 가진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되고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일심단결을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수령을 중심으로 한 당과 군대, 인민의 일심단결을 확고히 실현하도록 하시여 선군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고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는 선봉대, 선군혁명위업수행의 전위대로 자라났습니다. 국방공업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우리자체의 힘과 기술로 그 어떤 현대적무장장비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낼수 있게 되였습니다. 장군님의 탁월한 선군혁명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군대가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나고 우리 나라가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핵보유국으로 되여 백두산강국의 위용을 당당히 떨칠수 있었으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도전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쌓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혁명이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강성국가건설의 웅대한 설계도가 펼쳐지고 온 나라에 새로운 기적과 혁신의 열풍이 일어나게 되였습니다.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지식경제시대가 열리였으며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고 선군문화의 본보기들이 수많이 창조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선군시대에 창조한 귀중한 재부와 창조물들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한 고귀한 밑천으로 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길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시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6. 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고귀한 밑천을 마련하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지켜내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은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강대한 우리 국가와 더불어 끝없이 빛날것이다

주체112(2023)년 8월 2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만난을 과감히 헤치며 쟁취한 값비싼 승리,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성과로 공고히 다져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3돐이 되는 날을 맞이하고있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은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조국청사에 불멸할 뜻깊은 날이다.영웅적조선인민군의 무진막강한 위력도,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으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위상도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이날이 있어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이 수십년세월 전쟁을 모르고 행복한 삶을 누려올수 있었다.

지금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여 후세토록 강대하고 번영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천만년미래를 굳건히 담보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은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수호하고 계승완성하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였다.

일찌기 10대초엽에 최고사령부에서 만경대가문의 혁명정신, 총대중시사상을 더 깊이 새겨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였다.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총대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의 빛나는 계승을 알리는 력사의 선언이였으며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획기적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를 시작하신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강철의 신념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만난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조국청사에 미증유의 자욱과 불멸의 업적을 아로새기시였다.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심으로써 주체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고수하시고 혁명대오를 강철의 대오로 다지시였으며 나라의 국방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건설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오늘 불패의 존엄과 위용을 떨치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승승장구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용용한 진군과 더불어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건설업적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인민군대를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강위력한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이다.

수령의 사상은 혁명군대의 피줄기이고 수령의 령도는 혁명적무장력의 승리이다.혁명군대는 오직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할 때에만 백승떨치며 국가방위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건설사는 인민군대를 수령의 위업을 총대로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키우신 성스러운 력사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군 김일성주의화방침을 제시하시고 인민군대를 명실공히 수령의 군대로 만드는것을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심으로써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였다.인민군대안에 당의 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전군을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로 강화하는데 기본을 두고 인민군대의 당정치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시고 인민군장병들이 사상정신적으로 철저히 준비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가 있어 전군이 최고사령관과 뜻도 발걸음도 운명도 같이하는 불패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게 되였다.

사상으로 강하고 사상으로 이기는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근본이다.오늘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당중앙결사옹위이자 곧 조국수호이고 혁명의 전진이며 영원한 승리이라는 복무의 철학, 백승의 철학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하였다.당중앙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나아가는 혁명강군, 바로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성장한 우리 인민군대의 참모습이다.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의지대로만 싸우고 당중앙이 정한 과녁의 중심에서 단 한치의 편차도, 단 한번의 불발도 모르는 혁명적무장력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가장 큰 자랑이고 긍지이다.우리 혁명무력은 조선로동당의 집권력과 향도력을 강대한 무장으로 받들며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해나갈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건설업적에서 중요한것은 우리 인민군대를 그 어떤 강적도 압승하는 불패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국가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지신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고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현 세계에서 국가의 존엄, 인민의 안녕과 행복은 총대에 의하여 결정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력한 총대우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도 있다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고도의 군사기술력을 갖춘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는데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철령과 오성산, 초도와 판문점을 비롯하여 험난한 전선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적인 로고에 의하여 전군이 정치사상적으로뿐 아니라 군사기술적으로도 완벽한 혁명강군으로 자라나게 되였다.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 최대의 힘을 넣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인민군군인들을 현대전에 준비된 일당백의 용사들로 준비시키고 조국의 방선들을 금성철벽의 요새로 다진 근본원천이였다.

현대적인 무장장비는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한 필수적요소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건설령도의 전 기간 국방공업발전에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여 인민군대가 그 어떤 적과의 대결에서도 백전백승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사탕알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으며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선 사회주의를 지키고봐야 한다는 신념의 메아리가 높이 울려퍼진 위대한 선군장정의 그길우에서 조선로동당의 혁명공업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여나고 우리 공화국이 핵보유국으로 솟구치게 되였다.

우리의 국가방위력은 오늘 세계가 무시할수 없는 절대적힘을 비축한 강력한 실체로 위용떨치고있다.주체조선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응축된 절대병기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해내는 강력한 국방공업과 그 어떤 형태의 전쟁도 능숙히 치를수 있는 가공할 공격력을 갖춘 최정예혁명강군은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며 국방력강화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애국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름하던 준엄한 시기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 당당한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고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을 갈망해온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빛나게 실현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건설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우리 인민군대를 사회주의건설의 돌격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키워주신것이다.

인민군대는 국가방위의 주체로서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군대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뜻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대규모건설사업도 인민군대를 믿고 전개하시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고조진군의 앞장에도 인민군대를 내세워주시였다.그처럼 엄혹하였던 고난의 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신 선군정치에는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인민군대는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창조의 기수, 시대의 선구자로 자랑떨쳤다.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제재봉쇄책동이 가증되는 속에서도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가 힘있게 추진되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게 된것은 혁명적군인정신을 불씨로 하여 강계정신이 창조되도록 이끌어주시고 련이어 성강의 봉화, 라남의 봉화가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인민의 안녕을 지켜 언제나 용맹하고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는데서도 늘 앞장에서 한몸내대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강렬한 정신세계는 년대와 년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지고있다.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에 끝없이 충실해나가는 인민군대의 헌신적인 투쟁에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혁명무력건설업적에 대하여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무력이 조선로동당화된 정치사상강군, 도덕강군, 첨단화된 강군으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믿음직한 수호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며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주요전역들에서 선봉적역할을 계속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위험천만한 최전방초소들과 불비쏟아지는 전투훈련장들, 첨단무기시험발사장들을 불철주야로 찾으시며 군력강화를 위해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은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 그 어디에나 새겨져있다.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조선로동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정치사상집단으로, 대담무쌍한 공격방식과 완벽한 실전능력을 갖춘 무적의 전투대오로,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우고 부강조국의 새 력사를 써나가는 인민의 군대로 더욱 위용떨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천하제일의 령장을 높이 모시여 강대한 우리 국가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주체조선은 불패의 혁명무력이 떠받들고있는 자위의 강국이며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무적의 성새이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감으로써 강대한 우리 국가의 영광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애국헌신의 대장정

주체112(2023)년 8월 25일 로동신문

 

 

8월 25일,

세상에서 가장 강한 군대로 위용떨치는 우리 혁명무력의 발전사에서, 장장 70여성상에 달하는 위대한 우리 조국의 력사에서 이날이 안고있는 의미는 참으로 크다.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불패의 군력을 다져주시고 사회주의 내 조국을 굳건히 지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없었다면 어떻게 오늘의 우리 국가의 높은 존엄에 대하여, 희망과 신심에 넘쳐 아름다운 래일을 앞당겨가는 우리 인민의 밝은 모습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으랴.

하기에 오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강력한 총대이자 곧 존엄이고 무궁한 행복이라는 력사의 철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며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가슴을 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오랜 세월을 두고 인류는 애국, 애족으로 명성을 떨친 위인들을 력사에 기록하여왔다.

그러나 아직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위대한 장군님처럼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지니고 장장 반세기이상 나라의 군력강화의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여 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다진 그렇듯 걸출한 령도자, 희세의 위인은 찾아볼수 없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들려오는듯싶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여 전투정치훈련을 항일유격대식으로 벌려 부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질데 대한 문제, 인민군대가 사회주의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데 대한 문제 등에 대하여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열정넘친 음성이.

오랜 시간에 걸쳐 부대장병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자신의 정치적신념과 필승의 의지가 담긴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그 시각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 깊이 자리잡고있은것은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바로 무진막강한 군력을 마련하여 우리 조국을 그 어떤 강적도 넘보지 못하는 강대한 나라,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자주강국으로 빛내이실 철석의 의지가 아니였던가.

이렇듯 굳건하고 열렬한 애국의지를 지니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의 그날로부터 우리 혁명을 령도하시는 행정에서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나라의 방위력강화에 그 어느 분야보다 배가의 품을 들이시며 조국의 불패의 힘을 다지기 위해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였다.

그 나날 우리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주시려, 혁명무력의 모든 장병들을 그 어떤 원쑤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일당백의 용사들로 키우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헌신의 낮과 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혁명의 총대,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총대는 곧 혁명이고 조국이며 인민이였다.

군력이 약하면 나라의 존엄도 지킬수 없고 아무리 훌륭한 인민이라고 하여도 자주권을 유린당하고 치욕을 강요당해야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대를 강화하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것이다.

우리 장군님 걸으신 혁명무력강화의 길, 정녕 그길은 위대한 애국헌신의 장정이였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를 영원히 매장해버리려고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의 나날을 돌이켜보자.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위대한 수령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온 나라가 피눈물속에 몸부림치고 설상가상으로 년년이 들이닥친 자연재해와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사정으로 우리 인민은 고난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하는 생사존망의 선택이 우리 인민앞에 놓여있었다.

그 운명의 갈림길에서 결연히 선군의 길을 택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심중에는 조국에 대한 숭고한 사랑, 혁명의 총대에 대한 억척의 믿음이 자리잡고있었다.

총대가 굳건하면 그 어떤 모진 역경도 순경으로 만들수 있고 천만대적이 덤벼들어도 끄떡없다!

바로 이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신념이고 배짱이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선군의 기치는 제국주의자들의 횡포를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며 우리 혁명이 오직 승리의 한길로 전진해올수 있게 한 무한대한 원동력이였다.

생활상어려움을 겪고있는 인민들의 모습과 멎어선 공장, 기업소들을 뒤에 두시고 인민군부대들을 찾아 전선길을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심중이 과연 어떠했으랴.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힘겨웠던 1990년대의 그 나날을 돌이켜보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인민들이 식량이 없어 고생을 하고 공장, 기업소들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는것을 보면서도 잘살게 될 래일에는 우리 인민들이 나를 리해할것이라고 생각하며 수령님의 유산인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한해에도 수십번씩 철령과 1211고지, 오성산의 칼벼랑길을 넘고넘어 전선시찰의 길을 걸었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수령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인민,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선을 지켜야 한다는 각오,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겠다는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고 살았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

정녕 선택하기도 어려웠지만 헤쳐나가는것은 더욱 간단치 않았던 선군길이였다.

험난한 그길에서 우리 장군님께서 겪으신 고생과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는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우리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쪽잠과 줴기밥, 삼복철강행군과 렬차집무실…

눈보라 휘몰아치는 철령과 오성산, 대덕산의 높고 험한 산발들과 풍랑세찬 초도의 파도가 오늘도 눈앞에 보이는듯싶다.그 어느 위인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정력적인 헌신과 로고의 이야기들이 지금도 우리의 눈굽을 뜨겁게 적셔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혁명무력의 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시기 위하여 얼마나 간고한 길을 걸어오시였는가 하는것은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입고계시던 단벌솜옷이 그대로 말해주고있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준엄한 시련의 고비들을 넘으시던 나날을 더듬어보시다가 문득 자신께서 입고계시는 솜옷에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솜옷을 수령님을 잃고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부터 입었는데 준엄하였던 력사를 잊을수가 없어 아직까지 벗지 않고있다고, 이 솜옷은 선군혁명의 상징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선군혁명의 상징 야전솜옷,

솜옷도 오래 입으면 얇아져 추위를 막아낼수 없다.그러나 얇아진 솜옷으로 스며드는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수호의 사명감을 더욱 가다듬으시며 10여년간이나 그 한벌의 솜옷을 입으시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것이다.

우리 장군님 걸으신 선군혁명천만리와 더불어 조국은 얼마나 강대해지고 눈부시게 비약하였던가.

혁명무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 길에 영원한 승리가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시고 우리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애국헌신의 장정이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그 어떤 대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인민으로 그 이름 빛내일수 있었다.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던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이 산산이 분쇄되고 강선과 함남을 비롯한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련이어 타올랐으며 전국도처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만년대계의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다.

실로 세상사람들을 경탄케 하는 주체조선의 력사적승리는 그 어느것이나 혁명무력강화에 선차적힘을 넣으시고 그 위력으로 혁명을 힘있게 전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길이야말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일관된 가장 숭고한 애국애민의 길이였음을 명백히 증명하고있다.

하기에 오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장군님 따라 굴함없이 걸어온 그 자랑찬 로정을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되새기고있으며 우리 장군님처럼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간직하고 조국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해갈 열의로 가슴을 끓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추켜드시였던 혁명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시고 주체혁명사에 특기할 가슴벅찬 승리를 련이어 안아오시여 우리 조국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으로,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만드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직하고계시는 드팀없는 의지이다.

지난 7월의 열병식광장에 굽이쳐간 무적의 열병대오들과 절대병기들은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얼마나 경이적인 기적을 낳는가를 만방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령도가 안아온 기적적인 승리들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그이따라 영원히 승리해갈 신념의 맹세를 터치고있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며 혁명무력강화에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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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선렬들처럼 이 땅의 한줌 흙도 뜨겁게 사랑하자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주체112(2023)년 8월 25일 로동신문

 

아마도 이 세상에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조국은 곧 태를 묻은 고향이고 정다운 부모형제들과 후대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기때문이다.하다면 그렇듯 귀중한 조국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

그에 대하여 생각할 때 귀전에 메아리쳐오는 시구절이 있다.

한줌 흙속에

너를 싸안고 간 투사들도 있었더라

한떨기 진달래 꽃향기에

눈감고

너의 모습 그려본 녀대원도 있었더라

이것을 통하여서도 잘 알수 있는것처럼 항일혁명투사들은 조국의 한줌 흙, 한떨기 꽃도 가슴에 품어안고 뜨겁게 사랑한 우리 혁명의 첫 세대 애국자들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가들은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한줌 흙, 투사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의 령활한 지휘밑에 보천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한 투사들이 다시 압록강을 건느기 전에 있은 일이다.

부대가 곤장덕에 올랐을 때 뜻하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대원들이 저마끔 흙을 움켜서 배낭속에 넣는것이였다.지휘관들도 뒤질세라 조국의 흙을 간수하였다.

나라의 땅덩어리에 비하면 흙 한줌이라는것은 너무도 작은것이였다.하지만 투사들이 간수한 그 한줌의 흙에는 삼천리가 담겨져있고 수천만이 담겨져있었다.그것은 하나의 옹근 조국과도 같이 귀중하고 소중한것이였다.

오늘은 우리 비록 하나의 거리를 치고 가지만 래일은 100개의 거리, 1 000개의 거리를 치리라.지금은 우리 비록 한줌의 흙을 안고 가지만 래일은 온 나라를 다 해방하고 독립만세를 부르리라!

이것이 바로 투사들의 심정이였다.

애국이란 결코 추상적인 개념도, 그 어떤 요란한것도 아니다.애국이 자기 집뜰안과 자기 부모형제, 자기 일터와 자기 기대, 자기 동지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는것처럼 조국은 바로 그 한줌 흙에서부터 시작된다.

조국을 귀중히 여길줄 모르는 사람은 이 땅의 흙을 두고 아무런 감흥도 느끼지 못하지만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 흙 한줌한줌이 자기의 피방울처럼 후덥고 떼여놓고는 순간도 살수 없는 살붙이와도 같이 여겨지는 법이다.

항일혁명투사 김성국동지는 회상실기 《기어코 나의 조국을 광복하리라》에서 조국으로 진출할 때의 벅찬 감정을 이렇게 썼다.

《조국, 산천이 수려하고 보화로 가득찬 조국, 슬기로운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조국.

조국, 이것은 우리들이 전투와 행군, 밀영지의 우등불가에서 어느때나 웨쳐부른 뜨거운 이름이였고 우리를 불사신으로 되게 한 힘이였다.

5월 18일, 우리는 압록강을 건너 감쪽같이 조국땅에 올라섰다.

그때의 감격을 무슨 말로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위엄과 슬기로움에 싸여 높이 솟은 산들이며 훈풍에 정수리를 설레이는 푸른 나무들이며 생활의 갖가지 추억과 영상을 불러내는 검붉은 흙이며 바위벼랑에 그윽한 향기를 풍기는 봄의 꽃들… 우리는 자기를 잊고 이 아름다운 조국을 바라보았다.

엎드려 땅을 안고 볼을 비비는 사람, 부드러운 흙을 주무르면서 끝없이 사색에 잠겨있는 사람.

녀대원들이 꺾어드린 진달래의 향기를 맡으시고 〈조선의 진달래는 볼수록 아름답소!〉라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말씀.

이국의 거치른 들과 칼바람속에서 전투와 행군으로 살아온 우리에게 있어서 조국과의 상봉은 가장 커다란 행복이였고 그대로 커다란 승리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행복감은 인차 비분과 격분으로 뒤바뀌였다.이 수려한 조국이 일제의 철쇄에 얽매여있다는 생각,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마저 저주로운 원쑤의 발굽밑에서 자라고있다는 생각을 할 때 온몸의 피가 끓어번지였다.》

항일혁명투사 오백룡동지가 쓴 회상실기 《혁명선렬들에게 바치는 맹세》에는 또 이런 내용이 있다.

《생명은 귀중하다.그러나 그보다 더욱 귀중한것은 무엇인가를 선렬들은 우리의 심장속에 안겨주었고 가르쳐주었다.

그것은 혁명과 조국을 위함이라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우는 숭고한 희생정신이였다.

싸워야 하며 싸우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이기지 못한다면 우리 조국의 운명이 어찌될것이냐.》

이처럼 항일혁명선렬들의 심장은 조국을 위해서만 고동쳤다.그들이라고 어찌 혈육들이 귀하지 않고 목숨이 소중하지 않았으랴.그러나 투사들에게 있어서 그보다 더욱 귀중한것은 조국이였다.

나라가 있고서야 자신들의 행복한 삶도, 후대들의 밝은 앞날도 있을수 있다는것을 식민지노예생활을 강요당하던 나날에 뼈속깊이 깨달은 그들이여서 피어린 나날에도 언제나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았다.가렬한 격전장에서는 도탄속에서 신음하는 동포형제들을 생각하며 맹호와 같이 싸웠고 밀영의 달밤에는 우등불가에서 《사향가》를 부르며 떠나온 고향산천을 가슴뜨겁게 그려보았다.나라와 민족을 그처럼 사랑하였기에 투사들은 조국진군의 길에서 한떨기 진달래꽃을 그러안고 격정의 눈물을 흘렸고 정든 고향땅을 잊지 못해 조국의 한줌 흙을 배낭속에 소중히 간직하였던것이다.

오늘 우리가 딛고 사는 이 땅에는 항일혁명선렬들이 아낌없이 뿌려간 고귀한 피와 땀이 진하게 슴배여있다.선렬들은 자기들이 청춘시절을 바쳐 그리고 생명을 바쳐 되찾고 지켜낸 이 땅우에서 후대들이 복된 삶을 누리기를 절절히 바라마지 않았다.

공화국공민이라면 누구나 이런 량심의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나는 이 땅에 얼마만한 피와 땀을 바쳤는가.투사들처럼 이 땅의 한줌 흙도 뜨겁게 사랑한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가.

군사복무를 마치고 농장원이 되여서부터 년로보장을 받고있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40여년세월을 새땅을 찾는데 바친 한 애국농민이 있다.그는 덕성군 수서리에서 살고있는 명예당원 리호식로인이다.

새땅찾기를 하는 나날에 그가 품고다닌 수첩의 한 갈피에는 고난의 시기에 쓴 이런 글이 있었다.

《곡괭이로 언땅을 그야말로 한치한치 뜯어내다보니 새 장갑이 한시간도 못되여 거덜이 났다.순전히 삽으로 자갈과 모래를 퍼내고퍼낸것만큼 흙과 거름을 날라다 펴야 한다.온 가족이 달라붙었지만 하루에 겨우 한두평밖에 정리하지 못했다.

손에 물집이 지다 못해 피가 흐르고 강추위에 발이 시린것은 참을수 있는데 안타까운것은 생각처럼 일자리가 푹푹 나지 않는것이다.그래도 해야 한다.지금같이 나라의 식량사정이 어려운 때 땅 한평이면 어디냐.선렬들의 넋이 깃든 이 땅에 오늘은 나의 땀을 통채로 부어주겠다.》

이렇게 40여년세월을 바쳐 산지사방에서 찾아낸 새땅을 모두 합치면 3정보는 실히 된다고 하니 그 고결한 애국심에 머리가 숙어짐을 금할수 없다.

어찌 덕성군의 그 애국농민뿐이랴.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농사를 잘 지어 황금이삭 설레이는 전야에 공화국기를 새긴 나무리벌과 어러리벌의 농업근로자들이며 조국의 대지를 살찌우는 밑거름이 되고저 성의껏 마련한 영농물자를 농촌에 보내준 일군들과 근로자들, 당중앙의 명령을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받아안고 무한한 헌신성과 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태풍에 의한 피해흔적을 말끔히 가셔내고 농작물의 영양상태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한 인민군군인들…

이 나라의 어디서나 안아볼수 있는 그 가슴뜨거운 모습들은 조국의 한줌 흙, 조국의 한치 땅을 그처럼 열렬히 사랑하고 그것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항일의 선렬들과 전화의 용사들의 고귀한 애국심과 불굴의 넋과 정신이 오늘 우리 후대들의 가슴속에도 변함없이 세차게 살아높뛰고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동한 화폭이다.

이 땅에 사는 모든 공민들이여,

조국에 대한 사랑, 그것은 곧 한줌 흙, 한평의 땅도 자기의 피와 살점처럼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것으로부터 시작되는것임을 명심하고 선렬들의 념원이 깃든 이 땅에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자.혁명선렬들처럼 이 땅의 한줌 흙도 뜨겁게 사랑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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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심에 물어보자, 나는 나라일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있는가

주체112(2023)년 8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우리모두가 눈물속에 보았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에 나오시여 물에 잠긴 포전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한포기 벼도 자신의 살붙이인듯 그리도 가슴아프게 쓰다듬으시던 잊지 못할 그 화폭을.

그리고 가슴깊이 새겼다.각급 단위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주인다운 태도를 자각하고 자기 맡은 책무를 엄격히 수행하며 나라일에 언제나 발벗고나설줄 아는 높은 애국심과 헌신성을 발휘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애국의 호소를.

불과 며칠전에도 안변군을 찾으시여 결코 200정보의 피해면적이 많아서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싸우는 전선에서 한치의 땅도 적들에게 내여줄수 없듯이 인민생활과 직결된 농업전선에서 단 한평의 땅도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빼앗길수 없기에 그 영예로운 임무를 응당 우리 군대에게 맡길것을 결심하였다고 하시며 농약살포사업을 몸소 현지에서 조직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며 누구나 격정으로 가슴적시지 않았던가.

우리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품치는 격류속에 무너져내린 간석지제방 한끝, 언제 물먹은 제방이 떠내려갈지 모르는 그처럼 위험천만한 곳에 서계실 때, 물바다로 화한 포전을 헤쳐가시던 그 시각 무엇을 하고있었던가를.

아마도 그만하면 자연의 광란이 무난히 지나갔다고, 그쯤한 피해는 있을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없지 않았을것이다.하지만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의 한치 땅도 자신의 살붙이처럼 여기시며 그처럼 가슴아파하시였다.대재앙이 휩쓴 그렇듯 위험천만한 곳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시였다.온통 물바다로 변한 포전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찍으신 그 자욱은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가슴아픈 자욱으로 깊이 새겨졌다.

하다면 누구나 량심에 물어보자.나는 과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조국의 한치 땅, 한포기 곡식을 살붙이처럼 사랑해왔는가.나라일을 자신의 일, 가정의 일처럼 여기며 혼심을 바쳐왔던가.

우리는 때없이 이런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게 된다.애국자란 어떤 사람인가.

그러면 우리 조국력사의 갈피갈피에 새겨진 잊을수 없는 모습이 되새겨진다.숨지는 마지막순간에조차 조국의 한줌 흙 고이 떠안고 간 투사들, 전화의 나날 불뿜는 적의 화점 향해 달려갔던 전승세대들, 전후 재더미우에서 기적의 천리마를 떠올린 사람들, 고난의 시기 허리띠를 조이며 일터를 지킨 사람들…

이 땅 그 어디를 가보아도 애국자들의 피와 땀이 슴배여있지 않은 곳이 없다.유명무명의 이 나라 아들딸들이 수놓아온 무수한 애국의 자욱들이 굳건한 초석으로 되였기에 오늘의 강대한 조국이 있고 휘황찬란할 우리의 래일도 있다.

한마디로 애국자는 조국을 위해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는 사람이다.나라일을 곧 자기 일로 여기고 발벗고나서는 사람이다.

허나 애국이라는 신성한 부름을 입에 올리기는 쉬워도 한생 애국자로 삶을 빛내인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다.량심과 자각, 신념과 의리가 없이는 때로 가슴아픈 희생도 있고 참기 어려운 고생도 각오해야 하는 애국의 길을 한치의 탈선도 없이 한생토록 곧바로 이어갈수 없기때문이다.

하다면 나라일을 자기 일로 여긴다는것은 무엇이겠는가.

당에서 바라는 일이라면, 조국에 필요한 일이라면,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자기의 일감으로 선뜻 떠맡아안고 가는 앞길에 진펄과 벼랑이 막아선대도 주저없이 헤쳐나가려는 의지와 각오를 안고 살며 일한다는것이다.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쳐갈 열망으로 심장의 피를 끓인다는것이다.

조국앞에 준엄한 시각이 닥쳐왔을 때 혹 뒤자리에서 어물거린적 있다면, 남먼저 한몸내댄적 없다면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할 자격이 없다.나라가 편안해야 가정도 편안할수 있고 나라가 부강해야 우리 매 개인의 행복도 미래도 있는것 아니겠는가.

그 누구보다 나라일을 두고 고심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다.

한 당일군이 가슴치며 말했듯이 우리 일군들이 자기 책무를 다했다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처럼 험한 진창길을 헤치지 않으셔도 되지 않았겠는가.막중한 책임감을 안고있는 우리 일군들이 누구는 효자가 되고 누구는 불효자식이 된다면, 나라일을 두고 진심으로 걱정하는 일군이 따로 있고 적당히 자리지킴이나 하면서 관조적인 자세를 취하는 일군이 따로 있다면 조국번영의 래일은 누가 앞당겨오겠는가.

일군, 그 부름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기를 바라는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다.일군이라면 누구나 나라일을 두고 무한히 허심하고 성실하고 사심없어야 하며 나라와 인민을 위한 한길에서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고 열백밤을 패면서라도 자기 사명과 본분에 충실한 맏자식이 되여야 한다.

우리 당력사에 기록된 충신들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것인가.그들에게서 유일한 공통점은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 조국에 필요한것이라면 그것이 어떤 일이든 주저없이 맡아안아 자기 한몸을 내대고 기어이 풀어나갔다는것이다.

오늘 우리 일군들은 그들의 투쟁정신과 투쟁본때를 닮아야 한다.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누구보다 애국의 열정으로 심장의 피를 끓여야 하며 한걸음을 걸어도, 한가지 일을 해도 나라일을 위한 고심으로 분분초초를 이어나가야 한다.

애국에는 네일내일, 큰일작은일이 있을수 없다.애국의 마음만 있으면 평범한 로동자, 농민이라도 조국의 번영을 위한 가치있는 발명이나 기술혁신안도 내놓을수 있다.허나 그 마음이 결여되면 아무리 직위가 높고 실력이 있다 해도 아무런 쓸모도 없는 무용지물, 시대의 락오자가 될수 있다.

그 어떤 명예나 대가를 바람이 없이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아낌없이, 서슴없이, 묵묵히 자신을 바치는 바로 여기에 애국의 뚜렷한 징표가 있다.

그가 누구든,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치신 진창길을 따라서는 심정으로 평범한 생활의 례사로운 날과 날들을 애국의 분분초초로 이어가야 한다.심장에 피가 뛰는 사람이라면,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나라일을 두고 그처럼 고심하고 안타까와하며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이 땅에서는 얼마나 가슴뿌듯한 현실이 펼쳐지고있는가.우리 당의 구상이 현실로 꽃펴날 조국의 래일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것인가.하지만 부흥강국의 래일은 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오늘 우리 당이 그처럼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고있는것은 결코 나라에 물질적재부가 많거나 경제적밑천이 든든해서가 아니다.언제나 그러했듯이 우리 당이 믿는것은 다름아닌 이 나라의 수천만 아들딸들이며 그들의 가슴속에 고이 간직된 순결한 애국심이다.

어머니조국을 초석처럼 받들어야 할 우리들 한사람한사람이 앉으나서나 오로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적인 생각만을 안고 나라일을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다면, 그로 하여 가는 곳마다 기적이 일어나고 창조의 재부가 늘어난다면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은 더 빨리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그렇다.조국은 우리들 매 각자의 가슴속에 간직된 티없이 순결한 량심과 나라일을 자기 일로 간주하고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나가려는 불같은 애국의 일념에 떠받들려 더욱 부강해진다.

높은 리상과 포부를 안고 투쟁하는 공화국공민들이여,

나는 조국의 전진에 얼마나 이바지하고있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삶의 순간순간을 빛나게 살자.직업과 직위, 나이와 경력, 전공과 학력에 관계없이 나라위한 일은 다 자신의 일로 간주하고 너도나도 떨쳐나 부강번영할 조국을 위한 하나하나의 굳건한 초석이 되자.

조국은 이 나라 모든 아들딸들의 고귀한 피와 땀에 의하여 부강해진다.(전문 보기)

 

[Korea Info]

 

치수사업정형을 따져보고 빈구석을 빠짐없이 찾아 대책하자

주체112(2023)년 8월 25일 로동신문

 

최근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때없이 자주 내리고있다.이런 상황에서 큰물이라는 자연의 재앙으로부터 우리의 귀중한 모든것을 안전하게 지켜내자면 치수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어야 한다.특히 전반적인 치수사업실태를 다시금 따져보고 빈구석을 빠짐없이 찾아 적시적인 대책을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에는 크고작은 강하천들과 호수, 저수지들이 많아 물자원이 풍부한것만큼 물관리를 잘하면 나라와 인민의 물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으며 큰물과 가물피해도 막을수 있고 조국강토의 풍치도 더 훌륭히 꾸릴수 있습니다.》

치수사업이 정책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는데 대하여서는 누구나 다 알고있다.또 해마다 전국적판도에서 이 사업이 진행되고 어느 지역과 단위에서나 그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그러나 실천과정과 결과에서는 엄연한 차이가 난다.

조건과 환경은 피차일반이지만 재해성기상현상에도 끄떡없는 지역과 단위가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곳도 있다.

그 원인을 여러가지 측면에서 분석할수 있지만 기본은 치수사업을 대하는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태도에 기인된다고 볼수 있다.

안변군과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교훈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해마다 자연재해가 들이닥치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대책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전당적으로 강하게 요구하고 해당 지시들을 포치하는 사업을 계속 진행하였지만 이곳 일군들은 국가적조치에 둔감하고 아무러한 대책도 세우지 않다보니 피해를 입는 후과를 초래하였다.

일군들이 치수사업을 위해 진실로 투신하지 않고 말로만 굼때면서 자리지킴이나 한다면, 소잃고 외양간고치는 격으로 일한다면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제대로 관철할수 없는것은 물론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격도 잃게 된다.큰물이라는 자연의 재앙은 바로 이런 자격이 없고 능력이 부족한 일군들이 있는 지역과 단위들에 피해를 준다.

산과 강하천이 많고 해안선이 긴 우리 나라에서는 국토관리이자 경제건설이고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국가발전의 필수조건으로 된다.

강하천정리를 비롯한 치수사업은 결코 판정이나 평가를 받기 위한것이 아니라 우리 국가의 번영발전과 인민들의 생명수호를 위하여 그리고 후대들을 위하여서도 반드시 힘을 집중해야 할 혁명과업인 동시에 자기자신과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을 위한 사업이다.

모든 시, 군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자기 지역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안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치수사업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불리하면 뒤전에 밀어놓는 일, 오늘 못하면 래일 해도 되는 일이 아니다.결심하고 달라붙으면 하늘도 이길수 있다는 배짱과 신심을 가지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옳은 사상관점과 립장에서 이 사업에 적극적인 태도로 림해야 한다.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변군의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에 이어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의 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며 주신 강령적가르치심을 뼈속깊이 새겨안고 자연재해방지대책을 각방으로 세우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에서 분투하여야 한다.

구체적인 방법론이 없이 말로만 굼때거나 형식적으로 집행하지 말고 자기 지역에서 언제 어느 구간에서 어떻게 되여 큰물이 났고 무엇을 잘하지 못하였는가, 현시점에서 시급히 퇴치해야 할 문제는 어떤것인가를 후열조사하고 취약한 고리들에 대한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워야 한다.그 집행정형에 대한 장악과 감독통제, 총화사업도 위험개소들을 제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건별로 따져가며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류역면적과 물흐름량을 정확히 계산한 다음 통수능력을 규정한데 기초하여 강하천설계를 바로하는것 역시 일군들이 치수사업에서 중시하여야 할 문제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은 앉아서 나라일을 걱정이나 하는 우국지사가 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여 조국을 받드는 참다운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모든 지역과 단위의 일군들은 정신을 바싹 차리고 최대로 각성하여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예방조치들을 각방으로 실시하기 위해 피타게 뛰고 또 뛰여야 한다.

해마다 늘 하는 사업이라고 하여, 지금껏 별일없었다고 하여 순간이라도 방심한다면 빈틈이 생기게 되고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항상 교훈을 먼저 찾을줄 알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여야 이 사업에서 뚜렷한 전진과 확실한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치밀한 작전과 완강한 실천력, 혁명적인 일본새는 모든 사업의 성과적담보이며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도 빈틈없는 조직사업이 안받침될 때 더 큰 위력을 나타내게 된다.패배주의와 보신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깊은 사색과 탐구로 과학적이며 동원적인 계획을 세우고 기어이 끝장을 보는것이 한개 지역과 단위의 치수사업을 책임진 일군의 자세이다.일군들이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로 분투한다면 치수사업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올수 있다.

폭우가 내리고 해일과 태풍이 들이닥치는것은 어쩔수 없는 자연현상이지만 결코 다스리지 못할것이 아니다.치수사업만 잘해놓아도 얼마든지 재해성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으며 이 모든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분발력과 역할에 달려있다.

치수사업은 막대한 설비와 자재, 자금과 로력을 요구하며 자연의 영향도 많이 받는 어렵고 복잡한 사업이다.때문에 전망목표와 단계별계획을 면밀히 세운 다음에는 한가지를 하여도 피해를 예방할수 있게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오늘은 이것을 하고 래일은 저것을 하는 식으로 일판을 벌려놓으면 나중에는 어느 하나도 제대로 진척시킬수 없게 된다.

이 사업을 강력히 추진시키는데서 물질기술적토대의 강화는 필수적인 문제이다.방대한 과제를 계획적으로 전망성있게 수행해나가자면 결정적으로 중기계를 비롯한 물질기술적수단들이 그쯘히 마련되여있어야 한다.물론 이렇게 한다는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을것이다.하지만 치수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이 투철하다면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는 문제이다.

자연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에서는 누구도 례외로 될수 없으며 각성된 군중이 사상적으로 발동되여야 좋은 결실을 볼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주인다운 태도를 자각하고 자기 맡은 책무를 엄격히 수행하며 나라일에 언제나 발벗고나설줄 아는 높은 애국심과 헌신성을 발휘할 때 치수사업전반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올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분노한 민심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12(2023)년 8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이 내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를 강행한것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층의 분노가 폭발하고있다.

남조선의 70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정전 70년 한반도평화행동》은 괴뢰대통령실주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모두가 류례없는 전쟁위기를 걱정하고있는데 윤석열역적패당은 적대와 대결을 부추기는 발언과 미국과의 대규모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으로 조선반도를 위험속으로 몰아가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이어 《을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를 화약고로 만드는 전쟁연습이라고 하면서 위기를 고조시키는 무능한 《정권》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라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윤석열괴뢰패당은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중단을 바라는 민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주장하였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하여 《최근 한미련합군사훈련이 해상, 지상, 공중의 분계선에 린접하여 진행되고있어 충돌의 뢰관이 되기에 충분하다.》, 《군사충돌가능성을 높이는 이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의 끝은 재앙일뿐이다.》라고 준절히 성토하였다.

이에 앞서 《시민단체련대회의》,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를 비롯한 각계층단체들은 《광복78년 8. 15범국민대회》를 열고 조선반도에 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단죄규탄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하여 대결을 부추기고 전쟁위험을 격화시키는 모든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발언을 마친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구호판 등을 앞세우고 미국대사관을 거쳐 종로까지 대행진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전쟁위기를 몰아오는 미일남조선《군사동맹》구축책동과 《을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을 굴함없이 벌려나갈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그들은 《한미련합전쟁연습》, 《한미일군사동맹》 등이 씌여진 대형현수막을 찢어버리는 상징의식으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남조선 각지에서 벌어지고있는 각계층의 투쟁은 미일상전의 앞잡이가 되여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려는 전쟁광 윤석열역도를 타도하고 새 사회, 새 세상에서 살려는 민심의 강렬한 지향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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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방어》의 보자기를 씌운 북침공격연습

주체112(2023)년 8월 25일 《려명》

 

조선반도정세가 위험수위를 넘어 한계점으로 각일각 육박하고있다.

미국과 괴뢰패당은 지난 21일 력대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를 벌려놓았다.

《을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은 북침선제공격기도의 뚜렷한 발로로서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상투적인 수법대로 이번에도 저들이 벌려놓은 《을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에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하는 비단보자기를 씌우고있다.

얼마전에도 괴뢰합동참모본부것들은 《북의 위협과 안보상황을 반영한 연습》이며 《북의 군사적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면서 저들의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성격을 가리워보려고 책동하였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침략전쟁연습이라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숨길수 없는 사실이다.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이번 연습기간 무려 30여건의 련합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상과 해상, 공중, 우주를 포함한 모든 작전령역에서 감행하려하고있는 공격적인 전쟁연습이 그에 대한 뚜렷한 립증이다.

지금 호전광들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 새롭게 적용되는 작전과 훈련내용들에 대해 광고하고 그 수행절차와 실동능력을 숙달완성하기 위해 광분하면서도 그 무슨 《방어》에 대해 요란스레 떠드는것이야말로 파렴치의 극치이며 저들의 호전적본색을 가리우기 위한 술책외 다름이 아니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우리 국가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전쟁시연회, 주권국가의 《정권종말》을 총적목표로 정한 무모한 침략도발행위인것으로 하여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극한계선에로 몰아가고있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에 의해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터질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들과 호전광들을 단죄규탄하는 분노의 웨침이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현실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흉계가 실천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웅변해주고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을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에 《방어》의 외피를 씌우며 합리화해보려고 갖은 오그랑수를 다 써도 그의 침략적, 도발적성격은 이미 낱낱이 드러날대로 드러났다.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폭발계선에로 몰아가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긴장고조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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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허울마저 벗어던진 무모한 망동

주체112(2023)년 8월 25일 《메아리》

 

최근 괴뢰역적패당의 무분별한 전쟁광기가 더욱더 엄중한 지경에로 치닫고있다.

지난 21일 괴뢰역적패당은 내외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쉴드》(《을지 자유의 방패》)를 개시하였다.

알려진데 의하면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이번에 련합과학화전투훈련을 비롯하여 려단급훈련 13건, 《쌍룡》련합상륙훈련 등 사단급훈련 25건을 포함하여 총 38건의 련합야외기동훈련을 벌려놓고 전방위적인 작전령역에서 실전적인 북침전쟁연습을 감행하고있다.

현실은 이번 훈련의 침략적성격을 명백히 부각시켜주고있으며 이 합동군사연습이 우리 국가에 대한 선제적군사행동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전쟁시연회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내외여론을 기만하기 위해 형식상으로나마 내들었던 《년례》와 《방어》의 간판마저 완전히 집어던지고 강행되고있는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무모한 망동은 명백히 주권국가의 《정권종말》을 총적목표로 정하고 벌리는 불순한 침략성도발행위이다.

무모한 군사적망동이 정세를 긴장시키고 정세악화가 반복되고 지속되면 궁극에는 전쟁에로 번져지게 된다는것은 하나의 상식이며 법칙이다.

북침선제공격을 노린 호전세력들의 무모한 전쟁연습과 무력집결이 실전에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이번 훈련을 통해 평시에서 전쟁상태로 신속히 전환하기 위한 절차를 숙련하고있는것과 그 누구에 대한 《점령》, 《격멸》, 《참수》, 《초토화》 등의 호전적망발을 일삼으며 침략전쟁연습을 강행하고있는것이 이에 대한 명백한 반증이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일으켜보려고 필사적인 발악을 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허세와 객기에 들뜬 호전광들이 아무리 광기를 부려댄다고 하여 달라질것이란 조금도 없다.

괴뢰역적패당이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하여 무모한 북침야망을 실현해보겠다고 날뛰여도 그것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는 개꿈에 불과하다.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이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려댈수록 정세악화의 주범, 전쟁도발자로서의 저들의 정체만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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