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과학기술상, 과학기술혁신상, 최우수발명가상에 대하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지적소유권총국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12(2023)년 8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의하여 국력이 결정되고 나라와 민족의 지위와 전도가 좌우되게 됩니다.》

과학기술발전에 누구나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질수 있는 조건과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은 현시기 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문제이다.

그러자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2.16과학기술상, 과학기술혁신상, 최우수발명가상의 심의절차와 수여규정 등을 잘 알고 과학기술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이와 관련하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지적소유권총국 일군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2.16과학기술상, 과학기술혁신상은 어떤 상이며 수여기준은 무엇인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장 장룡혁: 2.16과학기술상은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과학기술목표를 점령하고 경제의 자립성강화와 인민생활향상에 특출하게 기여한 기관, 기업소, 단체와 과학자, 기술자에게 수여하는 과학기술부문의 최고상이다.

첫 2.16과학기술상수여식이 진행된 때로부터 지난 수십년간 국가적으로 큰 의의를 가지는 과학기술성과를 이룩한 수많은 단체들과 연 천수백명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이 상을 수여받았다.

그들속에는 과학자들은 물론 현장기술자들도 많다.이것은 과학연구단위와 생산단위사이의 협동이 보다 적극화되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려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탐구열의가 날이 갈수록 앙양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2.16과학기술상은 우리 지식인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값높은 긍지이고 영예이다.

부국장 김명군: 과학기술혁신상은 2010년에 처음으로 수여되였으며 현재까지 수백명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기술혁신상을 수여받았다.과학기술혁신상을 받은 대상이라고 해도 연구사업을 더 발전시켜 2.16과학기술상 수여기준에 도달했을 때에는 나라의 최고과학기술상을 수여받을수 있다.

기자: 현재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날로 커가고있는데 그에 대해 말해주었으면 한다.

책임부원 신명남: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의 척후병, 주력군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마다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는 대상들가운데서 최우수과학자, 기술자를 선정하여 내세워주도록 할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올해까지 30여명이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특출한 과학기술성과를 이룩한것으로 하여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의 영예를 지니였다.이들가운데는 해당 분야의 권위있는 과학자도 있고 학위소유자도 아닌 평범한 기술자도 있다.

당과 국가에서는 이처럼 학위나 학력에 관계없이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큼직한 과학기술공적을 쌓은 사람들을 값높이 내세워주고있다.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은 부문과 지역들에서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과학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지식인들을 자기 부문, 자기 지역의 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내세우고 평가해주는 사업이 적극 진행됨으로써 어디서나 과학기술발전을 자기 사업과 생활의 한 부분처럼 여기는 기풍이 확고히 서가고있다.

책임부원 명현철: 현재 TV와 방송, 출판물 등을 통하여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들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널리 소개선전하고있으며 누구나 부러워하도록 우대조치들도 취해주고있다.이것은 과학기술인재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귀중한 보배로 높이 떠받들어주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찬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당의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페부로 절감하며 과학과 기술로 국가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 애국의 마음을 안고 과학탐구의 길에 용약 떨쳐나서고있다.

기자: 과학기술심의체계를 개선하는것도 온 나라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부국장: 당에서는 과학기술연구결과들에 대한 국가적인 심의체계를 똑바로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과학기술심의를 바로해야 하나하나의 연구결과가 조국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는 든든한 디딤돌로 될수 있다.

또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연구사업을 고무하고 창조적적극성을 발양시켜 그들이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발벗고나서게 할수 있다.지금 심의규정을 보다 합리적으로 수정, 갱신하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하고있다.심의대상들의 평가항목과 기준을 정확히 세우는 사업을 단계별계획에 따라 완성해나가고있다.

각급 과학기술심의기관들의 임무를 명백히 규정하고 자기 할바를 똑바로 해나갈수 있게 일부 규정과 세칙들을 새로 작성, 보충하고있다.

실례로 학문별부문과학기술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결과를 학술적으로 완벽하게 담보하며 성과학기술심의도입위원회는 연구결과의 도입가능성과 경제적효과성을 책임지도록 해당한 조항들을 보충하게 된다.

책임부원: 첨단기술제품에 대한 평가기준과 규정을 바로 정하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앞으로 첨단기술제품의 도입가능성과 경제적인 효과성측면을 특별히 중시하게 된다.말하자면 제품이 현실에 도입되여 얼마나 은을 낼수 있는가 하는것이 중요한 평가기준의 하나로 되였다.또한 개발된 제품이 다른 련관부문과 분야의 발전도 함께 견인할수 있을 때라야 첨단기술제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이러한 조치들은 나라의 첨단기술발전의 새로운 도약기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로 될것이다.

기자: 지적소유권총국에서 최우수발명가상수여사업과 발명심의를 당의 의도에 맞게 해나가기 위해 어떤 조치들을 취하고있는가?

지적소유권총국 부총국장 박락천: 최우수발명가상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특출하게 기여를 한 발명가들을 평가하고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워주어 대중의 발명열의를 높여주고 세계적인 발명이 더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제정되였다.

최우수발명가상이 제정됨으로써 가치있는 발명창조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대중의 열의가 비상히 앙양되였다.

총국에서는 이에 맞게 수여기준과 대상선정 등 모든 사업에서 당성, 과학성, 객관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최우수발명가들을 모두가 부러워할만큼 평가해주기 위한 합리적인 대책들을 강구하고있다.

처장 류철호: 모든 사회성원들이 지식과 기술로써 일하고 사회적진보와 발전에 이바지하게 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발명창조에 적극 뛰여들수 있게 조건과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이다.

지금 해마다 진행하는 전국발명 및 창의고안현상모집에 광범한 대중을 참가시킬수 있게 운영형식과 방법, 심의와 평가를 혁신하기 위한 토론을 심화시키고있다.

해당 부서들에서는 발명가들의 편의를 도모할수 있게 신청절차와 방법을 간소화하며 국가에 리익을 준 정도에 따라서 급수를 정확히 제정하고 평가할수 있도록 세부조항들을 구체화하고있다.

누구나 기술을 배우고 기능을 높이기 위해 애쓰게 만들고 어디서나 드높은 발명창조열기로 끓어번지게 하는데서 새로운 조치들이 은을 낼수 있도록 총국안의 모든 일군들이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기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과학자들을 키우고 아낄데 대한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인재강국, 과학기술강국으로 전변시키는데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지적소유권총국 일군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리라고 믿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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