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1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강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공화국창건 75돐을 민방위무력의 열병대행진으로 성대히 경축한 무상의 영광속에 또다시 꿈만같은 행복의 시각을 맞이하게 된 참가자들의 크나큰 격정과 환희가 촬영장소에 차넘치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비범특출한 사상과 령도, 강철의 담력으로 주체조선의 국력을 최강으로 다져주시며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공화국창건 75돐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정치축전으로 빛내이는데 공헌한 전체 열병식참가자들을 축하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로농적위군 사령관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오일정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가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조선특유의 강용성과 단결력이 굽이친 장엄한 열병식은 진정한 인민공화국의 창건과 영광스러운 발전사를 긍지높이 떠올린 일대 장거로, 전민이 국가방위의 성새를 이루고 자주적존엄과 국권,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며 강국건설대업을 굴함없이 완강히 실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의 기상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75년사는 강력한 자위우에 자주도 자립도 있다는 철리를 실증해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억세게 틀어쥐고 일심단결의 절대적힘, 전민결사항전의 위력으로 고귀한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병식참가자들이 애국적열의를 안고 열병광장을 보무당당히 행진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우리 당의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방침관철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서 선봉적, 핵심적역할을 수행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또다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과 《김정은》, 《결사옹위》의 신념의 함성이 9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쳤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인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천겹만겹의 성새, 제일결사대가 되여 당중앙을 보위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전인민적애국투쟁의 전렬에서 새로운 기적과 승리를 이룩해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정론 : 강용한 인민의 힘 분출하는 조선의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과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를 보고-
참으로 가슴벅찬 광경이였다.
우리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과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
반만년민족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국호에 인민이라는 부름을 지닌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그날로부터 2만 수천일, 공화국과 함께 새로 태여나고 장구한 세월 공화국과 함께 성장해온 인민의 모습이 그 뜻깊은 화폭들에 다 비끼였다.단 한순간도 인민을 품에서 놓지 않고 모진 역경을 맞받아 줄기차고도 영광넘친 려정을 걸어온 우리 국가가 얼마나 강용한 인민을 키워냈는가를 9월의 하늘아래서 온 세계가 다시금 똑똑히 목격하였다.
인민의 힘 분출하는 조선의 9월!
공화국창건 75돐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민방위무력열병식과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는 공화국의 75성상과 더불어 참으로 미더웁게 성장한 인민의 모습이 다시금 력사의 한복판에 뚜렷이 새겨진 계기였으며 우리 국가가 무엇으로 불패하고 승승장구하는가 하는 진리를 더욱 명백하게 각인시킨 거대한 정치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특출하고 열렬한 강인성과 애국심은 결국 온갖 난관을 딛고 이겨 우리 국가의 영광과 감히 건드릴수 없는 존귀한 위엄을 하늘끝에 떠받들어올렸습니다.》
이해 7월의 열병식이 조선의 강군충격으로 지심을 뒤흔들었다면 9월의 열병광장은 견결한 조국수호정신을 만장약한 인민의 발구름소리로 강산을 울리였다.그것은 세계에서 제일 강한 군대의 열병행진에 못지 않은 세계에서 제일 강의한 인민의 대행진, 그 무엇으로써도 한계를 가늠할수 없는 이 나라의 무한한 힘이 분출한 장쾌한 분화구였다.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옹위하여 사회주의건설과 향토방위의 두 전역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우리 인민에게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 간직해온 불변신조가 있다.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그 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하는 이 땅의 인민이 어찌하여 반세기도 넘는 세월 자기 일터와 마을을 화선으로 여기며 살아왔고 행복을 창조하는 근로의 손에서 멸적의 총대만은 순간도 떼여놓지 않은것인가.
우리의 생명이며 생활인 주체의 사회주의, 정녕 이는 지키면 승리, 버리면 죽음이기에 포전길을 누비면서도 마음은 불타는 격전장을 달렸고 일터마다에 울리는 혁신의 노래속에 원쑤에 대한 증오와 분노도 함께 실어온 우리 인민이다.평화시기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들고 기적과 비약을 일으켜나가지만 적들이 우리 강토를 침탈하려든다면 사회주의건설의 우렁찬 동음을 원쑤격멸의 무서운 폭음으로 울려갈 전민항전의 의지가 9월의 하늘아래 세차게 굽이쳤다.
《저 열병대오속에 우리 남편과 아들이 다 서있습니다.만약 원쑤들이 이 땅에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저도 손에 총을 잡고 온 가족이 다 판가리싸움에 떨쳐나서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강한 우리 군대곁에 세상에서 제일 강한 우리 인민이 서있는데 그 무한대한 힘을 과연 어느 누가 당해낼수 있겠습니까.보면 볼수록 힘이 솟고 승리의 신심이 백배해집니다.》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는 친위전사들답게 인민사수전의 최전구마다에서 별동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친 우리 당의 강력한 핵심력량인 수도당원사단종대, 일터에선 소문난 혁신자, 다수확농민이 되고 총을 잡으면 백발백중의 명사수, 명포수가 되여 로동과 국방에 이바지해나가고있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원군 원화농장 로농적위군종대, 항일의 소년선봉대, 전화의 소년빨찌산대원들의 넋을 만장약하고 씩씩하게 나아간 붉은청년근위대 대오…
공장과 농장, 어촌과 건설장들 그 어디서나 부강조국건설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이 나라의 공민들이지만 평화로운 나날에도 마음은 언제나 결전의 시각에 살고있는 로농적위군 대원들이다.
조국의 최전방마다에서 일당백용사로 위훈떨치던 어제날 화선용사들도 한대오에 섰다.내짚는 발걸음에, 틀어잡은 총대마다에 전민무장화된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할 투지와 기백이 용솟음쳤다.
이 땅의 모든것이 침략자를 부실 폭탄이 되여 증오와 분노를 터친다.
사회주의전야를 달리던 뜨락또르들이 원쑤격멸의 위력한 포차가 되고 창조와 건설의 대전역을 누비던 자동차들이 멸적의 무기들을 떠싣고 세찬 동음을 울리던 그 광경,
이 땅을 넘보는 원쑤들을 두고서는 기름진 전야로만 달릴수 없기에, 조국수호의 길이 있고서야 조국번영의 길도 있기에 보습대신 강력한 힘을 재운 무장장비들을 이끌고, 창조자의 재부대신 수호자의 보검을 싣고 결연히 열병광장에 나선것 아니던가.
이 나라의 공민 한사람한사람을 결코 평범한 인민으로만 여기지 말라.이 땅의 뜨락또르, 자동차 한대도 무심히 보지 말라.결전의 그날에는 온 나라가 철벽의 요새가 되여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죽음을 주리라.
인민의 의지처럼 굳센것이 없고 인민의 힘만큼 무서운것이 없다.닥쳐온 시련의 엄혹성보다 더 중요한것은 그것에 대한 인민의 정신적준비이다.적대세력들은 위기를 몰아오고있지만 우리는 지금 이 열병광장에서 조선의 영원한 승리를 본다.그것은 조선의 위업은 인민의 뜻이고 조선의 길은 인민의 선택이며 조선의 위력은 인민의 힘이기때문이다.
승리를 확신함에 있어 인민의 힘은 최고의 과학이다.
그것은 인민의 지지는 정의와 불의를 가르는 가장 정확한 척도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공고하고 위력하고 무한대한 힘에 대한 절대적담보이기때문이다.인민은 력사의 주체이며 장구한 인류사의 총화는 진리로 뭉쳐 일어선 인민의 힘보다 더 무서운것은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제국주의는 《힘의 만능》을 떠벌인다.허나 우리의 필승의 신념과 무적의 힘앞에 그것은 취약하다.왜냐하면 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은 곧 진리로 뭉친 인민의 힘이기때문이며 그 힘이야말로 온갖 불의를 이기는 최강의 무기이기때문이다.
강의한 조선인민의 힘은 수령의 현명한 령도와 그 두리에 억척으로 뭉친 단결된 인민의 힘이다.이 위대한 사상의 통일체는 그 어떤 억만금으로도 와해시킬수 없고 그 어떤 최첨단무기로도 파괴할수 없다.한마음한뜻으로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끌며 창조하고 전진하는 이 힘이면 그 어떤 고난도 이겨낼수 있고 그 어떤 꿈도 다 이룰수 있다. 령도자가 위대하고 가는 길이 옳으며 앞날이 휘황한것으로 하여 인민이 호응하고 인민이 뭉쳐 일어서는 우리 국가의 진정한 힘-일심단결!
9월의 열병광장은 바로 이 무진막강한 우리 국가의 절대력을 남김없이 떨친 힘의 대하이다.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이 조선의 절대적힘이 노도친 격류였다면 김일성광장을 불의 바다로 뒤덮은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는 우리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케 하는 또 하나의 열병행진이였다.
람홍색국기아래 자라난 이 나라의 젊은이들이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생일에 손마다에 홰불을 추켜들고 경축의 광장에 나섰다.그것은 청춘들의 가슴마다에 타오르는 충성의 불, 애국의 불이였고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국가부흥의 새시대, 활기찬 혁명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신념의 홰불, 투쟁의 홰불이 될 청년전위들의 열렬한 지향이였다.주체의 항로따라 백승을 떨쳐온 존엄높은 조국의 투쟁력사와 전통, 혁명정신이 청년들이 추켜든 홰불의 대하로 굽이쳤다.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위대한 사상과 리념, 불요불굴의 기개로 세대와 세대가 한피줄로 굳건히 이어지고 진함을 모르는 하나의 생명체를 이룬 강대한 우리 국가, 우리 인민특유의 불가항력을 또 한번 절감하게 하는 장관이였다.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가 광장을 진감하는 속에 새겨진 《번영하여라 조국이여!》라는 장엄한 글발은 어이하여 이다지도 우리의 눈굽을 젖게 하는가.지구상의 수많은 청년들이 나라와 민족의 화근으로 되고 향락과 영달만을 추구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조국과 자기의 운명을 하나로 결합시키고 오직 공화국의 품에서만 참다운 삶의 보람을 찾는 이렇듯 미더운 청년들을 가지고있는 우리 국가의 창창한 래일에 대한 확신으로 가슴뿌듯해서가 아니였던가.
우리 조국의 진정한 힘은 어디에 있는가.
세계최강의 지위에 올라선 우리의 군력과 산악같이 일떠선 인민의 힘, 우후죽순처럼 솟구치는 기념비적창조물들도 더없이 귀중하다.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자랑스러운것은 바로 미더운 우리 청년들의 모습이다.청년들의 모습에 한 나라, 한 민족의 영상과 래일의 운명이 비낀다.그 나라의 청년상은 그 나라의 흥망상이며 사실상 진정한 국력은 그 어떤 전략무기나 경제지표가 아니라 새세대들의 활기찬 모습과 정신상태에 있는것이다.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라.유구한 력사와 전통은 있어도 계승의 피줄기가 말라버린 나라들의 실상은 얼마나 참담한가.
미래에 대한 확신이 점점 사라져가는 이 행성에서 확고한 계승성과 전도의 양양함을 자신만만하게 과시하는 나라, 오늘도 위대하지만 래일은 더 위대할 억년청청한 강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75성상 우리 공화국이 이룩해온 거대한 업적, 위대한 승리가 뜻깊은 9월의 경축광장에 집약되였다.그것은 행성의 어느 나라도 이룰수 없는 대업중의 대업이고 승리중의 승리이다.바로 그래서 인민은 뜻깊은 이 언덕에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를 그리도 목메여 웨치는것이다.
삼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과연 이 모든것이 세월의 흐름속에 저절로 이루어진것이였는가.국호와 국기가 있다고 하여 강의한 인민, 미더운 청년들이 절로 자라나는것이던가.
한 인간을 강의하게 성장시키는것은 훌륭한 부모나 현명한 스승일수 있지만 강의한 인민은 위대한 수령의 품에서만 태여날수 있다. 수령의 위대성이자 인민의 위대함이며 탁월한 수령의 사상과 령도만이 강의한 인민을 키우는 자양분으로 될수 있다.
숭엄히 우러른다.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 나붓기는 우리의 국기와 령롱하게 빛을 뿌리는 우리의 국장을.
우러르느라면 남산재언덕에 정부청사가 아니라 우리 인민 누구나 찾아와 마음껏 배울수 있는 전민학습의 대전당을 세워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어려오고 현대적으로 일떠선 양어장의 물고기들을 보시며 나에게로 몰려오는 저 물고기들이 인민들에게 다 가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외우시던 우리 장군님의 음성이 들려온다.한평생을 다 바쳐 우리 인민을 키우시고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위대한 우리 인민의 모습에 비껴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다해 키워오신 인민을 품어안으시고 그 인민의 힘을 천백배로 다지시여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는 민족만대의 은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려정에서 민족자존은 우리의 생명이고 우리 혁명의 근본초석이며 굶어죽고 얼어죽을지언정 절대로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철의 의지, 자존과 국력을 판 대가로 화려한 변신을 바라지 않으며 오직 우리의 힘으로 부흥의 앞길을 열어나갈것이라는 견결한 원칙은 온 나라 인민을 그 어떤 곤난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력의 최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준 귀중한 정신적원천이였다.몸소 백두산군마행군길을 앞장에서 열어가시며 《백두산대학》의 수업종소리를 높이 울리시여 온 나라에 백두의 칼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도록 해주시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천만인민을 오직 제힘으로 만난을 이겨나가는 자강력의 투사들로 키워주신 그이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오늘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더욱 미더웁게 성장한 우리 인민이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정과 사랑은 천만의 가슴마다에 조국의 고마움과 귀중함을 또 얼마나 뜨겁게 새겨주었던가.
어렵고 부족한것도 많은 이해 건국이래 있어본적 없는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놓으시고 인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제적인 변화들을 안아오기 위해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과 국가의 중대사가 토의되는 회의장들에서 인민을 위한 사랑의 특별명령서가 발령되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공급하는 문제가 중대정책으로 토의되는 이런 화폭이 어찌 인민의 심장을 울리지 않을수 있으며 이런 조국을 지켜 어찌 인민이 산악같이 일떠서지 않을수 있으랴.
참으로 우리에게 조국이란 위대한 수령께서 마련해주신 한없이 귀중한 행복의 총체이다.수십성상 공화국과 모든 시련을 함께 겪어온 인민은 하나의 창조물, 하나의 법령, 하나의 시책을 놓고도 천만근의 무게를 느낄줄 안다.우리 조국의 은혜로움은 평범한 근로자들이 현대적인 새 살림집의 주인임을 말해주는 살림집리용허가증들에도 비껴있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가닿는 새 교복마다에도 깃들어있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과 청년교양보장법과 같은 우리 국가의 법전들마다에도 어려있다.우리 인민이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뜻과 정으로 굳게 뭉쳐 신념으로 공화국을 받드는것은 바로 우리 국가가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정치,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있다는것을 말이 아닌 가슴뜨거운 현실을 통해 페부로 체득하고있기때문이다.이 진리를 간직한 우리 인민과 청년들이 9월의 하늘아래서 한없이 귀중한 우리 공화국을 받들어 손마다에 총대를 틀어잡았고 열정의 홰불을 추켜들었다.
사랑하는 우리 국가를 뜨겁게, 억세게, 생명이 다할 때까지 받들리라는 이 나라 아들딸들의 억척의 맹세가 9월의 경축광장에 다시금 력력히 아로새겨졌다.이 나라 공민들의 가슴마다 세차게 격랑치는 충성과 애국의 맹세가 활화산처럼 분출하고 천만심장이 터치는 열광의 만세소리, 우렁찬 환호성이 누리를 진감하며 울려퍼진다.
위대한 령도자의 슬하에서 자란 강의한 인민이여,
모두다 위대한 강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민이 된 자부와 긍지를 안고 우리 국가를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강국의 새시대는 곧 애국자가 많은 시대이다.전체 인민이 애국자가 되여 애국의 대전성기가 펼쳐질 때 우리 공화국의 힘과 존엄, 눈부신 위용은 천하를 더욱 진감하게 될것이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만방에 떨칠 원대한 목표를 안고 조국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것처럼 성스러운 애국, 참답고 위대한 애국은 없다.
천만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자.당이 바라고 의도하는것이라면 한목숨 다 바쳐 결사관철하며 당정책관철의 승전포성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군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얼마나 가슴벅찬 오늘의 시대인가.이 시대의 주인공들은 다름아닌 우리 청년들이다.
우리 국가의 미래인 청년들이여,
당이 부르는 탄전과 바다로, 철길공사장과 발전소건설장으로 선참으로 달려갔던 전설적인 천리마시대 청년들처럼 혁명열, 투쟁열로 더운 피 펄펄 끓이고 진격의 나팔소리, 북소리 꽝꽝 울리며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들썩이게 하자.조국의 큰짐을 남먼저 걸머지고 앞장에서 헤치는 미더운 애국청년, 용감한 기수가 되자.
위대한 조선인민이여,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향도따라 불굴의 신념과 의지, 영웅적투쟁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 공산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자.
위대한 우리 국가의 빛나는 영상이시고 끝없는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만세!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김일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정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에서 발표한 정강 1948년 9월 10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여러분!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기반에서 해방된 우리 민족은 우리 나라에 하루바삐 통일된 민주주의적중앙정부가 수립되며 세계민주주의진영의 당당한 일원으로 될만한 독립국가가 건설되기를 손꼽아기다렸던것입니다.
그러나 미제국주의자들의 조종하에 있는 남조선민족반역자들은 조선문제에 관한 모스크바3상회의결정을 파탄시키고 남조선을 반동분자들이 날뛰는 무법천지로 전변시켰습니다. 이 반역자들은 미제국주의자들과 결탁하여 모든 민주주의적, 애국적력량을 가혹하게 탄압하면서 마침내 단독적인 괴뢰정부를 수립하고 미국군대의 장기주둔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주구들은 우리 민족을 영원히 분렬시키며 국토를 영원히 량단하며 남조선을 미국의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려고 발악하고있습니다.
이러한 형편에서 남북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수립된 통일적조선중앙정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나라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며 부강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 목적으로 아래와 같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할것입니다.
첫째, 공화국정부는 전체 조선인민을 정부의 주위에 튼튼히 단결시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동원할것이며 국토완정과 민족통일의 선결조건으로 되는 쏘미량국군대의 동시철거에 관한 쏘련정부의 제의를 실현시키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할것입니다.
둘째, 공화국정부는 우리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생활에서 일제통치의 악독한 결과를 숙청하기 위하여 온갖 필요한 대책들을 취할것이며 조선인민의 리익을 배반하고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한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을 공화국의 법령으로써 처벌할것입니다.
정부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이 남겨놓은 노예적사상잔재와 우리 나라를 또다시 외래제국주의의 식민지로 팔아먹으려는 민족반역자들을 반대하여 강력히 투쟁할것이며 북조선에 수립된 민주주의제도와 경제문화건설의 성과를 파괴하려는 적들의 온갖 시도를 철저히 폭로분쇄할것입니다.
셋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과거 일본제국주의자들이 만들어놓은 모든 법률과 괴뢰정부의 온갖 반민주주의적, 반인민적 법령들을 무효로 선포할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북조선에서 실시한 토지개혁, 산업국유화, 로동법령, 남녀평등권법령과 같은 민주개혁들을 더욱 공고발전시킬것이며 그것을 전조선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투쟁할것입니다.
넷째, 조선을 부강한 민주주의독립국가로 건설하기 위하여 공화국정부는 우리 경제의 식민지적예속성을 청산하며 외래제국주의자들의 경제적예속화정책을 반대하고 조선인민의 복리를 부단히 향상시키며 우리 조국의 독립과 번영을 보장할수 있는 자주적민족경제를 건설할것입니다.
정부는 국내에 있는 모든 자원을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합리적으로 리용할수 있도록 유일한 인민경제계획을 작성할것이며 그 계획에 의하여 민족경제와 민족문화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킬것입니다.
이 과업을 성과있게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는 다음과 같은 대책을 취할것입니다.
(1) 공업의 식민지적편파성을 퇴치하고 자주적민족경제의 토대를 축성하며 공업생산품에 대한 국내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금속공업, 기계제작공업, 화학공업, 조선업, 경공업, 수산업 등을 적극 발전시킬것이며 수송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도록 철도, 자동차 및 선박운수를 발전시킬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현재 조업하고있는 공장들이 그 능력을 다 발휘할수 있도록 하며 아직 복구되지 못한 공장들을 다 복구하며 일련의 새 공장들을 건설할것입니다.
정부는 인민소비품생산을 급속히 확장할 목적으로 방직공업, 피혁공업, 제화공업 기타 경공업을 적극 발전시킬것이며 특히 이 부문에서 협동조합기업에 많은 방조를 주며 개인기업의 창발성을 장려할것입니다.
(2) 공화국정부는 북조선에서 실시된 토지개혁의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거기에 기초하여 농산업과 축산업을 강력히 발전시킬것입니다.
정부는 농촌경리를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농민들의 창발성을 백방으로 장려할것이며 그들에게 비료와 농기구를 원만히 공급하며 영농방법을 개량할 대책을 세워주는 등 각 방면으로 국가적방조를 줄것이며 그들의 영농사업을 적극 지도할것입니다.
알곡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경지면적과 파종면적을 확장할것입니다. 특히 논면적을 확장하고 벼의 수확고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정부는 국가자금에 의한 관개공사를 적극 진행하는 한편 농민들의 자발적인 관개건설사업을 장려하며 방조할것입니다.
정부는 직물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해결하기 위하여 목화재배면적을 확장하고 양잠업을 발전시킬것이며 목재에 대한 인민경제의 수요를 해결하기 위하여 림업도 발전시킬것입니다.
(3) 인민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원만히 공급하기 위하여 정부는 도시와 농촌간의 상품류통을 원활히 하며 물가를 체계적으로 인하하는 정책을 실시할것입니다.
도시와 농촌에 국영상점과 소비조합상점들을 광범히 설치하여 국영 및 소비조합상업을 급속히 발전시킬것이며 개인상업도 인민들에게 필수품을 공급하도록 장려할것입니다.
정부는 국내자원을 충분히 개발하고 생산을 부단히 증가시켜 대외수출을 적극 확대하는 동시에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기계설비들과 기타 물자를 수입할것입니다.
다섯째, 정부는 교육, 문화, 보건사업의 발전에 커다란 힘을 돌릴것입니다. 교육분야에서는 현재 학교에 못간 아동들을 최대한으로 취학시키며 초급중학교와 고급중학교진학률을 높이기 위하여 학교망을 대대적으로 확충할것이며 1950년에 가서는 초등의무교육제를 실시할것입니다.
정치,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 유능한 민족간부가 없이는 독립국가를 건설할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국가건설의 각 분야에 필요한 민족간부를 대량적으로 양성하는것은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입니다.
인민경제 각 부문에 필요한 유능한 민족기술간부들을 많이 양성하기 위하여 정부는 기술전문학교와 대학들을 증설할것이며 고등교육기관의 모든 시설을 완비하고 교수내용과 교수방법을 개선할 대책을 강구할것입니다.
이와 함께 로동자들과 사무원들에게 기술을 보급하기 위하여 기업소들과 기관들에 직장교육망과 단기기술강습소들을 설치하며 기능로동자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생산기술학교를 많이 설치할것입니다. 또한 성인학교, 성인중학교들을 증설하여 성인교육을 광범히 실시함으로써 근로자들속에서 문맹을 퇴치하며 그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킬것입니다.
인민의 정치의식수준과 기술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신문, 잡지, 도서들을 대량적으로 발간할것이며 도서관, 영화관, 극장, 구락부들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할것입니다.
인민보건사업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기업소와 농촌들에 병원, 진료소들을 광범히 설치하며 의약품생산과 의료기구의 생산을 증가시키며 의료일군들을 많이 양성할것입니다.
여섯째, 공화국정부는 각급 인민정권기관들을 백방으로 공고발전시킬것입니다. 8. 15해방과 함께 인민의 자유의사에 의하여 창건된 새로운 인민정권형태인 인민위원회는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으로 되였습니다.
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적기초인 지방인민위원회들이 이미 조직된 북조선지역에서는 그것을 더욱 강화할것이며 조직되였다가 반동세력에 의하여 해산당한 남조선지역에서는 그것을 복구하기 위하여 투쟁할것입니다.
일곱째, 대외정책에 있어서 공화국정부는 우리 나라가 세계민주주의진영의 동등한 성원으로서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존중히 하며 평등한 립장에서 우리를 대하는 여러 자유애호국가들과 친선적관계를 맺도록 하기 위하여 노력할것입니다.
일본제국주의의 재생은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협하는것이므로 일본을 다시 제국주의침략국가로 재생시키려고 기도하는 제국주의국가들은 모두다 우리 민족의 원쑤로 인정할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일본군국주의세력을 청산하고 일본을 민주화할데 대한 포츠담회담의 결정을 실현할것을 강력히 요구할것입니다.
여덟째, 외래침략세력으로부터 국토를 보위하며 북조선에서 이미 쟁취한 민주개혁의 성과들을 보위하기 위하여 정부는 인민군대를 백방으로 강화할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9일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박정천동지가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과 무궁창창한 미래를 가슴벅차게 체감한 크나큰 환희속에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꿈결에도 소원하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참가자들은 한없는 감격과 기쁨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당과 인민을 자주, 자립, 자위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끄시여 우리 공화국의 국위와 국력을 최고의 경지에서 떨치시며 청사에 영구불멸할 위대한 승리와 번영의 년륜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손저어 답례하시며 드높은 민족적자부와 애국적열의를 안고 공화국창건 75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인 경축행사참가자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전군의 장병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존엄수호, 부국강병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 혹독한 격난을 맞받아 뚫고 헤치며 어머니조국을 굳건히 떠받든 강의한 인민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혁혁한 공훈이 자랑스럽게 빛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범한 나날에나 어려운 나날에나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놓고 혼심을 바쳐 조국번영의 값진 재부들을 창조해나가는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을 비롯한 애국적인민이야말로 국가의 제일재부이고 국력중의 국력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바로 이런 인민을 믿고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변혁의 년대를 펼쳐나가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경축행사참가자들이 위대한 자주강국의 영광넘친 력사와 전통을 견결히 고수하고 계승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에서 기적과 혁신의 돌파구를 여는 시대의 기수, 선봉투사의 영예를 변함없이 떨쳐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무한한 감격과 격정에 넘친 환호성이 또다시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헤여지기 아쉬워 솟구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걸음걸음 따라서는 참가자들에게 오래도록 손저어주시였다.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은 주체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민족만대, 혁명만대로 굳건히 이어주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충성다해 받들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끝없이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전위적역할을 다해나갈 억척의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진행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주체조선의 존위를 온 세상에 빛내여가는 행로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정치축전으로 기념하는 환희와 격정을 더해주며 9일 밤 경축대공연이 만수대의사당앞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숭엄히 모셔져있는 수도 평양의 유서깊은 만수대기슭은 경축대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모여온 수도의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와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경축행사참가자들, 성, 중앙기관 일군들, 혁명학원 학생들, 평양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과 알렉싼드로브명칭 로씨야군대아까데미야협주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공연에는 국무위원회연주단, 공훈국가합창단을 비롯한 중요예술단체들과 사회와 군대의 예술단체, 예술교육기관 예술인, 학생들이 출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공연무대에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높이 울린 수령송가, 로동당찬가들과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수호하고 빛내이는 려정에서 태여난 투쟁의 노래, 창조의 노래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서곡 《우리의 국기》의 숭엄한 선률이 울리는 속에 경축의 밤하늘에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기상, 우리 인민의 무한한 영예와 행복의 상징인 공화국기와 《75돐》이라는 글발이 눈부시게 새겨졌다.
전체 참가자들은 가슴벅찬 긍지와 애국의 열정, 광명한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쳐 경축의 밤하늘에 나붓기는 존엄높은 강국의 기발을 우러르며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이어 걸출한 건국의 어버이를 높이 모신 민족의 환희를 전하며 삼천리강산을 진감하던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 《승리의 5월》을 비롯하여 부강조국건설의 첫 페지를 힘있게 펼치던 새 조선의 모습을 추억깊이 되새겨주는 명곡들이 메아리쳤다.
세계지도에서 사라졌던 조선을 다시 찾아 누리에 밝은 빛을 뿌리게 해주시고 망국과 수난으로 짓눌렸던 민족을 자주적인민으로 억세게 키워 기적의 창조자, 불사신의 영웅으로 내세워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이 끓어넘치는 불멸의 송가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가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이민위천의 반석우에 주체혁명의 산아로 탄생하여 세계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불요불굴의 기상으로 운명적인 국난들과 엄혹한 도전들을 타개하며 전쟁의 포화속에서도, 전후 페허의 재더미우에서도 용감히 솟구쳐 자주, 자립, 자위로 굳건한 강국에로의 길을 개척하고 빛내여온 우리 조국의 자랑찬 력사가 격동적인 년대의 노래들과 함께 뜨겁게 굽이쳤다.
우리의 힘, 우리의 위업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철석의 의지로 달아오른 무대우에 조국번영의 길에서 참된 삶의 긍지와 보람을 찾는 우리 인민특유의 순결무구한 애국충정을 구가하는 명곡들이 련이어 울려퍼졌다.
출연자들은 주체의 항로따라 세대와 세기를 이어 지켜온 사회주의 내 나라를 진함없는 열정과 지혜, 분투로써 세상이 보란듯이 빛내여갈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을 환희롭고 경쾌한 노래와 무용들로 감명깊게 펼쳐보였다.
우리 국가와 인민이 걸어온 영웅적인 투쟁행로와 이룩한 위업의 신성함을 긍지높이 토로하며 장장 75성상 백절불굴의 기상속에 승승장구해온 공화국의 력사와 불멸의 영광을 위대한 일심단결, 일편단심의 위력으로 무궁토록 빛내여나갈 인민의 신념을 선언한 설화시 《번영하라 조국이여》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우리 혁명을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정의롭고 강대한 힘의 전진, 불가항력적위업으로 세기우에 거연히 떠올리시며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찬연히 펼쳐가시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최대의 경의를 활화로 분출시킨 녀성독창과 합창 《빛나는 조국》, 종곡 《우리의 국기》로 공연은 끝났다.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터져올라 밤하늘에 황홀하게 부서져내리며 일만경을 펼치였다.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더욱더 억세여진 애국의 힘으로 공화국의 승리사를 백년, 천년의 대승으로 이어갈 억척의 신념과 충천한 기개, 끝없는 희열로 경축행사장은 격동의 대하를 이루었다.
공화국의 찬란한 력사와 휘황한 미래, 우리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을 장중하고도 아름다운 음악서사시로 펼쳐보인 공연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의 절정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전문 보기)
세계가 공인하는 불패의 강국,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인민의 나라
람홍색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는 주체조선의 참모습에 세계 진보적인류는 끝없는 경탄을 터뜨리고있다.
기네주체문학사상연구회 회장과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위원장은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령도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조선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자기들의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벨라루씨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이렇게 격찬하였다.
《조선은 미국의 침략적기도를 강력히 억제할수 있는 최강의 핵무력을 보유한 자주의 성새이다.》
주체사상연구 로므니아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조선인민은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전에서 언제나 승리할것이다.》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과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은 세계가 공인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민주꽁고의 한 단체는 자기의 홈페지에 《불패의 강국 조선》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편집하였다.
《조선이 불패의 강국이라는 목소리는 진보적인민들뿐 아니라 서방나라들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
어느 나라나 강국의 존엄을 지닐수 있는것은 아니다.세계제패를 떠드는 유일초대국과도 당당히 맞서싸워 승리를 이룩하고있는 주체조선만이 그런 빛나는 존엄과 영예를 지닐수 있다.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의해서가 아니라 령도자의 위대성에 의해 결정된다.조선의 력사와 현실은 수령이 위대하면 령토가 크지 않은 나라도 권위있는 강국으로 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과의 대결에서 언제나 승리하고있는 조선, 그 승리의 법칙은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 인민과 군대는 반드시 이긴다는것이다.
김정은각하의 령도따라 조선은 자기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칠것이다.》
한편 인터네트에는 미국의 한 정치평론가가 조선은 인민적시책이 진한 전형적인 나라라고 평한 내용이 실려 파문을 일으켰다.
글은 지금까지 세계가 평가해온 강국들은 인구수나 령토의 크기, 자원이나 재부, 지정학적위치의 유리성으로 하여 다른 나라들보다 정치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우위를 차지한 나라들이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주장하였다.
《그러나 조선은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기초하여 건설된 완전히 새로운 형의 강국이며 그 어떤 대국도 지닐수 없는 거대한 힘과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인민의 나라이다.》
쿠웨이트신문 《타임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야말로 전 인류가 리상으로 그려보는 인민의 나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국호와 마찬가지로 인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것이 수없이 많다.
이것은 사회주의조선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건설하려는 공화국의 투철한 립장의 반영이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비롯한 구호들, 〈인민의 심부름군〉, 〈인민의 충복〉과 같은 시대어들과 더불어 온 사회에 인민사랑이 차넘치는것이 바로 조선식사회주의의 특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조선은 불패의 강국으로 승승장구할것이며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릴것이라는것이 세상사람들의 확신이다.(전문 보기)
김정일 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 -전국인민정권기관 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1992년 12월 21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발표하신 때로부터 20년이 되였습니다. 지난 기간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헌법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인민정권이 더욱 강화되고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인민정권의 정치, 경제, 군사적지반이 반석같이 다져지고 그 기능과 역할이 높아졌으며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 적극 추진되여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이 더욱 원만히 보장되고있습니다.
인민정권이 강화발전되고 사회주의건설이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빛나는 성과에는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정권기관 일군들의 고귀한 노력이 깃들어있습니다.
나는 인민정권기관 일군강습회를 계기로 지난 기간 당의 령도밑에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빛내이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온 모든 정권기관 일군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위업은 오늘 새로운 력사적환경속에서 발전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이것을 기화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이 로골화되고있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전진시키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혁명적공세를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가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기는것은 우리 인민이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성스러운 임무입니다. 안팎의 정세와 우리앞에 나선 무거운 혁명임무는 인민정권을 끊임없이 강화하며 그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일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력사적인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3차회의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현실발전의 요구를 심오하게 통찰하시고 새롭게 수정보충하여주신 사회주의헌법이 발표되였습니다. 새로 발표된 사회주의헌법은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위대한 승리와 성과를 법적으로 공고히 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원칙과 과업을 전면적으로 규제한 주체의 사회주의정치헌장입니다.
우리는 사회주의헌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정권을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의 무기로 더욱 강화하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킴으로써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나가야 합니다.
1. 인민정권의 공고성과 생활력에 대하여
인민정권은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정치적무기입니다.
정권은 일정한 계급 또는 사회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에 대한 정치적지휘권이며 사회제도의 성격과 사회의 발전을 좌우하는 기본요인입니다. 인민대중은 정권의 주인이 되여야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하여나갈수 있습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은 낡은 사회의 온갖 유물을 청산하고 자연과 사회, 인간을 인민대중의 자주적본성에 맞게 개조해나가는 거창하고 복잡한 창조적과정이며 안팎의 원쑤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심각한 계급투쟁을 동반합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전진시키자면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튼튼히 묶어세워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야 하며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독재를 철저히 실시하여야 합니다. 인민대중을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조직동원하는 사업은 로동계급의 당의 령도밑에 인민정권에 의하여 수행되게 됩니다. 인민정권은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의 대표자이며 인민대중을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수행에로 조직동원하는 정치조직입니다. 인민정권을 강화하는것은 곧 사회주의제도를 옹호고수하고 공고발전시키는 길이며 인민정권을 강화하는 여기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완성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실현해나가는 가장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사회주의정권입니다.
인민정권은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참다운 사회주의정권입니다.
지도사상은 정권의 성격과 사명, 활동원칙과 활동방식을 규제하는 기본요인이며 지도사상에 의하여 정권의 공고성과 생활력이 담보됩니다. 사회주의정권이라고 하여도 어떤 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가 하는데 따라 그 형태가 달라지게 되며 정권의 활동원칙과 방식에서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사회주의정권이 자기의 로동계급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을 철저히 고수하고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정치를 실현하자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지도사상에 기초하여야 합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길을 정확히 밝혀주는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정치학설입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에 대한 견해와 관점과 립장을 세우고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사회력사적운동의 합법칙성을 과학적으로 밝혔으며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하여 혁명과 건설의 지도원칙을 새롭게 천명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념원을 반영하여나온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의 가장 옳바른 지도사상입니다.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혁명실천에 의하여 뚜렷이 실증되였습니다.
우리 인민정권은 주체사상으로부터 출발하여 인민이 자기의 의사와 념원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세우고 관리운영하여나가고있는 정권입니다. 인민정권은 정권건설과 활동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중심에 놓고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을 높이는데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갑니다. 인민대중이 정권의 주인, 정치의 담당자로서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며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정권이라는데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 우리 인민정권의 본질적우월성이 있습니다. 인민대중을 정권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게 하는것이 인민정권건설의 근본원리입니다.
인민정권은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며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갑니다.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은 혁명과 건설에서 지켜야 할 근본립장, 근본방법입니다. 정권활동에서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을 지켜야 혁명과 건설을 자기 인민의 리익과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으며 어떤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옹호고수할수 있습니다. 인민정권은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을 반대하고 독자적인 판단과 주견에 따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정권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것을 확고한 원칙으로 삼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정권은 경제와 국방도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인민자신의 힘으로 훌륭히 건설하고있습니다.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는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견지하고있는 우리 인민정권활동의 지도원칙입니다.
인민대중의 사상의식을 높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것은 혁명운동과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이며 인민정권이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기본열쇠입니다. 사회주의사회는 그 주인인 인민대중의 목적의식적인 투쟁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입니다. 사람의 사상의식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킬수 있으며 인민대중의 역할을 높여 사회주의사회를 끊임없이 발전시킬수 있습니다. 인민정권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높이기 위한 정치사업을 앞세우면서 여기에 행정실무사업과 경제기술사업을 결합시키는것을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관한 원칙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습니다.
주체사상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은 인민정권의 력사적사명입니다.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주체형의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들고 사회와 자연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여야 공산주의의 사상적요새와 물질적요새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습니다.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것은 인민정권활동의 총적목표입니다. 우리 인민정권은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여 정권건설과 활동을 벌려나감으로써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에게 참다운 권리와 자유,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고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튼튼히 지켜나가고있습니다.
인민정권은 광범한 인민대중을 사회정치적지반으로 하는 공고한 사회주의정권입니다.
사회정치적지반은 정권건설과 활동의 기초를 이룹니다. 사회정치적지반을 떠난 정권이란 있을수 없으며 정권의 존립과 위력은 사회정치적지반이 어떠한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물론 경제력과 국방력도 정권건설과 활동을 담보하는 중요한 조건으로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발전된 경제력과 강력한 국방력을 가진 정권이라고 하여도 사회정치적지반이 튼튼하지 못하면 생활력을 발휘할수 없으며 그 존재를 유지할수도 없습니다. 사회계급적기초가 튼튼하고 광범한 대중의 지지를 받는 정권은 강성하지만 그렇지 못한 정권은 쇠퇴몰락합니다.
정권의 사회정치적지반은 정권형태와 중요하게 관련됩니다. 우리 시대에 와서 혁명운동에 로동자, 농민, 인테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근로인민대중이 널리 참가함으로써 혁명의 사회계급적지반이 비상히 넓어졌으며 이것은 로동계급의 정권의 사회정치적지반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할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인민정권은 자주성을 위한 투쟁의 사회정치적지반이 확대된 우리 시대 혁명운동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반영하여 세운 새로운 형태의 사회주의정권입니다.
인민정권은 로동자, 농민, 인테리를 비롯한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에 의거하고있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주권은 혁명에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 사회의 모든 계급, 계층에게 있으며 인민정권은 그들에게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동등한 정치적권리와 자유를 보장하여줍니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지난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종교인이나 민족자본가도 정권의 주인으로 내세웠으며 오늘도 그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고있습니다. 인민정권은 인민민주주의정권으로 탄생한 첫날부터 각계각층 군중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왔으며 오늘도 전체 인민의 깊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인민정권이 있음으로 하여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행복이 담보되고있다는것을 깊이 확신하고있으며 인민정권의 공고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습니다.
로동계급이 령도하는 로농동맹에 기초하고 광범한 인민대중의 통일전선에 의거하여 공고발전하여온 우리 인민정권의 사회정치적지반은 오늘 전체 인민이 일심단결된 력량으로 더욱 강화되였습니다. 광범한 인민대중에 의거하는 정권은 사회의 모든 계급, 계층을 사회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며 사회계급적관계를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적관계로 발전시키는데서 적극적인 작용을 합니다. 우리 인민은 인민정권을 무기로 하여 두단계의 사회혁명을 수행하고 사회주의제도를 세웠으며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통일단결되였습니다. 우리 인민정권이 의거하고있는 사회정치적지반의 일심단결은 수령, 당,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가장 공고한 통일단결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수령, 당, 대중의 관계를 비유하여 말하면 복숭아의 씨, 씨껍질, 살의 관계와 같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복숭아의 살이 잘 익어야 씨가 튼튼히 보호되고 잘 여무는것처럼 인민대중이 오직 당과 수령의 혁명사상을 운명개척의 유일한 자양분으로 삼고 살며 투쟁할 때 당이 강화되고 수령의 령도가 빛나게 실현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인민정권의 사회정치적지반은 그 무엇으로도 허물수 없습니다. 수령, 당, 대중이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에 기초하여 하나의 공고한 사회정치적생명체를 이룬것이 바로 우리 인민정권이 의거하고있는 사회정치적지반의 참다운 면모입니다.
우리 인민정권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를 받는 가장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사회주의정권입니다.
사회주의정권의 공고성과 생활력을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은 로동계급의 탁월한 수령의 령도입니다. 로동계급의 탁월한 수령에 의하여 사회주의정권건설에 관한 사상과 리론이 창시되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되며 수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정권이 마련되고 혁명과 건설의 매 단계에서의 정권활동방향이 제시됩니다. 로동계급의 수령은 사회주의정권을 세우고 이끄는 령도자이며 사회주의정권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혁명과 건설의 무기입니다. 로동계급의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떠난 사회주의정권은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정치를 할수 없습니다. 사회주의정권의 정치는 곧 로동계급의 수령의 정치이며 사회주의정권의 정치의 위력과 생활력은 로동계급의 수령의 정치의 위대성에 달려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반영한 인민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신 우리 인민정권의 창건자이시며 정권활동에서 인민대중중심의 정치를 펴나가시는 탁월한 정치가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치는 자주적인 정치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벌어집니다. 인민대중의 운명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하나로 결합되여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자주적인 정치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정권이 있어도 자주적인 정치를 하지 못하면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고수할수 없으며 인민대중은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면할수 없게 됩니다. 정치에서 자주성은 자주독립국가의 첫째가는 징표입니다. 수령님께서는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언제나 우리 인민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모든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우리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관철해나가시였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수령님의 자주적인 정치에 의하여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빛나고있으며 우리 인민의 운명이 참답게 개척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치는 참다운 민주주의정치입니다. 민주주의는 정권의 진보성을 특징짓는 기본척도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의 기본방식입니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민주주의가 보장되여야 인민대중이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릴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대중이 정치의 주인이며 정치는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여야 한다는 진리를 밝히시고 인민대중의 의사를 집대성한 정치를 하여오시였습니다. 수령님의 민주주의정치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누구나 평등한 정치적권리와 자유를 보장받고있으며 보람차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치는 단결의 정치입니다. 인민대중의 단결은 사회주의정권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입니다. 인민대중은 단결하여야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투쟁의 길에 오르신 첫 시기부터 단결을 혁명승리의 근본요인으로 보시고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단결의 정치를 베푸시여 지난날 나라와 민족앞에 죄를 지은 사람도 애국애족의 길에 나서면 너그럽게 포옹하십니다. 오늘 수령님의 단결의 정치는 각계각층 군중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워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치는 인덕정치입니다. 인민은 사회의 주인이며 사회적부의 창조자입니다. 인민을 위한 참다운 정치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에게 모든 혜택을 베푸는 정치로 되여야 합니다.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혁명동지로, 스승으로 대하시며 모든 영예와 행복을 인민에게 돌려주십니다. 수령님께서는 친어버이의 인자하신 마음으로 인민을 따뜻이 이끌어주시며 인민의 행복에서 기쁨을 찾으시고 은정깊은 혜택을 베풀어주십니다. 수령님의 인자하고 은혜로운 인덕정치에 의하여 우리의 인민정권은 인민의 참다운 충복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있으며 인민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아무런 근심걱정을 모르고 보람찬 삶을 누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 민주, 단결, 인덕의 정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믿음에 기초하고있습니다. 인민대중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수령님께서 베푸시는 정치의 근본원리입니다. 인민대중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인민대중중심의 정치의 기본핵이며 근본바탕입니다.
우리의 인민정권이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밑에 강력한 혁명의 주체에 의거하여 그 위력과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 민주, 단결, 인덕정치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수령님의 령도밑에 주체의 정치리념, 자주, 민주, 단결, 인덕의 정치리념을 구현하고있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우리 인민정권의 위대한 견인력과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이 있습니다.
지도사상과 사회정치적지반, 수령의 령도는 사회주의정권의 공고성과 생활력,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주되는 요인입니다. 이것은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정권이 붕괴되고 사회주의위업이 좌절된 국제공산주의운동의 력사적교훈이 보여준 혁명의 고귀한 진리이며 남달리 불리한 혁명정세와 간고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위업을 튼튼히 옹호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우리 혁명이 보여주고있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오늘 세계의 혁명적당들과 인민들은 여기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사회주의운동을 새롭게 재건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습니다.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여나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는 새 사회건설에 일떠선 진보적인류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신심, 용기를 북돋아주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인민정권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여 존엄있고 행복한 생활을 참답게 누려온 실지체험을 통하여 인민정권의 귀중함을 뜨겁게 느끼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의 로동자, 농민, 인테리를 비롯한 전체 인민들은 인민정권에 자기의 모든 운명을 맡기고있으며 인민정권의 강화발전에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빛나는 승리와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이 보다 활짝 꽃펴날 휘황한 앞날을 내다보고있습니다.
우리의 인민정권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 튼튼한 사회정치적지반우에 서있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를 받고있음으로 하여 필승불패의 사회주의정권으로 되고있으며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을 추동하는 희망의 등대, 투쟁의 기치로 되고있습니다. 우리는 가장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여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며 빛내여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고대회에 참석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전체 인민이 강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위상을 만천하에 떨치며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온 나라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탄생일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9월 8일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고대회에 참석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석단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자주강국의 새시대를 펼치시고 전면적국가부흥의 력사적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모든 영광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따뜻이 답례하시며 주체조선의 공민된 무한한 긍지를 안고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는 전체 참가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 도당책임비서들, 도인민위원장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근로단체 책임일군들,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이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대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 당중앙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혁명학원 학생들, 평양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보고대회 보고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이 세계에 선포된 력사의 그 시각과 더불어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향도와 인민정권의 불패의 생활력에 의하여, 주권을 자기 손에 틀어쥔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우리 조국이 짧은 력사적기간에 강국에로의 위대한 비약을 이룩하였으며 존엄과 영광으로 빛나는 75성상의 불멸의 행로에서 오늘과 같은 강대한 국가가 태여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비상히 상승하여온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은 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 우리 인민정권과 우리식 사회주의체제의 승리인 동시에 그 정당성과 우월성, 불패의 생활력을 꿋꿋이 지켜낸 우리 인민의 억센 자존심과 강인성의 승리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혁명해온 지난 10여년의 투쟁이 이를 훌륭한 결실로써 증시해주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주권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전반적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어떠한 위기하에서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인민의 권익을 실현하는 자기의 신성한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당의 령도밑에 부흥강국의 리상을 향해 한마음한뜻으로 달려온 우리의 신념과 노력을 위대한 새 승리로 이어놓는 오늘의 력사적인 투쟁에서 모두가 위훈의 창조자,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향도하는 자주, 자립, 자위의 길,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진정한 인민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이며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는 인민의 크나큰 영예와 자부심으로 충만된 보고는 참가자들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의 앞길에는 자랑찬 승리와 영광, 끝없는 번영이 펼쳐지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중앙보고대회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충성으로 받들어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더욱 억척으로 다지고 빛내이며 주체강국의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 성대히 거행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자기의 국호에 인민을 아로새기며 탄생하여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과 자주, 자립, 자위의 불변의 기치높이 부국강병의 활로를 열고 새로운 승리와 번영의 상승궤도를 따라 노도쳐가는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력사에 75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졌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일심일체로 굳게 뭉친 무궁무진한 힘으로 세계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 최강의 군사강국의 존엄과 명예를 세기의 단상에 우뚝 떠올린 영웅적인민의 위대한 투쟁과 승리, 창조와 변혁의 전기에는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들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억척같이 받들어온 주체적민방위무력의 전투적행로도 빛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이 9월 8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공화국의 창건과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서 위훈떨쳐온 민방위무력의 열병대오가 도도히 굽이치게 될 광장은 위대한 강국의 탄생일을 뜻깊게 맞이하는 관중들의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수도의 밤하늘을 활무대로 항공체육명수들이 특색있는 집체강하기교를 펼치고 람홍색광채를 뿌리는 우리의 국기를 거폭으로 휘날리며 날아내려 경축열기를 더해주었다.
세기의 창공에 눈부시게 빛발치는 내 조국의 력사를 수놓는듯 비행기편대가 수자 《75》를 형상한 대형을 짓고 축포탄을 쏘아올리며 축하비행을 진행하였다.
종합군악대의 군악례식이 있었다.
진리로 뭉쳐진 억센 뜻으로 온 세계를 앞서나갈 인민의 의지를 담은 장중한 국가를 높이 울려 자주독립국가의 탄생을 온 세상에 알리였던 그날의 환희를 안고 군악대원들이 장구한 세월의 언덕을 넘어 기적의 나라, 영웅의 나라로 위용떨치는 주체조선의 건국력사를 약동하는 선률과 기백있는 률동에 담아 펼치고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능란하고 재치있는 무기기교를 보여주었다.
위대한 강국의 힘,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을 따라 급속도로 비약하며 눈부신 미래에로 달려나가는 강용한 인민의 기상을 안고 민방위무력 열병종대들이 광장으로 진입하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국가방위력의 중추인 인민군대의 믿음직한 익측부대, 후방보위, 향토보위의 기본력량으로 장성강화되여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건설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왔으며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를 튼튼히 다지는데 커다란 공헌을 한 당의 혁명무장력, 공화국정권의 수호대인 우리의 민방위무력.
평화시기에는 일터마다에서 창조와 건설의 우렁찬 동음을 울리고 일단 유사시에는 근로인민모두가 무장을 잡고 무자비한 징벌의 총성, 원쑤격멸의 무서운 폭음을 높이 울려갈 억척의 의지가 열병종대들에 나래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에 참석하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석단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국가건설사상과 세련된 령도력,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를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수수천년 갈망하던 강국의 숙원을 현실로 꽃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병대원들과 경축행사참가자들의 열광의 환호에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를 위시하여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이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존경하는 자제분을 모시고 리병철원수, 박정천원수와 군부의 지휘관들이 주석단특별석에 자리잡았다.
김정은동지께와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에게 귀여운 어린이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드리였다.
당과 정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하여온 로간부들이 주석단에 자리잡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경축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국무원 부총리 류국중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알렉싼드로브명칭 로씨야군대아까데미야협주단 성원들과 우리 나라 주재 중국과 로씨야의 외교대표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이 초대석에 자리잡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게양식이 엄숙히 거행되였다.
사랑하는 조국의 영광넘친 75년사를 뜻깊게 경축하는 인민의 환희가 차넘치는 광장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받쳐든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국기호위대의 호위를 받으며 들어섰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울리는 속에 정의와 필승불패의 상징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우리의 국기가 서서히 게양되였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에 전체 참가자들은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인민의 뜻으로 세워진 나라, 인민의 지향과 힘으로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이 세상 다할 때까지 열렬히 사랑하고 무궁토록 빛내여갈 천만심장의 불변의 의지를 활화로 분출시키며 축포가 터져올라 열병광장을 감격과 격정으로 끓게 하였다.
《빛나는 조국》의 노래주악과 함께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
이어 열병식준비검열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오일정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 준비검열을 받기 위해 정렬한 열병부대들을 점검하였다.
김정은동지께 오일정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이 준비되였음을 정중히 보고올리였다.
인민군대와 함께 공화국무력의 2대기둥이 되여 전민항전의 철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나가는 강위력한 전투대오인 민방위무력의 장엄한 열병행진이 시작되였다.
열병대오의 선두에는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는 친위전사들답게 인민사수전의 최전구마다에서 별동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친 우리 당의 강력한 핵심력량인 수도당원사단종대가 서있었다.
평양시로농적위군종대에 이어 조국의 서부국경관문을 억척같이 지켜선 평안북도 로농적위군종대와 수도 평양을 옹위하는 위성도인 평안남도 로농적위군종대가 붉은기를 나붓기며 위엄있게 나아갔다.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제일선에서 받들어나가는 농업전선의 전초병대오인 황해북도, 황해남도 로농적위군종대들의 발걸음도 드높았다.
풍파사나운 력사속에서 우리 혁명위업이 어떻게 지켜지고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이 어떻게 보위되였는가를 웅변하며 자력갱생, 간고분투로 조국의 전진비약의 봉화가 되고 초석이 되였던 시대정신창조자들의 남다른 자부를 안고 자강도, 강원도 로농적위군종대가 힘차게 용진해갔다.
나날이 강대해지는 우리 국가의 모습을 무적의 총대에 비껴안고 굴지의 대공업기지들을 지켜선 함경북도, 함경남도 로농적위군종대와 혁명의 성지, 백두대지를 옹위하는 억센 성벽인 량강도 로농적위군종대, 각 직할시 로농적위군종대들에도 무적필승의 기상이 약동하였다.
주석단 성원들은 위대한 강국의 수호자된 긍지와 자부, 신심과 배짱을 안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두 전선에서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며 조국통일대전의 시각이 온다면 일당백으로 준비된 로농적위군의 영웅적기상과 본때로 승전사를 아로새길 불같은 일념으로 지축을 울리는 열병종대들에 전투적인사를 보내였다.
현대전의 특성과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로농적위군의 군사기술적위력을 인민군대의 수준으로 끌어올릴데 대한 목표를 제시하고 심오한 군사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로농적위군강화의 새 전기를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에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열병대원들은 목청껏 《만세!》의 함성을 터쳐올렸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긍지높은 력사와 전통을 세대와 세기를 이어 빛내여나가며 주체교육의 최고전당, 혁명인재육성의 본보기대학으로 이름떨치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로농적위군종대가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돌진해나가는 맹장부대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열병광장을 활보해갔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공업, 화학공업부문을 지켜선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로농적위군종대를 비롯하여 경제건설의 중요고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주타격방향에서 련대적혁신과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중요공업부문의 로농적위군종대들이 련이어 광장으로 들어섰다.
일터에선 소문난 혁신자, 다수확농민이 되고 총을 잡으면 백발백중의 명사수, 명포수가 되여 로동과 국방에 이바지해나가고있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원군 원화농장 로농적위군종대를 비롯한 열병종대들이 우리 당의 주체적인 민방위무력건설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보여주며 희열에 넘쳐 주석단앞을 행진해갔다.
과학기술로 공화국의 자력부강, 자력번영을 견인해나가고있는 과학자들의 대부대 국가과학원 로농적위군종대에 이어 문화성, 체육성, 보건성 로농적위군종대에도 지혜와 땀과 열정을 다 바쳐 사회주의문화의 개화기를 열어나갈 애국의 일념이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항일의 소년선봉대, 전화의 소년빨찌산의 고귀한 넋을 간직한 붉은청년근위대종대가 정든 교정과 사랑하는 고향산천을 굳건히 지켜싸울 철석의 맹세드높이 기세충천하여 전진해갔다.
주석단 성원들은 행성의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전민무장화, 전민방위체계의 거대한 생활력과 위력한 실체를 세계앞에 과시하며 용진해가는 열병대원들을 뜨겁게 격려해주었다.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천하를 휘여잡으시는 희세의 령장, 사랑과 믿음으로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승리와 번영의 활로를 여시며 조국의 창창한 앞날을 펼쳐가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만을 세월의 끝까지 받들어갈 결의를 담아 열병대원들이 터쳐올리는 신념과 의지의 함성이 광장을 진감하였다.
우리 당의 자위적군사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전체 인민이 총검을 틀어잡고 전국이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된 강대국의 위상을 힘있게 떨치며 로농적위군의 기계화종대들이 진군을 개시하였다.
신속한 기동력을 갖춘 모터찌클종대에 이어 사회주의농촌에서 기계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뜨락또르들이 견인하는 반땅크미싸일종대와 자기 마을, 자기 일터의 상공마다에 철벽의 진을 친 고사포종대, 로농적위군의 전투능력을 과시하는 위장방사포병종대들이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길 만반의 림전태세를 갖추고 광장을 누벼나갔다.
우리 혁명무력의 강대함은 천하무적의 정규군과 함께 현대전의 그 어떤 군사작전과 전투도 자립적으로 치를수 있는 위력한 민방위무력을 가진데 있음을 세계앞에 선언하며 기계화종대들이 도도히 광장을 굽이쳐갔다.
그 어떤 적대세력도 감히 넘볼수 없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억척같이 다지시여 진정한 평화와 후손만대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만년담보를 마련해주신 절세의 애국자,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전체 참가자들은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열병식이 끝나자 경축의 축포와 고무풍선들이 하늘을 뒤덮고 열화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열병광장을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군중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에서 새로운 기적과 승리를 떨쳐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불굴의 투쟁기세를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 력사적사변으로 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8일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류국중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성원들을 반갑게 맞이하시고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나누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존경하는 습근평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우리 당과 정부, 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내주고 뜻깊은 기념행사에 당 및 정부대표단을 파견해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동지들이 공화국창건기념행사에 참가하여 우리 국경절행사가 더욱 빛나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을 통하여 습근평동지와 중국당과 정부가 조중관계의 특수성을 매우 중시하고있다는것을 깊이 느꼈다고 하시면서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습근평동지가 건강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위업을 령도하는 중임에서 계속 훌륭한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시면서 중국인민이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화의 부흥이라는 원대한 꿈을 반드시 실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친선적인 담화에서는 조중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고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여러 분야의 협조와 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해나갈데 대하여 견해일치를 보았다.
담화는 시종 동지적우의가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광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의 보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창건 일흔다섯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행사에 초대된 여러 부문의 로력혁신자들과 인민군장병동지들!
각급 주권기관 대의원들과 평양시민 여러분!
동지들!
우리 인민이 진정한 자기 국가의 창건을 선포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기발아래 력사무대에 새로 등장한 때로부터 75년이 되였습니다.
건국이래 일찌기 없었던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탄생 일흔다섯돐을 성대히 경축하는 인민의 감격과 기쁨은 끝이 없습니다.
지금 이 땅에 태를 묻은 수천만 아들딸들이 영광의 국기를 경건히 우러르며 사랑하는 조국의 75년사에 충심으로 되는 경의를 드리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중첩되는 난관에도 굴함없이 부국강병의 대업을 위한 당과 국가의 정책을 절대지지하여 조국력사에 영구불멸할 승리의 년륜을 아로새겨가는 우리 국가의 주인들이며 초석인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 지식인들을 비롯한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충직하게 받들어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를 개척하고 빛내이는데 고귀한 생을 바친 혁명선렬들의 공적에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커다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위훈을 안고 이 뜻깊은 행사에 참가한 각 분야의 모범적인 근로자들과 군인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역땅에서 공화국공민의 영예를 지키며 사회주의조국에 힘을 더해주는 총련을 비롯한 해외교포조직들과 동포들에게 조국인민들의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75년전 온 세계에 앞서나가려는 조선인민의 꿈과 리상을 안고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높이 떠오른 저 공화국기발이 오늘 반만년력사가 숙원해온 강국의 존엄과 영광을 싣고 기세차게 나붓기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향도와 인민정권의 불패의 생활력에 의하여, 주권을 자기 손에 틀어쥔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우리 나라는 짧은 력사적기간에 강국에로의 위대한 비약을 이룩하였습니다.
공화국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75년이 가슴벅차게 안겨오고 더욱 강성할 조국의 미래가 내다보이는 력사의 언덕에서 우리 인민은 이 모든것의 위대한 출발이고 성스러운 첫걸음이였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경건히 추억하고있습니다.
공화국은 력사상 처음으로 우리 인민이 자기의 뜻으로 세운 나라였고 사랑으로 받들어올린 정권이였습니다.
비록 빈터에서 태여났지만 그 탄생에는 미구에 강국의 영예를 만방에 떨칠 불멸의 넋과 무한한 생명력이 고동치고있었습니다.
공화국의 국호와 국기, 국장과 국가에 민족의 정신이 깃들고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에 대한 조선인민의 념원이 정부정강에 새겨질 때 자존, 자립으로 번영할 새 조선의 생명은 세차게 태동하고 약소국의 운명을 숙명처럼 여기였던 이 나라의 력사가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탄생이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이 세계에 선포된 력사의 그 시각과 더불어 잃었던 존엄과 영광을 찾은 75년, 그 존엄을 억세게 자래운 성스러운 75년이 청사에 기록되게 되였으며 그 불멸할 행로에서 오늘과 같은 강대한 국가가 태여났습니다.
장장 75성상에 걸치는 우리 국가건설사는 바로 존엄수호의 력사이며 공화국의 모든 승리와 영예는 다름아닌 자존이라는 말과 하나로 잇닿아있습니다.
존엄은 누구에게나 귀중하며 어떤 나라와 민족이든지 자존을 지켜야 강성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은 동서고금의 리치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것을 훨씬 뛰여넘는 사무치는 체험과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력사가 있습니다.
유구한 력사와 문화전통을 자랑하던 나라와 민족도 존엄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게 되고 국호마저도 보존할수 없다는것은 파란많은 민족사가 남긴 천추의 교훈입니다.
우리 인민은 외세에 짓밟히고 뜯기우는 수난을 당하면서 그리고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한 혈전혈투를 벌리면서 존엄이라는 말을 운명적인 부름으로 새기였으며 절대적으로 수호해야 할 가장 귀중하고 신성한것으로 간직하였습니다.
공화국은 잃었던 력사, 잃었던 존엄을 찾기 위한 우리 혁명의 위대한 전취물이였으며 다시는 잃을수 없고 훼손당할수 없는 존엄을 굳건히 지키며 계속하여 키우는것은 그의 생명과도 같은 최중대사였습니다.
공화국정부는 창건 첫날부터 조선로동당의 주체사상을 확고부동한 지침으로 삼고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정신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국가의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유지하고 강국에로의 길을 독자적으로 개척하였습니다.
찾기도 쉽지 않았지만 지켜내는것 또한 헐치 않았던 자주권과 존엄을 위하여 우리는 그 누구도 앞서가지 못한 력사의 초행길을 걸어야 했으며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써는 엄두도 낼수 없는 피어린 투쟁행로를 헤쳐야 했습니다.
결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정신생활에 깊숙이 침투하여 자주정신을 좀먹어온 사대와 외세의존의 뿌리를 들어내는 사상해방의 위업을 동반해서만도 아니였고 뒤떨어진 력사를 물려받아서만도 아니였습니다.
그것은 우리 국가자체를 부정하고 기어이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세력과 맞서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운명적인 대결이였으며 동시에 화석처럼 굳어져온 렬강중심의 지배주의질서에 파렬구를 내고 세계정치흐름을 자주화에로 돌려놓는 참으로 어려운 력사적숙제였습니다.
바로 이때문에 우리는 시시각각 삶이냐 죽음이냐, 대결이냐 굴종이냐, 자립이냐 의존이냐 하는 갈림길에 서야 했으며 바로 그래서 존엄을 지켜온 우리의 걸음걸음은 세인의 초점을 모았습니다.
력사는 자기 운명을 자신이 틀어쥐고 성공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위대한 지도사상이 있고 공화국정권이라는 강력한 정치적무기가 있으며 세상이 공인하는 애국심과 총명과 슬기를 가진 인민이 있는 이 나라가 왜서 자기를 지키고 키우는 한치한치에 그처럼 피어린 노력과 값비싼 희생을 묻어야 했는지 낱낱이 기억하고있습니다.
정치적자결권은 어느 나라와 민족이나 다같이 가지는 평등하고 응당한 권리이지만 우리 공화국처럼 자기 힘으로 살며 발전해나가는 떳떳한 길을 가면서도 그처럼 가혹한 봉쇄와 횡포한 압력을 받은 나라는 없으며 우리 인민처럼 자기의것을 지키기 위해 천신만고한 인민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모든것을 다 이겨냈습니다.
그 성스러운 로정에는 사회주의의 존엄과 자주적인민의 명예를 걸고 세계제국주의괴수와 맞서 이긴 전설적인 년대들과 함께 우리가 갈길은 우리가 안다는 력사의 선언으로 온갖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며 조선식부국강병을 이룩한 인류정치사의 기적도 새겨졌습니다.
년대와 년대를 이어 비상히 상승하여온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은 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 우리 인민정권과 우리식 사회주의체제의 승리이며 동시에 그 정당성과 우월성, 불패의 생활력을 꿋꿋이 지켜낸 우리 인민의 억센 자존심과 강인성의 승리입니다.
동지들!
과연 우리가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 찾아쥔 권리이고 어떤 격렬한 투쟁행정을 거쳐 쟁취한 강국의 존엄인가를 생각할수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라 혁명해온 지난 10여년의 행로가 가슴에 사무쳐옵니다.
시련에 찬 조선혁명을 알려면 이 10여년간을 알아야 한다고 할만큼 엄청난 도전과 난관이 중중했던 그 나날은 우리 국가가 무엇으로 억세고 강하며 어떤 힘이 이 나라를 높이 떠올렸는가를 보여주는 축도와도 같습니다.
쉽게는 넘을수 없었던 력사적단계에서 우리 당이 필승의 무기로 틀어쥔것은 자존, 자강의 정신력이였습니다.
패권과 팽창을 위해서라면 전쟁도 불사하며 주권국가의 정당방위권행사까지 악으로 매도하여 압살하려는 제국주의폭제도 조선인민의 혈통속에 끓어번지는 민족자존의 피는 식힐수 없었습니다.
주권을 침해하고 존엄을 훼손시키려드는 세력들과는 끝까지 맞서 싸우는 결사의 항전의지, 자기의 선택이 정의임을 굳게 믿는 강철의 신념으로 당중앙과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은 미제가 일방적으로 핵위협을 가해오던 과거사에 종지부를 찍는 위대한 시대를 탄생시켰습니다.
공화국의 강대성을 상징하는 절대병기들은 주체과학의 산물이기 전에 존엄을 목숨우에 놓는 참된 인간들, 도전과 압박이 가증될수록 더욱 견결히 맞서나가는 조선공산주의자들의 혁명정신이 벼려낸것이며 전승절경축의 열병광장을 용용히 굽이쳐간것은 단순한 철의 흐름이 아니라 불굴의 정신의 흐름이였습니다.
한 나라의 생존자체를 위협하는 제재봉쇄를 타파하고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 가장 위대한 결실을 이룩한 지난 10여년간의 투쟁행로는 시련속에서 더 억세게 자란 조선인민의 존엄과 자신심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인류사의 한페지에 새겨졌습니다.
시대와 력사는 자존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지켜 지구상의 그 어느 국가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행로를 영웅적으로 헤쳐온 우리 공화국에 강국조선이라는 위대한 존엄과 명예를 선물하였습니다.
우리는 자존을 지켜 강자가 되였고 존엄을 굳세게 하여 이같이 떳떳하고 긍지스러운 령마루에 오르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를 공고화하면서 교육과 보건을 비롯한 모든 분야를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중장기계획들이 추진되고 국가경제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중요목표들이 성과적으로 달성되여가는 현실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저력을 엄연한 사실로써, 훌륭한 결실로써 증명하고있습니다.
공화국력사의 가장 준엄하고도 결정적인 구간에 불굴의 신념과 견인불발의 완강한 분투로 강국이라는 불멸의 금문자를 새기고 력사적인 국경절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감격은 하늘에 닿고있습니다.
우리 후대들은 공화국의 가장 성스러운 전기가 가장 엄혹하였던 년대기에 씌여졌음을 잊지 않을것이며 국가의 존엄과 영광을 억세게 키운 우리 세대의 값높은 자존의 정신과 고결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것입니다.
동지들!
우리 인민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자기 국가에 대한 남다른 긍지가 있고 가장 뜨거운 진정이 있습니다.
결코 평온하지 않은 이 행성에서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강대한 나라가 나의 조국이며 어떤 재난이 닥쳐와도 삶을 지켜주고 품어주는 이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이 스스로 간직한 신념입니다.
사실상 우리 국가는 전체 인민의 이 진실한 사상감정으로 불패합니다.
그것은 꺾을수도 건드릴수도 없는 우리 인민의 자존심의 바탕에 놓여있으며 억대의 자산보다 더 억센 힘으로 조국의 전진을 떠밀고있습니다.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은 공화국의 부강발전에 운명을 걸고 조국을 위해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삶이 얼마나 긍지높은것인가를 절감하고있으며 새로운 희망과 결의를 가지고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영웅적투쟁에 궐기해나섰습니다.
조국과 운명을 하나로 잇고 사랑과 정성을 다해 국가의 발전을 떠받드는 전인민적인 애국운동은 우리 투쟁의 고귀한 소산인 공화국의 존엄을 억척으로 지키고 이 땅우에 우리 힘으로 기어이 살기 좋은 공산주의락원을 세우려는 강렬한 지향과 의지의 분출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주권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전반적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어떠한 위기하에서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인민의 권익을 실현하는 자기의 신성한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더욱 강대하고 번영하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 당의 목표는 우리의 주권, 권리를 빠짐없이 되찾고 당당히 행사하는것이며 여기서 첫째가는 과제는 국가의 영구적인 안전을 확보하는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자존, 자강을 불변의 원칙으로 틀어쥐고 나라와 인민의 안녕과 안정을 절대적으로 담보하는 강위력한 정치군사적, 물질경제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축성할것이며 세계가 또다시 새로운 눈으로 보는 력사적변천을 안아올것입니다.
동지들!
인류의 지향이고 념원인 평화와 발전은 보다 넓고 심각하고 빠른 단계를 밟아 나아가고있으며 그것은 타민족의 안전과 주권을 침해하는 지배주의세력의 청산을 절박한 과제로 제기하고있습니다.
현 국제정세의 기본특징은 정의와 부정의, 진보와 반동간의 투쟁이 날로 격렬해지고 세계적범위에서 반제자주세력과 지배주의세력의 진영이 급속히 재편성되고있는것입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진영의 단결과 련대의 위력앞에 불안에 싸여 더욱 위험천만한 길로 내닫고있습니다.
미국은 이른바 동맹강화를 위한 정치적결탁과 군사경제적협력을 전례없는 규모에서 추구하고 이미 자기 시대를 다 산 침략적군사쁠럭을 부활시켜 전세계적범위에로 확대하는 범죄행위도 서슴지 않고있으며 세계면전에서 그 목적과 성격이 너무도 명백한 각종 명목의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고있습니다.
세계의 모든 반제평화력량은 반동세력들의 이러한 책동에 단결의 전략으로 맞서야 하며 일치한 행동으로 미국과 그와 야합한 전쟁세력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어야 합니다.
오직 이렇게 함으로써만 행성의 류혈적참화를 막고 대결과 전쟁에로 치닫는 흐름을 멈춰세울수 있으며 반제진영을 포위하여 압살하려는 음흉한 기도를 짓부셔버릴수 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반제자주진영의 강력한 일원으로서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는데서 자기의 중대한 역할을 다할것이며 자주성을 옹호하는 모든 나라들과 함께 세계의 안전과 발전을 해치는 침략세력과 끝까지 싸울것입니다.
동지들!
공화국의 존엄을 억세게 키우기 위한 우리의 진군은 계속되고있으며 그 위대한 성업은 더 많은 고심과 비상한 분투를 요구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를 일심으로 받들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초소에서 맡은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완벽하게 수행하는것이 우리모두의 삶의 본령으로 되여야 합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부흥강국의 리상을 향해 한마음한뜻으로 달려온 우리의 신념과 노력을 위대한 새 승리로 이어놓는 오늘의 력사적인 투쟁에서 모두가 위훈의 창조자,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할것입니다.
우리의 위업은 정당하며 공화국의 앞날은 휘황합니다.
그 어떤 힘도 당의 두리에 일치단결된 조선인민의 혁명기세를 꺾지 못할것이며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을 멈춰세우지 못할것입니다.
우리가 온넋으로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더 강대하고 더 아름답고 문명할 래일을 위하여, 우리 위업의 위대한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애국적이며 영웅적인 조선인민 만세!
위대한 우리 국가의 창건 일흔다섯돐 만세!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애국청년들 앞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 진행-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향도아래 력사도 위대하고 미래도 찬란한 인민공화국의 영광넘친 75성상에 삼가 드리는 주체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대군의 숭고한 경의와 철석의 맹세를 과시하며 장엄한 불의 바다가 혁명의 수도 평양에 펼쳐졌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애국청년들 앞으로!》가 9월 8일 밤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광장과 잇닿은 대통로들에는 위대한 강국의 청년전위된 무한한 긍지와 영예를 안고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의 고귀한 칭호를 빛내여나갈 기개와 열정으로 충만된 청년학생들이 손에손에 홰불봉을 들고 정렬해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도당책임비서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주석단에 나왔다.
당과 정부, 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한 로간부들과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이 초대석에 자리잡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알렉싼드로브명칭 로씨야군대아까데미야협주단 성원들과 우리 나라 주재 중국과 로씨야의 외교대표들이 초대되였다.
노래 《청춘과 용감성》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의 애국의 호소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힘차게 용진하여온 청년전위들의 전투적기상을 떨치며 홰불대오들이 입장하였다.
야회장에 《우리는 청춘》, 《계승자》라는 긍지높은 글발이 타오르는 홰불로 빛나며 경축의 밤을 환희롭게 밝혀주었다.
당과 조국에 대한 충성과 애국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간직하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의지로 피끓이며 혁명의 홰불봉을 굳건히 틀어쥔 청년들에게 관중들은 고무격려의 박수를 보내였다.
홰불야회시작이 선언되자 《빛나는 조국》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건국과 발전의 전행로에서 청년중시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시여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주시며 청년들의 강용한 기상속에 승승장구하는 위대한 강국의 시대와 찬란한 미래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들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전하며 《1948-2023》, 《영원한 수령》, 《태양조선》이라는 글발과 공화국기도형, 태양도형 등이 홰불대형변화로 련이어 펼쳐졌다.
사회주의조선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주체적청년운동의 개척자,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에 대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열화와 같은 경모심을 분출시키며 태양의 존함들이 야회장에 모셔져 찬란한 빛을 뿌리고 태양칭송의 함성이 터져올랐다.
관중들은 공화국의 75성상에 응축된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청년중시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승리와 조선청년들의 열화같은 충성과 애국헌신의 보무를 뜨겁게 되새기며 미덥고 끌끌한 청년전위들에게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충성의 열광으로 달아오른 광장에 혁명송가 《김정은장군찬가》의 장엄한 선률이 울리고 《절세의 영웅》이라는 글발을 새긴 홰불대렬들이 용용히 굽이쳤다.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고 영광넘친 강국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만고불후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는 《백전백승》, 《강국》, 《위민헌신》의 글발들과 조선지도와 조선로동당마크를 비롯한 다채로운 홰불도형들이 련속 형상되였다.
태양만을 따르는 신념의 별이 되고 백두의 대업을 받드는 억척의 기둥이 될 청년전위들의 일편단심이 불의 대하가 되여 파도치는 속에 야회장에 들어선 홰불대오가 박력있고 째인 대형변화로 《사회주의》, 《일심단결》, 《자력갱생》, 《부국강병》의 글발을 새기였다.
충천하는 화광속에 《자주》, 《자립》, 《자위》, 《최강의 군력》 등의 글발들이 부각되자 열렬한 박수가 터져올랐다.
주체의 항로따라 백승을 떨쳐온 존엄높은 조국의 투쟁력사와 전통, 혁명정신이 계승의 홰불로 타오르는 장관은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위대한 사상과 리념, 불요불굴의 기개로 하여 세대와 세대가 한피줄로 굳건히 이어지고 진함을 모르는 하나의 생명으로 일체를 이루는 강대한 우리 국가, 우리 인민특유의 불가항력을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노래 《사회주의전진가》의 힘찬 선률에 맞추어 홰불대오가 《전면적발전》의 글발을 펼치며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광장을 누벼나갔다.
특색있는 홰불대형변화와 다채로운 홰불률동속에 《우리 국가제일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 《천하제일강국》 등의 글발들이 펼쳐지는 야회장에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담대한 배짱, 작렬하는 폭약과 같이 일격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는 완강한 공격기질로 전진과 투쟁의 앞장에서 폭풍쳐나아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춘들의 전투적기상이 파도쳤다.
사상과 정신이 건전하고 단결되고 열정에 넘친 청년대군의 무한대한 힘에 의해 들끓는 우리 사회, 젊음으로 약동하는 우리 조국의 활기찬 면모를 상징하는 글발과 이채로운 도형들이 새겨지는 황홀한 불의 세계에 관중들은 격정의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당의 두리에 철벽의 성벽을 이룬 천군만마와 같은 청년대군,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고 물불을 가림없이 돌진해나가는 청년들의 위훈을 축하하듯 축포탄들이 날아올라 아름다운 불꽃보라를 뿌리였다.
우리 공화국의 75성상의 력사가 함축되여있고 류례없는 창조와 혁신의 숨결이 맥박치고있으며 우리 국가의 양양한 미래가 비껴있는 사회주의애국청년의 부름을 가장 값높이, 가장 영예롭게 빛내여나갈 청년전위들의 철석의 의지가 《우리는 혁명의 계승자》의 노래속에 광장에 새겨지는 《혁명신념》, 《500만》이라는 글발과 영웅메달, 붉은기도형들에서 빛발쳤다.
전세대들이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이어 위대한 당중앙과 일심일체를 이루고 언제나 곧바로, 앞으로만 달려갈 영웅청년대군의 신념의 분출인듯 공화국기를 중심으로 한 대형원도형이 불길로 부각되고 그를 옹위하여 수많은 홰불들이 《결사관철》, 《애국청년》의 글자를 형상하면서 도도히 굽이쳤다.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국가부흥의 새시대, 활기찬 혁명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신념의 홰불, 투쟁의 홰불이 될 500만 청년전위들의 열렬한 지향을 전하며 충성의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가 광장을 진감하는 속에 새겨진 《번영하여라 조국이여!》라는 장엄한 글발이 홰불야회의 마감을 뜻깊게 장식하였다.
청춘의 열정이 차넘치는 광장에 경축의 원무가 펼쳐졌다.
《청춘송가》, 《사랑하자 나의 조국》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경쾌하고 박력있는 률동을 펼치는 청년들의 희열과 랑만으로 야회장은 아름다운 춤바다를 이루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며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할 성스러운 위업임을 자각한 위대한 강국의 주인들의 드높은 열의가 광장에 끓어넘치였다.
홰불야회가 끝나자 형형색색의 축포들이 앞을 다투어 터져오르며 9월의 밤하늘에 눈부신 화광을 뿌리고 황홀한 신비경을 연해연방 펼쳐놓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통일단결된 우리 인민의 불패의 위력과 혁명적기상의 분출인양 전체 참가자들이 합창하는 노래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가 우렁차게 메아리쳤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는 걸출한 수령들을 높이 모시고 성스러운 공화국기에 승리와 영광만을 새겨온 애국충정의 력사를 피줄처럼 이어가는 수백만 청년대군이 있어 사회주의조선의 미래는 무궁창창하다는것을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동지 앞
나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다섯돐을 맞으며 공화국정부와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허종만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공화국이 걸어온 긍지높은 발전행로에는 바람세찬 이국땅에서 우리의 람홍색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어머니조국의 강성번영에 열과 정을 더해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애국헌신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습니다.
해외에 총련일군들, 재일동포들과 같은 충성스럽고 애국적이며 헌신적인 동포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국가특유의 커다란 자랑입니다.
나는 경사스러운 국경절에 즈음하여 공화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길에 생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친 총련의 애국선대들과 오직 공화국기아래서만 애국을 한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충실성의 전통, 애국애족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중시하는 국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재일동포들의 참다운 민주주의적민족권익을 옹호하며 동포사회의 창창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각별한 정을 기울여나갈것입니다.
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투쟁에 완강히 매진함으로써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더욱 눈부신 애국의 년륜을 새겨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2(2023)년 9월 9일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총비서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조선로동당과 정부, 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75년간 조선로동당의 굳건한 령도와 조선인민의 꾸준한 노력에 의하여 조선의 사회주의건설위업은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최근년간 총비서동지는 조선당과 인민을 령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정신을 철저히 관철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큰 힘을 넣어 중요한 성과들을 이룩하였습니다.
총비서동지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형제적조선인민이 반드시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을 추동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며 새로운 단계에 올려세우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중국과 조선은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친선적인 린방입니다.
두 당,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이 몸소 마련하고 가꾸어온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두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였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있습니다.
나는 최근년간 총비서동지와 5차례의 상봉을 진행하고 여러가지 형식으로 긴밀한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들어서도록 공동으로 인도하였습니다.
백년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대변화가 급속히 일어나고있는 속에서 국제 및 지역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는것은 시종일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입니다.
새로운 정세하에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실무협조를 심화시키며 중조관계를 시대와 더불어 전진시켜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주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번영에 보다 큰 기여를 할 용의가 있습니다.
귀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2023년 9월 9일 베이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당신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75년전 쏘련은 조선땅우에 세워진 새 독립국가를 제일먼저 인정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우리 두 나라사이의 관계는 친선과 선린, 호상존중의 원칙에 기초하여 변함없이 발전하고있습니다.
또한 여러 분야에서 건설적인 협조의 풍부한 경험이 축적되였습니다.
나는 앞으로도 우리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모든 방면에서의 쌍무적련계를 계획적으로 확대해나가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것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는데 기여할것입니다.
나는 당신이 건강하고 성과를 거둘것을 진심으로 축원하며 아울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평화와 번영이 있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웨. 뿌 찐
2023년 9월 9일 모스크바, 크레믈리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각하께
평양
존경하는 각하
우리들은 조선인민의 뜻깊은 명절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가장 걸출한 수령들이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그리고 존귀하신 각하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립니다.
아울러 자기 국가의 일흔다섯번째의 생일을 맞이하는 전체 조선인민에게도 충심으로 되는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와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는 경축련환모임 《승리와 기적으로 아로새겨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5년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경축련환모임을 통하여 우리는 건국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으며 조선인민을 가장 힘있고 존엄높은 인민으로 내세워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돌이켜보았습니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세기적인 억압과 천대속에 살아오던 조선인민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각하의 현명하고도 탁월한 령도밑에 필승불패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거연히 솟아올라 그 권위와 위용을 더욱 만방에 떨치고있습니다.
우리는 각하를 모시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끝없이 륭성번영하리라고 확신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는 조선인민에게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냅니다.
존경하는 각하의 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한
아프리카, 아랍지역 경축련환모임 참가자일동
2023년 9월 4일 까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한 아프리카, 아랍지역 경축련환모임 에짚트에서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한 아프리카, 아랍지역 경축련환모임이 4일 에짚트의 까히라에서 진행되였다.
《승리와 기적으로 아로새겨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5년사》라는 주제로 열린 련환모임에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아랍지역위원회와 아시아, 아프리카, 아랍지역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 전 네팔정부 수상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이 직접 또는 화상방식으로 참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참가자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모임에서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위원장 야흐야 자카리야 헤이룰라의 개회사에 이어 축하발언이 있었다.
또한 기조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위원장 다미안 오그본나는 기조보고에서 조선민족의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시고 세계가 우러러보는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신 절세위인들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오늘의 경축련환모임을 통하여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나라는 어디에 있으며 제일 행복한 인민은 누구인가를 잘 알게 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건국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업적을 격찬하고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조선인민은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였으며 조선은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서 국제무대에 떳떳이 나서게 되였다고 언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5년력사는 자주권을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으로 일관되여있다고 하면서 그는 우리 인민이 미제가 일으킨 3년간의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한데 대해 찬양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해주신 튼튼한 정치, 군사, 경제적지반은 조선이 승승장구의 일로만을 걸을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김정일각하의 령도아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위용을 떨쳐온 조선은 김정은각하를 령도자로 모시여 세계최강의 힘을 지닌 기적의 나라로, 존엄과 힘의 최절정에서 현시대의 유일무이한 주체강국으로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수난많던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숙명론은 이미 과거사로 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은 지역과 세계정세발전의 주체로서의 권리와 영향력을 남김없이 행사하고있다.
조선이 엄혹한 환경과 국난속에서도 실패와 좌절을 모르며 승리와 기적의 력사만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걸출한 수령들을 모시였기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김정은각하의 두리에 하나로 뭉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 인민들의 모습에서 조선의 휘황한 래일을 보고있다.
전 네팔정부 수상 마다브 꾸마르 네팔을 비롯한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사상리론의 대가이시고 자주독립국가건설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김정일각하의 혁명위업을 계승하신 김정은장군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부닥치는 도전들을 물리치며 강력한 국가건설과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있다고 하면서 조선인민과 아프리카, 아랍인민들사이의 친선과 단결을 강화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기네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 위원장 바누 케이타는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한평생 조국과 인민, 전 세계 피압박인민들의 해방위업실현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시였다.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그이께서는 아프리카나라 인민들의 새 사회건설도 적극 도와주시였다.
정의와 평화, 련대성을 지향하는 아프리카인민들에게 있어서 조선은 진정한 민주주의본보기이다.
김정은각하께서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받드시여 인민대중제일주의력사를 이어가고계신다.
에티오피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니가투 다그나체우는 1948년 9월 9일 공화국창건이 가지는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나라가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해온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김정은각하의 령도아래 국가방위력을 최상의 수준에서 다진 사회주의조선의 힘찬 전진을 그 어떤 세력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은 세인이 공인하고있는 엄연한 사실이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우간다지부 서기장 뉴톤 발렌지는 자기의 성스러운 려정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습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공화국의 특징을 《자주의 나라》, 《단결의 나라》,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나라》로 꼽았다.
그는 우리 공화국이 국제무대에서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그 어떤 렬강이나 외부세력에도 기울어지지 않으며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워온데 대해 찬양하고 조선의 자주정치는 김일성주석에 의해 시작되였다, 자주강국의 불변토대를 다져주신 주석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정치원로, 저명한 국가지도자이시다고 칭송하였다.
조선이 다른 나라들과 구별되는 가장 뚜렷한 특징은 일심단결이라고 하면서 그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혼연일체의 초석을 굳건히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그는 전 세계가 공인하는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군력에 대하여 언급하고 75년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를 가진 조선은 앞으로도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우간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부위원장 쟈스틴 케유네는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 경제력은 한 나라가 강한가, 약한가를 결정하는 전부가 아니다.이는 조선의 현실이 실증해주고있다.
하다면 무엇이 이 크지 않은 나라를 강국으로, 불패의 나라로 되게 하였는가?
그것은 다름아닌 위대한 수령들의 령도이다.
조선이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3년간의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은것도, 전후 끊임없이 감행되는 적대세력들의 도발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올수 있은것도 대대로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데 있다.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국무위원장은 현시대의 가장 출중한 정치지도자로 세인의 각광을 받고계신다.
조선의 어제와 오늘은 수령이 위대하면 작은 나라도 위대한 나라, 강국이 될수 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안야멜레 쌔뮤엘 오케지에, 남아프리카공산당 음푸말랑가주위원회 1부비서 만들라 이스마엘 티바네, 탄자니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서기장 헨리 초냐,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및 조선통일지지 아랍위원회 위원장 마르완 쑤다흐는 김정은각하의 탁월한 령도는 조선이 강국의 기상을 더욱 힘있게 떨치게 하는 근본요인이다, 그이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빛내여주시는 위대한 태양이시다, 조선의 강대성에 제국주의자들이 뒤걸음질하고있다, 희세의 위인께서 계시여 조선이 가까운 앞날에 사회주의강국으로 솟아오르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하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주체적해군무력강화의 새시대, 전환기의 도래를 알리는 일대 사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새로 건조한 잠수함 진수식 성대히 진행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의 건국력사에 일찌기 가져보지 못하였던 세계적인 막강한 국방력을 떠올리며 위대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영광스러운 려정우에 주체적해군무력의 급속한 발전상을 온 세상에 과시하는 새로운 위력적실체가 출현하였다.
우리 당의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영웅적인 군수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건조하여 창건 75돐을 맞는 어머니조국에 선물로 드리였다.
첫 수중핵공격함선의 장엄한 탄생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군무력강화의 새로운 장의 서막을 알리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국가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비약적으로 더욱 확대강화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정부의 드팀없는 의지가 더욱 선명하게 시위된 잠수함 진수식은 9월 6일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리병철원수, 박정천원수, 김덕훈 내각총리, 김명식해군대장 등 당과 정부, 군부 지도간부들의 참석하에 해군 동해함대 지휘관, 해병들, 봉대조선소의 전체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들끓는 환희와 감격속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진수식장에는 자립적국방공업, 혁명공업의 거창한 발전을 이끌어 우리의 국위이고 국체이며 공화국의 절대적힘인 핵무력을 더욱 장성강화하고 국가의 불가역적지위를 굳건히 다져 민족의 세기적숙원을 성취해준 위대한 어머니당 조선로동당에 대한 열화같은 감사와 흠모의 정이 뜨겁게 흐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진수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천하를 휘여잡으시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 부국강병을 위한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위대한 승리와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는 강철의 령장, 탁월한 인민의 령도자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속에 조선인민군 해군 명예위병들이 장장 70여성상 가없이 넓은 조국의 바다를 지켜 싸워온 해군장병들의 고귀한 넋이 슴배여있고 조선의 영원한 존엄과 필승불패의 상징으로 빛나는 람홍색공화국기를 서서히 게양하였다.
이어 조선인민군 해군에 전술핵공격잠수함을 이관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리병철원수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에 따라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제841호가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관하 해당 수중함전대에 이관되고 《김군옥영웅》호로 명명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조한 잠수함의 이관증서를 해군 동해함대관하 해당 수중함전대장에게 수여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진수식을 축하하는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진수하게 되는 제841호 《김군옥영웅》함은 우리 해군무력의 핵심적인 수중공격수단의 하나로서 자기의 전투적사명을 수행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과 그의 혁명공업전사들이 숭고한 리상과 무비의 창조투쟁으로 출산한 선진해양강국건설대업의 첫 산아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은 해군무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실질적으로 담보하기 위하여 우리 함선공업의 가일층 도약을 결심하였으며 함선공업의 중흥은 더는 물러설 길이 없고 반드시 실현시켜야 할 최중대과제라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련속적으로 수중 및 수상전력의 현대성을 계속 제고해나가며 우리 해군의 핵무장화를 계속 추진해나갈 전략전술적구상을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축하연설을 마치시자 열화같이 분출하는 전체 참가자들의 충성의 열정이 《만세!》의 함성으로 터져오르며 진수식장을 진감하였다.
봉대잠수함공장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은 우리식 잠수함공업의 발전방향과 신형잠수함개발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며 해군무력강화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진수식을 기념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해군의 주요지휘관들, 잠수함공장 책임일군들과 함께 력사에 길이 남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리병철원수는 공장 지배인으로부터 진수준비가 끝났음을 보고받고 진수를 명령하였다.
진수신호가 내리자 해군무력강화에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의 순간을 체감하는 전체 참가자들의 감격과 환희를 담아 꽃보라가 터져오르고 고무풍선들이 날아오르는 속에 새로 건조한 잠수함이 바다우에 떠올랐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적국방건설정책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군수로동계급의 충성과 애국의 무진한 힘과 열정이 있어 공화국창건 75돐을 앞두고 우리 국가의 위상을 다시금 과시할수 있게 되였다고 거듭 평가하시고 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 세기 함선공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진짜배기애국자, 령해방위의 병기창을 지켜선 일선전투원의 값높은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9월 7일 시험항해를 위한 출항준비를 하고있는 전술핵잠수함 《김군옥영웅》함을 돌아보시였다.
출항준비를 하고있는 부두에서는 전술핵공격잠수함을 인도받은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가 공화국무력의 최고사령관을 영접하는 의식을 진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의 영예의 군기와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김명식해군대장과 정치위원 김창국해군중장, 조선인민군 해군 동서해함대 지휘관들, 수중함전대의 군정지휘관들이 경모의 정을 안고 맞이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술핵공격잠수함 《김군옥영웅》함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함의 무장체계와 잠항작전능력을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의 핵무장화는 더는 미룰수도, 늦출수도 없는 절박한 시대적과제로, 혁명무력건설의 중핵적요구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전술핵을 탑재한 수중 및 수상함선들을 해군에 인도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우리 해군이 자기의 전략적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해군무력의 첫 세대 영웅지휘관이였던 김군옥영웅의 이름을 아로새긴 잠수함의 지휘관, 해병들답게 전세대의 위대한 해병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정치사상적, 정신도덕적준비에서도 혁명전쟁준비완성에서도 해군의 본보기, 전군의 모범이 되며 영웅해군의 새로운 신화를 계속 앞장에서 창조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잠수함 전체 해병들과 함께 《김군옥영웅》함을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군옥영웅》함의 전체 지휘관들과 해병들은 그 어떤 대적도 압승할 무적의 보검을 쥐여주시고 몸소 함에까지 오르시여 안전항해와 무훈을 기원해주시며 백전백승의 항로를 밝혀주신 위대한 령장의 끝없는 사랑과 믿음을 운명의 피줄기로 간직하고 바다의 결사대, 해군의 억센 주먹으로 용맹떨쳐갈 철석의 맹세를 다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앞두고 진행된 전술핵공격잠수함의 진수식은 위대한 김정은시대 주체적해군무력의 강화발전사와 국가핵무력건설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으로, 선진해양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에로의 장엄한 출발을 선언한 의의깊은 계기로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조한 잠수함 진수식에서 하신 축하연설
봉대잠수함공장의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동지들!
영웅적인 우리 해군의 주요지휘관들과 잠수함지휘관, 해병동지들!
친애하는 동지들!
오늘은 우리 해군무력에 있어서 실로 의의가 큰 뜻깊은 날입니다.
우리가 만든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이 조국의 바다 푸른 물에 자기의 이름과 몸을 적시는 력사적인 시각이 왔습니다.
오늘 진수하게 되는 제841호 《김군옥영웅》함 저 실체가 바로 지난 해군절에 언급한바 있는 우리 해군의 기존중형잠수함들을 공격형으로 개조하려는 전술핵잠수함의 표준형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공화국에 대한 침략의 상징물로 인배겨있던 핵공격잠수함이라는 수단이 이제는 파렴치한 원쑤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는 위혁적인 우리의 힘을 상징하게 되고 그것이 세상이 지금껏 알지 못한 우리 식의 새로운 공격형잠수함이라는 사실은 진정 우리 인민모두가 반길 경사가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의 발전전망적인 핵잠수함건조계획과는 별도로 기존의 중형잠수함들도 모두 이렇게 현대전에서 마땅히 중대한 역할을 놀수 있는 전술핵을 탑재하는 공격형잠수함들로 개조하려는 구상은 우리당 제8차대회가 밝힌 해군무력강화로선의 일환으로서 《저비용첨단화전략》입니다.
우리는 기존의 잠수함들을 다 이 잠수함과 같이 무장체계와 잠항작전능력을 갱신하고 최대로 향상시켜 전망적인 국가해군무력구축에서 중대한 일익을 담당하게 하자고 합니다.
이는 국방경제전략상측면에서도 최대의 효률을 보장하는 혁명적인 조치로, 혁명적인 해군무력발전전략으로 될것입니다.
우리 해군의 전략과 국가방위전략, 전쟁계획의 군사전략적요구를 충족시킬수 있게 설계된 이 잠수함은 각이한 위력의 핵투발수단들을 다량탑재하고 임의의 수중에서 적대국가들을 선제 및 보복타격할수 있는 위협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였습니다.
우리 해군무력의 핵심적인 수중공격수단으로서의 전투적사명을 수행하게 될 새로운 실체를 바로 봉대조선의 혁명적로동계급이 창건 일흔다섯돐을 맞는 어머니조국에 선물하였습니다.
이는 명백히 조선로동당과 그의 혁명공업전사들이 숭고한 리상과 무비의 창조투쟁으로 출산한 선진해양강국건설대업의 첫 산아입니다.
이제 저런 잠수함들이 신형잠수함들과 어깨나란히 우리 령해의 곳곳에 진을 치고 아름답고 풍요한 우리의 바다를 억척으로 지키며 정예의 핵수중함대들이 적들의 침략함대들을 구축하게 될것을 그려만 보아도 정말로 통쾌합니다.
얼마전부터도 우리는 해군무력강화의 제2차혁명을 예고해왔는데 오늘은 우리 해군무력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탄생하는 날, 자기 발전의 도약기를 맞이한 날이라고도 할수 있겠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지난 8월 28일을 기하여 조선인민군 해군무력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것이라고 한 선언이 빈말이 아님을 눈앞의 분명한 실체로 보여주었습니다.
동지들이 열화같은 애국충성으로 받들어올린 이 성과는 우리 인민해군의 급속한 전력확대와 더불어서 핵억제력을 주축으로 하는 우리 국가방위력의 비약적인 향상을 기약하는 대사변이며 시련속에서 억척같이 다져온 막강한 국력의 일대 시위입니다.
이 뜻깊은 자리를 빌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발전 중요목표의 또 하나의 고지를 빛나게 점령함으로써 해군무력강화의 새 전성기의 서막을 열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75성상에 영광을 더해준 봉대조선의 혁명적로동계급과 모든 관계일군들을 비롯한 군수공업부문의 전체 동지들에게 당과 정부의 이름으로, 온 나라 인민과 더불어 뜨거운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동지들!
오늘의 이 경이적인 성과는 우리 해군무력의 장래운명과 우리 국가의 해상방위권수호에 있어 참으로 중대한 시점에서 이룩된것으로 하여 그 의의가 실로 큽니다.
얼마전 해군사령부를 방문하여 축하연설을 하면서도 강조하였지만 해군무력의 급속한 발전성과를 쟁취하는것은 세 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 국가의 지정학적특수성과 빠르게 진화되고있는 세계적인 함선발전추세로 보나 최근 적들의 침략적기도와 군사행동성격으로 보나 더는 미룰수 없는 국가방위의 최우선중대사로 나서고있습니다.
지금 우리 해군은 자기 발전행로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단계에 서있습니다.
지난 시기 우리는 철두철미 령해방위에 국한되여있는 우리 해군의 사명에 맞게 잠수함공업에서도 크기가 작고 속도가 빠른 잠수함을 많이 무어 적들이 쳐들어오면 일격에 쳐물리칠수 있게 준비시키는 방향에서 소형잠수함건조에 주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시대는 몰라보게 변천하였으며 해군의 무장장비와 작전양상도, 우리의 의지도 달라졌습니다.
확언하건대 앞으로 5년, 10년어간에 해군이 변하는 시대를 만들어야만 다른 군종이 결코 대신할수 없는 절대적인 사명을 감당해낼수 있습니다.
립체적으로 벌어지는 바다싸움에 주동적으로 대처하고 해상에서의 자위권을 확실히 행사하자면 우리 해군의 확고한 사상정신적우세에 군사기술적장성이 반드시 동반되고 따라서야 하며 여기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바로 핵무장입니다.
이제는 우리 해군이 얼마나 빨리 핵무장을 갖추는가, 다시말해서 위력적인 핵잠수함을 취역하는것이 오늘인가 래일인가에 따라 우리 국가의 해상자위권이 제대로 행사되는가 유명무실해지는가, 령토완정과 평화가 보장되는가 못되는가 하는 운명적인 국사가 좌우되게 되였습니다.
이로부터 당중앙은 잠수함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해군무력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갈것을 결심하고 그 실현을 위한 첫번째 선택으로서 현존중형잠수함들의 탑재무장체계를 바꾸어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갖출 방도를 모색하였습니다.
잠수함에서는 동력체계와 잠항속도와 항해장비수준 등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며 통칭 작전능력으로 평가되지만 또한 어떤 무장을 탑재하는가가 제일 중요한 기본으로 되며 핵무기를 장비하면 그것이 곧 핵잠수함이라는것이 나의 견해입니다.
앞으로 계획되여있는 신형잠수함들 특히 핵추진잠수함과 함께 기존의 중형잠수함들도 발전된 동력체계를 도입하고 전반적인 잠항작전능력을 향상시켜 이렇게 전투서렬에 세울데 대하여 내가 이곳에 와서 과업을 준지 이제는 4년이 지났으며 당대회가 이 계획을 승인해준지도 2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0여년간 핵무력건설의 간고한 장정에서 나와 생사고락을 같이한 봉대의 로동계급은 이번에도 정해진 기간내에 가장 훌륭한 결실로써 당중앙의 기대에 충실히 보답하였습니다.
해군무력의 장래와 조국의 안전이 결정되는 중대한 기점에서 당중앙이 내린 중대결심을 절대지지하고 우리 당의 군사전략사상과 기도를 실천으로 옹위한 동지들의 공적은 실로 거대합니다.
당에서 요구하고 방향만 주면 그 어떤 투쟁에도 분투헌신하는 동지들과 같은 미더운 혁명적인 로동계급이 있어 우리 해군무장장비가 수십년 진보하는 특대사변이 탄생하게 되였으며 장장 70여성상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아로새겨온 백전백승의 영광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습니다.
동지들은 가없는 바다에 선혈을 뿌리고 목숨바쳐 조국을 사수할 각오로 충만되여있는 공화국해병들의 영웅적인 전투정신이 승리라는 값높은 영예로 불멸할수 있게 하여준 참된 애국자들이며 동지들의 공헌은 해군사의 자랑스러운 승전기록에 뚜렷한 한페지로 남게 될것입니다.
무쌍한 영웅성과 용감성, 멸적의 투지와 용맹으로 충만된 공화국해군의 전투적행로는 이제 각이한 타격수단들과 전술 및 전략핵무기까지 장비하고 운용하는 종합적인 전력을 갖추고 무적을 자랑하는 백승의 력사로 길이 이어지게 되였습니다.
오늘의 진수식은 우리가 신형핵추진잠수함을 건조하는데 못지 않게 우리의 적수들에게 부담스러운 일이 될것입니다.
지금까지 적들이 우리가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할 때마다 잠수함의 능력을 꺼들며 별의별 악담으로 폄훼하면서 안보불안을 불식시켜보려 했고 그 무슨 불법이라는 감투를 씌워 우리 해군의 핵무장화를 막아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했던것은 우리와의 대결에서 가장 첨예하고도 결정적인 전장으로 되고있는 바다에서 저들의 군사기술적우세를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는 목적에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토록 바라지 않았고 제일 두려워했던 현실에 직면하면서 얼마나 심기가 불편하겠습니까.
우리는 앞으로도 련속적으로 수중 및 수상전력의 현대성을 계속해 보여줄 의지에 충만되여있으며 우리 해군의 핵무장화를 계속 추진해나갈것입니다.
동지들!
이처럼 가슴벅차고 긍지스러운 경사에 접하고보니 오늘을 위해 바쳐진 고결한 넋과 숭고한 헌신에 대한 못잊을 추억이 가슴을 파고듭니다.
오늘의 승리를 위해 얼마나 많은 고뇌와 피와 땀이 바쳐졌으며 이 영광의 진수식에 이르기까지 넘어온 힘겨운 고비들은 그 얼마였습니까.
동지들과 함께 하여온 우리식 핵무력건설의 그 못잊을 려정에는 모색과 탐구의 긴긴밤들도 있었고 입술을 피나게 깨물며 감내해야 했던 실패와 그로 해서 더욱 귀중하게 여겨지던 성공의 순간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곳 봉대잠수함공장의 로동계급과 함께 써온 《8.24영웅함》의 전투기록장만 보아도 이 잠수함에 장비된 하나하나의 무장체계들에 피절게 고여있는 애국의 진정과 아낌없는 노력을 력력히 읽을수가 있습니다.
미더운 우리 군수로동계급과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수많은이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의 길을 일순의 동요나 락심도 없이 꿋꿋이 걸어 이루어낸 모든 성과들이 지금 우리곁에서 장쾌한 진수의 시각을 기다리고있는 신형공격잠수함에 집성되여있는것입니다.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임을 다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친 렬사들의 심혼이 두텁고도 굳건하게 적층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정성과 노력을 다해온 모두의 헌신에 떠받들려 오늘 영웅조선의 첫 수중핵공격함선이 우리앞에 솟아올라 드디여 조국의 신성한 령해에 들어서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오늘의 승리를 안아오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다 바친 이런 숨은 애국자들을 영원히 기억하여야 하며 우리 당과 공화국의 력사에 그들의 투쟁과 공적을 력력히 아로새겨야 합니다.
영웅적인 국방공업전사들과 해군장병들!
바야흐로 우리 해군앞에는 새로운 력사적시기가 도래하고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위하는 륙, 해, 공군의 3대축가운데 한개 축의 전도가 우리의 금후실천에 의해 결정되게 되여있습니다.
당중앙은 해군무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실질적으로 담보하기 위하여 우리 함선공업의 가일층 도약을 결심하였습니다.
함선공업의 중흥은 더는 물러설 길이 없고 반드시 실현시켜야만 하며 아무리 어려워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해야 하는 최중대과제입니다.
우리는 제841호함의 건조에서 얻은 귀중한 경험과 기술에 토대하여 모든 중형잠수함들을 공격형으로 전환시키는 공정을 급속히 추진함으로써 그야말로 일거에 기존잠수함들의 핵잠수함화를 실현하여야 할것입니다.
이와 함께 핵추진잠수함건조에 더 큰 박차를 가하여 우리 해군을 조국과 인민의 안녕은 물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세계적인 해양강국의 군종집단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연안방어와 해상경계근무, 해상공격작전수행에 필요한 여러종의 각이한 현대적함정들을 계획적으로 무어 해군에 속속 취역시켜야 합니다.
이를 함선공업부문이 전적으로 맡아 완벽하게 실행함으로써 우리 해군무력이 하루빨리 변하는 시대를 맞이하며 기필코 변하도록 담보해주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서는 전국가적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보장하고 담보하여야 할것이며 우선 여기서 관건은 현대적인 기관공업의 창설을 촉진하여 함선기관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는것입니다.
모든 해군함선들의 동원성과 기동성을 향상시킬수 있는 선진시대의 신형함선기관들을 적극 개발생산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조선소들의 개건현대화와 생산능력확장사업을 적극 내밀어 함선공업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목표들을 앞당겨 점령하며 강판을 비롯한 함선건조용자재와 설비들의 국산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 명줄을 걸고 줄기찬 돌격전을 벌려야 합니다.
함선공업은 국가경제력의 총체이고 최첨단기술의 집합체이며 오늘에는 새 세기 함선공업의 창설에 조금이라도 보탬하는것이 참된 애국입니다.
온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다 떨쳐나 함선공업부문과 해군강화사업을 힘껏 돕고 떠밀며 함선헌납운동도 장려할 때 진짜로 시대가 절박하게 요구하는 새로운 혁명이 일어날것입니다.
장장 반세기 혁명적인 투쟁실천으로 빛나는 전통을 창조하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보위해온 봉대조선의 영웅적로동계급이 함선공업의 새로운 발전을 이루어내는데서 마땅히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다시한번 분발하고 줄기차게 분투하여 당중앙이 제시한 목표들을 하나하나 알속있게 점령해나감으로써 자기의 영예로운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잠수함해병들은 새로 취역하는 잠수함들에 정통하고 경상적동원준비를 완비하여 수중에서 공화국의 해양주권과 안전, 국익을 사수해야 할것입니다.
전체 해군장병들이 고도로 앙양된 열의와 정신력을 총분출시켜 전력강화와 령해방위, 혁명전쟁준비의 모든 면에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동지들!
우리 해군무력과 함선공업의 비약적인 상승에로 향한 야심찬 항행의 닻은 올랐습니다.
당중앙이 가리키는 승리의 항로, 영광의 침로를 따라 노도치며 나아가는 영웅적인 군수로동계급과 국방과학자들의 대군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의 웅대한 해양강국건설위업은 빛나게 실현될것입니다.
다시한번 전술핵공격잠수함 제841호 《김군옥영웅》함의 진수식을 축하하면서 《김군옥영웅》함의 안전항해와 무훈을 기원합니다.
이 기회를 빌어 전체 혁명공업전사들과 해군의 장병들, 그들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 일흔다섯돐에 즈음하여 경축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공화국의 력사에 도약의 새 모습을 새길 주체조선의 함선공업과 영웅적인민해군의 앞길에 영광과 승리가 있으라!
알렉싼드로브명칭 로씨야군대아까데미야협주단 평양 도착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알렉싼드로브명칭 로씨야군대아까데미야협주단이 7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 김민섭동지, 문화성 부상 박경철동지를 비롯한 관계일군들과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왈레리 이싸옌꼬 대사관 무관이 협주단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녀성군인이 협주단 단장에게 꽃다발을 주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은 이날 저녁 협주단을 환영하여 양각도국제호텔에서 연회를 차리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