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7th,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서부지구 중요작전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3월 6일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중요작전훈련기지를 방문하시여 훈련시설들을 돌아보시고 부대들의 실동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정천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전투훈련국장, 중요임무수행부대 부대장들을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영접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중요작전훈련기지의 시설들과 여러 훈련장요소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이 군대앞에 제시한 중요군사정책과업들을 높이 받들고 여러가지 훈련을 실전과 같은 환경속에서 강도높이 진행할수 있게 모든 요소들을 실용적으로 꾸린데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실지 인민군대전투력강화에 이바지할수 있도록 그 리용을 적극화하고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며 정상관리를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감시대에 오르시여 이날 예견된 부대들의 실동훈련진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훈련을 지도하시였다.
훈련에는 계획에 따라 모집된 각급 단위의 전투구분대들이 참가하였다.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사수하는 자기의 숭고한 사명에 무한히 충실하여 전투력강화를 위한 훈련길에 아낌없는 땀을 묻으며 무적의 힘을 억세게 키워온 영용한 전투원들은 이번 실동훈련에서도 각자 부대들의 명예를 걸고 싸우면 반드시 적을 타승할수 있게 철저히 준비된 자기들의 실전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인들의 훈련모습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완벽한 림전태세를 유지하고있는 전투원들의 강의한 혁명성과 불굴의 전투성을 높이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실전과 같은 훈련환경에서 진짜배기싸움군의 용맹한 기상을 유감없이 보여준 군인들의 훌륭한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하시면서 언제나 가슴속에 싸움마당을 안고 자기의 본분에 전심전력해나가는 군인들의 견결한 애국심을 힘있게 고무격려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가 현시기 훈련열풍을 더욱 비약적으로 일으켜나가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실지 전쟁마당에서 승리를 확신할수 있는 실용적인 실전훈련을 보다 강도높이 전개할데 대한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가 적들의 항시적인 위협을 압도적인 힘으로 견제하고 사소한 전쟁도발기도도 철저히 제압하며 유사시 부과된 중요임무를 정확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쟁준비완성에 있어서 변화발전하는 현대전의 양상에 비추어 항상 더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전투능력을 비약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끊임없이 강화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군의 각급이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전쟁준비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있게 열어나갈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떠맡아안고 시대의 앞장에서 돌진해나아가는 인민의 참된 수호자, 복무자인 우리 군대가 있기에 나라가 굳건한것이고 인민의 안녕이 지켜지며 행복이 창조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군대는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무겁게 새겨안고 위대한 우리 시대의 주역을 계속 믿음직하게 담당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훈련에서 강의한 의지와 용감성을 발휘하여 일당백의 전투력을 힘있게 과시한 미더운 전투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전체 전투원들은 몸소 자기들의 훈련을 지도하여주시고 크나큰 믿음과 용기를 안겨주시며 무적의 담력과 배짱을 백배해주신 김정은동지께 열렬한 충성을 맹세하며 조국의 안녕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영예로운 본분을 다해나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지방진흥의 새시대를 빛내이는 인민의 재부들을 우리의 손으로 보란듯이 창조하자 -《지방발전 20×10 정책》 구성시, 숙천군, 은파군, 경성군, 어랑군, 온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세기적인 10년창조대전에 총궐기해나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애국열의가 비상히 격앙되는 시기에 평안남북도와 황해북도, 함경북도, 남포시의 시, 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시작되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특기할 지방공업혁명의 출발선에 선 전체 군인건설자들과 일군들은 당이 제시한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실행을 착실하게, 완강하게 밀고나가 인민들의 눈에 띄우고 반길수 있는 변화,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을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들을 련속적으로, 다발적으로 안아올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지방발전 20×10 정책》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이 구성시, 숙천군, 은파군, 경성군, 어랑군, 온천군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박정천동지, 김재룡동지, 전현철동지, 해당 도와 시, 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지방발전20×10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 군인건설자들,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착공식들에서 연설자들은 앞으로 10년안에 나라의 모든 시, 군들에 현대적인 설비들과 생산공정을 그쯘히 갖춘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우는것은 거대한 사변적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나라형편이 의연히 어려운 속에서 국가방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민경제전반의 정비보강과 활성화를 내밀면서 전국적범위에서 살림집건설을 해마다 통이 크게 추진하는 동시에 또 하나의 10년창조대전을 벌린다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이 아니고서는 결단할수도 실행할수도 없는 일대 혁명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는 위대한 혁명강령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을 직접 발기하시고 준비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시였으며 건설에 필요한 자금과 로력, 자재보장을 위한 당적, 국가적대책들을 세워주시고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들은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열화같은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로 중앙과 지방이 다같이 진흥하는 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전체 인민군관병들과 도와 시, 군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창조대전에서 애국의 힘과 지혜를 합쳐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성공적인 결실을 반드시 이루어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우리 군대가 일떠세우는 공장들과 그 건설과정에 발휘되는 혁명적인 투쟁정신, 투쟁기풍은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뿐 아니라 사상정신적면에서도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게 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충성과 애국의 열정과 정력을 아낌없이 바쳐 전국이 다 함께 발전하는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건설을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힘차게 나아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되고 분발된 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선전,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리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지방공업공장들이 즐비하게 일떠설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고 원료기지조성과 기능공양성사업을 예견성있게, 실속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군인건설자들은 당중앙의 무상의 신임이 실려있는 련대기를 높이 휘날리며 인민군대의 전투정신과 무비의 희생성, 완전무결한 창조기풍으로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수호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더욱 빛내여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의하여 펼쳐지는 지방진흥의 새시대의 복락을 선참으로 누리게 된 지역인민들의 감격과 기쁨이 착공식장들에 끝없이 넘쳐나는 가운데 군인건설자들이 기세충천하여 굴착기와 삽차, 화물자동차들의 동음을 우렁차게 울리며 공사에 착수하였다.
구성시, 숙천군, 은파군, 경성군, 어랑군, 온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오늘의 거창한 창조대전에서 조선혁명특유의 투쟁전통과 본때를 가세하여 지방공업혁명의 첫해 과제를 빛나게 완수할 군인건설자들과 근로자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김정일전집》 제59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59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8(1999)년 4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 서한을 비롯한 58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개척자이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천재적인 사상리론가, 걸출한 정치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고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이다》에서 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언제나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깨끗한 량심을 가지고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받들어나갈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로작 《자기 수령, 자기 최고사령관에 대한 충실성은 인민군대의 기본특질이다》, 《우리 식으로 적과 싸워 이길수 있는 준비를 더욱 철저히 갖추어야 한다》에는 인민군대가 자기 수령, 자기 최고사령관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계속 빛내여나가며 조성된 정세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투훈련을 더욱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인민군대사업에서 나서는 과업들이 밝혀져있다.
농촌기계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며 수도건설력량의 보강과 원림화의 실현, 나라의 축산업발전에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농촌경리의 기계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건설부문 사업과 나라의 원림화실현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나라의 축산업을 하루빨리 새로운 단계에로 추켜세워야 한다》의 로작들에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공연을 보고 창작가, 예술인들과 한 담화》,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은 최고사령관의 나팔수, 선군혁명대오의 기수로서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에서 조선인민군 공훈합창단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잊지 말고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예술활동으로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로작 《당보에서 사설혁명의 전통을 살려나가야 한다》, 《당의 의도에 맞는 좋은 글을 많이 써내야 한다》에는 기자들이 언제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취재를 실속있게 하고 창작적앙양을 일으켜 당정책적요구에 맞는 전투성과 호소성이 높은 글을 더 많이 써낼데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중요대상건설에 힘을 집중하며 로동에 대한 계산과 통제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대외사업부문 일군들이 정치리론수준과 외교실무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문제, 기초식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군인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통계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59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실증된 대백과전서로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심에 넘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할것이다.(전문 보기)
제국주의가 있는한 세계는 결코 평온할수 없다
오늘 국제정세는 매우 첨예하다.세계 여러 지역에서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을 짓밟고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행위들이 빈번히 일어나고있다.긴장상태가 날로 격화되고 새 세계대전의 위험이 더욱 커가고있다.진보적인류의 공통된 지향과 배치되는 이러한 사태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전쟁책동이 강화되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며 생존방식이다.침략과 략탈의 결과로 생겨나고 끊임없는 침략과 략탈로 살쪄온것이 바로 제국주의이다.
침략전쟁은 인민대중에게는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지만 대독점체들에는 황금소나기를 가져다준다.미국만 놓고보아도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막대한 초과리윤을 얻었으며 조선전쟁과 윁남전쟁때에도 많은 리윤을 획득하였다.
전쟁을 직접 일으킨것으로부터 대리전쟁을 지원한데 이르기까지, 다른 나라의 내전을 부추긴것으로부터 국가들사이의 충돌을 조성시킨데 이르기까지 제2차 세계대전이후 주요전쟁이나 무장충돌에 미국의 그림자가 비끼지 않은적이 없었다.240여년간의 건국력사에서 미국이 싸움을 하지 않은 해수는 불과 16년밖에 되지 않는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2001년까지 세계의 153개 지역에서 248차의 무장충돌이 일어났는데 그중 미국이 일으킨것은 201차이다.
현세기에 들어와 세계적으로 평화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때보다 강렬해졌지만 아프가니스탄전쟁과 이라크전쟁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전쟁기계는 줄곧 빠른 속도로 돌아갔다.이 전쟁기계를 관리하는것이 바로 독점체들이다.그들은 전쟁이 지속되여 더 많은 돈이 굴러들어오기를 바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수법은 더욱 교활해지고 악랄해지고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대내외적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있다.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변화된 세력구도는 제국주의자들의 운명을 매우 위태롭게 하고있다.미국이 이 지역에서 패권적지위를 차지하기 위해 자본주의렬강들과 추종세력들까지 다 규합해나서고있지만 이미 저들에게 불리하게 기울어지기 시작한 력학관계를 되돌려세울수 없게 되였다.
경제적으로도 제국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빠져 헤매고있다.자본주의적생산방식은 한계점에 도달하고 세계적범위에서 자본의 증식과정은 종착점에 이르렀다.제국주의자들은 좁아진 시장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리윤을 보장해주는 안정된 원천지를 장악하기 위하여 다른 나라들을 예속시키려고 침략전쟁정책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심각한 위기에 맞다들 때마다 그 해결방법을 침략전쟁에서 찾으려 한다.인류를 참화속에 몰아넣은 두차례의 세계대전도 제국주의자들이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일으킨것이였다.미국이 조선전쟁과 윁남전쟁을 도발한것도 당시 저들이 처한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와 관련되여있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은 변하지 않았으며 세계제패를 위한 미국의 야망에도 변함이 없다.변한것이 있다면 본성이 아니라 침략수법이다.그들은 때와 장소에 따라 힘의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기도 하고 회유기만의 방법을 쓰기도 한다.
지금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세계 그 어느 지역에서도 제 마음대로 강권을 휘두를수 없을 정도로 취약해졌다.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평화보장》의 간판을 들고 주권국가들을 반대하는 교활한 량면전술에 집요하게 달라붙고있다.저들을 《평화의 수호자》로 자처하고있다.하지만 이것은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위선에 지나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은 힘의 정책, 침략과 전쟁정책을 절대로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평화》에 대해 곧잘 외워대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군사적간섭을 일삼고 군비확장에 열을 올리고있다.외부의 위협에 대해 떠들며 대결위기를 격화시키고 전쟁을 직접 일으키거나 대리전쟁을 벌리고있다.
미국은 세계도처에 침략적군사기지들을 늘어놓고 저들의 무력을 상시적으로 배치하고있으며 나토와 같은 군사동맹을 확장하고 강화하는데 피눈이 되여 돌아치고있다.현재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800여개의 군사기지를 두고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여러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고있으며 이것도 성차지 않아 오커스와 같은 침략도구들을 만들어내여 세계도처에서 불안정을 조성하고있다.
현실은 미국의 《평화전략》이 변함없는 침략적본성의 산물로서 뒤집어놓은 전쟁전략이며 힘의 정책의 변종이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노리는 목적은 명백하다.그것은 《평화》라는 허울좋은 보자기로 침략자로서의 저들의 흉악한 본색을 가리우고 군비를 대대적으로 확장하여 힘의 우위를 차지하고 세계를 제패하자는데 있다.
미국은 이렇게 교활한 량면전술에 매여달리면서 침략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발전도상나라들을 분렬시켜 각개격파하는 방법으로 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분렬리간, 각개격파는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의 가장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상투적인 수법이다.오래전부터 미국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새로 독립한 나라들을 저들의 통제와 지배밑에 다시 얽어매두려고 직접적인 무력간섭과 대리전쟁, 위협공갈과 매수, 회유기만과 파괴전복활동을 비롯하여 갖은 책동을 다하여왔다.지금도 의연히 이 모든 수법을 다 동원하여 발전도상나라들을 분렬리간시키고 각개격파하려 하고있다.
식민지통치의 후과인 령토문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들과 정치적리념과 신앙의 차이, 경제적조건과 발전수준의 차이 그리고 국가건설에 가로놓인 난관들을 교묘하게 리용하여 나라들사이에 쐐기를 박고 불화를 일으키고있다.그런가하면 식량과 돈과 물자를 가지고 롱간을 하면서 일부 나라들을 저들에게 끌어당겨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여나서도록 부추기고있다.저들에게 추종하는자들과 주구들을 내세워 자주적이고 진보적인 정권을 뒤집어엎고 해당 나라들을 정치경제적으로 예속시키고있다.미국은 정권전복을 위해 암살, 반정부소요 등 여러가지 파괴암해활동을 적용하고있으며 지어는 무력간섭까지 서슴지 않고있다.
승냥이는 양으로 변할수 없다.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세계는 결코 평온할수 없으며 침략과 전쟁은 없어질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에게 구걸하는 방법으로는 절대로 평화를 이룩할수 없다.제국주의자들에게 구걸하면 오히려 그들을 더욱 오만하게 만들고 전쟁의 위험을 더 크게 할뿐이다.
자체의 힘을 강화하고 제국주의자들과 끝까지 맞서 싸울 때 지구상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공고한 평화를 마련할수 있다.이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전문 보기)
민족간우의는 언제나 나라의 주요기둥으로, 힘으로 되여왔다 -로씨야대통령 세계청년축전개막식 화상연설에서 언명-
로씨야의 쏘치에서 2일 세계청년축전이 개막되였다.
볼쇼이빙상관에서 진행된 세계청년축전개막식에 우리 나라 청년대표단과 로씨야, 중국, 윁남을 비롯한 180여개 나라의 청년대표들과 명예손님들이 참가하였다.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축전개막식에서 화상연설을 하였다.
연설에서 그는 로씨야는 수백개의 문화와 언어, 전통을 가지고있으며 민족간우의는 언제나 나라의 주요기둥으로, 재부로, 힘으로 되여왔다고 하면서 이것은 과학과 예술, 교육분야에서 새로운 고지를 점령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나치즘을 타승하도록 도와주었다고 말하였다.
평등과 정의, 굳건한 가정의 전통, 호상방조, 자기 조국을 위한 복무와 조국의 운명에 대한 책임감은 지구상에 살고있는 절대다수 사람들을 련결해주는 공동의 가치관이며 따라서 우리는 이를 지키고 귀중히 여겨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뿌찐대통령은 모두가 미래세대를 위하여 빈궁과 테로, 질병, 마약범죄와 투쟁하며 귀중한 자연부원과 문화유적, 행성의 모든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보존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러한 세계에는 인종주의와 독재, 이중기준, 거짓이 있을 자리가 없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로씨야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는 세계청년축전 회의에 참가하여 발언하면서 빠리올림픽경기대회와 관련한 서방의 부당한 이중기준을 규탄배격하였다.
그는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살륙만행이 계속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방은 이스라엘의 빠리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한사코 주장하고있으며 반면에 로씨야체육선수들의 참가를 반대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축전에서는 《세계의 운명에 대한 책임》, 《다국적인 단결》, 《매 개인을 위한 가능성의 세계》, 《어린이들과 평화를 위하여 가정을 지켜내자》, 《우리는 로씨야와 함께 있을것이다》의 주제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있다.(전문 보기)
식량위기를 가증시키는 반인륜적행위
세계시장에서 식량가격이 폭등하고 여러 나라에서 기아현상이 심화되고있는것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난문제로 되고있다.
지난해 국제시장에서 쌀가격은 15년만에 최고를 기록하였다.한편 지난해 5월 세계식량계획은 82개 나라에서 약 3억 4 5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심각한 식량위기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더욱 빈번히 발생하고 여러가지 요인으로 하여 농업토지가 끊임없이 줄어들고있는것이 식량생산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식량위기가 악화되고있는 보다 중요한 원인은 식량문제를 리윤확보와 패권유지의 무기로 도용하는 미국과 서방의 비렬한 처사에 있다.
밝혀진데 의하면 최근년간 동유럽지역에서 인도주의적목적으로 반출된 알곡중 대부분이 서방의 수중에 들어갔다.빈곤한 나라들에 납입된 량은 5%에 불과하다.그중에서도 기아위기가 가장 심각한 소말리아와 에티오피아, 예멘, 수단,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나라들에 차례진 량은 3%정도밖에 안된다고 한다.
알곡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은 식량되거리로 폭리를 보는것을 전업으로 하는 서방의 기업체들이라고 한다.이것은 알곡을 끌어들인 목적이 식량투기에 있다는것을 시사한다.
서방의 한 관리는 알곡이 빈곤한 나라들로 갔는가 안갔는가 하는것은 아무러한 의미도 없다, 그만한 량의 알곡이 시장에 있다는 사실자체가 식량가격을 낮추어주기때문이다고 주장하였는데 완전한 궤변이다.
지금 알곡시장에서 세계식량거래량의 대부분을 아쳐 다니엘스 미들랜드, 듀퐁, 카길을 비롯한 미국의 식량거래업체들이 장악하고 롱간을 부리면서 거액의 리윤을 챙기고있다.그것이 세계적규모에서 식량가격의 폭등과 식량공급과 소비에서의 불균형을 초래하고있다.
2009년에 세계농산물시장에서 식량가격이 크게 상승한것도 미국금융업체들의 작간질에 있었다.당시 미국의 거대투자은행들인 골드맨 작스와 모르간 스탠리는 시카고상업거래소에서 4 000만t이상의 강냉이거래계약건을 성사시키고 농산물가격을 조종하여 폭리를 보았다.그것은 이 거래소에서의 총식량거래량의 99%에 해당한것으로서 말그대로 독점행위였다.2010년에도 로져스와 바피트를 비롯한 미국의 대재벌들이 앞을 다투어 농산물거래계약을 맺는것으로 식량가격에 파동을 조성하였다.이러한 실례는 허다하다.
미국의 식량롱간질은 단순히 리윤획득에만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다.
《원유를 통제하는자는 모든 나라들을 통제할수 있고 식량을 통제하는자는 모든 사람들을 통제할수 있다.》, 《식량은 일종의 무기이다.그것으로 여러 나라를 미국에 얽어맬수 있다.》
미고위정객들의 이와 같은 떠벌임은 식량위기를 조성하는 미국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낱낱이 립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분쟁과 무력충돌을 조장하여 식량생산과 무역을 저해하고 기아위기를 증대시키는 속심도, 경제봉쇄를 비롯한 각종 조치로 세계적규모에서 식량의 균형적인 공급을 가로막는 리유도 바로 식량을 패권야망실현의 무기로 써먹자는데 있다.식량위기를 저들의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하는데 악용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로씨야는 서방나라들이 시장에서 투기행위를 벌리는 등 갖은 방법을 다하여 세계식량안전을 파괴하고있다고 비난하였으며 중국의 한 언론은 세계적인 식량공급사슬이 큰 혼란에 빠지고 식량가격폭등이 초래된 주요원인은 미국과 서방의 제재와 보호무역주의정책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현실은 식량위기악화의 주되는 원인이 자연재해나 환경파괴에 있는것이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의 무제한한 탐욕과 전횡에 있다는것을 명백히 폭로해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