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24

당세포비서는 당의 모습을 비쳐주는 거울이다

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당세포비서들은 당원들과 대중에게 당의 모습을 그대로 비쳐주는 깨끗한 거울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이 가르치심은 전당의 당세포비서들에게 안겨주신 최상최대의 믿음이고 영광이다.

당의 모습을 그대로 비쳐주는 깨끗한 거울, 바로 여기에 오늘날 우리의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심오한 뜻이 함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중앙과 대중을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주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로선과 정책관철에로 직접 조직동원하는 위치에 있는 당세포비서들을 철저히 준비시키는 사업은 우리 당중앙위원회가 가장 중시하는 중대사입니다.》

당세포비서들은 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의 초급정치일군이다.전당강화의 초석인 당세포의 강화는 당세포비서들의 역할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당세포비서의 수준이자 당세포의 수준이고 당세포비서의 역할이자 당세포의 전투력이다.

당세포비서들은 대중과 제일 가까이에 있는 당초급일군이다.대중은 항상 당세포비서와 함께 일하고 생활하며 그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 눈빛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세포비서의 말에서 당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세포비서의 행동에서 당의 령도방법을 보게 되며 세포비서의 품성에서 어머니당의 체취를 느끼게 된다.말그대로 당세포비서를 통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존함으로 빛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존엄높은 우리 당의 모습을 새겨안게 된다.

이렇게 놓고볼 때 당세포비서의 위치와 역할은 철두철미 우리 당의 권위, 존엄과 직결되여있다.

문제는 당세포비서들의 수준과 역할이다.

당세포비서들이 준비되는것만큼, 역할이 강화되는것만큼 당에 대한 대중의 신뢰심이 굳건해지고 당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지며 당정책관철열의가 배가되게 된다.

당세포비서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자로 하여 자신의 사업정형을 돌이켜보아야 한다.과연 당원들과 대중앞에 자기의 모습이 어떻게 비쳐지고있는가를.

당세포비서들은 자기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금 자각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세포중시사상과 령도업적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우리 당사업에서 일대 변혁이 일어난 지난 10여년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세포중시사상이 빛나게 구현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된다.

당세포강화를 전당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기본고리로 보시고 당세포비서들의 대회합을 여러 차례 마련해주시면서 당세포강화와 당세포비서들앞에 나서는 강령적지침을 제시하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포비서동지》라고 그 이름 높이 불리워지도록 하시며 시대의 맨 앞장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세심한 령도의 손길아래 오늘 당세포비서들의 지위와 역할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당세포비서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세포중시사상과 령도업적을 깊이 연구체득함으로써 혁명전사의 숭고한 의무와 도덕의리에 끝없이 충실하여야 한다.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자신의 수준과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는것 또한 중요하다.

수준과 능력만큼 사람들을 교양할수 있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킬수 있다.

당세포비서들은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강화하여 자신의 정치의식수준을 부단히 높여야 하며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고 대중발동능력을 제고해나가야 한다.

현실은 높은 수준과 능력을 가진 당세포비서들이 있는 곳에서 당세포사업이 우리 당이 바라는대로 잘되여나간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다음으로 사업에서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과 고심속에 분투하는 기풍을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오늘 담화에서 부족한 점은 무엇인가, 모임에서 언성을 높인적은 없는가, 잘못을 범한 대상을 너그럽고 아량있게 품어주었는가, 혁명임무수행에서 이신작칙하였는가, 청렴결백하게 생활하였는가를 스스로 돌이켜보며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은 또한 인민적인 사업작풍과 풍모를 체질화하여야 한다.당세포비서들은 사업과 생활의 전 과정이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멸사복무과정, 그들을 혈육의 정으로 보살피는 뜨거운 인정미로 일관되도록 하여야 한다.

그렇다.당세포비서들이 당에서 밝혀준 12가지 기본품성을 훌륭히 갖출 때 당의 진정한 거울이 될수 있다.

전당의 수십만 당세포비서들이 당원들과 대중에게 당의 모습을 그대로 비쳐주는 깨끗한 거울이 될 때 우리 당의 전투력은 남김없이 떨쳐지고 혁명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변함없이 공고발전되여나가는 조선윁남친선

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신 때로부터 5돐이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8(2019)년 3월 1일부터 2일까지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시면서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선윁남친선관계발전과 세계자주화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인 웬 푸 쫑동지와 진행하신 회담에서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확대발전시킬데 대해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시고 동지적우의와 친선의 뉴대를 두터이 하시였다.

윁남당과 정부와 인민은 두 나라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극진히 맞이하고 최대의 성의를 다해 열렬히 환대해드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윁남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은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공동의 목적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맺어진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힘있게 과시하고 세기와 세대를 이어 변함없이 계승발전시키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획기적인 사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문기간 웬 푸 쫑동지를 비롯한 윁남의 당 및 국가지도자들과 뜻깊은 상봉을 하시고 친분관계를 맺으시였으며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력사에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기시였다.

력사적인 하노이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은 조선과 윁남사이의 전략적협조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사회주의를 위한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떠미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조선과 윁남사이의 관계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윁남의 로세대지도자들과 함께 그 력사적뿌리를 마련하고 빛내여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웬 푸 쫑총비서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대를 이어 계승발전되고있는 동지적관계, 전략적관계이다.

조선윁남친선의 력사에는 두 나라 수령들의 숭고한 심혼이 어리여있고 윁남에는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하여 귀중한 생명을 서슴없이 바친 두 나라 렬사들의 공동의 넋이 깃들어있다.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은 오랜 기간 준엄하고 간고한 투쟁의 길에서 마음과 뜻을 같이하고 굳게 손잡고 싸우면서 호상 지지성원을 강화하고 여러 분야에서 쌍무관계를 폭넓게 발전시켜왔다.

선대수령들에 의하여 피로써 맺어진 조선과 윁남 두 나라사이의 형제적친선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웬 푸 쫑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 새로운 전성기에 들어섰다.

지난 5년간 두 당사이의 전략적의사소통이 전례없이 강화되고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정도 더욱 깊어졌다.공동의 리익에 맞게 호상 지지하고 협조하고있으며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방면에서의 교류가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고있다.

조선과 윁남 두 나라는 주요국제관계문제들에서 보조를 같이하고있다.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오늘 윁남인민은 웬 푸 쫑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윁남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 제13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윁남은 독립과 자주, 친선과 평화, 협조와 발전을 위한 대외정책을 일관하게 실시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와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해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은 윁남인민이 윁남공산당의 령도밑에 당 제13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하여 부강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건설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를 충심으로 축원하고있다.

조선과 윁남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승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이며 의지이다.

우리 인민은 두 나라사이의 단결과 협조의 훌륭한 전통이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서 끊임없이 이어질것이라고 확신하고있다.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인 조선윁남친선은 두 당 최고수뇌분들께서 2019년 3월 력사적인 하노이상봉시에 이룩하신 숭고한 합의에 따라 복잡다단한 국제정세하에서도 변함없이 공고발전되여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버림받은 로인들

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썩어빠진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참으로 괴이한 일들이 벌어지고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 75살 난 로인이 상점에서 식료품을 훔치고는 그 자리에서 경찰이 오기를 기다렸다.시간이 퍼그나 흘러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로인에게 범죄동기에 대하여 물었다.

그러자 로인은 배를 곯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흔연히 대답하였다.고령의 늙은이가 도적질을 한 사실도 놀랍지만 그보다 더욱 사람들을 경악시킨것은 당사자가 자기의 죄과를 과장인정하면서 경찰에게 될수록 장기형을 지고 감옥에 갈수 있게 해달라고 애원한것이다.그 리유를 설명하면서 로인은 《나에게 먹을것도 잠자리도 주고 일시나마 정신적안정을 주는 곳이 바로 감옥이라고 생각한다.》고 실토했다.

사실 자식들에게서 버림을 받은 그 로인에게 있어서 감옥은 불우한 자기의 여생을 맡길수 있는 《안식처》이고 《양로원》이기도 하였다.그래서 로인은 의도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던것이다.

자본주의사회의 감옥들에는 그처럼 수많은 버림받은 로인들이 있다.

그들은 지금 이 시각도 패륜패덕의 서식지인 자본주의사회에 저주를 보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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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국이 더이상 《식도락》을 누리게 해서는 안된다

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무장관 블링컨이 뮨헨안보회의에서 《국제제도의 식탁에 앉지 못하면 음식안내표에 오르고만다.》고 발언하여 국제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이 양키식성구는 힘이 센자는 식탁에서 상대방을 잡아먹고 약자는 기필코 음식안내표에 먹이감으로 올라야 한다는 뜻으로서 미국이 추구하는 국제질서가 다름아닌 동물세계의 생존법칙, 《힘의 론리》에 기초한것이라는것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다는데 문제가 있다.

다른 곳도 아닌 세계의 안전보장문제를 론하는 국제회의장에서 일개 《대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한다고 하는자가 듣기에도 민망스러운 그처럼 저렬하고 비속한 망발을 꺼리낌없이 늘어놓은데 대해 아연함을 금할수 없다.

그러나 저들이 떠들어대는 《규칙에 기초한 세계질서》라는것이 바로 약육강식이 란무하는 《쟝글의 법칙》 이라는것을 세계가 다시금 똑똑히 알게 한것은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이에 대해 로씨야외무상은 《미국은 다른 국가들에 저들의 〈국제체계식탁〉에 앉아 같이 식사를 하든가 아니면 〈식사안내표〉에 오를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규탄하였으며 중국신문 《글로벌 타임스》는 《지금 워싱톤이 공식적으로는 이른바 〈규칙에 기초한 세계질서〉라는 외교적수사를 떠들고있지만 이것은 철두철미 상대방에 대한 강요와 억제, 비난의 도구로 되고있으며 미국의 패권적기도를 은페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있다.》고 까밝혔다.

내외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국가발생의 시초로 보나, 지금까지 존재하여온 경위로 보나 약자를 잡아먹지 않고서는 생존할수 없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인디안들을 멸살시킨 피바다우에 일떠선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까지의 130여년동안 114차의 대소침략전쟁과 8, 900여차의 군사적간섭을 일삼으며 다른 나라와 민족들을 병탄, 예속시키고 령토를 본래의 10배이상 확장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에도 우리 나라와 윁남, 이라크, 수리아를 비롯한 세계각지에서 수많은 전쟁들과 군사적간섭을 통해 비대해졌으며 특권적지위를 유지하여왔다.

일극세계가 허물어지고 다극화된 새로운 국제질서가 수립되여가고있는 현 세기에도 《힘에 대한 과신》에 빠져 패권적이며 침략적인 생존방식, 대외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세계의 안전과 안정을 끊임없이 파괴하고있다.

현 중동사태가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계속 악화되고있는것도 미국의 동물적본능의 론리로밖에 설명할수 없을것이다.

최근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동물왕국을 통해 본 중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중동쟝글의 왕》이 되려고 하는 미국을 사자에, 중동나라들을 《기생벌》, 《쐐기벌레》에 비유하면서 《기생벌을 죽이기 위해》 미국이 《쟝글을 통채로 불태울것》을 고취하였다.

이로써 저들의 지배야망실현을 위해 중동나라들, 중동전체를 희생물로 삼는 미국의 본색이 론박할 여지없이 증명되였다.

결국 미국은 식탁에 앉아 포식을 즐기고 팔레스티나를 비롯한 중동의 여러 나라와 민족은 식사안내표에 《먹이감》으로 오르며 이스라엘은 미국의 구미에 맞게 《료리》하는데 《솜씨》를 보이고있는것이다.

인류문명의 시대에 침략과 전쟁을 생리로 하는 미국의 약육강식의 세계관, 패권주의적대외정책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미국이 더이상 세계를 상대로 《식도락》을 누리게 해서는 안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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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단체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책동을 규탄

주체113(2024)년 3월 1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책동을 규탄하는 투쟁이 계속 전개되고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3월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는것과 관련하여 2월 27일 서울의 괴뢰대통령실주변에서 한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확장억제력강화》라는 미명하에 침략전쟁을 노린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획책하고있는데 대해 규탄하고 윤석열의 집권후 전쟁위기는 더욱 고조되고있으며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민중은 불안과 공포속에 살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이대로는 더이상 살수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전쟁을 불러오고 평화를 파괴하는 전쟁연습책동을 당장 멈춰세우는것만이 전쟁의 참화를 막을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각계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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