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2nd, 2024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서 혁명군대의 투쟁본때를 힘있게 과시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

주체113(2024)년 4월 22일 로동신문

 

전반적인 대상들의 골조공사성과 확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구성시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초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끝내고 골조공사에 진입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현지에서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일용품공장과 옷공장건설을 맡은 1대대와 2대대 그리고 식료공장건설을 맡은 3대대와 4대대에서 련일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련대에서는 전반적인 대상들의 골조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 맞게 시공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공사조직을 치밀하게 하고있다.특히 시공지도를 맡은 지휘관들은 기술학습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고 공법의 요구를 지키는데서 나서는 문제와 공사일정을 앞당기기 위한 방도들을 군인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면서 공정별에 따르는 지도를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련대에서는 또한 전반적인 대상의 공사속도를 높일 목적밑에 대대별사회주의경쟁을 더욱 활발히 조직하고있다.이 과정에 군인건설자들의 창조적지혜가 최대로 발동되고 앞선 작업방법들이 련이어 탐구도입되여 높은 공사실적이 이룩되고있다.

이와 함께 건설장에서는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는 사업도 활발히 벌어져 전반적인 공사는 더욱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얼마전에도 련대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고있는 1대대와 선행공정을 앞세워 실적을 올리고있는 2대대의 경험, 자재절약에서 모범을 보이고있는 3대대와 4대대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특파기자 김명훈

 

련속공격전의 불길속에 높아가는 실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위력을 계속 떨치며 대고조진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온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친히 수여하신 련대기를 펄펄 날리며 련속공격전으로 공사실적을 높여나가고있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얼마 안되는 짧은 기간에 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를 해제낀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충천한 기세드높이 골조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강용한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자, 이것이 지금 련속공격전을 들이대며 공사성과를 확대해나가는 련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지닌 철석의 의지이다.

이 불같은 마음에 떠받들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서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함성이 우렁차게 울려퍼지고있다.

련대에서는 군인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공사조직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기술학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군인건설자들의 기술기능을 높여주는 한편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를 실속있게 조직함으로써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도록 하고있다.또한 건설력량을 합리적으로 편성하고 설비들의 만가동보장과 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공사실적을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련대에서는 련속공격전으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단계 공사일정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자재보장을 선행시키며 시공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모든 관병들이 환히 알고있도록 예견성있게 대책해나가고있다.

그리고 해당 일군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공정계획을 련속적으로 수행하여 공사실적을 부단히 높이기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특파기자 주령봉

 

앞선 작업방법들을 적극 탐구도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조국의 수호자로서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부강조국건설에도 뚜렷한 자욱을 남겼습니다.》

숙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에서 골조공사를 본때있게 다그치며 완공의 날을 향하여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

련대에서는 공사량이 방대한 조건에 맞게 시공의 전문화를 실현하고 공정간맞물림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앞선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여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는데 주력하고있다.

공정별에 따르는 앞선 작업방법을 탐구도입하기 위한 집체적토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혁신적인 안들이 계속 나오고있다.그 과정에 종전보다 시간을 훨씬 앞당길수 있는 휘틀조립방법 등이 창안되여 건설장마다에서 일자리가 크게 나고있다.

련대에서 중시하는 문제의 하나는 시공지도를 맡아하는 지휘관들과 설계일군들의 기술적협조를 강화하면서 앞선 작업방법들을 신속히 확대도입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련대에서는 앞선 작업방법과 관련한 보여주기와 작업전 기술학습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대중의 창의창발성을 적극 발동하여 각종 건설기공구를 자체로 제작도입하는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군내인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지방공업공장들을 당의 의도에 맞게 훌륭히 일떠세울 일념밑에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휘해가는 련대관병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공사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특파기자 윤금찬

(전문 보기)

 

-함주군에서-

본사기자 장성복 찍음

 

[Korea Info]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숙원을 정책에 담고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는 위대한 당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2일 로동신문

 

오늘 이 땅우에는 조선로동당의 신성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투철한 복무정신에 의하여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부흥과 번영의 장엄한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기적적사변과 놀라운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사람들의 생활속에 사회주의혜택이 속속 와닿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인민들에게 크나큰 기쁨을 안겨주며 더 아름다울 래일에 대한 확신을 배가해주고있다.

국정의 천만사를 인민의 리상과 세기적숙망실현에 철저히 지향복종시켜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바라는것은 어느것이나 눈부신 현실로, 훌륭한 실체로 전변되게 된다는것이 전체 인민이 간직한 억척불변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념원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력사적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성패는 혁명의 참모부인 로동계급의 당이 제시하는 사상과 로선에 의하여 결정된다.력사는 당의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성이 결여되면 혁명이 침체에 빠지고 종당에는 좌절당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었다.당이 로선과 정책에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그것을 무조건적으로 집행해나가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우리 당은 인민의 숙원이 전면적으로 꽃펴나는 공산주의리상향을 하루빨리 당겨오기 위해 투쟁하고있다.혁명 그 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키고 로선과 정책도 철두철미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작성시달한 우리 당이다.우리 당이 펼치는 웅대한 설계도에는 인민의 리상이 응축되여있고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에는 인민의 념원이 그대로 담겨져있다.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향도의 손길아래 이 땅우에는 인민들이 그려보던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세상이 엄연한 현실로 도래하고있다.

우리 당이 인민의 숙원을 정책에 담고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는것은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투쟁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기때문이다.

우리 당은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로 내세우고있다.그 어떤 주의나 권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당이다.인민을 위할수록, 인민의 행복이 늘어날수록 당이 강해지고 혁명이 활력에 넘치며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한다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지론이다.

혁명적당건설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의 모습을 자기의 붉은 기폭에 아로새긴 우리 당은 항상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모든 활동의 출발점으로, 기초로 삼아왔다.사업을 하나 설계하여도 인민의 지향과 념원이 정확히 반영되였는가를 먼저 알아보고 창조와 건설을 진행하여도 인민들의 편의를 실질적으로 도모할수 있는가를 엄격히 따져보며 실행해나가는것이 창당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당이 항구적으로 내세우고있는 원칙적요구이다.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는 물론 국토건설과 건축, 과수와 축산, 양어와 양식, 원림록화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철두철미 인민의 아름다운 꿈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바로 이런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당과 사상도 숨결도 함께 하며 당의 부름에 한몸을 기꺼이 내대고 당에서 근심하는 문제를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며 분투하고있는것이다.

인민의 숙원실현을 위해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고 헌신하는것은 우리 당에 있어서 제일 큰 보람이다.우리 당은 수도 평양에 매해 1만세대 살림집을 건설하고 해마다 매 시, 군들에 세멘트를 보장하는것을 정책화하였으며 육아보육정책,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등을 제시하고 강력히 추진하고있다.우리 당이 평범한 날에조차 선뜻 결심하기 쉽지 않은 방대한 과업들을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선택하고 과감히 실천해나가고있는것은 인민의 숙원실현을 최대의 리상으로 간주하고있기때문이다.인민의 숙원을 꽃피우기 위한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려정에서 사회주의시책이 나날이 확대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다.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아름찬 과제도 무조건적으로 완강히 집행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당이 있기에 우리 인민의 행복은 날로 늘어나게 될것이다.

우리 당이 인민의 숙원을 정책에 담고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는것은 인민을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기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당이기때문이다.

어머니는 자식들을 더 잘 먹이고 입히며 내세우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며 그들의 훌륭한 성장에서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을 찾는다.우리 당은 어머니의 이런 마음가짐, 멸사복무의 자세로 인민들에게 더 좋은것을 더 많이,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해 끝없는 사색과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에는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투철한 립장이 그대로 반영되여있다.련포온실농장에 비해 규모와 생산능력이 훨씬 크면서도 한세대 더 발전된 강동종합온실농장의 황홀한 자태,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과 또 다른 양상으로 우리 식의 고유한 멋과 특색을 한껏 살리며 훌륭히 일떠선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의 희한한 모습만 놓고서도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이 세상 최고의 문명, 가장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얼마나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여가고있는가를 실감할수 있다.당의 고마움을 생활의 매 순간마다 가슴뜨겁게 절감하기에 우리 인민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항상 당을 먼저 찾으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지지하고 량심과 의리를 다해 받들어가고있는것이다.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그들의 숙원을 하루빨리 풀어주는것으로 보답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절대불변의 신조이다.

자식에게 하나를 주면 열, 백을 더 주고싶어하는것이 어머니의 심정이다.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어머니 우리당은 오늘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고 강력히 추진해나가고있다.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부럼없는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전체 인민을 품어안고 리상사회에로 이끌어가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위대한 어머니당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속에 우리 인민이 바라는 소원은 어느것이나 최상의 수준에서 성취되게 될것이며 우리 조국은 머지않아 세계에서 제일 강대하고 부유한 인민의 나라로 일떠서게 될것이다.

우리 당이 인민의 숙원을 정책에 담고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는 진정한 인민의 당, 어머니당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를 받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지니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모두 현실로 꽃피워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맞다드는 난국을 타개하며 혁명을 전진시켜나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아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 당의 영원한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고착되게 되였다.

당을 따라 만난을 이겨온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늘 행복에 겨워하는 인민의 모습에서 혁명하는 멋, 가슴뭉클 젖는 보람을 느끼시며 혁명의 성패와 국가의 존망, 인민의 생사가 판가리되는 관건적인 시각마다 자신에게 먼저 돌격구령을 내리시고 앞장에서 공격로를 열어나가고계신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위민헌신의 자욱을 따라 전당의 일군들과 당원들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분투하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한길을 억척같이 걸어가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우리 혁명,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확신으로 충만되여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더욱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서 품고있는 리상과 포부를 모두 실현하고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에서 부럼없는 행복을 보란듯이 누려가려는 우리 인민의 지향과 열망은 강렬하다.

인민이 바라는것을 정책으로 책정하고 철저히 집행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고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전체 인민의 단결된 힘이 있기에 광명한 미래에로 향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진군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이루지 못할 숙원이란 없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안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다 바쳐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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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사회주의도덕교양

주체113(2024)년 4월 2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도덕교양은 사람들이 사회주의사회에 맞는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고 그것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도덕교양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사회주의도덕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사람들을 고상한 도덕륜리를 체질화한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고 사회주의적사회관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며 혁명적동지애와 도덕의리를 기반으로 한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사회주의도덕교양을 강화하여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업과 생활에서 언제나 도덕을 중시하고 자신을 도덕적으로 더욱 완성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는 참된 혁명가로 될수 있다.

사회주의도덕교양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사람들에게 주체의 도덕관을 원리적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이다.사람들속에 주체의 도덕관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심어주는데서 기본은 그들이 개인의 리익보다 당과 혁명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고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높은 도덕적책임감과 혁명적량심을 지니도록 하는것이다.

또한 례의도덕에 대한 교양을 잘하는것이다.례의도덕을 잘 지키는것은 사람들을 도덕적풍모에서 완성된 인간으로 키우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사람들 누구나 부모를 잘 모시고 웃사람과 늙은이를 존경하며 언어례절, 행동례절을 잘 지키도록 교양하여야 한다.

또한 공중도덕과 사회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하는것이다.공중도덕과 사회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교양하여야 사람들이 동지들사이에 고상한 도덕관계를 맺고 사회정치적집단의 한 성원으로서의 도덕적의무를 다해나가게 할수 있으며 온 사회에 건전하고 화목하며 서로 돕고 이끄는 사회적기풍을 세워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나갈수 있다.

또한 낡은 도덕관념과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반대하고 사회주의생활양식과 생활준칙에 맞게 사업하고 생활해나가도록 하는것이다.사람들에게 낡은 도덕과 부르죠아생활양식의 반동적본질과 표현형태, 그 해독성을 똑똑히 알려주어 그에 물젖지 않도록 하며 그 사소한 요소와도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도록 교양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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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은 강권, 전횡의 로골적표현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2일 로동신문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인류의 념원이 더욱 강렬해지고있는 현시기 그에 반하는 위험천만한 사건, 사태들이 계속 발생하고있으며 세계적인 우려와 불안감은 날로 증대되고있다.국제사회앞에는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위협하는 각종 문제들을 옳바로 풀어나가야 할 일들이 계속 산적되고있다.

하지만 세상사람들이 목격하고있는것은 로골화되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행위이며 그로 하여 국제문제해결이 오히려 복잡하고 혼란스럽게 되여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이다.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은 패권적사유의 산물이며 강권과 전횡의 로골적인 표현이다.

미국의 패권적사유는 자본의 팽창과 함께 형성되고 자기식의 틀거리를 갖추면서 공고한것으로 되여왔다.제1, 2차 세계대전시기에 세계의 시장과 경제적명맥을 적지 않게 틀어쥔 미국은 공공연히 패권야망을 추구해왔다.

미국의 출판업자이며 잡지 《타임》의 공동창간자인 헨리 루스는 1941년에 쓴 글에 《세계에 우리의 모든 영향력을 행사하며 우리가 합당하다고 인정하는 목적을 위해 우리가 합당하다고 인정하는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언급하였다.그의 이 주장에는 세계에 대한 미국의 지배를 보장하기 위해서라면 대량살륙무기들과 전지구적인 군사기지망의 구축과 같은 유형의 수단들, 각종 규정과 제도는 물론 이중기준과 같은 무형의 수단들도 다 리용해야 한다는 오만한 패권의식이 비껴있다.

20세기의 중, 후반기에도 이중기준을 내대며 국제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세계평화에 해를 주던 미국은 랭전이 종식되자 일극세계의 도래에 대하여 떠들며 보다 로골적으로 강권과 전횡을 부리기 시작하였다.국제관계규범과 규칙을 제 비위에 맞게 악용하거나 국제적인 협정, 조약들을 무시 또는 파기하면서 도처에서 긴장격화를 조성하고 전쟁의 불집을 터뜨렸다.지금도 미국과 서방은 주권수호와 국익사수에 나선 나라들,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의 조치들은 《국제법위반》이고 《부정의》인듯이 걸고들며 위협공갈과 제재압박을 가하는 행위들을 서슴지 않고있다.

국제문제들을 철두철미 자기의 패권야망에 따라 처리하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독선적인 처사들은 세계에 엄중한 해독적후과를 끼치고있다.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은 국제적정의와 공정성의 원칙을 사멸시키는 위험한 독소이다.

나라들의 령토크기와 인구수, 발전수준은 천차만별이여도 매개 국가는 주권을 가지고있으며 그를 인정하고 서로 존중할 때에만 인류가 평온한 환경속에서 새 문명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친선적으로 살아나갈수 있다.이것은 20세기에 발생한 두차례의 참혹한 세계대전이 남긴 심각한 교훈이다.이로부터 국제사회가 유엔헌장에 주권평등과 호상존중을 기본으로 하는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을 규제하였는바 바로 자주를 지향하는 시대적흐름에 맞게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 국제적정의와 평등이 있는것이다.

미국과 서방은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하여 《정의》의 허울을 쓰고 주권침해행위를 로골적으로 감행하고있다.

랭전종식후 미국과 서방은 《주권우에 인권이 있다.》라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국권유린행위를 정당화하였다.《자유와 민주주의의 보장》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또 《색갈혁명》을 일으켜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정권을 뒤집어엎는 불법무법의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오늘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펼쳐지고있는 참극은 미국과 서방이 휘두르는 이중기준의 산물이다.

가자사태가 발생한 후 국제사회는 정화를 강력히 요구해나섰으며 그와 관련한 결의안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여러 차례나 제출하였다.그러나 미국은 그 모든것들을 거의다 거부하였을뿐 아니라 이스라엘이 《자위권》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계속 넘겨주어 침략과 대량살륙만행을 고의적으로 조장시켰다.나토사무총장은 아랍나라들로부터 서방이 이중기준을 적용하고있다는 비난이 제기되자 국제법이 모든 충돌사태들에 적용되여야 하는것은 사실이지만 가자에서의 전쟁상황은 다른 곳의 전쟁상황과 다르다고 아닌보살하였다.

가자사태를 종식시킬수 있는 방도는 《두개국가해결책》에 있다.한때 《두개국가해결책》을 지지하는척 하던 미국과 서방은 이제는 팔레스티나의 전 령토를 강점하려는 이스라엘을 뻐젓이 비호두둔하고 지원하고있다.

미국과 서방의 횡포무도한 책동으로 하여 국제적정의와 공정성의 원칙은 빈말로 되여가고있다.국제법과 규범들이 무시되고 강약관계, 동맹관계에 따라 일처리를 하는 미국과 서방에 의해 국제정세는 나날이 긴장되고 악화되고있다.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은 불공평한 국제질서를 유지강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만민이 보는 앞에서 이중기준을 뻐젓이 내드는것은 강도만이 할수 있는 안하무인의 행위이며 이것은 약육강식의 질서하에서만 횡행할수 있는것이다.미국과 서방은 저들에게 유리한 현 국제질서를 이중기준을 리용하여 수립하였고 계속 유지강화하고있다.

2022년 11월 26일 미국의 한 언론이 보도한데 의하면 전 미국주재 프랑스대사 게라드 아로드는 미국이 제창하는 《규칙에 기초한 질서》가 실제에 있어서는 미국과 유럽이 유엔과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과 같은 국제기구들을 지배하는 서방질서에 불과하며 그것이 다른 나라들로부터 서방의 이중기준의 산물로 비판받고있는 주되는 리유라고 혹평하였다.

력사적으로 미국과 서방은 유엔을 저들지배의 국제질서를 유지확대하기 위한 도구로 써먹었다.미국과 서방이 1950년대의 조선전쟁시기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불법무법의 《유엔군》사령부를 조작하고 70여년동안이나 《평화수호》의 궤변밑에 존속시키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우리 국가의 안전을 항시적으로 위협해오고있는 사실 하나만 놓고서도 이들의 이중기준행위가 얼마나 로골적이고 위험한것인가를 똑똑히 알수 있다.

문제로 되는것은 미국과 서방이 유엔밖에서 세계지배를 위한 또 다른 체계를 조작하여 오랜 기간 운영해오고있는것이다.

미국의 지정학전문가로 알려졌던 브레진스키는 어느한 도서에 《미국이 차지한 세계초대국의 지위는 동맹이나 련맹 등으로 이루어진 조밀한 체계에 의하여 유지되고있다.》라고 썼다.미국은 경제력과 영향력이 있다고 하는 서방나라들을 위주로 하여 전적으로 자기에게 복종하는 나토를 조작하고 《공산주의침략으로부터의 방어》를 웨치며 동유럽사회주의와 대결해왔다.

오늘 세계를 두 진영으로 량분하고 첨예한 대결구도를 구축해놓고있는 미국과 서방은 나토를 《민주주의진영의 리익을 수호하는》 대결전의 선봉에 내세우고있다.나토는 《침략저지》, 《평화》, 《안전수호》를 떠들며 유럽과 중동은 물론 동아시아와 인디아태평양지역에까지 침략의 촉수를 뻗치고있다.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의 《현상변경시도》를 막아야 한다고 하면서 오커스, 쿼드와 같은 군사적대결실체들을 조작하고 지역의 대국들을 압박 및 위협공갈하는데 광분하고있다.미국과 서방은 필요할 때에는 유엔을 도용하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침략적군사기구들을 새로 조작하거나 확대, 리용하면서 어떻게 하나 지배권을 유지하고 그 령역을 더욱 확장하려고 발악하고있다.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은 행성을 온갖 악이 살판치고 전란이 휩쓰는 무법천지의 세상으로 만들어놓는 기본요인이다.

그 어디에서나 이중기준이 성행하면 법과 규률, 질서가 녹아나게 되며 그 세계에 펼쳐지는것은 통제하기 힘든 란무장이다.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생명력은 별로 없고 비문이나 다를바없이 되여버린 지금 많은 나라들에서 불안과 혼란을 조성하는 범죄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있다.

매우 우려스러운 행위들중의 하나가 바로 테로이다.중동과 아프리카, 유럽 등에서 끊임없이 발생하고있는 온갖 테로행위들은 국제평화와 안전에 매우 심각한 도전으로 되고있다.

지난 3월 22일 로씨야의 크라스노고르스크의 극장에서 돌발적으로 사격을 가하고 폭발, 화재를 일으켜 수많은 사상자들을 발생시킨 테로집단의 대규모공격사건은 온 세계에 테로의 추악성과 위험성을 다시금 부각시켜주었다.이 사건과 관련한 로씨야조사기관의 화살은 우크라이나로 향하고있다.이 나라 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는 우크라이나를 어떻게 해서나 정당화하려는 미국의 모든 시도를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유죄증거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2001년 10월 미국이 《반테로전》의 간판을 내걸고 아프가니스탄침공에 나선 후부터 지금까지 테로세력들과 싸운다고 하였지만 그것은 오히려 테로활동을 증대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하였다.

각종 비화로 얼룩진 세계반테로전의 력사는 20세기후반기에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로세력을 길러내고 21세기에 들어와 20여년세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주권침해, 정권교체, 군사적지배령역확장의 길잡이로 각종 테로집단들을 리용한것이 미국이며 그로 인해 테로가 만연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한 외국보도수단이 전한데 의하면 미국은 중동지역의 지정학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리아와 이라크에서 활약하는 테로조직과 《협력관계》를 맺고 그들에게 물자와 군사원조를 제공하였다.제 리익달성을 기준으로 내세우고 테로문제를 각이하게 대하는 미국과 서방의 교활한 술책에 의해 테로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응당한 결실을 보지 못하고있다.

여러 지역이 전란을 겪고있는것도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이 초래하고있는 후과이다.우크라이나사태는 나토의 동진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공공연히 집어던지고 로씨야의 전략적안전공간을 최대로 압축한 결과로 산생된것이며 가자사태는 이스라엘만을 편역들며 독립국가를 가지려는 팔레스티나인들의 념원을 짓밟은 대가로 발생한것이다.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이야말로 세계에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는 화근이다.

현실은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행위를 막자면 약육강식의 질서를 종식시켜야 하며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강력한 힘을 보유해야 한다는것을 실증해준다.

힘으로 내리누르는 강도는 무자비한 힘으로 짓부셔버려야 하며 철면피한 《정의》의 허울은 진리의 목소리로 낱낱이 벗겨버려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다극세계의 수립을 지향하여

주체113(2024)년 4월 22일 로동신문

 

얼마전 벨라루씨안전리사회 서기장이 벨라루씨 1TV방송에 출연하여 상해협조기구에서 자기 나라를 받아들이기 위한 모든 절차상문제들을 합의하는 과정이 완료되였다고 말하였다.그는 이제 남은 일은 상해협조기구수뇌자회의에서 공식적인 결론을 내려 자기 나라를 기구에 받아들이는것뿐이라고 언급하였다.

벨라루씨가 오는 7월 4일 상해협조기구에 가입하게 되면 기구의 열번째 성원국으로 된다.

상해협조기구는 1996년 4월 중국의 발기에 따라 조직된 《상해5개국》연단을 전신으로 하여 2001년 6월 상해에서 창설된 국제기구이다.

《상해5개국》연단은 쏘련붕괴이후 중국과 로씨야, 까자흐스딴, 끼르기즈스딴, 따쥐끼스딴사이의 국경선미확정문제를 해결할 목적밑에 조직되였다.그후 연단의 의제가 국경문제의 범위를 벗어나 《세가지 세력(테로, 분립주의, 극단주의)》의 위협으로부터의 지역안전보장, 경제협조 등으로 확대되면서 다무적협조기구인 상해협조기구로 전환되였다.

상해협조기구는 《호상신뢰와 호혜, 평등, 협상, 다양한 문명에 대한 존중, 공동발전》의 리념(일명 《상해정신》)에 기초하여 선린우호를 강화하고 다방면적인 협조를 발전시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수호, 민주주의적이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새로운 국제정치경제질서를 수립하는것을 기본임무로 내세우고있다.

상해협조기구는 아시아에서 미국의 일극화책동을 배격하며 하나의 극으로 등장한 실체이다.군사정치쁠럭은 아니지만 성원국들의 관할지역에서의 안전 및 안정문제들에 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유럽나라인 벨라루씨가 이 기구에 가입하려는것은 사실 놀라운것이 아니다.

상해협조기구의 발전력사는 그리 오래지 않다.하지만 자기의 모습을 드러낸 때부터 기구는 세계의 다극화를 힘있게 추진시키고 긴밀한 협조와 교류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여왔으며 자주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여왔다.

오늘 국제무대에서 상해협조기구는 세계의 다극화실현에서 권위있고 영향력있는 기구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상해협조기구가 오늘과 같은 발전을 이룩한것은 단결과 협력을 이룩한데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하고있다.

현재 상해협조기구의 성원국수는 9개이다.그 면적은 유라시아대륙의 65%, 세계령토의 25%를 차지하며 인구수는 40억명으로서 세계인구의 절반정도이다.이 수자자료만 놓고보아도 상해협조기구가 국제무대에서 무시할수 없는 존재로 되고있으며 많은 역할을 할수 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오늘 상해협조기구뿐 아니라 브릭스 등 새로 출현한 다무적기구들은 배타주의적이며 리기주의적인 서방이 주도하는 낡은 국제질서대신 다극화된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상해협조기구는 유엔과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유엔마약 및 범죄사무소를 비롯한 유엔산하 전문기관들과 협력하고있다.또한 독립국가협동체, 집단안전조약기구, 아시아협력 및 신뢰조치협의기구와도 관계를 맺고있으며 동남아시아국가련합을 비롯한 기타 지역기구들과의 폭넓은 협조전망도 열어놓고있다.

서방이 몹시 불안해하고있다.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는 유럽대외활동성 홈페지에 《서방이 지배하던 시대는 사실상 영원히 지나갔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것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아무리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주장하고 설교하여도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들이 그에 응하지 않고있으며 철저히 자기식대로의 길을 걷고있다는데 대한 증시이다.

중국신문 《글로벌 타임스》는 《유럽동맹은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들이 유럽중심의 세계질서를 따르던 시대는 지나갔다는것을 인정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많은 분석가들과 언론들은 미국이 세계적인 변화과정들을 부정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계속 압력을 가하고있지만 국제문제들에서 서방집단의 역할이 약화되는 과정은 불가역적이라고 평하고있다.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중심으로 한 발전도상나라들의 단합된 힘과 활기찬 노력에 의해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야망은 날이 갈수록 실현불가능한것으로 되고 미국의 일극화전략은 총파산의 운명에 빠져들고있다.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여 평화와 사회적진보, 번영을 이룩하려는 상해협조기구 성원국들의 활동은 보다 적극화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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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한국에서 윤석열탄핵기운 고조

주체113(2024)년 4월 22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전쟁광, 파쑈독재자인 윤석열괴뢰를 탄핵시키기 위한 대중적인 투쟁기운이 계속 고조되고있다.

윤석열탄핵을 바라는 민심을 반영하여 대학들에서 대자보운동이 일제히 전개되였다.

한양대학교에 붙은 대자보에는 지난 2년간 민중은 전쟁위기, 경제위기, 민생파탄의 불행과 고통속에 시달리면서 윤석열의 집권하에서 결코 편안하게 살아갈수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체험하였다는 글이 올랐다.

글은 괴뢰국회가 민심을 받들어야 한다, 민심은 윤석열탄핵이다고 하면서 각계가 윤석열탄핵을 위한 초불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고려대학교와 경북대학교의 대자보들에는 틈을 주면 살아난다, 민중은 이미 윤석열을 탄핵하였다, 윤석열탄핵이 시급한 사명이다, 괴뢰국회가 해야 할 일은 윤석열탄핵이다는 글들이 실렸다.

한편 괴뢰한국의 경기도, 대전, 광주, 부산에 있는 대학들에도 윤석열탄핵을 주장하는 대자보들이 게재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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