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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현철해동지 서거 3돐에 즈음하여 신미리애국렬사릉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국가의 저명한 군사정치활동가였던 현철해동지의 서거 3돐에 즈음하여 5월 18일 신미리애국렬사릉을 찾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다운 공산주의적품성과 고결한 인간미, 다문박식한 실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영광스러운 투쟁에 헌신하여온 혁명전우를 추억속에 그려보시며 현철해동지의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참된 아들이며 견실한 혁명가, 애국자의 귀감인 현철해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의 곁에 늘 함께 있던 현철해동지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그는 장군님의 그림자였다.그는 원칙성이 강하고 정치실력과 조직적수완이 뛰여난 군사정치일군의 전형으로, 항상 소탈하고 가식을 모르며 견실하고 결곡한 참된 인간의 초상으로 모두의 기억속에 남았다.그는 영생할것이며 언제나 장군님시대를 떠올리며 우리의 성스러운 투쟁을 위대한 승리에로 고무하여줄것이다.》라고 하시며 현철해동지를 뜨겁게 회억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한생을 변심없이 당과 혁명앞에 충직해온 현철해동지의 고귀한 넋과 특출한 공적이 가장 높은 명예와 존엄의 단상에서 영원토록 빛나기를 기원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애국렬사릉의 추모비앞에서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미래를 위하여 고귀한 생을 바친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시였다.(전문 보기)
숭고한 혁명적의리의 최고정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철해동지에게 베푸신 고귀한 은정에 대한 이야기
주체혁명이 낳은 특출한 혁명가이며 능숙한 군사정치가였던 현철해동지,
참다운 혁명가적품성과 고결한 인간미를 지니고 당의 위업에 충직하였으며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자그마한 가식도 없이 헌신한 혁명전사의 심장이 고동을 멈춘 그 비통한 날로부터 세번째의 5월 19일이 왔다.
미증유의 새 변혁시대를 장엄히 떠올린 우리 조국의 사변적인 날과 날의 련속속에 어느덧 3년이 되였다.
년년 이날이면 신미리애국렬사릉을 찾으시여 현철해동지의 묘소에 정히 꽃송이를 진정하시며 너무도 간절하여 산처럼 쌓였던 그리움의 정과 열을 한껏 터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의 력사는 동지애의 력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갈피갈피 정녕 눈물없이는 더듬을수 없는 혁명적의리의 날과 달들이 흘러왔다.
세계가 알지 못하는 숭고한 의리의 력사가 엮어지던 나날에는 하늘도 머리숙여 경의를 드릴 눈물겹고 전설같은 위대한 동지애의 서사시가 뜨겁게 수록되였다.
그 감동적인 사연을 정히 펼치고저, 그 하많은 이야기들중 일단이라도 전하고저 우리는 정히 펜을 들었다.
성스러운 조선로동당력사에 영원불멸할 화폭
장장 80성상, 최장의 집권력사를 가진 혁명적당 조선로동당,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은 뜻과 생사를 같이하는 혁명동지보다 귀중한 존재는 없고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동지적단결의 위력보다 더 강대한 무기는 세상에 없다는 위대한 철리, 동지애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무진한 강대성이 있고 령도적권위가 빛발치는것이며 무궁한 미래가 확고히 담보된다는 진리를 혁명사에 새기였다.
전대미문의 시련의 나날 매일같이 전해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활동보도와 함께 항상 장군님의 곁에 그림자처럼 있으면서 장군님을 충직하게 보좌해드리던 모습으로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인박힌 현철해동지,
오늘도 우리곁에 서있는것은 자신에게 있어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큰 힘이 된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늘 외우시던 현철해동지,
나라없던 암담하던 시기 막돌처럼 버림받으며 이역의 낯설고 거친 들에 내던져졌던 불우한 《유복자》소년으로부터 동지애로 승승장구하는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력사의 상징으로 영생의 최절정에 오른 현철해동지,
현철해동지의 한생의 공적을 최상의 높이에 떠올리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현철해동지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영광스러운 친위중대시절로부터 수십년간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는 투쟁에서 남다른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으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곁에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붙어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보좌하면서 인민군대가 시대와 력사앞에 자기 본연의 임무를 충직하게 수행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성업에 헌신하여온 현철해동지의 삶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으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커다란 공적입니다.》
가슴에서 넘쳐나는 격정의 눈물이 없이는 접할수도 없고 전할수도 없는 위대한 혁명적의리와 숭고한 동지적사랑의 이야기는 우리 당의 동지애의 력사가 어떻게 아로새겨지는가에 대한 정답으로 될것이다.
3년전 5월 18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철해동지의 병세가 악화되고있다는 급보를 받으시였다.
하루, 한순간도 잊으신적이 없는 가장 존경하여 마지않는 혁명선배, 전심전력 다해 몸을 보중하여 앞으로도 계속 자신의 곁에서 귀중한 고견을 주기 바라시며 매일, 매 시각 생에 활력을 부어주시던 혁명의 원로가 마지막시각을 가까이하고있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사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차를 달리시였다.
혼수상태로 침상에 누워있는 현철해동지의 이름을 안타까이 부르고 또 부르시기를 그 몇번…
다문 얼마동안만이라도 생명을 연장해주기를 바라시여 의료일군의 손을 꽉 잡으신채 거듭거듭 뇌이시는 그이의 안타까우신 음성에 방안은 비애에 잠기였다.
자신의 불같은 사랑과 정을 다 받지 못하고 그가 끝내 눈을 감았을 때에는 《현철해동지, 내가 왔습니다.한번 눈을 떠보십시오.그렇게 정을 나누다가 작별인사 한마디없이 가면 난 어떻게 합니까? 아바이!》라고 오열을 터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밤, 소리없이 깊어가는 그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집무실에서 현철해동지의 장의식과 관련한 협의회가 있었다.
무거운 비애에 잠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엄숙한 음성이 일군들의 페부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생의 전 기간 투철한 신념과 티없이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였던 현철해동지는 우리 후세들이 따라배우고 길이 찬양해야 할 충신전사의 귀감이다.
그런것만큼 우리는 성의와 도리를 다해 장의행사를 잘 준비하며 마지막길을 가는 현철해동지를 유감없이 보내드려야 한다.…
장의식장소로부터 조의방문대상, 령구차선정, 신미리애국렬사릉까지의 로정…
규모와 형식에서 전례를 깨뜨린 장의행사방안, 이 모든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기하시였다.
협의회를 결속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철해동지를 잃은 아픔을 무엇으로 가실수 있으랴만 이렇게 마지막길이라도 잘 보내드리면 그래도 비통한 자신의 마음이 다소나마 진정될것같다고 하실 때 장내엔 흐느낌소리만이 높아갔다.
5월 20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수훈자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고인의 령구를 찾으시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어느때나 《아바이》라는 육친의 정속에 아껴주고 위해주시던 현철해동지, 항상 그리운 정에 사무치시여 하루, 한시간을 백날맞잡이로 그렇듯 다함없는 사랑을 부어주시였건만 그 진정을 다 받지 못하고 심장의 고동을 멈춘 그의 얼굴에서 점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비록 목숨은 졌어도 영원히 변함없는 충신의 근엄한 자세였고 수령앞에 나설 때의 항용 그 모습이였다.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영광스러운 친위중대시절로부터 수십년간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는 투쟁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으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면서 우리 장군님의 그림자가 되여 인민군대를 오직 수령의 령도만을 받드는 충실한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성업에 헌신하여온 현철해동지를 잃은것은 우리 당과 군대, 인민에게 있어서 보상할수 없는 손실로 된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형언할수 없는 격정으로 샘솟는 눈물을 금치 못하는 유가족의 흐느낌소리가 엄숙한 고요를 깨뜨렸다.이윽하여 장내는 온통 눈물의 바다로 화하였다.…
5월 22일,
이날은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것이 동지의 사랑과 믿음이며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켜야 하는것이 동지에 대한 의리이라는 위대한 동지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장 아끼시던 견실한 혁명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하시며 고인의 령구를 메고 발인하신 날로 우리 당력사에 뜻깊게 수록되여있다.
현철해동지가 과연 어떤 혁명가였는가를,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그의 한생의 공적이 어떤것인가를 온 나라 천만인민이 다 알수 있게 령구우에 성스러운 국기를 덮어주도록 하시고 몸소 령구를 메시고 충신전사의 마지막길을 바래우시며 애석함을 금치 못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을 놀래운 충격적인 화폭이였다.
백천마디의 말로도 대신할수 없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의 세계에 접하여 4.25문화회관광장에 정렬해있던 조선인민군 장병들이 일시에 눈물의 바다를 펼치였던 그 시각을 우리 어찌 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정녕 그날은 령도자의 위인적풍모에 매혹된 천만의 대오가 하나로 뭉쳐 용용한 충성의 대하를 이룬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대하여, 우리 인민모두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으시고 주체혁명위업의 장엄한 려정을 거폭적인 확대에로 승화시켜나가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의 혁명적의리와 열화같은 동지적사랑에 대하여 더욱 사무치게 절감한 참으로 특기할 날이였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의 품에 안겨 혁명과 동지를 알고 혁명을 위해 한생을 값있게 사는 생의 철학을 배운 조선로동당의 수많은 충신들이 안치되여있는 신미리애국렬사릉,
숭엄히 울리는 애도사, 정숙이 깃든 릉에 끝없이 메아리치는 조총소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과 생각과 결심이 항상 일치한 믿음이 가고 뜻과 정이 통하는 혁명전우, 어느때나 무릎을 마주하고 사업을 의논할수 있는 귀중한분으로 무한히 존대하시던 현철해동지,
현철해동지가 오래오래 앉아있으면서 혁명가로서의 삶을 빛내여가도록 도와주고 보호해주는것이 우리가 장군님앞에 지닌 의리와 혁명선배에 대한 도리를 지키는 길이라고 하시며 그렇듯 온갖 지성을 다하여 위해주신 세상에 둘도 없이 귀중한 혁명선배와 이렇게 영결해야 한단 말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실로 가슴터지는 아픔을 금할수 없으시였다.
천근인듯 만근인듯 무거운 걸음으로 현철해동지의 유해앞으로 다가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명예위병이 드리는 삽을 마다하시고 두손에 흙을 정히 담아 유해에 얹으시였다.
한줌, 두줌…
사무치는 그리움, 애끊는 정을 정녕 억제할수 없으시여 생존의 현철해동지를 따뜻이 포옹하시듯 묘비를 뜨겁게 부여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엄숙히 거행되는 영결식에 참가한 사람들 아니 눈물겨운 화폭을 우러르는 온 나라 인민의 가슴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 변치 말자 한별을 우러러보네》의 노래구절이 합창으로 장중하게 메아리치는 극적인 순간이였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이자 곧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아로새기시는 위대한 동지애의 력사이다!
위대한 력사의 체험자들, 목격자들은 인간과 동지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품이며 령도자로서, 혁명가로서, 장군으로서의 그이의 특출성, 위대성도 동지애에 뿌리를 두고있음을 깊이 절감하였다.
자신께서 온밤 고르고고르시여 장의식장에 게시하도록 해주신 현철해동지의 초상견본, 자신의 심중에 너무도 친숙하고 소중히 간직된 사연깊은 돌사진의 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며, 차마 발길을 떼지 못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로혁명가는 비록 우리곁을 떠나가지만 현철해라는 이름은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영원히 기억될것이며 그의 고귀한 넋과 정신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위업, 위대한 우리 국가와 공화국무력의 눈부신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생할것입니다.》
실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위업에 무한히 충실하고 오직 한마음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꿋꿋이 걸으며 우리 당건설과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지울수 없는 공적을 세운 현철해동지의 삶이 영생의 빛발을 받아안으며 천만의 가슴속에 금문자마냥 더욱 깊이 아로새겨지는 력사적인 순간이였다.
하늘땅 끝까지 따를 위대한 품
60년간 혁명의 군복을 입고 애국성업에 한생을 바친 현철해동지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한생 변할줄 모르는 혁명적신념과 의리를 간직하고 일편단심 당과 수령을 충심으로 받들어온 그의 생의 자욱자욱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세상에 많지 못하였다.
혁명적당의 무장력인 우리 군대의 정신적기둥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정치사상강군건설을 위해 바친 현철해동지의 특출한 공적을 온 세상이 다 알게 하고 후세토록 찬양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런 열화같은 동지적의리의 세계속에서 현철해동지의 국가장의행사가 엄숙히 거행된지 얼마 안있어 조선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의 련속편인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가 세상에 나오게 되였다.
더없이 귀중한 혁명동지를 잃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석함과 상실의 아픔을 절감하며, 현철해동지의 일편단심의 생을 자양으로 하여 위대한 당중앙을 충심으로 받들 일념을 간직하며 보는 사람 누구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는 조선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32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
담고있는 내용에 있어서, 인식교양적의의에 있어서 이 세상 더없는 가치와 무게를 가지는 력사기록이 불과 20여일만에 완성되게 된 사연은 그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혈육들도, 가까운 친지들도 미처 몰랐던 현철해동지의 인생행로와 자취마다에 어린 하많은 사실들도 몸소 고증해주시고 편집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도 수시로 료해하시며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는 의리의 세계에서 만사람을 격동시키는 기록영화가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던것이다.
만경대혁명학원과 친위중대시절을 비롯한 해방직후와 전후시기의 사진들을 찾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시고 해당 단위에 보내줄 현철해동지의 사진을 한장한장 고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새우신 밤은 그 몇밤이였던가.
마침내 만경대혁명학원과 친위중대시절에 찍은 다섯장의 사진을 찾아냈을 때에는 다음날 새벽까지 색날은 사진들을 거듭거듭 보아주시며, 오랜만에 사랑하는 동지를 반가이 품에 껴안으신듯 사진들을 손에서 놓지 못하시며 현철해동지가 꼭 다시 살아온것만 같다고, 그를 훌쩍 떠나보내고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그의 옛 사진들과 기록화면자료들을 찾아내고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장군님과 뗄래야 뗄수 없이 얽혀진 그의 인생행적을 기록영화에 그대로 수록할수 있게 된것이 정말 기쁘다고 눈굽을 뜨겁게 적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을 쏟아 넋을 부어주신 전사들, 수령의 품을 혁명의 품, 어머니품으로 알고 수령과 운명을 같이해온 충신들에 대한 의리를 본분으로 삼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동지적사랑을 떠나 어떻게 억만금과도 대비할수 없는, 세계가 처음 보는 이런 기념비적재보가 태여날수 있었으랴.
떠나간 혁명동지를 위하여 이처럼 최대의 경의를 드린 위대한 열의인, 의리인을 력사는 알지 못한다.
2022년,
조국과 인민, 혁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강국건설의 험로역경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공화국의 발전행로에서 가장 긍지높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일각일초는 천금보다 귀중하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어느 한시도 현철해동지를 잊지 않으시고 그리신줄을, 현지지도의 길에 함께 동행할수 없는 아쉬운 마음으로 곁에 있었으면 하고 정다운 그 이름을 불러보시며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온갖 성의를 다하고계신줄 유가족들도, 온 나라 인민들도 그때는 미처 알수 없었다.
현철해동지의 국가장의행사가 엄숙히 거행된 날로부터 며칠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당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현철해동지의 유가족이 지금 어디서 살고있는가, 가족들이 다른 의견이 없다면 현재 살고있는 살림집에서 그냥 살도록 해주어야 한다시며 생활조건도 현철해동지가 살아있을 때처럼 보장해주며 나이가 많은 부인의 치료문제까지 헤아리시여 고급승용차도 배당해주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가족들을 만나 의견을 들어볼데 대한 그이의 과업에 따라 작성된 대책안을 보아주실 때에도 혁명선배에 대한 영원한 동지적의리가 넘쳐나는 친필을 남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
가슴속에서 사품치는 격정을 터쳐 부르고 또 부르고싶은 아, 위대하신 어버이!
과연 그 어떤 진정을 고이면 세상에 오직 한분뿐이신 위대하고 자애롭고 의리깊으신 우리 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에 보답할수 있을것인가.
고마움에 겨워 흘리는 눈물, 대대손손 못잊을 은정에 북받치는 오열을 누르지 못하는 유가족의 눈물이 현철해동지의 체취가 속속 슴배여있는 방안을 뜨겁게 적시였다.…
그때로부터 두달 남짓이 지난 8월 14일 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철해동지의 집에 전화를 걸어오시였다.
《어제가 현철해동지의 생일이기때문에 그의 묘소를 찾으려고 하다가 갑자기 일이 제기되여 찾지 못하였습니다.그런데 온 가족이 다 묘에 찾아가 꽃다발을 드리였다니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둘째손녀도 할아버지묘에 갔댔습니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갈리신 음성을 달아오른 가슴에 새기던 온 가족은 물목이 터진듯 울음바다를 펼치였다.
그 격정의 눈물이 가라앉기도 전에 또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어느한 군관학교에서 공부하고있는 둘째손녀가 알려오기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기에게도 전화를 걸어오셨다는것이 아닌가.
혼자서라도 할아버지의 묘소에 찾아가보았을걸 그랬다고 나무람하시며 자신께서는 사업이 몹시 긴장하여 할아버지묘소에 찾아가보지 못하였는데 너는 꼭 찾아가보아야 한다고, 찾아가서 묘소에 꽃다발을 드리고 할아버지처럼 당과 조국을 위하여 혼심을 깡그리 바치는 훌륭한 일군이 되겠다고 결의도 다져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며…
유가족모두의 가슴에서는 진정할길 없는 격정의 파도가 일었다.…
그해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현철해동지에 대한 자료전시를 최상의 수준에서 잘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에 따라 꾸려진 《혁명전우관》의 호실을 돌아보시기 위해서였다.
현철해동지의 자료를 전시한 호실은 자신께서 나와서 보아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호실로 걸음을 옮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넓은 방의 4개 벽면에는 현철해동지와 함께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었고 유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일이 가르쳐주신대로 유리함에 보관되여있었다.
현철해동지의 자료를 전시한 호실이 그처럼 훌륭히 꾸려지던 나날은 사랑하는 혁명동지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리가 더욱 뜨겁게 빛발친 참으로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조선혁명이 얼마나 피어린 자욱자욱을 걸어왔는가를, 그 피의 대가를 절대로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함을 당부하듯 철령을 배경으로 서있는 현철해동지의 랍상,
간고처절하던 1990년대, 조선혁명이 가장 큰 시련과 난관을 겪을 때 매일같이 전 전선을 종횡무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곁에서 항상 보아오던, 수첩을 들고 정중한 자세로 서있는 눈에 퍽 익은 현철해동지의 모습은 생시처럼 장군님을 수행해드리던 자세그대로였다.
현철해동지의 실지모습과 대비해보시려는듯 몇걸음 앞으로, 뒤로 자리를 옮기시기를 그 몇번, 수행한 일군들더러 가까이에 가서 보라고 이르시기를 몇번…
현철해동지가 수첩을 들고있는 손자세도 여러 사진문헌들에 있는 모습을 자세히 보고 그대로 수정할데 대하여 일깨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윽고 현철해동지의 체취를 느껴보시려는듯 손까지 다정히 만져보시였다.
그러시고는 그의 엄지손가락의 특징이며 그가 입던 야전솜옷의 세부까지 자상히 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 누구나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는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나는 현철해동지와 한집안식구나 같기때문에 그를 잘 압니다.》라고 사랑과 정이 넘치는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가없는 하늘, 바다의 깊이에도 견줄수 없는 그 웅심깊은 의리심에 일군들모두가 감복과 충격을 금할수 없었다.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전례를 깨뜨린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의 17호실의 출현,
이 경이적인 사실과 더불어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 일심일체의 성새를 이룬 천만의 대오는 거대한 진리를 다시금 받아안았다.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것이 동지의 사랑과 믿음이며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켜야 하는것이 동지에 대한 의리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동지관을,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을 혁명적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을.
수령의 전사로서, 조선의 혁명가로서 받아안을수 있는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 오른 현철해동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강렬한 그리움속에 잊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동지애의 세계속에서 현철해동지의 이름은 한생 자기 수령과 뜻을 같이하며 애국성업에 한몸 다 바칠 때 영생한다는 진리를 확증하며 더욱 찬연히 부각되고있다.
산과 들에 록음이 짙어가던 이태전 5월 19일이였다.
늘 마음속으로 《동지애의 노래》를 부르시며 어느 한시도 잊으신적이 없는 현철해동지에 대한 불같은 그리움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미리애국렬사릉을 찾으시였다.
365일의 낮과 밤, 자신의 투쟁과 생활속에 항상 함께 있으면서 위대한 새 변혁시대를 향하여 전진하는 혁명대오의 제일선에서 충신의 귀감으로, 견실한 혁명가, 진실한 인간의 본보기로 영생하는 충신원로,
생전의 모습그대로인 돌사진앞에 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실로 불덩어리를 안은듯 뜨거움이 북받쳐올랐다.
나라가 최악의 국난을 이겨낼 때에도, 국가방위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때에도 언제한번 잊으신적이 없는 모습, 항상 곁에서 힘을 주고 용기를 주던 현철해동지의 모습을 보고 또 보시며 오래도록 심중의 대화를 나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성스러운 주체혁명이 낳은 특출한 충신, 참다운 혁명가적품성과 고결한 인간미를 지니고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였으며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자그마한 가식이나 사심도 없이 헌신한 혁명전사의 진실하고 결곡한 모습과 값높은 생을 회억하시며 현철해동지의 묘소에 꽃송이를 정히 진정하시고 그를 추모하여 깊이 묵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해 5월 19일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철해동지의 서거 2돐에 즈음하여 신미리애국렬사릉을 찾으시여 모두가 가장 높이 우러러보는 영광의 단상에서 우리 조국의 존위와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의 위대한 존함과 더불어, 백전백승하는 우리 군대의 빛나는 명예와 더불어 영생할것을 기원하시며 경모의 마음을 담아 현철해동지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혁명적당의 무장력인 우리 군대의 정신적기둥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정치사상강군건설을 위해 바친 현철해동지의 특출한 공적은 후세토록 불멸할것이며 그의 넋과 친근한 모습은 우리 군대 전체 장병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있을것이라고 끓어오르는 정회속에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하며 가슴에서 치밀어오르는 격정으로 하여 솟구치는 눈물을 금치 못하게 한 영원불멸할 화폭이였다.
력사의 어느 갈피에, 그 언제 어느 령도자가 혁명과 동지라는 신성한 이름앞에 이처럼 충실하고 이처럼 고결한 의리의 경륜을 펼친적 있었던가.
위대한 수령을 충심으로 높이 받들어나가는 전사의 고귀한 신념과 의리와 영예가 함축되여있는 부름 참된 충신,
우리 당의 참된 충신인 현철해동지의 생을 영생의 절정에서 빛내여주시여 순간을 살아도, 백년을 살아도 현철해동지처럼 생을 고결하게, 아름답게 빛내이려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숭고한 리상과 지향을 최상의 높이에로 승화시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사랑과 의리로 위대한 일심단결의 력사를 광휘롭게 엮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업적은 성스러운 우리 혁명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동지애의 위대한 혁명철학으로 우리 조국의 전진과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표대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이 위대한 혁명철학이 있어 위대한 우리 인민의 행복과 영광을 위한,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거창하고도 거폭적인 대업은 승승장구의 길을 내닫고있다.
애오라지 세상에 오직 한분뿐이신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위대한 중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충성의 일편단심에 사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현철해동지처럼 경애하는 그이를 신념과 의리로 받들어나가는것보다 더 큰 열망, 더 큰 영광은 없다.(전문 보기)
전쟁과 대결로 파멸에서 벗어나려는것은 제국주의의 상투적수법
인류는 제2차 세계대전후 가장 혼란스럽고 폭력적인 세상을 목격하고있다.새로운 대전발발의 위험성을 키우는 지정학적위기들이 도처에서 발생하고있으며 국제평화와 안전은 물론 인류의 각 활동령역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다.
중동과 유럽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이 야기시킨 모순과 대립이 폭발의 림계점을 벗어나 참혹한 전쟁과 파국적인 재난으로 번져졌다.중동에서는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군사적공격으로 전란이 확대되고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있다.가자지대는 페허가 되였으며 레바논과 그 주변나라들도 전쟁터로 화하였다.유럽에서도 총포소리가 끊기지 않고있다.적지 않은 나라들이 중동과 유럽에서 격화되고있는 무장충돌에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겨냥한 침략적인 군사쁠럭이 확대강화되고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이 동원된 쌍무 및 다자적인 핵전쟁연습들이 공공연히 감행되고있다.지역에는 어느 시각에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긴박한 사태가 조성되였다.
세계의 안전환경은 말그대로 악화일로를 걷고있으며 이 행성은 대결과 전쟁의 란무장으로 되였다.
의도적으로 정세를 격화시키면서 대결과 전쟁을 불러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의 수렁에서 헤여나보려고 발악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때문이다.
제국주의는 대외적으로나 대내적으로나 막다른 골목에 직면하였다.자본주의가 인류사회발전의 《영원한 최종단계》라고 세계를 기만하여온 제국주의가 쇠퇴의 심연속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제국주의자들의 힘의 정책이 통하지 않고있다.지난 시기 그들은 군사적힘을 등대고 다른 나라들에 저들의 의사를 제멋대로 내리먹이였다.하지만 지금은 적지 않은 나라들이 힘을 키우고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에 반기를 들고나서고있다.더우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세력구도의 변화는 그들의 지위를 매우 위태롭게 하고있다.제국주의우두머리인 미국이 지역의 강국들과 정치, 경제, 외교, 군사의 각 방면에서 대결하면서 이 나라들을 제압하고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추종세력들까지 규합해나섰지만 이미 불리하게 기울어진 력학관계를 되돌려세울수 없게 되였다.
미국을 위시로 하여 결탁된 서방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도 변화가 보이고있다.유럽나라들은 미국이 저들의 경제적리익을 위해 동맹국들을 서슴없이 희생시키는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있다.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미국산에네르기를 높은 가격으로 강매한데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을 서슴없이 로출시키고있다.
유엔무대에서 미국의 말이 내리먹지 않고있다.가자사태발생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미국의 의도와는 달리 이스라엘의 만행을 규탄하는 결의안들이 여러 차례나 제출되였다.미국이 세계의 지배자처럼 행세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미국이 세계제패의 중요한 전략적기둥으로 삼고 만능으로 여기고있는 군사력도 아메리카제국을 받쳐주지 못하고있다.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황급히 철수하고 탈리반에 권력을 고스란히 넘겨준것은 미국의 군사적힘이라는것이 허세에 불과하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미국이 패권야망실현을 위해 세계 각지에 무력을 전개해놓고있으나 뜻대로 되는것은 거의나 없다.오히려 적수들만 많이 만들고있다.악의 근원인 미국에 대한 반감과 혐오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나라들이 날로 증대되여가고있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대내적으로도 심각한 위기속에서 허덕거리고있다.
국가채무, 재정적자가 늘어나 경제가 헤여날수 없는 파국에로 치닫고있다.미국의 국가채무는 이미 35조US$를 넘어섰다.다른 서방나라들의 실태도 별로 다를바 없다.
서방정객들 누구나 경제문제를 론하고있는데 공통점은 경제가 침체상태에 있다는것을 인정한 기초우에서 그 무슨 위기극복방도에 대하여 운운하고있는것이다.그러나 제도가 달라지지 않는한 그 누가 권력을 잡아도 경제위기를 절대로 수습할수 없다.날이 갈수록 실업률과 통화팽창률이 상승하고 빈부격차가 더욱 심화되고있는것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세계의 다극화추세도 낡은 국제관계구도와 질서를 허물며 제국주의의 몰락을 촉진하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략탈적인 질서를 배격하고 새로운 질서를 지향해나가고있다.적지 않은 나라들이 지역간련합을 강화하고 자주적인 국가들과의 련대협조에 힘을 넣고있다.일방적인 경제적침투와 예속화정책을 강행하던 제국주의자들의 수법은 통하기 힘들게 되였다.
제국주의는 자기 력사에서 매우 첨예한 정치경제적위기를 겪고있다.파멸이라는 운명이 그들을 기다리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그 위기에서의 출로를 대결과 침략전쟁에서 찾고있다.전쟁과 대결로 파멸에서 벗어나려는것은 제국주의의 상투적수법이다.
서방세계에서 끊임없이 심화되는 정치경제적위기는 제국주의로 하여금 경제를 군사화하고 대결과 전쟁의 길로 나아가게 한다.대결정책과 전쟁을 강행하면 민심을 다른데로 돌릴수 있고 국가의 군수주문에 의하여 일시적으로나마 판로를 얻을수 있다.바로 이런것으로 하여 제국주의는 더욱더 침략과 전쟁정책에 매달리게 된다.
원래 제국주의는 위기에 처할수록 그 반동성과 침략성이 강화되고 자기의 생존을 유지하기 위하여 발악하는 법이다.
제국주의자들이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를 겪을 때마다 침략전쟁을 일으켰다는것은 력사가 증명해주고있다.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것도 그렇고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진것도 그렇고 다 자본주의나라들의 정치경제적위기가 그 원인으로 되였다.1950년대에 조선전쟁이 일어나게 된것도 위기를 모면해보려는 미제국주의자들의 책동과 관련되여있었다.
그후에도 제국주의자들은 지속되는 정치경제적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세계도처에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부터 2001년까지 153개 지역에서 248차례의 무장충돌이 발생하였는데 그중 미국이 일으킨것은 201차례로서 약 81%를 차지하였다.전쟁을 위해 미국은 전세계에로 군사적촉수를 뻗치였다.적어도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수백개의 군사기지를 설치하였다.2001년이래 80여개 나라에서 《반테로》의 미명밑에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전개하여 수많은 사상자를 냈다.
미국은 막대한 리익을 챙기였다.미국원유회사들이 중동에서 기업을 확대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주고 만전쟁과 이라크전쟁 등을 통해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을 다스려 저들의 에네르기안전을 공고히 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제국주의책략가들은 군사적팽창을 통해서만 국가의 정치경제적안전이 수호될수 있으며 위협을 통해서만 다른 나라들을 굴복시킬수 있다, 대결과 전쟁만이 위기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도이다라고 내놓고 말하고있다.그들은 전쟁을 생명선으로 여기고있다.
프랑스력사학자 또마 라비노가 《전쟁은 미국의 력사에서 불가분리적인 한부분으로 되였다.미국이 건국초기부터 줄곧 전쟁을 해왔다고 하기보다는 전쟁자체가 미국을 만들었다고 하는것이 나을것이다.미국이 벌린 전쟁에 의해 오늘의 미국이 태여났으며 미국이 벌리는 전쟁에 의해 미래의 미국이 만들어질것이다.》라고 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정치경제적위기가 심화되고있는 오늘 자기의 침략적본성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고 국제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군사비를 대폭 증강하고 첨단무장장비개발에 열을 올리고있다.미국의 군사비는 미국 다음가는 9개 나라의 군사비총액을 넘어섰다.2025회계년도 군사예산은 정부의 재정지출의 12%로서 다른 나라들을 훨씬 릉가하고있다.
미국은 전쟁을 위해 군사동맹을 확대하고 추종세력들과 군사연습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다.미태평양사령부는 2011회계년도에 미군과 동맹국들의 무력이 참가한 146차례의 군사연습을 주도하였으며 나토는 2020년에 88차례의 군사연습을 진행하였다.그후에도 미국과 추종세력들사이의 불장난소동의 회수는 부쩍 증가하였다.
나토팽창의 행보가 멈춰서지 않고 그 세력권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확대되고있다.최근년간 이 지역에 쿼드, 오커스와 같은 쁠럭을 조작한 미국은 지역내에서 동맹체계의 다각화를 추구하면서 일체화된 하나의 거대한 군사동맹을 만들어내려 하고있다.
미국은 고의적으로 정세격화와 대결을 조장시키고 하수인들을 돌격대로 내모는 대리전쟁까지 벌리고있다.피는 남이 흘리게 하고 저들은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는 이 상투적인 수법은 두차례의 세계대전과 중동전쟁을 비롯한 여러 국부전쟁에서 여지없이 폭로되였다.
지금도 미국은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를 내몰아 대리전쟁을 강행하고있다.무력을 공개적으로 충돌지역에 파견하지 않고 많은 군사원조와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전장국면을 조종하고있다.실질적으로 전쟁에 참가한것이나 같다.우크라이나에 숱한 군사원조를 주고 무장장비도 전장형세와 우크라이나의 수요에 맞게 계속 발전시키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경제의 군사화와 대결과 전쟁정책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달리고있다.서방세계의 경제전반이 군사화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광란적인 책동도 결코 자본주의세계를 위기에서 구원할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이 발악할수록 그에 비례하여 자주적인 국가들의 전쟁억제력도 커지게 되여있으며 그만큼 침략과 략탈로 살쪄온 제국주의의 멸망은 더욱 가속화되게 되여있다.(전문 보기)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실농군이 되자!》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올해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과업은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하며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에 농업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것이라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지금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기세드높이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성실한 근로의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뜻깊은 2025년을 자랑찬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이고 나라의 농업생산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자면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실농군이 되자!》라는 구호를 계속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올해 우리앞에는 당창건 80돐을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성과적으로 결속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경사스러운 10월명절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고 5개년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농사는 경제부문들가운데서 한해 사업결과가 제일먼저 나타나는것으로 하여 농업부문에서부터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려야 다른 모든 부문들이 신심드높이 내달릴수 있다.오늘 농업근로자들이 생산하는 한알한알의 낟알은 애국심의 결정체이다.전체 농업근로자들이 알곡증산을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사회주의대지에 풍요한 작황이 펼쳐지고 국가의 전면적발전이 가속화되게 된다.
지금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실농군이 되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 한해 농사의 운명이 달려있는 모내기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다.올해에도 기어이 풍년로적가리를 마련하여 어머니당에 기쁨을 드리고 누구나 부유하고 풍족하게 사는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앞당겨오려는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는 충천하다.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실농군이 되자!》, 이 구호에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혼심을 다 바쳐 분투하는 애국농민이 되기를 바라는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리여있다.
오늘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베풀어지는 당의 사랑은 끝이 없다.최근년간에만도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즐비하게 일떠세워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고 비료와 농약을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제때에 원만히 보장하도록 하기 위한 대책도 강구하였으며 수많은 농기계들도 마련하여 농촌에 보내준 우리 당이다.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응당한 본분을 한 농업부문의 로력혁신자들과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선 전초병들이라는 값높은 칭호와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전야에 삶의 뿌리를 내리고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한생을 끝없이 빛내이게 하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
오늘날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실농군이 된다는것은 우리 당의 농업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결사의 실천으로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증산하는 진짜배기충신이 된다는것을 말한다.나라의 농사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분투하고 또 분투하는 농민, 당의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한 생산실적으로 실증해나가는 농민, 당의 크나큰 믿음을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땅과 운명을 같이하는 농민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애국농민, 우리 시대의 참된 애국공민이다.
오늘 우리 당은 농업생산을 부단히 장성시켜 가까운 앞날에 먹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우리 나라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농업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있다.농업을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장성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오늘의 거창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제일 믿는것은 다름아닌 당의 성스러운 위업을 받드는 전체 농업근로자들의 진함없는 애국충의심이다.지금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다 절대지지하며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당은 농민들에게 믿음과 사랑을 주고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성다하기에 농촌진흥의 력사적대업실현에로 향한 우리의 진군속도는 가속화될것이며 우리 당은 자기의 성스러운 려정에 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빛나는 금문자로 아로새기게 될것이다.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실농군이 되자!》, 이 구호에는 농장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려는 농업근로자들의 드팀없는 의지가 새겨져있다.
농사를 짓는 사람이라면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울 일념을 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알곡증산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하며 그길에 삶의 진정한 가치와 보람이 있다.농업근로자들 누구나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이라는 관점에서 제 집터밭보다 농장포전을 먼저 생각하고 한대의 모를 꽂아도 정성다해 내며 한줌의 거름이라도 더 주면서 진정을 기울일 때 포전마다 풍요한 작황이 펼쳐지고 인민생활이 윤택해지며 조국의 재부가 늘어나게 된다.
조국의 부강번영은 쌀로써 조국을 받들 애국의지를 만장약한 실농군의 대부대가 있어야 더 빨리 이루어지게 된다.한두개 농장, 개별적인 농장원의 알곡증수로써는 부흥강국을 건설할수 없다.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은 한마디로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농장들을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이다.다시말하여 어느 한두 지역, 한두 농장, 몇개 포전에서의 다수확이 아니라 모든 농업생산단위들에서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여 나라의 농업전반을 다같이 발전시키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농장이 다수확농장의 영예를 지니고 모든 농장원들이 다수확농민이 될것을 바라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높이 서로 도와주고 우월한 농사경험은 적극 공유하며 우리 사회고유의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한평의 땅이라도 더 찾아 기름지게 걸구고 한포기의 곡식도 알뜰히 가꾸며 알곡증산에 매진하는 바로 여기에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는 길이 있다.
주인은 무슨 일이나 알심있게, 책임적으로 하는 법이다.주인다운 일본새는 사회주의전야를 옥토로 만들고 자연의 변덕에도 끄떡없이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로 된다.농업근로자들은 날로 커만 가는 당의 은덕에 고마움의 눈물만 흘릴것이 아니라 한해 농사를 당과 국가앞에 책임졌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더욱 분투하여야 한다.누구나 포전의 주인, 농장의 주인답게 모든 농사일을 알심있게 해나갈 때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다수확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쌀로써 조국을 떠받드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애국농민으로서의 본도에 끝없이 충실하여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은 현지지도의 길에서 벼이삭의 알수와 무게도 가늠해보시며 이 나라의 포전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전진의 보폭을 따라세우며 포전마다에 충성의 구슬땀을 다 바쳐야 한다.한줌의 흙도 귀중히 여기고 진심을 바쳐 옥답으로 걸구어 쌀을 더 많이 생산하는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다하는 길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최대의 분발력과 헌신성, 집단주의를 발휘해나가야 한다.
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농업근로자들의 준비정도에 달려있다.지금은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오늘의 실농군은 다름아닌 과학과 기술로 농사를 짓는 사람이다.하늘만 쳐다보고 굳어진 경험에만 매여달려서는 언제 가도 다수확을 안아올수 없다.과학농사에 사활을 걸고 모든 영농공정들을 과학적으로 추진하며 가물과 고온, 태풍과 큰물에 대비할수 있는 준비를 예견성있게 갖추어 그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누구나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지 않고서는 당의 과학농사제일주의방침도 관철할수 없고 시대의 락오자, 관망자가 되고만다는것을 깊이 인식하고 피타게 학습하여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한 지식형근로자로, 농촌진흥의 주인공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당의 농업정책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
지금 농장벌마다에서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는 알곡증산열의는 농업부문 일군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일군들은 농사지도를 당정책적요구, 과학기술적리치에 맞게 하며 허풍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하여야 한다.농장원들의 애국열을 북돋아주는 참신하고 실효성있는 선전선동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여 농장원모두를 당을 따라 땅과 함께 한생을 빛내이는 애국농민, 농민영웅으로 키우며 맡은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워야 한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은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실농군이 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과 조국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우리당 정치학원의 교단에 세워진 붉은기
붉은기,
전면적부흥의 새로운 전기를 펼치며 힘차게 나아가는 내 조국의 그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기발이다.항일의 넋이 어린 백두의 전구들을 찾아가는 답사행군대오의 앞장에서도 붉은기가 휘날리고 증산의 동음 높이 울리는 공장들의 구내길과 풍요한 가을을 마중해가는 농장들의 포전길에서도 붉은기가 나붓기고있다.
그러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교단에 세워진 붉은기는 비상히 심원한 의미와 강렬한 지향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사연깊은 그 기발은 온넋과 피와 살을 붉은 일색으로 물들인 혁명의 골간들을 대대적으로 키워 새시대 당건설의 전성기를 열고 우리 당의 명맥과 백승의 향도력을 천추만대로 이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기 위해 기울이신 절세의 위인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오늘도 뜨겁게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이 땅우에 기어이 인민의 지상락원인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3월 30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건설현장을 찾으시였다.
당간부양성의 원종장을 세계적인 학원으로 건설하고 우리당 중진의 교대자들을 훌륭히 키우는것은 당의 전망적발전문제, 혁명위업의 계승과 직결되여있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하시면서 수도의 명당자리에 건설부지도 잡아주시고 설계중심과업들도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날도 건설현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시공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부족점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1호강당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1호강당을 잘 꾸리느라고 하였지만 무엇인가 부족한것이 있는것같다고, 아무리 보아도 성차지 않다고 하시면서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1호강당의 교단에 붉은기를 세우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1호강당뿐 아니라 모든 강의실들에 붉은기를 세워야 한다고, 붉은기를 세워놓으면 조선로동당의 중견간부들을 키워내는 중앙간부학교의 공산주의적성격이 더 잘 살아날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강의실에 붉은기를 세워놓으면 학생들이 백두산밀영의 사령부귀틀집을 생각하게 될것이라고, 자신께서는 붉은기를 볼 때마다 사령부귀틀집마당가에 휘날리던 기발이 생각난다고 추억깊은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눈앞이 확 트이는것만 같았다.
붉은기, 우리당 정치학원의 성격을 그보다 더 명백하게 부각시킬수 있는 명안이 또 무엇이랴.
붉은기는 혁명의 상징이다.당도 정권도 없었던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항일투사들은 붉은기를 높이 들고 조국해방의 새봄과 공산주의세상을 안아오기 위해 혈로를 헤쳤다.선렬들에게 있어서 사령부귀틀집마당가에 휘날린 붉은기는 주체의 진리를 새겨주는 신념의 표대였고 험로역경에서도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하는 투쟁의 기치였다.우리 혁명의 개척세대가 후대들에게 넘겨준 유산도 붉은기이고 승리하는 그날까지 혁명가들이 들고나아가야 할 계주봉도 붉은기이다.붉은기야말로 투사들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주체위업의 양양한 전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갈 우리당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혁명대학의 성격을 뚜렷이 보여줄수 있는 상징인것이다.
백두밀림에서 나붓기던 붉은기를 우리당 정치학원의 교단에 세우도록 하신 절세위인의 높은 뜻을 새길수록 일군들의 마음속에서는 고마움의 물결이 일렁이였다.그러나 경애하는 그이께서 붉은기를 세울 위치와 방법까지 헤아리시며 깊은 사색을 바쳐가고계시는줄을 어찌 생각할수 있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완공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지난해 5월 15일이였다.
3호강당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교탁옆에 붉은기를 세워놓으니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이 강하게 안겨온다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그러시고나서 붉은기를 세울 위치와 그 방법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당 정치학원의 면모와 교육환경을 철두철미 조선로동당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그 혁명적성격이 최대로 살아나도록 끊임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절세의 위인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온 사회를 붉은기사상으로 일색화하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우리 당을 붉은기를 높이 들고나가는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우리 인민군대를 붉은기정신으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싸워나가는 무적의 대오로, 우리 인민을 붉은기를 가슴에 안은 고결하고 의지가 강한 혁명적인민으로 만들어나가는데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위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에서부터 붉은기철학을 깊이 간직한 진짜배기혁명가들을 키워내야 전당과 온 사회를 붉은기사상으로 일색화할수 있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도 가속화해나갈수 있는것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당 정치학원이 통채로 하나의 거대한 붉은기가 되도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것 아니랴.
지난해 5월 21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 참석하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시였다.
감격의 그날 강령적인 연설도 하시고 준공테프도 끊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존엄높고 권위있는 사회주의집권당의 핵심간부양성기지로서 그 지위와 무게에 상응하게 보다 새로와진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어 혁명사적관, 교육과학전시관, 당건설과목학습실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3호강당에 들어서시였다.
교단에 세워진 붉은기에 정겨운 시선을 돌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모든 강의실들에 붉은기를 세워놓도록 하였는데 붉은기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바쳐 창건하시고 강화발전시켜오신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이 집약적으로 반영되여있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는 붉은기를 들고 싸우다 붉은기를 덮고 죽을 각오를 하여야 한다고, 중앙간부학교에서 붉은기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한 투철한 혁명가들을 키워내는것은 당의 생사존망과 관련된 문제라고 강조하시였다.
절세위인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새길수록 일군들의 가슴은 젖어들었다.이 교정에 들어섰다면 어떤 사람이 되여야 하는가를, 당의 강화와 국가의 부흥을 위하여 이제부터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분투해야 하는가를 성스러운 교단의 붉은기는 열백번의 강의보다 더 큰 감화력과 설득력으로 학생들에게 가르쳐줄것이라는 확신이 그들의 얼굴마다에 비껴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식이 지난해 6월 1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그 뜻깊은 의식에 몸소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격동적인 기념사를 하시고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를 중앙간부학교 교장에게 수여하시였다.
조선로동당기앞에서 전체 학생들은 붉은기를 높이 들고 선서를 하였다.창당의 리념이 빛발치는 붉은 기발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는 붉은기정신의 체현자, 우리 당의 영광과 미래를 굳건히 담보해나가는 주체혁명의 기수가 되여 영원히 당중앙의 령도에 충실할것을 엄숙히 맹약하는 그들의 우렁찬 목소리는 금수산지구의 하늘가에 메아리쳤다.
우리당 정치학원의 교단에 세워진 붉은기,
절세위인의 숭고한 의도와 크나큰 기대가 실려있는 그 기발을 바라보며 인민은 확신하고있다.조선로동당의 권위있는 정치학원에서 우리 당이 몇백년의 후사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유능한 당일군,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주체형의 붉은 피만이 차넘치는 핵심골간들이 무성한 숲처럼 자라나 백두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충실히 받들어가게 되리라는것을.(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사상관점
사상관점은 한마디로 말하여 사물현상을 보고 대하는 사고와 행동의 출발점을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단위의 사업성과와 전진속도는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사업기풍, 일본새에 달려있습니다.》
사상관점은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을 규제한다.
사상관점은 우선 사람들이 사물을 보는 척도를 규정한다.어떤 사상관점을 가지고있는가 하는데 따라 사람들은 같은 대상도 서로 다른 견지에서 보게 되며 그에 대하여 서로 다른 리해를 가지게 된다.사상관점이 바로서지 못한 사람은 진실과 허위, 옳고그른것을 가려보지 못한다.
사상관점은 또한 사람들의 활동방식, 사업작풍과 생활기풍을 규제한다.사상관점이 바로서면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혁명적으로 투쟁하게 되지만 그릇된 사상관점을 가질 때에는 자기의 협소한 개인적리익만을 추구하여 활동하게 된다.특히 일군들속에 당의 방침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겠다는 사상관점이 바로서있지 않게 되면 패배주의에 빠져 동요하고 요령주의를 부리게 된다.
사상관점이 사람들의 모든 사고와 활동의 출발점인것만큼 인식과 실천활동을 성과적으로 벌리기 위해서는 사상관점부터 바로가져야 한다.
현실을 대하는 가장 옳바른 사상관점은 로동계급의 사상관점, 주체적인 사상관점이다.우리 식의 사상관점은 사대주의와 교조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과 근본적으로 대립되는 자주적이며 혁명적인 사상관점이다.자주적이며 혁명적인 사상관점은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사고하고 실천하는 인민적인 사상관점이며 모든 문제를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확히 해석하고 풀수 있게 하는 가장 과학적인 사상관점이다.
사상관점을 바로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주체의 혁명적세계관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낡은 사상관점을 뿌리빼기 위한 투쟁을 강화하는것이다.(전문 보기)
당일군은 웅변술이 있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도 대중이 스스로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론리정연하고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하여야 합니다.》
대중의 교양자, 당정책관철의 직접적조직자인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반드시 소유하여야 할 중요한 자질이 있다.
웅변술이다.
사람과의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당일군에게는 말로써 자기의 의사를 상대방에게 충분히 납득시키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견인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대중앞에 나서서 원고가 없이도 류창하게 말할줄 알고 말 한마디를 해도 그들이 귀를 강굴수 있게, 사람들이 당정책을 환히 꿰들수 있도록 능란하게 할줄 알아야 진정한 정치활동가라고 할수 있다.
당정책관철과 단위발전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이런 목소리들을 자주 듣게 된다.
우리 책임비서동지가 나서서 호소할 때면 누구나 가슴들먹이며 격동을 금치 못해한다, 우리 초급당비서동지의 이야기를 듣느라면 시간가는줄 모르겠다.…
이것은 웅변술이 당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자질의 하나로 된다는것을 각인시키고있다.
제기된 문제에 대한 일가견이 뚜렷하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설득시킬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일군, 길지 않은 몇마디의 말로써도 대중에게 당의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여 그들이 자기 할바를 스스로 깨달을수 있게 말할줄 아는 당일군만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말은 잘할줄 몰라도 실천이 좋아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일군들도 있다.
웅변술이 부족한데 대한 일종의 변명이라고 할수 있다.
말보다 실천이 앞서야 한다는것과 말은 잘할줄 몰라도 무방하다는것사이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이런 일군들을 보면 대다수 원고가 없으면 대중앞에 나서기를 저어하며 한두마디의 말로 충분히 발표할수 있는 자기의 의사도 준비한 원고에 전적으로 의거하고있다.
때문에 그런 일군들의 말은 딱딱하고 인위적인감이 나며 결국 대중의 충분한 공감을 얻지 못하게 된다.
당일군의 웅변술은 천성적인 말재주와는 인연이 없다.
대중을 격앙시키고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훌륭한 웅변술은 목적의식적이며 부단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수 있다.
당일군들이 웅변술을 높이자면 우선 당정책학습을 강화해야 한다.
당일군이라면 그 누구보다도 당정책학습을 깊이있고 근기있게 하여 당정책박사로 불리워야 한다.
당정책이 머리속에 환한것만큼 당의 사상과 의도에 철저히 립각한 발언을 할수 있고 씨알박힌 말을 할수 있다.
또한 절세위인들의 문풍을 적극 구현하여야 한다.
철학적이고 통속적이며 과학성과 론리성이 뚜렷한 절세위인들의 로작들을 부단히 학습하며 그 과정을 통하여 심오하고 인민적이며 설득력있는 표현들과 문구들을 많이 체득해야 한다.
이와 함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는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요란한 언사나 말재주가 아니라 자기들의 생활과 밀착된 진실한 말을 좋아한다.가식이 없고 진심이 담긴 말이 큰 설득력을 가지는 법이다.
말 한마디에도 깊은 뜻을 담아 대중의 심금을 울리기 위해서는 대중의 견해가 어떠하며 무엇을 바라는가를 현장과 구체적인 생활속에서 깊이 체험하여야 한다.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것이 또한 필수적이다.
당일군들이 이야기과정에 정세자료나 력사, 과학기술상식, 유모아나 속담, 성구와 같은 필요한 내용들을 적절히 섞어 풍부하고 실감있게 이야기하면 발언내용의 호소성도 보다 높아진다.
당일군들이 자신을 당과 국가사업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준비하자면 반드시 훌륭한 웅변가가 되여야 한다.
모든 당일군들은 당사업실무와 과학기술적자질을 갖출뿐 아니라 격동적인 연설과 호소로 대중을 불러일으킬줄 아는 능력을 겸비하여나감으로써 다방면적으로 준비된 새시대의 유능한 실력가가 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착취와 탐욕은 자본주의의 변할수 없는 속성이다
착취와 압박, 지배와 예속이 없는 세계에서 자주적인 생활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려는것은 인류의 리상이며 념원이다.
그 실현을 위해 근로대중은 막대한 대가를 치르며 끊임없는 투쟁을 벌려왔다.
인민대중의 피어린 투쟁에 의하여 력사는 끊임없이 전진하였으며 그 과정에 인류의 리상사회인 사회주의가 이 행성에 출현하였다.
하지만 근로대중을 억압하고 략탈하는 자본주의는 아직도 남아있으며 착취계급은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인민들의 피땀을 빨아먹는 마지막기생충으로 존재하고있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세계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물질적부의 생산도 지난 시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장성하고있지만 《풍요한 사회》라고 하는 서방세계에서는 부유한자는 더욱 부유해지고 가난한자는 더욱 가난해지는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가속화되고있다.
한때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은 과학기술이 발전하여 더욱더 많은 생산공정이 정보기술에 의한 능률적인 생산공정으로 바뀌여지면 지능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대렬이 급속히 늘어나 사람들의 생활에서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였다.즉 자본가와 근로자들사이에 《평등한 협력관계》가 이루어지고 생산물의 분배도 그에 따라 달라져 빈부의 차이가 줄어들것이라는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오늘 서방세계에는 정반대의 현상이 펼쳐졌다.수많은 근로자들이 굶주림과 빈궁속에서 허덕이고있으며 류랑걸식하는 사람들의 대렬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나머지 많은 사람들이 집단자살하는 참극까지 빚어지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이르렀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 《발전과 번영》을 자랑하는 서방7개국의 실태는 더욱 한심하다.
얼마 안되는 부자들과 지배계급상층은 수백억대의 재부를 독차지하고 진탕망탕 생활하면서 숱한 빈곤자들이 집이 없어 거리를 방황하건 굶어죽건 아랑곳하지 않고있다.
부유한자들은 재부가 너무 많아서 비인간적생활을 하고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실상이다.
근원은 다른데 있지 않다.
끝없이 부풀어오르기만 하는 자본가들의 탐욕과 근로자들에 대한 교활하고 악랄한 착취에 있다.
자본가들의 탐욕에는 끝이 없다.그들은 무제한한 리윤추구와 자본의 증식을 위해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를 확대강화하는 길로 나가고있다.그래야만 약육강식의 치렬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있다는것이 자본가들의 생활론리이다.
착취와 탐욕은 절대로 변할수 없는 자본주의의 속성이다.
서방세계에서 리윤에 대한 자본가들의 흡혈귀적인 탐욕은 근로대중을 빈궁에 몰아넣는 주요원인이다.
자본주의는 말그대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이며 시장을 확대하는것으로 리윤률을 높이고 자본을 증식해나가는 체제이다.
그런데 서방나라들에 있어서 시장의 확대는 사실상 불가능한것으로 되였다.상품시장과 자본투하지가 한계에 부닥치게 되여 자본주의나라들은 협소한 시장용량으로 허덕이고있다.
적지 않은 자본주의나라들이 판로가 막혀 생산을 줄이지 않으면 안되고있다.서방세계에서는 생산을 서로 제한하도록 하기 위한 심각한 싸움이 벌어지고있다.
기술은 발전하는데 생산을 제한하다보니 경제침체가 지속되고 경제는 하강선을 긋게 되여있다.
원래 리윤률저하는 자본주의발전의 합법칙적결과이다.자본의 시초축적시기에 자본가들은 자국인민들과 식민지들에 대한 악랄한 착취를 통하여 재부를 긁어모았다.
폭력적방법으로 농민들을 토지에서 떼내여 무산자로 전락시키고 류혈적인 방법으로 그들이 자본의 규률에 복종하게 만들었다.아메리카의 토착민들에 대한 살륙, 아프리카에서의 흑인사냥,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정복과 략탈로 방대한 화페자본을 축적하였다.
자본주의렬강들은 식민지쟁탈전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광대한 지역을 분할하고 략탈하여 막대한 리윤을 획득하였다.
제국주의시기의 국가독점자본이나 국제적으로 결탁된 다국적기업의 자본은 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투와 신식민주의적수탈을 통하여 비대해졌다.
하지만 많은 나라들이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고 신흥경제국들이 출현하면서 자본은 침투공간을 찾지 못하고 헤매이게 되였으며 리윤률저하현상이 눈에 뜨이게 나타났다.
그 과정은 이미 1970년대에 시작되였다.그때 자본주의사회의 특징이라고 하던 대량생산, 대량소비가 최고수치를 기록하였다.일본의 경우에도 중소기업 등의 리윤률은 절정을 이루었다.
이러한 현상은 일본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그 시점에서 자본주의세계의 리윤률증가는 종식되였다.그 상태는 지금도 지속되고있다.
경제위기는 더욱 악화되고있는데 자본가들의 탐욕은 끝간데없이 커만 가고있다.그들은 현실성도 없는 시장확대와 경제장성을 운운하며 끊임없는 리윤추구에 매달리고있다.이것이 수많은 사람들을 불행에 빠뜨리고있다.
지금 서방세계에서 자본가들은 경제위기의 부담을 사회적로동으로 부를 창조하는 근로대중에게 고스란히 들씌우고 중산층을 희생시키는 방법으로 리윤을 획득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특권부유층의 리익을 대변하고있는 자본주의나라 정부들은 광범한 근로자들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거대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다.
이것은 그대로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를 극대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있으며 자본주의제도자체를 밑뿌리채 뒤흔들고있다.
서방세계에서 자본가들의 가혹한 착취와 략탈은 사람들의 경제생활에서 빈부의 차이를 더욱 심화시키는 또 하나의 주되는 요인이다.
자본주의적착취는 금권에 의한 착취이며 그 경제적기초는 생산수단에 대한 자본주의적소유이다.
자본가계급은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에 기초하여 금권을 틀어쥐고 고용로동자들을 가혹하게 착취한다.생산수단이 자본가계급에게 장악되여있는한 고용로동에 대한 자본주의적착취는 불가피하다.
자본가들은 경제생활에서 차지하고있는 독점적지위를 리용하여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그 수법도 더욱 교활하고 악랄해지고있다.
정보산업의 발전이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있지만 금전의 힘으로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장악하고 근로대중을 착취하는 자본가계급은 여전히 존재하고있다.
그들은 생산수단은 물론 정보기술을 비롯한 최첨단과학기술성과들을 독점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저들의 의사와 요구에 따라 좌우지하고있다.
정보기술의 발전은 거대독점들의 전횡을 억제하고 착취를 약화시키는것이 아니라 도리여 그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지어주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정신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기술문화수준, 로동조건, 생활수준 등에서 육체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들과 일련의 차이를 가지고있지만 역시 생산수단의 소유자는 아니며 자본가에게 고용되여 임금을 받고 살아가는 고용자이다.때문에 그들도 자본가들의 착취와 압박을 받는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정보기술의 도입으로 달라진것이 있다면 착취률이 더 높아진것이다.자본가들은 근로자들을 착취하는데 정보기술발전의 성과를 도용하고있다.
이런것으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정보기술이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고 그들에게 고통을 가져다주는 수단으로 되고있다.
독점체들은 새로운 정보기술을 도입하여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를 《과학화》, 《정밀화》하고있다.인간의 창조력의 산물인 정보기술이 근로자들을 가혹하게 착취하는 《채찍》으로 악용되고있다.자본주의사회가 낳은 악페이다.
서방세계에서 자본가들은 로동과정에서의 착취에 여러가지 경제적공간을 리용한 은페된 추가적인 형태의 략탈을 결합하고있다.
여러가지 교활한 임금제도를 만들어놓고 이러저러한 구실을 붙여 임금을 삭감하는 방법으로 근로자들을 착취하고있다.
일본에서는 1990년대후반기부터 임금의 저하가 눈에 뜨이게 나타났다.2002년부터 2008년까지 패망후 가장 긴 경기회복기가 도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수준은 계속 떨어졌다.
일본뿐 아니라 영국과 미국에서도 이와 꼭같은 경기와 소득의 분리현상이 나타났다.
자본가들은 얼마 차례지지 않은 근로자들의 임금마저도 가격과 재정신용체계와 같은 경제적공간들을 통해 추가적으로 수탈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심화되는 착취와 략탈은 근로대중과 착취계급사이의 사회적모순을 격화시키고있다.
서방세력이 저들내부의 이 심각한 모순을 무마시켜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지만 그를 낳는 근원인 자본의 략탈적본성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쇠퇴몰락의 길을 걷고있는 자본주의의 운명을 구원할수 없다.(전문 보기)
심각해지는 수지오물에 의한 생태환경파괴문제
세계적으로 각종 오물들이 마구 버려져 바다와 호수, 강과 지하수, 공기 등을 오염시키고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고있다.
대표적인것으로 수지오물을 들수 있다.
수지는 여러 분야에서 광범히 리용되고있다.가볍고 든든하며 값이 눅은 수지제품은 인류의 생활의 구석구석에까지 침투하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2019년 세계적인 수지제품생산량이 4억 6 000만t으로서 2000년에 비해 배로 늘어났다고 밝히였다.그중 약 40%가 그릇과 포장용기이다.
유엔환경계획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수지제품생산에는 1만 3 000종이상의 화학물질이 사용되는데 그중 수천종은 인체에 해로운 성질을 가지고있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수지제품생산량이 많은것만큼 사용후 페기되는 량도 많다는것이다.세계적으로 합성수지소비량은 급속히 늘어나고있지만 수지오물처리능력은 그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다.미처 처리하기 전에 새로운 수지오물산들이 계속 생겨나 환경파괴위험을 증대시키고있다.대부분이 매몰, 소각되고있지만 여기저기에 마구 내버려지는것도 적지 않다.2019년에만도 약 2 200만t이 바다 등으로 흘러나갔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수지병은 바다에서 제일 많이 눈에 뜨이는것중의 하나이다.1분에 화물자동차 1대분의 수지오물이 바다에 흘러들고있으며 결과 지금 바다에는 숱한 수지쪼각이 떠다니고있다.그것을 다 련결하면 지구를 수백바퀴나 감을수 있다고 한다.
인구 일인당 수지오물량에서는 미국이 단연 1위이다.미국원유 및 천연가스업체인 엑쏜 모빌은 세계적으로 수지오물을 가장 많이 산생시키는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그 량은 한해에 수백만t이다.다른 한 대규모화학제품생산업체도 그만한 량의 수지오물을 산생시킨다고 한다.불과 2개의 기업에서 나오는 량이 이 정도이다.미국의 캘리포니아주와 하와이주사이에 있는 태평양동부수역은 약 8만t의 수지오물들이 떠다니는것으로 하여 《태평양대오물구역》이라는 오명까지 선사받았다.
영국에서는 매주 약 17억개의 수지물건이 오물로 버려지고있다.이 나라의 수지오물조사기관은 전국적으로 수지오물의 58%가 소각되고 17%만이 재생되고있다고 밝혔다.국제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는 영국의 수지오물위기가 통제할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한 국제연구집단은 300만~1 100만t의 수지오물이 세계대양바닥에 가라앉아있다고 추산하였다.주로 대륙들주변의 바다밑에 집중되여있는데 바다표면으로부터 깊이가 200m까지에 46%, 200m로부터 1만 1 000m사이에 54%가 있다고 한다.연구사들은 수지오물이 가장 많이 쌓이는 곳이 바로 대양바닥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2050년에 가서는 바다에 물고기자원보다 수지오물이 더 많을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있다.
전문가들은 나노수지가 사람의 소화기관과 호흡기관을 통해 직접 피속으로 들어가 심장과 뇌에까지 이를수 있다, 지어 태반을 통해 태아의 체내에 들어갈수도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수지오물은 이처럼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사람들의 건강과 동물들의 생존에 위협을 주고있다.
사태의 심각성으로부터 많은 나라들이 수지오물로부터 생태환경을 보호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분해되지 않는 1회용비닐제품사용을 금지하고있으며 비닐구럭대신 생물분해되는 구럭을 사용하도록 하고있다.또한 수지오물회수체계를 확립하고 주민들이 자각적으로 수지오물을 회수하는것을 장려하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연구사들은 자연상태에서 1주일안에 분해되는 새로운 합성수지를 개발하였다.이 합성수지는 해빛과 산소만 보장되면 1주일안에 자연분해되면서 미소수지를 남기지 않기때문에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그러나 이 합성수지를 여러 용도에 리용하기 위해서는 일부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야 한다.
생물공학기술을 통해 수지오물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전망도 열리고있다.
전통적인 합성수지를 대신할수 있는 생물분해성수지를 연구개발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이와 함께 생물공학기술에 의거한 새로운 수지오물처리방법도 개발되고있다.
수지오물을 비롯한 각종 오물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는것은 오늘날 인간의 건강과 인류의 미래를 위한 주요과제로 나서고있다.
생태환경보호는 인류가 존재하는한 계속 틀어쥐고나가야 할 사업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제1공군사단관하 비행련대를 방문하시고 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5월 15일 조선인민군 근위 제1공군사단관하 비행련대를 방문하시고 공군비행대들의 반항공전투 및 공습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지도간부들인 박정천동지, 조춘룡동지, 김정식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군수정책담당 총고문 리병철동지, 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공군사령관 공군대장 김광혁동지와 공군 사단장들이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항공무장장비개발과 관련한 수요자, 생산자간합의결과와 전망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시고 높은 급의 새세대 항공공격 및 반항공무기체계개발과 관련한 당중앙의 견해에 대하여 밝히시고 그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비행지휘소에 꾸려진 감시대에 오르시여 공군비행대들의 반항공전투 및 공습훈련을 지도하시였다.
훈련은 각이한 방향으로 래습하는 적의 순항미싸일들과 자폭무인공격기들을 탐색, 추적, 소멸하기 위한 반항공방어임무와 각이한 전자수단들로 적의 무인공격기들을 맹목시키고 소멸하는 전투임무에 비행대들과 반항공미싸일구분대들, 전파탐지기구분대들과 전자전구분대들을 숙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또한 새로운 장거리정밀활공유도폭탄적용시험과 대상물에 대한 비행대의 습격전투훈련도 진행되였다.
각이한 방향으로 래습하는 적의 순항미싸일들과 자폭무인공격기들을 탐색, 추적, 소멸하기 위한 반항공방어전술임무에서 반항공미싸일구분대들과 탐지전자전구분대들은 공중목표를 탐색, 추적하는 임무만 수행하였으며 비행대들은 실전환경에서와 같이 공중직일구역에서 경계비행임무를 수행하다가 래습하는 공중목표를 탐색하고 추격하여 소멸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훈련을 통하여 근위 제1공군사단관하 비행련대들의 반항공방어능력이 검증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실전에서 제기되는 임무를 감당할수 있는 반항공부대들의 능력을 판정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세우는것이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하시면서 오늘과 같은 훈련이 비행사들을 현대공중전투조법에 숙련시키는데 매우 유익한 훈련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반항공방어체계들의 전투적효과성을 더욱 높이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대한 당중앙의 견해를 피력하시면서 항공무장체계들과 반항공방어수단들, 탐지전자전통합체계와 반무인기통합체계개발방향에 대하여 중요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반항공전술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한 근위 제1공군사단관하 비행대들은 탁월한 군사사상과 선견지명의 군사적예지, 정력적인 령도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위해 우리 군대를 백전백승의 혁명강군으로 비상히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최대의 경의를 표시하기 위하여 감시소상공을 초저공비행으로 통과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군비행대의 경의표시에 답례하시고 비행사들이 우리 공군의 전투적신뢰성을 실천적행동으로 증명하고 전쟁준비완성의 훌륭한 본보기를 보여준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직승기에 의한 적무인기소멸과 해상목표에 대한 비행대정밀폭격훈련에 이어 무인전략정찰기, 다목적무인기들의 시위비행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쟁의 승패는 훈련장에서부터 결정되며 언제나 조국수호, 혁명보위의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전투정치훈련에 심신을 깡그리 바쳐나갈 때 신성한 우리 국가의 하늘과 땅, 바다는 그 어떤 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철벽의 요새로 더욱 굳건히 다져질것이라고 하시면서 전군의 모든 부대들이 항시적인 림전태세, 격동상태에서 전쟁준비에서의 획기적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훈련에 참가한 비행사들을 만나주시고 조국과 인민이 신뢰하고 믿을수 있는 전투능력을 남김없이 과시한데 대해 높이 치하하시면서 공군 지휘성원들과 비행사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군의 모든 장병들이 앞으로도 무비의 용감성, 영웅적전투정신으로 우리 국가의 령공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은 공군은 《우리는 당의 출격명령만 기다린다!》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항공작전전투능력을 만반으로 다짐으로써 당중앙의 친위군, 혁명보위의 제일결사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제7차 훈련일군대회 진행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위업을 옹위하는 성스러운 투쟁의 전위에서 국가주권과 인민의 안녕을 무장으로 굳건히 수호하며 전면적부흥발전을 강력히 견인해나가는 우리 혁명무력의 불패의 위상이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는 속에 조선인민군 제7차 훈련일군대회가 수도 평양에서 14일과 15일에 진행되였다.
주체의 건군사에 일곱번째로 되는 이번 대회는 전군에 훈련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적대국가들의 무모한 전쟁광기와 로골화되는 정세격화행위를 일격에 분쇄할수 있는 압도적인 전쟁대응능력, 만반의 림전태세를 철저히 갖춤으로써 공화국무력의 질적변화를 가속화해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대회에서는 조선인민군 제6차 훈련일군열성자대회이후 지난 7년간 인민군대 훈련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분석총화하고 훈련전선을 우리 혁명무력의 강대성과 불패성을 굳건히 담보하는 억척의 지지점으로, 최정예강군육성의 믿음직한 보루로 다지며 모든 부대, 구분대들의 실전능력을 고도로 향상시키기 위한 과업과 실천방도들이 토의되였다.
대회에는 공화국무력의 훈련일군들과 각 군정기관 지휘관들, 각급 군사교육기관, 련관부문의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와 각 군정기관의 주요지휘관들, 모범적인 훈련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대회에서는 리영길동지의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훈련강화를 혁명의 운명, 혁명무력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시고 전군이 훈련혁명의 불길속에서 최강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훈련혁명 5대방침과 정치사상강군화, 군사기술강군화를 군건설의 핵심목표로 하여 혁명무력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열어나갈데 대한 사상, 훈련혁명과 군사교육혁명을 강군건설의 2대전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강령적지침들은 훈련부문이 인민군대의 최정예화, 강군화를 강력히 견인추동하기 위한 투쟁에서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부대, 구분대들과 훈련장들에 끊임없는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며 군인들의 전투적열광을 백배해주시고 훈련전선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주시고도 이룩된 모든 성과를 전사들의 값높은 공훈으로 빛내여주시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전군의 장병들을 훈련영웅으로, 미래의 전투영웅으로 키우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김정은동지를 훈련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실전능력을 다져온 나날에 인민군대의 정치군사적위력강화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군대의 사상적, 도덕적우월성이자 군대의 질적우세이라는 위대한 령장의 숭고한 뜻이 모든 훈련에 철저히 구현되고 우리 군대의 정치사상적강세는 더욱 불패로 다져졌으며 과학적인 전투훈련체계가 수립되여 부대, 구분대들이 언제든지 싸울수 있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완벽한 실전능력을 갖추는데서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훈련혁명의 전초에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깊이 간직한 훈련일군들의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투지, 아낌없는 헌신에 의해 우리의 훈련전선이 굳건하고 인민군대의 전투적위력은 더욱 백배해지고있다고 언급하였다.
훈련부문에서 거둔 자랑찬 성과들은 강군육성의 지름길도, 혁명전쟁의 승리도 훈련중시, 훈련강화에 있다는 불변의 의지를 지니시고 훈련전선을 억척같이 다져주신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무한한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에서는 훈련부문에서 반드시 극복하여야 할 편향적문제들도 분석총화되였다.
보고자는 최강의 군사력을 목표로 하는 우리 당의 새시대 강군화로선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관철과 앞으로 있게 될 혁명전쟁에서의 승리는 훈련혁명의 성과적수행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된다고 하면서 모든 훈련부문 일군들이 우리당 훈련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의 불패의 전투력, 백전백승의 힘을 억척으로 다지기 위해 분투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들에서는 사상을 군인, 무기와 함께 무장력의 3대요소로 천명하신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군사사상을 받들어 정신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모든 훈련을 전쟁에 최대로 접근된 전투임무수행위주의 실용적인 실전훈련으로 확고히 전환하여 지휘관, 병사들을 항일맹장들의 불굴의 정신, 무쌍한 용맹과 기개가 맥맥히 높뛰는 정신력의 최강자, 높은 전투정신과 완벽한 군사적기질을 소유한 진짜배기싸움군, 적들을 전률케 하는 최정예혁명무력의 첨병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소개되였다.
훈련부문에서의 혁신은 그 직접적담당자들인 훈련일군들의 수준과 자질에서의 변혁으로부터 시작되며 훈련일군들의 준비정도이자 우리 군대의 실전능력이라는 당의 뜻을 깊이 자각하지 못한데로부터 발로된 일련의 편향과 교훈들이 지적되였다.
토론자들은 훈련혁명수행에서 전위적위치, 핵심적역할을 맡고있는 중대한 사명감을 배가하여 훈련부문의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주도해나갈수 있는 실무적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훈련전선을 하루빨리 당의 군사전략적구상과 현대전의 요구에 상응한 높이에 올려세움으로써 모든 장병들을 불굴의 혁명신념과 영웅적전투정신, 투철한 전쟁관을 지닌 정신력의 최강자, 불사신의 용사들로 억세게 준비시켜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대회장은 김정은동지의 훈련중시사상과 주체의 군사훈련학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현대전의 발전양상과 변화추이에 맞게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훈련혁명수행에 더욱 과감히 매진분투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비상한 각오와 전투적열의로 충천하였다.
대회에 이어 훈련강화에서 공로있는 일군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정경택동지가 전달하였다.
수여식장은 당의 훈련혁명방침관철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훈련일군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깊이 헤아려주시며 영예의 단상에 값높이 내세워주신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충성의 맹세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조선인민군 제7차 훈련일군대회는 새 세기의 발전추이에 맞게 전군에 과학적인 전투훈련체계와 훈련제도를 철저히 수립하고 싸움준비완성에서 획기적인 도약과 근본적인 변혁을 안아옴으로써 우리 혁명무력을 완벽한 전쟁수행능력을 갖춘 백전필승의 최정예대오, 세계최강의 김정은혁명강군으로 더욱 장성강화하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미국은 불필요하고 비효률적인 악의적도발로 우리를 건드리는 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최근 미국무성이 저들의 《반테로노력》에 합세하지 않는다는 명목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테로비협조국》으로 재지정하는 정치적도발을 감행하였다.
미국이 해마다 벌려놓고있는 이러한 일방적이며 악의적인 지명공격놀음은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에 《테로지원국》의 감투를 씌우고 국제적비난의 대상으로 매도하기 위한 중상모략행위로서 마땅히 국제사회의 규탄과 배격을 받아야 한다.
미국이 표방하는 《반테로》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제도전복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며 사실상 미국에 의해 《반테로비협조국》으로 지정된 나라들은 가장 극악한 국가테로행위의 표현인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군사적위협의 주되는 목표로 되고있다.
그 누구도 미국에 국제적인 반테로노력을 주도할것을 요청하지 않았으며 그러한 권한도 부여하지 않았다.
유엔총회 제49차회의에서 채택된 《국제테로근절조치에 관한 선언》을 비롯한 제반 국제법들은 국가들간의 친선관계를 위협하고 국가의 령토완정과 안전을 침해하는 행위를 범죄로 락인하였으며 국제테로와의 투쟁을 유엔헌장과 기타 국제법에 따라 진행할데 대하여 명백히 규제하고있다.
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주권국가들에 행하는 미국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적대행위가 가장 엄중한 정치적폭력이자 국가적규모의 테로행위로 된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형태의 테로를 견결히 반대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지만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침략행위의 대명사로 공인된 미국의 이른바 《반테로노력》은 우리의 반테로의지와는 무관하다.
미국은 《반테로》문제에서 그 누구의 《협력》여부에 대해 론하기에 앞서 저들의 일방적이고 그릇된 처사로 철저히 적대적인 국가간관계로 고착된 현 조미관계상황부터 직시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미국이 불필요하고 비효률적인 악의적행위로 우리를 건드릴수록 조미사이의 불상용적인 적대감을 더욱 격화시킬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가의 존엄과 주권적권리,안전리익을 훼손하고 침해하려는 그 어떤 외부의 시도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모든 령역에서 미국의 적대적도발행위에 대처한 효과적이고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해나갈것이다.
2025년 5월 16일
평 양
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平壌5月17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が16日に発表した談話「米国は不要で非効率的な悪意に満ちた挑発でわれわれを刺激する行為を中止すべきである」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米国務省が自分らの「対テロ努力」に協力しないという名目の下、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対テロ非協力国」に再指定する政治的挑発を強行した。
米国が毎年加えているこのような一方的かつ悪意に満ちた指名攻撃は、自主的な主権国家に「テロ支援国」のレッテルを張り付け、国際的非難の対象に罵倒するための中傷・謀略行為として当然、国際社会の糾弾と排撃を受けるべきである。
米国が標榜する「対テロ」は、他国に対する内政干渉と体制転覆を正当化するための口実に過ぎず、事実上、米国によって「対テロ非協力国」に指定された国々は、最も極悪な国家テロ行為の表現である米国の敵視政策と軍事的威嚇の主な標的となっている。
誰も、米国に国際的な対テロ努力を主導することを要請していないし、そのような権限も与えていない。
第49回国連総会で採択された「国際テロ根絶措置に関する宣言」をはじめ諸般の国際法は、国家間の友好関係を脅かし、国家の領土保全と安全を侵害する行為を犯罪とらく印を押し、国際テロとの闘いを国連憲章とその他の国際法に基づいて行うことについて明白に規制している。
これ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はじめとする主権国家に働く米国の不法で不当な敵対行為が、最も重大な政治的暴力であると同時に、国家的規模のテロ行為であることを証明している。
国際平和と安全を脅かすあらゆる形態のテロに断固と反対するの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終始一貫した立場であるが、自主的な国々に対する内政干渉と侵略行為の代名詞として公認された米国のいわゆる「対テロ努力」は、われわれの対テロ意志とは無関係である。
米国は、「対テロ」問題に関して誰それの「協力」如何について論じる前に、自分らの一方的で誤った行為によって徹底的な敵対的国家間の関係に固着した現在の朝米関係の状況から直視する方がよかろう。
米国が不要で非効率的な悪意に満ちた行為でわれわれを刺激するほど、朝米間の相容れない敵対感を一層激化させるだけ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国家の尊厳と主権的権利、安全利益を毀損し、侵害しようとするいかなる外部の試みも絶対に黙過しないであろうし、全ての領域で米国の敵対的挑発行為に対処した効率的で適切な対応策を立て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렬도를 거대한 화약고로 전변시키는 일본의 책동은 제2의 패망에로 질주하는 자멸행위이다
최근 새로운 대전발발의 우려를 키우는 지정학적위기들이 세계도처에서 빈발하고있는 가운데 전범국 일본의 군사력증강책동이 날로 엄중한 단계에 접어들고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일본이 전자력을 리용하여 극초음속으로 포탄을 련속 발사하는 첨단무기체계인 전자기포의 함상시험발사를 가까운 시일안에 감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2016년 전자기포개발에 착수한 일본은 2023년 소형시제품으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되는 함상시험발사를 진행한바 있으며 이번에는 실전용시제품을 가지고 시험발사를 강행하려 하고있다.
일본은 전자기포가 지상과 해상, 공중목표에 대한 공격과 미싸일방위에 효률적이라고 하면서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수단》이라고 자평하는 한편 앞으로 우리 공화국과 주변나라들의 극초음속무기요격에 리용하려는 군사적대결기도까지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다.
《방어》의 외피를 쓰고 핵심공격수단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자기포의 출현은 일본이 최근 들어 그 어느때보다도 선제공격기도를 로골화하면서 렬도를 각종 미싸일전시장, 첨단무기시험장으로 만들고있음을 려과없이 보여주고있다.
일본은 이미 시험발사단계를 거친 사거리가 약 1 000km인 12식지상대해상유도탄과 극초음속무기인 고속활공탄의 배비시기와 배치지를 내정하고있으며 사거리가 3 000km에 달하는 신형탄도미싸일과 지상발사형장거리정밀유도탄개발도 다그치고있다.
그런가 하면 륙상《자위대》의 지상대해상미싸일부대편성계획을 완료하고 오는 6월에는 지금껏 《전수방위》원칙에 목이 걸려 렬도경외에서만 벌려오던 미싸일발사훈련을 전례를 깨고 주변나라들의 문전인 혹가이도에서 뻐젓이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미국으로부터 중거리공중대공중미싸일과 공중대지상장거리순항미싸일, 《토마호크》장거리순항미싸일을 끌어들여 실전배비하려 하고있으며 이것도 성차지 않아 미국과 중거리공중대공중미싸일 《AIM-120》을 공동생산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일본이 장거리타격수단의 확보와 함께 전자기포와 같은 새로운 첨단공격무기개발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과 주변나라들을 정조준한 선제공격의 효용성을 제고하고 확충함으로써 언제든지 새로운 침략전쟁판에 뛰여들어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데 그 진목적이 있다.
항용 검은 누가 틀어쥐는가에 따라 평화수호의 보검으로 또는 침략의 흉기로 그 성격과 사명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된다.
지난 세기 광활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피로 물들이고 인류에게 형용할수 없는 전쟁의 참화를 들씌운 전범국 일본의 손에 대량살륙무기가 또다시 쥐여진다면 장차 이 행성에 어떤 참혹한 재난적사태가 초래되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얼마전 일본방위당국자가 미국방장관에게 중국동해와 중국남해,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하나의 전역》으로 보고 일본과 미국, 오스트랄리아, 필리핀, 한국 등이 군사적결탁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극히 위험천만한 발상을 제안한것만 보아도 지역에서 군사적불균형과 새로운 격돌구도를 조성하여 재침의 포문을 열어보려는 일본의 음흉한 침략적기도를 쉬이 직감할수 있다.
《엄혹한 주변안보환경》을 주창하며 세계적인 지정학적구도의 변화흐름을 타고 패전국의 정치군사적속박에서 벗어나 잔악무도한 《대일본제국》을 환생시켜보려는 일본의 각양각태의 군사적준동은 우리로 하여금 이를 억제할수 있는 보다 강유력한 압도적힘을 만반으로 비축해나갈것을 긴절하게 요구하고있다.
렬도를 거대한 화약고로 전변시키면서 핵보유국들을 상대로 선불질을 해보려는 전범국 일본의 무모한 군사력증강책동은 제2의 패망에로 질주하는 자멸행위로 될것이다.
국제안보문제평론가 김려원
列島を大きな火薬庫に変身させる日本の策動は第2の敗北へと疾走する自滅行為
【平壌5月17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安保問題評論家のキム・リョウォン氏は、「列島を大きな火薬庫に変身させる日本の策動は第2の敗北へと疾走する自滅行為である」と題する次のような文を発表した。
最近、新たな大戦勃発(ぼっぱつ)の憂慮を強める地政学的危機が世界の至る所で頻発している中、戦犯国である日本の軍事力増強策動が日ごとに重大な段階に入っている。
メディアの報道によると、日本が電磁力を利用して極超音速で砲弾を連続発射する先端兵器システムである電磁気砲の艦上発射実験を近い時日内に強行する計画だと言う。
2016年に電磁気砲の開発に取り掛かった日本は、2023年に小型試作品をもって世界で初めてとなる艦上発射実験を行ったことがあり、今回は実戦用の試作品をもって発射実験を強行しようとしている。
日本は、電磁気砲が地上と海上、空中の目標に対する攻撃とミサイル防衛に効率的だとし、「戦場の版図を変える手段」であると自評する一方、今後、わが共和国と周辺諸国の極超音速兵器の迎撃に利用しようとする軍事的対決企図まで公然とさらけ出している。
「防御」の外皮をかぶって核心攻撃手段の一つとして位置づけられる電磁気砲の出現は、日本が近年になっていつにも増して先制攻撃企図を露骨化し、列島を各種のミサイル展示場、先端兵器実験場に作っていることをろ過なく示している。
日本はすでに、発射実験の段階を経た射程が約1000キロの12式地対海誘導弾と極超音速兵器である高速滑空弾の配備時期と配備地を内定しており、射程が3000キロに及ぶ新型弾道ミサイルと地上発射型長距離精密誘導弾の開発も急いでいる。
その上、陸上「自衛隊」の地対海ミサイル部隊の編成計画を完了し、来る6月には今まで「専守防衛」の原則に縛られて列島の域外でのみ行ってきたミサイル発射訓練を前例を破って周辺諸国の門前である北海道で公然と行おうとしている。
それだけでなく、米国から中距離空対空ミサイルと空対地長距離巡航ミサイル、「トマホーク」長距離巡航ミサイルを引き入れて実戦配備しようとしており、それにも満足せず米国と中距離空対空ミサイル「AIM120」を共同生産しようと画策している。
日本が長距離打撃手段の確保とともに電磁気砲のような新しい先端攻撃兵器の開発に熱を上げているのは、わが共和国と周辺諸国を正照準した先制攻撃の効用性を高め、拡充することで、いつにでも新たな侵略戦争の場に飛び込んでかなえなかった「大東亜共栄圏」の昔の野望を必ず実現しようとするところにその本当の目的がある。
普通、剣は誰が握るかによって平和守護の霊剣として、あるいは侵略の凶器として、その性格と使命が根本的に変わるものである。
20世紀に、広大なアジア太平洋地域を血で染め、人類に形容しがたい戦争の惨禍を浴びせかけた戦犯国である日本の手に大量破壊兵器がまたもや握られるなら、これから先、この惑星にどんな残酷な災難的事態が招かれるかは火を見るより明らかである。
先日、日本の防衛当局者が米国防長官に東シナ海と南シナ海、朝鮮半島を中心とした地域を「一つの戦域」と見て、日本と米国、オーストラリア、フィリピン、韓国などが軍事的結託を強化すべきだというごく危険極まりない発想を提案したことだけを見ても、地域で軍事的不均衡と新たな激突の構図を造成し、再侵略の砲門を開けようとする日本の陰険な侵略的企図を容易に直感することができる。
「厳しい周辺安保環境」を主唱しながら、世界的な地政学的構図の変化の流れに乗って敗戦国の政治的・軍事的束縛から脱し、暴虐非道な「大日本帝国」を蘇らせようとする日本のさまざまな軍事的蠢動は、われわれをしてそれを抑止できるより強力かつ圧倒的な力を万般に備蓄することを緊切に求めている。
列島を大きな火薬庫に変身させて核保有国を相手に愚かにも発砲しようとする戦犯国日本の無謀な軍事力増強策動は、第2の敗北へと疾走する自滅行為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펼친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
혁명적당의 력사가 80년이라고 할 때 그 장구한 투쟁사는 많은 경험을 축적하고 귀중한 진리들을 내포하고있다.
창당의 기슭을 떠나 첩첩한 격랑을 헤치며 우리 당은 얼마나 멀리도 왔는가.세기를 이어오며 강산도 몰라보게 변천되고 세대도 끊임없이 교체되고있다.이 줄기찬 행로우에 뚜렷이 부각되는 우리 당의 크나큰 긍지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억척불변한 계승이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의 80성상을 숭엄히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은 혁명위업계승의 성스러운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눈굽을 적신다.
혁명위업, 당건설위업의 계승에서 근본문제는 령도의 계승이며 령도의 대가 꿋꿋이 이어질 때 혁명의 대, 승리의 대가 이어진다.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명명백백히 립증한 위대한 계승철학이다.
우리가 이제 펼치려고 하는 지난 세기의 추억깊은 년대들은 결코 흘러간 세월의 흔적이 아니라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혁명의 모든 세대와 함께 가면서 쉼없이 고무해주고 인도하여주는 생명력있는 년대기,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려정으로 찬연히 빛나고있다.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위업계승문제를 최상의 경지에서 원만히 해결하여 수령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세계적모범을 창조한 조선로동당!
바로 이 부름속에 세기의 검증을 받은 우리 당의 백전백승 불가항력과 영원불멸성이 응축되여있다.용용히 굽이치는 대하처럼 위대한 계승으로 줄기차게 이어지는 주체혁명위업의 무궁창창한 미래에 대한 절대적확신이야말로 우리 당과 인민의 제일 큰 자부이며 우리의 모든 승리와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
어제가 있어 오늘도 있고 래일도 있다.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하고있는 오늘의 장엄한 현실을 벅차게 안아볼수록 우리 인민의 마음이 달리여가는 뜻깊은 곳이 있다.
60여년전 해솟는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여 위대한 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나가시려는 드팀없는 신념을 담은 시 《조선아 너를 빛내리》를 읊으신 위대한 장군님!
자신께서는 시인이 아니라고, 그리고 어떤 즉흥적인 감정에서 이 시를 읊은것도 아니라고, 자신께서는 다만 늘 가슴속깊이 간직하여오던 심정을 뜻깊은 오늘 이 산정에서 터놓았을뿐이라고 하신 그 교시에서 우리는 절세위인의 맹세가 얼마나 심오하고 강렬하며 숭고한가를 깊이 새겨안게 된다.
…
위대한 수령님 높이 모시고
주체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리
…
이것은 단순히 시의 구절이 아니다.위대한 계승의 맹세를 다지신 룡남산마루에서 시작되여 억세인 한줄기로 이어진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려정의 리정표이고 위대한 한생의 축도이다.
혁명적당건설의 기본핵-수령의 당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위업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함으로써 우리 당은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었으며 전도양양한 당, 세련된 혁명적당으로서 위용을 떨칠수 있었습니다.》
인류력사에 가장 격변하고 준엄했던 20세기에는 많은 사회주의집권당들이 출현하여 《인터나쇼날》의 노래높이 사회주의항로따라 출범하였었다.첫 기세도 충천하고 동력도 거대하였다.하지만 난파도를 헤가르는 당이라는 전함들은 조타수가 바뀔 때마다 변침하면서 위태롭게 뒤흔들렸고 종당에는 침몰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
파란만장의 세계사회주의집권당력사는 혁명위업의 계승문제를 옳게 해결하지 못하면 선대수령의 사상과 업적이 외곡, 훼손되고 당의 변색과 분렬을 막을수 없으며 종당에는 사멸되고만다는 쓰라린 교훈을 남기였다.
계승, 이는 혁명위업수행의 전 행정에서 가장 심각하고 중차대한 문제라고 할수 있다.그것은 단순히 지고 이기는 문제에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그대로 계속 생존하는가 아니면 망하여 없어지는가를 판가리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국제공산주의운동력사에 하나의 난항으로 인박혔던 계승문제, 그 어느 당도 해결하지 못한 령도의 계승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한 위대한 당은 세상에 오직 하나 조선로동당이다.
돌이켜보면 선행한 로동계급의 수령들은 거대한 업적을 쌓아 올렸지만 후계자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하였다.오죽하였으면 수령의 서거와 관련하여 운동자체는 그 전진을 계속할것이지만 운동이 그릇된 길을 오래동안 헤매지 않도록 미리 보호해주던 그 지도자는 없을것이라는 말까지 울려나왔겠는가.
국제공산주의운동사에는 수령의 령구를 뒤따르면서 수령의 위업에 충실하겠다고 《맹약》하며 흘린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수령의 사상을 전면수정하고 수령의 업적을 훼손시킨 배신자, 음모가들의 오명이 생생히 기록되였다.하다면 남들에게는 혼란과 좌절, 종말의 나락으로 되였던 계승의 시기가 우리 당에서는 어떻게 되여 새로운 전환과 번영의 절정으로 될수 있었던가.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는 수령님께서는 혁명위업계승에서 기본은 수령의 후계자문제라는것을 천명하시고 이 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시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메아리쳐온다.
못잊을 61년전 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새벽산책길에 부르시였다.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총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으시며 성장하시고 전화의 나날 사연깊은 권총을 혁명의 계주봉으로 넘겨받으시였으며 대학시절에 천재적인 사상리론가, 군사전략가의 자질과 풍모로 하여 만사람을 매혹시키신 위대한 장군님,
조선을 책임지고 찬란한 미래에로 나아가실 장군님을 미더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사업을 하는것도 좋겠지만 당에 들어와 일했으면 한다고 교시하시였다.실로 위대한 계승의 려명을 부른 력사의 새벽길이였다.그 새벽길너머에는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엄숙한 사명감을 간직하신 젊으신 지도자의 첫 자욱이 찍혀질 혁명의 최고참모부의 구내길이 있었다.
우리의 모든 기적과 변혁이 설계되고 시작되고 총화되는 승리의 등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세기를 이어 휘날리는 당기발!
우리의 당기를 세월의 끝까지 나붓기게 하여주신분은 우리 장군님이시다.
한걸음, 한걸음…당기발을 품에 안으시고 당중앙위원회청사의 계단을 오르신 그이, 몸소 창공높이 띄워올리신 당기발의 거세찬 펄럭임은 붉은 당기를 높이 드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실 우리 장군님의 억척같은 신념의 선언이였다.
당을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는것,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당건설사상과 리론에서 기본핵을 이룬다.
삼가 돌이켜보면 력사에 전무한 수령의 당건설이라는 개척로를 한치한치 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모습이 어려와 우리의 마음은 뜨거워진다.남이 걸어간 눈길을 따라가는것은 어렵지 않다.그러나 누구의 자욱도 찍히지 않은 숫눈길, 그것도 겹쌓인 눈이 장벽처럼 가로막은 생눈길을 헤쳐간다는것은 참으로 힘겹고 어려운것이다.우리 장군님께서는 당과 혁명의 운명, 후손만대의 장래를 위하여 력사의 생눈길에 불멸의 자취를 뚜렷이 남기시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5차전원회의 보고서를 준비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당의 유일사상체계라는 말을 전당적으로 쓰게 되였는데 유일이란 말이 중요합니다.유일이라는 말은 수령님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말입니다.》
통일단결의 중심인 수령은 인민대중의 사상적단합의 유일한 중심이며 조직적결속의 유일한 중심이다.사람의 유기체가 하나의 뇌수에 의하여 지배되지 않고 뇌수가 두개이면 정상활동을 할수 없는것처럼 당이라는 조직체도 하나의 수뇌, 유일중심에 의해 지도되지 않으면 자기의 기능을 할수 없고 사분오렬되게 된다.
유일, 우리 혁명의 복잡다단한 력사를 다시금 새겨보면 그이께서 어이하여 그 두 글자를 당의 영원한 넋으로 심어주셨는가를 잘 알수 있다.
국제공산주의운동안에 나타난 현대수정주의자들은 수령의 령도를 거부하고 《집체적령도》를 실현한다고 떠벌이였고 《개인미신》반대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우리 당에 기여들었던 반당반혁명분자들도 《지도자》라는 존칭대신 《지도부》라는 표현을 썼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에 대한 선전은 하지 않고 부르죠아사상과 수정주의사상, 봉건유교사상과 같은 반동적인 사상들을 류포시켰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반당반혁명분자들을 단호히 쳐갈기시고 혁명의 운명, 당의 운명을 구원하시였다.
우리는 격렬한 투쟁의 일각일초가 흘러가던 그 시대의 이야기들을 다 렬거하지 못한다.허나 하나의 사실만은 이야기하려고 한다.
어느해인가 요직에 있던 반당반혁명분자가 직권을 가지고 불순한 문제를 강제로 내리먹이려고 책동한적이 있었다.이에 대해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우리 당의 정책을 외곡하거나 그와 어긋나게 행동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추호도 타협할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였다.그후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은 한순간도 곁눈을 팔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우리에게 있어서 제정신이란 오직 수령님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정신입니다.바로 이것이 주체형의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모든 사고와 행동의 기초이며 출발점입니다.》
유일!새겨볼수록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은인이시라는 한없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오늘 세계만방에 빛나는 우리 당과 국가의 높은 권위와 위신,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모든 기적적인 승리를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떠나서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으랴.
오늘날에는 누구나 수령은 근로인민대중의 최고뇌수이며 통일단결의 중심이라고 말하고 수령중심론의 진리성을 확신하고있지만 수십년전까지만 해도 로동계급의 혁명리론에는 수령론이라는 개념자체가 없었으며 그 공백으로 하여 수령의 혁명업적을 말살하고 당과 혁명을 망쳐놓는 현대수정주의가 퍼지게 되리라는것을 누구도 깨닫지 못했었다.
오직 한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것의 중심에 인민이 있고 인민대중의 중심에 수령이 있다는 진리에 기초한 수령론을 천명하시였다.
한점의 불씨가 누리에 붙는 불이 되듯이 수령론이 있어 당도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통일단결된 수령의 당으로, 군대도 당과 수령의 위업을 무장으로 옹호보위하는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군대안에서 반당군벌관료주의자들을 제때에 적발청산한것은 우리 당이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큰 공로라고 교시하시였다.
인민군대안의 당조직과 정치기관들은 청소검열이나 유지림조성과 같은 사업이나 하면 된다고 잡소리를 줴치며 군대를 당우에 올려놓으려던 반당군벌관료주의자들의 책동을 철저히 분쇄하신 위대한 장군님, 뢰성벽력에도 끄떡없는 그이의 신념의 지지점은 다름아닌 인민군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령도하시는 당의 혁명적무장력이라는 신조였다.
혁명전통은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다.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계승하여 전당과 온 사회에 유일사상체계를 튼튼히 세우고 그것을 대를 이어 공고발전시킬 때 당과 혁명대오의 불패의 통일단결을 이룩할수 있다.
못잊을 하나의 사연이 삼삼히 떠오른다.어느해인가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북방의 찬비를 그대로 맞으시며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을 우러르시였다.《지금 수령님의 백포자락에 비가 내리고있습니다.》라고 조용히 뇌이신 그이의 존안에는 얼마나 깊은 감회가 어리였던가.그 시각 우리 장군님께서는 백두의 설한풍을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피어린 자욱을 그려보시며 혁명전통을 영원히 빛내여갈 의지를 더욱 굳히시였으리라.그 신념, 그 의지를 안고 찍어가신 계승의 발자취는 삼지연과 왕재산에로, 대성산혁명렬사릉으로 끝없이 이어졌다.
오늘 우리 인민은 붉은기를 높이 날리며 《백두산대학》에로 끝없이 향하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앞서 걸으신 계승의 길이 얼마나 성스럽고 위대한 려정이였는가를 더욱 깊이 새기고있다.
후계자의 가장 큰 사명은 수령의 사상을 정식화하고 고수하며 계승발전시키는것이다.그것은 천재적인 예지와 피타는 사색과 탐구, 초인간적인 분투를 필요로 한다.
오늘도 주체사상탑을 바라보면 로동계급의 사상사를 분석평가할 때에 우리가 읽은 책들을 다 쌓아놓으면 주체사상탑의 대돌높이만할것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음성이 절절히 들려오는것만 같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추대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불과 며칠만에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이 선포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앞두고 주체사상의 구성과 내용을 전일적으로 집대성하여 체계화한 불후의 저서가 탄생한 사실은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빛나는 축도였다.
참으로 격동적인 년대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당안에 부식되였던 온갖 낡고 진부한것을 갈아엎고 새로운 당풍으로 충만된 조선로동당의 새 력사가 벅차게 흘러갔다.우리 당은 새봄을 맞이한 화원처럼 생기발랄하고 무한한 약동감에 넘치였다.
우리는 지금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40돐을 맞으며 하신 뜻깊은 교시를 되새겨본다.전체 당원들이 자기 수령의 사상으로 무장하고 자기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움직이도록 당안에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지도체제를 세운다는것이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라고, 바로 이 어려운 일을 김정일조직비서가 훌륭히 해냈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우리 당의 장래에 대하여 마음을 푹 놓는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의 토로를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유일은 일심단결의 터전이다.수령을 유일중심으로 천만이 굳게 뭉친 우리 당의 참모습을 뜻하는 일심단결이라는 시대어가 바로 그 위대한 시대에 처음으로 울려나왔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송가 《조선의 별》을 애창하고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지녔던 혁명적수령관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이 전사회적으로 벌어진것도, 《우리의 피도 A형도 B형도 아닌 김정일동지의 형 이것을 떠난 다른 식 다른 모양 다른 형을 우리는 모른다》는 신념의 목소리와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가 전인민적인 대합창으로 울려퍼진것도 바로 그때였다.
《믿음, 그 자체가 힘있는 교양입니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가르치심이다.진정 그이의 숭고한 인덕정치, 광폭정치는 우리 당을 인민대중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어머니당으로, 우리의 일심단결이 가장 높고 공고한것으로 되게 하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이 애송하는 서정시 《어머니》를 창작한 시인이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리며 《아, 나에게도 그런 품이 있었구나.못난 자식의 발자취를 따라 천리이고 만리이고 달려와 다시 품어주는 위대한 사랑의 품이 나에게도 있었구나!》라고 눈물속에 터치였던 격정의 고백은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의 충성의 결정체가 바로 일심단결이라는 진리를 얼마나 감명깊게 새겨주는가.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일동지께서 당사업을 맡아보면서 조선로동당을 주체형의 전위대로, 일심단결된 대오로 강화발전시켰으며 전체 인민을 충성의 대부대로 묶어세웠다고 교시하시였다.
회억도 새롭고 생각도 깊어진다.만일 수령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할수 있는 조직사상적기초와 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우고 일심단결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위대한 계승의 년대들이 없었다면 자그마한 우여곡절도 없이 가장 곧바른 한길을 따라 승승장구해온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행로가 없었을것이다.
참으로 위대한 전환이였다.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당은 유일을 근본핵으로, 일심단결을 생명의 뿌리로 하는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수령의 당, 이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줄기차게 이어오신 계승의 분수령이다.우리 당과 혁명,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만대에 물려주신 무궁한 생명력이고 강대무비한 힘이며 최고의 혁명유산이다.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
한 나라의 발전력사에서 일대 전성기라고 함은 국력이 전례없이 강해지고 세기적인 사변들이 련발하며 나라의 모든 일이 잘되여 사회가 흥성거리고 인민의 행복이 만발하는 륭성과 번영의 시기를 말한다.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사회주의대건설의 불바람을 일으키며 폭풍쳐나아갔던 1970년대와 1980년대!
지금도 그 시대에 우리 마음 세워보면 김정일동지께서 자신을 도와주니 지금은 일이 헐하다고, 우리 당의 력사에서 요즘처럼 일이 잘되여나가는 때는 일찌기 없었다고 하시면서 이런 때를 가리켜 우리 당이 흥하는 시대, 로동당시대의 전성기라고 말할수 있다고 그처럼 기뻐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이 어려온다.《반만년 처음 보는 륭성의 시대》라는 노래의 구절을 다시 불러보면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를 높이 울리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창조와 변혁이 다계단으로 이룩된 력동의 년대기에 대한 뜨거운 감회에 젖어드는 우리 인민이다.
돌이켜보면 조건과 환경이 특별히 좋아서 얻어진 륭성과 발전이 아니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지금 우리 나라는 수정주의, 개량주의, 자본주의, 제국주의의 포위속에 있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신것처럼 당시 조성된 정세는 준엄하고 엄혹하였다.
세계사회주의진영안에서 혁명적원칙을 저버리고 사회주의가 변질되여가는 심상치 않은 징후들이 나타났고 오만한 제국주의의 침략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한가지 사실을 상기하면 1976년 판문점사건을 조작한 미제는 핵무기를 탑재한 전략폭격기편대를 비무장지대가까이까지 출격시키면서 핵공갈을 감행하였다.이처럼 불안정하고 첨예한 환경속에서 우리 조국이 과연 무슨 힘으로 번영의 시대, 새로운 전성기를 펼칠수 있었던가.
우리는 하나의 력사적일치를 주목하게 된다.2005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령도계승시기 일군들이 지녔던 기본특질에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1970년대에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력사적인 전환이 이룩되였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진데 대하여 뜨겁게 회억하시였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고 사회의 향도적력량이다.사회주의사회에서는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의 강화이자 국가부흥의 증대라는 하나의 법칙성이 존재하게 된다.바로 이 법칙을 조국청사에 전성기로 수록된 1970년대와 1980년대가 유감없이 립증하였다.
만약 그 년대들이 말을 할수 있다면 모든 승리와 변혁은 당으로부터! 당의 힘으로! 위대한 당이 있기에! 라고 소리높이 웨칠것만 같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건설의 새시대, 우리당 강화의 최전성기와 더불어 강국의 새시대, 전면적발전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장엄한 현실을 목격하면서 어제도 오늘도 당을 강화발전시키시고 그 무한대의 위력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는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령도력을 깊이 새기고있다.
우리는 《김정일전집》 제29권에 수록된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사업의 기본은 사람과의 사업이다》의 갈피들을 번져본다.주옥같은 명제들을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사업의 개선강화를 위하여 얼마나 크나큰 로고를 바치셨는가를 절감하게 된다.
여기에 우리 장군님께서 당일군들의 스승이 되시여 참된 당사업방법을 가르쳐주신 뜻깊은 이야기가 있다.
1971년 3월 어느날 한 당일군이 진행한 개별담화과정을 주의깊게 들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부 일군들은 개별담화를 할 때 상대가 한사람이라고 해서 별치 않게 여기는데 이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라고, 우리는 그 한사람이 바로 열사람, 백사람, 천사람속에 있는 한사람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그가 하는 한마디 말은 열사람, 백사람이 듣게 되며 나아가서 그 한마디가 천사람, 만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그러니 그 한사람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한사람을 잘 교양하는것이 얼마나 큰 의의를 가지고있습니까.개별담화라 하지만 사실은 수많은 대중을 상대했다고 늘 간주해야 합니다.》
정녕 그이의 현명한 손길아래 지난날의 낡은 사업방법들이 극복되고 당사업을 철저히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일대 선풍이 일어났다.당중앙이 제시한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일군들이 항일유격대정치일군들처럼 배낭을 메고 공장으로, 농장벌로 달려나가 군중속에 언제나 당의 목소리가 울리게 하였다.
우리는 1970년대의 로정에서 하나의 도약대를 이루었던 70일전투에로 추억의 노를 저어간다.1974년 가을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의미깊은 대화를 나누시였다.인민경제계획이 년말을 가까이하면서 미달되고있는데 대하여 우려를 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상전을 벌리자고 한다고 힘주어 말씀올리시였다.
사상전! 이 말은 짧아도 문제해결의 정답이고 명처방이였다.사상이 발동되면 모든것이 풀릴수 있으며 어디에서나 예비가 쏟아져나오고 생산적앙양이 일어날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철석같은 신조였다.하기에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번에 나가는 지도소조는 주체사상과 조직적수완밖에 가지고있는것이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70일전투를 탄광, 광산의 로동자들과 림산마을주민들에 대한 후방사업개선으로부터 시작하시였다.생산의 주인인 사람을 중심에 놓고 모든것을 보시고 막힌 고리들을 풀기 위한 해결방도를 찾으시는 장군님식사업방법을 따라배워 모든 당일군들이 일시에 좌지를 차지했다.경제선동의 북소리로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었다.나라의 곳곳에서는 당원돌격대, 사로청(당시)돌격대, 가두녀성지원대, 현장의료대들이 무어져 드세찬 투쟁을 벌려나갔다.
마침내 당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새로운 천리마속도 70일전투속도를 창조하였다.당시 우리의 경제장성통계수자들은 《유엔년감》 극동란에 실리여 세인을 놀래웠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힘은 하늘도 이긴다.한랭전선의 영향으로 식량위기가 격심하여 세계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4억 7천만명이 이틀에 한끼정도밖에 먹지 못한다는 비극적인 소식이 행성을 배회할 때에도 내 조국의 전야에서는 《만풍년의 우리 조국 온 세상에 자랑하세》라는 노래가 메아리쳤다.당중앙의 웅대한 목표와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황철에서 전면적자동화의 봉화가 타올랐을 때 은률광산의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이 바다로 뻗어나갔으며 우리의 힘으로 만든 1만t프레스와 대형산소분리기가 주체공업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참으로 추억깊은 그 시대를 생각할 때면 하나의 문패처럼 떠오르는 세 글자가 있다.속도전, 이는 격변의 년대에 굽이친 격류였고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떠올린 무진한 동력이였다.
미제가 해마다 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렸지만 우리 당은 배심든든히 수많은 군인들을 서해갑문건설과 같은 대자연개조사업에 동원하여 공업이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도 반세기 지어 몇세기에 걸쳐 건설하여야 할 세계굴지의 갑문을 불과 5년동안에 건설하는 초유의 기적을 이룩하였다.
건축물은 시대가 남긴 지울수 없는 자취라고 할수 있다.우리 당력사에 전성기로 특기된 그 년대들은 이미 과거로 멀어져갔지만 오늘도 이 땅우에 우뚝 솟아있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은 그 시대의 생동한 표상과 깊은 여운을 새겨주고있다.
락원거리, 창광거리, 문수거리, 광복거리, 만수대예술극장, 주체사상탑, 개선문, 창광원, 빙상관, 인민대학습당, 평양산원, 5월1일경기장, 평양지하철도… 세월을 주름잡으며 수풀처럼 일떠선 거리들과 건축물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아오신 평양번영기를 세세년년 전해가는 영원한 《강사》들이런가.
사연깊은 기념비들을 바라볼 때면 평양번영기에 창조된 기적을 신기루와 같은 기적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되새겨진다.
신비스럽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고 황홀하기도 하여 참말로 볼만한 자연의 특이한 현상인 신기루, 그에 비유할수 있는 경이적인 기적이 바로 속도전의 시대에 수도 평양에서 년년이 창조되였다.
평양번영기는 단순히 건설과정이 아니였다.낡은 사상잔재를 청산하고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을 풀어드리기 위한 하나의 혁명이였다.
교조주의자들이 건설부문에 끼친 해독행위의 산물로 그냥 남아있던 륜환선거리를 차를 타고 지나실 때면 한참씩 눈을 감고계시였던 우리 수령님의 한을 위대한 장군님께서 풀어드리시였다.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앞을 다투어 일떠설 밝은 래일을 예고하며 륜환선거리를 통채로 폭파한 건설혁명의 우렁찬 포성은 련이은 승전포성들로 이어졌다.
1980년대가 저물어가던 어느날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의 기념비적건축물들과 현대적인 거리풍경을 찍은 100여장의 사진을 보아주시였다.깊어지는 감회를 안고 한장한장 사진들을 보아주신 그이께서는 세계 110여개 나라의 수도건설력사를 놓고보아도 15년동안에 여러개의 현대적인 거리들과 수십개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운 례가 없다고, 평양번영기의 나날에 우리 인민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적인 속도를 창조하였다고 긍지높이 교시하시였다.
20세기 문예부흥기!
이것은 당의 령도밑에 힘있게 진행된 문학예술혁명의 눈부신 상징어이다.
세계문예사에 일찌기 없었던 문학예술혁명을 구상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에는 자신께서는 문학예술사업때문에 늘 마음쓰고있다고, 이 부문 사업만 추켜세워놓으면 한시름 놓겠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려가 응어리로 맺혀있었다.
문학예술혁명, 이는 곧 당의 뜻을 숨결로 지니고 혁명화, 로동계급화된 당의 충직한 문예전사들의 탄생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 연출가에게 안겨주신 영원한 한길에서 전진하자는 믿음의 친필은 그만이 아닌 전체 문예인들을 새 혁명에로 불러일으킨 진군나팔소리였다.
진정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창작가, 예술인들이 당사상전선의 전초선을 지켜선 전초병으로 성장하였으며 이는 곧 문학예술혁명의 앙양기를 안아왔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작된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여러가지 문학예술형식으로 옮기는 과정에 영화혁명, 가극혁명, 연극혁명이 일어났다.
영화혁명의 나날에 영화문학, 연출, 연기, 촬영을 비롯한 영화예술의 모든 부문이 우리 식으로 창조되였으며 가극혁명과 연극혁명의 나날에는 《피바다》식가극과 《성황당》식연극의 새 경지를 개척하였다.기적이 없이야 어이 혁명이라고 하랴.다른 나라에서는 가극을 5년이나 10년이 걸려야 한편씩 만들어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종래의 가극과는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새로운 형식의 가극을 1년 남짓한 기간에 5편이나 만들어내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시대의 벽을 울린 문학예술혁명의 포성과 더불어 온 나라가 들썩이고 인민들의 혁명열, 투쟁열이 배가되였다.그때에는 너도나도 새로 나온 혁명소설들을 열독하였고 혁명영화 《조선의 별》에 대한 열기띤 실효투쟁이 광범히 벌어졌다.
실로 새로운 진보와 변혁이 모든 분야, 모든 부문을 포괄한 거창한 격변기였다.우리 당은 당보에 사설혁명의 봉화를 지펴올리고 모든 출판보도분야에 파급되도록 하였으며 신문혁명, 보도혁명, 방송혁명, 출판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였다.가장 우월한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제를 성과적으로 실시하고 100만명이상에 달하는 기술자, 전문가의 대부대가 자라났다.
참으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와 더불어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가 조선사람의 기질과 본때로 굳어졌고 우리의 국위와 국격이 세계만방에 떨쳐졌다.
주체조선의 1980년대를 력사의 거봉우에 떠올린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 180개 나라의 청년학생대표들과 64개의 국제 및 지역기구 대표들을 비롯하여 2만여명의 외국사람들이 참가하여 축전운동력사상 가장 성대하고 훌륭한 축전으로, 반만년의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경사로 빛을 뿌린 평양축전은 과연 어떻게 마련되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비범한 예지와 대담하고 치밀한 조직력은 공화국창건 40돐을 성대하게 맞이할뿐 아니라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을 위한 기초준비를 잘하자는데 목적을 둔 200일전투의 전 과정에 력력히 어리였다.봉화대에 우리 식으로 불을 지피도록 일군들의 안목을 넓혀주시고 다른 나라에서 축전에 출연시켰던 취주악대의 6배나 되는 세계최대규모의 녀성소고대와 남녀취주악대를 출연시켜 평양축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그이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세상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경탄한 《정치행사의 대오아시스》, 《인간의 지혜와 예지가 도달한 최고봉의 대축전》을 어찌 생각할수 있었으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 정녕 이 말을 무심히 뇌일수 없다.인류력사에는 커다란 사회적변혁을 안아온 시대들이 존재하였고 수많은 호칭들로 불리웠지만 우리 시대처럼 당의 명함으로 불리우는 시대, 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조국번영사는 일찌기 없었다.
이 세상 가장 정의롭고 현명하고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자기의 고귀한 명함으로 빛나는 시대의 새 력사를 계속 써나갈것이며 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 우리 국가는 무궁토록 륭성번영할것이다.
* *
위대한 수령님께서 피바다, 불바다를 헤치시며 열어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성스런 한평생을 바치시여 꿋꿋이 이어주신 주체혁명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승승장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강대한 조선의 힘이시고 휘황한 새시대의 향도자이시며 주체혁명의 걸출한 령도자이시다.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백방으로 다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생명이 있고 혁명승리의 근본담보가 있다.
우리가 천만년 잊지 말아야 하며 대를 이어 영원히 명줄로 간직해야 할 계승의 본태와 전통이 뿌리내리고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에로 향한 계승의 한줄기를 꿋꿋이 이어주는 불멸의 년대가 오늘도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새겨지며 새로운 전진과 승리에로 고무하고있다.
가야 할 혁명의 길이 아무리 멀고 험난하여도, 력사의 온갖 광풍이 아무리 세차게 휘몰아쳐도 우리 인민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령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인 당중앙을 목숨으로 사수하고 조선혁명의 불변진로인 백두의 행군길을 끊임없이 곧바로 이어나갈것이다.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은 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공산주의혁명가는 정신력의 최강자이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
다른 그 무엇이 아닌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 이는 기적과 혁신을 낳는 어머니이며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떠미는 원동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발전의 근본원천은 인민의 창조력이며 혁명의 전진동력은 인민대중의 정신적힘입니다.》
창당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의 위업을 억척으로 떠밀어온 수많은 충신들의 삶이 보여준것처럼 불굴의 정신력으로 고난을 이기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투사가 바로 공산주의혁명가이다.
우리 인민특유의 위대한 정신력, 이는 백두의 설한풍을 맞받아 력사의 생눈길을 헤친 항일혁명선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에 뿌리를 두고있다.
당창건 80돐을 맞이하는 의의깊은 해를 력사의 분수령으로 떠올릴뿐 아니라 더 큰 승리의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한 책임적인 시기인 오늘,
문제해결의 열쇠, 가장 큰 예비는 명실공히 대중의 정신력에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 우리가 말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자란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뼈에 새기고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과 의지로 주체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는 정신력의 강자라고 강조하시였다.
대중의 사상정신력에 진함없는 활기를 불어넣어 앙양된 대중의 힘으로 당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관철하기 위하여, 당정책결사관철로 위대한 우리 당의 권위를 철통같이 보위하기 위하여 우리 일군들이 존재한다.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더욱 승화시키고 확대시켜 성공적인 결실에로 이끌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오늘날 일군들앞에 나선 중요하고도 필수적인 혁명임무이다.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의 사상적기초인 주체사상이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키기 위한 근본원천으로 된다는 우리 당의 사상을 체질화하는것이 선차적이다.
우리가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에도 끄떡없이 미증유의 새 변혁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것도 주체사상이 있기때문이다.바로 이것이 주체사상을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는 생명수, 무궁무진한 정신력의 사상적기초로 중시하는 우리 당의 뜻이다.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원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위대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우리의 강국건설과정은 그 주인인 사람들을 주체사상을 체질화한 참다운 혁명가,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우는 과정이다.
일군들부터가 당의 사상과 의도를 체질화하여야 자기 당만을 굳게 믿고 끝까지 따르려는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충실성의 정신, 자기 민족의 존엄과 명예를 생명보다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제힘으로 만난을 뚫고 솟구쳐오르는 자생자결의 정신을 비롯하여 우리 인민특유의 정신력이 비상한 높이에서 발휘되게 할수 있다.
그 어떤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도 주저와 동요없이 뚫고나갈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다는 확고한 자신심의 분출인 락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언제나 락관적으로 생활하고 투쟁하는 락관주의자만이 그 어떤 간고한 조건에서도 동요와 비관을 모르고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나갈수 있다.
래일을 락관할줄 모르는 사람은 혁명하는 보람을 느낄수 없고 고난과 시련앞에서 쉽게 동요하게 되며 직면한 난국을 타개해나갈수 없다.기쁠 때나 슬플 때나 혁명의 전도를 생각하며 언제나 락관적으로 살며 투쟁해야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할수 있다.
우리가 달성하려는 웅대한 투쟁목표는 언제나 그러했던바와 같이 혁명의 지휘성원들로 하여금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함에 더 진지하고 더 많은 품을 들일것을 요구하고있다.
대중의 정신력을 고조시키고 증폭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것이 중요하다.
이런 일군이 다른 그 무엇이 아닌 군중의 힘을 믿고 그에 철두철미 의거하여 혁명을 해나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지닐데 대한 당의 의도를 가슴깊이 새긴 일군이며 또 이런 일군이라야 그 어느때보다도 군중의 마음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을 위해주는 뜨거운 진정으로 대중의 애국충의심과 열의를 화산처럼 폭발시킬수 있다.
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은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다.
이를 항상 명심하고 일군들은 천만금의 재부에도 비길수 없는 민족의 제일재보이며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최강의 무기인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는데 전력을 다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로씨야 유럽나라들의 적대시정책을 규탄
로씨야외무성 부상 알렉싼드르 그루슈꼬가 13일 따쓰통신과의 회견에서 유럽나라들의 적대시정책을 규탄하였다.
그는 프랑스와 영국, 도이췰란드가 우크라이나분쟁의 중지를 원하지 않을뿐 아니라 분쟁지연로선을 견지하고있다고 하면서 그 목적은 전장에서의 로씨야의 패배, 국제적고립과 경제적압살, 체제변화이라고 까밝혔다.
이 모든것이 완전히 실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직까지도 목적을 달성하려는 기도를 버리지 않고있다고 그는 단죄하였다.
앞서 12일 로씨야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는 기자회견에서 유럽동맹의 새로운 대로씨야제재위협을 배격하면서 로씨야와의 대화에서는 최후통첩적인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 로씨야와는 그런 식으로 대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또한 뽈스까당국이 끄라꼬브주재 로씨야총령사관을 페쇄하는 등 적대적이고 비우호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는데 대해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유럽인들이 미국의존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
프랑스대통령 마크롱이 13일 TV방송과의 회견에서 유럽인들이 미국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유럽이 앞으로 5~10년안에 미국으로부터의 《전략적자립》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지 못한다면 책임능력을 상실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집요한 《미국우선주의》로 말미암아 유럽동맹이 이제는 《홀로》라는 도전에 직면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미국의 관세부과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방도와 관련한 질문에 그는 무역전쟁을 반대한다고 하면서 《우리는 여기서 끝까지 싸울것이다.》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일본이 침략적죄행을 깊이 반성할것을 요구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13일 정기기자회견에서 일본이 력사적교훈을 성실히 찾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얼마전 중국과 로씨야는 공동성명을 발표하면서 일본이 력사문제에서 언행을 신중히 하며 군국주의와 결별할것을 요구하였다.
일본내각관방장관이 이를 시비질한것과 관련하여 대변인은 일본이 자기의 침략적죄행을 깊이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력사의 진상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세계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는 중국과 로씨야의 정의의 목소리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였다고 비난하였다.이것은 력사문제에 대한 일본의 그릇된 태도를 다시금 보여준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중국은 일본이 죄행을 깊이 반성하고 침략력사를 미화하는 모든 행위와 철저히 결별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