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제 버릇 개 못준다
제 버릇 개 못준다는 속담 그대로 쩍하면 억지를 쓰고 밸을 부리면서 《네가 다 해먹어라.》하고 나앉아 《국회》운영을 동강내군하던 《미래통합당》의 악습이 21대《국회》에서 재현되고있다.
《국회》원구성과 관련하여 그 무슨 《관행》과 《여당견제》를 명분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달라고 떼를 쓰던 《미래통합당》이 뜻대로 되지 않자 저들에게 배당된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직을 모두 차버린것이다. 그러고도 《1당독재》요, 《의회독재》요 하며 고아대다 못해 《원내투쟁》으로 저들의 존재를 과시하겠다고 악을 쓰고있다.
세살난 아이의 생떼질을 방불케 하는 정치못난이들의 망동이라 아니할수 없다.
다 아는것처럼 원구성을 하지 못하면 법안들에 대한 심의와 통과 등 정상적인 《국회》운영을 할수 없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미래통합당》이 한달동안이나 《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들다 못해 저들에게 배당된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포기한것은 그들자신이 하루빨리 《국회》를 정상화하여 민생과 경제, 사회개혁법안들을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전혀 없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더우기 저들의 요구대로 상임위원회배당이 되지 않은데 불만을 품고 《원내투쟁》을 벌리겠다고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국회》에서 론의되는 모든 문제에 대해 무턱대고 반대하겠다는 속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하기에 남조선 언론들과 각계층은 《협치를 운운하던 <미래통합당>의 진짜 본색이 드러났다.》, 《지금껏 민생과 경제를 위한 법안들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지어는 <국회>파행사태를 만든 진짜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권력에만 미쳐 반대를 위한 반대를 공언하는 《미래통합당》이 정치권에 존재할 하등의 리유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만일 《미래통합당》이 상정된 법안들에 대한 발목잡기에 매달린다면 21대 《국회》도 몸싸움과 고성이 란무하고 쇠지레대가 출몰하던 20대 《국회》와 다를바 없게 될것임은 불보듯 명백하다.
그러니 남조선민심이 어찌 《국회》운영의 앞길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수 있으며 《미래통합당》해체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이지 않을수 있겠는가.
민의와 민생은 안중에 없이 정쟁으로 세월을 보내는 남조선정치권의 속성과 후진성은 절대로 변할수 없으며 정객들이 부르짖는 《일하는 국회》, 《신뢰받는 국회》란 한갖 그림의 떡일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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