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소식 : 위험한 결탁
최근 오스트랄리아군함이 우리의 《불법해상활동》을 《감시》한다는 명목으로 조선반도주변수역에서 돌아치고있다.
오스트랄리아군함의 출현은 오스트랄리아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결의》리행을 운운하면서 우리 주변수역에 군함과 비행기를 들이밀기 시작한 2018년이래 이번이 17번째이다.
대미추종을 대외정책의 근간으로 삼고있는 오스트랄리아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의 돌격대로 나서고있는것은 별로 새로운것이 아니지만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의 또 다른 하수인인 일본이 쌍수를 들어 맞장구를 치고있는것이다.
일본외무성은 《북조선의 모든 범위의 탄도미싸일과 대량살륙무기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 페기》를 위한 《국제적협력》과 《제재결의리행》의 중요성에 대하여 운운하면서 오스트랄리아의 군함파견을 환영하여나섰으며 일본의 해상보안청과 해상《자위대》가 그 무슨 의심되는 선박활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세계전략실현에서 팔다리의 역할을 하고있는 오스트랄리아와 일본의 호상접근은 기필코 조선반도는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전반의 정세격화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두 나라는 이미 올해 1월 《원활화협정》을 체결함으로써 군사적결탁강화의 법적틀거리를 마련하였으며 얼마전에는 지구의 서반구에서 열린 나토수뇌자회의에까지 나란히 참가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향한 나토의 《동진》에 절실히 필요한 수로안내자, 척후대의 역할을 기꺼이 떠맡았다.
세계의 공정한 여론은 오스트랄리아와 일본의 공모결탁과 군사력증강책동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초래할 새로운 위협에 대하여 우려하고있으며 중국과 로씨야를 비롯하여 《아시아판나토》의 창설과 《신랭전》의 도래를 견결히 반대하고있는 지역나라들은 오스트랄리아와 일본의 움직임을 각성있게 주시하고있다.
렬강들이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과 타민족의 운명을 제 마음대로 롱락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으며 지역나라들은 자위는 물론 평화롭고 안정된 지역건설을 담보할수 있는 충분한 국력과 군력을 보유하고있다.
오스트랄리아와 일본은 미국의 세계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나설수록 지역나라들의 강력한 반대와 응당한 반격에 직면하게 될것이며 불피코 보다 엄혹한 안보위기에 빠져들게 될것이다.
오스트랄리아와 일본은 미국에 무턱대고 추종할것이 아니라 대세를 바로 보고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 스스로 안보위기를 불러오는 행위를 자행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아시아협회 회원 윤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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