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이고쌓인 환멸과 분노의 폭발
새해에 들어와 남조선의 종교계를 비롯한 각계층속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사대매국행위와 반공화국대결책동, 반인민적악정들을 반대하는 기운이 세차게 고조되고있다.
지난 1월 10일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집회를 열고 《평화를 원한다》, 《적대를 멈추자》, 《전쟁예방과 평화구축은 대통령의 의무》, 《군사연습 중단으로 평화의 길을 열자》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올해에 본격적인 반전평화행동에 나설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에 앞서 진행된 《제23차 초불행진》집회에 참가한 《초불행동》종교위원장을 비롯한 각 단체 대표들도 현 남조선사회를 《절망의 시대》로 락인하고 《썩어빠진 정치, 불공평한 세상을 싹 바꿔내자》고 호소하였다.
한편 지난 1월 19일 남조선에서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함세웅신부와 김상근목사를 비롯한 종교인들은 민주화운동 원로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독재와 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개최를 공식 제안하면서 윤석열역적패당의 파쑈검찰독재와 사대매국행위, 전쟁책동을 강력히 반대해나섰다.
특히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윤석열《정권》의 등장과 함께 검찰독재와 파국적경제위기, 핵전쟁위험이 엄습해왔다고 하면서 《독선과 오만의 법치》를 강요하며 정치검사들을 전면에 내세워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시민들에게 불평등을 강요하는 반인민적정책을 일삼고 《남조선미국합동핵훈련》으로 조선반도평화를 긴장과 대결국면으로 치닫게 한것이 윤석열역도집권후 8개월동안 일어난 일이라고 폭로규탄하였다.
이어 오는 3.1절을 전후하여 전 지역적규모의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할것을 선포하고 《모든 부문과 지역에서 뜻을 함께 하는 분들이 비상시국회의를 구성하여 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력사를 만들어갈 방안을 토론하고 의견을 모아달라.》고 호소하면서 대중적인 반윤석열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갈 의지를 표명해나섰다.
이것은 집권이후 파쑈독재부활과 전쟁대결소동으로 남조선사회를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고 도탄에 빠진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권력다툼에 미쳐돌아가는 보수역적패당에 대한 종교계와 각계층의 쌓이고쌓인 환멸과 분노의 폭발이다.
오늘 민심을 등지고 악한짓을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과 부패한 정권을 단호히 심판하고 새 력사를 창조하자는것이 남조선각계층의 확고한 의지이다.
악을 뒤쫓는 자에게는 악이 닥치기마련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한사코 외면하고 파쑈독재와 반인민적악정에 매달릴수록 더 큰 항의와 규탄에 직면하게 될것이라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평이다.
민족화해협의회 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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