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가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위하여 환영연회 마련

주체113(2024)년 4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가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환영하여 11일 저녁 만수대의사당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조락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성원들과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왕아군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고길선동지, 문화상 승정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동지, 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 대외경제성 부상 류은해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먼저 최룡해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은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새해 정초에 축전을 교환하시면서 시작을 선포하여주신 《조중친선의 해》 개막을 훌륭하게 장식하고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올해에 조중친선력사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그는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장구한 투쟁과정에 피로써 맺어지고 공고화된것으로 하여 그 불패성과 불변성은 동서고금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라고 하면서 조중 쌍방이 뜻깊은 올해에 정치와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를 실질적으로 강화하여 조중친선관계를 더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키는데 새로운 활력을 더해주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다음으로 조락제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습근평총서기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여 조선을 공식친선방문하고 《중조친선의 해》 개막식에 참가하게 된다고 하면서 외교관계설정후 75년간 사회주의혁명투쟁과 건설과정에 두 당, 두 나라 로세대 령도자들이 친히 마련하고 발전시켜온 중조친선이 세대를 이어 강화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이 국가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축원하면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중요공동인식을 지침으로 삼고 전통적인 친선을 계승하고 호혜협조를 심화시켜나감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리를 안겨주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을 위해 공헌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존경하는 습근평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중 두 나라 관계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연회는 따뜻한 동지적우의와 친선의 정이 차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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