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 고조
최근 남조선에서 생존권과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기세가 높아가고있다.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6월초 민주로총은 개악된 최저임금법의 페기를 요구하는 롱성투쟁에 돌입하면서 6월 한달동안 자신들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100만명서명운동을 벌리며 대규모적인 로동자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민주로총 대구본부와 금속로조 대구지부는 대구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적어려움을 구실로 300명의 로동자들에 대한 해고를 공개한 업주측의 처사에 강력히 항의하였다.기자회견참가자들은 업체가 로조와의 합의를 위반하면서 구조조정을 강행하는 경우 로조와 업주측의 대립이 격화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지난 6월 4일에는 민주로총, 《전국농민회총련맹》 등 6개 단체들이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로점상들의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여기에서 발언자들은 깡패들까지 동원하여 로점들을 강제철거시키는 무도한 만행과 그 과정에 발생한 녀성들에 대한 성적폭행에 격분을 터치면서 로점기본법과 로점상보호특별법을 제정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남조선에서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위한 각계층 근로자들의 투쟁이 련일 앙양되고있는 속에 지난 6월 30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는 민주로총이 개최한 대규모적인 《비정규직철페 전국로동자대회》가 진행되였다.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이날 10만명에 달하는 집회참가자들은 《최저임금개악 투쟁으로 분쇄하자.》, 《비정규직없는 세상 투쟁으로 쟁취하자.》 등의 구호를 힘차게 웨치며 반인민적인 로동정책을 반대하여 끝까지 싸울 견결한 의지를 과시하였다.집회에서 발언자들은 특수고용로동자, 비정규직로동자들이 저임금과 각종 차별 등 극단적인 환경에 내몰리고있다고 개탄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투쟁으로 생존권을 쟁취할것이라고 다짐하였다.이날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거리들로 시위행진을 이어가면서 투쟁기세를 고조시키였다.남조선에서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있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은 사회의 온갖 악페를 불사르고 진정한 삶을 누리려는 그들의 강렬한 지향을 잘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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