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의 《베네찌아》-스톡홀름
베네찌아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유럽의 남부에 위치한 이딸리아 북동부의 도시를 떠올리군 한다.
그러나 북유럽에도 《베네찌아》가 있다.
북유럽의 아름다운 맬라렌호와 가없이 펼쳐진 발뜨해가 합쳐지는 곳에 여러개의 아름다운 섬이 있다.
다리가 이 섬들을 띠처럼 하나로 련결시켜 큰 도시를 형성하였다.
이 도시가 바로 북유럽의 《베네찌아》라고 불리우는 스웨리예의 수도 스톡홀름이다.
13세기에 맬라렌호의 북쪽기슭에서 살다가 해적들로부터 략탈을 당하고 방황하던 한 부족이 눌러앉아 형성되였다는 스톡홀름은 스웨리예의 어제와 오늘을 이야기하며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날로 발전하고있다.
스톡홀름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특수강생산중심지이며 배무이, 제지, 전기제품제조 등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교통시설도 완비되여있다.항구의 년간 화물처리량은 600만~700만t이라고 한다.
도시에는 세갈래의 해저지하철도가 있는데 이것이 각 섬들을 련결하는 하나의 완전한 교통망을 형성하고있다.
스톡홀름은 또한 문화의 도시이기도 하다.도시에는 스웨리예왕궁과 옛 도시구역, 동아시아박물관과 스칸센박물관 등 많은 관광명소가 있다.
특히 우리 나라와 중국 등의 문화유물들이 보관되여있는 동아시아박물관으로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있다.
도시에서는 해마다 노벨이 사망한 날인 12월 10일에 노벨상수여식이 진행되군 하는데 이것 또한 도시가 유명해지게 된 리유들중의 하나이기도 하다.12월 10일 저녁 노벨상수상자들을 위한 연회가 열리는 시정부청사건물은 스톡홀름의 상징으로, 20세기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간주되고있다.
지금 스웨리예는 스톡홀름만이 아닌 다른 지역들에서의 정치, 경제, 문화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있다.
오늘은 스웨리예왕국 국경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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