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미국의 압박에 강경대응하는 이란
얼마전 미국이 중동지역에 1 500명의 추가병력을 파견한다고 발표하였다.지난 5월 상순에 아랍추장국련방앞바다에서 있은 유조선공격에 이란이 련관되여있다고 비난하면서 그것을 중동지역에 대한 새로운 무력전개조치의 《리유》로 묘사하였다.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미국이 제재와 군사적압력, 침략적인 수사로 이란과의 대결의 구실을 찾고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처사는 중동지역전반의 불안정을 야기시킬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현재 이란-미국관계는 매우 예민한 상태이다.
지난해 이란핵합의에서 탈퇴한 미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범위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미국은 지난 5월 2일부터 이란의 원유수출을 령으로 만들어 주요수익원천을 차단하기 위해 이란산 원유수입을 전면봉쇄할데 대한 결정을 발효시켰다.5월 8일에는 이란의 금속수출부문에 또다시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란은 핵합의의 일부 공약의 리행을 중지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란대통령은 자국이 더이상 외부에 농축우라니움과 중수를 판매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핵합의당사국들이 60일내로 이란의 원유수출과 금융거래를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경우 우라니움농축순도를 더 높일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중동지역에는 군사적충돌이 일어날수도 있는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이란군부는 미국의 적대행위에 대처하여 전략적인 원유수송로인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할수도 있다고 경고하였다.
미국은 이란무력의 위협징후들에 대처한다고 하면서 이란주변에 무력을 집결시켰다.이미 이란의 주변지역에 《B-52》핵전략폭격기와 《에이브라함 링컨》호항공모함타격단이 전개되였다.한편 미국무성은 있을수 있는 사태에 대처하여 이라크주재 미국대사관과 령사관의 일부 인원을 이라크에서 철수할것을 명령하였으며 미중앙군사령부는 이란으로부터의 잠재적인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미군이 이라크와 수리아에서의 경계급수를 올릴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란과 미국사이의 충돌위기감이 계속 커가고있는 속에 중동지역에 대한 미국의 추가파병소식은 긴장한 중동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이란외무상은 중동지역에 추가병력을 파견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은 극히 위험한것으로서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한다고 말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한 고위인물은 이란이 새로운 《비밀무기》들을 가지고있으며 그것을 사용하여 미국군함들을 격침시킬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만수역에서 적들이 조금이라도 어리석게 행동하는 경우 그들은 우리가 자기들에게 어떤 조치를 취하는지 알게 될것이다.》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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