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자존심을 줴버린 비굴한 친일굴종행위
최근 남조선당국이 《한일관계회복》을 요구하는 미국의 강박에 떠밀려 민족의 천년숙적 일본반동들에게 낯뜨거운 추파를 던지고있다.
지난 5월초부터 현 집권자가 직접 나서서 《일본과의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아베와 회담할수 있으면 좋은 계기를 마련할수 있을것》이라고 발언한데 이어 청와대고위관계자, 《국회》의장을 비롯한 현 집권세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정부> 는 <한>일관계개선방안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있다.》, 《<일왕사죄>를 요구한 발언으로 마음을 상한분들에게 미안함을 전한다.》는 등 파렴치한 섬나라족속들에게 머리를 숙이며 구차하게 놀아댔다.
지어 군부당국자는 지난해말에 일어났던 일본해상초계기에 대한 해군함선의 사격통제용레이다사용과 같은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식으로 빌붙는 추태까지 부려댔다.
민족의 자존심도 다 줴버리고 오만방자한 섬나라족속들의 비위를 맞추는데 급급하는 남조선당국의 너절한 처사는 온 겨레의 실망을 넘어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과연 남조선당국이 제정신이 있는가.
지금 일본반동들은 국제사회가 일치하게 공인하는 저들의 반인륜적과거범죄에 대해 전면부정하고있는가 하면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고 군국화와 재침책동에 광분하고있다. 오직 진실만을 알아야 할 순진한 아이들에게까지 외곡된 력사관을 주입시켜 저들의 침략야망실현의 돌격대로 내세우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것이 바로 아베패당이다.
이런 왜나라것들에게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지는 못할 망정 《관계개선》을 떠드는것은 천년숙적에게 굴종하는 쓸개빠진 친일매국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교만해질대로 교만해진 섬나라정치난쟁이들에게 빌붙는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상식이하의 행태가 몇푼의 돈을 받고 일본의 치떨리는 과거죄악에 《면죄부》를 주고 매국적인 《한일협정》으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은 《유신독재정권》과 무엇이 다른가 하는것이다.
우리 민족에게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을 저지른 천년숙적과의 똑똑한 결산이 없이는 그 어떤 화해도 관계개선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이고 겨레의 준엄한 요구이다.
남조선당국이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라는 미국의 강요는 두렵고 과거죄악청산으로 피를 끓이는 남조선민심의 반일감정은 무섭지 않은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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