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통일의지를 과시

주체108(2019)년 6월 26일 로동신문

 

얼마전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의 주최하에 반미집회가 진행되였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조항들을 소리높이 인용한 참가자들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 《조선반도평화와 번영, 통일을 우리 민족의 힘으로 열어나가자.》, 《미국의 승인은 필요없다.》고 웨치면서 남조선주재 미국대사관을 에워싸는 항의행동을 벌리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은 북남간의 합의리행을 사사건건 가로막는 미국의 처사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북남선언리행의 당사자는 누가 뭐라고 해도 북과 남의 우리 겨레라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북남선언리행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평화와 번영, 통일을 실현하려는 민중의 의지를 보여주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발언한 평화협정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민중민주당 학생위원회 위원장도 《우리 민족의 힘을 믿고 미국과 당당히 맞서자.》, 《미군철수와 보수청산의 불길을 지펴 조국통일로 나아가자.》고 웨치였다.

자주평화통일실천련대 대표는 조선반도평화체제구축을 위해 반공화국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할것을 미국에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랑독하였다.

이날의 집회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참가자들이 뙤약볕과 소나기도 아랑곳하지 않고 투쟁열기를 고조시키였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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