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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강국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들은 우리 조국의 크나큰 자랑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크게 아로새겨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를 더욱 빛내여가려는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어머니날을 맞이하고있다.

뜻깊은 이날에 즈음하여 이 땅의 모든 아들딸들은 경건한 마음을 안고 사랑과 헌신으로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어머니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머니라는 친근하고 다정한 부름에는 후대들을 위해 천만고생을 락으로 달게 여기며 사랑과 정을 바치는 녀성들에 대한 사회적존중과 높은 기대의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이 세상에 어머니란 부름처럼 신성하고 소중한것은 없다.어머니들이 바치는 사심없고 끝을 모르는 사랑은 자식들의 훌륭한 성장의 밑거름이고 가정의 행복을 무르익히는 자양분이며 사회의 화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활력소이다.

장구한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는 국가와 후대들을 위해 헌신해온 우리 어머니들의 공적이 뚜렷이 새겨져있다.가렬한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어머니들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중대한 역할을 하였으며 그 숭고한 정신세계는 우리 혁명대오의 본보기로 되여왔다.자신을 깡그리 바쳐 공화국의 힘을 키우고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굳건히 이어온 어머니들이야말로 이 땅의 모든 자식들의 크나큰 자랑이고 영예이다.

우리 어머니들은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강대한 우리 국가의 억센 기둥감들을 키워온 참된 교양자, 스승들이다.

어머니들은 사랑하는 아들딸들의 성장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한생 마음을 쓰며 온넋을 기울인다.자식들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며 우리 어머니들이 애오라지 바라는것은 아들딸모두가 수령을 먼저 알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몸바칠줄 아는 사람,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한 참인간이 되는것이다.

우리 어머니들은 생사를 판가름하는 결전장에로 사랑하는 자식들을 주저없이 떠밀고 애지중지 키운 아들딸모두를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제일 어렵고 힘든 전구에 내세우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긴다.자식들이 당과 혁명을 위한 투쟁에서 위훈을 세우고 만사람의 찬양과 존경을 받을 때 인생의 제일 큰 행복, 가장 큰 기쁨을 느끼는것이 바로 어머니들이다.이런 참된 모성애의 소유자들이 키운 훌륭한 아들딸들이 있어 우리 대오는 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열혈의 충신, 목숨우에 존엄을 놓는 진짜배기혁명가, 국가를 위해 무한히 헌신하는 참된 애국자들의 대부대로 끊임없이 장성강화되여온것이다.

아들딸을 많이 낳고 그들모두를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는것을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응당한 본분으로, 마땅한 도리로 여기는 우리 어머니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오늘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진군속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승화되고있다.원칙적이고도 뜨거운 사랑으로 자식들을 키우는 우리 어머니들의 슬하에서 후대들은 당의 은덕을 뼈에 새기고 애국의 마음을 키우며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받들어나갈 인재로 자라나고있다.우리 당과 조국은 가정의 대, 나라의 대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어머니들의 공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우리 어머니들은 실천적모범으로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주는 참된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이다.

어머니들은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혁명의 길에 내세우고 남편이 당과 국가가 맡겨준 책무에 충실하도록 뒤바라지를 잘하는것만으로도 만사람의 존경과 찬양을 받을수 있다.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의 부흥을 위한 투쟁에 걸음걸음 자신의 성실한 땀과 노력을 묻으며 가정과 나라의 근간을 다져온것이 우리 어머니들이다.

자신의 삶을 조국과 혁명의 운명과 하나로 이어놓고 당과 조국을 진심으로 받든 어머니들속에는 온 가족을 혁명에 바치고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렬사도 있고 전후 그처럼 어려운 때 수령님만을 절대적으로 지지한 신념의 강자들도 있으며 고난의 행군시기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겪으면서도 초소와 일터에서 기대를 돌리고 전야를 가꾸어온 시대의 영웅, 공로자들도 수없이 많다.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헌신적으로 투쟁한 어머니들, 녀성혁명가, 녀성영웅들이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왔기에 충성과 애국은 모든 가정의 가풍으로, 나라의 국풍으로 확립될수 있었고 우리 혁명은 언제나 백승만을 떨쳐올수 있은것이다.

오늘 우리 어머니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혼심을 쏟아붓고있다.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위하여, 사랑하는 후대들의 부럼없는 행복을 위하여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충성과 애국의 한길에 자신을 기꺼이 바쳐가는 어머니들의 헌신과 투신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국위와 영광은 날로 더욱 빛나게 될것이다.

우리 어머니들이 오늘과 같이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서 어머니된 영예와 긍지를 한껏 느끼며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것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숭고한 세계를 펼치시고 한평생 우리 어머니들이 자녀교양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뜨거운 은정속에 우리 어머니들은 시대의 축복을 받으며 삶을 더욱 빛내여가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머니들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걸맞는 정신도덕적품성을 지니며 가정의 주부로서, 며느리로서, 안해와 어머니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을뿐 아니라 후대육성과 교육교양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계신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전국어머니들의 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어머니들과 후대들을 위한 창조물들이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선것도,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교복을 해입히는것이 우리 당의 정책으로,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정해진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로 일떠세워 우리 어머니들과 후대들에게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속에 어머니들에게는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보다 훌륭한 조건이 보장되고있다.

사랑과 믿음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온 나라 전체 어머니들은 강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적극 헌신하며 자식들을 더욱 훌륭히 키우는것으로써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모든 어머니들은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주체혁명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나가야 한다.전세대 녀성들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국가의 전면적발전에 적극 기여하는 애국자, 훌륭한 가풍과 국풍을 이어주며 나라를 떠받드는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여야 한다.

어머니들은 자식들을 원칙적으로 교양하고 대바르고 정직하게 키우며 어릴 때부터 자식들의 마음속에 충성과 애국의 씨앗을 정히 심어주고 지극한 정성으로 싹틔우며 가꿔주어 거목으로 자래워야 한다.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언제나 자식들에게 본보기가 될수 있게 하여야 한다.자식들의 성장과 발전에 늘 관심을 돌리고 품을 들여 그들을 당과 국가를 실력으로 충실하게 받들어나가는 앞날의 쟁쟁한 인재로 키워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자식을 많이 낳아키우는 어머니들을 적극 내세우고 도와주는 기풍을 세우며 녀성들을 위한 당과 국가의 정책들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하여야 한다.

녀맹조직들에서는 어머니들이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도덕적의무와 책임을 다해나가도록 교양사업을 강화하고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 그들이 공산주의어머니다운 자질과 풍모를 지니도록 하여야 한다.

전체 어머니들이여,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랑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선을 떠받들고 미래를 가꾸며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을 앞당겨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당조직들은 조직력과 지도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올해 정책적과업들을 기어이 완수하자

주체112(2023)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새로운 신심과 기대를 안고 시작한 올해의 투쟁을 빛나게 결속할 일념을 안고 분투해나가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의하여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는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

올해의 마지막날까지 탕개를 늦춤이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2023년을 기어이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크게 아로새기려는 전체 인민의 의지는 확고하다.

대중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이 제시한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이 모두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자면 각급 당조직들이 조직력과 지도력을 최대로 발휘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해당 부문, 단위들의 사업이 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장악하고 통제하며 제때에 필요한 대책들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모든 사업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지도하는 정치적참모부이며 그 기본임무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이다.해당 지역과 부문,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조직력과 지도력에 달려있다.당조직들이 치밀한 작전과 박력있는 지휘로 당정책집행을 확고히 주도하며 실속있는 결과에로 이어놓아야 나라의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들이 용을 쓰며 일떠서고 당중앙이 정한 혁명시간표에 맞추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이 힘있게 다그쳐지게 된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방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왔다.혁명의 년대기마다에 아로새겨진 위대한 승리와 영광은 말단조직에 이르기까지 당조직들의 활동성을 부단히 제고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온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올해 나라의 안전환경과 발전리익을 엄중히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의 발광적인 군사적도발책동과 반동공세가 급증하고 혹독한 난관이 련이어 겹쳐드는 속에서도 우리가 국가부흥의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떠올릴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각급 당조직들의 실천력을 배가하는것을 모든 사업의 중심고리로, 선행공정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일관하게 진행해왔기때문이다.정치, 경제, 문화 등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이룩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들은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 집행 못할 과업이란 없다는것을 다시금 립증하고있다.

지금 각급 당조직들앞에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가 책정시달한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치는것이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전진도상에는 의연히 무시할수 없는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며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달성하자면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오늘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더 큰 혁신과 변화,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해나가야 한다.현실은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력과 지도력을 그 어느때보다 높여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억척으로 다지자고 하여도 당조직들이 분발하여야 하고 생산장성과 정비보강, 인민생활개선을 위하여 올해에 내세운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자고 하여도 당조직들의 역할을 배가하여야 한다.당조직들이 최대로 각성분발하며 맹활약하여야 전체 인민이 지금까지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며 이룩해온 모든 성과들을 공고히 하고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할수 있다.

2023년의 결승선이 눈앞에 있다.전당의 당조직들은 비상한 조직력과 지도력을 발휘하여 투쟁전구마다에서 강대한 우리 국가의 힘이 되고 위대한 우리 인민의 웃음과 행복이 될 성과들을 더 많이, 더 빨리, 더 질적으로 이루어내도록 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에로의 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은 자기 지역과 부문, 단위앞에 시달된 정책적과업들에 대한 집행정형을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강력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당결정을 어느 한조항도 놓치는것이 없이 모두 속살이 진 훌륭한 결과로 이어놓는것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조직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채택한 결정들을 한조항한조항 따져가며 그 집행정형을 깐깐히 검토하고 재포치하는 사업을 심화시켜야 한다.당중앙의 의도와 광범한 대중의 의사, 자기 단위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치밀하고 과학적인 계획을 세우고 현재 집행중에 있거나 아직까지 집행 못한 조항들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한 립체전, 섬멸전을 맹렬히 조직전개하여 년말까지 무조건 실속있는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지금까지의 투쟁성과와 경험, 교훈을 다시한번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보다 적실한 방법에 의거하여 정책적과업들을 집행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들을 취하며 그에 대한 장악과 지도를 강화하여 사소한 편향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해당 단위의 실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일군들부터가 정책집행을 위한 투쟁에서 놓치고있는 문제, 미약한 부분들을 다시금 정확히 찾고 즉시적이고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하여야 한다.

당결정관철에서 대중의 정신력이 남김없이 분출되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사람과의 사업은 당조직들의 기본임무이다.당조직들의 조직력과 지도력은 대중의 힘과 지혜가 얼마만큼 발휘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어떻게 관철하는가에 의하여 평가된다.

당조직들에서는 올해에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은 우리 당이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과 자체의 힘을 충분히 타산하고 모든 정황을 예견하여 세운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투쟁목표라는데 대하여 대중에게 깊이 인식시켜 그들이 자신들의 지혜와 노력으로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자신심을 가지고 더욱 분발하도록 하여야 한다.강력한 정치사업,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대중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 사람들의 뜻과 마음이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으로 일치되고 집체적지혜와 창발성이 최대로 발양되게 하며 앙양된 기세가 식지 않게, 혁신의 불이 꺼지지 않게 혁명의 량식, 투쟁의 연료를 부단히 보충해주어야 한다.당중앙의 뜨거운 손길로 사람들의 사업과 생활을 보살펴주어 누구나 당결정관철에 대하여서만 생각하며 고심하고 노력하게 하여야 한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이 주동성, 창발성, 활동성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집행을 위한 사업의 조직자, 집행자이다.일군들의 적극적인 역할에 의하여 대중이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떨쳐나서게 되고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떠올리게 된다.

당조직들은 일군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더욱 분발하고 분투하며 자기들을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내세워주고 나라의 한개 지역, 한개 부문, 한개 단위 사업을 맡겨준 당중앙의 크나큰 정치적신임과 배려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책임일군일수록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끊임없이 사색하고 탐구하며 당정책집행에서 만전을 기하도록 요구성을 더 높여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당정책과 새 지식을 끊임없이 섭취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며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당결정관철에 혼심을 기울이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의 활동성, 투쟁열의이자 당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진군기세이다.

당조직들은 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품을 넣고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하여 자신이 손들어 채택한 당결정의 매 조항이 당중앙앞에 다진 엄숙한 맹세이며 그 언약을 지키는것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 길이라는것을 항상 새기도록 하여야 한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 기운을 고조시키기 위한 투쟁에서도 당원들이 선봉에 서고 창조성과 진취성을 마비시키며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물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당원들이 앞장서도록 하여야 한다.당결정관철로 들끓는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 누구나 선뜻 나서기 주저하는 곳에 당원들이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대중을 혁명적으로,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가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

특히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모든 당원들의 가슴마다에 당결정집행을 목숨으로 담보한 전세대들의 넋과 정신이 살아높뛰게 함으로써 온 나라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대중운동의 불길을 고조시켜 모든 당원들이 전화의 영웅들과 천리마기수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에 자신들의 삶을 비추어보며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이 늘 당결정관철을 두고 고심하며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대중을 불러일으켜나가야 한다.

우리 조국이 또 한번 새로운 도약을 이룩해나가는 지금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사람이 조선로동당의 참된 당일군이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진짜배기충신이다.당일군들은 어떤 어려운 조건에 부닥쳐도 당결정집행의 정확성, 완벽성을 보장해내는 능숙한 조직력, 기발한 착상력, 완강한 실천력을 지닌 실력가형의 일군이 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안에 인민경제계획을 주별, 순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 규률을 강하게 세우고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총화하며 나타난 결함을 즉시에 퇴치하여야 한다.생산실적을 보기 전에 사람들의 마음부터 먼저 들여다보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당결정관철에서 끊임없는 성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전당의 당조직들이여!

높은 조직력과 지도력을 발휘하여 당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집행함으로써 보다 실속있고 알찬 성과들로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일군들은 당과 국가앞에 지닌 책무를 자신있게 감당하는 실력가가 되자

주체112(2023)년 11월 1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혁명은 굴함없는 공격투쟁으로 쟁취한 값비싼 승리와 귀중한 성과들에 토대하여 자주, 자립, 자위의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전진과 력동의 시대에 들어섰다.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한 력사적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하는 격동적인 현실은 일군들에게 엄숙한 물음을 제기하고있다.

당과 국가앞에 지닌 책무를 자신있게 감당할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있는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실현해나가야 할 일군들은 항상 이 시대적물음, 혁명의 요구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맡은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책략가, 실력가가 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시되고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것이 일군들의 실력문제이다.

시대가 전진하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이 심화됨에 따라 일군들의 정치실무적자질과 능력문제는 계속 강조되여왔다.그러나 지금처럼 일군들의 실력제고가 긴절한 과제로 부각되고 국가발전의 기본과업으로까지 제기된적은 일찌기 없었다.존엄과 영광의 절정에 올라선 공화국의 국위와 국격에 상응하게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새로운 혁신과 변화,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해나가자면 더 큰 견인력과 확고한 실행담보를 구축하여야 하며 이것은 실력가형의 일군력량을 절대적필요로 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억대의 자원보다 맡은 사업을 당이 바라고 의도하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는 알차게 준비된 일군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일군들이 인재가 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참된 혁명전사로 삶을 빛내이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혁명의 지휘성원이 된 사람들이다.일군들이 지닌 고귀한 정치적생명, 지휘성원으로서의 남다른 영예와 긍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하나로 이어져있다.

믿음에 보답하자면 능력이 있어야 한다.일군의 직위는 결코 타고난 벼슬자리가 아니다.력사와 현실은 중임을 맡겨준 당의 믿음을 한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피타게 꾸준히 실력을 쌓아나가는 일군은 충신의 자세를 흐트리지 않고 결곡하게 사업하게 되지만 자만과 과신에 빠져 학습과 수양을 게을리하면 령도자의 믿음을 저버리게 된다는것을 한두번만 보여주지 않았다.

실력가형의 일군, 당중앙과 호흡을 함께 하고 발걸음을 맞추는데서 우리 일군들에게 이보다 더 자랑스럽고 떳떳한 부름은 없다.오직 실력으로써 당앞에 자신의 충실성,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고 국가가 부여한 책무를 성실히, 완벽하게 리행할 때에만 조국청사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뚜렷이 새길수 있다.

오늘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일군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기대는 참으로 각별하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대회와 중요회의를 비롯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일군들이 실력을 높여나갈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고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현지에서 일군들의 미숙한 사업성과도 평가해주시며 더욱 대담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가도록 안목도 틔워주시고 자신심과 용기, 배짱도 안겨주고계신다.날이 갈수록 더해만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는 진실로 의리있는 일군이 되자면 누구나 작심하고 달라붙어 실력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모든 사업을 국가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의 원칙에서 과학적으로, 혁신적으로, 전망적으로 설계하고 주도해나가는 책략가, 당중앙이 무슨 일을 맡겨도 언제나 마음을 놓는 실력가, 이것이 위대한 김정은시대 혁명하는 일군의 참모습이다.모든 일군들이 자신을 당과 혁명이 요구하는 인재로 준비해나갈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된 참된 충신으로, 진짜배기혁명가로 한생을 빛내여나가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인재가 되는것은 우리 당이 밝힌 웅대한 설계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을 앞당겨 이룩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은 나라의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들의 균형적동시발전에 의하여 이룩되는 거창한 위업이며 해당 단위의 발전수준과 전진속도는 중요하게 일군들의 착상력과 조직력, 장악력과 지도력, 전개력에 의하여 규제된다.쟁쟁한 실력가들만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즉시적이고 적실한 해결을 기다리는 과업들, 수시로 제기되는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 전망적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들을 확실하고 착실한 결과에로 이어놓으며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강력히 떠밀어나갈수 있다.

사소한 정체나 탈선도 허용되지 않는 오늘의 진군에서 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중앙의 전략전술적구상과 방침에 립각한 뚜렷한 발전방향과 단계별계획을 가지고 단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책략가가 되여야 한다.실력이 안받침되지 않으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도 한갖 욕망에 불과하다.지금은 실력전의 시대이다.지난 시기에 배운 지식과 경험만으로는 격변하는 시대의 숨결을 느낄수 없고 그 흐름에 발을 맞출수 없다.기적은 하늘이 주는 우연이 아니라 바로 쟁쟁한 실력가들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사색과 노력의 결정체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확고한 신념에 실력을 더하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헤칠수 있고 결심한 모든것을 완벽한 성공작으로 이루어낼수 있다.우리 당이 모든 일군들에게 실력을 높일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당은 일군들의 실력제고를 위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세부적으로 다 밝혀주었다.모든 일군들은 당과 국가가 부여한 막중한 책무를 깊이 자각하며 정치실무적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해 최대로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높은 사업실적으로 받드는 다재다능한 실력가가 되겠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를 지녀야 한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시기 위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끊임없는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적실체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은 날로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는 길에서 일군들은 분신이 되고 부지런한 손발이 되여야 할 사람들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정적인 사색과 탐구의 세계를 적극 따라배워 일군들 누구나 원대한 리상을 품고 선진적인것, 독창적인것, 세계적인것을 끊임없이 지향하며 단위발전, 국가부흥을 견인하는 기수가 되고 기관차가 되여야 한다.실력을 높일데 대한 당중앙의 의도를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직무의 높이와 사업년한, 나이에 관계없이 인재가 되기 위해 혁명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당중앙이 그 어떤 전구를 맡겨주어도 자신있게 감당해나갈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추는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무조건 실속있게 달성해나가야 한다.

정치의식, 정치적식견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뿌리가 튼튼한 나무가 아지를 기운차게 뻗치며 충실한 열매를 맺을수 있듯이 일군은 정책적대가 든든하여야 자신심을 가지고 모든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하며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낼수 있다.

높은 정치의식은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실력이고 위력한 무기이며 기본징표이다.아무리 실무에 밝고 내밀성이 있다고 하여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하지 못하고 당정책에 둔감한 일군은 우리 혁명에 걸림돌, 제동기역할만 하게 된다.일군들은 언제나 당정책을 사고와 행동의 지침으로 삼고 당의 의도에 민감하게 따라서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당문헌들을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학습하여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자신의 뼈와 살로 만들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의 내용들을 깊이 연구체득하며 당중앙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과정이 당성과 정치적시력을 높이는 과정으로, 정치활동가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제고해나가는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언제 어디서나 자기 능력에 과남한 책무를 맡고있다는 무거운 중압감, 긴장된 책임의식을 안고 자신을 정신도덕적으로 부단히 수양단련하여 맡은 본분을 손색없이 해나갈줄 아는 진짜 필요한 일군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소유하여야 할 지식의 폭과 심도에는 한계가 없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최신과학기술성과와 경제관리지식을 정상적으로 학습하며 세계적인 발전추세와 앞으로의 발전동향도 깊이 연구하여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단위발전과 비약의 묘술을 찾아내는 능력, 사업을 진취적으로 설계, 작전, 지휘할수 있는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실력제고에서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보다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며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여야 한다.학력자랑, 경력자랑이 아니라 늘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의 열정과 기백을 안고 해박한 지식과 폭넓은 상식을 소유하기 위해 내심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전형단위의 새로운 과학기술적성과와 경험을 배우기 위해서라면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는 정열가, 최적화, 최량화된 방법을 찾기 위해 침식도 잊고 이악하게 학습하는 무서운 독학가가 되여야 한다.

당정책관철로 들끓는 현실은 실력을 키우고 공고히 다지는 훌륭한 교정이다.

사업묘술과 기발한 착상은 허공에 떠있는것이 아니다.현실속에 깊이 들어가야 걸린 문제를 제때에 포착할수 있고 난관을 뚫고나갈 혁명적인 대책과 과학적인 방도를 찾아쥘수 있다.

일군들은 대중과 무릎을 마주하고 제기되는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며 그들의 의견을 많이 듣는 과정이 곧 실력을 높이는 과정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대중에게서 적극적으로 배우고 대중의 의사를 존중할줄 아는 일군이 되여야 한다.대중의 공정한 평가속에서 자신의 미약한 측면들을 정확히 찾고 제때에 고쳐나가야 한다.

일군들이 인재로 준비할수록 인재복이 늘어나고 인재들에게는 일군복이 커가게 된다.일군들은 자기 단위의 과학기술력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도, 우리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자신부터 인재가 되여야 한다는것을 자각하고 현실에서 실지 써먹을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더 많이, 더 빨리, 더 질적으로 습득하기 위해 목적의식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는 열백마디의 말보다 하나의 실천이, 요란한 겉치레보다 속살이 진 결과가 더 귀중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다.이 격동의 시대에 일군의 존재가치는 당과 국가, 인민앞에 무엇을 어떻게 얼마만큼 해놓았는가에 따라 좌우된다.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높은 실력으로 받드는 인재가 되자, 이것이 오늘 우리 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되여야 한다.

일군이 모든것을 결정한다.여기에는 그 누구에게도 떠넘길수 없는 막중한 책임감이 실려있고 실력향상에서는 그 어떤 만족도 몰라야 한다는 높은 요구가 담겨져있다.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막히는데 없고 못해내는것이 없는 능력있고 준비된 실력가, 다재다능한 인재가 된다면 나라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본보기, 모범이 되여 시대의 전렬에 나서게 될것이며 우리 조국은 더 큰 보폭과 활력으로 리상사회를 향하여 솟구치게 될것이다.

일군들이여, 우리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의 줄기찬 성공과 승리를 위하여, 전체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의 전면적실현을 위하여 자신을 유능한 혁명인재로 철저히 준비해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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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주체112(2023)년 11월 8일 로동신문

 

우리의 공화국정권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가장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사회주의정권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나라의 모든 지역을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힘있고 부유하며 문명한 고장으로 전변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오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제139조와 지방인민위원회들의 결정에 따라 주체112(2023)년 11월 26일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실시되게 된다.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함으로써 자기의 주권을 자기 손으로 더욱 튼튼히 다지며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과 존엄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치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창조적활동을 원만히 보장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보위하며 집단주의위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갈수 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는 우리 공화국정권은 혁명과 건설의 강력한 정치적무기이며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이다.우리 공화국정권의 강화발전력사는 위대한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정권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온 긍지높은 로정으로 빛나고있다.세상에는 우리 인민정권과 같이 수십성상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자기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며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신뢰속에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는 정권은 없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인민정권의 사업체계와 방법이 부단히 개선되고 사회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와 경제조직자적기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뜻깊은 올해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7차전원회의에서 새로 수정보충된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따라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우리 공화국을 존엄높고 강위력한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키고 우리 정권을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된다.이번 선거를 통하여 우리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각급 지방주권기관들이 조직동원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도록 더 잘 꾸려지게 될것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인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공화국의 무한대한 힘의 근본원천이며 공화국정권은 이 위대한 일심단결로 온갖 난관을 이겨내며 백승의 력사를 빛내여가고있다.령도자와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 불철주야의 애국헌신에 의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전체 인민의 적극적인 애국투쟁에 의하여 건국이래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 올라섰다.세계만방에 남김없이 떨쳐지고있는 우리 국가의 국위와 국력에 맞게 우리의 인민정권을 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위한 강위력한 정치적무기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이번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공화국을 충의지심을 다해 가장 열렬하게, 가장 견결하게, 가장 뜨겁게 받드는 인민의 진정한 대표, 참된 충복들로 지방주권기관들을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갈수록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관철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게 되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되게 될것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보람찬 사업이다.

우리 나라에서 주권기관은 인민대중의 진정한 대표기관이다.주권기관은 정권기관체계에서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있으며 인민대중의 의사를 직접적으로 대변하고 인민대중의 리익에 맞게 주권을 행사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새로 수정보충된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에 의하여 국가와 인민을 량심으로, 신념으로, 심장으로 받들줄 아는 사람,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위해 한가지라도 더 유익하고 훌륭한 일을 찾아하는 사람으로 확고히 인정되는 대표들이 대의원으로 선출되게 된다.따라서 주권기관의 인민적성격은 더욱 뚜렷해지고 모든 지역을 전반적국가발전의 지역적거점, 강력한 보루로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남달리 높은 애국심, 애민정신을 체질화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의 리익실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분투해나가는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들로 각급 주권기관들이 강화되고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진행해나갈수 있게 됨으로써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 높이 떨쳐나갈수 있게 되였다.

선거의 날까지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모든 선거자들은 불패의 강국, 위대한 인민의 나라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커다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더욱더 분발하여야 한다.

대의원선거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혁명적분위기로 온 나라가 들끓게 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이번 선거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 수정보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법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선거자들속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확고히 틀어쥐시고 인민정권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우리 조국의 눈부신 변혁상, 경이적인 현실과 결부하여 깊이 새겨주며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원리적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벌려야 한다.각급 선거구들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잘 꾸리며 온 나라의 거리와 마을, 일터가 선거분위기로 들썩이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이번 선거를 맞으며 공화국공민으로서의 숭고한 자각,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드팀없는 신념을 다시금 심장속에 간직하여야 한다.

이번 선거가 인민의 주권을 인민자신이 억세게 떠받드는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더욱 굳건히 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높은 정치의식을 가지고 참가하여야 한다.누구나 우리 인민정권이 어떤 피어린 투쟁속에서 건설되고 수호되여왔으며 우리가 누리는 사회주의생활이 얼마나 행복하고 값높은것인가를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특히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절대의 높이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국가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선거에서 높은 정치적열의를 발휘하여야 한다.새로 수정보충된 선거법에 깃든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잘 알고 선거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킴으로써 공화국공민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이번 선거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보다 실속있고 알찬 성과로써 주권기관선거를 맞이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백배하며 경제목표수행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과업이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중대사임을 명심하고 그 철저한 집행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맡은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증산투쟁, 창조투쟁이자 경제발전이고 인민생활향상이며 국가의 부흥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

모두다 존엄높고 강대한 주체조선의 공민된 긍지드높이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적극 참가하여 진정한 인민의 대표, 국정의 주인들을 선출함으로써 우리의 인민정권을 반석같이 다져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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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조선을 이끄는 위대한 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전진하는 조국의 억센 숨결을 심장에 안아보며-

주체112(2023)년 11월 6일 로동신문

 

유구반만년이 높이높이 안아올리고있다.온 세계가 시선을 모아 바라보고있다.이는 유난히도 채광을 뿌리며 력사의 지평에 떠오른 력동의 새시대,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위상과 그 힘의 분출이다.

무엇이 우리 조국을 이같이도 불가항력의 진감력과 무강한 강세를 과시하는 나라로 만국의 전렬에 떠올리고있는가.무엇이 인민으로 하여금 모진 격난을 헤쳐넘으며 광휘로운 미래에로 기세높이 나아가게 하는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그 억세고 줄기찬 령도의 힘이다.

천하제일 위대하신 김정은동지를 높이 우러러모시였기에, 경애하는 그이의 령도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우리 인민이기에!

여기에 곧바른 혁명의 항로만을 보는 신념의 눈이 있다.시련보다 강한 우리의 투쟁기세와 진함없는 열정이 있으며 천백배로 굳게 뭉쳐 나아가는 일심단결의 무진한 힘이 있다.

 

 

우리는 두가지 주되는 사실에 대한 언급으로부터 이 글의 본론을 시작하려고 한다.세상사람들이 그 진정한 답을 듣고싶어하는 물음중의 물음, 그것은 시련과 기적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늘날 조선과 조선인민이 겪고있는 시련은 인류사상 그 어느 민족이나 국가도 당해본적이 없는 사상초유의것이다.어느 대국이라 해도, 어떤 렬강이라 해도 몇년은 고사하고 몇달, 며칠도 견디여낼수 없는 이런 최악의 곡경을 조선은 어떻게 헤치고있는가, 그속에서 어떻게 억천만번 일떠서며 부단히 전진하고있는가.

또 한가지가 있다.시련과 싸워이기는것자체가 기적일진대 조선은 어떻게 되여 초강의 힘, 력동적인 변혁을 다같이 이루어내며 세계의 시각중심, 국제정치력학의 축으로 갈수록 그 당당한 위상을 뚜렷이 보이고있는가.

최악의 불가능과 최고의 상승비약, 실로 이것이야말로 세인의 가슴을 들먹일만한 기적이 아닐수 없다.력사의 광풍을 한손에 휘여잡고 시대를 변화시키고 세계를 움직이는 이런 놀라운 힘은 누구나 발휘할수 있는것이 아니다.만고절세의 위인께서만이, 그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만이 이런 경이적인 현실을 펼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적대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이끌어나가면서 세계가 괄목하는 기적적승리들을 련이어 안아오고있는 우리 당의 령도는 인민들에게 무한한 긍지와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주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향도력!

이는 어느때나 우리 힘, 우리 승리의 근본이고 불멸의 기치였지만 갈수록 그 귀중함이, 그 위대함이 가슴을 친다.가는 길이 험난할수록 그 손길이 명줄처럼 소중하고 전취한 승리가 클수록 그 거대한 위력에 천백배의 힘이 솟는다.몸에 와닿는 행복과 은덕이 따스할수록 그 고마움에 눈굽이 젖어오른다.이 땅 어디에나 우리 운명과 생활의 모든 시공간에는 당의 령도가 빛과 열, 공기와 숨결처럼 가득차있다.그것을 떠난 우리의 생존과 우리의 세월, 우리의 앞날에 대해 단 한순간도 생각할수 없다.

밝은 빛이 없이 어둠속을 헤쳐갈수 없고 든든한 방향타가 없이 폭풍우를 이겨낼수 없듯이 령도가 없는 혁명의 전진과 국가의 존립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한 나라의 성쇠와 흥망은 바로 령도의 강약에 의해 좌우된다.혁명론, 국가론이자 곧 령도론이다.아무리 제노라 하는 대국이고 막대한 재부와 첨단기술력을 가진 선진국이라 해도 그것을 이끌어갈 정치지도력이 결여되면 국위는 고사하고 방황과 좌절, 쇠퇴에 직면할수밖에 없다.

더우기 시련의 시기에 그것은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 가장 운명적인 요구로 나선다.사상초유, 건국이래와 같은 말로 표현할만큼 너무도 간고하고 엄혹한 우리 려정의 자욱자욱은 외워보는것조차 가슴저리다.주어진 길이 아니라 찾아쥔 길이였고 누구나 갈수 있는 길이 아니라 갈수 없는 길이였다.그 인도는 말그대로 홰불을 들고 한치한치 어둠의 광야를 밝히면서 초행의 눈보라, 비바람을 쉬임없이 뚫고가야 하는 기적의 힘, 기적의 손길이였다.

세계제일의 민족자존과 그 절대력을 최상의 높이에서 전취한 강국려정의 일단만 놓고보아도 알수 있다.위대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새시대를 향한 혁명의 전투함에 인민을 태워주시고 풍랑사나운 창해를 꿋꿋이 헤쳐나갈수 있는 존엄과 힘을 주시였다.닻을 올릴 때는 료원하고 지어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의 아득한 목표였으나 그 침로를 계속하여 달려 오늘에 다달은 우리의 국위와 자존은 어느 높이에 올라섰는가.

자존은 인간의 본성적요구이며 인류의 보편적인 지향이다.하지만 바란다고 하여 누구나 쉽게 지닐수 있는것이 아니다.존엄은 필연코 힘을 요하고 오직 힘만이 존엄을 지킬수 있다.제국주의의 폭제가 기승을 부리는 현 세계에서 자존의 리념을 드는것도 힘들지만 그것을 담보할수 있는 힘을 마련한다는것은 더욱더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다.

존엄도 가장 높고 권위있는 존엄, 그 힘도 가장 강대하고 완벽한 힘, 말그대로 천하의 기적을 이루어내신 여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비범성과 그 위력이 있다.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자존과 그 절대적담보에 관한 문제를 주체사상으로 정립한 조선로동당의 힘의 철학을 틀어쥐시고 천신만고의 력정을 무수히 돌파하시여 마침내 력동성과 견인력, 축력에 있어 가장 힘있고 담차고 굳건한 강국시대를 안아올리시였다.

대등한 힘이 아니라 압도적인 초강세, 이겨도 무조건 반드시 이기는 절대적인 압승력, 세계흐름에 따라 변하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형세를 조종하고 변화시킬수 있는 나라… 이 매 문구의 의미는 결코 간단한것이 아니다.

세계가 바로 조선을 그렇게 보고있다.객관적인 반영의 일부를 보자.

《조선이 최근 10년간 보여준 사변과 충격은 김정은초강국의 등단을 감촉하게 하고있다.》

《조선을 보는 시각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그들은 미처 계산하기 바쁠 정도로 자기의 힘을 과시하고있다.》

《매우 강하게 핵을 쥔 조선, 그 지위와 영향력은 현시점을 전후하여 세계정치지도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차후 대세흐름의 향방을 조종할수 있는 하나의 주축, 향심력으로 떠올랐다.》

힘의 천평우에 올라선 조선의 무게는 행성의 무게와 맞먹을만큼 세고 커진것 아닌가 하는 자부심, 아침의 나라라는 부름은 결코 지정학적인 의미가 아니라 천하제일강국의 해돋이를 뜻한다는 긍지로 가슴이 뿌듯해진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국은 강해만진것이 아니다.매일매시 새 문명, 새 기적, 새 변천과 쉬임없이 상봉하며 조국은 빠르게, 높이높이 오르고있다.당은 미처 다 보고 느낄수도, 다 기록하고 표현할수도 없는 웅대하고 충격적이며 심원한 천지개벽에로 우리를 힘차게 인도해간다.

현대적인 최상급의 새 거리들이 계속 생겨나는 속에 해마다 착공식과 준공식이 펼쳐지는 수도의 천지개벽만이 아니다.백두산기슭으로부터 동서해지구와 산간벽지까지 온 나라의 지방과 농촌이 달라지고 일터와 마을, 산과 전야, 바다가 변모되여 조국의 지도가 새로 그려지고 새로운 지명들이 표기되고있다.문명의 새 생활, 새 언어가 날로 생겨나고 개발, 창조, 혁신이 아닌것은 벌써 사람들의 시야에서 멀어지고 관심밖에 놓일만큼 우리는 경이에 찬 변화의 시대에 들어서고있다.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당이 내세운 가장 원대한 구상과 정책들이 하나하나 실제적인 결과로 속살지게 무르익고있다.그 변화들은 사람들의 피부에 와닿아 의식변화, 문명개화의 새 환경, 새 인간이 태여나고있다.

열병식이나 경축행사 하나를 해도 매번 새롭고 놀라운 경지로 전세계의 시각을 모으고 개명과 시범의 산 화폭을 펼쳐보이는 벅찬 시대이다.항상 미래지향적인 웅대한 리상을 세우고 이 시대에는 무엇을 하나 내놓아도 가장 훌륭하고 완벽한것이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관이다.그이의 령도는 새시대의 빛이고 예지이며 동력이고 표대이다.

새시대를 여는 당의 인도력은 그 폭과 심도에 있어 국가와 인민, 사회생활의 전 령역을 포괄하고있다.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은 우리가 공기처럼 숨쉬고 피부로 느끼며 사는 현실이다.세계에서 제일 강한 군대라고 세인이 칭하듯 우리 군대는 사상정신면에서만이 아니라 외모와 무장장비, 전투력에서도 현대화된 초대강군의 높이에 올라섰다.조선로동당의 혁명공업의 위력으로 국가핵무력이 속속 급상승하여 명실상부하게 세계최강세에 확고히 도달하였다.이는 제일 힘이 나는 극적인 변화이며 인민에게 참으로 감격스러운 자부이다.

력동에 찬 오늘만이 아니다.가장 위대하고 굳건한 인도는 또한 오늘속에 미래를 꾸리고 미래를 보며 오늘을 세우는,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건설해나가는것이다.

높이 올라섰을뿐 아니라 멀리 내다보는 나라, 오늘도 좋지만 미래가 또한 창창한 우리의 새시대,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위대한 현실이다.

희망을 잃은 인간은 지구가 대기를 잃는것과 같다.사실상 이 행성은 희망이라는 생명의 대기가 점점 희박해지고있다.성장은 화려해도 정신은 공허하고 선진국이라 자처해도 미래는 암울한 사례가 얼마나 많은가.조선은 여기에서도 자부심이 크다.

세계를 변화시킬만큼 커진 우리의 힘, 미처 보고 다 전할 사이 없을만큼 와닿는 천지개벽 등 이 모든것은 오늘의 화폭이지만 거기에는 미래를 보는 만리경이 있고 그에로 향해 오르는 든든한 계단이 있으며 그것을 떠받든 억세인 뿌리가 있다.힘겨울수록 후대들을 위하고 그 사랑의 힘으로 더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당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이다.투쟁은 간고해도 미래를 위함이기에 보람넘치고 창조한 기적들 하나하나엔 래일과 후대들에 대한 열과 정이 깃들어있기에 너무도 소중한것이다.

나라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 공산주의자들, 혁명가들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며 우리당 령도에 관통되여있는 숭고한 리념이다.하여 우리 전진은 고난을 이기여 새시대를 맞이하고 새시대로 또 다음세대의 미래를 여는 력사와 후세앞에 더없이 보람찬 행로로 되고있다.

우리 당은 국가의 존엄도 왜 그처럼 철두철미 가장 강한 존엄, 그 힘도 왜 그처럼 완벽하고 절대적인것으로 다지고 또 다지고있는가.무엇으로 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었으며 무엇으로 하여 제힘으로 강하고 제힘으로 번영하는 초강국의 크나큰 경륜을 뜨거이 품었는가.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하자는 과학기술강국, 교육강국의 거보를 어찌하여 그렇듯 야심차게 내짚었는가.수도건설의 대번영기와 함께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지방과 농촌이 변하는 새시대의 서막을 어찌하여 그렇듯 강인하게 열어놓았는가.

그것은 사랑하는 후대들의 백천만년의 안전담보와 우리 국가의 무궁창창한 번영을 위한 백년대계의 초석이며 든든한 궤도이다.

그 무엇보다도 당이 전례없이 강화되여 주체위업의 줄기찬 전진이 만대를 이어 끝없이 흐르게 되였다.혁명사상, 혁명정신무장의 열풍속에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인으로 보다 억센 힘을 지니게 되였다.오직 조선만이 틀어쥔 유일무이한 절대병기 일심단결이 사상최고의 경지에 올라 백년대계의 제일가는 혁명의 보검으로 되였다.소년단원들로부터 청년들에 이르기까지 미래의 주인공들이 싱싱하게 성장하여 강철의 대오를 이루었다.공산주의로 가자는 구호가 온 나라에 나래쳐 투쟁은 어렵고 힘들어도 사람들의 지향과 리상이 높아졌다.

참으로 조선로동당은 얼마나 위대한 당이며 그 령도는 얼마나 거대한 현실을 낳고있는가.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수령복, 당복을 누리며 사는 부러운 인민이며 언제나 승리의 진로, 영광의 세월만을 안겨주는 그 귀중한 향도력은 조선의 천하제일복이다.

 

 

국가의 운명문제, 혁명의 령도문제는 인민이 얼마나 걸출한 수령을 모시였는가에 의해 결정된다.나라마다 당도 있고 정부도 있고 지도자도 있다.하지만 있다고 하여 그것이 곧 국위와 국력의 상징으로 되는것이 아니다.오히려 쇠퇴와 불행을 가져다주는 실례가 얼마나 많은가.국가들간의 높낮이와 강약은 결국 지도자들의 권위와 능력에 달려있다.그 권위와 능력이 바로 자기 민족과 국가를 이끌수 있는 령도의 힘이다.

조선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작아도 큰 나라이며 그이의 령도가 한없이 위대하여 언제나 불가항력의 전진과 강대함을 떨쳐가고있다.

10여년 혁명려정에서 매일, 매 시각 체험한것이지만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모시고 얼마나 위대한 령도의 덕으로 얼마나 위대한 나라에서 사는가 하는 인민의 긍지는 지금 하늘끝에 닿아있다.

위대한 사상가, 위대한 전략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재성, 비범성은 인류지성의 한계를 훨씬 뛰여넘고있다.항상 멀리 앞을 내다보시고 자욱한 안개, 폭풍사나운 난파도에서도 가장 정확한 전진항로를 정해주시는 그이의 사색과 예지의 광대한 세계에는 이 행성의 다반사가 한눈에 그려져있으며 력사의 본질과 진로들이 환히 밝혀져있다.

인민은 력사의 주체이며 그 창조의 동력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을 조직동원하여 인민의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나가시는 철두철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방식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근본핵은 주체의 사상만능론에 있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이 총비서동지의 혁명지론이다.사상만능론앞에는 시련이 오히려 영웅을 낳고 기적을 창조하는 도약대로 되는 법이다.항상 사상무장, 정신력발동을 최우선적인 방략으로 틀어쥐시고 조국의 마지막 한끝, 이 땅의 마지막 한사람의 마음에도 투쟁의 불을 지펴주시는것,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게 하시고 전체 인민이 다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시여 모진 시련도 격파하고 승리의 돌파구도 과감히 열어나가시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특출한 정치실력이며 로숙한 령도예술이다.

인민의 자각된 분발력은 무한대의 힘을 낳는다.어떤 요구나 의무감에 의해서가 아니라 대중이 스스로 감득하고 스스로 분기해나서도록 하는것은 새시대 우리 당의 독특한 령도방법이다.제일 반기고 기다리는것, 실지 피부와 눈에 와닿는 리상적인 실체와 변혁적인 환경을 마련해줌으로써 이를 통하여 인민들이 스스로 환호하고 스스로 배우고 스스로 개변되게 하고있으며 그것은 그대로 새시대를 지향하고 떠미는 큰 힘을 분출시키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령도로 하여 인민도 위대하고 조국도 위대한 긍지높은 력사가 흐르고있다.

강국번영사에 특기할 2023년, 이해의 날과 달들은 얼마나 거창한 력사적장거들로 가득차있는가.새시대의 문명부흥을 부르는 세차례의 대규모건설착공식, 최강의 국위와 국력을 시위한 세차례의 심야열병식, 핵무력강화정책의 헌법화를 실현한 특대사변 등 끝없이 펼쳐지고있는 이해의 력동적인 화폭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세련된 령도예술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초대형방사포의 불뢰성으로 새해진군의 큰문을 열어제낀데 이어 화성포의 련이은 발사와 공중과 수중에서의 다종다양한 우리식 핵병기들의 거대한 위력을 시위한 그 력사의 화선길과 더불어 이해의 장쾌한 봄우뢰가 터졌다.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국방공업혁명의 초강도강행군과 세상에 없는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의 출현을 자랑스럽게 펼쳐주신 선진해양강국건설의 장엄한 9월 출범식, 전세계의 지대한 관심속에 조로친선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더욱 승화발전시켜주신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행보… 고금사의 어느 갈피에 불과 한해도 못되는 사이에 국가발전만이 아닌 세계정치지형에도 괄목할만한 변화를 일으키는 특대사변들을 이처럼 련속적으로 이루어낸 령도자가 그 언제 있어보았는가.

어느한 나라의 국가정치가는 김정은총비서는 위대한 전략가이시다, 오늘의 세계는 실력대결의 세계이다, 김정은총비서는 미국과 서방의 본질을 한눈에 꿰뚫어보고있다고 하면서 특히 누구나 깊이 탄복하는것은 김정은총비서께서 지니신 숭고하고 강의한 의지이다, 국가들사이의 힘의 대결은 종당에는 의지의 대결이라고 생각한다, 김정은총비서가 지니신 강한 의지는 곧 조선이 사회주의위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조선반도에서의 첨예한 대결에서 승리할수 있는 담보로 된다고 하였다.

시대를 변혁하고 세계를 주도하는 뛰여난 령도력과 전략실현은 비상한 담력과 의지를 동반한다.지금은 강한 지도자를 요하는 시대라고 하지만 그 모든것을 초월하는 무비의 담력가, 의지의 최강자가 계심을 세계는 매우 놀라운 충격과 선망의 눈으로 우러르고있다.그것은 두렴없이, 멈춤없이 기세차게 나아가는 이 조선의 필승불패의 기치이시고 강대무비한 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경탄이다.

크지 않은 나라, 그것도 사상초유의 극난과 압살공세를 이겨내야 하는 조선이 지금 어떠한 힘을 비축하였으며 어떠한 높이에 당당히 올라섰는가.이것은 실로 전설적인 물음이며 전설적인 실화이다.웅지도 놀라운것이지만 그 모든 천신만고를 이겨내고 기적적실체를 이루어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불가능과 싸워야 하고 얼마나 많은 모험과 한계를 넘어서야 하였는가.얼마나 많은 사생결단의 고비들, 얼마나 끝이 없는 피와 눈물, 아픔과 고통의 바다를 헤쳐야 하였는가.

실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담력으로 조선은 시련을 보는 투쟁관이 달라지고 지구를 보는 세계관도 달라졌다.총비서동지의 존함으로 빛나는 새시대에 이 나라의 심장이 달라지고 자존심이 달라졌다.

눈속에서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와 해풍에도 시들지 않고 열풍에도 지지 않는 해당화, 불에 타도 곧음을 잃지 않는 참대를 제일 좋아한다고 하신 그 불굴의 투쟁관, 우리 혁명은 힘차게 전진하고있지만 이에 반발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집요하고 부닥친 난관도 만만치 않다고, 우리 당은 봉착한 난관들앞에서 정확한 자기의 령도력을 발휘할것이며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것이라는 억척의 신조로 천만의 혁명열을 백배해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인민도 놀라고 세상사람들도 놀랐다.제방이 터져 밀려들어오는 바다물이 허리치는 침수지에 서슴없이 들어서시여 쓰러진 벼이삭을 손으로 쓸어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 언제 어느때 이렇듯 눈물겨운 애국헌신의 화폭이 전해진적 있었던가.

정녕 한없이 위대하고 고결한분이시다.온 나라 인민에게 공화국창건 75돐경축의 황홀한 꽃바다를 펼쳐주시고 인민들모두가 그 행복에 잠겨있을 때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우리 총비서동지, 수만리의 원정을 마치고 돌아오시였을 때에는 사랑하는 인민과 이 땅이 너무 가슴뭉클하게 안겨오시여 출렁이는 조국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시며 《위대한 우리 조국 만세!》를 뜨거이 터치신 이런 어버이가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는가.

끝없이 앞서가야 하는 길, 고생길이라는 고생길은 다 그이께서 맡아 걸으셔야 하는 이 내려놓을수 없는 억만중하와 간고분투의 희생으로 하여 남들은 갈수 없는 이 엄혹한 길이 한치한치 열리고있다는 생각, 바로 이렇게 조국이 일어서고 인민이 나아가고 고귀한 투쟁의 열매들이 무르익어온다는 생각에 가슴이 쩌릿해온다.

시련을 딛고 조국이 일어선 모든 곳에는, 불가능을 넘어 기적을 안아온 모든 승리들에는 언제나 제일 힘든 첫 자욱을 먼저 내짚으시고 천만시련도 앞장에서 헤치시며 초석을 닦고 궤도를 놓아 인민을 억세게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이 땅 그 어디에나 당이 있다.공장과 농촌, 건설장과 매 단위의 일터에도, 미래를 키워가는 조국의 교단들에도, 매 일군의 사업수첩과 모든 사람의 인생길에도 당이 있고 당의 가르침이 있다.때로는 시련과 싸우는 사람들에게 전진의 출로, 불가능을 기적으로 만들게 하는 지혜의 샘으로, 때로는 나약해지고 주저앉으려는 마음을 일으켜세우는 억센 손길로, 때로는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속에서도 뚜렷한 길을 가리키는 투쟁의 라침판으로 당이 오고 당의 목소리가 울려온다.

우리 당의 령도의 힘은 위대한 사랑의 힘이다.이 세상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그 령도는 그대로 사랑으로 오고 정으로 오고 크나큰 믿음으로 온다.그이의 령도 하나하나에는 눈물겹도록 고마운 숙원이 있고 진정이 있으며 너무도 극진하고 사려깊은 보살핌이 있고 은혜가 있다.바로 그래서 우리 당의 령도는 인민의 마음속에 살아숨쉬며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더 깊이 뿌리내렸다.

하나의 창조물, 하나의 사변을 마련하는데서도, 웅대한 로선책정과 방대한 저술사업, 설계와 시공, 총완성에 이르기까지도 지어 위험천만한 화선길까지도 자신께서 떠맡아나서시고 자신께서 먼저 걸으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어디에 가나 앞서가신 발자취가 있고 이끌어주신 손길이 있으며 남몰래 묻으신 고뇌와 희생이 있다.모든 분야가 새롭게 일신되지 않으면 안되는, 우리의 전진속도가 빨라지지 않으면 안되는, 누구나 달라지고 개명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새시대, 새 승리는 이렇게 하나하나 마련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헌신과 희생적인것으로만 다 말할수 있는것이 아니다.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기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사랑이 하늘에 닿으시였기에, 하루속히 마음속에 품으신 강국의 리상을 실현하시려는 열망이 불덩이처럼 강렬하시기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험난한 초행과 개척의 사명을 본령으로 받아안으신것이다.그런분이시기에 누구도 나설수 없는 제일기수의 그 선두에도 서슴없이 서시고 누구도 따를수 없는 불굴의 투사로, 인민을 부르는 위대한 불길로 거연히 서계시는것이다.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끝까지 가야 할 혁명의 길이 우리앞에 있다.

자주가 승리하고 사회주의가 승리하고 조선이 승리하는것은 진리이며 과학이다.우리는 우리가 가는 길, 우리가 피로써 이어가는 위업, 우리가 이루려 하는 꿈과 리상, 그 모든것에 대하여 절대적으로 자부하고 확신한다.

전례없이 복잡다단한 현 세계를 들여다보자.어느 대륙을 짚어보나 누구의 목소리를 들어보나 예측불능의 혼란과 위기도전, 불투명성에 대해 떠들며 불안과 공포, 랑설로 가득차있다.하지만 우리는 오늘의 세계를 관망함에 있어 그 어느때보다도 명명백백하다.

세계는 향후 인류사에 괄목할만한 변화를 가져다줄 매우 격렬하고도 의미심장한 국면에 들어섰다.제국주의궤변가들은 이것은 이른바 자유진영과 비민주주의진영간의 대결인듯이 거짓설교를 목이 쉬도록 웨쳐대고있다.하지만 이것은 자기 시대를 다 산 지배주의세력의 불가역적인 쇠퇴몰락과 반제자주력량의 불가역적인 확대강화로 특징지을수 있다.이같이 우리 당이 시종일관 견지해온 자주의 길이 오늘날 세계 절대다수 력량의 일치한 추향으로, 주도적흐름으로 되고있는 사실은, 조선이 긍지롭게도 이 리념의 상징이고 정수인 위대한 주체사상의 창시국이며 그 기치높이 력사의 전진을 가장 믿음직하게 이끌어가는 자주의 선도국이라는 사실은 우리 인민에게 커다란 긍지와 영예를 안겨주고있다.

이 모든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우리 인민이 전취한 천하제일의 힘이고 더없이 귀중한 복이다.조선은 오늘도 래일도 계속 그렇게 승리하면서 멈춤없이 전진할것이다.

모두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받드는 억척불변의 초석이 되고 그 령도를 절대적으로 옹호하고 따르는 가장 견결한 투사, 그 관철의 가장 성실하고 진실한 피와 땀, 고귀한 밑거름이 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모든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이 땅우에 실현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령도가 있기에 승리와 미래는 반드시 조선의것, 우리 인민의것이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 혁명령도 만세!

(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올해 진군의 승리적결속으로 당이 결심하면 기어이 해내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자

주체112(2023)년 11월 3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이 포치한 계획과 당면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관철하여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다.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여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자면 당의 결심을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진목표와 투쟁과업들을 제시하고 그 수행을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었다.여기에는 간고하고도 완강한 투쟁으로 이룩한 귀중한 성과에 토대하여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함으로써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 높이 떨쳐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가 담겨져있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고유의 투쟁기풍이다.

올해를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중앙의 뜻을 높이 받들고 전인민적인 생산투쟁, 창조투쟁이 줄기차게 전개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제적인 전진과 발전이 이룩되였다.올해 관개건설목표가 기본적으로 달성되고 알곡생산목표점령에서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고있으며 살림집건설이 계획대로 힘있게 추진되고있다.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장성추이가 계속 이어지고 국가방위력강화에서의 비약의 전성기, 인민생활향상에서의 밝은 전망이 확고히 열려진것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과 불가항력적힘의 과시로 된다.

새로운 신심과 희망, 견인불발의 의지를 안고 시작한 올해의 투쟁이 이제 두달밖에 남지 않았다.지금이야말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관철하기 위함에 총매진해야 할 때이다.누구나 하루하루를 분과 초로 쪼개가며 견인불발, 헌신분투함으로써 년말까지 더 알찬 성과들을 이룩하고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여야 한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의 권위는 생명과도 같으며 당의 령도는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은 혁명발전의 요구를 집대성하고 인민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언제나 백승의 기치, 투쟁의 표대로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지지하고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왔다.올해 투쟁목표의 성과적수행으로 당을 옹위하자,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철석의 신조,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들을 비롯하여 올해 투쟁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는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사회주의건설의 자랑찬 성과로 옹위해야 할 성스러운 사명이 우리모두에게 지워져있다.우리는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과 불굴의 정신력으로 다발적이며 련발적인 승전포성을 힘차게 울려나감으로써 당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임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에 더 큰 박차를 가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확신성있게 열고 나라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지금 우리의 전진을 한사코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날이 갈수록 악랄해지고있다.그러나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우리의 힘찬 진군을 멈춰세우거나 돌려세울수 없다.우리에게는 만난시련을 뚫고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앞당겨올수 있는 힘과 토대,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이 있다.

오늘 당의 령도따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전체 인민의 억척의 신념과 배짱에 떠받들려 올해의 투쟁목표들이 성과적으로 달성되면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는 더욱 과시되고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부흥과 번영의 넓은 길이 펼쳐지게 된다.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관철하는 투쟁기풍이 온 나라에 확고히 지배하기에 우리 나라는 당의 구상과 결심대로 가까운 앞날에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모두가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되게 될것이다.

당중앙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의 호소에 심장으로 화답하는 영웅적인민이 있기에 올해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을 안고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이 세상에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으며 전체 인민이 총분기할 때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는것이 올해의 자랑찬 투쟁과정을 통하여 더욱 뚜렷이 확증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하여 억세게 투쟁하여야 한다.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것이 당의 하늘같은 은덕에 보답하는 길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최대로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맡겨진 계획수행에 혼심을 다 바치는 불같은 열정,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세드높이 모든 난관을 맞받아나가는 굴함없는 공격정신, 무슨 일이나 끝장을 보고야마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킨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서 모두가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한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의 위력이며 전체 인민이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미풍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더 큰 승리와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

누구나 당과 국가,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다같이 전진하고 다같이 비약하여야 한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앞선 사람이 뒤떨어진 사람을 돕고 작업반이 작업반을, 공장이 공장을, 부문이 부문을 적극 도와주어 온 나라에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전체 인민이 마음과 힘을 합쳐 전민합세로 올해의 투쟁과업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수행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우리들자신의 손으로 하루빨리 앞당겨나가야 한다.

자력갱생은 당의 결정, 지시를 물불을 가리지 않고 관철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질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의 로선을 확고히 틀어쥐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주인다운 자각,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적극 탐구동원하며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맡겨진 생산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정확히 수행하여야 한다.누구나 자력갱생의 비결도, 기적창조의 열쇠도 과학기술에서 찾고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적극 참가하여 올해 진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의 조직자, 지휘성원이며 대중을 혁명과 건설에로 불러일으키는 교양자, 선도자이다.일군들의 주동성, 창발성, 활동성에 의하여 당결정관철의 지름길이 열리고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높이 발휘된다.

모든 일군들은 진취적인 사고방식과 사업태도를 지니고 당의 결정, 지시를 제기일에 완벽하게 집행하는 일군, 부닥치는 난관을 통이 큰 작전으로 완강하게 뚫고나가는 담이 크고 전개력이 있는 일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투쟁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현실적조건에 맞게 사업을 재작전하고 현존토대와 능력으로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과업을 무조건 집행할수 있는 방안과 묘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한다.비혁명적이고 비적극적인 태도, 무책임성과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비롯한 그릇된 일본새와 단호히 결별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다.당조직들은 올해 투쟁목표들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조직력과 지도력을 최대로 발휘하여야 한다.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려 그 어디서나 혁신적앙양과 경쟁의 분위기가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행정경제일군들이 맡은 사업을 대담하게 밀고나가도록 당적으로 적극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로동당원들이 어렵고 힘든 일에 언제나 앞장서도록 더욱 각성분발시켜 당결정서에 《집행》이라는 기록만이 새겨지게 하여야 한다.

모두다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는 영웅적조선인민의 기질과 본때를 다시한번 만천하에 떨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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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주체의 사상론을 백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혁명적사상공세의 포성을 더 높이 울리자

주체112(2023)년 11월 1일 로동신문

 

부닥치는 곤난을 과감히 맞받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보란듯이 열어나가는 오늘의 기세찬 진군은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 무궁무진한 정신력에 의하여 추동되는 사상의 총진군이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구마다에서 사상전의 힘찬 포성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우리의 힘과 지혜, 분투로써 쟁취한 값비싼 승리와 성과들을 더 큰 성공에로 이어놓고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상사업에 혁명의 승패, 나라의 전도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사상혁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사상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다.우리 당은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간고한 시련의 고비들이 막아설 때마다 사상의 위력으로 전환적국면을 열며 자기의 발전행로에 자랑찬 영웅서사시를 빛나게 아로새겨왔다.

우리 당의 가장 큰 예비, 혁명발전의 동력은 수백만 당원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있다.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도수를 더욱 높여 전체 인민을 당정책관철에로 총분기시킬 때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혁명적인 사상공세야말로 무에서 유를 낳고 그 어떤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기적창조의 위력한 무기라는것이 장구한 조선혁명의 력사적총화이다.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혁명과 건설이 전진하고 대중의 정신력이 고조되는것만큼 기적과 혁신이 일어난다는것은 올해의 투쟁과 이룩된 성과들이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만들기 위한 투쟁과정에 애로와 곤난이 적지 않았지만 사상전의 불길속에서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인민들의 사상감정이 비상히 승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는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열기가 고조되였다.올해 진군의 투쟁방향과 목표가 뚜렷이 명시된 당중앙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인식하기 위한 학습이 심도있게 진행되여 대중의 정신무장사업에서 진전이 이룩되는 속에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봉화가 료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졌다.알곡증수로 들끓는 사회주의전야와 새로운 시대속도가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는 대건설전역들, 당결정관철로 약동하는 일터들, 출근길과 작업의 쉴참을 비롯하여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간이 그대로 정치사업, 사상사업과정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였으며 국가방위력강화에서 비약의 전성기가 열려지게 되였다.

지금 전체 인민들은 우리 공화국의 국위와 국력이 만방에 과시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이 이룩된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당중앙을 따르는 길에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신념을 더욱 굳히며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고 보총에도 사상을 만장약하면 그 어떤 현대적인 무장장비보다 더 큰 위력을 낼수 있다는 우리 당의 지론은 과학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올해를 마감까지 더 알찬 성과로 떳떳이 마무리하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당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높은 목표를 빛나게 달성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지금이야말로 사상전선에서 혁명의 북소리, 진격의 나팔소리를 더 높이 울려 인민들의 비등된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 온 나라에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차넘치게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당겨와야 할 때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혁명적사상공세의 포성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키고 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인민들속에 심어주는 확성기, 마이크의 출력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을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로 틀어쥐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모든 사회성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유일적으로 지배하게 만들어야 한다.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하부말단까지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며 그 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상공세를 힘있게 들이대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정책의 진수와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기 위한 대중적인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을 진공적으로 벌려 누구나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길이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도록 하는데 사상사업의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특출한 령도력으로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줄기차게 빛내여나가시는 혁명의 위대한 령도자,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폭넓게 진행하여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생활속에서, 투쟁속에서 당중앙의 위대함과 고마움을 심장으로 간직하도록 하여야 한다.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 안겨사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한시도 잊지 말고 사업과 생활의 순간순간을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보답의 자욱자욱으로 이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철주야의 애국애민의 령도실록을 깊이 새겨주고 그 과정이 당중앙만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억센 신념과 의지를 심어주며 공고히 다지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격변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새롭고 참신하게 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사상사업을 대중에게 무작정 들이먹이는 식으로 해서는 그 실효를 높일수 없다.시대발전에 부합되게 사상사업의 내용을 심화시키고 다양한 형식과 방법들을 부단히 연구적용하여야 사상교양사업의 실효가 실천에서 뚜렷이 나타나게 된다.

강연을 한건 하고 정치사업을 하나 해도 인민들이 듣고싶어하고 알고싶어하는 문제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잘 해설하여야 한다.도식과 경직, 모방과 답습을 철저히 극복하고 새롭고 참신한 사상사업형식과 방법들을 탐구적용하며 대중교양에 이바지할수 있는 공간들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출판보도, 문학예술부문에서 오늘의 벅찬 현실과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담은 참신하고 호소성이 강한 명작, 명편집물들을 많이 만들어내여 대중의 혁명적기세와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어야 한다.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마다에서 예술선전대, 경제선동대활동을 통한 화선식선전선동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려야 한다.

당선전부문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선전부문 일군들은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기본열쇠가 자질향상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하기 위한 학습을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진지하게 하는것을 습벽화하여 총알처럼 땅땅 여문 정수분자로 준비하여야 한다.누구를 만나도 쉽게 친숙해지고 한번의 걸음, 한번의 정치사업으로 사람들의 심장에 투쟁의 불을 지필줄 아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일대 사상공세를 벌려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라는 철리를 깊이 심어주는것과 함께 올해의 투쟁목표는 주객관적조건과 잠재력을 충분히 타산하여 세워진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투쟁과업이며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점령할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배가해주어야 한다.온갖 곤난속에서도 올해에 이룩되는 하나하나의 성과들을 통한 선전을 강화하여 누구나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더욱 힘차게 울려 자력갱생의 불길,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다음교대, 다른 작업반과 직장의 혁신을 위해 진정을 기울이는 긍정적소행들을 적극 찾아 소개선전하여 누구나 집단적혁신운동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그 어디에나 당중앙의 사상과 정책을 직선적으로 반영한 힘있는 구호들과 표어들을 게시하여 일터와 현장이 그대로 구호집이 되고 교양마당이 되게 하여야 한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주체의 사상론의 견인력과 생활력은 앞으로도 영원하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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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결과를 이루어내자

주체112(2023)년 10월 26일 로동신문

전인민적인 진군기세를 배가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에
기어이 승리의 기발을 휘날리자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려는 전인민적인 투쟁기세가 날이 갈수록 격앙되고있다.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결과로써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를 드리자, 이것이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일관하게 내밀고있는 사회주의건설도 말그대로 인민이 바라고 그려보는 리상사회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으로서 그 투쟁이 심화될수록 인민들의 피부에 직접 가닿는 실질적인 결과물이 현실로 나타나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간고하고도 완강한 투쟁으로 이룩한 귀중한 성과에 토대하여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나아가는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섰다.

당중앙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였으며 인민경제 각 부문들에서 수행하여야 할 경제지표들과 12개 중요고지들을 기본과녁으로 정하고 그 점령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뜻깊은 올해에 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줄기차게 달성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이고 의지이다.

올해 우리 당과 국가가 나아갈 과학적인 진로와 실천방략을 뚜렷이 밝혀준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의 애국열의가 전례없이 고조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는 확실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혁명적진군을 다그쳐오는 과정에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이 보다 적극화되고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이 더욱 과감히 전개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손으로 이루어낸 빛나는 성과이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기질이며 투쟁본때이다.무슨 일이나 시작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잘하는것 역시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립증하는 자랑찬 변혁적실체들을 떠올리기 위함에 애국의 힘과 지혜,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할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투신력을 발휘하여 실제적이고도 실질적인 결과를 이루어냄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더 알찬 성과로써 올해를 떳떳이 마무리짓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 우리의 분투와 노력으로 얼마든지 해낼수 있다는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 천배로 가다듬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그 실현을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오늘의 투쟁이 조국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임을 다시금 새겨안고 하루하루를 새로운 창조와 혁신, 높은 실적으로 빛내여야 한다.올해 투쟁목표수행이 자신들의 책임성과 헌신성여하에 달려있다는 사명감, 올해의 진군길에 뚜렷한 자욱을 새기겠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가 심장마다에 차넘쳐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의 투쟁과업들을 훌륭한 실체로, 성공작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도를 보다 치밀하고 박력있게 하여야 한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맡은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경제목표들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이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를 이룩하며 올해의 승리적진군을 힘있게 떠밀어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고 그에 따르는 총화와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정비보강사업을 보다 강하게 밀고나감으로써 올해의 투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철저하게,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주도성, 창조성, 활동성이자 높은 사업실적이고 당결정집행의 완결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책무를 자각하고 막중한 중압감, 긴장된 책임의식을 항상 견지하며 오늘의 총진군에서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여야 한다.당과 국가가 결정한 경제발전목표와 과업관철에서 수행한것과 미진된것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며 모든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들을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한다.《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대중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당정책집행에로 힘있게 주도하고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공고히 하면서 끊임없이 새것을 지향하고 실천하는 일군, 높은 애국심, 애민정신을 체질화하고 온넋과 혼심을 깡그리 바치는 헌신분투로써 실제적인 결과물을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이 내놓는 일군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사상공세의 열도이자 올해 진군의 힘찬 승전포성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대중의 정신력과 애국적열의를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북소리를 더욱 높이 울려야 한다.올해의 투쟁이 당중앙의 권위를 보위하고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승리적으로 결속하여야 할 중대사임을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며 누구나 뚜렷한 실적, 알찬 성과를 안고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도록 하여야 한다.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2023년을 빛나게 마감지어야 할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

모두다 비상한 책임감, 더 큰 분발과 분투로 실제적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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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령도업적단위들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자

주체112(2023)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신심과 용기를 더욱 배가하며 올해의 투쟁목표점령을 위한 마지막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하루하루를 충성과 애국으로 수놓으며 줄달음쳐온 전인민적인 투쟁이 어느덧 결속단계에 들어선 오늘의 벅찬 현실은 령도업적단위들이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더욱 기운차게 내달릴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이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형단위로 추켜세워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앞장서나가야 합니다.》

령도업적단위들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매우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있다.해당 분야, 해당 부문의 중추인 령도업적단위들이 자기 역할을 바로하여야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활력에 넘쳐 전진비약하게 되고 그만큼 사회주의건설의 힘찬 진군이 가속화되게 된다.

위대한 승리와 세기적인 비약으로 수놓아진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에는 당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관철해온 령도업적단위들의 위훈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전후 재더미만 남은 빈터우에서 세인을 경탄시킨 천리마의 기적을 떠올린 선구자들도 강재를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더 높은 증산성과로 받든 강선의 로동계급이였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엄혹한 난관을 앞장에서 헤친 신념의 강자들도 바로 강계정신의 창조자들이였다.력사와 경험은 령도업적단위들이 선두에서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갈 때 온 나라에 혁명적열정과 기백이 차넘치고 국가부흥의 활로가 펼쳐지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완강하고도 실속있는 투쟁으로 올해를 기어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함에 총매진하고있다.력사가 알지 못하는 힘겨운 곤난과 진통을 인내하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이룩되고있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결사관철하며 시대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령도업적단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주체조선의 강대무비한 국력의 줄기찬 강화를 위한 백승의 지침,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을 가속화할수 있는 명확한 진로를 련이어 밝혀주시고 올해 정초부터 그 실현을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진두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하여 많은 령도업적단위들이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으며 시대의 기수, 본보기로 더욱 자랑떨치고 이 단위들의 사업성과와 경험이 온 나라에 일반화되여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는 기적과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올해의 투쟁이 마지막단계에 이른 지금 령도업적단위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우리 당은 령도업적단위들이 맹활약하며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투쟁을 선두에서 주도하고 견인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령도업적단위들이 더 큰 분발과 분투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야 온 나라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더욱 고조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개선에서 큰걸음을 내짚을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우리앞에는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이제 남은 기간에 올해의 투쟁목표들을 무조건 점령해야 할 책임적인 임무가 나서고있다.전진도상에는 애로와 난관들이 의연 가로놓여있으며 새로운 장애들이 막아나설수 있다.하지만 령도업적단위들에는 이 모든것을 과감히 딛고 솟구치며 발전할수 있는 강령적지침들이 다 밝혀져있으며 그 어떤 어렵고 방대한 과업도 빛나게 수행하여온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다.지금이야말로 령도업적단위들이 시대의 맨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완벽하게 받들어나가야 할 때이다.

절세위인들의 각별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아래 자라난 령도업적단위들의 대오는 그쯘하고 발전토대와 잠재력도 대단하다.령도업적단위들은 당의 의도대로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주도해나가는 견인기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령도업적단위들이 해당 부문의 선두에서 올해 목표점령의 진격로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기수,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대오의 전진속도는 기수가 얼마나 힘있게 내달리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모든 령도업적단위들이 비상한 분발력으로 일제히 용을 쓰며 전진의 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어야 뒤떨어진 단위들도 각성하여 그 기세에 합세할수 있고 전반부문이 올해 목표수행에서 맡은 책임을 다해나갈수 있다.

령도업적단위들에서는 내부예비와 잠재력, 가능성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당결정관철에서 미진된 부분, 형식적으로 집행된 부분들을 철저하게, 완벽하게 마무리해야 한다.남은 기간에 자기 부문앞에 제시된 투쟁과업중에서 큼직한 일감을 하나라도 더 떠메고 그것을 최단기간내에 해제낌으로써 전투력있는 단위의 기상을 뚜렷이 보여주어야 한다.

전반적리익을 우선시하고 뒤떨어진 부문, 힘들어하는 단위를 사심없이 도와주며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적극 이전하고 서로 공유하면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주도하여야 한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 떨쳐나선 령도업적단위들이 고삐를 더 바싹 채며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한다.

농업부문의 령도업적단위들에서는 진심어린 노력으로 마련한 농사작황이 자그마한 허실도 없이 그대로 알곡고지점령에로 이어지도록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함으로써 자랑찬 승전포성으로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어야 한다.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이루는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하여 주요공업부문의 령도업적단위들에서는 이미 이룩한 장성계선을 공고히 하고 그에 토대하여 현존생산능력을 최대로 높이며 정비보강계획을 무조건 제기일내에 완수하여야 한다.

건설부문의 령도업적단위들은 올해에 계획된 살림집건설을 드팀없이 일정대로 내밀어 우리 인민의 도도한 기상과 주체조선의 무궁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경공업부문, 수산부문을 비롯하여 다른 부문의 령도업적단위들에서도 더욱 분발하고 분투하여 혁신적성과로 올해의 결속을 힘있게 떠밀어야 한다.

령도업적단위 일군들이 비상한 책임감과 투신력을 지니고 당정책집행에 혼심을 다 바쳐야 한다.

당정책의 운명, 해당 단위의 사업성과는 일군들의 주도적, 핵심적역할에 달려있다.령도업적단위의 일군들은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자욱이 깃들어있는 중요단위를 당과 혁명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사명감을 한시도 잊지 말고 기관차, 견인기가 마지막까지 만속으로 달리도록 작전과 지휘를 더욱 심화시켜야 한다.

강한 지도력과 집행력, 완강한 투신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앞장에서 뚫고나가는 참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앉으나서나 당결정관철을 위하여 피타게 사색하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초월하며 진군속도를 더욱 가속화하여야 한다.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당정책관철에로 확고히 지향시켜 그들이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결정적단계에서 최대의 마력을 내도록 하여야 한다.

령도업적단위들이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도록 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

령도업적단위의 당조직들은 자기 단위에 깃들어있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으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모든 종업원들이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창조와 혁신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가도록 사상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하며 당이 준 과업을 언제나 결사관철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그대로 이어 드높은 생산실적으로 단위의 영예와 전통을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누구나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체질화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며 종업원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을 끊임없이 개선향상시켜나감으로써 자기 단위가 년말투쟁의 전구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

올해 투쟁의 빛나는 결속은 령도업적단위들의 기수적, 견인기적역할에 크게 달려있다.

모든 령도업적단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뜻깊은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총진군에서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가져오려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당결정의 모든 조항을 완벽하게 집행하자

주체112(2023)년 10월 21일 로동신문

 

공화국창건 75돐과 전승 70돐이 되는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어 지금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긴장한 투쟁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발휘하여 당결정의 모든 조항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함으로써 당앞에 자기의 당성, 혁명성을 뚜렷이 검증받으려는것이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올해는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해나가는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맞이하고있는 우리 혁명에 있어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매우 중요한 해이다.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인민들에게 승리에 대한 자신심과 용기를 배가해주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바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들이 어떻게 관철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당중앙은 올해 2023년을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그 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었다.

당회의들에서 집체적으로 토의하고 채택한 당결정에는 당의 웅대한 설계도를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기 위한 구체적인 투쟁과업이 명시되여있다.당결정은 그 한조항한조항이 우리 당의 권위, 국가의 부흥발전과 잇닿아있으며 앞으로 남은 기간에 어떻게 집행되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의 전진속도가 규제되게 된다.

지금 우리앞에는 비상히 앙양된 진군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한 경제목표들을 빛나게 달성하고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문제해결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할 절박하고도 중요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매일매일의 계획수행과정이자 곧 당결정집행과정이다.어느 한두 부문이나 단위, 지역에서가 아니라 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지역에서 당결정에 반영된 조항들이 완벽하고 착실하게 집행되여나갈수록 우리식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 부흥강국의 새시대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모두다 공화국의 강대한 힘과 위상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한 승리자의 배짱과 자부심을 안고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여야 한다.

전세대 당원들이 발휘한 당결정관철에서의 무조건성의 정신과 투쟁기풍은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중한 교본이다.

당세포결정을 피로써, 목숨으로 지킨 전화의 당원들과 소극성, 보수주의를 불사르며 당의 호소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든 천리마시대 당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일해나간다면 오늘 우리에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우리는 당앞에 다진 맹세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산 모범으로 보여준 전세대들의 고결한 투쟁모습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오늘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애국으로 값있게 수놓아가야 한다.당결정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한 전세대 당원들처럼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 길에서 사소한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당결정을 자랑찬 결실로 이어놓아야 한다.

당결정관철, 올해 투쟁목표점령을 위한 과감한 진군의 선두에서 앞장서 내달려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다.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자면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은 조직자, 집행자, 결속자의 립장에서 당결정을 한조항한조항 구체적으로 따져보며 그 집행을 위한 명안들을 찾아쥐고 빠짐없이 집행하여야 한다.깊은 사색과 탐구로 당결정집행에서 중심고리를 찾아쥐고 생산자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의 심장에 투쟁의 불, 열정의 불을 지펴올려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반드시 수행하여야 한다.과학기술과 인재에 의거하는데 당결정관철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인재육성, 인재발동에 힘을 넣어 자체의 인재력량으로 올해 목표수행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착실하게 풀어나가야 한다.《이쯤하면》, 《적당히》란 없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관철해야 한다.

당결정앞에 지닌 당원의 의무와 책임은 누구나 동등하다.일군이건 로동자이건, 로당원이건 신입당원이건 당결정을 손들어 채택한 당원모두가 그 관철의 직접적담당자로서 자기의 본분에 끝까지 충실하여야 한다.모든 당원들은 당앞에 다진 올해 결의목표들을 빛나게 수행하기 위한 투쟁의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 누구나 선뜻 나서기 주저하는 곳에 남먼저 뛰여들어 분투함으로써 조선로동당원특유의 투신력과 헌신성, 분발력이 어떤 기적적성과를 떠올리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당결정관철의 성과여부는 결정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당조직들은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 새로운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 사상전을 맹렬히 벌림으로써 그 어디서나 당결정관철전의 불길이 더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여야 한다.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며 당결정집행정형을 일별, 주별, 월별로 엄격히 장악총화하면서 적시적인 대책들을 세워야 한다.매일, 매 시각 당결정이 어떻게 집행되고있는가, 미진된것, 형식적으로 집행된것은 없는가를 따져보며 남은 기간에 빠짐없이, 실속있게 집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를 찾아 강력히 실행하여 그 완결을 담보하여야 한다.사람과의 사업, 마음과의 사업을 중시하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당결정관철과 올해 투쟁목표점령에 철저히 지향복종되게 하여야 한다.

새로운 신심과 기대를 안고 시작한 2023년을 더 알찬 성과로 마감지어야 할 시각이 바야흐로 눈앞에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과 기풍을 발휘하여 당결정서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떳떳이 새겨넣음으로써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과감한 진군기세를 더욱 고조시키자

주체112(2023)년 10월 18일 로동신문

 

2023년의 투쟁에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이 달려있다
모두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로!

 

새로운 신심과 희망, 견인불발의 의지를 안고 시작한 2023년의 투쟁이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계속전진, 련속공격의 진군기세를 더욱 격양시켜 당이 제시한 경제발전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고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에 옮겨야 할 결정적시기입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올해 목표달성과 전망과제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를 맡은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으며 지난해보다 더 방대한 대건설사업이 계획대로 힘있게 진척되여 수도와 지방에 새 거리, 새 살림집들이 일떠서고있다.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과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된 여러 부문에서도 련대적혁신과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올해를 마감까지 더 알찬 성과로 떳떳이 마무리지어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당이 제시한 경제발전목표들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것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책임적인 투쟁이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은 국가경제의 현황과 잠재력에 기초하여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의 뚜렷한 개선향상에로 나아가는것을 목표로 하여 작성되였다.해마다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무조건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착실하게, 확실하게 마련해나갈수 있으며 다음단계에로의 경제발전도 확고히 내다볼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오늘 우리 공화국정부에 있어서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를 비롯한 경제목표들을 빛나게 달성하여 나라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문제해결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은 제일 절박한 과제로 나선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올해는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다.올해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를 비롯한 경제목표들을 어떻게 점령하는가 하는데 따라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5개년계획의 방대한 투쟁과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좌우되게 된다.지금의 일각일초, 하루한시야말로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하여 누구나 최대로 분발하고 분투하며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야 할 매우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이다.

과감한 계속전진의 기세드높이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기질이다.

지난 9개월 남짓한 기간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쟁취한 성과는 당의 령도밑에 계속전진, 련속공격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백의 발현이며 당이 주는 과업이라면 무조건 끝까지 해내고야마는 무한한 충성심과 불굴의 혁명정신의 분출이다.

우리는 지금까지의 투쟁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이 포치한 계획과 당면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관철하고 훌륭한 실체로 전환시켜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과감한 진군기세로 힘차게 투쟁해나갈 때 당의 의도대로 올해를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만들수 있다.

우리가 점령하여야 할 목표는 명백하며 우리에게는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무궁무진한 힘과 잠재력이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전진 또 전진함으로써 당이 제시한 올해 경제발전목표들을 무조건 성과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경제발전목표를 수행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물러설 자리도 없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혁혁한 성과와 훌륭한 창조물들을 끊임없이 마련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모든 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고 참신한 형식과 방법에 의거하여 드세찬 사상공세를 벌려 그 어디서나 결사관철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빈틈없는 작전과 구체적인 임무분담, 맵짠 총화와 재포치사업을 부단히 심화시키고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더욱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일터마다에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일군들이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주동성, 창발성, 활동성을 발휘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경제사업에서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혁신이 일어나게, 인민들에게 무엇인가 하나라도 더 차례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현존생산능력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효과있게 리용하여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공화국력사에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펼쳐놓은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를 이룩하며 사회주의경제건설전반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여야 한다.특히 농업부문이 더욱 과감히 분기하여 승전포성을 남먼저 높이 울려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이 맹활약하면 점령 못할 목표가 없다.

일군들은 지난 기간의 사업정형과 자기 단위의 실태를 다시금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현실적조건과 환경에 맞게 경제작전과 지도를 보다 치밀하고 박력있게 하여야 한다.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정책적과업들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이 어려운 모퉁이, 힘든 고비마다 앞채를 메고 대중을 이끌어나감으로써 집단의 앙양된 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야 한다.정치활동가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당의 사상과 정책을 대중속에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하여 그들의 힘과 지혜가 올해 목표점령에로 확고히 지향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두다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더 큰 분발과 분투로 당이 제시한 경제발전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모든 일군들은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 올해 결속을 위한 투쟁기세를 배가해나가자

주체112(2023)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혁명은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에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

자주적이며 자위적인 국가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열리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단계별로 확신성있게 발전시켜나가는 새시대가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활기찬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는 전진과 력동의 시대에 부응하여 모든 일군들이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환히 꿰들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불러일으켜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나라의 전반사업이 잘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떤 사상관점을 가지고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해나가는 과감한 투쟁의 고조기, 격변기를 맞이한 오늘의 시대에는 마땅히 우리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도 그에 상응한 높이에 올라서야 한다.혁명발전의 요구와 변화되는 환경에 대처한 전당적인 투쟁방향과 로선, 정책들이 새롭게 제시되고 그 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확고히 보장되고있는 지금 모든 일군들이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올해 투쟁목표들을 빛나게 점령하자면 결정적으로 정치사상수준과 실무적자질이 높아야 한다.당의 로선과 정책이 아무리 정당하고 그 집행대책이 바로세워져있어도 일군들이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알찬 열매를 기대할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일군은 높은 정치의식과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고 그 어디에서나 당정책을 해설선전할줄 아는 능숙한 정치활동가이다.

높은 정치의식은 정치활동가의 중요한 징표이다.

일군들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만큼 그 누구보다도 정치의식이 높고 정치적감수성이 예민해야 한다.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방침과 요구도 똑똑히 모르고 자기 부문과 단위의 사업개선에 보탬이 되는 건설적의견 하나 내놓지 못하는 일군, 대중을 공감시키고 격동시키며 이끌어나갈줄 모르는 일군은 사실상 눈뜬 소경, 무맥하고 유명무실한 존재나 같다.

정치의식만 높으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다고 말할수 있다.지금 우리 혁명의 전진을 저애하는 주되는 장애물은 부족되는 원료나 자재가 아니라 일군들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과 일본새이다.올해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는 일군들의 무책임성과 무능력, 무규률에 의한 인재로서 이것은 당중앙의 호소에 호흡을 맞출줄 모르고 경종을 경종으로 받아들일줄 모르는 그릇된 사상관점과 정신상태에 근본원인이 있다.사상의식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높은 정치의식을 지닌 일군만이 긴장된 책임의식과 헌신성을 발휘할수 있으며 뚜렷한 실적과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간부라면 응당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고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현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할줄 알며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아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할줄 아는 관점과 사업기풍을 소유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해박한 지식은 정치활동가의 필수적자질이다.

일군들의 사업상권위와 대중의 신망은 직권이나 간판에 의해서가 아니라 높은 실력에 의하여 담보된다.일군들이 당정책에 정통할뿐 아니라 현대과학기술을 비롯한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여야 자기 부문과 단위 발전을 견인하고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지혜를 투쟁목표실현에로 지향시켜나갈수 있다.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에 일군들의 높은 실력과 사업능력이 결합되면 못해낼 일이 없다.

지금 우리는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와 위력을 더욱 불가역적인것으로 다지면서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 총집중하고있다.오늘날 경제건설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이며 경제건설투쟁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성패가 달려있다.일군들은 나라의 경제를 하루빨리 정상궤도에 올려세우는데서 국경밖을 넘겨다볼것이 아니라 남보다 앞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에 철저히 의거하여야 한다.일군들의 사업능력과 실천력은 바로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어떻게 총발동시켜나가는가 하는데서 표현된다.

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현대과학기술발전추세와 성과들, 다방면적이고 립체적인 지식과 폭넓은 상식을 소유한 박식가로 튼튼히 준비할 때 우리 인민의 창조적열의와 적극성을 고조시켜 올해 투쟁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점령해나갈수 있다.

당정책에 대한 능숙한 해설선전은 정치활동가의 기본역할이다.

사람과의 사업, 정치사업은 당일군이건 행정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누구나 다 하여야 할 사업이다.정치사업의 목적이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는데 있는것만큼 당의 로선과 정책을 인민대중의 확고한 신념으로 만들자면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해설선전의 능수가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언제나 일치하며 우리 인민이 리해하지 못하고 접수하지 못할 로선과 정책이란 없다.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절대지지하고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결사관철의 정신, 불굴의 투쟁정신은 이 땅우에 세상을 놀래우는 새로운 기적과 승리를 끊임없이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이다.우리 일군들이 사상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능숙한 해설선전사업으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킬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더 알찬 성과들로 올해를 떳떳이 마무리할수 있다.

그 어디서나,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나 대중이 당정책을 스스로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론리정연하고 설득력있게, 당과 국가가 취한 혁명적조치들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실지사업, 생활과 결부하여 리치에 맞게 해설선전할줄 아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정치활동가이다.

부닥치는 온갖 난국을 과감히 뚫고 전면적국가부흥의 거창한 위업을 추진해나가는 지금 우리 일군들에 대한 당의 신임과 기대는 그 어느때보다 크다.

모든 일군들은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될데 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항상 명심하고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기 위함에 자신들의 지혜와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정치의식,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집대성되여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은 정치의식을 높여주는 대백과전서이다.일군들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방침들을 누구보다 깊이 학습하여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섭취하고 소화하며 그 진수를 똑똑히 파악하여야 한다.늘 정책을 연구하고 현실과 사업을 연구하면서 우리 인민의 충성심과 애국적열의를 남김없이 분출시켜나가야 한다.무책임성과 무능력이야말로 당정책관철과 국가발전에 저해를 주는 무서운 제동기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책임성과 활동성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일군들의 시야가 넓은것만큼 단위사업이 전개되고 능력이 있는것만큼 혁신과 변화를 이룩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가 실력제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사색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분야의 최신과학기술성과와 경제관리지식에 정통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는 시야를 가지며 제힘으로 발전과 비약의 묘술을 찾고 사업을 진취적으로 설계, 작전, 지휘할수 있는 일군이 되기 위한 노력을 순간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우리 당의 혁명적인 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당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 그 생활력에 대한 해설선전을 사람들이 당중앙의 위대성과 업적에 스스로 감복하고 절대적으로 따르도록 원리적으로, 진실하게 하여야 한다.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그들이 알고싶어하고 듣고싶어하는것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넣어주어야 한다.당정책해설을 출근길에서도 하고 일을 시작하기 전에도 하며 사업총화때에도 하고 집체적으로나 개별적으로도 하면서 모든 공정과 계기가 효과적인 해설선전시간, 해설선전공간이 되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이 우리 당이 바라는 정치활동가로서의 자질과 품격, 높은 실력을 훌륭히 갖추도록 적극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일군들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 그들이 자기의 위치와 본분에 맞게 말 한마디를 해도 정책적선에서 하며 모든 문제를 정치적각도에서 풀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이 정치활동가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충실하고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도록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은 우리 당이 금싸래기처럼 귀중히 여기고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키운 혁명의 핵심들이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발동하는 정치활동가로 맹활약하여야 할 때이다.

전체 일군들이여, 우리 당이 바라고 시대와 혁명이 요구하는 능숙한 정치활동가로 철저히 준비하여 뜻깊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천만심장의 웨침-이 세상 끝까지 우리 당만을 받들고 따르리! -어려울 때일수록 당은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고 인민은 당의 품에 더 깊이 안겨드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을 전하며-

주체112(2023)년 10월 9일 로동신문

 

세월은 쉬임없이 흐르고흘러 위대한 우리 어머니-조선로동당이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때로부터 어느덧 78번째 년륜을 새기고있다.

마치와 낫과 붓이 아로새겨진 성스러운 붉은 기폭을 세기의 창공에 높이 휘날리며 모진 풍파속에서도 무수한 기적과 전변을 창조해온 우리 당, 지나온 한해 또 한해, 맞고보내는 날과 달들을 매일과 같이, 매 순간과 같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려정으로 수놓아온 우리 당을 우러르며 천만아들딸의 마음은 더없이 숭엄한 격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그 품을 떠나서는 결코 생각할수 없는 어제날에 대해 긍지높이 돌이켜보고 오직 그 품에서만 꽃피울수 있는 미래에 대해서도 가장 굳건한 확신만을 안고있는 우리 인민에게는 이 행성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또 하나의 감명깊은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어려울 때일수록 당은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고 인민은 당의 품에 더 깊이 안겨드는 정과 사랑의 력사, 혼연일체의 그 힘으로 만난을 이겨내며 세인의 경탄과 부러움의 각광속에 밝은 미래를 마중가는 값높고도 행복한 나날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모진 극난속에서의 줄기찬 전진비약, 이것은 오늘날 세인이 경탄하는 우리 조국의 가슴벅찬 시대상이다.

한두해도 아닌 장장세월 량립하기 어려운 극난과 전진이라는 두 극속에서 우리의 생활이 흘러왔다고 볼 때 이 말이 안고있는 깊은 의미에 대하여, 우리가 지니고있는 힘의 거대함에 대하여 생각해보지 않을수 없다.

과연 무엇이 이런 놀라운 현실을 낳았는가.우리에게는 제국주의를 발아래로 굽어보는 막강한 군력과 창조와 번영의 눈부신 실체들에서 과시되는 무궁무진한 저력만이 있는것이 아니다.

비록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천만이 심장으로 느끼는 또 하나의 힘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어려울 때일수록 당은 인민을 더 뜨겁게 품어안고 인민은 당의 품에 더 깊이 안겨드는 사회주의조선특유의 일심단결이다.

참으로 위대하다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다.

세월의 풍파가 사나울수록, 고난과 역경이 중첩될수록 인민을 더 뜨겁게 품어안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

아직 우리의 생활에는 어려움도 있지만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만지는 당의 사랑과 은정을 넘치도록 받아안으며 사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우리는 지금 불빛이 환한 화성지구의 새 거리를 걷고있다.

독특한 현대미와 웅장함의 한복판에 서있다는 생각으로 하여, 발목이 시도록 걷고 또 걸어도 끝이 없을 사회주의리상향을 한눈에 안아본다는 흥분으로 하여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의 노래구절도 절로 흘러나온다.

그러나 이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의 시선이 가닿는 또 다른 곳에서는 다가올 래일이 어떤것인가를 안아볼수 있게 하는 가슴젖는 행복의 실체들이 솟구치고있었다.불밝은 화성거리의 창가들마다에서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흐를 때 그곁에서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물들이 완연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다.또 한번 눈길을 돌리면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이 그에 짝질세라 승벽내기로 들끓는다.말그대로 눈으로 볼수 있는 모든 곳에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이루기 위한 당의 숙원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우리는 새 거리에 보금자리를 편 복받은 주인공들과도 무릎을 마주하였다.

어디서나 볼수 있고 만날수 있는 하나같이 평범한 사람들이였다.그런 이들이 황홀한 새 거리의 주인들로 될수 있은것은 특출한 공적을 세워서도, 남다른 위훈을 창조하여서도 아니다.단 하나 위대한 당의 품에 안긴 인민이라는 그 행운으로 하여 이토록 눈부신 새 거리, 새집들에 보금자리를 편 복받은 사람들,

지금이 어떤 때인가고, 그처럼 해야 할 일이 많고 난관도 많지만 평범한 인민들을 위해 이토록 천만금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사랑에 어떻게 고마움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뜨거운 눈물을 쏟는 그들의 모습이 가슴을 파고든다.

우리의 귀전에 잊을수 없는 지난 4월의 그밤,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장에서 울려퍼지던 인민의 환호성이 메아리쳐온다.인민은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감격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고 우리의 어버이께서는 새집에서 보금자리를 펴게 될 인민들에게 허리굽혀 인사를 드리시던 격동적인 그 화폭,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 그처럼 크나큰 사랑을 안겨주시고도 인민이 드리는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시기에 앞서 오히려 먼저 인사를 보내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영상이 다시금 눈앞에 어려온다.

결코 수도 평양만이 아니다.

흘러온 10여년세월에 우리는 얼마나 많은 《화성거리》들과 상봉했고 준엄한 국난속에서 더더욱 피부에 가까이 와닿는 어머니의 사랑을 절감했던가.

어렵고 힘든 곳일수록, 멀고 외진 곳일수록 당의 사랑은 더 뜨거이 가닿고있다.새집들이소식들이 끊임없이 전해지고있는 사회주의전야의 그 어디에나 서보라.봄내여름내 성실한 구슬땀을 흘리는 이 나라의 미더운 애국자들인 농업근로자들을 행복의 금방석에 앉혀준 우리 당이다.그 사랑이 너무도 고마운것이여서, 그 진정이 너무도 웅심깊은것이여서 사회주의농촌의 그 어디에서나 로동당만세의 웨침이 끝없이 울려퍼진다.

조국보위초소에 선 자식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너나할것없이 희한한 새집을 사진으로 찍어 편지를 부친다.아들딸 시집장가보낼 생각으로 부모들의 마음이 흥그러워지고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질줄 모른다.

처음 새집에 들어설 때 너무 꿈만 같아 여기저기를 쓸어보고 또 쓸어보며 계속 눈물만 흘렸다고, 우리 원수님 아니시면 누가 자식대, 손자대에까지도 손색없을 이런 훌륭한 집을 지어주겠는가고, 이제는 농사만 잘 지으면 정말이지 남부러울것이 없다고 말하던 한 녀성농장원의 진정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어려울수록 인민을 따뜻이 품어안는 당의 모습은 이렇게 온다.세상에 아무리 재부와 자원이 넘치는 나라라고 하여도 인민의 제일 큰 소원인 집을 이처럼 수많이, 이처럼 훌륭하게 일떠세우는 나라가 과연 어디에 또 있겠는가.아무리 인민을 위한다고 해도 이토록 국난의 시기에 이렇게 통이 큰 작전을 펼치며 그처럼 끝없이, 그처럼 희한하게 온 나라를 인민의 보금자리로 꽉 채우는 그런 당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어머니의 한생을 쥐여짜면 사랑과 헌신이라는 대답이 나온다.멀고 가까운 자식이 따로 없고 잘나고 못난 자식이 따로 없는것, 품어안는 정에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고 어려움은 있어도 불가능은 없는것이 바로 어머니의 사랑이고 헌신이다.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절절한 말씀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그러면 인민에게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시려 참으로 멀고 험한 길을 많이도 걸으시고 참으로 무수한 밤을 지새우신 어버이에 대한 생각으로 눈굽젖어든다.

은파군 대청리의 감탕길, 떠내려간 교각을 림시방틀로 대신한 검덕의 위험천만한 철다리길, 혹심한 태풍피해를 입었던 홍원의 바다가 돌서덜길…

지금 이길들에서는 그날의 흔적을 찾아볼수 없다.그러나 그곳에 서면 오늘도 메아리처럼 울려퍼지는 어버이의 절절한 목소리를 되새기게 된다.

최근에 련이어 들이닥친 엄청난 장마철폭우와 태풍피해로 인해 몰려드는 근심과 고충도 없지 않지만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고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것이라고, 하늘같은 인민의 믿음에 무조건 보답할것이라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친부모, 친형제들도 와보지 못한 곳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먼저 오시였다고 격정을 터치던 피해지역 인민들의 눈물젖은 목소리를 들으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일수록 더 뜨겁게 안아일으켜주는 우리 당의 손길이 어떤 기적을 안아왔는가를 잘 알수 있다.

이토록 세상에 둘도 없는 열렬하고 무한한 진정으로 인민을 품어 안아주는 은혜로운 당이 있기에 온 나라 아이들이 우리가 만든 학용품이 든 가방을 메고 우리가 만든 교복을 떨쳐입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으로 들어서는 가슴젖는 현실도 펼쳐질수 있었다.당과 국가의 중대사가 토의되는 중요회의장에서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먹이는 문제가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선포되였을 때에도 인민은 어려울수록 더욱 극진해지고 열렬해지는 우리 당의 사랑,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 당의 은혜로움을 페부로 절감하지 않았던가.

하기에 우리 인민은 당이라는 말의 참뜻을 사전에 정의된 언어적개념으로만 리해하지 않는다.인민에게 있어서 당이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고 당의 품이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변함없이 이 땅의 아들딸모두를 더욱 뜨겁게 안아주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품이다.

당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 또 가리라.이것이 바로 날이 갈수록 억세여지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고 삶과 투쟁의 매 순간마다 인민을 이끌어주며 그 어떤 고난도 뚫고나가게 하는 진함없는 열정과 힘의 원천이다.

어려울수록 더 뜨겁게 안아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품에 인민은 더 깊이 안겨든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당을 따르는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진정은 오히려 더 강렬해지고있다.

하늘땅 끝까지 오직 우리 당만을 따르리!

인민의 이 진정이 거대한 애국의 힘으로 분출되고있다.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지하막장들에서, 가없이 펼쳐진 옥야천리와 과학연구기지 등 인민이 있는 모든 곳에서 당에 기쁨을 드리고 나라에 보탬을 주기 위한 애국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그속에는 준엄한 전쟁의 포화를 헤쳐온 로병들도 있고 10대, 20대의 청년들도 있으며 일군들과 평범한 근로자들, 나어린 학생소년들도 있다.

《오늘의 애국운동도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일이 아닙니까.지금까지 당에서 우리를 키워주고 보살펴주었는데 천만분의 일도 못되는 일을 해놓고 그것을 어떻게 보답이라고 할수 있겠습니까.공화국공민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했을뿐입니다.》

우리와 만났던 한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격정에 넘친 토로이다.

이런 뜨거운 진정들이 모이고 합쳐 우리 당을 받드는 힘이 되고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우리 국가를 힘차게 떠미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있다.인민경제의 수많은 부문과 단위들에서 년간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지금도 온 나라의 농촌들에서 련이어 전해지고있는 희소식들은 당만을 따르는 인민의 진정, 인민의 힘이야말로 위대한 우리 국가를 떠받드는 원동력이라는것을 보여주는 긍지높은 대답이 아니겠는가.

세상은 넓고넓어도 이렇듯 위대한 힘을 가진 나라는 없다.어려울수록 당은 인민을 더 뜨겁게 품어안고 인민은 당의 품에 더 깊이 안겨들며 만난을 딛고 광명한 미래에로 끝없이 전진해나가는 나라, 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의 진모습이 있다.

위대한 어머니당과 우리 인민의 이 정의 피줄기는 어떤 힘으로도 가를수 없고 막을수 없다.

이러한 힘이 있어 우리는 바라는 모든것을 다 이룰수 있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어머니당, 한없이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이 세상 끝까지 따르고 받들며 인민은 모든 꿈과 리상 다 이루리라.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인민은 길이길이 살리라.(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전체 당원들이여,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자

주체112(2023)년 10월 6일 로동신문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에서 선봉투사의 본분을 다해나갈 당원들의 기세가 비상히 격앙되고있다.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전면적국가발전을 힘있게 떠미는 당원들의 투신력과 적극성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앙양된 혁명열의를 더욱 고조시키는 열원으로 되고있다.

당중앙은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수백만 당원들이 지닌 고결한 충의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크게 믿고있다.

모든 당원들은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를 더없는 영광으로, 제일가는 재부로 간직하고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조선로동당원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우리 당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투쟁에서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며 선봉적역할, 핵심적역할을 다해왔다.지난 9개월간의 투쟁은 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킨 당원들의 헌신적이고 주동적인 역할이 뚜렷이 부각된 중요한 계기였다.그처럼 엄혹한 난국속에서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가 활력있게 전진한것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떠올리는데 혼심을 다 바친 우리 당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앞에는 간고분투,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쟁취한 값비싼 승리와 성과들을 더 큰 승리와 성과로 이어놓고 올해를 빛나게 결속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모든 당원들은 오늘의 투쟁에서 심장의 더운 피로 진군로를 열어나가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역경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완강한 실천력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당원들의 선봉적, 핵심적역할, 바로 이것은 우리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당의 권위와 위신은 내세운 투쟁강령들이 어떻게 실행되고 국가부흥, 혁명실천에 얼마나 이바지하는가에 의하여 좌우된다.나라와 인민의 운명수호,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웅대한 목표들을 제시하고 가장 철저하게 실현해나가는 당만이 자기의 위력을 백배하며 승승장구할수 있다.

조선로동당이 지닌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다.맞다드는 난관을 벅찬 승리로 전환시키고 당이 제시한 무거운 과업들을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우기 위한 오늘의 투쟁이야말로 당원들의 강한 진취성과 근면성으로 추진되는 총진군이다.모든 당원들이 투신력과 활동성을 배가하며 대중의 선봉에 서서 맹활약할 때 결심하면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하고 세기적인 기적만을 창조한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는 올해의 다련발적인 성과로 더욱 높아지게 될것이다.

당원들의 선봉적, 핵심적역할, 바로 여기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알찬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2023년을 마감지을 시각이 얼마 남지 않았다.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부흥강국의 리상을 안고 한마음한뜻으로 달려온 우리의 신념과 노력이 위대한 새 승리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오늘의 투쟁여하에 달려있다.우리가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올해를 더 크고 더 훌륭한 성과로 떳떳이 마무리짓자면 모든 당원들이 그 어느때보다 비상한 각오와 혁명적열정,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오늘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초소에는 당의 손길아래서 혁명하는 법을 배우고 난관을 이기는 묘술을 터득하며 기적창조의 능수로 자라난 당원들이 있다.기수의 발걸음속도이자 부문과 단위의 전진속도이고 당원들의 선봉적, 핵심적역할이자 당결정집행의 힘있는 박차이다.당원들이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선봉투사가 되여 대중을 더 큰 성과에로 인도할 때 부문과 단위가 일떠서고 우리 국가의 전반적국력은 또다시 새로운 경지에 올라서게 될것이다.

모든 당원들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투쟁에서 전진하는 대오의 핵심이 되고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 자기 단위, 자기 초소를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세차게 끓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 위민헌신의 위대한 발걸음에 전진의 보폭을 따라세워야 한다.

당원의 모습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데 있다.

모든 당원들은 새해의 첫시작부터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강대한 우리 국가의 힘과 위상을 더 높이 떨치고 우리 인민을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기 위해 불철주야의 로고와 심혈을 바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조국관, 인민관을 따라배워야 한다.올해 투쟁목표완수를 위한 공격전에서 난관이 제기될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사를 교과서로 삼고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대책해나가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당과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비상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모든 사업의 성과여부는 어떤 각오와 립장을 가지고 투쟁해나가는가에 달려있다.투철한 사상관점에서 혁명적인 사업태도가 나오고 책임성과 창발성, 활동성과 적극성이 배가된다.

모든 당원들은 올해 투쟁목표완수의 중요성과 오늘의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막중한 사명감을 심장깊이 새겨안아야 한다.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겠다는 투철한 각오, 당에서 준 과업을 집행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 물러설 자리도 없다는 불굴의 의지를 백배로 가다듬어야 한다.공격전에 나선 화선병사의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자랑찬 투쟁과 위훈으로 빛내이며 올해의 마감까지 계속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당결정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적극적인 선봉대, 능숙한 선동대가 되여야 한다.

전체 당원들은 당원의 영예는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완강한 실천투쟁과 그 성과에 의하여 빛나게 된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당결정을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어려운 모퉁이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짐을 져도 제일 무거운 짐을 지며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서라도 전진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을 제거해버리고 대오의 승리적전진을 보장하여야 한다.

당원들은 대중의 심장에 투쟁의 불, 애국의 불을 지펴주는 불씨가 되고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맡겨진 과업수행에서 뒤떨어진 사람은 없는가, 제기된 문제의 해결방도는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며 동지들과 집단을 위해 투신하고 정과 사랑을 기울여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 긍정창조,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당정책에 정통하고 그 진수와 내용을 대중에게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함으로써 그들이 당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고 그 관철에 혼심을 바치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이 선봉투사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원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드높은 애국열의를 남김없이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립체적으로, 력동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당원들의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그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하여야 한다.선봉투사로서의 훌륭한 역할로 혁명의 년대기들을 빛내여온 전세대 당원들의 견결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 모든 당원들의 가슴속에 그들의 숭고한 넋이 살아높뛰게 하여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집행해나가는 직접적전투단위인 당세포가 맹활약해야 한다.당세포들은 당원들의 당생활수준을 높이고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함으로써 그들이 오늘의 투쟁에서 기수,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도록 적극 이끌어주어야 한다.

오늘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승리해야 할 일대 공격전이며 당중앙은 지금 수백만 당원들을 보다 거창한 투쟁과 위훈에로 부르고있다.

전체 당원들이여,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줄기차게 이어온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더 용감하게, 더 힘차게 내짚어 올해를 기어이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올해 투쟁목표점령에 총분기하자

주체112(2023)년 10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에서 모두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총분기함으로써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자고 하신 열렬한 호소가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혹독한 난국을 과감히 헤치며 쟁취한 값비싼 승리와 성과들을 더 큰 성공에로 이어놓음으로써 자랑찬 결실로 올해를 결속하려는 전체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적대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이끌어나가면서 세계가 괄목하는 기적적승리들을 련이어 안아오고있는 우리 당의 령도는 인민들에게 무한한 긍지와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주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이 간직한 필승의 신념과 자신심,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숭배심이며 세인이 우러르는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고 올해의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내짚은 때로부터 9개월이 지나갔다.그 나날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의 위대함과 변혁적위력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속에서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힘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나라의 국가방위력, 핵전쟁억제력강화에서 비약의 전성기가 펼쳐졌으며 농업을 비롯한 경제발전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전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자랑찬 승리들을 쟁취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기질이며 투쟁본때이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충성과 애국의 힘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이다.

올해 투쟁목표의 성과적점령, 이것은 5개년계획의 운명과 직결된 사활적인 과제이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다.우리가 올해에 이룩한 하나하나의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은 국가경제의 명맥과 전일성을 고수하고 다음단계의 보다 거창한 투쟁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갈수 있게 하는 더없이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뜻이다.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과 투지, 완강한 분발력을 더 높이 발휘하며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하여 내세운 투쟁목표수행에 총매진할 때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가 마련되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되게 될것이다.

올해 투쟁목표의 성과적점령, 이것은 비상히 강화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더욱 힘있게 떨치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다.

우리 당이 정책적과업들을 반드시 성공적인 결실로 이어놓고저 하는것은 단순히 눈에 띄우는 경제성과만을 거두자는것이 아니다.올해의 진군과정을 통하여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 우리 국가의 무궁무진한 자립적발전잠재력과 기상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각인시키자는데 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대회가 펼친 웅대한 작전도따라 전면적국가발전을 가속화하는데서 기어이 수행하여야 할 방대한 투쟁과업들이 나서고있으며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다.조건과 환경에 포로되면 사명과 책임이 밀려나기마련이며 언제 가도 강국의 꿈과 리상을 실현할수 없다.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념을 더욱 억세게 가다듬고 무책임성과 무능력, 소극성과 같은 비혁명적인것을 모조리 불살라버리며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도약해나갈 때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반적국력은 올해를 기점으로 하여 또다시 새로운 높이에 올라서고 공화국의 존위는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더 큰 성공과 승리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우리의 분투와 노력, 투쟁여하에 달려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투신력을 발휘하며 올해 투쟁목표완수에 총궐기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전투력, 활동력이자 올해 진군의 힘찬 승전포성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 총폭발시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올해 투쟁목표점령이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시키고 정치사업,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일군들과 생산자대중의 힘을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확고히 지향시켜야 한다.일군들이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주도해나가도록 힘을 실어주고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혁명적인 대중운동, 전인민적인 애국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

누구나 비상한 각오와 완강한 의지를 백배로 가다듬고 올해의 전인민적진군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추호도 드틸수 없는 혁명임무로, 지상의 명령으로 간주하여야 하며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올해 투쟁목표수행이 자신들의 분투와 노력여하에 달려있다는 막중한 사명감, 올해를 실제적인 사업성과와 자랑찬 창조물로써 떳떳이 마무리짓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최상의 수준에서 수행하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누구나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자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는 진짜배기충신,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투쟁목표를 가장 완벽하게, 가장 철저하게 점령하기 위한 일대 공격전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맡은 부문과 단위들에서부터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야 한다.농업부문에서는 완강한 투쟁과 견인불발의 노력으로 마련된 흐뭇한 작황이 그대로 알곡고지점령에로 확고히 이어지도록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 총동원하여야 한다.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하여 국가경제의 기둥인 주요공업부문들에서는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이미 이룩한 장성계선을 공고히 하며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로써 오늘의 승리적진군을 힘있게 견인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자기앞에 맡겨진 과업이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중대사임을 명심하고 그 철저한 집행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과업중에서 수행한것은 무엇이고 수행하지 못한것은 무엇인가를 엄밀히 따져보며 목표달성을 위한 작전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완강하게 내밀어야 한다.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무조건 수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고 그에 따르는 맵짠 총화를 따라세워 계획이 미달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들과 도, 시, 군인민위원회들은 나라의 경제전반과 해당 지역의 경제사업실태를 말끔히 장악하고 경제작전과 지도를 보다 치밀하고 박력있게 하여 당과 국가의 경제발전목표와 과업들이 빛나게 달성되도록 하여야 한다.

올해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는데서 당과 국가의 일익을 맡은 일군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는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일군들은 고도의 정치의식, 막중한 책임의식을 지니고 언제나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며 만짐을 지고 뛰고 또 뛰여야 한다.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이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자각,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맡겨준 당중앙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올해 투쟁목표점령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당과 국가의 정책집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현실적조건에 맞게 재작전하는 사업을 심화시켜 당의 결정과 지시를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실속있게, 완벽하게 관철해나가야 한다.올해 진군의 승리적결속을 위함에 온넋과 혼심을 깡그리 바치는 헌신분투로써 실천적인 성과들을 내놓는 일군, 당의 로선과 정책을 누구보다 잘 알고 당과 조국, 인민을 위하여 한가지라도 더 유익하고 훌륭한 일을 할 일념에 항상 충만되여있는 일군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새로운 신심과 기대를 안고 시작한 2023년의 결승선이 우리앞에 있다.

모두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완강한 실천력으로 우리 조국의 강화발전을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 총분기함으로써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더욱 과감히 벌리자

주체112(2023)년 10월 1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공화국의 강대한 힘과 위상을 다시금 긍지로이 체감한 뜻깊은 9월의 격정과 환희에 넘쳐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전인민적인 애국열의가 비상히 고조되는 속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투쟁목표들을 빛나게 달성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으며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도 완강히 추진되고있다.온 나라 농촌이 농사결속을 위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우리는 지금의 이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더 큰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여 올해의 투쟁과업들을 무조건 관철하고 훌륭한 실체로 전환시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올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인 동시에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해나가는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맞이하고있는 우리 혁명에 있어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매우 중요한 해이다.

당중앙은 2023년을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데 대하여 호소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전략적과업들을 제시하였다.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당과 국가의 중요정책적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헌신적인 투쟁을 과감히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조선인민군창건 75돐과 전승 70돐,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를 비롯한 국가적인 행사들을 통하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과 최강의 혁명무력의 전투적기상이 남김없이 과시되였으며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투쟁에 모두가 총궐기해나섬으로써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실제적인 전진발전이 이룩되였다.극심한 자연재해를 이겨내고 풍작을 거두고있는 농업발전의 놀라운 현실과 날마다 몰라보게 일떠서는 새 거리, 새 살림집을 비롯하여 나라의 곳곳에서 일어나고있는 기적적인 변화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줄수 있는 밝은 전망을 기약해주고있다.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계획의 주요과업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고 우리 식의 위력한 핵공격수단들과 새로운 전략무기체계개발도입에서 급진적인 도약을 이룩함으로써 나라의 국가방위력, 핵전쟁억제력강화에서 비약의 전성기를 확고히 열어놓은것은 올해 우리 인민이 자체의 힘으로, 자신의 손으로 이룩한 결실이고 빛나는 기적이다.

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진행하신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계기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위가 다시한번 만천하에 힘있게 떨쳐지고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강국공민의 드높은 자존심과 도도한 정신력이 더욱 억세게 자리잡았으며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전인민적인 투쟁기세가 배가되였다.

우리가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는 더없이 귀중하고 자부할만 하다.그러나 우리앞에는 벅찬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올해의 마감까지 더 알찬 성과로써 떳떳이 마무리지어야 할 무거운 책임이 나서고있다.

이제 남은 기간 내세운 투쟁목표를 어떻게 달성하는가에 따라 지금까지 완강한 노력과 분투로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공고히 하고 빛내이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결정되게 된다.

우리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올해 투쟁목표들을 반드시 점령하여야 한다.정치와 경제, 문화의 모든 방면에서 지금까지의 투쟁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올해 투쟁과업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관철하고 훌륭한 실체로 전환시키는데 더 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이룩한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전진, 련속도약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기질이고 투쟁본때이다.지금 뜻깊은 올해의 결승선을 향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일심단결, 일심일체의 완강한 투쟁으로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천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올해 진군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조국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총분기함으로써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나게 장식하여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이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맹활약하여야 한다.

일군이라는 부름에는 당과 국가, 인민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가 실려있으며 일군의 직무의 높이는 당정책관철에서 발휘하여야 할 책임감의 높이이다.일군들의 책임성과 적극성, 실천력이 높이 발휘되여야 국가발전과 인민의 리익실현에서 실제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올해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또 한번 도약하는 일대 분수령으로 빛나게 된다.

일군들은 당결정집행정형을 건별로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현 조건에서 올해 투쟁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새 명안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야 한다.중심고리를 틀어쥐고 모든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들을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한다.올해 투쟁목표점령의 지름길은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에 있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지혜를 적극 발동하여 그들이 새 기록, 새 기준창조투쟁의 열원,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기수가 되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성과를 더 큰 성과로 확대시키고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으며 나타난 결점은 적시에 퇴치함으로써 내세운 투쟁과업들을 훌륭한 성공작으로 이루어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최근 국가적인 재해방지사업에서 집중적으로 발로된 일부 일군들의 무책임한 직무태만행위에 경종을 울리신것은 우리 일군들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다시한번 자각하고 분발하게 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모든 일군들은 당과 국가가 부여한 책무를 다시금 새겨안고 주인다운 자세에서 맡은 혁명진지를 억척같이 지켜야 한다.당과 국가의 정책을 누구보다 잘 알고 높은 정치의식과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며 그 어디서나 당정책을 해설선전할줄 아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책임회피에 신경을 쓰면서 추궁이나 받지 않을 정도로 일하는 현상, 형식주의, 요령주의, 오분열도식, 주먹구구식일본새와 같은 온갖 낡은 사업태도에 종지부를 찍으며 주도성, 활동성, 창발성을 발휘하여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단위사업의 진전과 당결정집행의 완결을 담보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정치적, 물질기술적조건과 토대가 확고하며 핵무력건설에 관한 든든한 법적담보까지 마련한 현재의 유리한 정세하에서 그 실천적성과의 여부는 전적으로 전체 인민이 어떻게 분투하고 노력하는가에 달려있다.

누구나 자기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사업성과와 창조물에 의해 올해가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최상의 수준에서 수행하기 위해 고민하며 고심하는 기풍을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한다.나는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며 하루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총화하고 대책함으로써 오늘의 하루하루를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의미있는 날들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를 지켜선 농업부문에서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단기간내에 실속있게 끝내기 위한데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야 한다.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지켜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공화국력사에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펼쳐놓은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를 이룩하며 사회주의경제건설전반을 힘있게 떠밀어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단위특수화, 본위주의를 배격하고 당과 국가가 포치한 정책집행에서 다같이 서로 돕고 이끌며 계속혁신, 련속도약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다.당조직들이 부여된 사명을 억척같이 떠메고 자기 역할을 다해나가는것만큼 진군속도가 가속화되고 올해가 알찬 성과들로 마무리되게 된다.

모든 당조직들은 들끓는 현장을 당정책교양장소로 만들고 모든 교양과정을 올해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효과적인 계기로 전환시킴으로써 누구나 당결정을 수행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물러설 자리도 없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능력과 한계를 초월하여 분발하고 분투하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을 알차게 준비된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으로 키우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 그들이 높은 정치의식, 책임의식을 가지고 미진된 과업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결속하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행정경제일군들이 비적극적인 태도와 소극성을 극복하고 생산과 건설에서 주도성을 발휘하며 단위의 경제사업실태를 말끔히 장악하고 변천하는 현실적조건과 환경에 맞게 경제작전과 지도를 보다 치밀하고 박력있게 하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특히 월생산총화를 정치적의의가 있게, 실속있게 하고 집단적경쟁열풍을 고조시켜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부단히 분발승화시키고 그것이 그대로 훌륭한 실체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혁명적인 대중운동, 전인민적인 애국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이 그대로 올해의 진군을 강력히 견인하는 추진력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이룩하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이 모이고 합쳐져 강대한 우리 국가의 힘이 되고 위대한 우리 인민의 웃음과 행복이 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백배로 분투하고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함으로써 올해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 특기할 일대 분수령,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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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강국인민의 영광과 긍지를 안고 더 큰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주체112(2023)년 9월 21일 로동신문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대외혁명활동으로 조국과 인민, 후대들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고 조국으로 돌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흠모와 신뢰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공화국창건 75돐과 전승 70돐이 되는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으로 조로친선과 협조, 선린우호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가일층 강화발전시키시고 반제자주위업수행을 위한 정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의 나날 온 행성은 세계적인 정치지도자의 중대하고도 의미있는 행보로 세차게 진감하였고 이 땅에서는 수령숭배의 열기가 더욱 뜨겁게 분출되였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원숙하고 저력있는 정치외교활동으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위를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애국헌신의 대장정을 가슴깊이 새겨안으며 높은 사업성과와 자랑찬 창조물로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대외혁명활동성과와 업적을 빛내이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갑시다.》

수령이 위대하면 나라도 인민도 강대한 나라, 존엄높은 인민으로 영광떨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번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통하여 세계정치정세흐름을 확고히 주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이 온 세상에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되였고 우리 인민은 자주정치의 거장, 정의와 평화의 위대한 수호자를 높이 모신 민족적긍지와 행운을 심장깊이 절감하였다.광활한 대륙에 끓어넘친 위인칭송열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권위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권위이자 강국조선의 국위이고 강국인민의 존엄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로씨야인민들은 최대의 귀빈으로 맞이하고 온갖 성심을 다하였다.공식방문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시는 곳마다에 펼쳐진 특별한 존경심과 극진한 환대의 가슴뜨거운 화폭들을 목격하면서 우리 인민은 온 세계가 끝없이 경모하는 천하제일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우리만이 받아안은 남다른 특전과 영광인 수령복의 참의미를 다시금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국가와 인민의 지위는 세계의 최절정에 우뚝 솟아 끝없이 빛나고있다.오늘 우리 인민은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긍지높은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치고 그 위용과 강대함을 만방에 떨쳐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을 위대한 김정은조선이라고 소리높이 부르고있다.우리 국가가 올라선 절대의 높이, 쟁취한 불멸의 명성을 생각할수록 강국의 공민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푸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영광과 긍지는 필승의 신념을 백배해주며 전체 인민을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다.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향하여 굴함없이 투쟁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기질이고 투쟁본때이다.누구나 강국공민의 존엄과 커다란 민족적자부심을 안고 위대한 우리 조국의 더 밝은 래일을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며 창조물마다에 슬기와 지혜, 열정을 다 바쳐나갈 때 우리의 전진속도는 배가되고 혁명의 새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모두의 꿈과 리상은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실현된다는것이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억척의 신념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강국인민의 긍지와 자부심높이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비상한 분발력과 창조력을 남김없이 분출시킴으로써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며 세계가 공인하는 희세의 걸출한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통하여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령도자의 위대성으로 조국이 강대하고 번영의 밝은 미래가 펼쳐진다는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정력적인 외국방문의 길을 이어가시며 인류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을 우러르며 얼마나 위대한분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것은 우리의 더없는 영광이며 행운이다.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사회주의조선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는 억척불변의 신념, 총비서동지만을 끝까지 믿고 따르려는 백옥같은 충성심을 지니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총비서동지의 뜻과 의지대로만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색의 세계는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겠는가, 우리 공화국을 세인이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겠는가 하는 일념으로 꽉 차있다.정력적인 대외활동의 나날 언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생각하시고 군사와 경제, 과학, 교육, 문화분야의 여러 대상을 참관하시면서도 강국의 래일을 구상하신분이 우리당 총비서동지이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전진의 보폭을 따라세워야 한다.강국인민이라는 영예를 깊이 새겨안고 백배, 천배로 분발하고 분투하여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해야 한다.우리의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해낼것이 없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모든 면에서 세계를 앞서나가겠다는 담대한 배짱을 안고 강국인민의 존엄과 슬기, 넋이 깃든 창조물들을 끊임없이 이루어내야 한다.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해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국가발전의 초석을 든든히 쌓아야 한다.

일군들은 당과 국가가 부여한 사명감을 절대로 놓지 말고 맡은 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이룩하여야 한다.

오늘날 일군들이 어떻게 잡도리를 하고 달라붙어 실천해나가는가에 따라 우리 당의 웅대한 강국건설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전환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좌우된다.

모든 일군들은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하여야 한다.당이 준 과업은 조건과 가능성을 론하기 전에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자세와 립장, 일단 시작한 일은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 끝장을 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투쟁해나가는 진취적인 일본새를 지녀야 한다.일군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사업능력과 실적으로 검증받겠다는 립장에서 모든 사업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면밀히 작전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일군들은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정치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감으로써 당이 주는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제껴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이자 해당 부문과 단위의 전진발전이고 강국건설의 힘찬 진군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원리적으로, 체계적으로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들을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고 해설선전하는 사업을 심도있게 꾸준히 진행하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이 남김없이 분출되도록 하여야 한다.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국가특유의 미덕과 미풍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

우리에게는 그 누구에게도,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강국공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

모두다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강국인민의 자긍심을 안고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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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우리의 국위, 우리의 존엄

주체112(2023)년 9월 21일 로동신문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고 가를수 없는 이 행성의 가장 억세고 굳건한것이 있다.이는 바로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온 나라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이다.

우리 원수님과 인민!

불러만 보아도 가슴이 젖어든다.절세의 위인께서는 사랑하는 인민을 세기의 상상봉에 떠받들어올리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끝없는 로고와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고 온 나라 인민은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정을 안고 일편단심의 날과 달을 수놓아가는 우리 조국,

세인이 부러워하고 경탄하는 주체조선의 진모습, 이 행성의 절대병기인 우리의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행로우에 특기할 또 하나의 격동적인 나날이 흘러갔다.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대외혁명활동을 벌리시고 사랑하는 인민들이 기다리는 조국으로 돌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여 국경을 넘으시는 시각에도 인민들의 평안과 사업성과를 축원해주시고 조국에 돌아오신 그 새벽에도 제일먼저 인민들에게 귀국인사를 보내주신 우리 어버이.

온 나라가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설레인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우리 원수님께서 안녕히 돌아오실 날만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려온 온 나라 인민이 다함없는 축원의 꽃다발을 삼가 엮어 자애로운 어버이께 드린다.

태양같이 환히 웃으시는 우리 어버이, 그이 품에 누구나 마음속으로 안겨들며 목메여 웨친다.

그리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힘이시고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제일 긍지높고 행복한 인민입니다!

이 세상 끝까지 경애하는 원수님을 일편단심 따르고 받들겠습니다!

위대한 령도자를 우러러따르는 이 나라 인민의 매혹과 흠모는 억천만배로 더 강렬해졌다.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진두에 높이 모시였는가를, 그이를 따르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 얼마나 밝고 창창한 미래가 기약되여있는가를 누구나 온넋으로 절감하며 눈부신 태양이신 우리 원수님을 이 세상 끝까지 받들고 따를 신념과 맹세로 심장을 끓이는 조선의 9월, 천하제일위인에 대한 매혹과 흠모로 강산이 진감하고 이 행성이 격동하는 참으로 가슴벅찬 세월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며 일심단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는 혁명활동소식이 전해진 그날부터 그이께서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마치시고 국경역인 두만강역을 통과하시였다는 보도가 전해진 그날까지 8일낮, 8일밤,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과 불같은 그리움, 보통날에는 쉬이 체감할수 없는 세찬 충격과 격정으로 이어진 분분초초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 9월 10일 오후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평양을 출발하시였다는 혁명활동보도가 전해졌을 때 저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바로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에 참가한 저희들과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습니다.우리 원수님께서 머나먼 외국방문을 앞두시고 그처럼 로고를 바치시였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웠습니다.》

그날의 격정을 못잊어 토로하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강철전사들의 이 뜨거운 심중의 고백,

9월 10일, 그날은 온 나라가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던 일요일이였다.

온 나라 인민이 공화국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한 자부심과 긍지를 안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더 힘찬 진군의 보폭을 내짚을 마음속맹세를 가다듬던 그 시각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으니 그래서 그이의 혁명활동보도에 접하고 누구나 말없이 눈굽을 적시지 않았던가.

이 땅의 하루하루는 어떻게 밝아왔고 어떻게 흘러갔던가.

아침이면 누구나 《로동신문》부터 펼쳐보고 방송에서 울려나오는 새날의 보도에 귀를 기울이며 우리 원수님 소식을 손꼽아 기다린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태양같이 환하신 영상을 정중히 모신 신문과 TV를 보고 또 보면서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하고 그이의 이야기로 꽃을 피운 이 땅의 일터와 가정들이다.

로씨야련방의 국경역 하싼,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 유.아.가가린명칭 꼼쏘몰스크-나-아무레비행기공장, 울라지보스또크시…

절세의 위인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지는 지명들을 온 나라 남녀로소 누구나 불러보며 걸음걸음 마음속으로 따라서던 격동적인 화폭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녕히 돌아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그 간절한 소원과 그리움을 담아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꽃피운 혁신과 위훈의 자랑은 또 얼마이던가.

《바로 여기가 지난 8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오계농장의 태풍피해현장을 찾으시여 오래도록 서계시던 자리입니다.농장을 찾는 사람들마다 이 벌이 통채로 물속에 잠겼던 그 벌이 맞는가고 묻군 합니다.이렇게 작황이 좋은 전야를 마주할 때마다 우리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이 후더워집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그날부터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매일 아침 이길을 쓸며 원수님의 안녕을 간절히 소원하였습니다.그리고 우리 원수님께 꼭 다수확의 보고를 드리자고 모두가 논밭에서 살다싶이 하였습니다.》

안변군 오계농장 부경리의 절절한 이야기이다.

아마도 이런 이야기, 이런 가슴뜨거운 화폭들은 이 땅의 어느 초소와 일터에나 새겨졌으리라.

드넓은 이 행성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있다.하지만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자애로운 어버이를 온 나라 인민이 걸음걸음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안녕히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며 위훈과 혁신의 날과 날을 수놓아가는 가슴뜨거운 현실은 오직 우리 조국땅에만 펼쳐지는 감명깊은것이다.

무엇이 이런 단결을 낳았는가.자기 령도자에 대한 우리 인민의 이 열화같은 매혹과 흠모, 절대적인 신뢰는 과연 무엇으로 백배해지고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뜨겁고 열렬한것인가.

인민의 체험, 인민의 목소리보다 더 신성하고 절대적인것은 없다.그것은 정의와 진리의 기준이고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절대불변의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힘의 상징이시고 찬란한 태양이시며 삶과 미래의 전부이시라는 억척의 신조, 바로 이것이 이 나라 인민의 넋이고 신념이다.

인민에게는 목숨보다 귀중한것이 있다.존엄과 힘이다.그것이 없으면 살아도 죽은 목숨과 같고 그 어떤 번영과 미래도 담보할수 없다는것이 더욱 엄연해지는 이 행성의 진리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조국이란 무엇인가.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불패의 군력에 대해 생각할 때, 누리에 빛발치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이 긍지높이 어려올 때 뜨겁게 가슴을 파고드는 격정은 무엇인가.

이 나라, 이 인민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존엄과 힘의 절정에 올려세우신 절세의 애국자, 만고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이다.

우리의 눈앞에 경사스러운 공화국창건 75돐경축 열병광장의 그밤 숭엄히 울리는 국가의 구절을 나직이 따라부르시며 창공높이 오르는 우리의 공화국기를 뜨겁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이 어려온다.

그밤 창공높이 휘날린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가 어찌 김일성광장의 상공에만 나붓기였다고 할수 있겠는가.

세계최장의 사회주의국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넘게 쓰러졌을 극난한 도전과 역경속에서도 추호도 물러서지 않고 자기의 사상과 신념을 지키고 무적의 힘을 백배로 다지며 찬란한 미래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영웅조선, 영웅인민을 온 세계가 우러르고 경탄속에 바라보지 않았던가.

태양을 따르는 마음에는 국경이 없듯이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경모하는 인류의 마음에는 국경이 없다.언어와 풍습을 초월하여 이역만리에 차넘친 경애하는 그이에 대한 흠모의 열기는 바로 위대한 사상과 신념, 비범특출한 령도력과 강철의 담력으로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한 길에 불멸의 공적을 쌓으신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매혹이고 흠모의 분출인것이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이 행성의 9월은 그처럼 세찬 충격으로 끓는것인가.

세계의 수많은 통신, 방송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보도를 앞을 다투어 전하는 속에 누구나 체감하며 감복한것이 있다.

《조선에서는 김정은령도자의 현지지도를 두고 삼복철강행군, 눈보라강행군 등의 표현을 많이 쓰고있는데 이번에는 그야말로 렬차강행군, 심야강행군, 련속강행군을 하였다.지칠줄 모르고 외국방문려정을 이어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세계는 김정은령도자가 지닌 불같은 정열과 굳센 의지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이것은 어느한 나라의 통신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방문로정을 날자별로, 지역별로, 대상별로 빠짐없이 보도하면서 전한 글이다.

그런가하면 외국의 한 정계인사는 《일요일부터 일요일까지》라는 글에서 김정은령도자께서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을 떠나신 9월 10일도 일요일이고 귀로에 오르신 9월 17일도 일요일이였다고, 주말로부터 시작하여 주말까지 진행된 말그대로 불면불휴의 강행군이였다고 하면서 주말이 되기 바쁘게 피서지와 휴양지로 찾아가는 정객들과는 전혀 다른 김정은령도자의 헌신의 모습은 세계를 감동시켰다고 격동된 심정을 피력하였다.

대학의 규모와 교육체계, 앞으로의 발전계획과 그 전망에 대한 해설을 경청하시고 비가 내리는 속에서 여러 전시관을 돌아보신것을 통하여 김정은령도자께서 교육과 과학을 고도로 중시하고계시며 교육과 과학의 힘으로 전진하는 강국을 건설하려는 강렬한 지향을 지니고계신다는것을 잘 알수 있었다고 감동을 토로한 원동련방종합대학의 한 교수도 있다.

아마도 세인은 놀랐을것이다.사랑하는 인민을 하루빨리 세기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실 웅지를 품으시고 이역만리에 불철주야의 로고와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렇듯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시며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위대한 애국자, 참다운 혁명가, 자애로운 어버이가 계신다는 사실앞에 감동을 금치 못하고 경탄을 아끼지 않았던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

력사에는 자기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쳤다고 하는 정치가, 명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로고와 헌신의 날과 달들은 오늘 이 행성의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그처럼 감명깊고 뜨거운것이다.

우리 인민들은 당중앙의 불빛은 꺼질줄 모른다고 말한다.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그 어떤 역경과 고난속에서도 우리 혁명이 승승장구할수 있는 최상의 방략을 찾아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시는 로고와 심혈은 정녕 얼마나 크나큰것이던가.

인민의 꿈을 다 이룰 때까지 자신에게는 쉴 권리가 없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절절히 하신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린다.

자신에게는 늘 두가지 그리움이 있는데 하나는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공산주의리상향을 하루빨리 보고싶은것이고 다른 하나는 잠이라고, 잠이 정말 그립다고 하시던 우리 어버이의 그 절절하신 심중의 토로.

상상을 초월하는 로고를 바치시며 보통의 헌신이 아니라 희생적인 강행군이라고 불러야 할 그런 날과 달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깊은 곳에 과연 무엇이 자리잡고있는가를 얼마나 가슴치게 새겨주는 말씀인가.

오로지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인민의 모든 꿈 꽃펴날 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향을 향하여!

그것을 향한 우리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강행군이고 그 원대한 리상을 하루빨리 성취하기 위한 절세의 애국자,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의 불덩이같은 로고와 헌신의 날과 달들인것이다.

전체 인민의 행복, 우리 다시금 격정속에 새겨본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이 리상과 포부는 정녕 얼마나 크고 원대한것인가.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것처럼 성스러우면서도 어려운 일은 없다고 하였다.

몇몇 사람이 아니라 전체 인민의 행복을, 한두 지역이 아니라 온 나라의 모든 도시와 농촌마을들을 다 살기 좋은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이고 의도이다.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라고 하시면서 어렵고 간고한 속에서도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 최악의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온 나라 방방곡곡에 끝없이 꽃펴나는 인민의 행복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눈물겨운 로고와 헌신, 희생과 맞바꾼것이다.그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을 되새길 때면 눈굽이 젖어들고 가슴이 후더워오르는 우리 인민이다.

지난 8월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너무도 큰 충격속에 뵈온 한 일군은 정말이지 심장이 저려들었다, 대체 우리가 무슨 일을 저질렀단 말인가, 어떻게 머리를 들고 이 나라의 일군, 공민이라고 말할수 있단 말인가라고 절절히 토로하였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혜, 끝없이 바쳐가시는 천만로고와 헌신앞에 격정의 눈물을 흘리는것만으로는 위대한 어버이의 아들딸들이라고 말할수 없다.

일군이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원대한 애국의 리상과 포부,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의 세계에 자신을 걸음걸음 따라세우며 그이처럼 혁명에 충실하고 인민을 위해 혼심을 바쳐야 한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하루빨리 세계의 상상봉에 이끌어세우실 웅지를 품으시고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과 구상을 온넋으로 받들며 백옥같은 량심과 의리로 자기 맡은 초소와 일터를 지키고 빛내여야 한다.

중첩되는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천변만화하는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더욱 뚜렷해지는 진리가 있다.

위대한 수령께서 계시여 위대한 국가도 있고 위대한 인민도 있다는 엄숙한 철리이다.

세인이 우러르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은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절대적권위이고 불패의 힘이며 그이께서 지니신 비범특출한 령도력과 쌓으신 만고불멸의 업적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위대한 김정은동지, 그이는 강대한 조선의 힘이시고 눈부신 영상이시며 위대한 태양이시다.그이께서 계시여 강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오늘과 래일이 있고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

하늘땅 끝까지 우리 원수님을 일편단심 모시고 받들리!

인민의 이 신념, 이 의지는 날과 달이 흐를수록 더욱 억세여지고 열렬해지는 조선의 넋, 조선의 숨결, 조선의 기상이다.

그것은 자기들의 행복과 미래가 무엇으로 담보되고 이 나라 모든 가정과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무엇으로 지켜지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한 천만인민의 불같은 일념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허물수 없고 꺾을수 없는 강철의 신념이다.

위대한 령도자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세기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실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고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를 일편단심 받들고 따르며 그이의 두리에 일심일체의 성벽으로 더욱 굳게 뭉치는 불패의 우리 국가,

바로 이것이 람홍색공화국기에 새겨진 붉은별처럼 이 행성에 유독한 채광을 뿌리며 자주의 강국, 불패의 강국으로 솟아 빛나는 주체조선, 위대한 내 조국의 진모습인것이다.

위대한 태양을 모시여 그 존엄과 위용이 하늘에 닿은 긍지높은 우리 인민, 사상에서도 령도에서도 덕망에서도 최고이신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시여 세기의 강국으로 빛나는 위대한 우리 국가이다.

저 하늘의 태양이 영원하듯이 인류의 태양, 세계의 태양으로 빛나시는 위대하신 우리 령도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은 영원무궁토록 이 행성을 진감할것이며 위대한 태양의 빛발을 따라 창창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위대하여라, 눈부신 우리 태양이시여!

태양이 빛나는 그 하늘아래서 인민의 모든 꿈 이루어지리.

맑고 푸른 9월의 하늘가에 인민이 터치는 이 심장의 분출은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강국인민의 신념과 의지의 메아리가 되여 끝없이, 끝없이 울려퍼진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가을걷이를 힘있게 다그치자

주체112(2023)년 9월 15일 로동신문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결정적시기가 도래하였다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자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건국이래 일찌기 없었던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탄생 75돐을 성대히 경축한 크나큰 기쁨을 안고 당의 호소따라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가 이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것만큼 농사를 잘 지어 식량을 자급자족하기만 하면 적들이 아무리 책동하여도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습니다.》

가을걷이는 한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영농공정이다.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서는 농작물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잘 키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제때에 거두어들이는것 역시 중요하다.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적기에 끝내야 봄내여름내 기울여온 성실한 땀과 노력이 그대로 훌륭한 결실로 이어질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며 가까운 앞날에 나라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축성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여기에는 일편단심 당을 충직하게 받들며 혁명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온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현시기 알곡생산문제는 단순한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라 당의 권위보위, 공화국의 존엄사수와 직결된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농업전선에서 농사를 잘 지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부터 확실하게 점령하여야 신심을 가지고 경제전반에서 내세운 목표들을 련이어 달성해나갈수 있으며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나아가서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완벽하게 집행할수 있다.알곡증산이자 사회주의건설의 활력이고 우리 혁명의 힘찬 전진이다.우리 당과 정부가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한평의 땅, 한포기의 농작물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도록 강한 대책을 세우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해나가고있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혁명보위, 국가수호의 전초선으로 내세우고 알곡증산에 최대의 힘을 넣고있다.당에서 제일로 관심하는 문제, 국가가 절실한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를 풀기 위해 고민하고 고심하며 한몸 아낌없이 내대는 사람이 진정으로 당에 충실하고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이다.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우리는 사회와 집단의 발전과 자기 가정의 행복,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서 기본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적기에 끝내는것이다.

농사작황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가을걷이를 제때에 하지 못하면 나라의 쌀독을 채울수 없다.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수 없다.순간이라도 방심하며 늦잡는다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농장들에서는 포전별로 수확적기를 정확히 선정하고 일정계획을 바로세워 낟알이 익는족족 모조리 걷어들여야 한다.특히 소형벼수확기를 비롯한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여 품들여 가꾸어온 곡식들을 집중적으로, 질적으로 가을하도록 하여야 한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동시에 내미는것이 중요하다.

예상수확고가 그대로 실수확고로 되게 하자면 농장들에서 탈곡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는것과 함께 각종 이동식 및 소형탈곡기들을 실정에 맞게 대대적으로 리용하여 걷어들이는 차제로 낟알털기를 진행하여야 한다.농기계운전수, 운전공들은 자기들의 각성과 분투에 의해 한해 농사를 결속하기 위한 사업이 크게 좌우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기대수리정비를 깐지게 하며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여야 한다.

농사의 주인, 직접적인 담당자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다.

농업위원회와 도, 시, 군의 농업부문 일군들은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기어이 해결하여 당의 걱정, 국가의 고민을 덜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들끓는 포전들에 나가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자기 포전, 자기 농장, 우리 국가에 대한 사랑이 모든 곡식들을 말끔히 거두어들이는데서 힘있게 분출되도록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농장일군들은 자기 단위의 농사결속은 당앞에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립장에서 피타게 사색하고 완강하게 실천하며 하루하루 뚜렷한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탈곡한 알곡들에 대한 보관관리를 잘하여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땀이 스민 귀중한 낟알들이 절대로 부패되거나 허실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부문 분조장들에 대한 우리 당의 기대와 믿음은 대단히 크다.분조장들은 우리 당이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에서 제시한 과업을 뼈에 새기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도 분조의 참된 주인, 능숙한 지휘관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매일 로력조직과 총화평가사업을 정확히 하고 주관과 독단을 없애며 사랑과 정으로 분조원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보아주는 분조의 맏형, 맏누이가 되여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심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도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은 누구나 열렬한 애국의 마음,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여 나라쌀독을 차곡차곡 채워야 한다.농업전선에서의 승전포성을 자기 포전에서부터 먼저 울리겠다는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련일 혁신을 창조해나가야 한다.속도와 실적에만 치중하면서 채 익지 않은 낟알을 베여들이거나 말끔히 털지 못하는것과 같은 그릇된 현상을 철저히 없애야 한다.

농사는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이다.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농촌에 대한 로력지원을 강화하여야 한다.생산과 건설을 힘있게 내밀면서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더 많은 인원이 동원될수 있도록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여야 한다.지원자들은 올해 농사를 농장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매일 맡겨진 과제를 정확히 수행하여야 한다.

지금 들끓는 사회주의전야마다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전력이 요구된다.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은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혁신적인 대책을 강구하며 생산된 전력을 농촌에 우선적으로 보내주어야 한다.

농기계 및 부속품생산기지들에서는 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지켜섰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이동식탈곡기를 비롯한 각종 농기계부속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농촌에 속히 보내주며 해당 단위들에서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계획된 연유를 정확히 보장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내각과 경공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과 각급 인민위원회들에서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소비품들을 한가지라도 더 보내주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완강히 실행하여야 한다.

한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자면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이 맹활약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농촌지원로력을 보장하는 사업이 당의 의도대로 정확히 진행되도록 장악지도사업을 강하게 하며 적실한 대책을 따라세워야 한다.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 농촌지원의 마감까지 포전선동, 직관선동, 예술선동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공세를 적극적으로 벌려 나라의 모든 농장벌이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

특히 리당조직들이 당사업의 화력을 초급일군들과 당원들, 농업근로자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승화시키며 농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는데로 지향시켜야 한다.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단계별총화와 평가사업을 구체적으로 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 집단적혁신이 세차게 일어나도록 하여야 한다.

련관부문과 단위의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적극 불러일으켜 그들이 농촌을 혁명적으로, 진심으로 도와주도록 하여야 한다.

오늘의 농업생산투쟁에서 우리 당이 제일로 믿는것은 농사의 직접적담당자인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심이며 당의 호소에 산악같이 궐기해나서는 천만인민의 앙양된 투쟁기세이다.

모두다 불같은 애국의 열정을 안고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총동원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때에 질적으로 끝내자.(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강용한 인민의 힘 분출하는 조선의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과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를 보고-

주체112(2023)년 9월 11일 로동신문

 

참으로 가슴벅찬 광경이였다.

우리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과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

반만년민족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국호에 인민이라는 부름을 지닌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그날로부터 2만 수천일, 공화국과 함께 새로 태여나고 장구한 세월 공화국과 함께 성장해온 인민의 모습이 그 뜻깊은 화폭들에 다 비끼였다.단 한순간도 인민을 품에서 놓지 않고 모진 역경을 맞받아 줄기차고도 영광넘친 려정을 걸어온 우리 국가가 얼마나 강용한 인민을 키워냈는가를 9월의 하늘아래서 온 세계가 다시금 똑똑히 목격하였다.

인민의 힘 분출하는 조선의 9월!

공화국창건 75돐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민방위무력열병식과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는 공화국의 75성상과 더불어 참으로 미더웁게 성장한 인민의 모습이 다시금 력사의 한복판에 뚜렷이 새겨진 계기였으며 우리 국가가 무엇으로 불패하고 승승장구하는가 하는 진리를 더욱 명백하게 각인시킨 거대한 정치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특출하고 열렬한 강인성과 애국심은 결국 온갖 난관을 딛고 이겨 우리 국가의 영광과 감히 건드릴수 없는 존귀한 위엄을 하늘끝에 떠받들어올렸습니다.》

이해 7월의 열병식이 조선의 강군충격으로 지심을 뒤흔들었다면 9월의 열병광장은 견결한 조국수호정신을 만장약한 인민의 발구름소리로 강산을 울리였다.그것은 세계에서 제일 강한 군대의 열병행진에 못지 않은 세계에서 제일 강의한 인민의 대행진, 그 무엇으로써도 한계를 가늠할수 없는 이 나라의 무한한 힘이 분출한 장쾌한 분화구였다.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옹위하여 사회주의건설과 향토방위의 두 전역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우리 인민에게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 간직해온 불변신조가 있다.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그 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하는 이 땅의 인민이 어찌하여 반세기도 넘는 세월 자기 일터와 마을을 화선으로 여기며 살아왔고 행복을 창조하는 근로의 손에서 멸적의 총대만은 순간도 떼여놓지 않은것인가.

우리의 생명이며 생활인 주체의 사회주의, 정녕 이는 지키면 승리, 버리면 죽음이기에 포전길을 누비면서도 마음은 불타는 격전장을 달렸고 일터마다에 울리는 혁신의 노래속에 원쑤에 대한 증오와 분노도 함께 실어온 우리 인민이다.평화시기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들고 기적과 비약을 일으켜나가지만 적들이 우리 강토를 침탈하려든다면 사회주의건설의 우렁찬 동음을 원쑤격멸의 무서운 폭음으로 울려갈 전민항전의 의지가 9월의 하늘아래 세차게 굽이쳤다.

《저 열병대오속에 우리 남편과 아들이 다 서있습니다.만약 원쑤들이 이 땅에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저도 손에 총을 잡고 온 가족이 다 판가리싸움에 떨쳐나서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강한 우리 군대곁에 세상에서 제일 강한 우리 인민이 서있는데 그 무한대한 힘을 과연 어느 누가 당해낼수 있겠습니까.보면 볼수록 힘이 솟고 승리의 신심이 백배해집니다.》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는 친위전사들답게 인민사수전의 최전구마다에서 별동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친 우리 당의 강력한 핵심력량인 수도당원사단종대, 일터에선 소문난 혁신자, 다수확농민이 되고 총을 잡으면 백발백중의 명사수, 명포수가 되여 로동과 국방에 이바지해나가고있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원군 원화농장 로농적위군종대, 항일의 소년선봉대, 전화의 소년빨찌산대원들의 넋을 만장약하고 씩씩하게 나아간 붉은청년근위대 대오…

공장과 농장, 어촌과 건설장들 그 어디서나 부강조국건설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이 나라의 공민들이지만 평화로운 나날에도 마음은 언제나 결전의 시각에 살고있는 로농적위군 대원들이다.

조국의 최전방마다에서 일당백용사로 위훈떨치던 어제날 화선용사들도 한대오에 섰다.내짚는 발걸음에, 틀어잡은 총대마다에 전민무장화된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할 투지와 기백이 용솟음쳤다.

이 땅의 모든것이 침략자를 부실 폭탄이 되여 증오와 분노를 터친다.

사회주의전야를 달리던 뜨락또르들이 원쑤격멸의 위력한 포차가 되고 창조와 건설의 대전역을 누비던 자동차들이 멸적의 무기들을 떠싣고 세찬 동음을 울리던 그 광경,

이 땅을 넘보는 원쑤들을 두고서는 기름진 전야로만 달릴수 없기에, 조국수호의 길이 있고서야 조국번영의 길도 있기에 보습대신 강력한 힘을 재운 무장장비들을 이끌고, 창조자의 재부대신 수호자의 보검을 싣고 결연히 열병광장에 나선것 아니던가.

이 나라의 공민 한사람한사람을 결코 평범한 인민으로만 여기지 말라.이 땅의 뜨락또르, 자동차 한대도 무심히 보지 말라.결전의 그날에는 온 나라가 철벽의 요새가 되여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죽음을 주리라.

인민의 의지처럼 굳센것이 없고 인민의 힘만큼 무서운것이 없다.닥쳐온 시련의 엄혹성보다 더 중요한것은 그것에 대한 인민의 정신적준비이다.적대세력들은 위기를 몰아오고있지만 우리는 지금 이 열병광장에서 조선의 영원한 승리를 본다.그것은 조선의 위업은 인민의 뜻이고 조선의 길은 인민의 선택이며 조선의 위력은 인민의 힘이기때문이다.

승리를 확신함에 있어 인민의 힘은 최고의 과학이다.

그것은 인민의 지지는 정의와 불의를 가르는 가장 정확한 척도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공고하고 위력하고 무한대한 힘에 대한 절대적담보이기때문이다.인민은 력사의 주체이며 장구한 인류사의 총화는 진리로 뭉쳐 일어선 인민의 힘보다 더 무서운것은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제국주의는 《힘의 만능》을 떠벌인다.허나 우리의 필승의 신념과 무적의 힘앞에 그것은 취약하다.왜냐하면 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은 곧 진리로 뭉친 인민의 힘이기때문이며 그 힘이야말로 온갖 불의를 이기는 최강의 무기이기때문이다.

강의한 조선인민의 힘은 수령의 현명한 령도와 그 두리에 억척으로 뭉친 단결된 인민의 힘이다.이 위대한 사상의 통일체는 그 어떤 억만금으로도 와해시킬수 없고 그 어떤 최첨단무기로도 파괴할수 없다.한마음한뜻으로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끌며 창조하고 전진하는 이 힘이면 그 어떤 고난도 이겨낼수 있고 그 어떤 꿈도 다 이룰수 있다. 령도자가 위대하고 가는 길이 옳으며 앞날이 휘황한것으로 하여 인민이 호응하고 인민이 뭉쳐 일어서는 우리 국가의 진정한 힘-일심단결!

9월의 열병광장은 바로 이 무진막강한 우리 국가의 절대력을 남김없이 떨친 힘의 대하이다.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이 조선의 절대적힘이 노도친 격류였다면 김일성광장을 불의 바다로 뒤덮은 청년전위들의 홰불야회는 우리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케 하는 또 하나의 열병행진이였다.

람홍색국기아래 자라난 이 나라의 젊은이들이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생일에 손마다에 홰불을 추켜들고 경축의 광장에 나섰다.그것은 청춘들의 가슴마다에 타오르는 충성의 불, 애국의 불이였고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국가부흥의 새시대, 활기찬 혁명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신념의 홰불, 투쟁의 홰불이 될 청년전위들의 열렬한 지향이였다.주체의 항로따라 백승을 떨쳐온 존엄높은 조국의 투쟁력사와 전통, 혁명정신이 청년들이 추켜든 홰불의 대하로 굽이쳤다.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위대한 사상과 리념, 불요불굴의 기개로 세대와 세대가 한피줄로 굳건히 이어지고 진함을 모르는 하나의 생명체를 이룬 강대한 우리 국가, 우리 인민특유의 불가항력을 또 한번 절감하게 하는 장관이였다.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가 광장을 진감하는 속에 새겨진 《번영하여라 조국이여!》라는 장엄한 글발은 어이하여 이다지도 우리의 눈굽을 젖게 하는가.지구상의 수많은 청년들이 나라와 민족의 화근으로 되고 향락과 영달만을 추구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조국과 자기의 운명을 하나로 결합시키고 오직 공화국의 품에서만 참다운 삶의 보람을 찾는 이렇듯 미더운 청년들을 가지고있는 우리 국가의 창창한 래일에 대한 확신으로 가슴뿌듯해서가 아니였던가.

우리 조국의 진정한 힘은 어디에 있는가.

세계최강의 지위에 올라선 우리의 군력과 산악같이 일떠선 인민의 힘, 우후죽순처럼 솟구치는 기념비적창조물들도 더없이 귀중하다.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자랑스러운것은 바로 미더운 우리 청년들의 모습이다.청년들의 모습에 한 나라, 한 민족의 영상과 래일의 운명이 비낀다.그 나라의 청년상은 그 나라의 흥망상이며 사실상 진정한 국력은 그 어떤 전략무기나 경제지표가 아니라 새세대들의 활기찬 모습과 정신상태에 있는것이다.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라.유구한 력사와 전통은 있어도 계승의 피줄기가 말라버린 나라들의 실상은 얼마나 참담한가.

미래에 대한 확신이 점점 사라져가는 이 행성에서 확고한 계승성과 전도의 양양함을 자신만만하게 과시하는 나라, 오늘도 위대하지만 래일은 더 위대할 억년청청한 강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75성상 우리 공화국이 이룩해온 거대한 업적, 위대한 승리가 뜻깊은 9월의 경축광장에 집약되였다.그것은 행성의 어느 나라도 이룰수 없는 대업중의 대업이고 승리중의 승리이다.바로 그래서 인민은 뜻깊은 이 언덕에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를 그리도 목메여 웨치는것이다.

삼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과연 이 모든것이 세월의 흐름속에 저절로 이루어진것이였는가.국호와 국기가 있다고 하여 강의한 인민, 미더운 청년들이 절로 자라나는것이던가.

한 인간을 강의하게 성장시키는것은 훌륭한 부모나 현명한 스승일수 있지만 강의한 인민은 위대한 수령의 품에서만 태여날수 있다. 수령의 위대성이자 인민의 위대함이며 탁월한 수령의 사상과 령도만이 강의한 인민을 키우는 자양분으로 될수 있다.

숭엄히 우러른다.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 나붓기는 우리의 국기와 령롱하게 빛을 뿌리는 우리의 국장을.

우러르느라면 남산재언덕에 정부청사가 아니라 우리 인민 누구나 찾아와 마음껏 배울수 있는 전민학습의 대전당을 세워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어려오고 현대적으로 일떠선 양어장의 물고기들을 보시며 나에게로 몰려오는 저 물고기들이 인민들에게 다 가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외우시던 우리 장군님의 음성이 들려온다.한평생을 다 바쳐 우리 인민을 키우시고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위대한 우리 인민의 모습에 비껴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다해 키워오신 인민을 품어안으시고 그 인민의 힘을 천백배로 다지시여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는 민족만대의 은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려정에서 민족자존은 우리의 생명이고 우리 혁명의 근본초석이며 굶어죽고 얼어죽을지언정 절대로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철의 의지, 자존과 국력을 판 대가로 화려한 변신을 바라지 않으며 오직 우리의 힘으로 부흥의 앞길을 열어나갈것이라는 견결한 원칙은 온 나라 인민을 그 어떤 곤난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력의 최강자들로 억세게 키워준 귀중한 정신적원천이였다.몸소 백두산군마행군길을 앞장에서 열어가시며 《백두산대학》의 수업종소리를 높이 울리시여 온 나라에 백두의 칼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도록 해주시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천만인민을 오직 제힘으로 만난을 이겨나가는 자강력의 투사들로 키워주신 그이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오늘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더욱 미더웁게 성장한 우리 인민이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정과 사랑은 천만의 가슴마다에 조국의 고마움과 귀중함을 또 얼마나 뜨겁게 새겨주었던가.

어렵고 부족한것도 많은 이해 건국이래 있어본적 없는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놓으시고 인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제적인 변화들을 안아오기 위해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과 국가의 중대사가 토의되는 회의장들에서 인민을 위한 사랑의 특별명령서가 발령되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공급하는 문제가 중대정책으로 토의되는 이런 화폭이 어찌 인민의 심장을 울리지 않을수 있으며 이런 조국을 지켜 어찌 인민이 산악같이 일떠서지 않을수 있으랴.

참으로 우리에게 조국이란 위대한 수령께서 마련해주신 한없이 귀중한 행복의 총체이다.수십성상 공화국과 모든 시련을 함께 겪어온 인민은 하나의 창조물, 하나의 법령, 하나의 시책을 놓고도 천만근의 무게를 느낄줄 안다.우리 조국의 은혜로움은 평범한 근로자들이 현대적인 새 살림집의 주인임을 말해주는 살림집리용허가증들에도 비껴있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가닿는 새 교복마다에도 깃들어있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과 청년교양보장법과 같은 우리 국가의 법전들마다에도 어려있다.우리 인민이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뜻과 정으로 굳게 뭉쳐 신념으로 공화국을 받드는것은 바로 우리 국가가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정치,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있다는것을 말이 아닌 가슴뜨거운 현실을 통해 페부로 체득하고있기때문이다.이 진리를 간직한 우리 인민과 청년들이 9월의 하늘아래서 한없이 귀중한 우리 공화국을 받들어 손마다에 총대를 틀어잡았고 열정의 홰불을 추켜들었다.

사랑하는 우리 국가를 뜨겁게, 억세게, 생명이 다할 때까지 받들리라는 이 나라 아들딸들의 억척의 맹세가 9월의 경축광장에 다시금 력력히 아로새겨졌다.이 나라 공민들의 가슴마다 세차게 격랑치는 충성과 애국의 맹세가 활화산처럼 분출하고 천만심장이 터치는 열광의 만세소리, 우렁찬 환호성이 누리를 진감하며 울려퍼진다.

위대한 령도자의 슬하에서 자란 강의한 인민이여,

모두다 위대한 강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민이 된 자부와 긍지를 안고 우리 국가를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강국의 새시대는 곧 애국자가 많은 시대이다.전체 인민이 애국자가 되여 애국의 대전성기가 펼쳐질 때 우리 공화국의 힘과 존엄, 눈부신 위용은 천하를 더욱 진감하게 될것이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만방에 떨칠 원대한 목표를 안고 조국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것처럼 성스러운 애국, 참답고 위대한 애국은 없다.

천만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자.당이 바라고 의도하는것이라면 한목숨 다 바쳐 결사관철하며 당정책관철의 승전포성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군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얼마나 가슴벅찬 오늘의 시대인가.이 시대의 주인공들은 다름아닌 우리 청년들이다.

우리 국가의 미래인 청년들이여,

당이 부르는 탄전과 바다로, 철길공사장과 발전소건설장으로 선참으로 달려갔던 전설적인 천리마시대 청년들처럼 혁명열, 투쟁열로 더운 피 펄펄 끓이고 진격의 나팔소리, 북소리 꽝꽝 울리며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들썩이게 하자.조국의 큰짐을 남먼저 걸머지고 앞장에서 헤치는 미더운 애국청년, 용감한 기수가 되자.

위대한 조선인민이여,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향도따라 불굴의 신념과 의지, 영웅적투쟁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 공산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자.

위대한 우리 국가의 빛나는 영상이시고 끝없는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만세!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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