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5th, 2015

사설 : 주체의 기치따라 전진하는 총련애국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주체104(2015)년 5월 25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맞이하기 위한 장엄한 총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공화국의 자랑이고 민족의 영예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결성 예순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의 산아,세계해외교포운동의 선구자로 그 이름 높은 총련은 지난 60년간 부닥치는 모진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며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조국과 민족앞에 커다란 업적을 쌓아올리였다.우리 당과 조국의 영광찬란한 70년 력사속에는 총련의 자랑스러운 60년 력사도 비껴있다.

이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인민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받들어 조국과 숨결도 걸음도 운명도 함께 하며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의 가시덤불길을 꿋꿋이 헤쳐온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열렬한 축하와 가장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이역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였으며 총련조직을 애국의 대가 굳건한 공화국의 해외공민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다지였습니다.》

뜻깊은 총련결성기념일을 맞으며 온 나라 인민들과 재일동포들은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이시며 총련의 창건자,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총련의 60년 력사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국농민

주체104(2015)년 5월 25일 로동신문

 

현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앞에 나선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과업은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향상시키는것이다.

식량문제,이는 인민생활향상에서 관건적문제이다.

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만 해결하면 적들이 제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농업생산의 중요성으로 하여 오늘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정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풀어야 합니다.현시점에서 인민들의 먹는 문제,식량문제를 푸는것은 가장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습니다.》

농업생산의 돌파구를 열어야 할 주인은 어디까지나 농업근로자들이다.

우리 당마크에 새겨진 낫,

지금이야말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당마크에 새겨진 낫의 무게를 심장깊이 지니고 이 나라 농민으로서의 의무와 량심을 다하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해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백두의 혁명정신과 창조적투쟁으로 마련한 자랑찬 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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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5.24조치》에 대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밝힌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성명 –

주체104(2015)년 5월 25일 로동신문

 

특등대결광인 리명박역도가 《5.24조치》를 조작하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대결국면에로 몰아넣은 때로부터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5.24조치》는 그 조작경위나 실행과정에 있어서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반민족적이고 반평화적이며 반통일적인 동족대결조치이다.

오늘 《5.24조치》는 북남관계를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동결상태로,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전쟁국면에로 몰아넣고있다.

문제로 되는것은 박근혜와 그 일당이 지금도 지독한 동족대결조치인 《5.24조치》를 끌어안고 그것을 해제하려면 그 누구의 《시인》과 《사과》,《재발방지담보》와 같은 《책임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희떱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지어 이와 관련한 제놈들의 립장은 《부동의 원칙》이라는 망발도 서슴지 않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박근혜와 그 일당의 이러한 추태와 관련하여 《5.24조치》에 대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내외에 밝히기로 하였다.

1.《5.24조치》는 민족공동의 전취물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에 대한 로골적인 부정이다.

리명박역도와 그 패당은 6.15통일시대를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헐뜯으면서 겨레의 가슴마다에 끓어번지던 통일열기를 《대결의 10년》으로 동결시킬것이라고 악의에 차 떠들어댔다.

그 떠벌임이 현실화된것이 바로 날조된 《천안》호침몰사건이고 그를 구실로 조작해낸것이 《5.24조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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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위대한 주체사상에 기초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

주체104(2015)년 5월 25일 로동신문

 

전당,전군,전민이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안고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를 발표하신 25돐을 맞이하였다.

주체79(1990)년 5월 24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주체의 사회주의건설리론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강령적문헌이며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본질과 기본특징,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세워주시고 인민들에게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안겨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우리 인민들이 누리고있는 행복하고 보람찬 사회주의생활에서 뚜렷이 표현되고있습니다.》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다.사회주의가 자기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참답게 실현해나갈 때 사회주의는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국충정으로 순결하고 일심단결로 강위력한 조직

주체104(2015)년 5월 25일 로동신문

태양의 빛발따라 주체의 길,애국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총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영원한 축복속에 사회주의조국과 더불어 주체의 길,애국애족의 길,강성번영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총련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총련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비범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의 손길아래 결성되고 승리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해외교포조직이다.

뜨거운 감회안고 총련결성 예순돐을 맞이하는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자기 수령,자기 조국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투철한 믿음,뜨거운 의리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애국애족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고있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우리의 귀중한 한식솔들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낸다.

 

*   *

 

세계에는 1억명이상의 해외교포들이 있으며 나름대로의 해외교포조직들도 수없이 많다.하지만 그 어디에도 우리의 총련과 같이 애국충정으로 순결하며 일심단결로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은 없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이 고귀한 전통은 재일조선인운동이 주체의 돛을 올리던 그때부터 뿌리내렸으며 애국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나날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 드놀지 않는 신념으로 간직되였다.

총련은 결성된 첫날부터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반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왔다.(전문 보기)

 

2015-05-25-05-01

 

[Korea Info]

2015년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녀성대행진 참가자들 개성 통과

주체104(2015)년 5월 25일 로동신문

 

23일 평양을 출발한 2015년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녀성대행진 참가자들이 24일 개성을 통과하였다.

《자주적이며 평화롭고 친선적인 새 세계를 건설해나가자!》,《세계평화애호력량과의 련대성을 강화하자!》 등의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들을 든 참가자들은 판문점을 향해 행진하였다.

개성시의 거리들에서 수많은 각계층 군중들이 《조선은 하나다!》,《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 만세!》,《분렬된 조국을 하루빨리 통일하자!》 등의 구호들을 힘있게 부르고 꽃다발과 손을 흔들면서 국제녀성대행진 참가자들을 환송하였다.

행진참가자들은 조선의 통일을 이룩하며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투쟁해나갈 의지를 안고 발걸음을 힘있게 내디디였다.

국제녀성대행진에 참가한 대표단성원들은 판문점에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민족의 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뜻과 거룩한 한생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는 친필비와 정전협정조인장을 돌아보았다.

이날 그들은 기자들과 회견한 다음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려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지향을 안고 군사분계선을 넘어섰다.

한편 23일 국제녀성대행진에 참가한 대표단성원들은 고려박물관,왕건왕릉 등을 참관하였다.(전문 보기)

 

2015-05-25-05-02

 

[Korea Info]

론평 :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공조놀음

주체104(2015)년 5월 25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역적패당이 미국과 함께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반공화국도발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지난 18일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는 남조선에 날아든 미국무장관 케리와 함께 회담이라는것을 벌리고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 대해 그 무슨 《미싸일위협》이니,《비핵화의 필요성》이니 하고 떠벌이면서 《대북공조와 련합억제력》강화에 대해 모의하였다.이어 벌어진 기자회견이라는데서도 《압력을 가증시켜 북을 변화》시켜야 한다느니,그 누구의 《인권침해》니 뭐니 하는 나발들이 울려나왔다.

우리는 적대세력의 이러한 악담을 날로 힘있게 과시되는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앞에 기절초풍한자들의 다급한 비명소리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이날 케리와 윤병세가 《대화를 위한 대화》를 해서는 안된다느니,《유엔안전보장리사회결의에 어긋나는 도발적행동》이니 뭐니 하면서 쉴새없이 떠벌인것을 보면 반공화국압살정책의 총파산으로 인한 상전과 주구의 신경과민이 어느 정도인가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말살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북비핵화》의 간판밑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치군사적압력과 경제제재에 끈질기게 매달려왔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있는 우리는 반공화국적대세력의 횡포무도한 도전과 방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선군의 기치높이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일본인들에게 재앙을 가져다줄수 있다

주체104(2015)년 5월 25일 로동신문

 

세상에는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날뛰며 나라를 파멸에로 이끌어가는 미련한 행위를 하는 세력들이 있다.일본당국자들이 바로 그런 부류에 속한다.

바로 며칠전에 일본의 현 내각이 《자위대》의 해외활동범위를 대폭 확대한 안전보장관련법개정안을 승인한것을 놓고 그렇게 찍어말할수 있다.

이 법안은 《무력공격사태법》,《주변사태법》 등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규정한 기존의 법들을 뜯어고쳐 하나로 묶은것인데 머지않아 국회에서 채택되게 된다.이렇게 되면 일본주변에만 국한되였던 《자위대》의 활동범위는 전세계에로 확대되게 되며 《자위대》는 미국과 다른 동맹국들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구실로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서 군사활동을 벌릴수 있게 된다.이것은 그저 스쳐지나보낼수 없는 위험천만한 사태발전이다.

원래 일본은 법적으로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할수 없으며 또 교전권도 가지지 못하게 되여있다.일본당국자들은 이번에 안전보장관련법개정안승인으로 이 모든것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놓았다.그것도 다른 때도 아닌 일제패망 70년이 되는 올해에 이따위 놀음을 벌려놓아 《자위대》가 해외침략에 공개적으로 뛰여들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그야말로 군국주의재침야망에 환장이 된자들의 시대착오적인 망동이 아닐수 없다.

물론 지금까지 력대 일본집권자들은 그 누구라 할것없이 해외침략에 장애로 되는 법적,제도적장치들을 제거해버리기 위해 모지름을 써왔다.그러나 현 일본집권세력처럼 이렇게 법까지 뜯어고치며 해외침략광기를 부린자들은 일찌기 없었다.그들은 집권초기부터 《전후체제로부터의 탈각》과 《평화헌법》개정을 부르짖으며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을 합법화하기 위한 책동을 집요하게 벌려왔다.입만 벌리면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위해 헌법해석을 변경시켜야 한다고 떠들었는가 하면 자민당이 《평화헌법》개정안이라는것을 들고나오게 하기도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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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적시책들만이 실시되는 조선 – 국제사회계가 찬양 –

주체104(2015)년 5월 25일 로동신문

 

이 세상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정치군사강국에서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보람찬 삶을 누려가고있는 우리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는 국제사회계의 선망의 눈길을 모으고있다.

수리아신문 《알 바아스》는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믿기 어려운 사실이지만 조선은 그 누구나 돈 한푼 내지 않고 국가가 지어준 집을 배정받아 생활하는 나라,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금이 없는 나라,실업자가 없는 나라,로동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누구나 희망과 재능에 따라 직업을 선택할 권리를 누리며 국가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해주는 나라이다.또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차별없이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보장받고있는 나라이다.단언하건대 조선에서는 사회적인간의 모든 권리를 그 어느 나라보다 높은 수준에서 전면적으로 보장해주고있다.그것은 이 나라가 인민대중중심의 학설인 주체사상을 자기 활동의 지도적지침으로 삼고있기때문이다.

도이췰란드반제연단 인터네트홈페지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에서는 근로자들의 로동조건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는것을 생산 못지 않게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원산구두공장,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국가과학원 중앙버섯연구소 등 그 어디에 가보아도 훌륭하게 꾸려진 일터에서 근로자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조선에서는 근로자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해주며 그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을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있다.근로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에서 조선의 근로자들은 보람찬 삶을 마음껏 누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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