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6th, 2015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뜻깊은 선군절을 맞이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시며 주체의 선군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25일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찾았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꽃바구니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앞에 놓여있었다.
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평양시내 각급 기관,기업소,공장,학교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등의 글발들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독창적인 선군사상을 창시하시고 선군정치를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으로 구현해오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인민무력부,인민보안부,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평양시내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과 태양상들에도 각계층 군중의 물결이 끝없이 이어졌다.
각지의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김일성종합대학 국제학술토론회-2015 개막
김일성종합대학 국제학술토론회-2015가 개막되였다.
《과학발전과 문명국건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수십건의 가치있는 학술론문들이 발표되게 된다.
토론회개막식이 25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진행되였다.
개막식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고등교육상 태형철,대학의 교원,연구사들과 중국의 인민대학대표단,연변대학대표단,남경대학,베이징대학,단마르크 광대역알고리듬쎈터,미국 뉴욕종합대학,벨지끄 브류쎌자유종합대학,영국 레스터종합대학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부총장 리국철이 개막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수학,의학,생명과학과 농학은 인류사회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학문들이며 이 과학분야들을 새로운 높이에로 발전시키는것은 인류의 문명을 촉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첨단과학기술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이번 토론회가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 대학들과 과학연구기관들사이의 친선과 뉴대를 두터이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확신하면서 김일성종합대학 국제학술토론회-2015 개막을 선언하였다.
이어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국제학술토론회에 참가한 여러 나라의 권위있는 교육자,과학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전문 보기)
선군의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민족의 번영도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더욱 살판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혁명의 붉은기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아가고있는 선군조선의 강대한 힘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는 이 시각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선군령장의 거룩한 모습이 더더욱 뜨겁게 새겨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사상인 선군혁명사상에 의하여 우리의 힘,우리의 총대로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자주성,사회주의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선군!
선군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걸으시면서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고 선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계승과 선군령도의 새 출발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과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개척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려면 무엇보다도 혁명의 총대를 튼튼히 틀어쥐여야 한다.
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는 혁명의 총대가 약하거나 흔들리면 인민대중의 운명도,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전문 보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투쟁해야 한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국에 추종하는 남조선당국의 구태의연한 대결정책으로 하여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험천만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외세에 의하여 분렬된지 70년이 되도록 아직도 북과 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하지 못하고 통일의 대문을 열지 못하고있는것은 실로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다. 북과 남이 싸우지 말고 민족이 힘을 합쳐 통일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자면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남조선당국이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하여 벌리는 동족을 반대하는 핵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남조선당국은 외세와 함께 벌리는 무모한 군사연습을 비롯한 모든 전쟁책동을 그만두어야 하며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 길로 발길을 돌려야 합니다.》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전쟁불장난소동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격화시키는 근본요인이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당국자들에게 북침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과 엄중한 후과에 대해 여러차례 경고하였으며 그에 단호히 대처해나갈것이라는 립장을 거듭 명백히 하였다.
그러나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년례적인 방어훈련》이니 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끝끝내 미국과 함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다.
지난 17일 미제와 야합하여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 괴뢰패당은 서울을 비롯한 전지역에서 민간인들까지 전쟁연습의 도가니에 몰아넣으며 전쟁열을 고취하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새 전쟁도발을 노린 위험천만한 책동
힘만능론에 환장한 미국이 제 죽을줄 모르고 미욱하게 날뛰고있다.추종세력들에게 첨단무장장비들을 넘겨주고있는가 하면 조선반도주변에 각종 전쟁수단들을 대대적으로 배비하고있다.
최근 미국무성은 이지스전투체계와 현대적인 잠수함탐색설비일식을 일본에 판매하려는 록키드 마틴 군수독점회사의 계획을 승인해주었다.20세기에 전범국으로 락인된 섬나라를 조선 및 아시아재침에로 내몰아 21세기의 전범국으로 또다시 전락시켜보려는 흉악한 술책이다.
미국회의 최종허락을 받아 넘겨주게 될 이지스전투체계와 관련장비는 일본의 새로운 유도미싸일구축함 2척에 설치된다고 한다.그렇게 되면 일본은 탄도미싸일방어가 가능한 8척의 이지스함을 보유하게 된다.
상전이 넘겨준 첨단무기들을 장비하게 되면 가뜩이나 력사외곡에 매달리며 일제의 침략행위를 미화분식하고있는 일본이 민충이 쑥대에 올라간듯 더욱 우쭐렁거리며 조선재침을 위해 분별없이 날뛸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미국은 일본뿐아니라 남조선에도 막대한 액수의 전쟁장비들을 넘겨주려 하고있다.
얼마전에 미국무성은 《전투기성능개량사업》의 간판을 내건 남조선에 25억US$에 달하는 무장장비들을 판매하도록 승인해주었다.
한편 미국은 《F-35B》전투기를 2017년에 일본의 이와구니기지로 이동하게 될 미해병대의 한 부대에 처음으로 실전배비하려 하고있으며 괌도에 있던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4대를 일본 아오모리현 미사와미군기지에 이동배치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들은 조선반도주변을 저들의 전지구적인 미싸일방위체계완성을 위한 전초기지로 만들어놓는 한편 새 전쟁도발에 필요한 첨단무기들을 전진배치하여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력과 위협의 도수를 가증시키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엄중한 행위 – 여러 나라 정당,단체들 성명과 담화 발표 –
자유투표동맹을 위한 뻬루민족독립운동과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뻬루위원회가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의 반공화국정치군사적도발을 규탄하여 23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최근 남조선호전세력이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있은 《지뢰폭발》사건을 억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련결시켜 대결분위기를 격화시키고 반공화국심리전방송을 재개함으로써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였다.
이번 사태는 미국과 야합한 남조선호전세력이 북남관계를 악화시키고 침략전쟁도발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조작해낸 《지뢰폭발》사건이라는 자작극에 의하여 빚어졌다.
조선반도에서 누가 진정으로 평화를 원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여왔는가 하는것은 력사가 증명해주고있다.
조선을 북과 남으로 분렬시키고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리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켜온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이다.
조선인민은 평화애호적인 인민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평화애호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행위를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우리는 미제와 남조선호전세력의 도발행위를 규탄하고 즉시 중지시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적조치와 조선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지지할것을 유엔과 세계 진보적인민들,평화애호력량에 호소한다.(전문 보기)
검푸른 바다에 서린 원한
세월이 흐르면 지나간 일들이 잊혀지게 되는 법이다.그러나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잊을수 없고 생각만 해도 피가 거꾸로 솟는것이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과거죄악이다.일제에 대한 원한은 이 땅은 물론 저 멀리 검푸른 망망한 바다에도 사무쳐있다.
조선이 해방된지 얼마 되지 않은 1945년 8월 24일이였다.40여년간에 걸친 악독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벗어난 온 조선땅이 기쁨과 환희로 들끓고있었다.전체 조선민족이 격정에 넘쳐 웨치는 《조국해방 만세!》의 환호성이 삼천리강토를 진감하며 세계의 하늘가로 메아리쳐갔다.그에 화답하듯 일본 교또부의 마이즈루앞바다를 항행하는 일본해군수송선 《우끼시마마루》에서도 《조국해방 만세!》의 웨침이 높이 울려나왔다.그 함성은 일제의 패망과 함께 해방의 기쁨을 안고 조국으로 돌아가는 수천명의 조선사람들이 웨치는 기쁨의 만세소리,감격의 환호성이였다.배에 타고있던 조선사람모두가 저주로운 일본땅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마침내 사랑하는 부모처자가 기다리는 고향으로,조국으로 돌아가게 되였다는 기쁨과 흥분으로 하여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고있었다.그들은 이제 얼마후면 조국땅을 밟고 정든 고향집에 들어서서 사랑하는 부모처자들과 만나게 된다는 생각으로 가슴설레이고있었다.그런데 갑자기 《꽝-》 하는 요란한 폭음과 함께 배가 동강이 나면서 집채같은 바다물이 밀려들어와 수천명의 목숨을 순식간에 앗아갔다.그 광경은 참혹하기 그지없었다.
《폭발은 기관실이 있는 배밑에서 일어났다.…
선실안에 있던 동포들은 아우성을 치면서 갑판우로 올라가려고 무진 애를 썼다.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이때 갑판우에서는 괴이한 일이 벌어졌다.당시 조선인으로서 일본해군의 헌병노릇을 하던 백모라는 사람이 갑판으로 뛰여나오더니 〈일본놈들이 화약을 터뜨려 배를 가라앉게 하였다.〉고 고함을 지르면서 물속으로 뛰여들었던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은 현실의 절박한 요구
우리 나라가 쁠럭불가담운동의 정성원국이 된 때로부터 어느덧 40년의 세월이 흘렀다.1975년 8월 25일 우리 나라가 쁠럭불가담나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밑에 쁠럭불가담운동에 가입한것은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을 위한 인류의 투쟁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아로새긴 의의있는 사변이였다.그것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굴함없이 전진해온 우리 공화국에 대한 쁠럭불가담나라들과 세계평화애호력량의 절대적인 지지와 련대성의 뚜렷한 표시인 동시에 우리의 자주적이며 평화애호적인 대외정책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쁠럭불가담운동가입을 통해 우리 공화국은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자들과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전쟁,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공정한 국제관계와 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투쟁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성원국들사이의 통일단결을 이룩하는데서 주되는 역할을 할수 있게 되였다.
지난 40년간 우리 공화국은 존엄있고 권위있는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으로서 시대와 력사발전의 합법칙성과 쁠럭불가담운동의 절박한 요구,진보적인류의 공통된 지향과 념원에 맞게 운동의 확대발전과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왔다.공화국정부의 적극적인 활동에 의해 쁠럭불가담운동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들을 원만히 극복하면서 자기의 숭고한 리념과 목적에 맞게 발전해올수 있게 되였다.
우리 공화국이 쁠럭불가담운동력사에 아로새긴 자취는 오늘도 인류자주위업의 투쟁사에 찬연히 빛나고있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우리 시대의 위력한 혁명력량이다.1961년 9월 25개의 성원국으로 첫걸음을 뗀 때로부터 쁠럭불가담운동은 오늘날 120개 나라들을 포괄하는 폭넓은 국제적운동으로 장성강화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