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30th, 2015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4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승리의 신심드높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맞이하기 위한 총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온 나라 천만군민은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백두의 천출명장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4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우리 조국과 민족이 받아안은 최대의 행운이며 주체의 건군사에 특기할 혁명적대경사의 날을 맞이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백두산대국을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여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더 높이 떨쳐나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마련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백두산총대의 위력으로 선군조선의 빛나는 새 승리를 아로새기는 장엄한 투쟁의 시대,변혁의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4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9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평양체육관은 선군의 기치높이 인민군대를 백전백승의 천하제일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성번영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과 충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휘날리는 붉은 기폭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전문 보기)
김양건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당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동지는 교통사고로 주체104(2015)년 12월 29일 6시 15분에 73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
김양건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장 가까운 전우,견실한 혁명동지이다.
김양건동지는 당과 수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우리 당과 인민의 훌륭한 아들이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 극빈한 품팔이군의 가정에서 태여난 김양건동지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품속에서 새삶을 받아안았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각별한 믿음과 사랑속에 참다운 혁명가,능력있는 정치활동가로 성장하였다.
김양건동지는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후 청년동맹중앙위원회와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지도원을 거쳐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에서 지도원,부과장,과장,부부장,부장의 직책을 력임하면서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존엄높은 우리 당의 대외적권위를 보장하고 세계 진보적정당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김양건동지는 당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부장,비서의 중책을 지니고 우리 당의 자주적인 조국통일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김양건동지는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중대한 력사적시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전문 보기)
김양건동지의 략력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당중앙위원회 비서 김양건동지는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인 주체31(1942)년 4월 24일 품팔이와 삯빨래로 생계를 이어가던 극빈한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김양건동지는 해방후 당과 수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유능한 일군으로 자라나 당중앙위원회의 중요직책에서 오래동안 사업하였다.
일찌기 조국보위의 성스러운 초소에 섰던 김양건동지는 당과 수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청년동맹일군을 거쳐 주체62(1973)년부터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지도원으로 일하였으며 주체66(1977)년부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 지도원,부과장,과장,부부장으로,주체86(1997)년 2월부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 부장으로,주체96(2007)년 3월부터 당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부장으로,주체99(2010)년 9월부터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통일전선부 부장으로 사업하면서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우리 당의 조국통일방침과 대외정책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김양건동지는 주체99(2010)년 9월부터 당중앙위원회 위원,정치국후보위원으로,주체104(2015)년 2월부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사업하였다.
김양건동지는 주체87(1998)년 최고인민회의 제10기때부터 지금까지 대의원으로 활동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선인민군은 천하제일강군으로 영원히 백승떨칠것이다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의 보고-
오늘 우리는 전당,전군,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4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시며 천하제일장군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조국과 민족이 받아안은 최대의 행운이며 주체의 건군사에 특기할 혁명적대경사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인민군대는 백두산총대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존엄떨치고 우리 조국은 일심단결된 정치사상강국,천하무적의 군사강국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기와 세대를 이어가며 누리는 수령복,장군복,최고사령관복을 심장깊이 절감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리라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습니다.
동지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고 투쟁하여온 지난 4년간은 최후승리를 확신하며 전진하는 선군조선의 위용을 힘있게 과시한 긍지높은 나날이였습니다.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의 명맥을 말살하려는 적들의 책동은 류례없이 악랄하고 집요하게 감행되였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은 력사의 준엄한 시련을 뚫고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며 세계가 경탄하는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습니다.(전문 보기)
민족의 찬란한 미래를 안아오는 탁월한 선군령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때로부터 4돐이 되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민족사적사변은 삽시에 온 겨레를 격동시켰다.
그때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어느 한 해외동포인사는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김정은령도자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모신것은 조국의 군대와 인민의 절절한 소원의 성취였다.인민이 그이를 최고령도자로,운명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올린것이다.
그이의 빛나는 안광,름름한 모습,따뜻한 손길,강인한 기상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 그대로였다.그분의 거룩하신 모습은 위대한 장군님의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고 완성해나가실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김일성조선의 새 100년대를 광명에로 인도하실 찬란한 태양의 모습이였다.》
주체101(2012)년 1월 1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방문하시자 세계의 주요언론들과 남조선언론들은 《최고사령관 첫 현지시찰》,《첫 단독 군부대시찰》,《김정일국방위원장의 유훈인 선군정치를 계속 이어나가실 의지를 선포》,《김정은시대의 시작》 등으로 일제히 보도하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시려 파도세찬 풍랑길도 헤치시고 험준한 칼벼랑길도 톺아오르시며 사랑하는 병사들을 찾아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끊임없는 선군혁명령도는 세계에 큰 충격을 준 사변들의 련속이였으며 또 한분의 천출명장을 모신 온 겨레의 다함없는 매혹과 흠모를 낳는 원천이였다.
남조선의 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혁명령도의 로정을 따라가면서 《김정은최고사령관 지난 전쟁시기 서울까지 단숨에 밀고내려와 서대문형무소대문을 깔아뭉갰던 부대를 방문》,《〈푸에블로〉호를 나포한 해군부대를 시찰》,《46명의 영웅들을 배출한 기계화군단을 시찰대상으로 선정》 등으로 앞을 다투어 보도하였으며 정세평론가들 역시 《매우 공격적인 선군령도이다.》,《너무도 파격적이다.》,《그야말로 폭풍현지지도라고 할수밖에 없다.》라고 격찬해마지 않았다.(전문 보기)
과감하고 공격적인 담력과 배짱 -남조선 각계가 격찬-
백두산의 기상과 담력으로 원쑤들의 공세를 과감히 짓부시며 조선인민군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위인적풍모를 남조선 각계가 끝없이 격찬하고있다.
《련합뉴스》는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 군부대들을 현지시찰하실 때마다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북미대결전이 승리적으로 결속되고있음을 보여주는것으로서 일반적의미가 아니라고 보도하였다.
군사전문가들은 우리 전략잠수함의 탄도탄수중시험발사의 완전성공에 대해 김정은최고사령관의 령도따라 일단 결심한것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그대로 밀고나가며 여기에 그 어떤 제재와 압력도 통하지 않는다는 이북의 담대한 배짱의 반영이라고 주장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남조선 전지역 상공에서 대규모의 공중합동군사연습이 한창이던 긴장한 그 시각 공화국의 령공을 다 개방하고 전군의 비행사들을 모두 평양에 불러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하신 사실은 지금도 남조선 각계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언론들은 비행사대회진행은 이남과 미국당국을 기절초풍케 하였다고 하면서 대회가 김정은최고사령관의 배짱과 담력을 그대로 보여준 계기로 되였다고 탄복하였다.
군관계자들속에서는 《비행사대회가 김정은최고사령관의 배짱과 담력이 이만저만 아니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었다.》,《〈한〉반도의 운명은 북지도자의 주머니속에 들어가있는셈이다.》,《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 미국을 상대로 강력히 맞서고계신다.》는 경탄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주와 민생을 말살하는 무지막지한 폭거
지난 19일 남조선에서는 보수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는 3차 민중총궐기투쟁이 진행되였다.
1차,2차 민중총궐기투쟁과 마찬가지로 이번 투쟁도 반역통치배들의 로동개악,파쑈폭압책동을 짓부시고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정당한 투쟁이였다.
가면을 쓴 투쟁참가자들은 호각과 나팔을 불고 북을 치면서 보수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더우기 이번의 투쟁은 문화행사의 형식으로서 평화적방법으로 진행되여 탄압의 틈만 노리던 파쑈경찰들을 메사하게 만들었다.
그런데도 남조선경찰당국은 남조선 각계의 3차 민중총궐기투쟁에 대해 각종 트집을 걸면서 참가자들을 기어이 처형하려고 발광하고있다.
이것이야말로 민주와 민생을 깡그리 유린말살하는 반인민적범죄행위이다.
지금 남조선경찰당국은 대회가 문화행사가 아니라 《불신고집회》로 전환되였다고 떠들면서 주최측을 사법처리하겠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경찰은 참가자들이 정치적내용의 구호가 적힌 프랑카드를 사용하고 무대에 오른 발언자 대부분이 정치적발언을 했으며 행사장주변에서 《한상균을 석방하라!》고 씌여진 선전물을 배포하며 사회자의 선동에 따라 구호를 제창했다고 하면서 《불신고집회》를 연 집행부성원들을 처벌할 계획을 발표했다.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인것이 위협》이라느니,《5 000명이 온다고 신고하고 3만명이 오는것도 문제》라느니 하고 고아대면서 터무니없는 죄까지 들씌우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감출수 없는 개각놀음의 진목적
민심의 규탄배격을 받는 각종 반인민적법안들의 《국회》처리에 제동이 걸려 골머리를 앓고있는 남조선집권자가 며칠전 개각놀음을 벌려놓았다.대상은 기획재정부 장관,교육부 장관,행정자치부 장관,산업통상자원부 장관,녀성가족부 장관 등이다.이와 관련하여 청와대 홍보수석은 《경제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느니,《교육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인물》이라느니 하는 미사려구를 늘어놓으며 저들의 개각놀음을 극구 합리화해나섰다.청와대의 개각명단발표이후 《새누리당》패들도 그에 대해 잔뜩 추어올리면서 역겹게 발라맞추고있다.《적임자들이 내정》되였다느니,《〈국정〉에 밝다.》느니,《다음해 〈국정운영〉에서의 중심적역할》이니 하며 낯뜨거운 수작을 늘어놓는 꼴은 눈뜨고 보기 부끄러울 정도이다.하다면 남조선집권자가 정국이 어수선하기 그지없는 지금의 시점에서 개각을 단행한 진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아닌 민심을 얼려넘기고 다음해 4월에 있게 되는 《국회》의원선거(총선거)에서 다수의석을 확보하자는데 있다.
그렇게 볼수 있는 리유는 충분하다.지금껏 현 남조선《정권》에서 개각놀음이 여러번 있었지만 이번의 개각놀음에는 다른 특징이 있다.그것은 다음해의 총선거출마를 위해 물러나지 않으면 안된자들의 자리를 메꾸는 식으로 단행된것이다.
이번에 물러나게 되는 장관들은 집권자의 측근들로서 당선이 비교적 가능한 인물들이라고 한다.이것은 남조선의 현 보수집권세력이 다가오는 총선거에서 한명이라도 더 당선시켜 《국회》를 장악하고 반역정책실현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달릴것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민족적분노를 폭발시키는 세균무기실험범죄
최근 미제침략군이 저지른 탄저균실험만행이 추가로 폭로되면서 또다시 남조선사회는 죽가마끓듯 하고있다.
미제침략군의 탄저균불법반입사건이 드러났을 때 미국은 올해 처음으로 탄저균표본이 남조선에 반입되였다고 변명하였었다.
하지만 얼마전 남조선미국합동실무단의 공동조사결과에 의하면 미제침략군은 4월에 오산미공군기지로 탄저균표본을 끌어들인것외에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5차례나 탄저균을 반입하여 실험과 훈련을 진행하였다.실험은 오산미공군기지뿐이 아니라 서울의 룡산미군기지병원에서도 감행되였다고 한다.특히 지난 4월 오산미공군기지에는 탄저균과 함께 페스트균도 반입되였다.
이번의 조사결과가 전적으로 미국측이 제공한 자료에 기초한것으로서 심히 축소,은페되였다는것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그러니 공개 안된 자료들까지 포함하면 미제침략군의 탄저균불법반입사건이 얼마나 엄중한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탄저균불법반입사건에 대한 남조선 각계의 규탄여론이 또다시 고조되는것을 우려한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포장용기에 《비활성화된 탄저균 및 페스트균임을 증명》할수 있는 서류가 함께 있었다느니,《반입단계에서 안전절차를 준수》했다느니 하고 구구히 변명해나섰다.하지만 지난 7월 미국방성이 발표한 보고서에는 탄저균을 완전히 비활성화시킬수 있는 기술은 없다고 서술되여있다.
이러한 사실은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이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그 어떤 안전담보도 없는 살아있는 악마의 세균들을 마구 끌어들여 생물무기실험을 감행하였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자주강국의 위용을 떨치신 걸출한 령도자를 만민은 끝없이 흠모하고 따른다
동방도 서방도 70년을 말해왔던 2015년이 저물어가고있다.제2차 세계대전의 포성이 멎은 1945년의 기슭에서 스스로의 선택의 길을 걸어 오늘에 이른 나라와 민족들의 각이한 운명은 사람들에게 한 나라,한 민족의 강대성은 탁월한 수령에 의해 결정된다는 철의 진리를 확신케 하였다.
국제무대에 살판치는 부정의와 란무하는 강권과 전횡,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심각한 사태들을 자기의 페지에 기록한 이해에 인류는 누가 진정한 평화의 수호자이고 누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악랄한 원쑤인가를 똑똑히 알게 되였다.정의도 자주도 자기의 강위력한 힘에 의해 담보된다는 피의 교훈도 뼈에 새기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이해를 총화하는 마당에서 백두산대국의 아들딸들은 긍지높이 웨친다.2015년은 자주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온 승리의 나날이였다고,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선군의 대지를 뜨겁게 달구며 위인흠모의 대하가 온 세계를 진감시킨 격동적인 해였다고.
행성의 위대한 수호자
전대미문의 희생과 파괴를 가져온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지 70년이 되는 이해는 누구에게나 평화의 귀중함을 자각하게 하였다.하지만 이해를 마감짓는 이 시각조차도 세계는 평온하지 않다.국토량단,민족분렬의 70년을 고발하는 조선반도는 그 증견자이다.전쟁과 평화의 계선조차 없는 이 땅의 2015년은 준엄한 나날들로 시작되였다.(전문 보기)
론평 : 후회는 때늦은 법이다
일본에서 첨단무기개발이 본격화되고있다.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가 단행하는 초음속비행기와 초고도무인기개발사업은 단적실례에 불과하다.얼마전 2016년말까지 완성을 목표로 미국과 공동으로 개발하고있는 해상배비형요격미싸일 《SM-3 블로크 2A》에 대한 두번째 시험발사가 진행되였다.일본의 군수독점체들은 미국과의 다목적직승기개발도 시작하였으며 오스트랄리아와의 잠수함공동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뒤공작도 벌리고있다.최근시기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속에 국제적판도에서 벌어지는 첨단무기개발은 방위장비청의 발족이후 일본의 군국화책동이 극히 위험한 단계에서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일본방위성에 방위장비청이 발족된것은 지난 10월이다.무장장비를 개발하고 그 수출입을 총괄하는 방위장비청의 발족에 앞서 일본정부는 무기수출금지를 해제하였다.지난 수십년동안 《평화국가》의 위장망으로 내걸었던 《무기수출3원칙》을 서슴없이 집어던진것이다.
일본이 내놓은 《무기수출3원칙》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무기수출과 기술제공,무장장비공동개발과 생산의 금지를 내용으로 하고있었다.일본이 이것을 내놓은것은 평화를 위해서도,군국주의적본성이 변해서도 아니였다.군국주의부활책동에 대한 내외의 우려와 경계심을 눅잦히고 《평화국가》의 냄새를 피우기 위한 기만적인 조치였다.
일본이 《무기수출3원칙》적용대상에서 미국을 제외시킨 사실이 그것을 립증해준다.미국은 세계의 가장 주되는 침략세력이며 악랄한 평화파괴자이다.일본은 다른 누구도 아닌 《무기수출3원칙》적용대상의 첫자리에 놓아야 할 미국과의 무기기술협력을 공개적으로 진행하여왔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