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6

조선로동당대표단이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를 만났다

주체105(2016)년 5월 26일 로동신문

 

【아바나 5월 24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 꾸바공화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대표단이 24일 국가리사회청사에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이며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인 꾸바공화국 내각 수상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를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와 친서를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인 김영철동지가 정중히 전하였다.

또한  김정은동지께서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에게 보내신 선물을 전달하였다.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 자신의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안부와 동지적인사를 전해줄것을 김영철동지가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에게 부탁하였다.

김영철동지는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가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로 다시 선거되고 꾸바공산당 제7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것을 축하하였다.

그는 꾸바당과 정부가 사회주의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면서 자체의 실정에 맞는 로선을 내놓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보고에서 지난 35년간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당과 인민이 이룩한 승리와 성과를 전면적으로 총화하시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2016-05-26-01-01

 

[Korea Info]

태양조선의 영원한 사회주의찬가 -김일성상과 김정일상을 수여받은 노래《세상에 부럼없어라》에 대하여-

주체105(2016)년 5월 26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끝없는 감격과 격동적인 환희속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시작되던 지난 5월 6일 당보의 1면에는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에 김일성상과 김정일상을 수여함에 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실리였다.한편의 노래가 주체예술사에 전례없는 최상의 표창을 받은 사실은 만사람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밑에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력사적투쟁과정이 긍지높이 총화되고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웅대한 목표들이 제시된 당 제7차대회는 명곡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특출한 가치와 영원한 생명력을 다시금 힘있게 확증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당,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주체50(1961)년에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창작된 때로부터 어언 쉰다섯해가 흘렀다.지나온 시대들에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도 이 노래는 의연히 조선인민을 대표하고 사회주의조선을 상징하는 가장 우수한 명곡으로 되고있으며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눈부신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약동하는 삶의 메아리로,사회주의생활의 영원한 주제가로서의 위대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에 수여된 김일성상과 김정일상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누려온 우리 인민의 잊을수 없는 행복한 모든 생활에 대한 총화이며 인류사에 처음으로 참다운 인민의 사회주의가 어떤것인가를 불멸의 기념비로 아로새겨놓은 위대한 로동당시대에 대한 값높은 표창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담화-

주체105(2016)년 5월 26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울려퍼진 엄숙한 선언이 일파만파로 이 행성을 뒤흔들어놓고있다.

세기를 이어오며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해온 미국은 핵강국의 전렬에 들어선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여야 한다.

추상같은 이 원칙적립장은 세세년년 피비린 죄악만을 덧쌓고있는 날강도 미국의 최후멸망을 알리는 정의의 뢰성이며 선군조선의 마지막경고이다.

인류의 평화를 해치며 갖은 죄악을 저지른 적대세력들이 엄습해오는 극심한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며 잔명부지를 위해 허둥대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의연히 시대를 착오한 구태와 강약부동에 환장된 랭전식사고에 빠져 박두한 자기들의 비참한 종말도 의식하지 못하고있다.

백악관을 비롯한 미국정가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선 북비핵화,후 대북압박중지》를 변경할수 없다는 괴담이 여론을 어지럽히는가 하면 《미국정부의 대조선정책변화여부는 전적으로 북조선의 변화에 달려있다.》는 도전적인 악담들도 거침없이 튀여나오고있다.

펜타곤의 호전광들은 가소롭게도 예정되여있는 대규모 《림팩》훈련에서 사상처음으로 우리의 탄도탄《위협》에 대응하는 미국,일본,남조선련합실전연습을 감행할 흉계를 내놓고 떠들어대고있다.

음흉한 미국은 한편으로는 우리의 원칙적인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차례질 징벌이 두려워 《유엔군》의 간판을 내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판문점 군사분계선상에 내몰아 단절된 조미군부전화를 회복하고 접촉재개를 간청하는 확성기《통보》놀음과 같은 이중적행태도 보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원수님을 통일의 령수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조국통일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것이다 -류미영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담화-

주체105(2016)년 5월 26일 로동신문

 

온 민족이 우러르며 경모해마지 않는 현세의 한울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밝혀주신것은 자주통일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 실현할수 있는 강령적지침을 마련한 특기할 사변이다.

지금 천도교청우당의 전체 당원들과 천도교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강령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애국애족의 마음과 힘을 깡그리 바쳐나갈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통일운동의 력사적경험,북과 남의 구체적현실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과 방침에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가장 공명정대하면서도 합리적으로 해결해나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가 뚜렷이 밝혀져있다.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에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틀어쥐고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천명하시여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와 김정일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조국통일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주시고 자주통일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

조국통일3대헌장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자주정신으로 일관되여있으며 북과 남의 화해와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통일하려는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구현하고있다.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계속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속에서 우리 민족이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단합을 도모하며 조국통일운동을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나라의 통일문제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과 확고한 립장을 지니시고 온 겨레를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워 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위인의 뜨거운 호소를 받들어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 담화 발표-

주체105(2016)년 5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불멸의 조국통일대강을 높이 받들고 자주통일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 공동성명을 지지하여 24일 차상보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이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천명하신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은 발표되자마자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뿐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커다란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 공동성명은 조선반도긴장을 완화하고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조국통일의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를 반영한것으로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고 담화는 밝혔다.

담화는 공화국이 올해에 어떻게 하나 현 난국을 타개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고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려는 확고부동한 의지와 립장을 실천적으로 먼저 보여주었다고 피력하였다.

세기를 이어오는 민족분렬의 비극사를 더이상 지속시킬수 없으며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여야 한다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라고 담화는 주장하였다.

담화는 남조선당국이 친미사대근성을 버리고 굴욕적인 대미추종정책과 결별할 용단을 내려야 하며 동족을 모해하는 수치스러운 외세공조놀음을 그만두어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숭배를 해도 자기 민족을 숭배하고 믿어도 자기 민족의 힘을 믿어야 하며 통일론의를 해도 자기 민족과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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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련방제는 평화적통일의 유일한 방도

주체105(2016)년 5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평화보장과 련방제실현을 조국통일3대헌장을 관철하여 조국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의 투쟁방침으로 제시하시였다.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함으로써 온 겨레가 소원하는 자주적이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하루빨리 안아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애국의 뜻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전민족적합의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데는 평화적방법과 비평화적방법이 있을수 있다.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다 준비되여있지만 조국강토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조선민족이 또다시 전쟁의 참화를 당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우리가 련방제통일을 주장하는 리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련방제방식은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실현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이다.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이룩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70여년간에 걸치는 민족의 분렬은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오래동안 고착되게 하였다.이런 조건에서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부정하며 《제도통일》을 시도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나아가서는 전쟁의 재난을 몰아오게 된다.우리 민족이 수십년간 갈라져 살아온것만도 가슴터지는 일인데 전쟁의 화까지 들쓴다면 그보다 더 비극적인것은 없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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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당국은 집단유인랍치해간 공화국공민들을 당장 돌려보내야 한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담화 발표-

주체105(2016)년 5월 26일 로동신문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우리 공화국공민들을 집단유인랍치해간 남조선당국의 천인공노할 범죄적만행을 규탄하여 24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지금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극악무도한 동족대결과 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 공화국공민들을 집단적으로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고가는 전대미문의 특대형테로행위를 감행한 남조선당국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증오를 금치 못해 하고있다고 밝혔다.

남조선당국은 지난 4월 중국 절강성 녕파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공화국의 녀성종업원들을 집단적으로 유괴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갔으며 그때부터 오늘까지 그들을 계속 부당하게 강제억류하는 천인공노할 야수적만행을 감행하고있다고 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 공민들에 대한 강제랍치사건이 일어난 직후부터 조선적십자회를 비롯한 공화국의 여러 단체들과 피해자가족들은 랍치피해자들의 즉시 송환과 가족들과의 면담을 거듭 요구하고있으며 해외동포들은 물론 국제단체들과 각계 인사들도 남조선당국의 비인간적죄행을 견결히 규탄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자유의사에 따른 집단탈북》에 대해 떠들어대면서 공화국의 정당한 요구들을 무작정 거부해나서고있다.

남조선당국은 공화국공민들을 독방에 따로따로 가두어넣고 갖은 회유,공갈로 《귀순》을 강요하고있으며 생리별당한 공화국의 부모들이 서울에 나가 사랑하는 자식들을 만나겠다는 피타는 요구마저 무참히 짓밟는 무지막지한 만행을 감행하고있다.

나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치솟는 민족적분노와 불같은 적개심으로 남조선당국의 극악한 반민족적이며 전대미문의 반인륜적범죄행위를 준렬히 단죄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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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다시금 드러난 살인마들의 생화학전기도

주체105(2016)년 5월 26일 로동신문

 

미제가 지난 조선전쟁시기 우리 인민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세균전범죄는 그 야만성과 엄중한 후과로 하여 오늘도 만사람을 경악케 하고있다.전후 미제는 남조선도처에 각종 세균연구소들을 설치해놓고 인민들을 대상으로 치사률이 높은 악성전염병을 퍼뜨리는 세균무기실험을 뻐젓이 감행하였다.이 범죄의 력사는 오늘도 이어지고있다.

미제침략자들은 남녘땅을 북침을 위한 거대한 생화학전시험장으로 삼고 우리 민족에게 또다시 참혹한 재난을 들씌우려고 발광하고있다.최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서울에 있는 룡산미군기지에서 지카비루스실험을 추진하고있는 사실이 폭로된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지카비루스로 말하면 사람들의 생명과 태아의 뇌발육에 치명적인 후과를 초래하는것으로 하여 지금 세계적으로 그의 전파가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그런데 미국이 이런 위험한 비루스를 남조선에 끌어들여 실험을 벌린것은 용납 못할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저들의 지카비루스실험사실이 공개되여 세상사람들의 규탄을 받게 되자 궁지에 몰린 미국은 《잘못된 보도》라느니,《그 어떤 지카비루스표본도 남조선에 반입한적이 없다.》느니 하면서 시치미를 떼고있다.

하지만 그런 궤변을 곧이 들을 사람은 없다.지난해에 미국이 남조선에 살아있는 탄저균을 비밀리에 반입하여 세균전실험을 감행했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

당시 미국은 탄저균을 한차례밖에 들여오지 않았다고 우기였지만 실제로는 16차례나 끌어들인것이 확인되였다.

미제침략군은 탄저균만이 아니라 페스트균까지 반입하여 실험을 감행했다.미국이 이처럼 북침을 위한 생화학전능력을 높이기 위해 《쥬피터계획》을 적극 추진하고있는 속에 남조선에서 지카비루스실험까지 벌린것은 우리 민족에게 핵전쟁의 참화뿐이 아니라 생화학전의 재난까지 서슴없이 들씌우려는 천인공노할 흉계의 발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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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대세에 역행하는 미국에는 출로가 없다

주체105(2016)년 5월 26일 로동신문

 

지금 온 행성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소식으로 들끓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앞으로의 동향에 대해 특히 조미관계에 대해 예평하고있다.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당대회에서 김정은령도자가 강력한 핵억제력으로 미국이 강요하는 핵전쟁위협을 끝장내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릴것이라고 하신것은 조선이 핵공격으로 미국본토를 위협할 능력이 있다는것을 보여준것이라고 전하였다.

미국국제관계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는 유엔과 미국의 제재도수가 높아지고있으나 그것으로 조선을 변화시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하면서 조선이 핵보유를 법화하고 당의 리념으로 내세운만큼 유일한 출로는 미조협상을 시작하는것뿐이라고 주장하였다.

세계의 권위있는 정세전문가들과 광범한 언론은 현재 탄도미싸일에 탑재할수 있도록 핵탄두의 소형화를 실현한 조선이 2020년까지 20~100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다,지금처럼 조선의 변화를 바라며 고강도압박전술로 나간다면 다음기미국대통령이 집권할 때에 가서는 조선의 핵협상지위가 더 높아질것이며 이것은 시시각각 미국의 위협으로,시급히 해결해야 할 초미의 과제로 나설것이라고 그루를 박았다.

한시바삐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결별할것을 요구하는 세계의 목소리는 핵강국의 전렬에 들어선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변화발전하고있는 대세의 흐름에 립각한것이다.

변화는 만물의 가장 보편적인 현상이다.70년이 넘는 장구한 조미대결과정에도 많은것이 변하였다.어떻게 변하였는가.

조미는 지난 조선전쟁때부터 총부리를 겨누고 치렬하게 대결해왔다.그 기간 세계최초의 핵보유국인 미국은 비핵국가였던 우리 나라에 핵참화를 들씌우려고 로골적으로 획책하여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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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70일전투에서 승리한 기세드높이 뜻깊은 올해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로 빛내이자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이 제시한 전투적강령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전당적,전사회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당대회보고를 깊이 연구체득하기 위한 학습열풍이 세차게 일고 이 땅 그 어디나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혁명적분위기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충정의 70일전투에서 승리한 그 기세로 투쟁과 전진의 박차를 가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로 빛내이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총궐기하여 세기를 주름잡으며 최후승리를 향해 내달리는 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합니다.》

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진행된 충정의 70일전투는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한 수령결사옹위전,당정책옹위전이였으며 모든 전선,모든 초소에서 자력자강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떨친 거창한 투쟁이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전투적호소에 심장으로 화답하며 최상의 성과,최고의 로력적위훈을 창조할 불타는 각오와 자신만만한 배짱을 안고 70일전투의 철야진군을 힘차게 다그쳐왔다.박달나무도 얼어터질 혹한속에서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 몇달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신념의 언제를 쌓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을 비롯하여 70일전투의 전렬에서 질풍같이 내달리며 만리마시대의 기수로 영예떨친 전형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는 우리 당 전투기록집에 당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라는것을 다시금 새겨넣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력자강의 위대한 혁명정신이 안아온 자립적야금공업발전의 튼튼한 토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주체화,현대화대상들에 대한 준공식 진행-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2016-05-25-02-01

 

【송림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총돌격전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굴지의 흑색야금기지인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자강력제일주의의 승전포성이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주체의 쇠물로 당을 받들려는 황철로동계급의 심장의 맥동이 자력갱생대혁신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져 주체철생산체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10여개의 대상들이 짧은 기간에 훌륭히 완공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뜻이 빛나게 실현되였다.

황철을 주체철생산의 원종장으로 꾸릴데 대한 당의 구상을 받들어 련합기업소의 로동자,기술자,일군들은 대형산소분리기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설치하고 산소열법용광로를 현대화하였으며 우리 나라 무연탄에 의한 가스발생로건설과 고온공기연소기술에 의한 압연가열로공사를 완공하여 압연공정의 주체화를 실현한것을 비롯하여 금속공업의 자립적토대를 비상히 강화하였다.

조선로동당의 절대적인 존엄을 옹위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황철로동계급이 이룩한 경이적인 성과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갈 때 점령못할 요새도 뚫고나가지 못할 난관도 없으며 당대회가 호소한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주체화,현대화대상들에 대한 준공식이 24일에 진행되였다.

내각총리 박봉주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와 김용광 금속공업상,박태덕 황해북도당위원회 위원장,임훈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련합기업소 일군들,근로자들,련관단위 일군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서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투쟁로정을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우리 혁명의 백승의 진로인 주체의 한길따라 끝까지 나아갈 철석의 의지를 천명하시였다.

조선혁명의 전력사적행정에서 거대한 변혁적역할을 하여온 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생활력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는 당대회보고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시대사상의 조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사상은 세계적인 대정치풍파와 겹쌓인 난관속에서 우리 혁명을 주체의 한길로 향도해온 백승의 기치였으며 선군정치는 우리 당과 인민이 준엄한 난국을 뚫고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게 한 승리의 보검이였습니다.》

지도사상은 혁명의 라침판이고 당건설과 당활동의 근본지침이며 혁명하는 인민들의 더없이 고귀한 정신적량식이다.빈터에서 시작된 혁명이라 해도 옳바른 지도사상만 있으면 그 어떤 고난도 뚫고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갈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실패와 좌절을 면치 못하게 된다.혁명의 승리이자 사상의 승리이며 지도사상의 위대성에 혁명승리의 근본담보가 있다.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은 주체사상이다.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김정일동지께서 심화발전시켜오신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철학사상과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리론,령도방법이 전일적으로 체계화된 혁명사상으로서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혁명사상이며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가장 옳바른 해답을 주는 백과전서적인 혁명학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대표단과 꾸바공산당 주요성원들사이의 회담 진행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아바나 5월 23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대표단과 꾸바공산당 주요성원들사이의 회담이 23일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꾸바공화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과 박창율 꾸바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상대측에서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부위원장인 쌀바도르 안또니오 발데스 메싸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꾸바공산당 주요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자기 당의 활동정형을 통보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로고를 바쳐 마련하여주신 꾸바와의 친선관계를 매우 중시하고계신다고 하면서 우리측 단장은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이번에 우리 당대표단을 꾸바에 파견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보고에서 총결기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밑에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빛나는 승리와 성과를 전면적으로 총화하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로선과 투쟁과업을 밝혀주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통보하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는 우리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을 대표하여 꾸바공산당 제7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해 축하하고 새 세대들을 비롯한 인민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으며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고있는 꾸바공산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 평가하였다.(전문 보기)

 

2016-05-25-03-02

 

[Korea Info]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격화와 충돌방지를 위한 북남군사당국회담에 지체없이 응해나올것을 다시금 강력히 요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인민무력부 남측 군당국에 또다시 통지문 발송-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인민무력부는 지난 21일 남측 군당국에 북남군사당국회담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을 가질것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내였다.

북과 남사이에 군사적긴장과 충돌위험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비롯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어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한시바삐 마련하려는 우리 군대의 제의였다.

그러나 남측 군당국은 이 대범한 제의에 적극 호응해나올대신 마치 핵무력강화를 비롯한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조치때문에 조선반도정세의 긴장이 고조되고있는듯이 현실을 오도하였는가 하면 지어 우리의 대화제의가 국제적인 《대북제재》공조를 약화시키고 《남남갈등》을 조성하려는데 그 의도가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여론에 류포시키면서 《비핵화가 선행》되여야 한다는 도발적인 언사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고있다.

파국적인 현 북남관계를 군사적대결과 충돌이 아닌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불변이다.

이로부터 우리 인민무력부는 24일 남측 군당국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다시 보내였다.

우리가 요구하는 북남군사당국회담의 목적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군사적긴장조성의 선후차나 책임한계를 따지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태양의 빛발따라 나아가는 총련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1돐에 즈음하여-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세계에는 수많은 해외교포조직이 있다.하지만 자기 조국과 민족에 대한 충정의 열도에 있어서나 조직의 규모와 활동범위,단결력과 전투력에 있어서 총련과 같이 애국애족적이며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은 없다.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여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애국충정의 자욱도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주체의 길,애국애족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자랑높은 불패의 대오 총련이 결성 61돐을 맞이한다.이 뜻깊은 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들은 심장으로 택한 성스러운 애국의 천만리길을 변함없이 이어가는 믿음직한 해외혁명동지,해외혁명전우들인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낸다.

본사기자 허영민

 

충정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나가는 불패의 대오

 

총련은 주체의 기치,애국애족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신념과 충정의 대오이다.

총련을 애국의 신념으로 굳게 뭉치고 동포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주체형의 해외교포단체로 강화발전시키신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이다.

열화같은 믿음과 동포애,고결한 애국충정의 년륜으로 수놓아진 영광의 로정을 더듬어보게 되는 이 시각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재일조선인운동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오르고있다.(전문 보기)

 

2016-05-25-04-01

애국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제낄 의지에 넘쳐있는 총련일군들

2016-05-25-04-02

동포사회의 지성으로 새로 일떠선 교사

 

[Korea Info]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방침은 온 겨레를 민족대단결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불멸의 고무적기치이다 -강련학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 담화-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온 겨레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천명하신 조국통일방침을 커다란 격정속에 받아안고 조국통일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신 절세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금치 못하고있다.

나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 제7차대회 보고에서 밝혀주신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평화보장과 련방제를 실현할데 대한 조국통일방침이 조국통일위업수행의 합법칙적요구와 민족의 지향과 념원을 정확히 반영한 가장 정당한 방침이며 온 겨레를 민족대단결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불멸의 고무적기치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적극 지지찬동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은 조국통일의 큰뜻을 앞에 놓고 사상과 리념,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위업은 그자체가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다.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나가는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다.

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며 통일강국이다.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북과 남,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사상과 제도,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뭉칠 때만이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 시기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악랄해지는 복잡한 정세속에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이룩하신 민족단합의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북과 남,해외의 각계각층을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의 기치아래 묶어세우시였으며 열렬한 민족애와 고결한 덕망,위대한 포옹력으로 온 겨레를 한품에 안아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불멸의 통일대강을 높이 받들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리종혁 조국통일연구원 원장 담화-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천명하시고 그 실현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은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백과전서적인 통일대강이며 그 정당성과 뜨거운 민족애와 조국애,누구나가 다 쉽게 공감할수 있는 공명정대성으로 하여 내외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나는 나라의 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에게 자주통일의 밝은 서광과 신심을 안겨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전폭적으로 열렬히 지지찬동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하루빨리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이고 온 겨레의 숙원이며 이제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최대의 절박한 과업이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3대헌장을 불멸의 통일대강으로 높이 추켜들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자주통일운동을 줄기차게 벌려왔으며 이 과정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10.4선언과 같은 자주통일의 력사적리정표도 세워놓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광주의 넋은 말살할수 없다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한편의 노래를 둘러싸고 진보민주세력과 보수독재세력사이의 대립이 다시금 부각되고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기념곡으로 제정하고 행사당일에 노래를 참가자모두가 제창하는것은 남조선의 광주인민봉기 관련단체들과 각계 진보민주세력의 한결같은 요구이다.하지만 올해에도 그들의 요구는 실현되지 못하였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군사파쑈독재통치를 반대하며 사회의 민주화를 피로써 절규한 광주인민봉기를 주제로 창작된 노래이다.곡과 가사에 그대로 반영된 강렬한 민주화념원으로 하여 노래는 남조선에서 5.18의 정신을 담고 인민들의 반파쑈민주화투쟁을 상징하는 노래로 되여왔다.

그런데 남조선에서 리명박역도가 집권하면서부터 이 노래가 문제시되고 광주인민봉기관련 기념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노래를 제창하는것이 금지되였다.리유는 제목과 가사에 있는 《님》과 《새날》이라는 표현이 《북과 사회주의혁명》을 의미한다는 보수패당의 황당한 억지주장때문이였다.보수세력은 또한 노래가 《북영화에 배경음악》으로 쓰이였기때문에 부를수 없다고 생떼를 부리였다.이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광주인민봉기기념일이 다가오면 이 노래와 관련한 진보와 보수세력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고조되군 하였다.

얼마전 남조선의 야당인사들은 현 집권자에게 《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기념곡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에서 노래를 제창하게 할것을 정식으로 요구하였다.이에 대하여 남조선집권자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도록 지시》하겠다고 약속하였다.하지만 돌아앉아 코방귀만 뀌며 아닌보살을 하였다.

남조선의 보훈처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청와대로부터 지시를 받은것이 없다고 하면서 올해에도 노래가 행사장에서 제창되지 못하게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반역정치가 빚어낸 또 하나의 인재

주체105(2016)년 5월 25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가습기살균제에 의해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사건이 크게 여론화되고있다.

사건은 돈벌이에 환장한 기업주들이 가습기에 리용되는 살균제의 독성이 강해 사용자들의 생명을 해칠수 있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사람들의 눈을 속여 팔아먹음으로써 빚어진것이다.임신중에 있던 녀인과 3살 난 어린이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무려 230여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고 1 500여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일명 가습기살균제사건으로 불리워지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 가족모임》이라는 단체를 뭇고 당국이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밝히며 관련자들을 엄격히 처벌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야당들도 사건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있다.야당들은 가습기살균제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국회》청문회를 열것을 주장하고있다.그러면서 사건관련자만 처벌할것이 아니라 이 엄중한 사건의 수사를 회피하여온 검찰당국도 청문회마당에 끌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야당들의 이러한 움직임으로 바빠맞은것은 보수집권세력이다.지금 《새누리당》은 《피해보상특별법》을 제정하고 사건관련기업들이 보상금을 지불하게 하자고 하면서 청문회는 검찰의 조사결과가 발표된 이후에 열어야 한다고 뻗치고있다.지어 《새누리당》의 일부 의원들은 청문회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해야 한다고 하면서 사실상 청문회소집을 반대하고있다.

그 무슨 《민생문제해결》에 대해 그처럼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던 《새누리당》패거리들이 가습기살균제사건과 관련하여서는 이처럼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는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남조선에서 가습기살균제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되여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귀성제염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군대에서 진행하고있는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5월 24일 로동신문

 

2016-05-24-01-01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귀성제염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군대에서 진행하고있는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황병서동지,박영식동지,오수용동지,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연구사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소금공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 경제적가치가 큰 지하초염수자원에 의한 소금생산방법을 현실에 도입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인민군대에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인민군대에서는 자강력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지난해 귀성제염소에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공정을 꾸려놓고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특히 올해 3월초부터 현재까지 150여정보의 소금밭에서 7,000여t의 소금을 생산하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방법을 받아들여 적은 면적의 소금밭에서 많은 량의 소금을 생산하고있다는 보고를 받고 너무 기뻐 잠이 오지 않았다고,밤새 해당한 보고자료들을 보고 또 보다가 이렇게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하시면서 소금에 대한 날로 늘어나는 인민경제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전문 보기)

 

2016-05-24-01-02

2016-05-24-01-03

2016-05-24-02-01

2016-05-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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