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4th, 2017

민족의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6(2017)년 8월 24일 로동신문

 

자나깨나 뵙고싶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은정과 배려속에 어머니조국의 품에 안겨 뜻깊은 나날을 보낸 재중조선인총련합회대표단 성원들은 조국을 떠나기에 앞서 꿈결에도 그리운 원수님을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올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과 민족의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총련합회일군들을 조국에 불러주시는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조국체류기간 저희들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발악적인 반공화국제재책동속에서도 세계의 최강국으로 우뚝 솟아오른 조국의 모습과 최후승리의 확신에 넘쳐있는 조국인민들을 직접 보면서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깊이 가다듬게 되였습니다.

저희들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감명깊게 보여주는 가슴뜨거운 화폭들, 우리 조국을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힘있게 떨치신 우리 원수님의 불패의 령도업적에 대해 보고 들으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회주의강국건설념원을 현실로 꽃피우시는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더 가슴속에 간직하였습니다.

특히 조선혁명박물관에 꾸려진 해외동포관을 참관하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속에 창립되고 강화발전되여온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수십년활동력사를 조선혁명력사의 귀중한 한페지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감격의 눈물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비전향장기수들과의 상봉모임에서 장장 수십년간 상상할수 없는 그처럼 가혹한 박대와 회유기만속에서도 오직 자기 수령과 조국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굴함없이 싸워 승리한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의 억센 모습을 보면서 우리들이 간직하여야 할 신념이 어떤것이여야 하며 충정과 보답의 한길이 어떤것인가를 재삼 심장깊이 새겨안게 되였습니다.

저희들이 조국에 체류하는 기간은 비록 짧았지만 재중조선인총련합회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육친적사랑과 믿음은 끝이 없으며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원수님께서 계시여 하늘에 닿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은 영원불멸할것이라는것을 페부로 절감하게 되였습니다.

진정 세월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만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는 동포애적사랑과 세상을 진감시키는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용은 저희들이 몸은 비록 이역땅에 있어도 언제나 두려움과 외로움을 모르고 주체조선의 해외공민으로 당당하게 살아나갈수 있게 하는 힘과 용기의 원천이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 발표 1돐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06(2017)년 8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발표 1돐기념 연구토론회가 23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 담겨진 사상리론의 정당성, 과학성에 대하여서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청년동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이 발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동맹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전 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야 합니다.》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리 혁명과 청년운동발전의 성숙된 요구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동맹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라는 제목으로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로작은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청년동맹을 명실공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진로를 밝힌 강령적지침으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해설하였다.

청년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무엇보다도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새로운 높은 단계에 이른 우리 혁명과 청년운동발전의 성숙된 요구를 반영한 가장 과학적인 사상이다.

당과 혁명의 전도, 조국과 민족의 운명은 청년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으며 우리 당이 제시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실현하는데서 청년동맹은 매우 중요한 임무를 맡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희세의 선군령장을 우러러 다함없는 경의를 드린다

주체106(2017)년 8월 24일 로동신문

 

오늘날 세계정치계가 가장 관심하고 경탄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세계의 대결구도가 동서대결로부터 조미대결로 바뀐 때로부터 크지 않은 나라 조선이 미제와의 대결에서 련전련승의 장훈을 부르는 놀라운 일이다.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자주적존엄과 위용 만방에 과시, 태평양건너에 틀고앉아 무모한 군사적모험과 비렬한 제재책동을 벌리는 미국에 련이은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성공으로 강력히 경고…

이 경이적인 사변을 대하며 세계는 백두산대국의 후손만대를 위하여 한평생 선군길을 걸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세계사적공적을 삼가 뜨겁게 추억하며 매혹과 흠모를 터쳐 칭송의 목소리를 높여가고있다.눈부시게 비약하며 이 행성에 미증유의 충격을 주는 우리 조국의 오늘의 현실은 위대한 선군의 의의를 날로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 *

 

그 이름만 불러도 탁월한 선군령장의 절세의 위인상이 숭엄히 어려오고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사회주의수호전, 붉은기수호전의 길, 그 피더운 력사의 갈피갈피가 천만의 가슴 끓게 하는 선군의 산악,

조선혁명이 얼마나 간고한 선군의 천만리를 눈물겹게 헤쳐왔는가를, 년대와 년대를 이어 우리 바쳐온 피땀의 대가를 절대로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함을 천만의 가슴에 암반마냥 새겨주는 력사의 증견자 오성산,

우리는 이 글을 오성산으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길과 더불어 전선중부 산악들중 높고 가파롭기 이를데 없는 오성산의 이름이 온 나라에 전해졌을 때 사람들의 놀라움은 참으로 컸다.

어느것이 길이고 어느것이 수풀인지, 한치 헛디디면 그 깊이를 가늠할수 없는 천길낭떠러지, 보기에도 섬찍할 정도인 칼벼랑길 152굽이, 코앞의 적의 총구가 언제 불질할지 예측할수 없는 위험천만한 최전연의 전방지휘소…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런 위험천만한 전선길을 헤치시지 않으면 안되는 선군혁명천만리, 그 준엄함이 너무도 사무쳐 온 나라 인민이 가슴치던 때를 우리 어이 잊을수 있으랴.

오성산, 그 이름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에 이렇게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상징, 증견자로 자리잡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며 병사들을 찾아 넘고 오르신 철령과 오성산, 사나운 파도를 헤치며 찾으신 초도를 비롯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은 선군장정의 길에 바치신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증견자로 남아있을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6월초, 위험천만한 오성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때없이 비가 내리고 언제 산사태가 날지 모를 위험한 날 차가 지치면 어깨를 들이밀고 차를 미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한치한치 헤치신 그 길을 따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오성산정점에 도착하시였다.

지난날 나라가 없는탓에 겪지 않으면 안되였던 피눈물나는 망국노의 생활이 두번다시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계급의 총검을 더 억세게 틀어잡고 목숨바쳐 지키자.(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명언해설 : 《선군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장군님의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이였다.》

주체106(2017)년 8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에는 선군사상, 선군정치는 오직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만 결부하여 부를수 있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 김정일동지식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인류사상사와 세계정치사에는 선군이라는 말자체가 없었으며 선군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이 집약되여있다.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시찰로부터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어버이수령님의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을 선군혁명사상으로 정립체계화하고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였다.인민군대를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고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준비시킬데 대한 리론, 혁명군대를 사회주의건설의 주력군으로 내세울데 대한 리론과 국방공업위주의 경제건설로선, 혁명적군인정신에 관한 리론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사상리론과 로선들은 선군사상에 기초하고있다.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혁명실천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과학적이며 명철한 해답을 주는 사상이라는데 선군사상의 영원한 생명력과 거대한 견인력이 있다.

사상과 리념은 정치를 통하여 실현되며 정치방식에 관한 문제는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우리 식의 새로운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하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풀어나가시였다.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철령과 오성산, 초도와 판문점을 비롯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강철의 신념과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초강도강행군길이 있었기에 인민군대가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위용떨치게 되였으며 주체적국방공업은 그 어떤 첨단무기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는 백두산병기창으로 전변되게 되였다.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인 일심단결, 군민대단결이 빛나게 실현되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가 백방으로 강화되고 인민군대가 반제군사전선에서뿐아니라 경제건설에서도 기수, 돌격대가 되여 조국번영의 진격로를 열어온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우리 조국이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르고 경제강국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고있는 장엄한 현실은 위대한 선군사상, 선군정치의 빛나는 승리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이 어려있는 선군이야말로 자주이고 존엄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불멸의 기치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핵화약고우에서 불장난질을 하는 어리석고 미련한자들의 행태를 결단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8월 24일 로동신문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강력한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21일부터 도발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북침전쟁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북침전쟁연습에도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숱한 병력과 살인장비들, 괴뢰들의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군수, 민간업체들의 방대한 인적 및 물적자원이 총동원되고있다.

여기에 영국,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7개의 추종국가군대들까지 합세하고있다.

남조선전역에 화약내풍기는 살풍경을 펼쳐놓고도 미국과 괴뢰패당은 도적이 제발 저려나한다는 격으로 연습에 참가하는 미군병력수가 줄어들었다느니, 핵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전개계획이 취소되였다느니 뭐니 하며 우리의 경계심과 내외의 비난여론을 눅잦혀보려고 교활하게 놀아대고있다.

지어 이번 북침전쟁연습도 《년례적인 방어훈련》으로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군사적행동은 더욱 아니라며 백일하에 드러난 도발광기를 합리화해보려는 추태까지 부리고있다.

하지만 횡포무도한 날강도행위를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하는 보자기로 감싸기에는 너무도 첨예하고 위태로운것이 이번 전쟁연습이며 막을수없이 격화일로로 치닫고있는것이 오늘의 조선반도정세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괌도의 앤더슨공군기지에서는 핵탄을 적재한 전략폭격기편대들이 항시적인 출전태세를 갖추고있으며 조선반도수역에서 행동하게 된 미해군 7함대에는 2배로 증강된 핵항공모함전단들과 이지스함들이 출동대기태세에 있다.

20일부터는 현지에서 작전을 지휘할 미태평양군사령관, 미전략군사령관, 미싸일방위국장을 비롯한 미군부의 우두머리들이 거의 동시에 남조선에 기여들어 군부대들을 점검하며 설쳐대고있다.

이번 북침전쟁연습이 《작전계획 5015》에 따른 《북수뇌부제거작전》과 《북의 대량살상무기시설타격》에 기본을 두고있다는것도 숨기지 않고있다.

때를 같이하여 미국의 백악관과 펜타곤에서는 우리의 초강경대응공세에 질겁하여 움츠러들었던 《군사적대응》이니, 《예방전쟁》이니 하는 폭언들이 또다시 튀여나오고있다.

벌어지고있는 사태는 세월이 흐르고 세기가 바뀌여도 변하지 않는것이 미국의 대조선압살야망이며 남조선에서 《정권》이 교체되였다고 하여도 달라지지 않는것이 괴뢰패당의 북침야욕이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조성된 엄혹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북침현훈증에 빠져 대책없는 객기를 부리며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몰아가고있는 침략자, 도발자들에게 다시한번 선군조선의 무자비한 보복의지와 천만군민의 격노한 멸적의 기개를 상기시키지 않을수 없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북침전쟁연습으로 우리에 대한 적대의사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낸 이상 그에 강력히 대처해나가는것은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권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신념의 강자

주체106(2017)년 8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상에 리인모처럼 신념이 확고하고 의지가 강한 사람은 없을것입니다.그는 전향문 한장만 쓰면 오래동안 감옥생활을 하면서 고생하지 않을수도 있었지만 그 길을 택하지 않았습니다.그가 무슨 힘으로 수십년동안 적들에게서 갖은 고초를 당하면서도 조금도 굴복하지 않고 혁명가의 지조를 꿋꿋이 지켰겠습니까.그것은 그가 당과 수령이 있는 한 우리 혁명은 승리하고 조국은 반드시 통일된다는것을 믿고있었기때문입니다.》

주체의 혈통을 꿋꿋이 이으며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조선혁명의 장구한 로정에는 투철한 수령관, 절대불변의 혁명적신념을 지니고 한생을 당과 조국을 위해 바친 수많은 혁명전사들의 영웅적위훈이 아로새겨져있다.

지심깊이 뿌리내린 아름드리거목도, 푸르러 설레이는 무성한 숲도 은혜로운 태양의 빛발을 떠나 생각할수 없듯이 이들의 영생하는 삶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따뜻한 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오늘도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불사신의 영웅, 신념과 의지의 화신으로 별처럼 빛나고있는 리인모동지, 그의 값높은 삶을 통해서도 우리는 그 진리를 더욱 절감하게 된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인 주체6(1917)년 8월 24일 량강도 김형권군의 화전농의 가정에서 태여난 리인모동지는 어릴 때부터 력사의 풍운에 부대끼며 가난과 멸시속에 살아왔다.날이 갈수록 그의 가슴속에는 일본도를 차고 거들먹거리는 왜놈들에 대한 증오심이 불타올랐다.하건만 아무리 가슴을 쥐여뜯어도 어디 가서 하소연할데 없고 속시원히 왜놈들에 대한 울분을 터칠수 없는것이 나라잃은 망국노의 설음이였다.두메산골에서 불우한 운명을 한탄하며 서글픈 눈물만 흘리고있던 그의 가슴에 희망의 서광이 비쳐들었다.

리인모동지는 주체19(1930)년 8월 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신 김형권선생님께서 파발리에서 일제의 악질순사부장 《오빠시》놈을 처단하시는 광경을 직접 목격하였다.김형권선생님께서는 모여든 군중앞에서 우리는 일제놈들을 몰아내고 조국을 되찾기 위한 각오로 싸우는 백두산의 김일성장군부대라고 하면서 조국해방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힘있는 연설을 하시였다.그때 벌써 리인모동지의 마음은 절세의 애국자 김일성장군님께로 쏠리고있었다.

(조선민족은 싸우고있다.가자, 조국해방을 위해 싸우시는 김일성장군님의 부대를 찾아가자.)

이런 결심을 품고 동북땅으로 달려간 그에게 력사적인 보천보전투를 승리에로 이끄신 김일성장군님에 대한 소식은 민족구원의 위대한 태양이신 장군님에 대한 존경과 흠모심을 더욱 북돋아주었다.

리인모동지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을 만나뵙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은것은 그의 인생에서 또 하나의 커다란 행운으로 되였다.풍산땅(당시)에 나오시여 조국광복회조직을 친히 무어주시고 지도하시던 김정숙동지께서는 그를 만나주시고 김일성장군님께서 창건하신 조국광복회의 창립선언과 10대강령에 대하여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도 해주시며 장군님을 높이 받들어 조국을 해방하고 대를 이어가며 부강발전시켜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리인모동지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가슴깊이 새겨간다.

-통일거리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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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전쟁광들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8월 24일 로동신문

 

백두령장의 불호령에 원쑤들은 또다시 혼비백산하고 천지가 진동하고있다.

지난 14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신것은 우리를 건드리며 민족의 운명을 롱락하려는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으시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이다.이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부를 찾으시여 하신 말씀은 아직도 운명이 경각에 달한 저들의 처지도 모르고 객적은 나발을 불어대며 푼수없이 날뛰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에게 내리는 불벼락선언이다.

백두의 선군령장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이 비낀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부시찰이야말로 우리 화성포병들에게는 멸적의 기상과 용맹의 나래를 달아주고 어리석은 망상에 들떠있는 적대세력에게는 무서운 죽음의 공포를 들씌운 력사적장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지만 그것은 멸망에로 줄달음치는자들의 마지막발악에 지나지 않습니다.》

일단 명령만 내리면 노도와 같이 달려나가 도발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눕히고 침략의 아성을 흔적도 없이 날려버릴 천만군민의 기상은 하늘을 찌르고있다.

우리 공화국이 미국의 가증되는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원쑤들의 핵위협공갈을 단호히 쳐물리치고 자주권과 생존권을 수호하며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할수 있는 강위력한 힘을 갖춘것만큼 이제는 미국과 최후의 결산을 할 때가 되였다.

침략의 화염은 조국수호를 위한 정의의 투쟁으로 제압하고 원쑤들의 《선제공격》도발은 보다 앞선 선제타격으로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리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변의 의지이다.

미제가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대책없는 객기를 부리며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몰아가는것은 제손으로 제 목에 올가미를 거는 어리석은 망동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최근 미국은 《미니트맨-3》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감행하였다.미제호전광들은 올해에 들어와 벌써 4번째로 되는 이 시험발사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것이라고 로골적으로 광고하였다.뿐만아니라 미제는 핵전략폭격기편대를 내몰아 우리의 전략적대상물들을 노린 핵타격훈련을 뻐젓이 강행하였으며 각종 핵전략장비들을 우리 코앞에 끌어들이면서 정세를 폭발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

지난 21일부터는 우리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침선제공격을 가상한 대규모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우리가 날강도 미제가 원하는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기꺼이 상대해줄수 있는 강위력한 수단들을 다 갖추고있는 오늘날에 와서 적들의 도발적망동을 그대로 내버려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포악무도한 미국의 악랄한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우리 식의 강력한 핵억제력으로 제압분쇄해버리는것은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정당한 자위적조치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공정성을 저버린 허수아비기구

주체106(2017)년 8월 24일 로동신문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들며 꾸며낸 유엔《제재결의》는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극악무도한 고립압살책동의 산물이다.

유엔헌장을 비롯한 국제법전의 그 어느 페지에도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주권국가의 자위적인 군사력강화조치를 문제시할수 있다고 규제한 조항은 없다.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저들의 리익에 복종하는 식민지가 되든가 아니면 침략의 희생물로 되여야 한다는 날강도적론리를 강요하는 미국때문에 조성되고있다.

이번 반공화국《제재결의》는 미국의 꼭두각시로 전락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날조해낸 불법무법의 문건이다.때문에 우리 공화국은 그것을 쓰레기통에 버려진 휴지장만큼도 치부하지 않는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국제적인 평화와 안전을 위해 생겨난것이지 핵렬강들의 강권과 전횡의 수단이 아니다.세상에서 핵시험을 제일 많이 하고 때없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발사하면서 핵패권을 영원히 유지해보려는 야망을 로골적으로 추구하고있는 나라들이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무력강화조치들을 범죄시하는 《결의》들을 조작해내고 그것을 《위반》했다는 구실로 제재를 가하는것이야말로 강도적인 이중기준의 극치이다.

지금의 핵보유국들가운데는 《바지를 팔아서라도 핵을 가져야겠다.》고 하면서 제재와 압박을 무릅쓰고 핵보유의 꿈을 실현한 나라도 있으며 현재 미국의 끈질긴 제재를 받고있는 나라도 있다.이런 그들이 과거와 오늘의 처지를 전혀 생각지 않고 자존심도 없이 우리 공화국의 핵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미국의 제재소동에 합세해나섰다.

이것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그것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을 비롯한 대국들의 리익추구를 위한 흥정판으로,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을 위한 백악관의 정치적도구로 전락되였다는것이다.

최근 뛰르끼예신문 《데일리 싸바흐》가 《핵전쟁에 직면한 세계》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을 실었다.신문은 글에서 이상한것은 조선의 핵무기를 문제시하는 나라들이 핵렬강들이라는 점이다, 핵렬강들이 열병식때 핵무기들을 뻐젓이 시위하고 군사령관들이 지구상의 그 어떤 적들도 일격에 짓뭉갤 힘이 있다고 발언하지만 어느 국제기구나 어느 나라 국가지도자도 그것을 위협적인것이라고 비난하지 않았다,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고 폭격하며 파괴할 준비를 하면서 그 나라들에 《위험분자》딱지를 붙이는 핵렬강들을 우리는 다시금 주시하고있다라고 평하였다.

저들이 보유한 핵무기를 남이 가지면 위협으로 된다고 떠들며 복잡하게 놀아대는 핵렬강들에 대한 비평이다.

이번에 미국과 뒤골방에서 쑥덕공론을 벌려놓고 악랄한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조작하는데 공모한 대가로 미국의 《감사》를 받은 나라들은 저들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얼마나 위태로운 지경에로 몰아가고있는가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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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안팎으로 얻어맞는 가련한 신세

주체106(2017)년 8월 24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구실로 《안전보장회의》라는것을 긴급히 소집하고 《싸드》발사대 4기의 추가배치를 결정하는 망동을 부리였다.이것은 사실상 미국의 끈질긴 강박에 따른 친미사대분자들의 주대없는 처사였다.

문제는 초보적인 현실감각도 없고 대세의 흐름과 민심의 지향도 볼줄 모르는 당국의 어리석고 무지한 망동으로 하여 남조선집권세력이 안팎으로 더욱 난처한 처지에 빠져들고있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싸드》배치를 재검토하겠다는 공약을 줴버리고 《싸드》발사대추가배치결정을 내린데 이어 환경영향평가실시라는 간판밑에 저들의 사대매국행위를 합리화해보려고 꾀하는 현 당국자들을 규탄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고조되고있다.

《싸드》반대투쟁에 앞장서온 경상북도 성주군과 김천시의 주민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은 박근혜적페를 청산하겠다고 약속한 현 《정부》가 《싸드》발사대 4기의 추가배치에 나선것은 혹시나 하고 기대를 걸었던 민중의 뒤통수를 내리친 격이라고 울분을 토로하면서 초불투쟁으로 등장한 《정부》가 초불민심을 속이며 우롱하고있다고 비난을 퍼붓고있다.그들은 《〈싸드〉는 북의 미싸일을 막지 못하며 순수 미국의 리익을 위한것이다.》, 《〈싸드〉배치를 기어코 강행하려는 〈정권〉은 필요없다.》고 웨치며 기자회견과 집회를 벌리는 등 강력한 항의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싸드》배치에 나선 남조선당국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는 괴뢰국방부와 환경부가 12일 성주에서 일방적인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싸드》가 주변환경에 아무러한 피해도 주지 않는다는 그 무슨 《전자파측정결과》라는것을 발표한것을 계기로 더욱 폭발하였다.

성주군과 김천시의 주민들은 《〈싸드〉배치를 전제로 한 〈정부〉발표는 믿을수 없다.》, 《고작 6분동안 측정하고 안전성을 강변한다면 누가 신뢰할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당국의 기만술책을 배격하였다.이 지역의 원불교인들과 주민들은 남조선당국의 《싸드》발사대추가배치책동을 결사적으로 저지시키기 위한 단체를 결성하고 투쟁에 돌입하였다.지난 17일에는 주민들의 거센 항거로 괴뢰국방부가 조직한 《싸드》관련공개토론회가 파탄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남조선당국의 《싸드》발사대추가배치결정에 대한 중국의 반응도 예민하다.

세상이 공인하고있는것처럼 《싸드》의 남조선배치는 남조선을 보호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잠재적적수들을 견제하고 세계패권을 확보하기 위한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의 한 고리이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중국은 지금 《싸드》배치에 팔걷고나선 남조선당국을 강하게 비난하고있다.

중국은 남조선이 미국의 《싸드》배치에 적극 협조하며 《중국의 등에 칼을 꽂았다.》고 격분을 표시하는가 하면 중국시장에 의존하고있는 남조선기업들이 무사치 못할것이라고 위협하면서 강도높은 보복조치를 실행하고있다.이로 하여 남조선이 당하는 경제적피해는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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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길수 없는 승리와 패배의 두 전통(1) : 깨여진 《강대성》의 신화

주체106(2017)년 8월 24일 로동신문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들이 련속적으로 터친 장쾌한 불뢰성에 완전히 얼이 나간 미국의 히스테리적인 광기가 극도에 달하고있다.《예방전쟁》, 《특수작전》 등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선택안들이 준비되여있다고 세계앞에서 공공연히 뇌까리고있다.아직도 저들이 어떤 구렁텅이에 빠져들고있는지 모르고 무분별하게 객기를 부리고있다.

장장 수십년동안 지속되고있는 조미대결전에서 미국은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면서 할수 있는 모든짓을 다 해보았지만 우리를 꺾지 못하였다.

우리는 미국과의 대결에서 언제나 승리에 승리만을 거듭하였고 미국은 수치스러운 대참패만을 당하였다.이것은 어길수 없는 법칙으로, 전통으로 되였다.패배는 미국의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난 1950년대에 벌써 미국의 운명에 치욕의 락인을 찍어놓았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창건된지 불과 2년도 안되는 우리 공화국과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를 우두머리로 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이였다.그야말로 엄청난 력량상대비였다.

미국도서 《아메리카현대사》에는 《전쟁개시에 있어서 조선전쟁처럼 완전히 준비하고있은적은 력사에서 처음》이라고 기록되여있다.그만큼 미국은 체계적으로 전쟁준비를 한데 기초하여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침공하면서 조선의 운명은 《72시간내에 결판나게 될것》이라고 호언장담하였다.미제의 눈에는 조선이란 나라가 요란한 포성이 울리고 폭탄이 터지면 모든것이 쉽사리 흩어지고 무너질수 있는 국가로만 보였다.그러나 현실은 미제의 예측과는 다르게 흘렀다.

전쟁개시 3일만에 우리 인민군대는 서울을 해방하였다.오산에서는 《미군이 나타나기만 해도 북조선군은 줄행랑을 놓을것》이라고 허세를 부리던 미군 《스미스특공대》가 우리 인민군대에 의해 약 2시간만에 포위소멸되였다.

이 전투에서 겨우 목숨을 부지한 스미스는 저들의 참패에 대하여 이렇게 고백하였다.

《…실로 인민군대는 우리가 생각하던것보다 훨씬 강하였으며 반대로 우리는 우리가 자처하는것처럼 그렇게 강한 군대가 아니라는것을 현실은 증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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