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6th, 2017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발사훈련을 또다시 지도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9월 16일 로동신문   [동영상]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발사훈련을 또다시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리병철동지, 김정식동지, 조용원동지, 유진동지를 비롯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관인 전략군대장 김락겸동지 그리고 장창하동지, 전일호동지를 비롯한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훈련에는 로케트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12》형로케트운영부대가 참가하였다.

이번 로케트발사훈련은 최근 우리에 대한 군사력사용을 떠들어대고있는 미국의 호전성을 제압하고 신속하고 강력한 군사적대응으로 맞받아치기 위한 공격과 반공격작전수행능력을 더욱 강화하며 핵탄두취급질서를 점검하고 실전적인 행동절차를 확정할 목적밑에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의의 명령에 따라 이른아침 발사장에 신속히 기동전개된 화성포병들은 능숙한 조직과 지휘밑에 발사준비를 갖추고 가슴뻐근한 벅찬 흥분속에 탄도로케트발사시각을 기다리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발사장에 도착하시여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발사계획과 준비정형을 료해하시고 발사명령을 내리시였다.

순간 그 어떤 광란에도 굴함없이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기상인양 《화성-12》형이 눈부신 섬광과 장엄한 폭음으로 온 행성을 뒤흔들며 창공높이 치솟아올랐다.

발사된 탄도로케트는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일본 혹가이도상공을 통과하여 태평양해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에 정확히 락탄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핵무력전력화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는 이번 발사훈련이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성과적으로 잘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화성포병들이 숙련된 화력복무동작으로 《화성-12》형로케트를 잘 다룬다고 치하하시면서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의 전투적성능과 신뢰성이 철저히 검증되고 운영성원들의 실전능력도 흠잡을데없이 완벽하다고, 《화성-12》형의 전력화가 실현되였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앞으로 모든 훈련이 이번과 같이 핵무력전력화를 위한 의미있는 실용적인 훈련으로 되도록 하며 각종 핵탄두들을 실전배비하는데 맞게 그 취급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재일조선녀성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6(2017)년 9월 16일 로동신문

 

꿈결에도 뵙고싶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였던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결성 70돐대표단 성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일흔번째의 결성기념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저희들은 주체적해외교포녀성운동의 개척자, 령도자이시며 재일조선녀성들의 참다운 삶의 은인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영생하시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으로 달리는 마음을 진정할길 없었습니다.

저희들의 이 간절한 마음을 누구보다 먼저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나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결성 70돐대표단을 어머니조국에 불러주시고 주실수 있는 온갖 믿음과 사랑을 다 안겨주시였습니다.

어머니조국에 불러주신것만도 더없는 영광이건만 우리 수령님들께서 남달리 아끼고 위해주시던 재일동포녀성들이 조국에 왔다고 숙소도 친히 정해주시고 성대한 연회까지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총을 우리 어찌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간들 잊을수 있겠습니까.

자그마한 불편이 있을세라 친정아버지의 다심한 정을 부어주시며 꿈에도 바랄수 없었던 영광의 절정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저희들은 이역땅에서 쌓이고쌓였던 만시름을 풀고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찬 조국방문의 나날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마음까지 합쳐 최상최대의 특전과 특혜를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녀성동맹 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의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담아 삼가 허리굽혀 큰 절을 올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관심과 보살피심속에 꿈같이 흘러간 이번 조국방문의 나날에 저희들은 한생토록 잊지 못할 참으로 귀중한것을 받아안았습니다.

저희들은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위대한 대원수님들께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면서 그리고 조선혁명박물관과 국제친선전람관을 참관하며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들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모시고 살며 투쟁하여왔는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습니다.

뜻깊은 체류의 나날 저희들은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 완전성공한 대경사를 조국인민들과 함께 경축하면서 온 세상이 우러러 칭송하는 천하제일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소중히 간직하였습니다.

그리고 미래과학자거리와 과학기술전당, 평양가방공장,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 평양육아원과 애육원, 자연박물관, 중앙동물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만리마속도로 내달리는 조국의 벅찬 현실속에 태동하는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해돋이를 기쁘게 그려볼수 있었습니다.

정녕 고결한 충정과 숭고한 인민사랑, 후대사랑의 전설을 끊임없이 수놓으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과 반제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은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인민의 은혜로운 태양이십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최후멸망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망동

주체106(2017)년 9월 16일 로동신문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압살하기 위해 사상 류례없는 군사적위협과 제재봉쇄책동에 매달려오던 미제가 그 연장선우에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결의》라는것을 또다시 조작해냈다.

이 나라 천만군민이 노호하고있다.우리를 압살하려고 피를 물고 덤벼드는 철천지원쑤 미제와 단호히 결판을 내자, 꿈속에서도 소스라칠 징벌의 불벼락을 들씌우자는 멸적의 함성이 이 땅에 차넘치고있다.

뜻깊은 9월의 조국강산을 진감시키며 울려퍼진 초강력열핵무기의 장쾌한 뢰성은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앞에 분별을 잃고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를 부려대는 포악무도한 원쑤들의 머리우에 징벌의 철추를 내린 단호하고도 무자비한 강타였다.

우리는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대책없는 객기를 부리며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폭발계선에로 몰아가고있는 미국에 과연 지금의 상황이 어느쪽에 더 불리한지 명석한 두뇌로 득실관계를 잘 따져보는것이 좋을것이라는 충고를 주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이처럼 어리석은 망동을 계속 부리고있다.

최근 내외여론은 미국이 《압박》이요, 《국제공조》요 하면서 어물거리는 사이에 우리 공화국이 핵강국으로 우뚝 서게 되였는바 이것은 미집권계층이 조선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무지에서 나온 당연한 결과이라고 조소하고있다.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과 관련한 언론들의 분석평가도 미국이 자국의 존립자체가 위협당하는 참혹한 처지에서 벗어나려면 철이 지난 《압박공조》를 고집할것이 아니라 조선과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는것이다.

적들자신도 우리가 일본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 미군의 핵심거점인 괌도와 알라스카, 미본토전역을 타격할 수단을 확보하였다는데 대하여 어쩔수 없이 인정하고있다.우리가 취하는 련속적인 대미초강경공세가 임의의 순간에 실제적인 타격으로 이어질수 있다고 몹시 다급해하면서 당장 실효성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그 후과는 상상할수 없다는 아우성이 적진영내부에서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다.

미국으로서는 주체조선의 불패의 강대성과 무궁무진한 힘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며 만리창공으로 솟구쳐오르는 우리의 위력한 전략무기들의 자랑찬 성공폭음에 정신을 차리고 늦게나마 승산없는 대결소동을 걷어치웠어야 하였다.하지만 어리석은 미제는 우리의 경고와 내외여론의 충고를 무시하고 《초강도제재》요 뭐요 하고 고아대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반공화국《제재결의》를 또다시 조작하는 도발적망동을 부리였다.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평화에 대한 가장 큰 위협》으로 매도하고있지만 그것은 지금껏 조선반도의 평화를 무참히 란도질해온 저들의 죄악을 정당화해보려는 흑백전도의 파렴치한 론리이고 날강도적횡포에 지나지 않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정의의 뢰성에 질겁한자들의 발악

주체106(2017)년 9월 16일 로동신문

 

우리의 련속적인 핵무력강화조치에 질겁한 괴뢰들이 외세라면 상대를 가리지 않고 《초강도대북제재》를 구걸하며 지랄발광하고있다.

얼마전 해외에서 열린 어느 한 국제회의에 참가한 남조선집권자는 여러 나라 대표들의 옷자락을 붙잡고 《대북제재강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2017 서울안보대화》에 보낸 《영상메쎄지》라는데서는 그 누구의 《도발》이 《동북아시아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걸고들면서 회의참가국들이 《대북제재》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루추하게 빌붙었다.한편 치마두른 대결광인 괴뢰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졸개들도 집권자의 본을 따서 장마철 맹꽁이 울듯 《대북제재강화》를 련일 외워대며 비굴한 청탁외교놀음에 열을 올리고있다.괴뢰들의 망동은 우리의 수소탄뢰성에 혼절한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이며 외세에 빌붙어 동족을 압살하려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남조선집권세력이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걸고 《초강도대북제재》를 입에 올리며 외세와의 공조에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은 사실상 저들의 대결적본성을 스스로 폭로한것이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이 완전성공하자마자 트럼프에게 전화를 걸어 북에 대해 《최고도로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가하며 《더 강력한 제재결의를 추진》해야 한다고 악청을 돋군것이 다름아닌 남조선집권자이다.지금 집권자를 포함한 남조선당국자들이 저저마다 외세를 상대로 《초강도대북제재》를 구걸하며 미친듯이 돌아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남조선집권세력은 《대화》와 《평화》의 기만적인 허울을 벗어던지고 골수에 배긴 동족압살야망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괴뢰들이 외세에 반공화국제재를 강화해달라고 애걸복걸하는것은 참으로 역스럽기 그지없다.수치도 모르고 외세라면 닥치는대로 바지가랭이를 붙잡고 동족압살을 청탁하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처사는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추태그대로이다.오죽했으면 남조선 각계가 당국의 《압박과 대화의 병행기조》가 이전 《정권》처럼 《제재압박일변도로 되여버렸다.》고 비난하면서 집권자를 미국상전의 가랭이밑을 기며 짖으라면 짖어대는 《트럼프의 삽살개》로 조소하고있겠는가.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패당의 고질적인 악습은 어디 갈데 없다.

문제는 괴뢰들이 엄연한 현실과 대세의 흐름도 가늠하지 못하고 뒤일을 감당할 아무런 대책도 없이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소동의 돌격대로 발벗고나서고있는것이다.괴뢰들이 《초강도대북제재》에 대해 귀따갑게 떠들어대는것도 미국의 각본에 따른것이다.

미국상전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적극 추종하며 《초강도대북제재》니 뭐니 하고 물덤벙술덤벙하는 괴뢰들의 망동은 제손으로 제 목을 조이는것이나 다를바 없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우리의 련이은 대미초강경공세에 대해 력사상 가장 강력한것으로 평하면서 그 어떤 제재와 압박도 북의 핵보유의지를 꺾지 못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지어 보수언론들까지도 《류례없는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의 경제는 멀쩡》하다고 하면서 《제재무용론》을 운운하는 판이다.

그런데 괴뢰당국자들은 아직도 동족이 안아온 민족사적대사변의 의미와 세계사적무게를 알려고 하지 않고 미국의 장단에 따라 소동을 피우며 대결망동을 부려대고있다.그야말로 민족의 귀중한 재부가 무엇이고 민족의 진정한 주적이 누구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번영의 담보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쓸개빠진 얼간이들의 짓거리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알아야 한다.지금처럼 눈먼 망아지가 되여 미국을 정신없이 따라간다면 멸망의 구렁텅이에 더욱 깊숙이 빠지는 결과만 빚어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당국은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저들의 비참한 신세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아야 한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9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가뜩이나 궁지에 몰린 남조선당국이 저들의 《대북정책》에 대한 내외의 비난이 걷잡을수 없이 터져나와 호미난방의 신세에 처하였다.

당혹스러워할것도 없고 누구를 탓할것도 없다.

현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으로 말하면 《똑똑한 목표도 없이 오락가락하는 정책》, 《상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정책》, 《허황하고 주제넘은 주장을 담은 정책》,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외면한 정책》 등 오명이 붙을대로 붙어있다.

《대통령》선거때 당선되면 평양에 먼저 가겠다, 미국에 대해서도 《아니다.》라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고 희떠운 소리를 줴쳐대고는 정작 당선되자 미국부터 달려가 《은인》이니 뭐니 하고 상전을 추어올린것이 바로 현 당국자이며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미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이 저들의 《대북정책과 조화를 잘 이룬다.》느니 뭐니 하며 미국의 북침핵전쟁광란과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극구 편승해나서고있는것도 다름아닌 괴뢰당국이다.

북남사이에 론할 성격이 전혀 아닌 《핵문제》를 한사코 《대북정책》에 쪼아박고 《북핵을 용인할 생각이 전혀 없다.》느니 뭐니 하며 푼수없이 놀아대다 못해 수천명의 파쑈경찰까지 내몰아 폭력을 휘두르면서 《싸드》발사대추가배치를 강행하는 등 괴뢰당국의 무모한 대결망동은 북남관계를 완화가 아니라 더욱더 험악한 지경에로 몰아가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진보세력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층은 《초불민심을 망각한 경솔한 처사》, 《리명박, 박근혜정권의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는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제재와 압박은 해법이 아니다.》, 《과감한 정책적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괴뢰당국에 강력히 들이대고있다.

언론, 전문가들은 그들대로 《정부가 〈운전자〉역할을 자처하면서 남북관계에서 주도권을 쥐려 했지만 북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하였다.》, 《대화와 압박정책의 총체적란맥상을 보여주는것》, 《정부의 대북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때를 놓칠세라 괴뢰보수패거리들은 당국을 《안보불안정권》으로 몰아대면서 그를 통해 보수의 재규합을 이루어보려고 꾀하는가 하면 미국은 이 기회에 괴뢰당국을 손아귀에 더욱 꽉 그러쥐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원래 현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은 내용적으로 볼 때 시비거리, 론난거리들만 가득차있고 실체도 똑똑치 않아 파산의 운명을 면할수 없게 되여있다.

《대화와 압박의 병행》이니 뭐니 하는 그 기조만 보아도 극히 모순적이고 전혀 실현불가능한 황당한 궤변이라는것을 알수 있다.서로 타협할수 없는 대립관계에 있는 우리와 미국, 남조선의 진보와 보수, 미일상전과 주변국들의 요구를 다같이 걷어안고 북남관계문제를 풀어보겠다는것이야말로 어리석기 그지없는 망상이 아닐수 없다.

특히 미국과 괴뢰보수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란에 같이 춤추면서 북남관계개선에 대해 횡설수설하는것은 상대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온 겨레와 초불민심에 대한 기만이다.

놀아대고있는 행태를 보면 괴뢰당국의 《대북정책》은 사실상 리명박, 박근혜보수《정권》의 대결일변도정책과 다를바 없다.

그렇다면 허황하기 그지없는 《대북정책》을 추구하여 남조선당국에 차례진것은 과연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북남관계는 뚜껑도 열어보지 못한채 더욱더 파국에로 치닫고 남조선당국은 도처에서 외면당하고 배척받는 가련한 처지에 굴러떨어진것뿐이다.

문제는 현 《정권》을 출현시킨 남조선초불민심까지 괴뢰당국의 처사에 불만을 품고 등을 돌려대기 시작하였다는데 있다.결국 제가 쏴갈긴것우에 제가 주저앉는다고 여기저기에서 귀뺨맞는 신세가 된 괴뢰당국의 꼬락서니가 꼭 그 격이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망조가 든 백악관

주체106(2017)년 9월 16일 로동신문

 

지난 8월 27일 일본의 《마이니찌신붕》에는 《〈암흑의 금요일〉, 고위관리들의 퇴임》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미국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사이에 4명의 백악관 고위관리들이 물러났는데 퇴임이 신통히도 모두 금요일에 발표된것으로 하여 《암흑의 금요일》이라는 말이 나돌고있다는것이다.

트럼프행정부가 발족된 후 여러 인물들이 백악관을 떠나갔지만 이번처럼 줄줄이 퇴장한것은 전례없는 일이다.맨 처음으로 백악관을 떠난 마이클 플린은 로씨야와의 불법내통의혹에 휘말려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임명된지 한달도 못되여 사임한것으로 하여 력대로 가장 명이 짧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되였다.

로씨야의 미국대통령선거개입의혹을 둘러싸고 제2의 마이클 플린이 출현하였다.

미련방수사국 국장 제임스 코미였다.코미는 지난해 미국대통령선거를 불과 10여일 앞둔 시점에서 민주당후보인 힐러리 클린톤의 개인전자우편들을 재수사할 의사를 표명한것으로 하여 트럼프를 크게 도와주었다.선거에서 패한 후 힐러리가 기자회견을 통하여 재수사만 아니였다면 자기가 대통령이 되였을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코미는 확실하게 대통령선거의 형세를 뒤흔든 인물이였다.

트럼프의 대통령당선에 그토록 《헌신》한 코미가 다름아닌 트럼프에 의해 지난 5월 미련방수사국 국장자리에서 쫓겨났다.코미가 로씨야의 미국대통령선거개입의혹문제에 대한 수사를 확대시킬 기미를 보였던것이다.

그로부터 한달도 못되여 또 백악관 공보국장이 《여러가지 사적리유로》 퇴임하였다.그는 이미전에 퇴임의사를 표명하였으나 트럼프가 해외행각을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그대로 있어달라는 제의를 받고 10여일이 지나 퇴임발표를 하였다고 한다.

7월부터는 망조가 든 백악관에서 퇴임바람이 더 본격적으로 일었다.

7월 21일 금요일 백악관 대변인 숀 스파이서가 퇴임하였다.숀 스파이서는 기자들과 촬영기앞에 트럼프보다 더 많이 출연하여 대통령의 의사를 대변한 트럼프의 《입》이였다.하지만 그는 트럼프가 새 공보국장으로 뉴욕의 한 금융업자를 임명하자 그것을 큰 실책으로 비난하면서 대통령의 만류도 뿌리치고 끝끝내 백악관을 떠나버렸다.

그로부터 한주일이 지난 7월 28일 백악관 수석보좌관 프리버스가 퇴임발표를 하였다.이날도 역시 금요일이였다.8월 18일 금요일에는 백악관 수석전략보좌관 배논의 퇴임이 발표되였다.또한 8월 25일에는 백악관의 국가안전보장문제 등을 담당하고있던 대통령부보좌관 고르카가 사임하였다.

4명의 고위관리들의 퇴임발표가 약속이나 한듯이 모두 금요일에 진행되게 된것은 금요일이 주말이여서 텔레비죤과 신문을 보는 사람들이 적고 기자회견도 열리지 않기때문이다.미국에서는 좋지 못한 소식거리를 전하는데서 금요일을 가장 적합한 날로 보고있다고 한다.

문제는 백악관에서 퇴임바람이 어떻게 되여 점점 세차게 불고있는가 하는것이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것이 바로 트럼프가 대통령선거가 한창 벌어질 때에 떠들어댄 수작이였으며 그가 백악관의 주인으로 된 후 백악관웨브싸이트의 첫 페지에 올린 글의 내용이라고 한다.그러나 트럼프의 이 《꿈》은 시초부터 깨여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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