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9th, 2017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보도

주체106(2017)년 9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10일부터 12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보도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민족사적대경사, 특대사변을 안아온 핵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축하연회에 참석하신 소식을 도이췰란드의 데페아통신, 영국신문 《데일리 메일》, 체스꼬의 인터네트통신 노빈끼, 로씨야의 따쓰통신, 리아 노보스찌통신, 신문들인 《이즈베스찌야》, 《꼼메르싼뜨》, 렌떼웨TV방송, 인터네트신문 렌따.루, 인터네트통신들인 로스발뜨, 가제따.루, 에르베까, 일본의 교도통신, 《아사히신붕》, 《마이니찌신붕》, NHK방송, 미국의 UPI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브라질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가 전하였다.

이 소식과 함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민족사적대경사, 특대사변을 안아온 핵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성대히 진행된데 대하여 인디아의 ANI통신, 인디아-아시아통신, 신문들인 《힌두스탄 타임스》, 《스테이츠맨》, 《인디안 엑스프레스》, 《타임스 오브 인디아》, NDTV방송, 먄마신문 《더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먄마》, 싱가포르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 중국중앙TV방송, 브라질신문 《빠뜨리아 라띠나》, 베네수엘라의 뗄레쑤르TV방송, VTV방송, 뛰르끼예신문 《데일리 싸바흐》가 보도하였다.

도이췰란드반제연단 인터네트홈페지 《현지지도소식들》과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나이제리아에 본부를 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민족사적대경사, 특대사변을 안아온 핵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핵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축하연회에 참석하신 소식,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신 소식을 올렸다.

언론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진문헌들을 모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전집》 제19권 출판

주체106(2017)년 9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19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1(1972)년 11월부터 주체62(1973)년 3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담화, 연설, 결론 등 80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높이 우러러모시며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우도록 하시고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의 위대성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태양의 빛에는 그늘이 있을수 있어도 수령님을 모시는 우리들의 충성심에는 자그마한 그늘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셔야 한다》, 《만수대창작사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잘 모시며 수령님의 영상을 최상의 수준에서 형상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권위와 위신을 백방으로 보장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부문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면서 《문학예술부문에서 당의 유일적지도체제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문예출판사의 임무에 대하여》, 《창작가들은 당의 의도를 창작실천에 정확히 구현하여야 한다》, 《혁명가극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를 공고발전시킬데 대하여》, 《예술인들의 기량을 높이기 위한 몇가지 과업》을 비롯한 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였다.

로작들에는 문학예술부문에서 당의 유일적지도체제를 세우는 사업의 본질과 과업을 비롯하여 우리의 문학예술을 명실공히 주체의 문학예술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밝혀져있다.

또한 위대한 수령님의 문예사상과 당의 문예방침을 높이 받들고 영화, 가극, 음악예술을 비롯한 문학예술부문에서 다시한번 대고조를 일으켜나갈데 대한 사상이 천명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수령님의 위대성선전을 잘하는것은 인민군신문의 첫째가는 임무이다》, 《현대적인 군사과학과 다양한 전술을 소유한 일당백의 비행사들로 준비시켜야 한다》, 《군인들속에서 혁명적동지애의 전통적미풍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에서 인민군군인들을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는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준비시키며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대오의 통일단결을 강화하여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위력을 더욱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세심한 지도가 《생산을 자동화하여 근로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자》, 《문덕군은 알곡생산에서 전국의 앞장에 서야 한다》, 《함경남도사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중심적문제에 대하여》, 《수송의 긴장성을 풀기 위한 몇가지 대책적문제에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국제축구경기대회에서 우승하고 돌아온 4.25축구선수단 성원들과 한 담화》, 《나라의 체육기술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에서 체육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하여 나라의 체육기술을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선수들이 주체적인 경기전법을 활용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교수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며 학생들의 학습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릴데 대한 문제, 직업동맹사업을 수령님의 의도대로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법제정사업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법의 기능과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백과전서적인 로작들이 들어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9월 18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국가핵무력강화를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들며 사상최악의 대조선《제재결의》제2375호를 조작해낸데 이어 《결의》리행을 운운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보문이라는것을 꾸며냈다.

지금 미국의 대조선제재책동은 우리의 대외경제관계는 물론 인민생활과 직결된 공간들까지 전면봉쇄하는 무모한 단계에 이르렀다.

이것은 우리의 제도와 정권은 물론 우리 인민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말살하려는 가장 극악무도하고 반인륜적인 적대행위이다.

문제는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이 그 무슨 평화적해결을 위한것이라는 궤변을 내돌리며 여론을 오도하고있는것이다.

상대를 목조르기하고 질식시켜 그의 의지를 꺾고 자기 의사를 내리먹이는것이 무슨 평화적, 외교적해결인가 하는것이다.

미국이 한편으로 《군사적선택》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떠들면서 제재는 곧 평화적해결이라는 억지주장을 펴고있는것은 사실상 국제사회가 저들이 주도하는 제재에 합세하지 않으면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터뜨리겠다는 로골적인 협박이다.

미국의 속심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긴장격화와 전쟁발발을 바라지 않는 세계 여러 나라들의 반발을 무마시키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나라들을 대조선제재압박에 끌어넣자는데 있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책동을 정당화해보려고 철면피하고 음흉하게 놀아대고있지만 그 누구도 업어넘길수 없다.

반세기 이상에 걸치는 제재속에서도 명실상부한 핵강국의 지위를 당당히 차지하고 경제강국건설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우리가 제재따위에 흔들릴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는 망상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대조선제재압박책동에 매여달릴수록 국가핵무력완성의 종착점에로 질주하는 우리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것이다.

미국의 대조선제재에 편승하고있는 나라들은 조미사이에 실제적인 힘의 균형이 이루어질때에 가서 무슨 소리를 하겠는가 하는것이나 미리 생각해두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역적무리를 철저히 매장해버려야 한다

주체106(2017)년 9월 19일 로동신문

 

박근혜《정권》의 파멸은 외세를 등에 업고 파쑈독재통치와 부정부패행위에 미쳐날뛰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은 역적무리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준엄한 심판이였다.

낡은것이 멸망하는것은 력사의 법칙이다.그러나 멸망이 가까와올수록 낡은 세력의 도전은 더욱 발악적으로 감행된다.오늘 남조선의 현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지금 괴뢰보수패당은 종국적파멸의 위기를 막고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그 무슨 《참신한 변화》니, 《보수의 혁신》이니 하고 너스레를 떨며 등돌린 인민들을 꼬드기는가 하면 박근혜역도와 친박계를 당에서 축출하기 위한 놀음을 벌리면서 저들의 반역적체질을 가리워보려고 획책하고있다.

한편 보수세력을 긁어모아 재집권을 실현할 야망밑에 보수통합놀음에 매달리고있다.

지금 괴뢰보수패당은 동족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안보위기》소동에 광분하고있다.이것은 《안보》의 간판밑에 보수세력을 집결시켜 남조선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잃어버린 지위를 되찾기 위한 불순한 계책의 발로이다.

괴뢰보수패당이 다시금 살판치면서 란동을 부리는것은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거스르고 초불민심을 짓밟는 용납 못할 망동이다.인민들의 각성과 투쟁기세가 약화되면 역적무리들이 다시 머리를 쳐들기마련이며 민중의 새세상은 오직 끊임없는 완강한 투쟁으로써만 안아올수 있다.이것은 남조선인민운동사가 새겨준 피의 교훈이다.

돌이켜보면 남조선인민들은 오랜 세월 자주, 민주, 통일을 웨치며 반역통치배들을 반대하는 피어린 투쟁을 벌리여왔다.그 과정에 극악한 독재자들을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고 민주화열기를 고조시키군 하였다.하지만 외세가 없는 민주화된 세상, 새 정치, 새 생활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간절한 념원은 아직 실현되지 못하였다.그것은 반역무리들이 다시 득세하면서 인민들이 피로써 쟁취한 민주화투쟁의 열매를 짓밟고 새로운 파쑈독재체제를 수립하였기때문이다.

1960년 4월 남조선의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은 극악한 친미주구인 리승만역도의 반역통치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울분을 폭발시켜 대중적인 항쟁에 떨쳐나섬으로써 가증스러운 독재《정권》을 거꾸러뜨리였다.그것은 미제의 식민지통치체제를 밑뿌리채 뒤흔들고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강렬한 지향을 뚜렷이 과시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하지만 그들의 념원은 미제가 내세운 박정희군사깡패의 류혈적인 군사쿠데타로 하여 무참히 짓밟히고 《유신》독재의 피비린 암흑시대가 펼쳐졌다.

1979년 10월 남조선에서 항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악명높은 《유신》독재자가 심복의 총에 맞아죽은것은 민주화실현에 대한 인민들의 기대를 고조시키였다.그러나 무지막지한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은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에 대한 인민들의 요구를 짓밟아버리고 몸서리치는 군부독재통치를 실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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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권력욕에 환장한 정치간상배의 추태

주체106(2017)년 9월 19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국민의 당》 대표인 안철수가 자기의 보수적경향을 그대로 드러내여 각계의 눈총을 받고있다.

안철수는 얼마전 당대표로 당선되자마자 집권세력의 《독선과 오만을 견제하기 위해 싸우겠다.》느니 뭐니 하고 기염을 토하였다.그런가 하면 현 당국의 정책들을 비난하고 인사조치들에 대해 사사건건 제동을 거는데서도 보수야당들을 무색케 하고있다.

나중에는 《힘을 모으자.》느니 뭐니 하면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과 《국회》공조와 정책련대에 대해 공모하는 추태까지 부리고있다.

얼마전에도 안철수는 《바른정당》과의 선거련대나 통합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여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안철수의 이런 움직임은 다음해에 진행되는 지방자치제선거를 노린것으로서 권력야욕만 채울수 있다면 보수야당과의 야합이든 공조이든 가리지 않으려는 비렬한 속심을 여실히 드러낸것이다.

안철수가 괴뢰보수패거리들과 어울려 돌아가며 향방없이 놀아대는것은 똑바른 주견도 없이 오로지 추악한 권력야욕만 추구하는 한갖 정치철새로서의 그의 더러운 정체를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안철수로 말하면 정치계에 발을 들여놓는 첫날부터 남조선 각계에서 《정체가 불투명한 인물》, 《권력야심이 강하고 속통이 좁은 정치속물》이라는 비난을 받아오던자이다.

그가 지난 시기 자기는 《보수나 진보가 아닌 상식파》라느니, 정치리념은 《진보적자유주의》라느니 하는 얼치기주장으로 여론을 기만한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진보와 보수의 중간에서 이중적인 립장을 취하면서 자기에 대한 지지표를 늘이는데만 환장한 너절한 사이비정객이 바로 안철수이다.

이자가 《국민의 당》 대표자리를 차지하자마자 보수에로 기울어지고있는것은 여론과 민심의 평가가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진보와 보수사이에서 량다리치기를 하면서 두번이나 《대통령》선거판에 뛰여들었던 안철수가 그처럼 악을 써댔지만 패배의 고배를 마신것은 응당한 귀결이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대세의 흐름과 초불민심에 도전하여 《중도》의 면사포마저 벗어버린 안철수가 괴뢰보수패당과 한짝이 되여 반공화국대결악담을 거침없이 내뱉고있는것이다.

이자는 온 민족이 대경사로 맞이하고 경탄하는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와 수소탄시험에 대해 《리성을 상실한 행동》이라느니, 《미몽》이라느니 하고 악의에 차서 헐뜯으면서 《북에 대화를 구걸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과의 《동맹에 기초한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보수야당패거리들보다 더 등이 달아서 고아대고있다.

안철수가 보수패당과 동족대결의 쌍피리를 불어대면서 광기를 부리고있는것은 무심히 볼 일이 아니다.그러한 망동은 박근혜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란동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것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남조선 각계에서 《정체성이 의심되던 안철수가 드디여 본색을 드러냈다.》, 《안철수의 〈국민의 당〉은 보수야당의 2중대》라는 비난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는것은 우연치 않다.

안철수에게 고삐가 쥐여진 《국민의 당》이라는 마차는 지금 보수진영의 마당으로 한걸음한걸음 다가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정당한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

주체106(2017)년 9월 19일 로동신문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무력을 증강하고있다.눈에 뜨이게 나타나고있는것은 해상무력증강이다.

얼마전에 《F-35B》스텔스전투기와 2 000명이상의 해병대병력을 실을수 있는 초대형상륙강습함을 일본에 있는 7함대에 전진배치하였다.

배수량이 4만 5 000t인 《트리폴리》호는 본격적인 투입준비작업에 들어갔다.다음해 봄에는 상륙강습함 《포틀랜드》호가 정식으로 취역하여 태평양에 전개된다.

미국은 해군의 전투력강화를 떠들며 핵전략잠수함수도 늘이려 하고있다.이미 계획이 수립되여 실행단계에 들어갔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군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은 국제사회의 응당한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그런데 미국은 저들의 무력증강이 급변한 지역정세에 대처하여 해군과 해병대의 작전능력을 높이기 위한것이라고 하고있다.요컨대 《지역정세를 안정시키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것》이라는것이다.

미국은 유치한 말장난을 하며 세계를 우롱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국의 무력증강은 명백히 군사적우세로 지역적수들을 누르고 패권을 쥐기 위한것이다.

지금 세계의 초점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특히 동북아시아에 집중되고있다.적지 않은 나라들이 이곳에 중점을 둔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세계제패를 꿈꾸는 미국도 이 지역을 사활적인 곳으로 여기고있다.여기에서 패권을 잡아야 세계를 지배할수 있다는것이 미국의 판단이다.

하지만 이곳에는 미국의 잠재적적수들이 있다.이 나라들의 군사적능력은 미국이 무시하지 못할 정도이다.

이런 조건에서 미국은 힘의 우세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독점적지배를 실현하려 하고있다.미군부의 고위인물들은 무력으로 잠재적적수들의 태평양진출을 막아야 한다고 내놓고 말하고있다.지난 7월 미태평양함대 사령관이 트럼프가 명령을 하면 우리 주변나라에 대한 핵타격을 개시할것이라고 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현재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전개된 무력으로는 지역의 대국들을 완전히 제압할수 없다고 보고있다.

물론 2020년까지 해군무력의 60%이상을 지역에 배치하는것을 목표로 내걸고있다.그러나 그렇게 수자만 늘이는 방법으로 동북아시아에 대한 지배와 통제를 실현할수 없다고 여기고있다.이로부터 미국이 고안해낸것이 바로 《F-35B》스텔스전투기와 같은 전략자산들을 탑재할수 있는 초대형상륙강습함과 생존확률이 가장 높다고 하는 핵잠수함의 수를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이였다.

전략자산의 확고한 우세를 보장하고 필요하다고 보는 임의의 시각에 불의적인 선제공격으로 침략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미해군의 고위인물들이 잠재적적수들을 제압견제하자면 핵잠수함증강속도를 높이는것이 시급하다고 한것, 초대형상륙강습함 《워스프》호 함장이 레이다체계, 미싸일종합체를 갖추고 《F-35B》스텔스전투기를 탑재한 저들의 함선이 전진배치됨으로써 7함대의 전투력량이 확보되고 정밀타격능력이 강화되였다고 하면서 그 의의에 대하여 강조한것 등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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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매국노들이 당한 치욕

주체106(2017)년 9월 19일 로동신문

 

얼마전 한 외신이 트럼프가 아베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남조선당국에 대해 《거지같다.》고 말한데 대해 전하였다.이로 하여 남조선에서 커다란 파문이 일어났다.

그런데 상전의 모욕적인 언사에 항변 한마디 못하고 그런 일이 없었다느니 뭐니 하며 구차스럽게 변명하던 괴뢰들은 왕청같은 밸풀이놀음을 하였다.

저들의 망신거리를 보도한 언론사를 향해 《강력한 유감》이니, 《공조훼손》이니 뭐니 하며 게두덜거린것이다.그야말로 시어미역정에 개배때기 차는 격이다.

미국을 할애비로 섬기며 그의 옷섶에 매달려 잔명을 부지해가는 괴뢰들에게 있어서 상전의 비위에 거슬리는 행동을 한다는것은 상상할수 없다.괴뢰들은 미국과 저들사이에 무슨 일만 생기면 상전과의 관계가 버그러질가봐 안절부절 못한다.이런 쓸개빠진자들이기에 미국이 저들을 그처럼 박대하고 멸시해도 그것을 숙명으로 여기며 치욕과 수모를 묵묵히 감수하는것이다.이 얼마나 가긍한 신세인가.

현 남조선당국에 대한 트럼프의 랭대와 배척은 미국이 괴뢰들의 몸값을 과연 몇푼어치로 매기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었다.그런데도 남조선집권자는 오만하기 짝이 없는 미국에 《동맹강화》를 애걸하며 날로 더욱 비굴하게 놀아대고있다.

《싸드》발사대추가배치소동도 그것을 보여준다.그러니 남조선인민들이 현 집권자에 대해 《민중을 버리고 미국을 선택한 〈대통령〉》, 《트럼프의 삽살개》라고 울분을 터치지 않을수 있겠는가.

꼬물만 한 민족적존엄과 자존심도 없이 대미추종에 환장해 날뛰는 매국역적들은 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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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길수 없는 승리와 패배의 두 전통(5) : 최후승리는 주체조선의것이다

주체106(2017)년 9월 19일 로동신문

 

새 핵보유국과 대결해야 할 무거운 부담을 짊어진 오바마는 자기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전략적인내》정책으로 규정하였다.그것은 선임정권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별로 다를바 없었다.오히려 오바마집권시기에 와서 우리 국가에 대한 미국의 적대행위는 더욱 악랄해졌다.

백악관에 들어앉기 바쁘게 오바마는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대상으로 규정한 이전 정권의 《작전계획 8010》의 개악안에 서명하고 대조선압살정책을 보다 강도높게 실행해나갔다.

2010년에는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데서 그 무슨 《핵무기전파방지조약위반국》이라는 감투를 씌워 우리 나라를 핵공격대상에 포함시켜놓았다.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평화적위성발사를 문제시하면서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핵전쟁연습을 벌려놓고 항시적인 핵위협공갈을 가하였다.

우리의 면전에서 벌어지는 합동군사연습들의 규모와 적용되는 전쟁수행방식이 이전보다 더 포악무도해졌으며 투입되는 전쟁장비는 주로 핵타격수단들이였다.

미국의 날로 가증되는 핵위협공갈에 맞서 우리 국가는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법화하였으며 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는 길로 나아갔다.핵무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취해졌다.

미국은 선불맞은 승냥이처럼 더욱 미쳐날뛰면서 핵억제력을 강화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자위적조치들을 사사건건 걸고들었다.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우리 인민의 생존권을 빼앗으려고 미쳐날뛰였다.지어 우리의 수뇌부와 핵시설을 겨냥한 그 무슨 《참수작전》과 《선제타격》에 대하여 거리낌없이 떠들어대며 핵항공모함타격단들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편대들을 때없이 남조선에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훈련을 공공연히 벌려놓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핵무기현대화를 다그치는 미국의 책동은 《평화수호》를 위한것으로 되고 자주권을 위해 취하는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들은 《위협》으로 된다는 론리는 강도적궤변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것이였다.

날이 갈수록 포악무도해지는 미국의 핵공갈과 대조선적대시책동에 대처하여 우리 공화국은 고도로 강화발전된 핵공격능력을 련이어 세계앞에 과시하였다.핵뢰성에 미국은 궁지에 빠지게 되였다.

오바마집권기간 우리 공화국은 여러차례의 핵시험을 진행하여 대성공을 이룩하였다.수소탄시험과 핵탄두폭발시험의 성공을 통해 핵무기의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를 실현하였다는것을 당당히 보여주었다.미국이 우리에게 전대미문의 핵위협공갈과 제재를 한사코 가한 결과 우리 공화국은 최강의 핵공격능력을 갖추게 되였다.

지금 트럼프패거리들은 실패한 선임자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기어코 실현해보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집권하자마자 오바마의 《전략적인내》정책을 완전실패한 정책으로 락인한 트럼프패거리들은 군사적방법으로 조선반도핵문제를 해결한다고 하면서 전례없는 광기를 부리고있다.

멋모르고 헤덤비는 트럼프패거리들에게 우리 국가는 미국이 감히 선불질을 했다가는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수 있는가를 똑바로 깨닫도록 실물로 보여주었다.7월에 두차례에 걸쳐 단행한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와 8월말과 이달 중순에 우리 전략군이 진행한 두차례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발사훈련, 지난 3일에 진행한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이 바로 그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와 수소탄시험을 걸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정상적인 무역활동과 경제교류의 구석구석을 다 차단하는 전대미문의 악랄한 《제재결의》들을 련속 조작해냈다.그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말살하려는 흉심을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 東京地裁の不当判決に対する東京朝鮮学園の声明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東京地裁の不当判決に対する東京朝鮮学園の声明

 

東京朝鮮学園 声明

 

2017年9月13日
学校法人東京朝鮮学園
東京朝鮮中高級学校
東京朝鮮学校オモニ会連絡会

東京地方裁判所は、我々の訴えを退ける驚くべき不当判決を言い渡しました。

本来、公平な判断により国家権力の過ちをただすべき司法が、行政権力の政治的意向や昨今の排外主義に盲従し、行政の違法行為と差別的措置を追認し、神聖な学習権を尊ぶことなく原告の訴えを退ける不当な判決を言い渡したことに、驚きと強い憤りを禁じえません。

私たちは、朝鮮学校の生徒たちを「高校無償化」制度から排除し、教育を受ける権利を侵害する日本政府の不条理な差別を絶対に許すことができず、勇敢にも原告となり立ち上がった生徒たちとともに、日本政府を相手どり2014年2月17日に賠償請求訴訟を提訴し、3年7ヶ月、14回に及ぶ口頭弁論を経て、本日の判決言渡しを迎えました。

青雲の志を胸に、輝ける未来を切り開こうと日々勉学に励むべき生徒たちが、大切な青春の日々を犠牲にしながら国を相手に裁判せざるを得なかったのは、朝鮮高校生たちの学ぶ権利が日本政府によって侵害されていること、朝鮮学校を無償化から除外したことが違法であることを明らかにするためには、司法の判断にすがるしかないほど、現在日本社会に排外主義が蔓延し歪んでしまっているからにほかなりません。

日本国憲法や国際人権規約等を待たずとも、すべての意思ある高校生等が安心して勉学に打ち込める社会をつくるためにとした「無償化」法自体の本来の趣旨に立ち返り、正常な思考と最小限の遵法精神さえあれば誰の目にも明らかな日本政府による不法で不当な「朝鮮学校生徒いじめ」は当然批判され改善されると、私たちは信じ疑いませんでした。

不当なこの判決を、到底受け入れることができません。

この国がいう「すべての子どもたち」には、朝鮮学校に通う生徒は含まれていないのでしょうか。

日本では、「朝鮮」がつくものに対しては、三権の分立すらも機能しないのでしょうか。

この不当判決により、これまで「無償化」制度から差別的に除外されたまま卒業せざるを得なかった卒業生たちの心の傷がさらに深まってしまうのではないか、朝鮮学校で学んでいる多くの子どもたちの笑顔がまた奪われてしまうのではないかと深く憂慮します。

このような不当判決が、平和の祭典オリンピックを控えた東京において出されたことに唖然とするばかりか、ヘイトスピーチや排外主義といった時代錯誤的な動きをさらに助長して健全な社会発展を阻害してしまうのではないかと心配でなりません。

友好と親善を胸に共存共栄する明るい未来構築に禍根を残すような国の違法行為とこの恥ずべき不当判決を、私たちは絶対に認められません。

朝鮮学校は、朝鮮半島にルーツを持つ在日の子どもたちに母国語をはじめ民族の歴史や文化等を教えることにより、しっかりとしたアイデンティティーを胸に、日本の地域社会で共生共存しながら国際社会に貢献できるような人材を育成すべく、七十年もの間、真摯に民族教育に取り組んできました。

朝鮮学校は、過去の不幸な時代に踏みにじられた人権と奪われた民族的尊厳を回復するため、一世の同胞たちが苦難を乗り越え創設し、二世・三世が継承し発展させてきた大切な民族教育の場であります。

地域に根ざした教育、多文化に対する相互理解と友好親善をめざし、日本学校や外国人学校とも多彩な交流を深めてまいりました。朝鮮学校で学んだ十万人を超える卒業生たちは、日本や世界の多様な分野において活躍し、立派に社会貢献していると私たちは自負しております。

私たちは、このたびの不当判決にひるむことなく、今後とも民族教育の普遍的価値を実証し、民族教育を受ける権利は法的保護に値する正当な権利であるということを訴えていきたいとい考えています。

朝鮮学校に通う生徒たちは、日本で生まれ、これからも日本に永住していく子どもたちであり、なによりも朝鮮と日本の友好の懸け橋となる、私たちのかけがえのない大切な未来です。

私たちは、すべての子どもたちが平等な学習権を享受し心おきなく学び成長する社会を実現するため、また多文化を相互理解し共存共栄する社会建設に寄与すべく、今後とも民族教育活動に全力を注いでまいります。

私たちはこれからも、本学園の生徒、保護者と在日同胞の皆さまはもとより、弁護団の諸先生方、「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や「朝鮮学園を支援する全国ネットワーク」の皆さまをはじめとする多くの日本人の方々、韓国の支援者の方々とともに、手を取り心をひとつにし、良心と正義が実現されるその日まで戦い抜く所存であります。

我々の裁判運動を支え、惜しみない御協力をくださった全ての人々に、心からの感謝の意を表するとともに、これからもかわらぬご協力をよろしくお願い申し上げます。

日本政府は、今からでもすすんで自らを省み、朝鮮高校生に「無償化」を即時適用し、過去7年間停止していた「就学支援金」を遡り支給するよう強く求めるとともに、国家や行政による「民族差別」をやめさせ、朝鮮学校児童生徒たちの学ぶ権利を保障する改善措置等をとるよう強く求めます。

以上

 

[Korea Info]

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 東京朝鮮高校生「高校無償化」国賠訴訟弁護団による声明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東京朝鮮高校生「高校無償化」
国賠訴訟弁護団による声明

 

東京朝鮮高校生「高校無償化」国賠訴訟弁護団声明

2017年9月13日

本日、東京地方裁判所民事第28部は、東京朝鮮中高級学校の高級部に在籍していた生徒62名(現在は卒業生)が就学支援金不支給を理由として提起した国家賠償請求訴訟(以下「本訴訟」といいます。)について、判決(以下、「本判決」といいます。)を言い渡しました。裁判所は、訴訟における被告国側の主張を丸呑みし、原告側の請求を棄却しました。
本判決は、以下に述べるとおり、重大な誤りを多数含んでいます。

第一に、本判決は、本訴訟の重要な争点について判断を回避しています。すなわち、本判決は、「規定ハの削除が無償化法による委任の趣旨を逸脱したものであり無効であるから、規定ハの削除による不指定処分は違法である」との原告の主張について判断を回避しています。しかし、審理の過程で明らかになった文科省の決裁文書には「規則1条1項2号ハの規定の削除に伴う朝鮮高級学校の不指定について」と明記されており、本件不指定処分は、規定ハが削除されたことに基づくものであることは明らかであり、規定ハの削除の違法性について判断を回避した本判決は明らかに不当です。

次に、本判決は、不指定処分の理由について明白な事実誤認を犯しています。下村文部科学大臣(当時)が閣僚懇談会等で明言したとおり、朝鮮学校に対する不指定は、「拉致問題に進展がないこと」等によって決められたものであり、これが政治的外交的配慮であることは明らかです。しかし、本判決は、本件不指定処分が政治的外交的理由によって決定されたものであることを認めませんでした。これは不指定処分の理由という最も重要な点について、明白な事実誤認を犯したものといわざるをえません。

最後に、本判決は、文科大臣が東京朝鮮学園を不指定とするにあたって同学園が規程13条に適合しない理由について個別的かつ具体的な事実を指摘して不指定とすることを要求せず、各地の朝鮮高級学校について抽象的に言われたことや、他の朝鮮学校についての過去の裁判所の判断等によって、「東京朝鮮学園について規程13条に適合すると認めるに足りない」との文科大臣の認定を合理的なものであると認定しました。これは、文科大臣にほとんど無制限の裁量を認めたものであり、行政法の解釈として明白に誤っています。

以上素描した限りにおいても、本判決は、結論においても論理においても明らかに誤った不当極まりないものです。

政府による誤った判断による差別を解消し、すべての意志ある高校生等が安心して勉学に打ち込める社会を司法によって実現するという本訴訟の目的を達成するため、原告らは控訴し、引き続き差別の解消を強く求めていきます。私たち弁護団は、全国の朝鮮高校生らに対して差別なく就学支援金が支給される日まで、さらに努力を続ける所存です。

以上

 

[Korea Info]

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 東京地裁の不当判決に対する、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による声明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東京地裁の不当判決に対する、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
支援する会による声明


声明

東京朝鮮高級学校の学生62名が、「高校無償化」からの排除の不当性を訴えて、日本国を相手に、2014年2月17日から闘ってきた裁判について、東京地方裁判所は、14回の口頭弁論を経ながら、本日、不当な原告敗訴判決を下しました。私たちは、これを「高校無償化」法の趣旨に反し、子どもの学習権や民族教育の意義を一顧だにしない不当判決と捉え、強く抗議します。

私たちは、7月19日の広島地裁判決に続き、「人権の砦」であるはずの司法が行政権力を「忖度」し、「高校無償化」からの排除に不当な「お墨付き」を与えたことを、きわめて深刻な事態として捉えざるを得ません。本年7月28日の大阪地裁における行政訴訟は、「高校無償化」法の趣旨に則り、朝鮮学園の権利を正当に認定しました。それにまっこうから反する本不当判決は直ちに破棄さ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

教育の機会均等や民族教育の保障は、憲法をはじめとする国内法規や国際人権法に定められ、政府・地方自治体として実行しなければならない責務であり、2014年9月には、国連の人種差別撤廃委員会が、日本国政府に対して、朝鮮学校への「高校無償化」制度の適用、そして地方自治体の補助金の再開・維持を要請することを勧告しています。朝鮮学校支援・「無償化」適用を求める闘いは、韓国にも広がり、2011年からは「モンダンヨンピル」が活動を開始し、2014年には「ウリハッキョと子どもたちを守る市民の会」が結成され、ソウル日本大使館前での金曜行動、また来日しての支援を続けています。

本日の不当判決は、62名の原告にのみ関わ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高校無償化」制度が始まった2010年から現在まで全国の朝鮮高級学校10校に在籍したすべての朝鮮高校生に該当するものです。この8年間、朝鮮高校生はもちろん、卒業生や家族たちも、文部科学省前の抗議行動、各地での抗議行動等々に多くの時間を割くことを余儀なくされてきました。

私たちは、引き続き原告をはじめとする朝鮮高校生、卒業生、家族の行動を支援し、本不当判決に屈することなく、各地の朝鮮高級学校への「無償化」適用、かつ既に卒業した朝鮮高校生たちに過去の就学支援金相当額の支給をすることを求め、また、国家による「民族差別」にならって、不当に補助金を停止した各地方自治体が直ちに補助金を再開・増額することを求める闘いを力強く継続することを誓います。

2017年9月13日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Korea Info]

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東京地裁不当判決,9月13日(水)裁判報告集会は、まさに総決起集会!!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長谷川和男代表のコメント[Kazuo Hasegawa – Facebook]より

9月13日(水)の東京地裁不当判決から一夜明けました。昨日の裁判報告集会は、まさに総決起集会になりました。私は7月19日の広島不当判決、7月28日の大阪の歴史的勝訴判決、昨日の東京不当判決に全て傍聴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大阪に続いて東京で勝って、朝鮮学校を取り巻く環境を一挙に作り出す事ができるのではないかと期待していましたが、敵もさるもので首都で負けたら大変とばかりに目に見えない圧力を周到に準備していたと言うことです。何よりも良かったことは、神保町の教育会館一橋ホールは1000人を超える人で埋め尽くされ、教育に絶対あってはならない政治外交上の判断を持ち込み、「高校無償化法」の理念をねじ曲げた不当判決に絶対負けないと言う強い決意を共有することができたことです。広島でもそうでしたが、ウリハッキョを守ろうとする私たちの心に火をつけたのです。

私は9月12日(火)十条の東京の東京朝鮮中高級学校を訪問しました。あいにくの雨で残念ながら写真を撮ることができませんでしたが、500人を超える学生が待ち受ける中を高校生がつくってくれた騎馬の上にまたがって入場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花束と各学年別の寄せ書き、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私がなんで全国行脚に踏み切ったのか?そこで出会った見ず知らずのたくさんの日本人から励まされたこと、そして何よりもみなさんが真剣に祖国の言葉、文化、歴史を学んでいる姿こそ日本人の心を揺さぶり、朝鮮学校のファンにさせる力があるのだと話しました。みんな真剣に聞いてくれました。全員と記念撮影をしました。時折私を見つめる子どもたちの視線に温かい連帯の心を感じました。終了後校長室でシン・ギルン校長先生とじっくりお話ししました。「明日の判決がどういう結果になろうとも、私たちはいつものように朝鮮人としてのアイデンティティを育み、日本と朝鮮の架け橋となる人材を育成する教育を進めていきます。」と力強く語られていました。私も悔しい気持ちは大きいですが、全国で待っていてくれる子どもたちの、先生方、オモニ・アボジ、学校関係者、そして日本の支援者と会うために全国行脚を続ける決意が一層わいてきました。
絶対に諦めない気持ちがあれば、必ず勝利できます!共に手に手を携えて前に進みましょう。

 

 


 

動画−1

動画−2

動画−3

 

長谷川和男:Hasegawa Kazuo-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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