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17

[정세론해설] :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악의 제국

주체106(2017)년 10월 15일 로동신문

 

미국이 핵시험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트럼프가 백악관에 들어앉은 후 세계가 《미국의 힘에 대한 분별력》을 가질 때까지 《핵능력을 큰 폭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떠벌인것과 때를 같이하여 낡은 핵무기의 현대화와 신형핵무기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핵시험을 재개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머리를 쳐들고있다.

헤리티지재단을 비롯한 보수적경향의 연구기관들과 전 미국방성 국장 등 보수강경파들은 《안보환경이 랭전시기보다 복잡해졌다.》는 구실을 내대면서 일시 중지된 핵시험을 재개하고 가장 오래된 핵탄두들을 임의로 선정하여 폭발시켜보아야 한다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이런 속에 백악관관리를 비롯한 당국자들까지 나서서 핵시험을 영원히 재개하지 않을것인가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론의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핵시험재개가능성을 공공연히 시사하고있다.한편 《뉴욕타임스》 등 미국언론들도 트럼프행정부가 기존핵무기의 수명연장과 새로 개발되는 핵탄두의 성능검증을 위해 핵시험을 재개할수 있다고 하면서 그것이 국제적인 핵군비경쟁을 촉발시킬수 있다고 보도하고있다.

미국이 핵공격능력의 강화를 꾀하면서 그를 위해 핵시험까지 재개하려는것은 결코 스쳐지날 사태가 아니다.미국의 핵시험재개움직임은 세계제패를 위한 위험천만한 핵전쟁도발책동으로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인류의 강렬한 지향을 짓밟으면서 핵으로 국제사회를 위협공갈하고 핵으로 전세계를 지배하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미국은 지구상에서 제일먼저 핵무기를 개발하고 인류에게 참혹한 핵참화를 들씌운 유일한 핵전범국이다.지금까지 미국이 감행한 각종 핵시험은 무려 1 000여회에 달한다.세계적인 핵전파범죄국도 다름아닌 미국이다.이것만으로도 미국은 이미 오래전에 국제사회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지구상에서 없어졌어야 할 악의 제국이다.

이런 세계최악의 핵범죄국이 뻔뻔스럽게도 그 무슨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대해 떠들며 핵시험재개기도까지 드러내고있는것은 실로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현실은 핵으로 세계를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야망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미국이 핵으로 세계평화를 유린해온 저들의 치떨리는 죄악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도리여 남을 걸고들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의 간판밑에 핵시험재개를 합리화하려 드는것이야말로 양키식파렴치성의 극치이다.

미국이 그렇게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걱정된다면 핵시험재개와 같은 망동을 부릴것이 아니라 지구상에 핵문제를 산생시킨 범죄행위를 돌이켜보고 저들부터 핵군축에 나서는것이 마땅하다.하지만 보다싶이 트럼프패거리들은 오히려 폭제의 핵을 더욱 사납게 휘두르며 핵으로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

세계가 《미국의 힘에 대한 분별력》을 가질 때까지 《핵능력을 큰 폭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트럼프의 망발은 평화의 가면을 쓰고 인류량심을 우롱하며 지구상에 핵재앙을 마구 몰아오는 미국의 기만성과 파렴치성을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저들의 핵몽둥이앞에 설설 기며 노예로 살든가 아니면 죽어야 한다는것이 미국의 날강도적론리이다.

일찌기 세계적인 대문호 백인준선생은 풍자시 《벌거벗은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의 위선적인 정체를 낱낱이 파헤쳐놓은바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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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평화를 파괴하는 극악한 전쟁상인

주체106(2017)년 10월 15일 로동신문

 

최근 싱가포르신문 《련합조보》는 트럼프가 무기수출제한조치를 완화하기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오바마집권시기에 미국은 저들의 첨단군사기술이 동맹국들을 통해 잠재적적수들의 손에 들어갈것 같아 일정한 정도로 무기수출제한조치를 취하였다.집권후 오바마의 정책이라면 그 무엇이든 관계없이 모두 부정해온 트럼프는 이 무기수출제한조치도 아예 뒤집어엎으려 하고있다.

속심은 오바마를 보복하자는데만 있지 않다.군수품판매통로를 활짝 열어놓아 군수독점체들의 돈주머니를 채워주고 정치경제적리익을 챙기려는데 있다.

미국경제는 헤아릴수 없이 많은 침략전쟁들을 치르면서 최대로 군사화되였다.미국정치의 실제적인 조종자는 행정부나 국회가 아니라 막대한 돈주머니를 차고있는 군수독점체들이다.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해도 그들의 눈밖에 나면 주인잃은 개신세가 되는것이 바로 미국의 현실이다.력대 미국대통령들은 모두가 자국내 군수독점체들의 사환군, 대변자들이였다.군수독점체들의 리익을 위해 세계곳곳에서 정세를 긴장시키고 끊임없이 전쟁을 벌려왔다.

트럼프 역시 같다.그는 정치와 외교는 아예 모르고 돈벌이와 그 수단인 전쟁에만 눈이 새빨개서 돌아가는 수전노, 불망나니이다.미국내에서도 트럼프는 정치가로서 자격이 전혀 없는 정신병자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트럼프측근들도 그를 어린아이취급하듯 하고있는 정도이다.

내외적으로 반트럼프기운이 급격히 높아가고있다.

트럼프는 집권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를 군수품판매에서 찾고있다.

트럼프집권이후 8개월동안에 미국의 무기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근 2배나 증가하였다고 한다.그것도 성차지 않아 무기수출제한조치를 완화시켜 더 많은 무기를 팔아먹으려 하고있다.

날이 갈수록 첨예해지는 세계정세를 위험한 지경에로 몰아가는 망동이다.

전문가들과 언론들은 트럼프가 시도하는 무기수출제한조치완화가 가뜩이나 긴장한 국제정세를 더 악화시키는 촉매제로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워싱톤의 브루킹스연구소의 학자들은 트럼프가 군비경쟁을 야기시키고있다고 주장하였다.미국의 정치전문잡지 《폴리티코》도 상업적타산이 깔려있는 무기수출제한조치의 완화로 국제시장에 미국제첨단무기가 더욱 넘쳐나 중동을 비롯한 분쟁지역의 불화가 격화될것이라고 비난하였다.

미국이야말로 제 리속을 채우기 위해서는 인류의 생존은 안중에도 없이 세계도처에서 분쟁과 충돌을 일으키는 전쟁상인, 평화의 교살자이다.

미국이 대량살륙무기의 전파자이며 세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인류의 원쑤라는것은 폭로된지 오래다.유엔총회에서 내란과 충돌을 야기시키는 군수품판매를 저지시키기 위한 하나의 국제기준을 제정하려 할 때 유일하게 그에 반대표를 던진것이 다름아닌 미국이다.미국은 무기판매를 통하여 저들의 군수독점체들의 배를 불리여주는것과 함께 해당 지역에서 힘의 불균형과 군사적대치상태를 조성하고 그것이 물리적충돌로 이어지게 하고있다.그런 다음 《평화수호자》의 면사포를 쓰고 무력을 들이밀어 타고앉으려 하고있다.

적지 않은 나라들이 무기를 판매하고있지만 미국처럼 상업적목적을 초월하여 그것을 세계지배야망실현에 악용하고있는 나라는 없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전쟁미치광이 트럼프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켜 돈소나기를 맞으려는 음흉한 속심을 드러내보인것이다.

트럼프는 유엔무대에서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와 인구절멸을 줴쳐대고 핵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련속 들이밀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때를 같이하여 일본과 남조선괴뢰들이 미국산 무장장비구입량을 늘이는것을 허용하였다.조선반도에서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를 조성시켜놓고 추종세력들에게 미국산 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팔아 묵돈을 벌려고 꾀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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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부당한 내정간섭, 높아가는 국제적비난

주체106(2017)년 10월 15일 로동신문

 

얼마전 부룬디에서 자기 나라의 《인권문제》를 거론한 유엔의 그릇된 처사에 격분하여 시위가 벌어졌다.유엔인권리사회가 현 부룬디정부의 《인권범죄》를 빨리 조사할것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요구하는 보고서를 발표한데 이어 부룬디의 인권상황을 조사하는 인권전문가들의 사업기한을 연장할데 관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던것이다.

부룬디대통령부 대변인과 정부 고위인물들은 기자회견을 통하여 유엔인권리사회 성원들을 《아프리카를 노예화하려는 서방의 앞잡이》, 《돈에 팔린 고용병들》이라고 강하게 규탄하였다.

부룬디국회는 유엔인권리사회 성원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것이라고 선언하고 이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조직하였다.

부룬디에 대한 서방의 간섭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국제형사재판소는 부룬디정부가 반정부인물들을 살해하고 고문한 혐의가 있다고 하면서 이 나라에 검찰관들을 파견하여 《인권침해현상》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다.결과 12명이 국제형사재판소에 기소되는 사태가 빚어졌다.부룬디정부는 국제형사재판소의 처사에 대해 《합법적으로 선거된 정권을 무너뜨리려는 국제적음모》라고 반발해나섰으며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국제형사재판소에서 탈퇴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였다.

부룬디의 이러한 결정을 못마땅하게 여겨온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어떻게 하나 부룬디를 반인륜범죄국으로 몰아붙여 저들의 내정간섭야욕을 실현하려고 날뛰였다.이번에 유엔인권리사회가 부룬디의 《인권상황》을 거론하면서 소동을 피운것도 바로 그 연장선에서 벌어진 일이다.

원래 유엔인권리사회는 각국에서 나타나고있는 인권유린행위들을 가려내고 해당 나라들이 그 해결을 위한 법적조치들을 취하도록 방조해주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그러나 이러한 목적과는 배치되게 유엔인권리사회는 차별적이며 선택적인 이중기준에 매달리면서 자주적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주권국가들을 범죄시하고있다.이 모든것은 유엔인권리사회가 《인권옹호》의 미명하에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을 비롯한 지배주의세력의 롱락물로 된 결과이다.

외세의 내정간섭책동을 배격해나서고있는것은 부룬디뿐이 아니다.

베네수엘라정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에로의 려행을 금지시킨 트럼프행정부의 조치를 신랄히 비난하였다.

얼마전 미국은 이슬람교도들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있는 이란, 리비아, 수리아, 예멘, 소말리아를 상대로 실시하던 려행금지조치를 베네수엘라와 챠드에로 확대하기로 결정하였다.또 하나의 제재이다.자기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에 제재를 가하는것은 지배주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베네수엘라정부는 성명을 통해 자기 나라가 테로위협을 조성한다는 황당한 구실을 내걸고 려행금지조치를 취한 미국의 부당한 결정을 단호히 배격하였다.

황당무계한 억지주장을 내들고 반미적인 나라들을 제압해보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부당한 처사가 규탄, 배격받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여론들은 한심한 인권기록을 가지고있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에 대고 삿대질하는데 대하여 제코나 씻는것이 좋을것이라고 야유, 조소하고있다.미국의 독단과 전횡, 강권정책은 그 어디에서나 배척당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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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께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평양

 

오늘 2017년 10월 7일 이딸리아의 로마에서는 《현 세계에서 자주성과 평화》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진행되였습니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온 토론회참가자들은 각하께서 조선인민을 령도하시여 주체사상을 더욱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실것을 축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 편지를 올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현시기 제국주의의 침략위협에 대처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 사회주의를 수호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우리의 귀중한 지침인 주체사상, 선군사상에 립각하여 깊이있게 토의하였습니다.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하시였으며 당신께서 더욱 심화시켜나가시는 이 사상은 식민지강점으로부터 나라를 해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뿐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장구한 기간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였으며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후에도 진보적인민들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었습니다.

우리들은 주체사상이 자본주의의 부당성을 극복하고 제국주의폭압으로부터 우리들을 지켜줄수 있다는것을 확신하면서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강화해나가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자주성을 옹호하는 투쟁의 제1선에서 용감하게 나아가고있는 조선인민에게 전적인 련대성을 표시합니다.

우리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도발책동들과 부당한 제재들이 중지되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제국주의위협을 물리치고 세계의 평화를 보장하며 자주권을 수호하고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당신의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과 아울러 당신께서 건강하실것을 진심으로 축원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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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계에서 자주성과 평화》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 진행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현 세계에서 자주성과 평화》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7일 이딸리아 로마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사회주의길을 따라 드팀없이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소개하는 도서들이 토론회장에 전시되여있었다.

토론회에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 서기장, 리사들, 영국, 도이췰란드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과 성원들, 이딸리아의 여러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서기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21세기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의 령도따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나아가는 주체조선은 자주로 존엄떨치는 나라이라고 찬양하였다.그들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성공적인 시험발사는 미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조선이 이룩한 또 하나의 승리이며 이것은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을 안겨주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오늘 유럽지역 나라들이 나아갈 길은 반제자주의 길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에 대한 연구보급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가는것은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모두의 영예로운 의무이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세우기 위한 자주력량의 투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주체사상과 결부하여 토의하고 자기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는 해결방도를 모색한 의의있는 계기로 된다고 하면서 그들은 토론회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들에 토대하여 매개 나라와 지역의 자주성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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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터친 인민의 환호성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개선연설을 하신 뜻깊은 날을 맞으며-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직후 평양시환영군중대회에서 조국인민들에게 력사적인 개선연설을 하신 때로부터 어느덧 72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우리는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자욱이 깃들어있는 모란봉기슭을 찾았다.

주체조선의 꽃다발우에 력력히 빛나는 우리 수령님의 업적을 전해주는 개선문이 시대의 기념비로 높이 솟아있는 모란봉기슭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끝없이 흐르고있었다.못 잊을 력사의 그날 개선연설을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을 형상한 기념벽화앞에서 사람들은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김일성장군 만세!》를 목청껏 부르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남녀로소들, 개선의 단상에 높이 서시여 인민들에게 뜨겁게 답례하시는 위대한 수령님,

그 화폭을 숭엄히 바라보느라니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귀전에 들려오는듯싶고 천지를 진감하던 환영의 열파가 가슴에 와닿는것만 같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의 3대과업을 제시하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새 조국건설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조직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창건을 선포하신 후에야 인민들과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10월 13일, 평양의 하늘가에 경쾌한 동음을 울리며 한대의 비행기가 날고있었다.길가던 사람들, 모여섰던 사람들이 비행기에서 쏟아져내리는 삐라들을 보며 의아해하였다.이윽고 삐라를 쥐고 보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형언할수 없는 기쁨과 환희가 어리였다.

《조선민족의 영웅 김일성장군 평양입성!》, 《김일성장군 14일 공설운동장에서 평양시민들과 상봉!》…

얼마나 목마르게 기다려온 날인가.얼마나 뵙고싶었던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모습인가.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서로 부둥켜안고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사람들도 있었다.시내의 거리와 골목마다에도 같은 내용의 글발들이 나붙었고 모란봉기슭의 공설운동장(당시)에는 경축솔문과 가설무대가 설치되였다.

14일, 사람들은 이른새벽부터 평양시환영군중대회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으로 물밀듯이 밀려들었다.전날 초저녁부터 와서 운동장앞줄에 자리를 잡고 날이 밝기를 기다리고있는 사람들 또한 부지기수였다.운동장밖의 나무꼭대기들에도 사람들이 올라가있었으며 모란봉의 을밀대와 최승대쪽에도 사람들이 하얗게 덮여있었다.평양시내와 시주변은 물론 멀리 신의주, 함흥, 청진, 해주 지어는 38゜선을 넘어 남조선 각지에서까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흠모와 그리움의 정을 안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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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사대굴종으로 초래될것은 랭대와 멸시뿐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현 당국과 미국, 일본사이의 관계가 매우 불편한 사실이 널리 여론화되고있다.남조선당국자들이 미국과의 《동맹강화》와 일본과의 《관계회복》에 대해 적극 떠들고있지만 일련의 현안문제들을 놓고 마찰이 빚어지고있다는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의 늙다리전쟁깡패의 《완전파괴》폭언으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이 고조되는 속에 남조선당국은 전쟁을 막아달라고 상전에게 애걸복걸하고있다.하지만 미국은 그따위에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듯 《대북선제공격》을 계속 운운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조선동해 공해상으로 핵전략폭격기 《B-1B》편대를 들이밀어 괴뢰들을 당혹케 하였다.남조선당국이 대화와 인도주의문제를 언급한데 대해서도 미국은 《대북압박》을 약화시킬수 있다고 노발대발하면서 그것을 철회하라고 강박하고있다.

《자유무역협정》문제를 놓고서도 미국과 괴뢰들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나타나고있다.괴뢰들이 협정유지를 거듭 간청했지만 미국은 《협정페기》까지 거들면서 재협상을 강요하였다.상전의 우격다짐에 못이겨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울며 겨자먹기로 《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에 나선다는것을 결정하지 않을수 없었다.

《전시작전통제권전환》과 관련해서도 미국은 달갑지 않은 속내를 드러내고있다.이미 괴뢰들과 약속한 문제이므로 돌려주기는 하겠지만 주구들이 제 처지도 모르고 그에 대해 독촉하는 꼴이 맞갖지 않다는것이다.

한편 남조선과 일본관계에서도 갈등이 심화되고있다.일본것들은 자국언론들을 통해 트럼프가 《대화를 구걸》하는 남조선집권자에 대해 《거지같다고 말했다.》, 인도주의문제와 관련하여 《화를 냈다.》는 보도들을 의도적으로 내보냈는가 하면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이 실패로 끝났다.》고 비난하게 하면서 괴뢰들을 계속 자극하고있다.최근 남조선에서 일본군성노예피해자추모의 날을 지정하는 법안이 채택된것과 관련해서는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하면서 강한 압박을 가하고있다.

그야말로 외세에 아부굴종하다가 걷어쥔것은 하나도 없이 오히려 구박과 멸시, 랭대와 천대만 받는 괴뢰들의 비참한 처지를 뚜렷이 부각시켜주는 현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미국, 일본과의 관계에서 계속 두들겨맞는 당국자들의 가긍한 신세를 통해 남조선인민들은 사대와 굴종이 초래할것은 민족적수치와 망신, 파멸뿐이라는 력사의 교훈을 다시금 뼈저리게 새겨안고있다.

외세의 충견노릇을 하면서도 하대와 구박을 면할수 없는것이 식민지하수인인 남조선괴뢰들의 가련한 운명이다.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은 남조선괴뢰들의 생리이며 고질적인 악습이다.남조선의 현 집권세력도 다를바 없다.

한때 남조선집권자는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평양에 먼저 가겠다, 미국에 대해 《아니》라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고 기염을 토하였다.하지만 그것은 미국을 할애비로 섬기는 친미사대분자들에게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한갖 객기에 불과하였다.

남조선집권자는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게 되자 황급히 대양건너 미국으로 날아가 상전을 《은인》으로 괴여올리고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협력과 《동맹강화》를 비럭질하면서 자기의 친미사대근성과 대미추종의식을 검증받았다.남조선당국자들이 얼마나 친미사대와 대미굴종에 쩌들었는가 하는것은 저들에게 집권의 길을 열어준 초불민심을 짓밟고 미국상전의 요구대로 《싸드》발사대추가배치를 전격적으로 강행한것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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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은 우리로 하여금 부득불 행동하지 않을수 없게 만들고있다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0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연구사 김광학이 13일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은 우리로 하여금 부득불 행동하지 않을수 없게 만들고있다》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최근 트럼프패가 핵전략장비들을 우리 주변에 련이어 들이밀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허세를 부리고있다.

외신보도들에 의하면 10일 트럼프가 백악관에서 군부장성들을 만나 우리에 대한 군사적대응안을 토의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10일 밤 조선동해상공에 핵전략폭격기 《B-1B》 2대를 들이밀어 일본항공《자위대》와 괴뢰공군 전투기들과 각각 야간비행훈련놀음을 벌려놓았다.

이와 함께 트럼프패는 남조선의 부산항에 핵잠수함 《미시간》호를 들이민다, 10월중순 남조선주변수역에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파견하여 괴뢰들과 《고강도》련합훈련을 벌려놓는다 하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을 고취하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러한 군사적움직임들이 최근 트럼프가 트위터에 지난 25년간 미국이 북조선을 다루는데 성공하지 못하였다느니,《단 한가지만이 효과가 있을것이다.》느니 따위의 글을 올리고 《폭풍전야의 고요》이니,그 누구를 《완전히 파괴하겠다.》느니 따위의 망발을 줴쳐대면서 《군사적선택안》에 대해 자주 암시하고있는 가운데 벌어지고있는것이다.

지금 트럼프패는 핵전략폭격기 《B-1B》나 핵잠수함,핵항공모함들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들이미는 등 무분별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하는것으로써 감히 우리를 건드려보려 하고있으며 이러한 군사적망동은 우리로 하여금 부득불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게 만들고있다.

트럼프패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책동은 우리가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온것이 천만번 정당하였으며 앞으로도 끝까지 이 길로 질주해나가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해주고있다.

우리는 미국이 우리 주변수역과 태평양이 조용할 날없이 갈개며 예민한 지역에서 군사적망동을 일삼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미국의 대조선침략의 전초기지,발진기지인 괌도주변에 대한 포위사격단행을 비롯한 자위적대응조치들을 취할것이라는데 대해 이미 여러차례 경고한바 있다.

미국의 군사적망동은 우리로 하여금 미국을 반드시 불로 다스려야만 한다는 결심을 더욱 굳혀주고있으며 초강경대응조치의 《방아쇠》를 당기도록 떠밀고있다.

앞으로 조선반도에서 그 어떤 충격적인 사건이 터지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대책없는 객기를 부리며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몰아가고있는 미국이 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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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겁에 질린 늙다리불량배의 넉두리질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미국의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가 우리에 대한 극단적인 선택을 시사하는듯 한 수작을 련이어 늘어놓고있다.얼마전 트럼프는 미군부우두머리들앞에서 그 무슨 《폭풍전야의 고요》에 대해 떠들며 한바탕 허세를 부리였다.그로부터 며칠후에는 지난 기간의 조미대화가 《효과가 없었다.》고 《대화무용론》을 입에 올리면서 《단 한가지만은 효과가 있을것》이라는 망발을 또 줴쳤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과 국제사회에서 커다란 론난이 일어나는 속에 괴뢰들은 《경고성발언》이라느니, 《군사적행동가능성을 내비친것》이라느니 하고 제편에서 으쓱거리며 상전을 등대고 더욱 잘망스럽게 놀아대고있다.

문제는 《폭풍전야의 고요》와 《단 한가지 효과》에 대해 떠벌이며 잔뜩 기가 오른 트럼프가 자기의 수작이 무엇을 의미하는가고 묻는 질문에 《이제 곧 알게 될것》이라고 몽유병환자처럼 곱씹기만 하면서 애매모호한 자세를 취한것이다.그야말로 가관이 아닐수 없다.트럼프의 미치광이나발은 우리의 반미초강경공세에 전전긍긍하는 천하불량배의 넉두리질에 불과하다.

미국을 수십년이나 상대해오면서 그 교활성과 허세를 꿰뚫어볼대로 본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트럼프가 작고 무기력한 나라들, 담력과 배짱이 없는 나라들에나 통하는 고삭은 수법으로 우리를 대하려 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짓은 없을것이다.

트럼프가 《폭풍전야》따위의 위협적언사를 늘어놓은데는 그 누구를 놀래워 저들의 궁색한 처지를 모면해보려는 서푼짜리 속타산이 깔려있다.당장 무슨 큰 변이라도 나는듯이 객기를 부려 국가핵무력완성의 최종단계목표달성을 위한 우리의 전략적조치를 가로막고 긴장을 최대로 격화시켜 현정세추이에 불안해하는 나라들을 대조선제재압박에로 더욱 내모는 동시에 심화되는 대내외통치위기를 모면하려는것이 트럼프의 흉심이다.한마디로 말하여 트럼프의 망동은 우리의 급속한 핵무기고도화와 초강경대응립장으로 하여 막다른 궁지에 몰린 패배자의 단말마적인 발악이다.

아무런 타산도 없이 생각나는 말을 마음내키는대로 마구 내뱉아 소란만 일으키는 트럼프가 그런 정신병적인 광태로 누구를 놀래우려 한 자체가 가소롭기 그지없다.트럼프가 트위터를 가지고 장난질을 하는데서는 재미를 보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와의 대결은 늙다리깡패에게 결코 재미있는 놀음으로 되지 않을것이다.

리성을 잃은 전쟁광의 그런 무분별한 망동이 비난조소거리로 되는것은 당연하다.상대도 모르고 자기도 모르면서 무지하게 헤덤비는 그 꼴이 얼마나 저속하고 꼴불견이였으면 측근들이 트럼프를 공공연히 《멍청이》로 비난하고 미의회가 백악관을 《성인탁아소》로 조소하며 지어 《단 한가지 효과》망발에 대해 《당신의 사임을 의미하는가.》고 비꼬았겠는가.

트럼프는 자기의 애매모호한 망발이 우리를 놀래울것이라고 타산했겠지만 사실 불안에 떠는것은 우리가 아니라 미국사회이다.전쟁공포증에 사로잡힌 미국인들이 식량과 비상용품들을 경쟁적으로 사들이며 목숨을 건지려고 부산을 피우고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미국사회에 떠도는 공포와 불안감은 자국에 북의 타격을 막아낼수 있는 수단과 능력이 없다는것이 명백해지면서 더욱 짙어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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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동족대결에 미친 극악한 호전광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경향신문》이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역도를 비난하는 글을 실었다.

신문은 글에서 송영무가 《국회》에서 감히 《참수작전》망발을 내뱉고 미국의 전술핵무기재배치문제를 공공연히 들고나온 사실을 실례로 들면서 역도를 민중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골치거리로 묘사하였다.

신문은 송영무역도가 《민중의 안전을 지킨다.》는 명목밑에 가뜩이나 긴장한 조선반도의 정세를 최악의 상태에로 몰아가는 호전적망발만 늘어놓고있다고 폭로하였다.이것은 우리의 대미초강경공세에 질겁하여 상전을 등에 업고 극도의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는 송영무역도를 남녘인민들이 어떻게 대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급속도로 강화되고있는 우리의 군사적위력에 기절초풍한 미국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일대에 핵전략자산들을 련속 끌어들이면서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기 위한 군사적도발행위를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다.한편 미국은 괴뢰들을 북침핵전쟁도발의 돌격대로 써먹으면서 동족대결에로 적극 내몰고있다.

그런데도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역도는 제 죽을지도 모르고 상전의 북침전쟁장단에 춤을 추면서 분별없이 날뛰고있다.얼마전에도 역도는 괴뢰군부대들을 돌아치며 그 누구의 《도발》에 《즉각대응》하여 《완전히 분쇄》하라고 피대를 돋구었다.나중에는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그 무슨 《참수작전》에 대해서까지 떠들어대면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히스테리적망동을 부리였다.그리고 미국의 전술핵무기재배치문제를 거들며 상전을 등에 업고 우리를 한사코 해칠 야망을 드러냈다.그것은 입에 게거품을 물고 《화염과 분노》, 《완전파괴》라는 미치광이나발을 불어댄 미국의 늙다리깡패 트럼프의 지랄발광과 결코 다를바 없는것이다.

가소로운것은 미국의 식민지하수인에 불과한 송영무따위들이 세계적인 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에 맞서보려고 객기를 부리고있는것이다.그것은 그야말로 맨발로 바위를 걷어차는 격의 실로 우둔한짓이다.

우리의 련속적인 초강경조치에 미국도 마땅한 방책이 없어 쩔쩔매고있는 판에 상전의 발바닥이나 핥으며 잔명을 부지해가는 괴뢰들이 무엇을 할듯이 허세를 부리는것은 소가 웃다 꾸레미터질노릇이 아닐수 없다.

친미사대의식과 동족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꽉 들어찬 송영무와 같은 극악한 매국역적들은 우리의 첫째가는 소멸대상이다.송영무역도는 대세의 흐름과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보복의지를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최고존엄에 함부로 도전해나서는 천하역적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

역도는 자기의 분별없는 망동이 오히려 제 명줄을 끊어놓는 자살행위로 된다는것을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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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심수석방은 초불민심의 요구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하다가 보수패당의 악랄한 모해와 탄압으로 부당하게 옥고를 치르고있는 량심수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투쟁이 더욱 광범하게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량심수석방추진위원회, 서울민권련대를 비롯한 각계 단체들과 여러 진보적인사들은 《보안법》철페와 량심수석방을 요구하는 정기집회를 또다시 가지였다.이날 1 140번째로 열린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한결같이 당국의 친미굴종정책과 미국의 북침핵전쟁소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정의와 진리를 위해 견결히 싸운 량심수들을 지체없이 석방하고 악명높은 《보안법》을 당장 철페할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의 량심수들은 사회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실현하고 근로대중의 인권을 보장하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투쟁하여온 인사들이다.이런 사람들에게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은 《친북좌파》, 《종북세력》 등의 얼토당토않은 딱지들을 붙여 갖은 박해와 고통을 들씌우다 못해 철창속에 가두는 반인륜적망동을 저질렀다.

남조선에서 파쑈독재통치와 진보세력말살에 피눈이 되여 날뛰던 괴뢰보수패당은 초불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났다.이어 초불민심을 대변한다고 자처하는 새로운 집권세력이 등장했다.하지만 아직까지도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한 량심수들은 철창속에서 나오지 못하고있다.

초불투쟁의 덕으로 《정권》의 자리에 올라앉은 현 남조선집권세력이 보수《정권》반대투쟁을 앞장에서 선도해온 량심수들의 석방문제를 외면하는것이야말로 명백한 배신행위가 아닐수 없다.당국의 이런 온당치 못한 처사는 각계층 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대전교도소앞에서는 량심수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각계 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있었다.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당국이 민중의 기대를 저버리고 현재까지 단 한명의 량심수도 석방하지 않았다고 까밝히였다.그들은 《지금 량심수들이 특급범죄자 박근혜와 함께 감옥에 갇혀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이 갇혀있는것은 비정상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고 개탄하면서 량심수들의 석방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것을 호소하였다.

남조선에서 날로 고조되고있는 량심수석방투쟁은 결코 몇몇 사람들의 인권회복을 위한 투쟁이 아니라 사회적정의와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민주화에 대한 초불민심의 지향에 역행하면서 여전히 독재통치에 매달리고있다.현실은 남조선당국이 요란하게 광고하는 적페청산이 한갖 민심을 기만우롱하는 오그랑수에 불과하며 이런자들이 인민들에게 가져다줄것이란 과거 파쑈독재시대의 불행과 재난뿐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민심을 등지고 반역을 일삼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다.이것은 박근혜역도의 가련한 운명이 잘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초불민심을 거역하는 반역적망동을 걷어치우고 량심수석방에 대한 각계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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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당국은 어리석은 개꿈에서 깨여나 현실적인 사고와 판단을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내부에서 현 집권당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은 현 당국자가 《대통령》선거기간 《싸드》배치반대를 표방하고서도 당치않은 《북핵위협》을 구실로 《싸드》추가배치를 강행하고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순환배치확대를 다그치는 등 트럼프의 《대북군사적선택》이라는 전쟁방아간에 물을 대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로 하여 차례진것은 남북관계와 정세악화, 국제사회로부터의 소외뿐이라고 규탄하고있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다가 미궁에 빠진 남조선당국자가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깝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신베를린구상》과 《한반도운전자론》,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 등이 언젠가는 효력을 발생할것이라고 력설해대고있는데 대해 도대체 그 밤의 끝이 어딘지 모르겠다고 야유하고있다.

전직관료들과 언론, 전문가들은 물론 시민단체들과 일반주민들까지 남조선당국자의 《대북정책》에 대해 리명박, 박근혜가 떠들어댄 《통일은 도적같이 온다.》, 《통일은 대박이다.》와 뭐가 다른가, 허황하기 그지없다고 지탄하면서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대북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하여 남북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주동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똑똑한 주견도 대세판단감각도 없이 헤덤벼치는 당국의 행태가 얼마나 답답하고 민망스러웠으면 민심이 이처럼 분노하겠는가.

문제는 남조선당국이 각계층의 거센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계속 허황한 《대북정책》을 고집하고있는것이다.

그것이 북남관계에 어떤 파국적인 악영향을 미치겠는가 하는것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당국이 내든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을 기조로 하는 《대북정책》이 전혀 실현불가능한 극히 모순적이고 황당하기 그지없는 궤변이며 보수패당이 추구하여온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의 복사판에 지나지 않는다는데 대하여 알아들을만큼 충고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그것을 한사코 외면하고 미국의 비위를 맞추며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더욱 집요하게 매여달리는것으로써 북남관계차단의 빗장을 더 깊숙이 가로질렀다.

남조선당국의 행태는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초불민심과 온 겨레의 요구는 안중에 없이 오직 저들의 체면과 집권유지에만 몰두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눈앞에 펼쳐지고있는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이 신주모시듯 극구 추종해온 미국의 신세가 과연 어떻게 되였는가.

그 무슨 《화염과 분노》니, 《완전파괴》니, 《폭풍전고요》니 하는 폭언을 줴쳐댄 트럼프는 국제사회는 물론 미국내에서까지 미치광이, 《파괴할줄만 아는 어린애》로 조롱당하고 놈이 거처하고있는 백악관은 《정신병동》, 《성인탁아소》라는 비난딱지가 달려 내외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다.

몰락한 주인에 가련한 머슴이라고 이쯤 되였으면 미국상전도 저들의 운명을 건져줄수 없다는것은 알아차려야 할것이다.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대미추종, 《한미동맹》이라는 마약기운에 취한채 의연히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의 수렁에서 헤매고있다.더우기 어처구니없는것은 아직도 북을 제재압박하여 대화에 나오지 않을수 없게 하겠다는 개꿈을 꾸고있는것이다.

이것은 결국 동족을 적으로 대하겠다는것을 공공연히 드러낸것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우리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다시한번 명백히 말해두건대 대미추종과 북남관계개선, 제재압박과 대화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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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창립 70돐을 맞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창립 70돐을 맞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축하방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인 리일환동지, 김용수동지, 김여정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만경대혁명학원 원장인 륙군소장 오룡택동지를 비롯한 학원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올리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원아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바라보시며 건국의 초행길에서 혁명학원을 세워주시고 반세기가 넘는 기나긴 세월 혁명가유자녀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나라의 역군으로 키워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창립 70돐을 맞이한 학원의 교직원, 원아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친 교직원, 학생들은 몸소 원아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그 사랑으로 혁명가유자녀들을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계승자들로 자라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목청껏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따뜻이 손을 저어주시며 온 나라의 축복속에 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한 만경대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을 축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이 앞으로도 만경대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며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언제나 핵심적역할을 다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 일떠세운 혁명사적관과 당의 은정속에 현대적인 교육환경, 과학교육설비들을 훌륭히 갖춘 여러 강의실들, 종합체육관, 수영관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교육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만경대혁명학원이 지난 70년간 위대한 수령님의 학원, 위대한 장군님의 학원으로서의 성격과 본태를 고수하고 빛내이며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직한 견실하고 미더운 핵심골간들을 수많이 키워냄으로써 혁명위업계승의 력사에 자랑스러운 행로를 아로새긴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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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0돐 기념보고대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전달-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진로따라 온 나라 천만군민이 주체혁명의 명맥을 줄기차게 이어가며 최후승리를 앞당겨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 세상제일의 배움터로 긍지높은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이 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혁명학원들이 걸어온 70년의 영광넘친 행로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후대사랑속에서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갈 주체혁명의 믿음직한 핵심골간들을 억세게 키워내며 당의 혁명가유자녀교육사상과 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으로 빛나고있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0돐 기념보고대회가 12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당과 수령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을 세계에 다시없는 김일성, 김정일혁명학원으로 빛내여주시고 학원창립일을 성대히 기념하도록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휘날리는 붉은 기폭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혁명가유자녀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핵심골간이 되자!》 등의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박광호동지, 태종수동지, 항일혁명투사들인 김철만동지, 리영숙동지,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일군, 교직원, 학생들, 졸업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 《김정일장군의 노래》, 《김정은장군찬가》주악으로 대회는 시작되였다.

대회에서는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박광호동지가 전달하였다.

기념보고를 황병서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절세위인들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태여나고 강화발전되여온 명실공히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혁명학원이며 혁명가유자녀들의 영원한 사랑의 품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혁명가유자녀교육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빛나는 전통을 창시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해방후 혁명가유자녀들을 위한 혁명학원을 세울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잡관목을 헤치시며 학원터전을 잡아주시고 의지가지없이 헤매이던 혁명가유자녀들을 다 찾아오도록 하시였으며 주체36(1947)년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의 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만경대혁명학원의 창립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가유자녀교육사상과 항일혁명렬사들에 대한 혁명적의리의 빛나는 결실이며 우리 나라에서 정규적인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새 력사를 펼친 뜻깊은 사변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축하문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에게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사랑이 넘쳐나는 혁명가유자녀들의 행복의 보금자리, 백두의 혈통을 이어받은 앞날의 핵심골간들이 름름하게 자라나는 세상제일의 배움터인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 온 나라 천만군민의 열렬한 축복속에 일흔번째 창립일을 맞이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총공격전의 불길속에서 최후승리의 려명이 찬연히 밝아오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창립 일흔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태여나고 자라난 김일성, 김정일혁명학원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억세게 이어나갈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믿음직한 원종장이다.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후대관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6(1947)년 10월 12일 항일혁명렬사들의 아들딸들을 맡아키우는 만경대혁명학원을 세워주시고 몸소 원아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뜨거운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였으며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의 골간으로 될 지휘관후비들을 훌륭히 육성해내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원아들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정심을 간직하고 조선을 위하여 열심히 배우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원아들에게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며 혁명학원들을 세상에 부럼없는 원아들의 요람,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으로 꾸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애지중지 보살피시던 원아들을 귀중히 품어안은 우리 당은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에서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주체혁명의 기둥감들을 튼튼히 키워낼데 대한 중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민족의 태양이 솟아오른 유서깊은 성지에 터를 닦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육친의 정에 떠받들려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때로부터 지난 70년동안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견실하고 미더운 핵심골간들을 체계적으로 키워내며 혁명위업계승의 성스러운 력사에 자랑스러운 행로를 아로새기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백두밀림에서 창조되고 전쟁의 불구름속에서 높이 발휘된 혁명선렬들의 충실성의 전통과 수령결사옹위의 산모범을 따라배워 승리와 영광의 년대들마다 당과 수령을 맨 앞장에서 견결히 보위하였다.

혁명학원 원아들은 만경대의 물과 공기를 마시며 성장하는 당의 아들딸답게 학원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존귀하신 영상을 항상 우러르고 혁명의 높은 뜻과 항일의 붉은기정신, 교정에 깃든 하늘같은 사랑의 력사를 가슴뜨겁게 새겨안으며 열렬한 애국충정과 투철한 혁명신념을 억세게 다지였다.

혁명학원 교원들과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혁명가유자녀교육사상과 우리 당의 군사교육혁명방침을 충직하게 받들고 혁명의 핵심골간들과 인민군대의 후비간부들을 키워내는데서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경대혁명학원창립 70돐을 맞으며 우표 발행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만경대혁명학원창립 70돐을 맞으며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새 우표(소형전지 2종, 묶음전지 1종)들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우표들에는 《만경대혁명학원창립 70돐》, 《주체36(1947)-주체106(2017)》이라는 글발과 만경대혁명학원졸업휘장이 새겨져있다.

만경대혁명학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중심에 모셔져있는 소형전지는 혁명가유자녀교육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속에 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신 소형전지에는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마음껏 배우며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선군혁명의 핵심골간들로 자라나고있는 혁명의 계승자들의 밝고 씩씩한 모습이 형상되여있다.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려가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충직하게 받들어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혁명의 전위투사들의 불같은 맹세를 반영한 묶음전지도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의 헛나발질로 여론을 어지럽히지 말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온 지구행성을 통채로 뒤흔들며 자주와 정의의 핵이 침략과 폭제의 핵을 짓부시는 미증유의 세기적결전이 벌어지고있다.

민족의 운명과 미래, 국제적정의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반미최후결전을 당당히 선언한 우리 공화국의 강대한 힘과 필승의 기상은 강권과 전횡, 불의와 압제가 판을 치는 세계정치에 거대한 충격을 주며 인류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있다.

지금 미국과 그에 추종해온 어중이떠중이들이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리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우리에 대한 《초강도제재압박》소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은 이 운명적대결에서 확실시되는 저들의 패배와 비참한 몰락에 대한 공포와 절망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보려는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엄연한 현실과 대세의 흐름을 보지 못하고 아직도 과거의 미몽에 사로잡혀 어리석고 미련한 소리를 질러대는 시라소니들이 있다.

그것들중의 하나가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을 내들고 마치 그것이 시시각각 더욱 첨예화되는 현 위기국면을 해소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인듯이 떠들어대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이다.

그들은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저들이 열심히 가담하고있는 대조선《초강도제재압박》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외교적해결책》이고 《북을 대화의 장에 끌어내기 위한 수단》이며 따라서 《제재압박은 대화와 모순되지 않는다.》는 궤변을 늘어놓다못해 나중에는 《북이 진지한 대화에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고있다.》는 헛소리까지 줴쳐대고있다.

물론 좋든싫든 상전의것이라면 그대로 되받아외워대야 하고 백악관주인의 호령이라면 미친 지랄병에도 박수를 쳐야 하는 식민지노복의 가긍한 처지를 모르는바가 아니다.

하지만 잘못 던진 말 한마디에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당기고 수천수만의 목숨이 왔다갔다할수 있는 위험천만한 시각에 트럼프와 같은 정신나간자들처럼 함부로 혀바닥을 놀려대지 말고 심사숙고해야 하지 않겠는가.

남조선의 현 당국자가 그 무슨 금언이라도 되는듯이 쩍하면 입에 올리는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은 말자체의 의미만 놓고보아도 모순적이고 현실적으로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중의 궤변이다.

대화가 서로 마주앉아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상정된 문제를 론의하여 해결하기 위한것이라면 제재와 압박은 강제적수단이나 힘으로 자기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강도적행태이다.

대화의 기초가 존중이고 신뢰라면 제재와 압박의 기초는 적대이고 대결이다.

이렇듯 제재압박과 대화라는 상반되는 두 개념을 한바리에 실어놓고 《병행》을 운운하는 그자체가 소대가리에 말궁둥이를 갖다붙이는 격이 아닐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이 《제재와 압박은 대화협상과 모순되지 않는다.》느니, 《제재와 압박은 북을 대화마당에 끌어내기 위한것》이라느니 하고 강변해대고있으니 이야말로 무지와 무식의 표현인가 아니면 알면서도 우겨대는 뻔뻔스러운 언어유희인가 하는것이다.

전쟁이나 다름없는 최대의 적대행위인 제재압박의 종착점은 명백히 두가지이다.

제재에 더는 견딜수 없어 손들고 나앉는가 아니면 그것을 물리적힘으로 짓부시며 나아가는가 하는것이다.

제재압박을 견디기 어려워 손들고 나앉는것은 겉보기에 《대화》의 보자기를 쓸수 있지만 실지로는 항복이고 굴종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결국 남조선당국자들이 말하는 《제재압박》을 통한 《대화》란 강압적인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를 굴복시켜보겠다는 어리석은 망상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여기에서 그들은 참으로 심각한 착오를 범하고있다.

굴복이란 강자가 약자에게 강요하는것이지 결코 약자가 강자에게 요청하는것이 아니기때문이다.

하다면 객관적으로 보건대 오늘의 현 국면에서 누가 강자이고 누가 약자인가.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핵무력완성대업의 종착점에 거의 이르러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최강의 힘을 갖춘 우리인가 아니면 미국이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아갈수 없는 바람앞의 등잔불신세인 괴뢰들인가.

미국의 손탁을 떠나면 아무것도 볼것 없는 바지저고리나 같은 신세에 그 무슨 《제재압박》을 통한 우리의 항복을 고대하는것은 땅속의 지렁이가 꿈결에 승천하기를 바라는것만큼이나 가소로운짓이 아닐수 없다.

언제 가도 이루어질수 없고 오히려 사태해결에 장애만 조성할뿐인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에는 미국과 다른 소리를 낼래야 낼수도 없고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제 마음대로 나설수도 없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처지가 그대로 비껴있다고 보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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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전쟁미치광이들의 부질없는 망동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미국의 트럼프행정부가 우리의 핵시설을 파괴하기 위한 소형전술핵무기도입을 검토하고있다고 한다.

기존핵무기보다 파괴력이 약하고 방사능방출량이 적은 소형전술핵무기를 사용하여 저들의 피해를 줄이면서도 타격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도를 찾는다는것이다.

문제는 미국이 조선동해에서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와 이지스구축함, 미싸일순양함, 핵미싸일을 탑재한 《오하이오》급전략핵잠수함 등으로 구성된 타격집단을 동원하여 우리를 겨냥한 《고강도련합훈련》을 벌려놓으려고 하는 때에 소형전술핵무기도입을 검토하고있는것이다.

우리 국가를 《완전파괴》하고 공화국북반부인구를 절멸시키기 위한 핵전쟁을 기어이 도발하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핵전쟁발발의 문어구에 놓여있다.어느 순간에 열핵전쟁의 불꽃이 튕길지 그 누구도 알수 없는 상태이다.

트럼프는 유엔무대에 처음으로 나서서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와 2 500만 인구의 절멸이라는 력대 그 어느 미국대통령에게서도 들어볼수 없었던 미치광이나발을 불어대였다.이어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를 부리며 핵무기사용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있다.

그야말로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날뛰는 전쟁미치광이들의 망동이다.

트럼프패거리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공격시도가 미국에 어떤 참혹한 후과를 가져다주겠는지 심중히 생각해보아야 한다.

조미사이의 힘의 구도는 1950년대의 조선전쟁때와 근본적으로 다르다.그때에 미국은 본토안전에 대한 걱정이 없이 우리 공화국을 함부로 타격할수 있었다.지금은 우리 국가에 대한 무모한 군사적도박이 미국의 완전파괴로 이어질수 있다.

다시한번 확언하건대 미국의 운명은 우리 혁명무력의 억센 손아귀에 확고히 들어있다.

우리는 이미 두차례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와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으로 세상에 저들밖에 없는것처럼 거만하게 놀아대는 미국의 심장부를 임의의 시간과 장소에서 가장 신속하게, 가장 정확하게 타격할수 있다는것을 실물로 보여주었다.

미국에서는 핵전쟁도발에 광분하는 미치광이 트럼프때문에 본토가 보복의 불벼락을 맞아 재더미로 될수 있다는 불안과 공포가 떠돌고있다.온 미국땅이 핵악몽에 시달리고있다.

트럼프패거리들이야말로 나라와 국민의 안전보다도 불장난을 더 즐기는 불망나니, 깡패무리이다.

미국이 우리 국가의 존재자체를 부정하고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없애버리겠다고 달려드는 이상 대응조치는 불가피하다.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전쟁으로 대답하고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총을 내대면 대포를 들이대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변함없는 립장이며 철저한 대응방식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 국가를 파괴하려고 지랄발광하는 악의 제국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과 분노를 안고 반미대결전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미국이 조선반도주변에 전략자산들을 들이밀며 발악하고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맥빠진자의 가소로운 허세로밖에 보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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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제 죽을줄도 모르고 날뛰는 얼간망둥이들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보수적인 정책연구기관들과 《대북전문가》라는자들이 우리의 핵무력강화조치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적극 고취하고있다.여기에는 괴뢰국방연구원, 아산정책연구원 등 극우보수적인 정책연구기관들과 고려대학교에서 교수의 탈을 쓰고있는 남성욱과 같은자들이 앞장서고있다.

지금 이 패거리들은 우리의 핵시험과 전략탄도로케트발사에 대해 미친듯이 헐뜯으면서 현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비난공격의 도수를 높이고있다.이자들은 쩍하면 언론들과의 회견, 토론회, 대담, 정세강연 등 각종 여론조작놀음들을 벌려놓고 《북핵보유국인정불허》, 《제재, 압박강화》, 《미국전술핵무기재배치》에 대해 목이 쉬도록 떠벌이고있다.나중에는 《북을 완전파괴할수 있는 수단》에 대해 요란스럽게 고아대며 세계를 경악시킨 늙다리미치광이상전의 전쟁폭언에 극구 맞장구를 치는 무분별한 망동도 서슴지 않고있다.이것이 남조선사회에 극단적인 동족대결분위기를 고취하고 긴장격화를 더욱 부채질하기 위한 고의적인 행위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괴뢰국방연구원, 아산정책연구원을 비롯한 극우보수적인 정책연구기관 패거리들과 남성욱 등은 지난 시기 보수《정권》들의 《대북정책》작성과 실행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북침전쟁기운을 고취하는데서 누구보다 앞장서온 역적배들이다.이자들이 그 무슨 《전문가》의 냄새를 피우면서 허황한 나발질로 민족앞에 얼마나 큰 죄악을 저질렀는가 하는것을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고려대학교 교수 남성욱이라는자는 보기 드문 저능아인 리명박의 눈에 드는것쯤은 식은죽먹기로 여기면서 역도에게 《대통령》벙거지를 씌우고 《비핵, 개방, 3 000》과 같은 황당무계한 대결각본을 고안해내는데 한몫한자이다.그런것으로 하여 남성욱은 리명박역도가 집권한 후 괴뢰안보전략연구소의 요직에 틀고앉게 되였으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대남공작문서》, 《사상루각》이라고 악의에 차서 헐뜯는 등 갖은 못된짓을 일삼았다.

괴뢰국방연구원과 아산정책연구원을 비롯한 극우보수적인 정책연구기관의 어중이떠중이들도 마찬가지이다.특히 이자들은 박근혜역도의 《대북정책》과 관련하여 자문역할을 수행하면서 악명높은 반공화국모략군으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우리의 자위적인 핵무력강화조치에 대해 제일 악질적으로 시비중상하면서 그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자체핵무장》론을 꺼내들고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모략선동을 일삼은자들이 바로 극우보수적인 정책연구기관의 《대북전문가》나부랭이들이다.

박근혜역도의 《싸드》배치책동이 민심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쳤을 때에도 아산정책연구원 패거리들은 괴뢰군의 미싸일방어능력은 《북미싸일위협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싸드》 1개 포대가 아니라 최소한 5~7개 포대가 있어야 한다는 여론을 내돌려 보수《정권》의 친미사대매국행위를 극구 비호두둔하였다.더우기 이자들이 《전문가회의》를 한다, 《토론회》를 연다 하고 뻔질나게 마주앉아 가소롭게도 그 무슨 《북체제불안정》에 대해 나발질하며 허황한 망상을 드러낸것은 우리를 몰라도 너무도 모르는 문외한들, 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과 적대심에 사로잡힌 천하의 대결미치광이들이나 할짓이였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턱찌끼를 얻어먹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집요하게 방해하고 이 땅우에 핵전쟁의 검은구름까지 사정없이 몰아온 인간쓰레기들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보수《정권》의 멸망과 함께 응당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혔어야 할자들이 아직도 기가 살아 동족을 걸고드는 악다구니질을 일삼으며 대결소동에 미쳐날뛰고있으니 이것을 어떻게 보고만 있을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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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복지사회》의 진면모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로동신문

 

《평등》과 《인권옹호》 에 대해 입이 닳도록 떠들어대는 나라가 있다.미국이다.그러나 이 나라의 현실을 들여다보면 요란하게 떠들어대는 그 모든것이 거짓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티끌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평등

 

몇해전 영국신문 《옵써버》에 《두개의 세계가 공존하는 뉴욕》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기사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뉴욕시의 14구역과 16구역은 완전히 다른 두 세계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14구역은 미국경제의 명맥을 쥐고있는 금융계의 거물들이 살며 쾌락을 즐기는 곳이다.부자들은 호화주택에서 살면서 매일 밤 값비싼 식당들에서 돈을 탕진하고있다.그러나 빈곤층이 살고있는 16구역은 강력범죄가 살판치는 무서운 곳이다.지하철도로 10분도 안되는 두 구역사이를 오가는것은 상상 못할 호화의 세계로부터 공포와 빈궁의 세계에로 려행하는것과 같다.16구역에서 사는 사람들은 강도행위로 생계를 유지하고있으며 감옥에 갇혀 죄수밥이라도 번지지 않고 먹는것을 〈호화로운것〉으로 간주하고있다.이것이 바로 미국의 빈부격차가 낳은 두 지역의 대조적인 현실이다.》

판이한 이 두 세계는 미국에서 평등을 전혀 찾아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에서 빈부격차가 심화되는 원인은 모든것이 얼마 안되는 독점재벌들의 리익을 위해 전적으로 복무하는 극히 반인민적이고 반동적인 제도에 있다.

트럼프행정부도 모두 돈많은자들로 꾸려져있다.미국무장관의 감투를 쓰고있는 틸러슨은 엑쏜 모빌석유회사의 경영업자였다.미상무장관과 교육장관을 비롯한 장관들모두가 억만장자들이다.돈을 물쓰듯 하며 번화한 곳만 찾아다니던 재벌들이 오늘은 대통령이나 장관, 국장, 보좌관 등의 감투를 쓰고 거들먹거리고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립법, 사법, 행정기관 성원으로 선거 또는 추천된다는것은 꿈도 꿀수 없는 일이다.

언제인가 한 노벨경제학상수상자가 미국에서는 1%의 부유층이 나라를 다스리며 사회적복리를 향유하고있다고 개탄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러한 불평등을 반대하여 미국에서는 시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다.

여러해전 뉴욕에서 반월가시위가 일어났다.이것이 불씨로 되여 미국의 전지역은 물론 도이췰란드, 이딸리아, 영국, 벨지끄, 일본, 필리핀, 오스트랄리아 등 세계 수십개 나라의 도시들로 확대된 대중적인 시위투쟁은 자본주의나라들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시위군중은 《우리는 99%이다!》라는 구호밑에 1%의 극소수 특권계층을 위한 자본주의제도를 반대하여 시위를 벌렸다.

 

인권옹호의 탈을 쓴 최악의 인권말살국

 

2012년 8월 어느날이였다.격노한 군중의 항의시위투쟁장면들을 렌즈에 담으려던 신문 《뉴욕 타임스》의 한 사진기자는 뜻밖에도 경찰들이 시위대렬속의 어린 소녀애를 무지막지하게 체포하는것을 목격하게 되였다.그는 경찰의 방해책동속에서도 그 장면을 잽싸게 찍었다.

바빠난 경찰은 즉시 그를 체포하고 그에게서 빼앗은 사진기로 그의 얼굴을 사정없이 때렸다.그의 얼굴은 순간에 피투성이가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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