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침략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호전적망동

주체106(2017)년 11월 7일 로동신문

 

남조선괴뢰들이 북침불장난소동에 갈수록 열을 올리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북의 위협과 도발대비》를 떠벌이며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비롯한 3개 지역에서 군부대들과 행정기관, 민간인들이 동원되는 《2017년 하반기 충무》훈련과 《화랑》훈련을 미친듯이 벌려놓았다.한편 괴뢰들은 미국과 함께 북침을 가상한 대규모적인 《호국》훈련을 감행하고있다.괴뢰호전광들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과의 협동하에 그 무슨 《북방한계선침범》과 《무력침투》에 대한 대응을 요란히 광고하면서 조선서해에 각종 전투기들과 함선들을 투입하여 도발적인 전쟁연습에 광분하였다.괴뢰륙군 2군단도 남조선강원도 춘천, 화천일대에서 땅크, 장갑차, 자행포를 비롯한 기동타격수단들과 병력을 동원하여 북침화약내를 짙게 풍기였다.괴뢰들의 동시다발적인 전쟁연습소동이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한층 격화시키면서 정세를 위험천만한 폭발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는것은 론할 여지조차 없다.

《충무》훈련과 《화랑》훈련은 《통합방위태세확립》의 간판밑에 괴뢰군의 방대한 병력과 도청을 비롯한 각 지역의 행정기관들, 경찰, 민간인들까지 대대적으로 투입하여 벌리는 전쟁광란이다.그것은 사회전반에 극도의 동족대결기운을 조장하고 정세를 긴장국면에로 몰아가기 위한 괴뢰들의 상투적인 《안보위기》소동의 일환이다.

괴뢰들이 이런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을 감행해나선것은 조선반도유사시 괴뢰군은 물론 남조선의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미국의 무모한 북침전쟁책동에 깡그리 섬겨바치기 위한 쓸개빠진 망동인 동시에 남조선내부에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과 전쟁분위기를 고취하는 불순한 모략책동이다.

《호국》훈련도 마찬가지이다.괴뢰들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감행하는 북침합동군사연습소동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는 근원으로 되고있다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괴뢰들의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이 미국의 대조선침략광기가 최절정에 달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다는 사실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의 늙다리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북침전쟁폭언을 쉴새없이 쏟아내면서 우리를 무력으로 압살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그에 따라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미제의 핵항공모함타격단들과 핵잠수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이 집중적으로 전개되고 미전략폭격기들의 조선반도상공에로의 편대비행이 적극화되면서 긴장국면은 최대로 고조되고있다.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괴뢰들이 《충무》훈련이니, 《화랑》훈련이니 하는것들을 요란하게 벌리고 미국상전들과 야합하여 《호국》훈련까지 감행하며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는것은 매우 위험하다.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서 죽는것》이라고 지껄인 트럼프의 망발에 우리 겨레가 얼마나 경악과 증오를 금치 못하였던가.그런데 말로는 《전쟁불가》에 대해 떠드는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우리 민족을 《절멸》시켜서라도 대조선침략야망을 실현하겠다고 피를 물고 날뛰는 트럼프의 미치광이짓에 박수를 보내면서 그에 적극 공조해나서고있다.

세상에 이런 얼빠진 머저리, 특등매국노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구접스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남조선의 모든것을 상전의 아가리에 모조리 쓸어넣고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다는 자살적망동도 서슴지 않을 추악한 매국역적들이 바로 현 괴뢰집권세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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