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사상의 《자유》는 기만이다

주체106(2017)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그들은 그 실현을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있다.여기에서 제국주의자들이 기본수단으로 삼고있는것이 바로 사상의 《자유》타령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입만 벌리면 사상의 《자유》를 부르짖으며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비난을 일삼고있다.언론들까지 동원하여 해당 나라들에서 사상의 《자유》가 보장되지 못하고있다느니, 《페쇄국가》라느니 하며 마치도 자본주의사회에 사상의 자유가 있는것처럼 놀아대고있다.이것은 완전한 허위이며 기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벌이는 사상의 〈자유〉란 자본주의사회에서 진보적인 사상을 누르고 부르죠아반동사상을 퍼뜨리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저들의 책동을 〈자유〉의 간판으로 분식하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를 정당화하기 위한 기만적구호이다.》

어느 사회에서나 사상은 계급적성격을 띠며 지배계급은 자기의 사상으로 사회를 지배하려고 한다.

자본주의사회는 적대적인 계급들로 분렬되여있고 사람들의 리해관계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여있는 사회이다.따라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하나의 사상이 유일적으로 지배할수 없으며 불가피하게 각이한 사상이 존재하게 된다.제국주의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놓고 사상의 《자유》라고 떠벌이고있다.

하지만 독점재벌들과 그 하수인들인 반동통치배들이 출판물, 통신, 방송을 비롯한 선전수단들과 교육수단들을 장악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진보적인 사상의 자유로운 발전이란 있을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의 《자유》타령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진보적인 사상을 누르고 부르죠아반동사상을 퍼뜨리기 위한 기만선전이다.

원래 자본주의사회는 그 반동성과 반인민성으로 하여 진보적인 사상을 허용하지 않는다.자본주의사회에서 겉으로는 여러가지 사조들이 허용되는것 같이 보이지만 거기에서 범람하고있는 각양각색의 사조들은 다 부르죠아사상의 각이한 형태와 표현들에 지나지 않는다.

반동통치계급은 자본주의사회를 《자유의 표본》, 《민주주의사회》로 미화분식하기 위해 진보적인 사상을 일정하게 허용하는척 하다가도 그것이 저들의 통치에 조금이라도 위협으로 된다고 인정될 때에는 가차없이 탄압한다.

지난 세기 중엽 《자유세계의 표본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에서 벌어진 반공깜빠니야소동이 그 대표적실례이다.당시 사회주의가 전세계적범위에로 확대되고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사회주의에 대한 동경심이 높아지는데 위구심을 가진 미국의 반동통치배들은 《공산주의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며 《맥카시즘》광풍을 몰아왔다.조금이라도 진보적인 사상경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빨갱이》딱지를 붙이고 박해를 가하였다.

미국영화계의 명배우이며 희극영화의 왕으로 소문났던 챠플린도 독점재벌들을 풍자한 영화들을 만들어낸것으로 하여 공산주의신봉자로 몰려 탄압대상으로 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사상탄압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일본반동들은 국민들에 대한 사상탄압을 권력기관들의 주요기능으로 부여하였으며 국가공무원법, 방위비밀보호법, 방송법, 도청법, 특정비밀보호법과 같은 위헌적인 법률들을 조작하여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구속억압하고있다.이것도 성차지 않아 새 세대들에게 군국주의사상을 강제주입하기 위한 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이때문에 일본의 청소년들은 민족배타주의, 군국주의사상에 물젖은 정신적기형아로 자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부르죠아사상을 퍼뜨리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저들의 책동을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행위로 미화분식하고있다.그들이 사회주의나라들에서 진행하는 사상교양사업을 《사상주입》이라고 비난하고있지만 그것은 사회주의를 헐뜯기 위한 황당한 날조이며 부르죠아반동사상선전의 허위성과 반동성을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사상의 《자유》라는 간판을 전면에 내걸고 부르죠아반동사상과 썩어빠진 생활풍조를 전파시키고있다.자본주의현실을 외곡미화하고 색정적이며 변태적인 욕망을 추구하는 작품과 편집물들을 대대적으로 만들어 사회에 류포시키고있다.이로 하여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대중의 건전한 사고력이 마비되여가고 사람들이 자본의 지배에 순종하는 노예로, 부패타락한 정신적불구자, 인간추물로 전락되여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사람들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의 발전을 가로막는 사상탄압이며 반동사상을 강요하는 범죄적인 사상주입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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