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신북방정책》은 파탄을 면할수 없다
최근 그 무슨 《신남방정책》이라는것을 들고나와 분주탕을 피우던 괴뢰들이 요즘에는 또 《신북방정책》을 입에 올리며 설레발치고있다.
《신북방정책》을 전면에 내든 괴뢰당국자들은 중국, 로씨야를 비롯한 유라시아지역 나라들과의 《경제협력》과 《균형외교》를 강화하겠다고 떠들고있다.이미 괴뢰들은 지난 7월 《신북방정책》을 《국정운영 5개년계획》의 핵심과제로 쪼아박고 《대통령》직속기구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라는것을 내왔다.한편 남조선집권자는 해외행각 등 여러 계기를 통해 《신북방정책》에 대한 해당 나라들의 지지와 협력을 구걸하였다.얼마전에도 남조선집권자는 《유라시아대륙의 평화와 번영을 목표》로 하는 《신북방정책》을 추진하겠다느니,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겠다느니 하고 한바탕 력설하였다.
지금 괴뢰들은 《신북방정책》이 실현되면 《경제활성화와 안보에 큰 도움》이 될수 있다고 떠들고있다.이것은 《신북방정책》에 깔린 괴뢰들의 속심을 그대로 폭로해주고있다.
괴뢰들이 《신북방정책》을 통해 노리는것은 명백하다.《경제협력》의 간판을 들고 주변나라들과 중앙아시아지역 나라들 등 유라시아대륙에 위치한 나라들에 접근하여 그 나라들을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압박공조에 끌어들임으로써 《핵페기》야망을 어떻게 하나 실현하자는것이다.
괴뢰들의 《신북방정책》이라는것은 결코 새로운것이 아니다.그것은 지난 시기 전두환, 로태우역도가 사회주의나라들과 신흥세력나라들에 대한 우리의 영향력을 가로막고 우리를 《개혁》, 《개방》에로 유도하여 《체제통일》망상을 실현할 계책밑에 발광적으로 추진하던 《북방정책》의 재판이다.당시 괴뢰들은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과의 관계를 정치, 외교관계로 발전시킨다는 《북방정책》이라는것을 들고나왔다.이것은 사실상 《교차접촉》, 《교차승인》의 방법으로 《두개 조선》을 조작하고 그것을 국제적으로 합법화하려는 괴뢰들의 정치외교적술책이였다.보는바와 같이 《북방정책》에는 괴뢰들의 분렬주의적이며 대결적인 속심이 그대로 어려있었다.
현 괴뢰집권세력이 광고하고있는 《신북방정책》이라는것도 본질상 다를바 없다.그것은 유라시아대륙에 위치한 나라들을 꼬드겨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압박공조의 폭을 더욱 확대하려는 음흉한 기도에 따른 동족대결정책이다.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려는 괴뢰들의 반민족적흉계는 내외의 규탄과 배격을 면할수 없다.
지금 괴뢰들이 《신북방정책》이니, 《신남방정책》이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는것은 안보문제는 미국에 의존하고 경제문제는 중국과 로씨야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 의존하여 풀어보려는 《줄타기전략》에 따른것이다.괴뢰들이 《신북방정책》에 따라 《외교의 지평을 북쪽으로 확장》하겠다고 떠벌이고있는것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신북방정책》을 내들고 미국과 기타 다른 나라들사이에서 량다리치기를 하며 이것저것 다 얻어보려는 괴뢰들의 타산은 그야말로 허망하고 실현불가능한것이다.
괴뢰들의 속타산은 미국에는 안보를 의탁하고 그 적수들인 조선반도주변나라들에는 경제를 의탁하는것인데 미국상전이 그것을 용납할리 만무하다.미국은 괴뢰들이 안보도 경제도 오직 저들에게만 의존할것을 요구하고있다.트럼프패당이 현 남조선당국에 거액의 미국제무기수입, 방위비분담금의 대폭적인 증액, 《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을 강요한것도 괴뢰들을 안보와 경제의 두 측면에서 저들에게 철저히 예속시키고 최대한의 리윤을 짜내기 위해서이다.그런데 미국의 철저한 주구들인 괴뢰들이 상전의 눈밖에 나면서까지 주변나라들과 거래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괴뢰들이 미국으로부터는 안보를 보장받고 주변나라들로부터는 경제적혜택을 얻으려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자들이 《신북방정책》으로 유라시아대륙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겠다고 광고하는것도 위선의 극치이다.
도대체 괴뢰들에게 《평화》와 《안정》에 대해 운운할 체면이 있는가 하는것이다.
남조선에 핵전쟁괴물인 《싸드》를 배치하고 핵항공모함, 핵잠수함을 비롯한 미핵전략자산들을 닥치는대로 끌어들이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광란적인 핵전쟁연습소동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는자들이 누구인가.다름아닌 남조선괴뢰들이다.
미국의 아시아지배전략과 침략전쟁책동의 충실한 하수인이 되여 끊임없는 정세불안을 초래하는자들이 그 무슨 《신북방정책》이라는것을 광고하며 유라시아대륙의 《평화》와 《안정》에 대해 떠벌이고있는것이야말로 철면피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이런 불순하고 모순적인 대결정책이 통할리 만무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