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30th, 2017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공연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와 강습, 참관을 비롯한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전투초소로 떠나는 당세포위원장들을 위한 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 축하공연이 29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의 성스러운 행로에서 다섯번째로 되는 당세포위원장들의 대회합을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주의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획기적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뜻깊은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인 참가자들의 긍지와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우리 당을 필승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출연자들과 대회참가자들에게 손저어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박광호동지, 김평해동지, 태종수동지,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박태성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김여정동지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당책임일군들이 공연을 보았다.

축하공연무대에 오른 예술인들은 줄기차고 억센 향도의 힘으로 사회주의조선을 이끌어 강국의 새시대를 열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우리 당에 대한 송가들을 새롭게 창조형상하여 뜻깊은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위대한 당, 찬란한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과시하며 애국가의 장중한 선률로 시작된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자주의 기치, 자강력제일주의기치드높이 사회주의강국의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는 위대한 당에 드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원무궁한 영광과 감사의 정을 담은 혼성2중창과 남성합창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가 뜨겁게 울려퍼졌다.

공연무대에는 경음악과 노래련곡 《우리에겐 위대한 당이 있네》, 관현악과 녀성중창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 녀성독창과 방창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녀성3중창 《당을 따릅니다》,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혼성중창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 녀성독창 《내 심장의 목소리》, 가무 《행복의 래일》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주체의 당기를 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여온 조선로동당의 영광찬란한 행로를 서사시적화폭으로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에 대한 찬가들을 들으면서 대회참가자들은 당의 핵심, 당정책관철의 기수로서의 영예와 긍지를 안고 광범한 대중을 당중앙위원회와 혈맥으로 이어주며 부강조국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온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의 창조력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이 땅우에 강성번영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고있음을 대회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며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당이여 그대 있기에》,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흥하는 내 나라》 등의 종목들이 펼쳐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설화시 : 우리 당세포!

주체106(2017)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우리 당세포!

친근한 이 부름속에

우리 당의 산악같은 믿음이 실리여있고

소박한 이 부름속에

어머니의 혈연의 정이 굽이쳐와

때없이 정답게 불러 찾는

그 이름 우리 당세포!

 

성스런 붉은 기폭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존엄높고 거룩한 우리 당의 력사속에

첫걸음부터 줄기찼던

위대한 우리 당의 당세포!

 

건설동지사!

우리 당의 첫 세포를 탄생시키신 그날

권총이 아니라 대포라도 쏘고싶은

심정이였다시던

그날의 수령님 그 격정이여

당창건도 중앙으로부터가 아니라

기층조직으로부터 시작했다고

그 기층조직을 인체의 세포에 비유하여

당세포라고 이름지었다고 하시던

숭고한 그 뜻이여

 

우리 가슴에 비쳐와라

해방후 자강땅의 깊은 산골집

성에불린 창가아래서

농촌마을당세포의 회의록도 보아주시며

서툴게 쓴 보고문도 고쳐주시느라

수령님 밤새워 밝히시던 그 광솔불이

 

마음속에 뜨겁게 쓰다듬어보노라

건국의 초행길에 가실 곳 많으셨건만

군당의 일군들도 너무 멀어 잘 가지 않는다는

개천땅의 외진 마을 당세포를 찾아

40리가 넘는 생눈길을 헤쳐가시여

당세포사업을 의논해주시며

수령님 허물없이 앉으셨던

그 해여진 삿자리를…(전문 보기)

 

[Korea Info]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 대성공을 기념하여 새 우표들을 발행

주체106(2017)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 대성공을 기념하여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새 우표들(소형전지 4종, 개별우표 1종)을 발행하였다.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가 형상되여있는 소형전지의 중심에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체106(2017)년 11월 28일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하여 친필명령하시는 영상사진문헌을 모신 우표가 있는 소형전지에는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실현을 온 세상에 긍지높이 선포하며 발표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이 반영되여있다.

천지를 뒤흔드는 장쾌한 동음을 터뜨리며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재운 우리의 《화성-15》형이 눈부신 섬광속에 우주만리로 솟구쳐오르는 모습과 최대정점고도, 거리, 비행시간, 탄착점,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9축자행발사대차를 보여주는 소형전지들과 개별우표도 있다.

우표들의 웃부분에는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실현》,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 대성공》이라는 글발이 새겨져있다.

새로 발행된 우표들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생결단의 헌신으로 오늘의 대승리를 안아오신 천출위인에 대한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흠모심과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반제반미대결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며 폭풍쳐 나아가는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이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세상에 존엄높은 불패의 강국

주체106(2017)년 12월 30일 로동신문

 

격동적인 날과 달들로 이어진 2017년,

민족의 특대사변들과 영광의 순간순간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안겨드는 이 시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6돐을 맞이한 기쁨과 감격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지난 6년간 우리 조국은 한없이 위대해지고 국력은 더욱 막강하여졌다.

그 얼마나 자랑차고 눈부신 승리와 미증유의 사변들이 이 땅에 펼쳐졌던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해치려는 그 어떤 원쑤도 단매에 꺼꾸러뜨릴 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난 주체적혁명무력, 지구상 그 어디에 있는 악의 소굴이건 마음만 먹으면 순식간에 재가루로 만들어놓을수 있게 된 우리의 강력한 핵공격수단들, 조국땅 방방곡곡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

어느 한 분야만이 아니라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동시에 다발적으로 이룩된 승리이고 경이적인 현실이다.

그 모든 사변들을 하나로 관통시키며 세차게 맥동치는 력사의 진리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주체조선의 강대한 힘이시다!

바로 이것이 뜻깊은 12월의 조국의 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최고사령관기를 바라보며 이 나라 천만군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격정의 웨침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군력이자 국력이다.군력이 약하면 자기의 자주권과 생존권도 지킬수 없고 나중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롱락물로, 희생물로 되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군사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혁명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군력강화가 아니다.

희세의 천출명장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실 때만이 군력이 천백배로 강화된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 체득한 고귀한 진리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6년이라는 기간에 이 귀중한 철리를 더더욱 페부로 절감하였다.

천출명장의 위인상을 더욱 깊이 새겨주는 12월의 언덕에서 우리가 걸어온 잊지 못할 력사적인 나날을 소중히 안아볼수록 인민군대가 지닌 불패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헌신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이 땅에서는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적으로 선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전승령도사, 선군령도사가 깃들어있는 수많은 력사의 고장들과 단위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며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신것은 그이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으신 불멸할 업적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은 인민들에게 값높은 삶과 행복을 안겨주고 그것을 억척같이 지켜주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일찌기 총대와 남다른 인연을 맺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령군술로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계시여 사회주의조선은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갈것이다.

본사기자 리명남 찍음

 

[Korea Info]

자주와 정의의 힘을 당할자 세상에 없다 -2017년 조선반도정세와 관련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주체106(2017)년 12월 30일 로동신문

 

2017년은 조선반도를 둘러싼 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난 특기할 해였다.

우리 공화국핵무력의 급속한 발전에 질겁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올해에도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전대미문의 군사적공갈과 제재압박소동에 매여달렸으며 그 광증은 력사이래 최절정에 달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끈질긴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공갈위협을 끝장내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불굴의 의지와 줄기찬 투쟁은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하는 거족적승리를 안아왔다.

《유일초대국》의 오만과 허세를 세계면전에서 통쾌하게 쳐갈기며 새로운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조선의 국력과 권위는 미국주도의 세계질서를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았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위대한 병진의 위력으로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놓고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한 주체조선의 2017년 투쟁사를 전하기 위하여 이 상보를 발표한다.

 

* *

 

조선반도정세는 세계정치정세의 축도이다.

지난해말 국제적《불간섭》, 《화목과 안정》의 미명하에 《미국제일주의》를 부르짖으며 정권을 장악하게 된 트럼프패거리들은 시작부터 자기의 기만적인 허울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세계를 류례없는 동란과 전쟁위험속에 몰아넣었다.

국제적정의와 인류의 의사는 안중에도 없는 미국의 무지막지한 강권과 전횡은 특히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에로 치닫게 하였다.

새해를 전후하여 트럼프가 《핵무기에 대해 정신을 차릴 때까지 핵능력을 대폭 확대강화하여야 한다.》, 《새로운 미싸일방위체계를 개발》하라고 떠드는 속에 미군부와 국회에서는 《북핵시설격퇴》니, 《상시준비태세》니 하는 전쟁폭언들이 튀여나왔다.

조선핵문제해결을 외교안보정책의 1차적사항으로, 대조선정책을 《최대의 압박과 관여》로 확정한 트럼프행정부는 대조선《접근법이자 곧 선제타격》이라고 공공연히 떠벌이면서 력대 행정부들의 정책을 릉가하는 강경적대시정책에 매여달렸다.

백악관의 고위인물들과 언론들을 통한 위협공갈도 모자라 트럼프가 트위터에 우리 공화국을 《세계적인 위협》으로 몰아붙이며 군사적《경고》문들을 련발하는 추태까지 부리였다.

그로 하여 국제사회의 초점은 년초부터 조선반도에 집중되였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사태는 해가 바뀌고 정권이 교체되여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전쟁책동은 결코 변할수 없으며 우리 당이 밝힌 병진의 길만이 우리가 가야 할 최후승리의 지름길임을 다시금 새겨주었다.

우리 당과 국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새해행군길을 명시하면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이 계속되는 한 그리고 우리의 문전앞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라는 원칙적립장을 공식천명하였다.

그리고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우리 국가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낼것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수호에도 적극 기여할것임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였다.

우리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들도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미국이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것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모든 전쟁연습들을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트럼프행정부는 선임자들의 대조선정책실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지난 2월 조선반도와 주변에 핵항공모함타격단과 《F-35B》, 《F-22랩터》를 비롯한 핵전쟁장비들을 련이어 급파하면서 불안정한 정세를 각일각 증대시켰다.

2월 12일 조선로동당의 권위, 우리 국가의 존엄과 기상이 응축된 새로운 전략무기체계인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의 장쾌한 뢰성이 천지를 진감하였다.

주체탄, 주체무기의 거대한 위력은 대세와 상대를 모르고 날뛰는 미국의 면상을 드세게 후려갈겼다.

3월 6일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동시다발적인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은 수십만의 침략무력과 핵항공모함타격단들까지 동원하여 사상 최대규모의 《키 리졸브》, 《독수리 17》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 침략자, 도발자들의 기를 꺾어놓았다.

18일에는 우리 식의 새로운 대출력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의 단번성공으로 주체적인 로케트공업의 새로운 탄생과 국가핵무력완성의 만년토대축성을 선포하였다.

《3.18혁명》의 승리는 위대한 병진의 보검을 억세게 틀어잡고 미제국주의와는 기어이 끝장을 보고야말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의 의지와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안아온 귀중한 결실이다.

올해의 조선인민군 땅크병경기대회, 특수작전부대 강하 및 대상물타격경기대회, 군종합동타격시위들은 수리아에 대한 대량적인 미싸일공격을 그 누구에 대한 《경고성》행동으로 광고하는 한편 가소롭게도 《평양진격》, 《특수작전》광기를 부리며 《4월전쟁》위기를 몰아오는 호전광들에게 차례질것은 처참한 불세례뿐이라는것을 새겨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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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주체강국의 존엄을 빛내여가시는 강철의 령장

주체106(2017)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주체강국의 앞길에 백승의 최고사령관기가 펄펄 휘날리고있다.

위대한 병진의 기치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과 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이 이룩되고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대국의 위용이 만천하에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뜻깊은 날을 맞이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여섯해전 또 한분의 위대한 천출명장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고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특기할 의의를 가지는 대경사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대를 이어 령도자복, 최고사령관복을 누리며 승승장구의 빛나는 전성기를 펼쳐나가고있는것은 특전중의 특전이고 행운중의 행운이다.

무비의 담력으로 력사의 폭풍을 길들이는 필승의 령도따라 시련의 고비와 험준한 고난의 언덕을 과감히 넘고 헤치며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야말로 주체조선의 억센 힘이심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장으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훌륭히 갖춘 백두산형의 장군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혁명무력을 백전백승의 강군으로,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신 강철의 령장이시다.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을 책임진 령도자는 마땅히 장군형의 정치가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백승의 령군술과 비범한 군사적자질,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최고의 높이에서 체현하고계시는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군건설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정력적인 령도와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도전이 날로 엄혹해지는 준엄한 정세하에서 눈앞의 리익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먼 앞날까지 굳건히 담보해주는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제시하신것은 그이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강인담대한 배짱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국가핵무력완성의 대업을 기어이 이룩하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국방공업전선의 총사령관, 정치위원이 되시여 군력강화의 험한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였다.삼복의 무더위와 한겨울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수시로 주체무기개발현장들과 시험장들을 찾고찾으시여 비범한 예지로 문제해결의 묘술도 밝혀주시고 뜨거운 사랑과 믿음으로 국방부문 전투원들에게 불굴의 의지와 뜨거운 애국열을 북돋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과 같으신 위대한 스승, 절세의 애국자를 력사는 알지 못한다.

천출명장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3.18혁명》과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 《9월의 열핵폭풍》에 이어 온 행성을 진감시킨 《11월대사변》과 같은 기적적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할수 있었다.오늘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는 새로운 높이에 올라섰으며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원쑤들이 그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떠는 주체무기, 주체탄들로 그쯘히 장비된 최정예혁명무력으로 장성강화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자주적신념과 무비의 담력을 지니시고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시며 민족자주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시는 민족의 걸출한 령도자, 희세의 위인이시다.

령도자의 신념과 담력은 엄혹한 시련속에서 더욱 뚜렷이 검증되는 법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기 위한 미제의 핵공갈책동은 최악의 단계에 이르고있다.

미제는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극단적인 대조선고립압살정책을 들고나와 경제, 외교적수단을 총발동하여 야만적인 제재봉쇄책동에 미쳐날뛰는 한편 조선반도와 그 주변일대에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투입하면서 침략전쟁연습책동을 끊임없이 벌림으로써 우리의 자위적억제력강화의지를 흔들어보려고 발광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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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자멸을 재촉하는 광기어린 추태

주체106(2017)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이 국가핵무력완성을 선포한 이후 일본것들이 미국의 대조선제재압박책동의 앞장에 서서 더욱 지랄발광하고있다.

최근 유엔에서 대조선《제재결의》 제2397호가 조작되자마자 수상 아베는 제가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서 《보다 철저한 리행으로 조선이 정책을 바꾸게 만들어야 한다.》고 기염을 토하였다.그런가 하면 내각관방장관 스가를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도 《제재결의》의 완전한 리행을 국제사회에 강력히 요구하겠다, 수개월내에 새로운 움직임이 나올것이다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악담질을 해댔다.

12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직을 차지한 기회를 리용하여 아베패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와 상급회의 등을 련이어 벌려놓고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와 《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조선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떠들어댔다.우리를 대상으로 추가독자제재안까지 발표하였다.

미국이 우리를 싸이버공격사건의 배후로 지목하자 일본것들은 제일먼저 지지립장을 밝혔다.지어 2017년 동아시아축구련맹 E-1 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에 대한 상금을 지불할수 없다고 하는 비렬한짓도 서슴지 않았다.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적대광기는 트럼프패를 찜쪄먹고있다.

그야말로 제 리속을 채우기 위해 남을 물고늘어지는데 이골이 난 섬나라족속들만이 부려댈수 있는 광기어린 추태가 아닐수 없다.

우리의 자위적핵무력고도화조치들은 세기를 이어오는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전쟁위협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전략적선택이다.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하지 않는 한 우리의 핵은 그 누구에게도 위협으로 되지 않을것이라는데 대하여 우리는 명백히 선언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미국의 핵전쟁위협에 대처한 우리의 전략적대응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마치도 제 땅에 핵탄이 떨어지기라도 한것처럼 아부재기를 치며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여기에는 일본반동들의 간특한 속심이 깔려있다.아베일당은 천하의 전쟁미치광이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자리를 차지한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전범국가의 굴레를 다 벗어버리고 일본을 침략국가, 전쟁국가로 둔갑시켜보려 하고있다.

그것을 위해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운운하며 저들내부에 《안보불안》소동을 일으키고 미국, 남조선괴뢰들과 각종 대조선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는것과 함께 무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를 구실로 정부기관청사 구내에까지 요격미싸일을 상시배치해놓는 소동을 벌렸는가 하면 요격미싸일기동전개훈련에 일반주민들까지 동원시켜 대피훈련을 한다며 분주탕을 피워댔다.

일본반동들은 조선반도정세가 완화될세라 그에 찬물을 끼얹으며 앞장에서 대결북통을 두드려대고있다.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천추만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을 저질러 영원히 아물수 없는 원한의 상처를 남긴 천년숙적이다.그러한 일본이 제 땅덩어리를 미국의 대조선침략전쟁수행을 위한 병참기지로 내맡긴것도 모자라 우리의 정의로운 핵을 걸고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광분하면서 군국주의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날뛰고있는것이야말로 피가 거꾸로 솟을 일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천지풍파속에서도 사회주의조선은 끄떡없다

주체106(2017)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이해가 저물어가고있다.인류가 커다란 희망과 기대를 안고 들어섰던 2017년은 평범하게 흐르지 않았다.년초부터 세계는 테로공격으로 혼란속에 빠져들었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온 한해동안 테로공포증에 시달렸다.

미국은 《반테로》와 《평화수호》를 방패로 내들고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책동을 일삼았다.

여러 나라들의 자주권이 침해당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분쟁의 참화속에 빠져들었다.일부 나라들은 대국들의 힘을 빌어 국가의 안전을 지키고 자기를 보존해보려고 하였다.그러나 미국의 주권침해행위를 근절시키지 못하였으며 민족 및 종족간, 교파들사이의 분쟁은 여전히 지속되고있다.

어떤 나라들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기가 죽어 원칙을 저버리고 굴종의 길로 나갔다.대국으로 자처하는 나라들도 미국의 행동이 잘못된것이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주대가 없이 눈앞의 리익만 생각하면서 타협의 길을 택하였다.국제무대에서는 렬강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정의도 부정의로 범죄시되는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일어났다.

미국은 이 행성의 제왕행세를 하며 오만방자하게 놀아댔다.세계는 더욱 소란스러워졌다.여기에 흔들리지 않은 나라가 없다.

그 복잡다단한 정세속에서 한치의 탈선도 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꿋꿋이 앞으로만 전진한 나라, 미국의 강권이 전혀 통하지 않는 나라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사회주의조선이였다.

남들보다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였다.우리 국가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을 가지고있는 미국은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들이밀며 군사적위협을 가하여왔고 추종세력들과 어중이떠중이들을 총동원하여 전대미문의 제재도 들이댔다.

우리 군대와 인민을 정신적으로 무장해제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 열을 올리기도 하였다.

조선은 끄떡하지 않았다.미국이 제재의 그물을 쳐놓고 그 효과성을 운운하고있을 때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체의 힘과 기술, 자재로 현대적인 공장들과 거리를 일떠세웠다.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쳤다.강위력한 군사적힘으로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렸다.

우리는 국제무대에서 남을 넘겨다보지 않았다.제할소리를 당당히 하고 자기의 결심대로 행동하였다.

사회주의조선에 대한 부러움과 찬탄의 목소리가 온 한해동안 세계를 진감하였다.

하다면 세계는 조선의 모습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였는가.

2017년 첫날부터 세계의 초점은 우리 공화국에 집중되였다.미국과 치렬한 대결전을 벌리고있는 조선이 또 어떤 사변으로 이해의 첫시작을 떼겠는가 하는것때문이였다.대부분의 정세분석가들은 우리가 지난해 1월 첫 수소탄폭음을 울린것처럼 충격적인 사변으로 세계를 놀래울것이라고 하였다.세계 각국의 대중보도수단들도 제나름대로의 예측을 하면서 보도를 날리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것이라고 선언한 조선을 온 세상 사람들이 주시하고있던 지난 1월초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는 전파가 우주공간으로 날아올랐다.

련이어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새로 꾸린 이불생산공정과 로동자합숙, 우리 나라 김치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된 류경김치공장, 새로 건설된 금산포젓갈가공공장과 금산포수산사업소, 려명거리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보도가 온 우주공간을 꽉 채웠다.

이해의 첫날부터 테로와 정치적혼란 등의 문제를 가지고 각국의 지도자들이 열변을 토하고 여기저기 뛰여다니고있을 때 태연자약하게 인민생활과 관련된 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영상을 뵈옵고 온 지구가 끓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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