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5th, 2017

사설 : 위대한 병진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최후승리를 향하여 총진군 앞으로!

주체106(2017)년 12월 15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웅적투쟁력사에 특기할 제8차 군수공업대회가 자기 사업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페막되였다.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대국의 위용이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되고 우리 혁명이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소집된 이번 대회는 온 나라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 뜨거운 축하속에 전례없이 성대하게 진행되였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대회에 참석하시여 대회의 전 과정을 지도해주시고 력사적인 결론을 하시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은 우리 조국을 세계최강의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더욱 빛내여나가는데서 나서는 중대과업들과 그 실천적방도들을 명확히 밝힌 불멸의 대강이다.

우리의 국방공업을 최정예혁명공업으로 강화발전시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확고한 의지가 맥박치는 전투적강령을 받아안은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세찬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방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인민의 운명, 국가의 안전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입니다.》

제8차 군수공업대회는 주체적국방공업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며 사회주의조선의 필승불패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나가는데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

대회는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할 때까지 병진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아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철석같은 기개를 다시금 힘있게 시위한 신념의 대회이다.

날강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광란적인 핵전쟁소동과 사상최악의 제재책동에 매달리며 우리 국가와 인민을 절멸시키려고 미쳐날뛰고있는 오늘 우리앞에 나선 중대한 과제는 반미대결전에서 확고한 승리를 결정지을수 있는 최강의 군력을 다지는것이다.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은 우리 혁명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고 우리 인민들이 강력한 전쟁억제력의 담보밑에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기 위해 우리 당이 제시한 전략적로선이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당과 인민의 정정당당한 선택과 병진로선에 대해 갖은 비방중상을 다하였으며 우리에 대한 포악하고 잔인한 정치군사적압박과 제재봉쇄책동에 매달려왔다.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중중첩첩의 시련이 앞길을 가로막았지만 우리 당과 인민은 추호의 흔들림없이 병진의 길을 따라 억세게 전진하여왔으며 그 나날에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현실은 우리가 병진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온것이 천만번 정당하며 혁명이 전진할수록 그 위대한 생활력은 더욱더 과시될것이라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병진의 길은 우리의 삶을 지키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성스러운 길이다.미제의 핵위협공갈과 제재압살책동이 극한계선을 넘어선 시기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병진의 기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자위적국방력을 천백배로 다져나가려는 우리 당과 천만군민의 신념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대회는 주체적핵무력건설사에 특기할 대사변들을 다계단으로 안아온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최단기간내에 사회주의승리봉을 점령하려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의지를 과시한 의의깊은 대회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남들이 수십년을 두고도 이루지 못할 군사적기적들을 불과 1~2년안에 이룩하며 세계적인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무섭게 비약하고있다.상상을 초월하는 주체조선의 눈부신 전진속도에 세계가 경탄하고 적대세력들은 전률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조선의 강대한 국력을 만방에 떨치며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신념과 의지의 분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 평양 출발, 수도시민들 뜨겁게 환송-

주체106(2017)년 12월 15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필승불패성을 만천하에 과시한 승리자의 긍지안고 뜻깊은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낸 국방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과 일군들이 14일 귀로에 올랐다.

이날 수도의 거리들은 영광과 행복의 단상에 내세워준 어머니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충정으로 보답할 일념밑에 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한 새로운 투쟁의 전구로 떠나는 국방과학전사들에 대한 환송열기로 설레이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을 태운 뻐스들이 지나게 될 수십리연도에는 손에손에 공화국기와 붉은기, 꽃다발들을 들고 모여온 군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었다.

4.25려관에서 태종수동지, 홍승무동지, 홍영칠동지, 국방공업부문 책임일군들이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을 뜨겁게 환송하였다.

뻐스행렬이 연도에 들어서자 농업근로자들의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지고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꽃다발을 흔들면서 그들을 환송하였다.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을 빛나게 실현하는데 공헌한 영웅들이라고 가는 곳마다에서 축하의 꽃다발을 안겨주며 환영해준 수도시민들의 진정을 가슴후덥게 느끼며 국방과학전사들은 손을 저어 인사를 보내였다.

시민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위훈자들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핵위협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은 민족사적대승리를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전사들에게 돌려주시며 온 나라가 알도록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을 다시금 뜨겁게 되새기였다.

주체적국방공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획기적전환의 계기로 되는 제8차 군수공업대회에 당중앙위원회의 특별초청으로 참가하도록 해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최상최대의 특전과 특혜를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그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 그들은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진정 어머니당의 친어버이사랑에 떠받들려 꿈같이 보낸 평양체류의 나날은 한생의 가장 큰 행복의 하루하루였고 당의 국방과학전사된 영예를 가슴뿌듯이 절감한 격정의 순간순간이였다.

조국과 인민의 축복속에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라의 국방력강화의 제1선참호로 떠나는 국방과학전사들의 뻐스행렬이 대학거리, 동대원거리를 누벼나갔다.

《사회주의전진가》 등의 노래선률이 울리는 연도에서 선교구역, 락랑구역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뜨겁게 바래주었다.

당을 따라 국가핵무력완성의 험난한 길을 강인한 의지로 뚫고 헤치며 마침내 강위력한 우리 식의 무기체계를 만들어낸 개발자들에게 보내는 인민의 믿음어린 정과 전투적인사가 거리들에 넘쳐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전집》증보판 제2권 출판

주체106(2017)년 12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의 총서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2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2(1933)년 3월부터 주체26(1937)년 5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연설, 담화, 보고, 결론을 비롯한 97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시기 수많은 로작들에서 당시 군사정치정세에 대하여 명철하게 분석평가하시고 우리 인민의 성스러운 민족해방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탁월한 사상과 리론, 주체적인 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들은 조선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조선혁명에 전심전력하여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강화발전을 위한 공산주의자들의 임무》,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전반적조선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이끌어올리자》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반일민족해방투쟁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로작들에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국경지대에로 진출시키고 투쟁무대를 점차 국내에로 확대하며 악질적인 지주, 자본가, 민족반역자들을 제외한 전민족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결속함으로써 조국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사상이 천명되여있다.

또한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더욱 강력히 추진시켜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해방과 독립을 성취하며 이 운동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상설적인 통일전선조직체를 내오고 공청을 보다 대중적인 청년조직으로 개편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제시되여있다.

전국적범위에서 당조직을 확대강화하여 당창건을 위한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축성하고 당대렬의 순결성을 보장할데 대한 내용이 《국내의 당조직건설에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 《국내에서 당창건준비사업을 적극 다그칠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조직생활과 실천투쟁속에서 단련되고 검열된 사람들로 당의 기층조직을 내오고 종파주의를 철저히 청산하고 당대렬의 사상의지적단합과 행동의 일치성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 등 국내당조직건설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명철한 해답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국유산과 더불어 빛나는 불멸의 업적

주체106(2017)년 12월 15일 로동신문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향하여 노도의 기상으로 일떠선 인민의 힘보다 더 강한 힘은 없다.

100%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실정에 맞게 개발한 명실공히 조선로동당식 무기체계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을 쟁취하고 당중앙위원회의 특별초청으로 제8차 군수공업대회에 참가한 우리의 장한 국방과학전사들,

력사적인 대회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빈터우에서 자립적국방공업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헌신과 로고를 가슴뜨겁게 회억하시면서 오늘의 대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시련에 찬 투쟁행로에서 당과 수령의 명령에 무한히 충실하였던 군수공업부문 혁명선배들의 한생을 높이 평가하시였다.우리의 국방공업을 21세기 첨단의 자립적국방산업으로 비약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국방과학전사들이 수령님을 따라 천만리, 당을 따라 천만리 용감무쌍하게 헤쳐온 혁명선배들처럼 주체적인 국방공업의 길을 억척같이 계승하기를 바라시는 숭고한 의지의 발현이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백승의 력사가 비껴있고 이 조선 후손만대의 존엄과 번영이 담보되여있는 정의의 길, 영원한 승리의 길,

그 길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애국유산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긍지높이 걸어왔고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따라 우리 세대가 걷는 자립적국방력강화의 길이다.

 

*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제8차 군수공업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주체적인 국방공업건설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전,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보위할수 있는 강력한 국방공업을 건설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업적이라고 뜨겁게 강조하시였다.

품을 들여 국방공업을 창설해주시였으며 한평생 강위력한 자위적국방성새를 구축하시여 민족의 존엄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업적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것인가를, 그 력사가 얼마나 귀중한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하는 뜻깊은 회억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 국방공업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력사입니다.》

주체의 국방공업, 이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이다.

천백번 옳은 자주의 길, 존엄의 길, 승리의 길에서 쌓아올리신 특기할 업적이였다.

우리 조국에서의 국방력강화의 길은 그 시작부터가 자주의 길이였다.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이 더 세차게 타번져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있던 때의 일이다.

그무렵 위대한 수령님의 발기에 따라 전국병기공업부문의 어느 한 회의가 진행되였다.

우리가 나라를 건설하고 자기 민족과 자기 조국을 보위하려면 강력한 국방력이 있어야 한다, 국방력이란 나라를 보위하는 힘이다.

바로 이것이 회의서두에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자체의 국방력이 없으면 어느때든지 그들에게 먹히울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과거 부패무능한 봉건통치배들이 문관을 중시하고 무관을 경시하는 중문경무정책을 실시하면서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지 않았기때문에 일제의 침략을 막아내지 못하고 종당에는 나라를 빼앗기고말았다.이로부터 우리 당은 해방직후 국방공업부터 발전시켜 짧은 기간에 기관단총과 수류탄, 박격포들을 만들어 조국해방전쟁승리에 기여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미제의 새 전쟁책동이 날로 우심화되고있는 오늘의 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국방공업을 발전시켜 전체 인민을 무장시킬것을 요구한다고, 특히 오늘 사회주의진영에 대두한 현대수정주의자들의 궤변을 보아도 우리는 더욱 혁명의 총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사실 그 시기 현대수정주의자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책동에 겁을 먹고 타협의 길로 나가면서 다른 나라들도 그렇게 할것을 강요하였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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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12월 15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이 미국의 부추김밑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 12월 의장직을 차지한 기회를 악용하여 우리의 그 무슨 《전파방지》문제를 가지고 안전보장리사회에서 상급회의를 소집하는 놀음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이번 회의소집은 《11월대사변》을 통하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을 빛나게 실현한 우리 공화국의 강대한 위력앞에 얼혼이 빠진 미국이 짜낸 궁여지책에 불과하다.

《전파방지》문제를 구태여 론한다면 핵무기현대화에 천문학적자금을 퍼부으며 중동비핵화실현을 각방으로 방해하는 수직수평전파의 왕초인 미국과 수요이상의 플루토니움을 쌓아놓고 언제든지 핵무기를 만들어낼 기회만 노리는 일본이 제일먼저 심판대에 올라야 한다.

우리가 핵무기를 만든것은 미국의 핵위협공갈로부터 자주권, 생존권, 발전권을 지키기 위해 부득불 취한 자위적조치이며 책임을 따지자면 미국부터 문초해야 한다.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의 사명을 지니고 자기 활동에서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유엔이 미국의 하수인으로 전락되여 그 장단에 놀아나는것도 문제이다.

미국의 핵위협공갈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으로 되는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에 대한 우리의 거듭되는 제소는 외면하고 정당방위를 위한 조치를 걸고들면서 제재와 압박을 주장하는 미국에 극성스럽게 아부하고있는것이 바로 오늘의 유엔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성명에서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의 전략무기개발과 발전은 전적으로 미제의 핵공갈정책과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인민들의 평화로운 생활을 보위하기 위한것으로서 우리 국가의 리익을 침해하지 않는 한 그 어떤 나라나 지역에도 위협으로 되지 않을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책임있는 핵강국, 평화애호국가로서 국제사회앞에 지닌 핵전파방지의무를 성실히 리행할것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숭고한 목적의 실현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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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승리할것이다!》,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만세!》 -국제적지지와 련대속에 흘러온 조선의 2017년-

주체106(2017)년 12월 15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2017년은 경이적인 사변들과 련이은 기적창조로 온 행성을 끓어번지게 한 격동적인 나날들이였다.

돌이켜보면 지나온 한해는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정치군사적압력과 제재속에서도 조국수호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눈부신 기적과 혁신을 다계단으로, 련발적으로 일으켜나가는 강용한 조선인민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와 련대성이 더한층 고조된 해이기도 하다.

올해에 세계적판도에서 광범히 진행된 다채로운 련대성행사들에서는 희세의 천출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과 함께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경제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면서 그 승리를 확신하는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왔다.

특히 《3.18혁명》,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과 《11월대사변》 등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초강경대응으로 단호히 짓부셔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조치들은 진보적인류의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수많은 나라의 진보적정당, 단체와 각계 인사들은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과시하는 사변들을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시위》, 《진보적인민들에게는 신심과 용기를,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에게는 공포를 안겨주는 력사적쾌승》, 《세계평화수호에 거대한 기여를 한 위대한 공헌》,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이룩한 또 하나의 빛나는 승리》로 격찬하였다.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을 규탄하는 활동들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오스트리아 조선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로조원들의 련대성위원회, 슬로베니아조선친선협회는 자국주재 미국대사관과 남조선괴뢰대사관에 항의편지를 보내였다.

로씨야, 영국, 메히꼬, 브라질에서는 수많은 군중들이 우리 나라 기발과 미국의 대조선압살책동을 규탄하는 글발들이 씌여진 프랑카드들을 들고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지켜나가는 조선인민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책동을 폭로단죄하는 구호들을 웨치며 시위를 단행하였다.

마쟈르로동당, 민주꽁고공산당과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서기, 뻬루로동자, 농민, 학생인민전선 총서기,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서기장을 비롯한 진보적정당, 단체, 국제 및 지역기구들, 각계 인사들은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악랄한 대조선압살책동과 관련하여 천명한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들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또한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계속되는 핵전쟁연습과 제재압박소동을 세계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진보적인민들의 지향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으로,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일으키려는 침략책동으로 락인하고 그를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오스트리아 고오스트리아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청년소조는 핵무기에 이어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조선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군사강국이다, 미국과 서방의 끈질긴 군사적압력과 제재는 조선에 더이상 통하지 않는 무용지물이 되였으며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오는 대조선적대시정책도 종말을 고하게 되였다고 성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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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6(2017)년 12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우리에 대한 해상봉쇄를 운운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실현에 기절초풍한 트럼프패거리가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점점 더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트럼프가 최근 플로리다주의 어느 한 집회에서 우리에 대한 가장 강도높은 제재를 력설한데 이어 천하의 악녀로 세상사람들의 지탄을 받고있는 유엔주재 미국대표 헤일리는 북조선에 대한 제재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느니, 완전파괴될것이라느니 하면서 입에서 무슨 말이 나가는지 모르고 마구 줴쳐대고있다.

또한 미국무장관 틸러슨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 등 미행정부 고위관리들이 저마끔 우리에 대한 해상봉쇄에 대해 떠들고있다.

미국은 오는 15일 그 무슨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급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전파방지》라는 미명하에 우리에 대한 해상봉쇄와 같은 극단적인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해보려고 꾀하고있다.

트럼프패거리가 시도하고있는 해상봉쇄라는것은 이미 2000년대초 부쉬행정부가 《전파안보발기》(PSI)라는 간판밑에 집단적인 제재봉쇄깜빠니야로 우리를 어째보려고 하다가 거덜이 난것이다.

해상봉쇄는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란폭한 침해행위이며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침략전쟁행위이다.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한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망각한 트럼프패는 감히 우리에 대한 해상봉쇄를 추구하면서 핵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위험천만한 걸음을 더욱 크게 내짚고있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대조선해상봉쇄를 강행하려고 접어드는 경우 루차 경고한바와 같이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행위로 간주할것이며 무자비한 자위적대응조치로 대답할것이다.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에서 기어코 핵전쟁의 불을 지피려고 날뛰는 미국의 무분별한 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조선반도와 나아가서 전세계가 핵전쟁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드는것을 원치 않는다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본래의 사명에 립각하여 온당하게 처신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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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죄많은 역도를 기어이 징벌할 의지

주체106(2017)년 12월 1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적페청산을 위한 각계의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수많은 단체들과 인민들이 죄많은 리명박역도를 박근혜역도와 마찬가지로 력사의 심판대에 끌어내기 위해 떨쳐나서고있다.

얼마전 《MB잡자 특공대》와 《시민의 눈》을 비롯한 1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리명박역도의 구속과 단호한 심판을 요구하는 공동단체를 결성하고 자신들의 요구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집중행동에 돌입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투쟁선포와 관련하여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최근 리명박역도의 측근인물들이 검찰에 의해 련이어 소환, 구속되면서 역도의 범죄증거들이 명백히 드러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일당이 저들의 범죄사실들을 감추기 위해 뻔뻔스러운 거짓말을 늘어놓고 지어 남을 물고늘어지는 등 도전적으로 나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초불항쟁으로 박근혜《정권》을 뒤집어엎었지만 박근혜보다 더 교활한 범죄자인 리명박은 심판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박근혜가 《봉건적페》라면 리명박은 《현대식적페》라고 까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범죄자가 거리를 활보하도록 내버려두는것은 검찰당국의 명백한 직무태만이라고 하면서 검찰은 더이상 눈치를 보지 말고 리명박역도에 대한 즉시적인 구속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이전보다 더 크고 더 강한 목소리로 리명박역도의 구속수사를 요구할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리명박심판을 위한 대중적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괴뢰국회에서 박근혜역도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된지 1년이 되는 지난 9일 서울에서는 리명박역도의 구속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시위행진이 진행되였다.

시위참가자들은 리명박역도의 구속을 상징하는 가장물들을 들고 나팔을 불며 기세를 올리였다.그들은 역도의 집앞에서 괴뢰경찰들에 의해 길이 가로막히게 되자 《리명박을 구속하라!》는 구호를 웨치며 초불투쟁을 벌리였다.

리명박역도의 구속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세차게 벌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그 원인은 리명박이 적페의 원흉이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역도를 구속하고 징벌을 가하지 않는다면 적페청산이 이루어질수 없다는것을 깨달은 시민들이 자기들의 생각을 행동으로 보여주고있는것이라고 전하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리명박역도를 단호히 심판할것을 요구하며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는것은 역도가 저지른 죄악이 너무도 엄청나고 그 범죄행위로 자신들이 당한 피해와 재난이 이루 헤아릴수 없기때문이다.리명박역도의 구속과 심판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죄악의 덩어리인 괴뢰역도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벗겨진 중동평화《중재자》의 가면

주체106(2017)년 12월 15일 로동신문

 

트럼프가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였다.

트럼프는 지금이야말로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해야 할 때라고 판단하였다고 하면서 미국대사관을 텔 아비브로부터 꾸드스에로 옮길것을 국무성에 지시하였다.미국무장관 틸러슨은 대사관이설을 위한 준비를 즉시 시작할것이라고 밝혔다.

하다면 무엇때문에 트럼프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였는가 하는것이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꾸드스의 지위를 변경시킴으로써 중동평화과정을 완전히 파탄시키고 지역에 대한 지배를 실현해보려고 획책하였다.

지난 수십년간 미국회에서는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는 결의들이 수없이 조작되였다.1997년에는 꾸드스에로의 대사관이설자금액까지 결정하였다.

국제무대에서 중동평화보장과 관련하여 저들의 의사와 배치되는 결의들이 채택될 때마다 미국은 분풀이로 대사관이설문제를 거들며 팔레스티나와 지역나라들에 압력을 가하군 하였다.

그러나 중동평화를 바라는 인류의 지향에 역행하는 미국의 시도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을 받고 매번 실패를 면치 못하였다.

이로부터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은 초시기에 트럼프는 문제처리에서 공정성을 지키는체 하였다.

대사관이설문제를 심중히 검토하고있다느니, 두개국가해결책을 지지한다느니 하면서 마치도 《공정한 중재자》나 되는것처럼 놀아댔다.

하지만 그것은 한갖 기만에 불과한것이였다.실질적으로는 트럼프가 중동평화과정에 논 역할이란 아무것도 없다.뒤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해주고 대사관이설계획을 은밀히 추진시켜왔을뿐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트럼프의 수고를 알아주려 하지 않고 오히려 외교적으로나마 《중립》자세를 취하는 미국의 처사에 볼이 부어 불평을 부리며 꾸드스를 저들의 수도로 인정해야 한다고 다그어댔다.

미국으로서는 토라진 하수인을 얼리는수밖에 없었다.그러던 가운데 이번에 급기야 중동평화《중재자》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결정하였다.

리유가 있다.

팔레스티나에서 내부단결이 이룩되였던것이다.

지난 10월 팔레스티나의 민족해방운동(파타흐)과 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은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불화를 종식시키기로 합의하였다.

아랍국가련맹은 성명을 통해 이를 축하하면서 화해가 자유와 독립에 관한 팔레스티나의 목표들을 달성하고 이스라엘의 강점을 끝장내며 1967년 이스라엘이 강점하기 전까지의 분할경계선을 국경으로 하는 독립국가를 수립하기 위한 주요한 담보로 된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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