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1st, 2017

사설 :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새로운 리정표로 될 력사적인 대회

주체106(2017)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전당, 전군, 전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열리게 된다.

당세포는 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이고 광범한 군중을 당과 혈연의 정으로 이어주는 혈맥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집행해나가는 기본전투단위이다.당세포를 강화하여야 당의 조직사상적기초와 대중적지반을 억척으로 다질수 있고 혁명과 건설전반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가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 뜻깊은 올해를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로 빛내인 승리자의 긍지와 환희가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는 속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리 당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추동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계기로 될것이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가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지난 5년간 당세포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분석총화하고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

지금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전당의 당세포위원장들은 우리 당의 당세포중시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모든 당세포를 수령결사옹위의 결정체, 당정책결사관철의 척후대로 더욱 강화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를 비롯한 기층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직접 관철하는 집행단위이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초선을 지켜선 우리 당의 기본전투단위입니다.》

당세포를 중시하고 강화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조하시고 발전풍부화하여오신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의 고귀한 전통이며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고있는 항구적인 로선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에 따라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를 전례없는 규모로 소집하도록 하시고 력사적인 결론에서 당세포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를 비롯한 전당적인 대회들에서 기층당조직건설의 강령적지침들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신것은 당세포강화발전의 리정표를 마련한 일대 사변이였다.

당세포를 비롯한 기층당조직들을 강화하는데 전당강화의 지름길이 있다는 독창적인 당건설사상을 천명하시고 당세포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밑에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당의 전투적위력을 비상히 높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일으키고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업적은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국은 엄혹하며 우리가 수행하여야 할 투쟁과업은 매우 무겁고 방대하다.

우리 당은 부닥친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고조시키는데서 당세포들의 역할에 결정적의의를 부여하고 세포위원장대회를 또다시 큰 규모로 조직하였다.당세포의 전투력이자 우리 당의 위력이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활력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참가자들 꽃바구니 진정

주체106(2017)년 12월 21일 로동신문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참가자들이 20일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태양영생의 언덕으로 숭엄한 마음을 안고 오르는 대회참가자들은 성스러운 혁명령도의 전기간 비범한 예지와 걸출한 령도력으로 독창적인 당건설사상을 제시하시고 당을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필승불패의 전투적참모부로,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끝없는 흠모심에 휩싸여있었다.

대회참가자들은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새 력사를 개척하시고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참가자들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당건설령도업적을 혁명의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전당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실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위대한 혁명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주체106(2017)년 12월 21일 로동신문

 

그리움의 12월이다.

주체조선의 영원한 태양을 높이 안아올리시였으며 오늘도 천만의 철의 대오를 태양을 옹위하는 신념과 투지의 길로 고무추동해주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이 나라 북변의 강 두만강가에 자리잡은 오산덕기슭에서 강도 일제의 쇠사슬에 칭칭 휘감긴 민족수난의 고통을 안으시고 그이께서 우리 인민에게 오신 그날부터 100돌기의 년륜이 새겨진다.

강용한 인민의 기상 만방에 떨친 위대한 승리자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유서깊은 회령의 고향집과 대성산혁명렬사릉을 향하여 삼가 옷깃을 여민다.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에 대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후손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전사, 제자들의 그리움은 정녕 끝이 없다.

 

* *

 

위인에 대한 추억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강렬하고 숭고한 세계를 펼치며 인민의 열화같은 그리움을 낳기마련이다.

백두의 풀물오른 군복차림으로 언제나 불타오르는 노을처럼 열정적이고 정깊은 눈매로 우리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백두의 녀장군 김정숙동지,

어머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은 지금으로부터 10년전에로 사연깊은 추억의 노를 저어간다.

그날은 김정숙동지의 탄생 9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이날은 실로 하많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날이였다.

삼도만 능지영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 뵈옵고 《참으로 위대하신분이예요.…

나는 언제 어디서나 오직 김일성장군님만을 믿고 싸우겠어요.

하루를 살아도, 천년을 살아도 영원히 그이의 혁명전사답게 떳떳이 살며 억세게 투쟁하겠어요!》라고 격정을 금치 못하시던 김정숙동지,

그 나날의 위대한 친위전사의 모습을 그려보시는가 위대한 장군님의 안광에는 짙은 그리움이 어려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 바치신 어머님의 충실성은 절대적인 신념이였고 숭고한 도덕이였고 일상적인 생활이였으며 어머님의 한생은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으로 일관된 가장 값높은 한생이였습니다.》

어머님의 위대한 혁명생애를 추억하실 때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어머님의 무한한 충정심에 대하여 먼저 생각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참으로 수령결사옹위의 위대한 전통 창시, 이는 항일의 녀장군 김정숙동지께서 조선혁명과 주체의 군건설사에 남기신 업적중 가장 특출하고 불멸할 공적이다.

투쟁목적에 있어서, 투쟁의 간고성에 있어서 류례없는 항일혁명투쟁은 인류자주위업의 운명을 한몸에 체현한 수령을 결사옹위하는것을 최대의 사명으로 내세운 성스러운 위업이였으며 수령의 안녕과 관련하여서는 단 한치의 양보나 에누리도 허용치 않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 투지로만 승리할수 있는 준엄한 전구였다.

백천번 목숨을 바쳐서라도 조선의 운명이신 사령관동지의 혁명사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수령님의 안녕을 지켜드리는것을 더없이 숭고한 사명으로, 의무로 간주하시고 이 길에 한생을 깡그리 다 바치신 조선의 위대한 장군 김정숙동지!

항일혁명사와 더불어 성스러운 조선혁명이 력사에 새긴 최대의 긍지인 수령결사옹위의 위대한 전통 창시,

이 위대한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신분은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동지이시다.

피로써 개척한 혁명을 위하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수령을 보위하는것이 혁명을 지키는 길이라는것이 김정숙동지의 절대불변의 신조였다.

이런 신조로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심장을 불태우시였기에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보위사업을 첫째가는 임무로, 신성한 의무로 여기시고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목숨으로 지키시였다.

사령부가 돌이킬수 없는 위험에 처할수 있는 위급한 순간 《사령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고 웨치시며 적들을 무리로 쏘아눕히신 무송현성전투, 사령부가 위치한 릉선고지쪽으로 기여드는 적들을 달고 사령부와 다른 방향의 릉선을 타고 달리시며 적들에게 숨돌릴 틈을 주지 않고 명중탄을 퍼부으신 홍기하전투, 참으로 위기일발의 순간 번개같이 몸을 솟구쳐 한몸이 그대로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시여 위대한 수령님을 막아서신 대사하치기전투…(전문 보기)

 

[Korea Info]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 중앙미술전시회 개막

주체106(2017)년 12월 21일 로동신문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탄생 100돐기념 중앙미술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고 방패가 되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결사보위하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미술작품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조선화 《삼도만유격근거지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유화 《민족배타주의자들을 단죄하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조선화 《조국이 보인다》, 조선보석화 《장군별을 따라서 조국땅으로》 등은 위대한 수령님의 제일친위전사가 되시여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신 김정숙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서사시적화폭으로 보여주고있다.

조선화 《사령부의 안전을 위하여》, 《간삼봉의 아리랑》, 유화 《몸소 보초병이 되시여》는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언제 어디서나 사령관동지의 신변안전을 결사옹위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깊은 감회속에 돌이켜보게 하고있다.

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의 건당, 건국, 건군로선을 받드는 길에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모습이 조선보석화 《우리 당의 래일을 그려보시며》, 조선화 《새 조선의 국기와 국장이 탄생하던 나날에》, 유화 《첫 군기》에 형상되여있다.

전시회장에는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며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백두산녀장군의 공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 아크릴화 《2월의 봄빛》, 유화 《백두의 정기를 안으시고》 등의 작품들도 모셔져있다.

또한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백두산녀장군의 숭고한 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조선화 《세상에 부럼없어라》, 유화 《황금해》를 비롯하여 200여점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여있다.

개막식이 20일 조선미술박물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광호동지와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안동춘동지, 관계부문, 미술부문 일군들, 창작가들, 시안의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문화상 박춘남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그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100돐을 맞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위대한 어머님이신 백두산녀장군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한없는 경모심에 휩싸여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태양의 해발이 되시여 주체혁명위업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으며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우리 민족의 대행운을 마련해주신 김정숙동지의 혁명생애와 업적은 세기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된 미술작품들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2017년 남조선인권유린조사통보 -조국통일연구원-

주체106(2017)년 12월 21일 로동신문

 

2017년은 남조선에서 새 정치, 새 제도, 새 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가 그 어느때보다 강렬히 분출한 해였다.

근로대중을 개, 돼지로 취급하며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참혹하게 짓밟는 박근혜역적패당에 대한 분노로 한겨울의 강추위를 뜨겁게 달구며 굽이친 초불대하는 마침내 천하악귀년을 감옥에 처박고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다.

그러나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의 언덕에서 돌아보면 초불민심을 대변한다고 하는 《정권》이 출현하였지만 남조선인민들의 운명에서 근본적으로 달라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예속의 올가미를 바싹 조이는 미국의 날강도적전횡은 날로 횡포해지고 민심에 역행하는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정책, 반인민적악정이 의연히 계속되는 속에 남조선인민들은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생존권도 보장받지 못하고 울분과 고통속에 몸부림치고있다.

조국통일연구원은 올해 남조선에서 일어난 극악한 반인륜적, 반인권적범죄들을 고발하기 위해 《2017년 남조선인권유린조사통보》를 발표한다.

 

미국의 식민지지배의
희생물이 되여 겪는 비참상

 

자주권을 상실한 식민지사회에서 참다운 인권을 바라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인권개념이란 꼬물만큼도 없는 깡패두목 트럼프의 백악관입성과 함께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예속화정책은 더욱 횡포무도해졌다.

트럼프는 대통령감투를 쓰기 바쁘게 《안보무임승차론》을 내들고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비증액을 떠들어대고 저들의 무제한한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미국남조선《자유무역협정》재협상을 강박하였는가 하면 《싸드》배치비용까지 괴뢰들에게 부담시키려는 흉심을 드러내였다.

이것은 미국의 식민지지배정책의 희생물이 되여 더욱 참혹한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게 될 남조선인민들의 비참한 앞날을 예고해주었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대소한의 추위속에서도 미제침략군기지가 도사리고있는 지역들에서 미군에 의한 피해조사자료들을 발표하고 경상북도 성주와 김천의 주민들은 《싸드》배치철회초불집회, 《평화의 발걸음》과 같은 투쟁을 련이어 전개하며 반미함성을 드높였다.

그러나 미국은 3월 6일 첫 《싸드》장비를 남조선에 끌어들인데 이어 4월 26일에는 2기의 《싸드》발사대를 비롯한 일부 장비들을 성주골프장에 기습배치하는 날강도짓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싸드배치 결사반대》를 웨치며 항의해나서는 주민들을 육중한 차바퀴로 떠밀어내다 못해 너털웃음까지 지으며 조롱한 양키들에게는 남조선인민들이 한갖 들쥐처럼 보일뿐이였다.

특히 《전쟁이 일어나도 조선반도에서 일어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에서 죽는것》이라는 폭언을 공공연히 뇌까리며 전쟁도발에 미쳐날뛴 트럼프패당의 광태로 하여 정세는 더욱 격화되고 남조선인민들은 극도의 전쟁불안속에서 헤매지 않으면 안되였다.

지금 영평사격장을 비롯한 미제침략군기지들에서 매일처럼 총포탄이 작렬하는 속에 남조선인민들은 소음피해와 각종 사고로 공포에 떨고있으며 대대손손 살아온 삶의 터전들이 참혹하게 황페화되고있다.

최근 괴뢰당국이 극히 줄여서 발표한 룡산미군기지의 환경오염실태를 보면 발암물질인 벤젠은 허용수치보다 671배, 톨루엔은 7.6배, 에틸벤젠은 6.5배에 달한다.

미국의 식민지략탈정책으로 인한 경제적피해도 막심하다.

남조선신문 《한겨레》는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된 후 남조선의 농가들에서 미국산 소고기수입으로 45%, 돼지고기수입으로 36%의 피해를 입었다고 하면서 미국의 공세로 농축산업부문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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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총련말살을 노린 용납 못할 파쑈폭거

주체106(2017)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범죄적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탄압과 박해가 최악의 단계에 이르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7일 일본경찰당국은 총련 금강보험주식회사가 관리하는 은행구좌에서 사전에 예금을 빼돌려 은페한 흔적이 있다고 하면서 본사와 11개의 지사들 그리고 금강보험주식회사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집을 일제히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이보다 앞서서는 교또부와 가나가와, 야마구찌, 시마네, 니이가다현의 경찰들로 무어진 합동수사본부가 한 일본회사의 외환법위반행위를 조사한다고 떠들며 재일본조선인축구협회사무소와 전 총련도꾜도 시브세지부 위원장의 집을 강제로 수색하였다.

총련의 산하기관들과 일군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무지막지한 강제수색놀음은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도전이며 총련말살을 노린 극악한 범죄행위이다.

총련관련기관들과 일군들에 대한 일본경찰당국의 대대적인 탄압소동은 그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는 불법무법의 파쑈적폭거이다.

총련 금강보험주식회사와 재일본조선축구협회를 비롯한 총련관련기관들의 활동은 정당하고 합법적인것으로서 문제시될것이 전혀 없다.

하지만 일본경찰당국은 그 무슨 《강제집행방해》니, 《외환법위반》이니 하는 당치않은 구실을 내대고 무작정 이 기관들과 일군들에 대한 수색놀음을 벌렸을뿐아니라 수색령장에 《용의자가 불명확》하다고 명기함으로써 수색대상과 범위를 저들마음대로 확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이번 강제수색에서 《법위반혐의》와 관련한 사소한 증거물도 걷어쥐지 못하였다.이것은 이번 강제수색놀음이 얼마나 무근거하고 비법적인 파쑈적폭거인가 하는것을 명백히 폭로해주고있다.실제로 총련을 대상으로 한 일본반동들의 무지막지한 강제수색놀음은 그 무슨 《법위반》조사를 위한것이 아니다.그것은 명백히 총련을 의도적으로 박해하고 탄압하기 위한 계획적인 정치테로이다.

일본반동들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방대한 경찰무력을 동원하여 살벌한 탄압분위기를 조성하고 더우기 법위반증거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동포중개업자를 체포해간 사실, 그와 때를 맞추어 일본의 모든 언론들이 당국의 강제수색과 관련한 소식을 요란하게 보도하며 총련의 그 무슨 《불법》활동에 대한 모략날조선전에 열을 올린 사실도 그것을 말해준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일본반동들의 이번 탄압만행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6돐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추모분위기에 휩싸여있는 때에 감행된것이다.이것을 놓고서도 일본당국의 강제수색소동이 매우 불순한 정치적도발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일본반동들이 조일관계가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는 엄혹한 정세속에서 총련에 대한 탄압책동에 광란적으로 매여달리고있는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그것은 날로 높아가는 우리 공화국과 총련의 권위와 위신을 깎아내리고 일본전역에서 반공화국, 반총련분위기를 더욱 고취하여 총련을 전면적으로 탄압말살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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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전교조》합법화를 위한 의로운 투쟁

주체106(2017)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적페청산기운이 고조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진보적단체인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의 합법화쟁취투쟁이 각계각층의 지지성원속에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전교조》의 주요성원들과 조합원들은 시민사회단체 성원들의 참가하에 괴뢰정부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전교조》에 대한 법외로조조치철회를 위한 단식롱성투쟁을 선포하였다.각 지부와 지회들에서도 일제히 《전교조》합법화를 위한 총력투쟁출정식을 진행하면서 투쟁기세를 올리였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전교조》에 대한 법외로조조치철회와 관련한 현 당국의 우유부단한 태도는 초불에 대한 배신, 력사에 대한 외면이라고 비난하면서 《전교조》가 초불의 방향을 바로잡을수 있도록 회초리를 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시민사회단체 성원들도 《전교조》의 합법화를 외면하고있는 현 집권자는 《전교조》를 법외로조로 판결한 박근혜보다 더 위선적이고 기만적이라고 분노를 터뜨리면서 옳바른 교육을 바라는 시민사회는 더는 기다리지 않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보다 앞서 《전교조》의 해고된 교원들은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집단적인 삭발투쟁을 벌린데 이어 청와대까지 항의행진을 하면서 박근혜역도에 의한 파쑈적인 《전교조》법외로조판결의 철회와 해고자복직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들은 기자회견에서 박근혜《정권》이 퇴진하고 현 당국이 출현하였지만 《전교조》에 대한 법외로조조치는 아직까지 철회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현 《정권》의 시계는 여전히 박근혜《정권》시절에 멈춰서있다고 단죄하였다.그들은 투쟁이 없이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수 없다고 하면서 교육적페청산을 위한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전교조》의 합법화투쟁을 지지하여 5만여명의 민주로총 조합원들이 련대투쟁에 떨쳐나섰다.

시민단체활동가 500여명도 《전교조》 성원들과 함께 단식투쟁을 벌리고있다.또한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전국농민회총련맹》, 진보련대를 비롯한 1 700여개의 각계 단체들도 《전교조》의 합법화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전교조》합법화투쟁이 각계에로 번져지고있다고 하면서 그것이 쉽게 끝나지 않을것이며 그로 하여 현 당국이 곤경에 빠져들고있다고 보도하고있다.

남조선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전교조》합법화투쟁은 박근혜패당이 저지른 죄악을 청산하고 사회의 민주화와 빼앗긴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이다.

박근혜패당이 벌려놓은 《전교조》에 대한 법외로조판결놀음은 남조선에서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참다운 교육을 무참히 짓밟은 반민주적이고 반민족적인 파쑈적폭거였다.

《전교조》는 결성초기부터 교육의 민주화와 교육환경개선, 통일교육강화 등을 주장하며 청소년들에게 옳바른 력사관과 통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적극 활동하여왔다.

이것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박근혜역적패당은 《전교조》에 터무니없이 《리적단체》, 《종북좌파세력》의 감투를 씌워놓고 갖은 박해를 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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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을 매혹시킨 따사로운 사랑의 품

주체106(2017)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시내물에서 헤염쳐다니는 작은 물고기가 어찌 대양의 깊이와 넓이를 다 헤아릴수 있으랴만 나는 그처럼 넓고 깊은
김정일동지의 인품의 바다에로 저도모르게 노를 저어간다.노를 저어가면 갈수록 바닥을 알수 없는 깊이와 끝간데 없는 넓이에 나는 넋을 잃었다.》

이것은 어느 한 나라의 정치가가 터친 심장의 토로이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이 웨침은 오늘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경모하고 절절히 그리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더 큰 메아리가 되여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인민의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훌륭한 풍모를 다 갖추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가장 숭고한 덕망을 천품으로 지니신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시다.

사랑은 꾸며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인간의 참된 사상감정이다.인간중의 참인간만이 뜨거운 인간애를 지닐수 있다.

그 폭과 깊이, 열도를 헤아릴수 없으며 사상과 제도, 인종과 민족,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는 우리 장군님의 뜨거운 인간애는 이 행성우에 수많은 사랑의 전설들을 수놓았다.

그가운데는 미래를 위해 기울이신 따스한 사랑의 일화들도 전해지고있다.

1988년 6월 꾸바의 어학전문가 라울 가르씨아 알바레스는 안해와 함께 우리 나라에 왔다.

체류기일이 끝나갈무렵 알바레스의 안해가 임신을 하게 되였다.그들부부는 기쁨과 함께 큰 근심에 싸이게 되였다.가정을 이룬지 10년이 되여오도록 안해의 습관성류산으로 하여 자식을 보지 못하고있던 그들에게 이것은 분명 큰 경사였지만 석달이 지나면 우리 나라를 떠나야 하고 그렇게 되면 또다시 류산을 피할수 없게 되기때문이였다.

해당 일군들을 통하여 이 사실을 아시게 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체류기일이 끝나도 계속 남아 평양산원에서 해산방조를 받도록 하며 그동안 그들부부에게 종전과 다름없는 생활상대우를 해주도록 은정깊은 사랑을 돌려주시였다.

이러한 보살피심속에 아들을 본 그들부부는 위대한 장군님께 감사의 편지를 올리였다.그들은 편지에서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고마움, 흠모의 정을 표시하고 조선꾸바친선의 상징이 되게 조선식이름을 지어주실것을 간절히 청원하였다.

그들부부의 편지를 받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을 무랍없이 받아들이시고 《새별》이라는 이름과 함께 아기에게 줄 갖가지 선물도 한가득 안겨주시였다.

무스타파 알 싸파리니와 그의 딸 진달래 싸파리니에 대한 이야기는 만인의 심장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고있다.

1985년 우리 나라 주재 팔레스티나외교대표로 평양에 상주하고있던 무스타파 알 싸파리니의 집에는 경사가 생겼다.

다른 나라의 이름있는 병원들을 다 다녀봤고 좋다는 약도 다 써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였던 안해가 평양산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여운 딸을 낳게 된것이다.그들부부는 위대한 장군님께 감사의 편지를 올렸다.편지를 반가이 받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스타파의 가정에 생긴 경사를 두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딸의 이름을 《진달래》라고 지어주시였으며 건강과 행복을 축복하는 뜻으로 귀중한 선물까지 보내주시였다.

진달래에게 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배려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진달래가 첫돌생일을 맞을 때인 1986년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선물을 보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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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조선선제공격의 대가는 최후멸망이다

주체106(2017)년 12월 21일 로동신문

 

미국에서 트럼프가 대조선선제공격에 나설수 있다는 소리들이 왕왕 울려나오고있다.

미국방성관계자들은 다음해에 미국의 선제공격으로 조선반도에서 군사적충돌이 일어날 확률을 40~50%로 보고있다고 내놓고 말하고있다.그런가하면 전 국무성 관리들은 조선과의 전쟁가능성은 그이상이라고까지 평하고있다.미국가리익쎈터 국방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전문가들도 기자회견과 기고문을 통해 트럼프가 다음해 3월이전에 대조선선제공격에 나설수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한편 미국언론들은 최근 트럼프가 미중앙정보국 국장 폼페오,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 볼튼 등 대조선선제공격을 주장하는 강경매파들과 별도로 만난 사실에 특별한 주목을 돌리면서 《트럼프행정부의 전쟁마차가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이라크전쟁을 준비하던 당시의 부쉬행정부를 련상시킨다.》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결코 무심히 스쳐지나보낼 문제가 아니다.

물론 미국에서 이러루한 소리가 나온것은 처음이 아니다.하지만 이번처럼 미국의 전직, 현직고위관리들과 언론들,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대조선선제공격가능성에 대해 떠들어댄적은 일찌기 없었다.그만큼 트럼프패거리들은 앞뒤를 가리지 못할 정도로 리성을 잃고 헤덤비고있다.

지금 트럼프는 로씨야와의 내통의혹으로 인한 탄핵위기에 직면한데다가 조미핵대결에서 참패의 고배를 마시지 않으면 안되는 막다른 처지에 빠져들었다.이런 상황에서 때없이 망동을 부리는 미치광이 트럼프가 대조선선제공격에 나설수 있다고 한 주장들을 한갖 억측으로만 볼수 없다.

실지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무모한 단계에 들어섰다.미집권자가 직접 나서서 조선과 분명히 중대한 충돌이 일어날수 있다느니, 조선에 대한 군사적타격방안을 유지하고있다느니 하는 나발을 계속 불어대는가 하면 쩍하면 핵타격수단들을 동원하여 우리의 면전에서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동원하여 우리의 전략적대상물들을 겨냥한 사상 최대규모의 련합해상훈련과 련합공중훈련을 벌렸다.

며칠전에는 우리의 탄도로케트를 탐지 및 추적한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수역에서 일본,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또다시 미싸일경보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이것은 미국이 새로운 조선전쟁도발을 위해 치밀하게 사전준비를 갖추고있으며 임의의 시각에 도발을 걸어올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정세는 더는 간과할수 없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

문제는 트럼프패거리들의 대조선선제공격망동이 불피코 핵보유국들간의 열핵전쟁을 불러오게 될것이라는것이다.그렇게 되면 조선반도와 주변나라들이 참혹한 피해를 입게 된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위해 미국의 침략책동을 저지시키고 핵전쟁의 근원을 완전히 들어내려는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확고한 의지이다.

막된 골목깡패처럼 놀아대는 트럼프에게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이라고 불뭉치를 들고 달려드는 전쟁미치광이들은 오직 불로 다스려야 한다.이것만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영원한 평화를 보장할수 있는 최상의 방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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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광주를 피바다에 잠근 극악한 살인마

주체106(2017)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광주대학살만행의 장본인으로서의 미국의 치떨리는 죄악이 또다시 드러나 각계의 증오와 격분을 폭발시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5.18기념재단》은 미국의 한 대학도서관자료를 분석한 결과 1980년 5월의 광주인민봉기 당시 미국이 광주시를 폭격할 계획을 세웠던 자료가 확인되였다고 폭로하였다.한편 괴뢰공군력사기록관리단에 보관되여있는 《5.18광주소요사태 상황전파자료》를 통해 광주인민봉기진압작전이 개시되기 이틀전 미군이 특수작전용수송기 《MC-130》을 항쟁지역에 투입하는것을 예견하였으며 봉기가 진압된 이후에도 이 수송기를 리용하여 광주시민들에 대한 감시를 계속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뿐만아니라 미군이 일본 오끼나와의 가데나미공군기지의 조기경보기 《아왁스》와 항공모함 《미드웨이》호, 《코랄씨》호를 남조선주변수역에 전개하려 한 사실도 공개되였다.

이것은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해 떨쳐나섰던 광주의 항쟁용사들을 야수적으로 탄압, 학살하고 온 광주시를 피바다로 만든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라는것을 부정할수 없는 력사적사실로 다시한번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지금까지 미국은 광주대학살만행에 《관여하지 않았다.》느니, 《미국이 책임질 일이 아니》라느니 하고 떠벌이면서 저들의 죄악을 뻔뻔스럽게 부정해왔다.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으며 력사의 진실은 밝혀지기마련이다.

미국이 광주대학살만행에 직접 개입하며 전두환일당을 피비린 살륙만행에로 적극 부추기고 지어 방대한 무력까지 투입한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광주인민봉기 당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이였던자는 자기가 괴뢰군 20사단의 《광주투입을 승인》했다고 실토하였었다.미국이 항공모함들을 동원하여 광주인민봉기상황을 면밀히 감시한것도 이미전에 폭로된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지금까지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을 막후조종하며 광주인민봉기를 류혈적으로 진압한 저들의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를 언제 한번 인정하지 않았으며 대학살만행의 책임을 극력 회피해왔다.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드러난 자료들은 미국의 범죄적정체를 여지없이 발가놓고있다.

지금 우리 겨레는 미제가 얼마나 흉악무도한 살인마이며 파렴치한 날강도무리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몸서리치게 절감하고있다.

광주폭격계획과 특수작전용수송기의 투입, 항공모함타격단들의 작전상황자료 등은 미국이 광주시를 완전히 초토화하고 시민들을 모조리 멸살시키려 하였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한 전두환군부파쑈광의 귀축같은 광주대학살만행은 결국 미제의 야수적기질에 살기가 돋친 식민지주구의 대리살륙전이였다.현실은 미국이야말로 남조선에서 저들의 식민지지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치떨리는 인민학살범죄도 서슴지 않는 피에 주린 야수, 두발가진 승냥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군사파쑈악당들을 사촉하여 광주를 죽음의 도시로 만든것도 모자라 특수부대와 비행기, 항공모함타격단들까지 동원하여 봉기진압을 획책한 미국의 특대형죄악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으며 용서받을수 없다.미제가 저지른 광주대학살범죄는 반드시 결산되여야 하며 범죄자들은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의 대가를 백배, 천배로 치르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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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단말마적발악

주체106(2017)년 12월 21일 로동신문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이 위험천만한 단계에서 감행되고있다.

최근 미국은 일본,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조선반도수역에서 우리의 탄도로케트에 대한 탐지 및 추적을 노린 미싸일경보훈련이라는것을 벌리였다.올해에 들어와 4번째로 벌어진 미싸일경보훈련이다.조선반도와 주변정세는 더욱 험악해졌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미국은 괴뢰들과 사상 최대의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았다.이보다 앞서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끌어들여 우리를 겨냥한 최대규모의 핵전쟁연습을 감행하였다.이러한 불장난소동들은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단말마적으로 발악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

미군부호전세력들이 군사연습들의 목적이 우리의 주요전략대상들을 전쟁초기에 무력화시키기 위한 실전능력을 련마하는데 있다고 내놓고 떠든것은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고위정객들까지 나서서 조선과의 《전쟁가능성이 매일 증대되고있다.》, 《선제공격선택에 더욱 접근하고있다.》, 《남조선주둔 미군가족들을 철수시켜야 한다.》라고 들까불고있다.

이로써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주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의 교란자가 미국이라는것이 더욱 명백히 드러났다.사실상 미국은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에 필요한것은 정세격화이며 그것은 곧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의 미군의 모든 군사행동의 명분으로 되고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로씨야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감행되는 합동군사연습들이 고의적으로 조선을 자극할것을 노린 도발이라고 규탄하면서 그로 하여 파국적인 후과가 초래될것이라고 경고한것은 우연치 않다.

미국은 교활하게도 저들의 불장난소동은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이 불러온것이라고 떠들고있다.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연습을 온 한해동안 벌려놓은것이 누구인데 우리에게 감투를 씌우려 하는가.낯가죽이 곰발통같은자들만이 그런 생억지를 부릴수 있다.

지금 미국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빼앗을 비렬한 목적을 추구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우리에 대한 정치, 경제적압박에 합세할것을 강박하고있다.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한 미국은 우리 국가의 정상적이며 합법적인 대외경제활동까지 전면차단하여 압살할 목적밑에 해상봉쇄를 실현해보려고 횡포무도하게 날뛰고있다.

조선반도에서의 평화보장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과 직결되여있다.우리에 대한 전쟁행위나 다름없는,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란폭한 침해행위인 해상봉쇄가 현실화되게 되면 예측할수 없는 상황이 조성되는것을 절대로 피할수 없게 된다.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그에 대해 우려하면서 반대배격하고있다.

미국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우리의 전략핵무력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과 발전권을 침해하는 적대세력들을 철저히 불로 다스리기 위한 자위의 수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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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군사적패권을 쥐려는 시대착오적인 망동

주체106(2017)년 12월 21일 로동신문

 

미국의 무분별한 무력증강책동이 더욱 광기를 띠고 감행되고있다.

본토에서 돌아치던 미군의 전략전자정찰기 《RC-135S》가 얼마전 일본의 오끼나와주둔 가데나기지에 전진배치되였다는것이 밝혀졌다.미국이 그 성능에 대해 요란스럽게 광고하고있는 이 간첩비행기가 자기의 둥지를 옮긴것은 심상히 볼 일이 아니다.

미군부의 고위인물들은 이것이 조선의 탄도미싸일발사를 사전에 감시, 제압하기 위한 군사적대응조치의 일환으로 된다고 횡설수설하고있다.이것은 오늘날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을 걸고 강행하고있는 침략적인 무력증강책동과 군사적위협소동의 련속이다.

미국은 일본과 그 주변수역에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와 이지스구축함들, 최신형전투기 등을 추가적으로 증강배치하고있다.동시에 괌도에 주둔하고있는 전략무력을 더욱 늘이고 임의의 순간에 출동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놓은 상태이다.

이에 토대하여 온 한해동안 핵항공모함,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전략무력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순환식으로 계속 들이밀면서 조선반도주변에서 일본,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화약내짙은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다.미국은 여기에 나토성원국들까지 끌어들이려고 획책하고있다.

문제는 우리의 《핵 및 로케트위협》을 걸고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이 보다 음흉한 목적을 추구하고있다는데 있다.그것이 바로 동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쥐자는것이다.

이 지역에는 미국이 잠재적적수로 간주하고있는 대국들이 집중되여있다.이 나라들은 미국과 전략적리해관계상 량립될수 없는 뚜렷한 모순을 안고있다.이 나라들의 군사적 및 경제적능력은 미국이 무시할수 없는 정도에 이르렀으며 그것은 날로 장성강화되는 추이를 보이고있다.세계를 좌지우지하려는 망상에 들떠있는 미국에 있어서 이것은 커다란 장애물로 되지 않을수 없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유럽에서 나토의 세력권을 동쪽으로 부단히 확대하여왔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여러 나라들을 《협조》와 《지원》의 미명하에 자기에게 끌어당겼다.

특히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는 정세를 항시적으로 긴장시키면서 이를 구실로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 추종세력들을 망라하는 아시아판나토를 조작하려고 꾀하고있다.어떻게 해서나 이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포위환을 완성해보자는것이다.

에짚트신문 《알 아흐람》은 론평에서 트럼프는 미국의 군사적주둔의 기본무대가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될것이라고 수차에 걸쳐 공언한바 있다, 로씨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은 일본과 남조선이 자기에게 더 의존하도록 하기 위해 조선의 《위협》과 《도발》을 무력집결의 좋은 기회로 삼고있다고 까밝혔다.

지금 미국이 첨단무장장비개발책동에 그 어느때보다 광분하고있는것도 적수들을 제압할수 있는 확고한 군사적우세를 차지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는 미해군이 로씨야와 중국의 잠수함들을 침몰시킬수 있는 신형어뢰를 개발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그에 의하면 미국의 군수업체인 록키드 마틴회사가 앞으로 5년동안에 수백발의 신형어뢰를 군부에 제공한다.잡지는 어뢰의 구체적인 성능지표들을 렬거하면서 신형어뢰가 세계대양들에서 적수들의 잠수함과 군함들에 커다란 위협으로 될것이라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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