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4th, 2017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아로새기며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12월 23일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3일회의에서 력사적인 연설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자》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이번 대회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이후 당세포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내재하고있거나 드러난 결함들이 정확히 분석총화되였다고 하시면서 대회가 앞으로 당세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옳은 투쟁방향을 바로세울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성과적으로 진행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고 혁명이 끊임없이 전진발전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당세포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오늘 우리 당앞에는 전당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여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여야 할 임무가 나서고있으며 당앞에 나선 중대한 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기층당조직들, 특히 당세포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전개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대중적지반을 공고히 하고 당의 령도적역할과 전투적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고리로 됩니다.

당세포는 당과 대중의 혈맥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본단위이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해나가는 직접적전투단위입니다.우리 당안에 당조직들이 많지만 군중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조직은 당세포입니다.군중은 당세포를 통하여 우리 당의 숨결을 느끼며 당과 혈연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당세포가 자기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혁명과업수행에로 불러일으킬수 있으며 우리 당이 튼튼한 대중적지반우에서 령도력과 전투력을 발휘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갈수 있습니다.

현시기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은 우리앞에 가로놓인 온갖 시련과 도전들을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습니다.

날로 강대해지는 우리 국가의 위력에 질겁한 미제국주의자들과 적대세력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가로막아보려고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에 광분하고있습니다.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혁명적대응전략으로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그 어느때보다도 당세포를 강화하고 그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며 활동을 적극화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페회사를 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기대속에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지도하시고 페회사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전체 대회참가자들의 높은 열의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옳바른 금후 투쟁방향을 제시하며 자기 사업을 끝마치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번 대회에서 당을 강화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당세포가 차지하는 위치와 당세포위원장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하였으며 현시기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명백히 제시하였다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는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이번 대회의 기본정신은 전당의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만들어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자는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전당의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는 사업은 무겁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세포위원장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초급정치일군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고 분발하여 떨쳐나설 때 당세포는 강화될것이며 우리 당의 전투력은 더욱 높아지고 우리 혁명은 더 빨리 전진하게 될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세포위원장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각오와 투지를 가다듬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하여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하며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될 때마다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선봉투사가 되고 군중의 참된 교양자가 되여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킬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당정책관철의 직접적전투단위인 당세포를 강화하여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이고 혁명과 건설에서 앙양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앞으로도 이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나갈것이며 당세포를 중시하고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우리 당의 당세포중시사상과 방침을 깊이 새기고 모든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혼심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오늘 우리앞에는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당에 충실한 핵심들이며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인 수십만 세포위원장들과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에 당중앙은 마음이 든든하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놓은 일은 다만 시작에 불과하며 당중앙은 인민을 위한 많은 새로운 사업들을 구상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동지들을 믿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당의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만들어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자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페막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자기 사업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12월 23일 페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를 모시고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성원들이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3일회의를 지도하기 위하여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또한 중앙과 도의 당책임일군들도 함께 등단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지도밑에 대회는 계속되였다.

대회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독창적인 당건설로선과 기층조직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혁명의 기수로서의 영예로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전체 대회참가자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분출되는 속에 진행되였다.

태천군당위원회 부위원장 승상범동지,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2작업반 당세포위원장 김광철동지, 연암갱목생산사업소 형제수작업소 생산1작업반 당세포위원장 조재근동지, 라선세멘트공장 공무작업반 당세포위원장 마철수동지, 봉산군산림경영소 청계감독당세포위원장 윤창환동지, 수도건설위원회 평양시건설관리국 동구주택건설사업소 5직장 5작업반 당세포위원장 박기선동지, 라흥철도공장 청년가공직장 압축기작업반 당세포위원장 리천복동지, 강원도과학기술위원회 사무당세포위원장 김금철동지, 대동강구역 옥류초급중학교 당세포위원장 조명일동지, 허천군당위원회 부위원장 리석춘동지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5대교양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고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나가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 교훈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태천군당위원회에서는 본보기단위를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당세포들이 당의 로선과 방침관철에서 척후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도록 하였다.

모든 당세포들을 충성의 세포로 튼튼히 꾸려나가는 과정에 당세포들의 전투력이 더욱 높아져 군적인 농업생산에서 해마다 성과가 이룩되였으며 지방산업공장들의 생산이 활성화되고 읍지구의 면모가 일신되게 되였다.

라선세멘트공장 공무작업반 당세포에서는 당원들이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도록 옳바로 이끌어줄 때 당정책관철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였다.

전투현장에 《오늘 동무는 당결정집행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표제를 단 경쟁도표판을 세우고 당원들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켰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으로 제진효률을 100%로 보장한것을 비롯하여 생산정상화에 적극 기여하였다.

모든 작업반원들이 언제나 병사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살며 일하도록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든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2작업반 당세포의 사업경험은 대회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당세포에서는 공장에 찾아오시여 영예군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투초소를 굳건히 지켜나가게 하였다.

당적분공수행과정을 통하여 영예군인들이 군사복무의 나날에 발휘한 애국심을 안고 맡은 기대에 정통하며 알뜰히 관리해나가도록 함으로써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당에 기쁨을 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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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혁명의 위대한 어머니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100년, 세월의 물결이 흘러흘러 우리의 어머님 탄생하신 때로부터 어느덧 한세기를 이루었다.우리 마음 주작봉마루에로 달리여간다.오늘도 백두산전우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지켜선 모습으로 숙연히 계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

그이의 념원이 더 활짝 꽃피는 위대한 강국의 세월에 맞이한 12월의 언덕에서 100년의 눈으로 우러르는 어머님의 모습은 진달래처럼 아름다우며 해빛처럼 눈부신 참인간의 모습, 위대한 생의 귀감이시다.어머님은 빨찌산명사수이시고 능숙한 지하공작원이시고 동지애의 화신이시다.이 모든 빛나는 모습과 더불어 오늘 더더욱 뜨겁게 새겨지는 한없이 소중하고 성스러운것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어머님의 한생은 길지 않았지만 어머님은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고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한생을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신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한걸음, 한걸음… 여섯해전 12월 완공단계에 이른 조선인민군 무장장비관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무엇때문이였던가.그이의 웅심깊은 시선은 어찌하여 그리도 뜨거움에 젖어계시였던가.

그이께서 이윽토록 바라보신 화폭, 작아도 큰뜻을 담고있는 그 화폭은 대사하치기전투장.

백두산녀장군이신 김정숙동지께서 권총을 겨누시였다.간악한 원쑤놈들에게 섬멸의 불줄기를 내뿜으신다.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여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보위하시는 어머님의 모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대사하치기전투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들에서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수령님을 결사옹위하였다고 하시면서 오중흡7련대의 수령결사옹위정신은 김정숙어머님의 수령결사옹위정신에 뿌리를 두고있다는 내용의 천금같은 말씀을 하시였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의 뿌리!

여기에는 위대한 모범으로 불멸의 혁명정신을 창조하시여 내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신 백두산의 어머님께 드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최대의 경의가 뜨겁게 어리여있다.

우리 원수님 하신 뜻깊은 말씀은 오늘도 거대한 진폭을 안고 인민의 마음속에 쉬임없이 울려온다.

달밝은 밀영의 밤에 우리 어머님 정깊게 부르시던 《사향가》의 은은한 노래소리가 우리의 마음을 따뜻이 감싸안는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임무를 수행하고 기쁨에 넘쳐 사령부로 달려오시던 어머님의 발자욱소리도 들려오는듯싶다.산나물 다듬으시던 밀림의 시내물소리, 얼어든 가슴들에 봄빛처럼 흘러든 따뜻한 그 미소,

간절한 그리움속에 오늘의 12월을 맞게 된 이 나라 아들딸들의 추억의 첫자리에 자리잡은 어머님의 고결한 모습은 무엇이던가.

군복입은 어머님의 밝은 미소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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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탄생 100돐을 맞으며 우표 발행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탄생 100돐을 맞으며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새 우표(묶음전지 1종)를 창작하여 내놓았다.

묶음전지에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한몸이 그대로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신변안전을 보장하신 김정숙동지의 영상을 모신 미술작품들을 반영한 우표들이 편집되여있다.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정규무력건설과 그 강화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치신 어머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미술작품을 형상한 우표도 묶음전지에 들어있다.

우표의 웃부분과 아래부분에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탄생 100돐》, 《주체6(1917)-주체106(2017)》이라는 글발이 새겨져있다.

새로 발행된 우표는 우리 군대와 인민들에게 수령결사옹위를 삶의 전부로, 드팀없는 신조로 간직하시고 언제나 태양의 해발이 되시여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정숙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더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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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위업에 바치신 고귀한 한생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이해의 12월엔 류달리도 많은 눈이 내린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탄생 100돐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의 한없는 그리움의 마음을 담아서인가 쉼없이 내리고내려 온 나라 강산에 아름다운 설경을 펼치는 하얀 눈송이들.

그 설경속에서 우리는 흰눈처럼 깨끗한 충정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을 받들어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애국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김정숙어머님의 고귀한 한생에 대하여 뜨거운 감회속에 추억하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어머님의 한생은 길지 않았지만 어머님은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고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한생을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신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손에 총을 들고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가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해방된 조국이 외세에 의하여 분렬된것으로 하여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며 나라의 통일을 위해 불같은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였다.

해방직후 누군가가 어머님께 언제면 고향에 가시겠는가고 물은적이 있었다.

그때 어머님께서는 나도 무척 고향에 가보고싶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자신을 누른다, 못 견디게 회령생각이 날 때마다 어서빨리 나라의 완전독립을 이룩하자, 그때에 그립던 고향에 가자고 마음다진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분렬로 하여 온 겨레가 겪고있는 아픔을 먼저 생각하시며 그토록 그리던 고향땅을 찾으시는것도, 일가친척을 찾으시는것도 모두 미루어오신 김정숙어머님이시였다.바로 그런분이시기에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여 민족의 단합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온갖 로고를 기울이시였다.

주체38(1949)년 봄 어느날이였다.

이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풍치좋은 모란봉기슭으로 남조선에서 온 녀성들을 불러주시고 그들과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그 녀성들로 말하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방침을 높이 받들고 남조선에서 미제와 반통일세력의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여 용감하게 싸워온 녀성들이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시고 댁에서 몸소 준비해오신 음식들을 권하시면서 자신께서는 동무들과 함께 있는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조국통일을 위해서 잠도 휴식도 미루고계시는 김일성장군님의 심려를 덜어드리기 위해 투쟁의 길에 나선 동무들은 참으로 귀중한 동무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숙어머님의 분에 넘친 말씀을 받아안는 남조선녀성들의 머리속에는 한해전 가을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던 일이 삼삼히 떠올랐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조선에서 고생하다가 들어온 동무들을 만나니 더 반갑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은 천금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보배들이라고, 동무들은 지난날에도 잘 싸웠지만 앞으로 조국통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온 민족이 우러르는 민족의 위대한 영웅 김일성장군님으로부터 이렇듯 크나큰 믿음을 받은 그들이 또다시 항일의 녀성영웅으로 명망높으신 김정숙어머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까지 받아안게 되였으니 그 행복감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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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보수의 부활을 노리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법원의 보수경향판사들이 리명박역도의 특대형범죄행위에 가담하였던자들에 대한 구속에 제동을 걸면서 남조선 각계층의 적페청산투쟁에 찬물을 끼얹고있다.

얼마전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부장판사 신광렬은 괴뢰군 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사건주모자로 구속되였던 전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과 정책실장 임관빈을 증거인멸우려가 없다고 하면서 석방시켰다.그에 이어 령장전담판사 강부영이라는자는 리명박역도의 핵심측근인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에 대한 구속령장을 기각시키였다.

앞서 부장판사 오민석과 령장전담판사 강부영은 리명박역도의 집권시기 괴뢰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받아먹고 친《정부》시위를 벌린 극우보수단체 《어버이련합》의 전 사무총장 추선희와 리명박패당의 방송장악책동에서 기본역할을 한 전 《MBC》방송사 사장 김재철에 대한 구속령장도 기각시키였다.

결국 리명박역도의 범죄사건들과 관련된 인물들은 거의다 빠져나가고 역도에게 바투 다가갔던 검찰수사는 혼란에 빠지게 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는 《법원이 민심의 적페청산요구에 칼질하고있다.》, 《다 잡게 된 리명박을 놓아주었다.》, 《악질보수판사들의 목을 쳐야 한다.》라고 분노를 터치고있다.

부정부패의 왕초인 리명박역도의 공범자들을 당치않은 구실을 붙여 줄줄이 풀어놔주는 악질보수판사들의 범죄적망동은 보수《정권》의 적페청산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층 민심에 대한 로골적인 무시이고 전면도전이다.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이 한겨울의 혹한속에서도 초불을 들고 대규모항의투쟁을 완강히 벌린것은 단순히 박근혜나 최순실과 같은 몇몇 인간추물들이나 제거해버리자는것이 아니였다.

보수패당의 뿌리깊은 악페를 완전히 청산하고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안아오려는것이 바로 초불민심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념원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정권》의 특대형죄악과 함께 리명박패당이 집권기간 저지른 각종 범죄사실들이 드러나면서 보수패당에 대한 각계층의 치솟는 분노를 더욱 격앙시키고있다.

진보적인사들과 정치인들에 대한 요시찰명단작성사건, 괴뢰정보원과 괴뢰군 싸이버사령부를 동원하여 감행한 불법적인 여론조작사건 등 리명박역도와 그 패거리들이 저지른 특대형범죄행위들은 이미 론박할 여지도 없이 명백히 드러났다.

리명박역적패당이야말로 보수적페청산의 첫번째 대상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역도의 죄악이 《봉건적페》라면 리명박역도의 죄악은 교활하기 그지없는 《현대식적페》라고 하면서 리명박도 박근혜처럼 감옥귀신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결같이 주장하고있다.

급해맞은 리명박역도를 비롯한 괴뢰보수패당은 적페청산에 대해 《정치보복》이니, 《력사퇴행》이니 하고 걸고들며 어떻게 하나 살구멍을 열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문제는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파멸의 위기에 몰린 보수역적패당이 되살아나보려고 악을 쓰며 란동을 부리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보수경향의 악질판사들이 이자들과 한짝이 되여 날치고있는것이다.리명박패거리들을 비호두둔하며 적페청산을 방해하는 괴뢰보수경향판사들의 불순한 망동은 다시 머리를 쳐들고 부활을 시도하는 보수역적패당의 발악적책동의 집중적발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제테로왕초, 세계최악의 테로지원국 : 흑인살해가 공공연히 감행되는 사회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의 시카고시에서 경찰의 흑인살인만행에 항의하는 《검은 금요일》시위가 벌어졌다.

2014년 한 흑인청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살해된 날을 계기로 해마다 벌어지고있는 이 시위에서 수많은 인권옹호활동가들은 《흑인들의 생명이 문제다》, 《경찰의 만행을 중지시키라》라고 쓴 구호판들을 들고 살인범죄를 저지른 경찰들을 처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지금 이 시각에도 미국에서는 흑인들을 살해한 경찰들이 법기관들의 비호두둔밑에 아무러한 법적처벌도 받지 않고 무죄석방되여 머리를 쳐들고 거리를 활보하고있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미네소타주에 있는 수백명의 경찰들이 범죄를 저지른것으로 하여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단 한건도 시행되지 않았다.1995년이래 500여명의 전직 및 현직경찰들이 한건이상의 범죄를 감행하여 유죄판결을 받았다.그중 140여명이 아직까지 현직에서 근무하고있다고 한다.참으로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사회질서유지를 사명으로 하고있는 경찰들이 흑인테로에 뻐젓이 나서고 또 그것을 통제해야 할 법기관들이 오히려 그들의 범죄행위를 《정당방위》니, 《과실》이니 하며 눈감아주는것이 바로 《인권옹호》를 념불처럼 외워대는 미국의 현 실태이다.

원래 미국이라는 나라자체가 인디안들의 해골더미우에서 독버섯처럼 돋아났고 자기 력사의 첫페지부터 아프리카흑인들의 피땀을 짜내면서 극악한 흑인살륙만행들을 기록해오고있는 살인왕국이다.국가의 출현과 함께 인종차별은 미국사회의 악성종양으로 되여왔다.미국에서는 흑인들을 《말하는 도구》로 취급하면서 그들을 마음대로 사고 팔고 때리고 죽이는 행위들이 상습적으로 감행되여왔다.

미국반동지배층의 나날이 더해가는 가혹한 탄압과 정부와 결탁된 범죄집단들의 야수적인 테로행위로 말미암아 흑인들의 생존권은 참혹하게 말살당하고있다.

지난 세기 60년대에 워싱톤에서 진행된 흑인들의 대규모집회에서 《나에게는 꿈이 있다》는 연설을 하여 유명해진 미국의 흑인운동지도자 마틴 루터 킹에 대한 야수적인 테로학살사건, 이것은 미국의 뿌리깊은 인종주의의 산물로서 흑인들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 허용치 않는 미국의 진면모를 세상에 여실히 드러내보인 극악한 테로행위였다.

집회에서 한 마틴 루터 킹의 연설은 민주주의와 평등, 자유를 요구하고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흑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한것으로서 지극히 정당한것이였다.그러나 정의와 민주주의가 테로의 첫째가는 과녁으로 되고있는 미국사회에서 흑인해방운동의 기수가 되여 인종격리제도의 페지를 위하여 투쟁하는 그를 반동지배층이 좋게 볼리 만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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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중동평화파괴자에 대한 국제적분노

주체106(2017)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미국대사관을 그곳으로 옮기기로 결정하였다.

미국이 중동지역문제해결에서 예민한 꾸드스의 지위문제를 저들마음대로 결정한것은 붙는 불에 기름을 들부어놓은것이나 같다.

지금 전세계가 독단과 전횡의 극치를 보여준 미국의 처사에 대한 분노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

이란, 요르단, 레바논을 비롯한 지역나라들이 미국의 비법적이며 도발적인 행위를 반대하는 결정적인 조치들을 취할것을 호소하면서 강력히 항의해나서고있다.

로씨야, 도이췰란드, 프랑스, 카나다, 인도네시아, 수단, 마로끄 등 세계 수많은 나라들과 함께 아랍국가련맹과 아프리카동맹, 유럽동맹, 유엔을 비롯한 지역 및 국제기구들도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기로 한 미국의 일방적인 결정을 반대배격하고있다.

국제사회가 미국의 처사와 관련하여 한결같이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는것은 그것이 국제적합법성과 국제사회의 공통된 의사에 대한 로골적인 무시인것은 물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행위로 되기때문이다.

지금 분노한 지역의 정세는 각일각 폭발국면에로 달음치고있다.

곳곳에서 미국기발이 불길에 휩싸이고 《꾸드스는 붉은 선이다》, 《우리는 우리의 넋과 육체로 꾸드스를 보호할것이다》 등의 구호들이 터져나오고있다.가자지대를 비롯한 팔레스티나 각지에서 대중적인 시위들이 벌어지고 폭력행위와 무장충돌까지 유발되고있다.

시위에 나선 팔레스티나인이 이스라엘군의 총탄에 맞아 사망하는 등 단 이틀사이에 4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다.

팔레스티나항쟁조직들의 무장공격움직임도 보이고있다.

현 사태가 앞으로 보다 극단적인 상황에로 치닫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정세분석가들은 미국의 그릇된 처사가 중동지역 나아가서 세계를 새로운 분쟁접경에로 몰아가게 될것이라고 우려하고있다.

현실은 세계를 전쟁과 살륙의 란무장으로 만들고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실현을 위해서라면 인류의 지향과 념원까지도 마구 짓밟아버리는 미국의 범죄적정체를 다시금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

죄지은 놈 발편잠을 잘수 없다.정세악화의 장본인인 트럼프패당은 중동지역에 대한 정부공직자들의 방문금지령을 내리고 미국인보호대책을 세우는 등 저들에게 향해질 보복의 화살이 두려워 불안에 떨고있다.중동지역에 긴장과 불안정을 몰아오며 횡포무도하게 날뛸수록 국제적고립만을 더욱 촉진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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