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9th, 2017

당, 국가, 경제, 무력기관 일군련석회의 진행

주체106(2017)년 12월 29일 로동신문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2017년 사업정형총화를 위한 당, 국가, 경제, 무력기관 일군련석회의가 28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장엄한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하여주신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할수 있으며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을 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일떠세울수 있다는 철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련석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와 박영식동지,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로두철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리만건동지, 당, 무력,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지방당, 정권기관, 주요공장, 기업소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련석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위한 2017년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결함들이 분석총화되였다.

보고를 박봉주동지가 하였다.

박봉주동지는 전당, 전군, 전민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2017년 사업정형총화를 위한 당, 국가, 경제, 무력기관 일군련석회의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기 위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민족사적대경사, 특대사변들을 련이어 안아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결사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어렵고 바쁘신 속에서도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경제부문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의 생산적위훈을 온 나라에 내세워주시고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와 서두수발전소, 금강군, 강원도과학기술위원회, 륙해운성 자동차운수관리국을 비롯하여 올해 전투목표수행에 앞장선 전형단위들에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보내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천만군민의 가슴을 혁명열, 투쟁열,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경쟁열풍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대미문의 고립압살책동에 매달리고있는 정세에 대처하여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를 소집하시고 적들의 비렬한 제재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기 위한 혁명적대응전략을 제시하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지도적지침을 마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박봉주동지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을 짓부시며 당이 제시한 올해 전투목표를 결사관철하기 위한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을 힘있게 벌려 자랑찬 성과들을 마련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려명거리를 훌륭히 일떠세웠으며 삼지연군을 온 나라의 표준군, 본보기군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떨쳐가리

주체106(2017)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전진해가고있는 우리 조국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만든 창조물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생활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얼마든지 우리의것을 찾아볼수 있다.

녀성들이 리용하는 고급화장품도 우리의것이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에 들어선 우리 아이들이 멘 책가방도 《소나무》상표를 단 우리의 책가방, 우리 글을 곱게 새겨가는 학습장도 우리의 《민들레》학습장이다.

푸른 하늘을 훨훨 날으는 경비행기들도 우리 손으로 만든것이고 땅속을 누비며 달리는 지하전동차도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것이다.

그 어느 일터를 찾아가보아도 모두의 얼굴마다에 신심이 어려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이 땅에 늘어나는 재부들, 하루가 다르게 일떠서는 거창한 기념비적건축물들도 우리의 설계,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으로 창조한것이여서 기쁨은 형언할수 없이 큰것이며 기세는 충천한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고귀한 재부들이 광범히, 련속적으로, 최대속도로 창조되는 눈부신 이 세월, 언제나 새로운 기쁨에 흥성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거창한 격변의 서사시가 아로새겨지는 이 시대의 긍지가 어디서 샘솟는가를 가슴벅차게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입니다.》

자강력제일주의!

이것이다.여기에 희세의 천출위인들이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리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백승만을 떨치고있는 조선혁명의 영광넘친 력사가 있고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도 체험해보지 못한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전진해온 력사적화폭들이 빛발쳐온다.

사람들은 생생히 기억하고있을것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의 힘과 기술로 새로 만든 경비행기를 몸소 타시고 시험비행을 하신 력사의 그날을.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창공을 날으는 경비행기들을 바라보시며 여러 기종의 민간용경비행기들도 마음먹은대로 만들고있는데 대하여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경비행기에로 다가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비행기인데 자신께서 타보아야 한다고, 그래야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이 좋아할것이며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하시면서 몸소 경비행기에 오르시였다.

시험비행을 마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의 로동계급이 만든 경비행기를 타보았는데 성능이 대단히 높다고, 조종하기 편리하고 발동기소리가 아주 좋다고, 잘 만들었다고 거듭 치하하시면서 그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뜨겁게 당부하시였다.

일군들의 눈굽은 젖어들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속에 마련된 경비행기가 아니였던가.그런데 그 모든 성과들을 로동계급에게 돌려주시니 어찌 가슴뜨겁지 않을수 있으랴.

그이의 세심한 보살피심과 크나큰 믿음이 있었기에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은 제힘으로 경비행기를 만든 자강력의 강자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일 큰 기쁨을 찾으시는 때는 자강력의 흐뭇한 열매를 보실 때이다.

지난해 5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로력적선물로 제작한 기계설비전시장을 돌아보시였다.전시장에 출품된 모든 제품들은 자강력이 제일이며 자력자강이 바로 우리가 살아갈 길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세포는 우리 당을 떠받드는 억척불변의 초석

주체106(2017)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줄기차고 억센 향도의 힘으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가고있다.당의 세련된 령도밑에 민족사적인 대승리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무진막강한 국력과 비약적인 발전잠재력이 만천하에 과시되고있으며 인민의 리상과 꿈이 희한한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이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하기에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은 더욱 백배해지고있다.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격동적인 시기에 성대히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는 전당의 당세포를 불패의 전투대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존엄과 권위, 위력을 비상히 높여나가는데서 획기적전환의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더욱 강화하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당세포의 위치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당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조직들의 유기적결합체이며 여기에서 가장 기초적인 조직이 세포이다.세포가 튼튼해야 사람이 건강한것처럼 당세포가 건전하고 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하여야 당이 강해진다.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은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 기본고리로 된다.

당세포는 당중앙을 떠받들고있는 초석이다.우리 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자기의 붉은 기폭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길수 있은것은 당세포들의 전투적역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가렬한 전화의 나날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결사옹위한 락원의 당세포와 반사회주의역풍이 휘몰아치던 시기 령도자께 충정을 맹세한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를 비롯하여 준엄한 년대들마다 당의 혁명위업을 믿음직하게 받들어온 수천수만의 당세포들의 활동은 우리 당력사에 금문자로 빛나고있다.당세포만 강하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이 흔들리지 않으며 이 세상에 무서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것이 조선로동당력사가 확증한 고귀한 진리이다.

당세포들은 비록 크지 않아도 그 전투력과 위력에 의하여 당의 운명이 좌우되게 된다.그러므로 당세포를 강화하는 사업을 잠시도 소홀히 하여서는 안된다.오늘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당대렬에 많이 들어오는 조건에서 당세포를 더욱 강화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때문에 우리 당은 당건설에서 당세포강화를 일관하게 주장하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길에서 이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는것이다.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백절불굴의 혁명적당, 전투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지름길은 당세포를 강화하는데 있다.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전당의 통일단결은 당의 생명이고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단결을 이룩하지 못한 당은 령도적정치조직이라고 말할수 없으며 구락부나 같다.

당세포는 당원들의 당생활의 거점이며 당생활을 직접 조직하고 지도하는 기본단위이다.당원들은 누구나 당세포에 소속되여 당생활을 하며 당세포를 통하여 당의 숨결을 받아안게 된다.때문에 모든 당세포들이 당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수령결사옹위정신과 투철한 사회주의신념,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닌 열혈투사로 준비시킬 때 당대렬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이 더욱 굳건해질수 있다.

오늘 우리의 당세포들은 전체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다.당원들에게 수령의 유훈,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심어주고 자기 령도자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확고한 립장을 억척같이 간직하도록 이끌어주고있는것이 당세포들이다.당세포들의 활동은 우리 당안에 수령결사옹위를 근본핵으로, 제일생명으로 하는 혁명적인 당생활기풍, 령도자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움직이는 강철같은 당생활기풍, 모든것을 당에 전적으로 의탁하고 풀어나가는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이 꽉 차넘치게 하고 전당을 하나의 동지부대, 전우부대로 만드는데서 원동력으로 되고있다.당세포들이 자기의 전투적역할로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기에 조선로동당이 수령의 당,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백승의 위력을 떨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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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병진로선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갈것이다

주체106(2017)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올해는 주체조선이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서의 위용을 높이 떨친 해이다.

최근 미국의 국제관계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는 본지에 실은 론평에서 《2017년은 조선에 있어서 미국의 핵공갈에 대처한 직접적인 억제력을 보유한 특별한 해》이라고 평하였다.

미국언론들도 이처럼 부정할수 없으리만큼 우리 공화국은 자기 력사에서 가장 괄목할만 한 사변들로 올해를 가득 채웠다.

우리 국가만큼 미국의 극악한 핵공갈을 끊임없이 받고있는 나라,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 그에 떨떨하게 동조하는 나라들의 반인륜적인 제재압박을 지속적으로 받고있는 나라는 이 행성의 그 어디에도 없다.

그러한 속에서 년초에 우리 공화국은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였다.온 세계가 놀랐다.조선이 과연 그런 기적을 낳을수 있겠는가 하고 의문을 표시하였다.

미국의 미치광이대통령인 트럼프는 조선이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진행하는것과 같은 일은 절대로 생기지 않을것이라고 희떱게 놀아댔다.봉쇄속에 있는 조선이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절대로 개발할수 없으며 또 미국이 그렇게 하도록 가만 놔두지 않겠다는것이였다.

미국은 핵전략폭격기, 핵항공모함, 핵잠수함 등 각종 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순환식으로 끊임없이 들이밀면서 우리 국가를 위협공갈하였다.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통채로 빼앗아내려고 초강도경제제재와 봉쇄책동에 악랄하게 매여달렸다.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가로막아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리하여 올해의 조미대결전은 시작부터 핵전쟁의 문어구에서 치렬하게 벌어지게 되였다.

외부세계의 눈으로 볼 때 조선에서는 생존자체가 기적이였고 발전은 절대불가능이였다.그러나 그 땅에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특대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났다.중장거리전략탄도탄 및 탄도로케트,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비롯한 새로운 전략무기체계들이 개발완성되여 시험발사에서 대성공하였고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도 개발되여 장쾌한 폭음으로 온 행성을 뒤흔들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천재적지략과 강인담대한 배짱에 의해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이룩되였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겠다고 한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의 호언장담은 그야말로 맥빠진 개탄으로 끝나고말았다.조선의 맹렬한 돌진을 가로막기 위해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잡다한 《제재결의》들을 련이어 조작해냈지만 그것들은 무한궤도에 짓이겨지는 잡풀처럼 아무런 맥도 추지 못하였다.

주체조선의 경제는 장성하고있다.사회주의문화의 개화발전이 다그쳐지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줄기차게 흘렀다.자력으로 만든 새형의 뜨락또르들과 자동차들이 농장벌로 달리고있다.

결국 미국은 있는 힘을 다하여 주체조선의 앞길을 가로막으려 하였지만 끝내 실패하였다.미국의 힘은 절대로 만능이 아니며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하고 자력자강을 동력으로 하여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앞에서는 아무런 맥도 추지 못한다는것이 다시한번 똑똑히 확증되였다.

가장 격렬한 힘과 정신력, 지혜의 대결에서 미국은 세계면전에서 수치스럽게 패배의 고배를 마시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를 통해서 세계가 찾는 교훈은 과연 무엇인가.

《내슈널 인터레스트》에 실린 론평이 그에 대한 대답을 주고있다.

잡지는 조선의 핵보유의지는 굳건하며 그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막대한 대가도 치를 각오가 되여있다는것, 위협으로는 결코 조선을 멈춰세울수 없다는것이 올해에 국제사회가 깨달은 가장 중요한 교훈이라고 하였다.

이것이 올해 조미핵대결전에 대한 총화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단체 미국의 생화학무기실험책동에 항의

주체106(2017)년 12월 29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경기도 평택의 시민사회, 종교단체들로 구성된 《싸드》반대 탄저균추방 평택시민행동이 26일 미국의 생화학무기실험책동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얼마전 생화학전능력을 높이기 위한 《쥬피터계획》과 관련한 미국방성의 2018회계년도 생화학무기계획예산평가서가 공개되였다.

지난 5월에 작성된 이 문서를 통해 미국이 평택미군기지에 생화학무기실험실을 설치하기로 계획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평택시민들을 비롯한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2015년 오산미공군기지에 살아있는 탄저균이 반입된것과 관련하여 책임자처벌, 미국대통령의 사과와 진상규명, 생화학무기실험중지, 실험실페쇄를 요구하며 투쟁하였지만 미군과 남조선당국이 침묵과 무시로 일관하였다고 규탄하였다.

최근에는 미국이 평택미군기지에서도 생화학무기를 실험하려고 책동하고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시민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고 그들은 항의하였다.

그들은 당국이 지금이라도 사태를 바로 파악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쥬피터계획》의 철회를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평택이 미국의 생화학무기실험장으로 전락될수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미군의 일방적인 《쥬피터계획》추진을 온몸으로 막아낼것이라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리명박역도의 구속심판을 요구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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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평화파괴자들의 죄악은 가리울수 없다

주체106(2017)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이다.지난 세기 50년대에 전쟁의 참화를 겪은 우리 민족은 조선반도가 또다시 전쟁의 불길속에 잠기는것을 바라지 않고있다.

하지만 지금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은 극도로 고조되고있다.그 어느때보다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는 분분초초 폭발국면에로 치닫고있다.과연 누구때문인가.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뛴 미국과 괴뢰들때문이다.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불장난소동이 끊임없이 이어져온 올해의 날과 달들은 미국과 괴뢰들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도발자, 전쟁광신자들이라는것을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올해에 현 괴뢰집권세력이 미국과 함께 벌려놓은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은 조선반도의 긴장을 극도로 격화시키고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위험을 짙게 몰아왔다.

우리를 힘으로 압살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우세를 차지하며 나아가서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은 미국이 추구하고있는 흉악한 기도이다.《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대조선정책을 내든 트럼프행정부는 《핵페기》의 간판밑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도발책동을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고있다.

미국은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엄중한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유엔에서 극악무도한 《제재결의》들을 꾸며내는 한편 그 무슨 《군사적선택》안에 대해 공공연히 줴쳐대면서 그것을 실천에 옮기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늙다리깡패 트럼프는 구린내나는 아가리로 《화염과 분노》니, 《완전파괴》와 《절멸》이니 하는 전쟁폭언들을 마구 내뱉으면서 핵항공모함, 핵잠수함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일대에 련이어 전개하고 핵전략폭격기를 남조선상공에 뻔질나게 들이밀면서 극도의 전쟁광기를 부리였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핵위협공갈이 극도에 달한 엄중한 사태속에서도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불집이 터지지 않은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강위력한 자위적핵억제력이 있었기때문이다.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은 미국의 침략전쟁책동을 억제하는 최강의 무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족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적대광증에 뼈속까지 물젖어있는 괴뢰들은 미국과 함께 《핵, 미싸일위협》의 쌍피리를 불어대면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상전의 핵전쟁책동에 적극 편승해나섰다.

한때 남조선집권자는 《평화는 삶의 소명이자 력사적책무》라느니, 《평화를 위해서라면 지옥에라도 가겠다.》느니 하고 외워댔다.《평화》라는 단어가 《신베를린선언》이라는데서는 거의 50번, 유엔총회연설이라는데서는 30번이상이나 울려나왔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하지만 그것은 긴장격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저들의 군사적대결망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계책이였다.괴뢰들은 《전쟁은 안된다.》고 하면서도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는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책동에 적극 합세해나섰다.

괴뢰들은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의 기본고리로 삼고 미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을 지속적으로 벌려놓았다.올해에 있은 미국과 괴뢰들의 합동군사연습은 그 목적과 도발적성격, 규모에 있어서 전례를 찾아볼수 없이 악랄한것이였다.

괴뢰들은 지난 8월 미국과 함께 악명높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내외호전광들은 옹근 하나의 침략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무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을 투입한 가운데 선제공격각본인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우리의 중요시설들에 대한 타격을 노린 도발적인 훈련들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트럼프와 미군부의 전쟁광들이 그 무슨 《선제타격》과 《예방전쟁》따위를 부르짖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감행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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