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31st, 2017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안아온 자랑찬 성과 -혜산-삼지연 철길공사 완공단계, 시험운행 진행-

주체106(2017)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들로 수놓아진 뜻깊은 주체106(2017)년이 저물어가는 이 시각 백두대지에서 승리의 함성이 높이 울려퍼졌다.

현지에서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혜산-삼지연 철길건설을 위한 백수십리구간의 로반공사와 철길부설작업, 철도전기화 등의 방대한 공사가 기본적으로 끝난 지금 시험운행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시험운행기간 삼지연군꾸리기에 필요한 세멘트와 혼석, 부사를 실은 렬차들이 기적소리 높이 울리며 많은 량의 물동을 실어날랐다.

산간지대의 멋이 그대로 살아나는 역사들에서는 지금 내외부시공을 더욱 깐깐히 하고 다음해 혁명전적지답사를 시작하는것과 동시에 운영을 진행할수 있는 면밀한 준비가 갖추어지고있다.

백두대지의 험준한 산발들과 협곡을 꿰지르며 새 철길이 거창하게 뻗어간 결과 전기철도에 의한 화물수송을 크게 늘여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을 혁명의 성지답게, 혁명전통교양의 거점답게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고 북부지대의 경제발전을 추동할수 있는 확고한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혜산-삼지연 철길건설은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결사관철하고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높이 모시기 위한 숭고한 사업이며 삼지연군을 이 세상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본보기군, 표준군, 모범군으로 훌륭히 꾸리기 위한 돌파구로 된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북부지대의 철길공사가 가지는 의의를 깊이 통찰하시고 이 사업을 전망성있게 다그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혜산-삼지연 철길건설에 강력한 공사력량을 파견해주시고 빠른 기간에 다그쳐 끝낼수 있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해주시였다.

험준한 백두의 산발들과 골짜기들을 극복해야 하는 방대한 이 공사는 자연과의 치렬한 대결전이였다.

주체104(2015)년 6월 4일, 혜산-삼지연철길건설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착공식을 가지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앞장에 설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이어 백두대지를 뒤흔든 대발파로 착공의 힘찬 뢰성을 울린 그들은 값높은 위훈의 자욱을 새기며 공사 첫시작부터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갔다.

혜산-삼지연철길건설려단의 당, 행정, 기술일군들은 3위1체가 되여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높이 대중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전국각지에서 달려온 혜산-삼지연철길건설려단안의 전체 돌격대원들은 험준한 산발들과 골짜기들을 타고앉아 단숨에의 기상을 높이 떨치였다.

천만산악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울 충천한 기세에 넘친 철길건설자들은 산중턱을 깎아 작업도로들을 륜환식으로 형성하고 압축기와 굴착기들을 끌어올리기 위한 긴장한 전투를 벌리며 련일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였다.건설수단들을 현장에 신속히 배치하고 그 가동률을 최대로 보장하는것과 함께 함마와 정대, 맞들이로 천연암벽을 밀어내고 방대한 토량을 처리하면서 공사속도를 부쩍 높여나갔다.

결사적인 투쟁의 나날은 혜산-삼지연철길건설려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검증하는 마당이였다.

북방의 강추위는 사나왔고 여름에는 때없이 폭우가 쏟아져내렸다.혼석과 막돌이 부족하고 불리한 지질학적구조로 하여 제기되는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하지만 황해남도련대의 돌격대원들은 시간, 시간보장을 웨치며 발파가스가 빠지기 바쁘게 갱안에 뛰여들어 착암기를 억세게 틀어쥐였고 평양시련대를 비롯한 각 련대의 돌격대원들은 기계수단을 댈수 없는 곳에서는 무거운 흙마대를 지고 가파로운 경사면을 따라 하루에도 백여리씩 달리고 또 달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 내 조국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여

주체106(2017)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온 나라 군대와 인민에게 따뜻한 새해인사를 보내시며 뜻깊은 신년사를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면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어떻게 하면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수 있겠는가 하는 근심으로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하신 그이의 뜨거운 말씀에 북받치는 격정으로 누구나 눈물을 걷잡지 못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12월의 마지막날을 맞이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특대사변, 민족사적대경사들을 성스러운 주체100년대의 혁명실록에 또 한페지 아로새긴 무한한 긍지속에 한해가 저물어간다.

반만년을 헤아리는 우리 조국의 력사에서 한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주체106년이 세계에 준 충격은 류례없이 컸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의 첫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해인 올해는 그 하루하루가 보통의 백날, 천날과도 대비할수 없는 격동적인 나날이였다.

새해 정초부터 한해가 다 저무는 날까지 불철주야로 초강도강행군을 이어가시며 우리 혁명을 위대한 승리에로 이끄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주체106(2017)년 혁명실록의 갈피를 더듬어보는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희세의 위인을 당과 국가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온 세상에 떨쳐온 영광의 나날에 대한 추억이 밀물처럼 차오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입니다.》

오늘도 혁명의 성산 백두산은 잊지 못할 력사의 그날을 전하고있다.

민족의 숙원을 이루며 이 조선의 강대한 힘이 온 세계를 진감한 《11월대사변》의 장엄한 뢰성이 전세계를 끝없이 뒤흔들고있던 시각에 백두산에 오르시였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위대한 조선의 《11월대사변》을 이루시고 백두산을 찾으신 그이를 우러러 천변만화의 조화를 부린다는 천지의 호심도 천기를 다스리시는 희세의 천출명장을 모신 감격을 간직하듯 거울처럼 맑고 푸른 물결에 기기묘묘한 령봉들과 눈부신 해빛을 비끼여안고 신비로운 황홀경을 펼치였다.

아직 그 누구도 올라와보지 못한 눈보라치는 12월의 백두산에 산같이 쌓인 강설을 헤치시고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장군봉마루에 거연히 서시여 창공을 치뚫고 높이 솟은 아아한 절벽들과 눈부시게 아득한 천리수해를 이윽토록 바라보시였다.

그러시면서 백두산의 장엄한 기상에서 모질게 광란하는 행성의 어지러운 바람에도 흔들림없이 푸르싱싱한 기백으로 용감무쌍히 전진하는 사회주의강대국의 모습을 안아보시였다.

무한한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억세게 이끌어오신 천하제일명장의 전설적기상이 넘쳐흐르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은 주체조선의 2017년에 대해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었다.

뜻깊은 2017년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일먼저 찾으신 곳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이였다.

절세의 애국자, 걸출한 혁명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조선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고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에서 수령님들의 념원대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대성, 창창한 전도를 온 세상에 떨치실 철석의 신념을 더욱 굳히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불면불휴의 로고속에 꽃핀 우리 인민의 행복의 세계는 얼마나 환희롭고 우리 조국이 올라선 국력의 높이는 얼마나 가슴뿌듯하게 하는것인가.

주체조선의 국력강화를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무엇보다 큰 힘을 넣으신것이 군력강화였다.

군력이자 국력이라고 할수 있다.무적의 총대만이 나라와 민족을 지킬수 있다.

불패의 군력이야말로 최대의 애국, 최고의 인덕이며 무한대의 창조이고 무궁한 번영이다.

력사의 기적이 창조되고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펼치며 흘러온 한해가 다시금 그것을 확증하였다.

지나온 한해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우리 인민은 공화국에 대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사상 최악의 제재압살책동이 날로 가증되는 류례없이 엄혹한 환경속에서 혁명과 건설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모든 사색과 활동의 최고기준으로 삼으신것은 인민의 리익과 행복이였고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신것도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국방력강화였다.

무진막강한 총대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비렬한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심으로써 인민들에게 주실수 있는 최대의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길에는 새해벽두부터 훈련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어느 한 인민군부대의 중대에 대한 현지시찰도 있고 전쟁광신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지도도 있다.주체적군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치시며 조선인민군 제4차 청년동맹초급단체비서열성자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신 날도 있고 한여름의 무더위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들의 대상물타격경기를 지도해주신 날도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식대로, 우리 힘으로!

주체106(2017)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쉽게는 말할수 없다.평범하게 돌아볼수 없다.

특대사변과 민족사적경사, 기적과 신화로 충만된 2017년!

하루를 일년, 십년 맞잡이로 내달린 그 날과 달들에 우리는 값비싼 피와 땀을 바쳐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 민족사적사변들을 자랑스럽게 안아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간과 정의는 우리 편에 있으며 우리의 자강력은 엄혹한 시련속에서 천백배로 강해지고있습니다.》

지난 1월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우리가 만든 멋쟁이가방을 메고 학교로 오가며 웃고 떠들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흥그러워진다!

우리가 일떠세운 공장에서 우리의 원료와 자재를 가지고 만든 가방을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에게 안겨주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우리라는 부름을 그 몇번이나 곱씹으실 때 인민은 다는 몰랐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심중에 고패치던 위대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소나무》책가방, 이불폭포, 류경김치…

불러볼수록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제품들이 폭포처럼 쏟아지는것으로 새해의 첫 대문이 열렸다고 하시던 그이의 말씀이 가슴을 울린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운동신발들과 당당히 견줄수 있는 류원신발은 얼마나 우리 인민들과 아이들을 기쁘게 하였던가.

우리의것을 가지고 만든 신발들을 보니 정말 힘이 나고 기분이 좋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의 참뜻이 되새겨질수록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 뜻깊은 자력갱생열병식이 잊혀지지 않는다.

새형의 80hp뜨락또르들과 5t급화물자동차들이 수도의 거리들을 달리던 그날 우리 인민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끓이였다.

80hp뜨락또르부속품 총 3 377종에 1만 228개가운데서 3 333종에 1만 126개를 자체로 생산보장함으로써 국산화비중을 98.7%수준에서 보장하였다는 그 한가지 사실만으로도 신심이 백배해졌다.

새형의 뜨락또르는 단순한 륜전기재가 아니였다.적대세력들의 봉쇄의 쇠사슬을 무자비하게 끊고 경제강국의 지름길을 힘차게 열어제끼는 자력자강의 무쇠철마였다.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자기의 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만들어낸 주체조선의 뜨락또르와 자동차들은 전대미문의 살인적인 제재에 명줄을 건 원쑤들에게 다시한번 호된 강타를 안겼다.

적대세력들의 발악이 가증될수록 더욱더 강해지는 불굴의 정신력으로 우리 인민은 쇠물을 끓였고 포구마다에서 《바다 만풍가》를 더 높이 울렸다.세계굴지의 대규모축산기지를 세포등판에 일떠세워 수수천년 버림받던 황무지를 사회주의청춘대지로 전변시켰다.미친 승냥이무리들을 전률케 하며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에 세상이 부럽도록 희한한 과일대풍을 안아왔다.땀젖은 금메달로 영웅조선의 공화국기를 세계의 창공높이 날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려명거리 준공식을 선포한 뜻깊은 4월에 진행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5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장에 넘치던 만세의 환호성이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광명한 미래를 향해 폭풍노도쳐나가는 우리의 전진을 그 누가 가로막으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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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리 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주체106(2017)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원쑤들의 도전이 악랄할수록 우리의 전진은 더욱 빨라지고있다.

내외적대세력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준엄한 시기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과적으로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미제의 횡포무도한 침략과 제재소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적전진을 일으키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한 력사적인 대회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세가 아무리 엄혹하고 시련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이 있고 가장 정당한 당의 병진로선이 있는 한 우리는 그 무엇도 두렵지 않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최근 우리 공화국핵무력의 급속한 발전은 세계정치구도와 전략적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전진로상에는 결코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이 가로놓이고있지만 이를 락망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이러한 정세하에서 오히려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을 락관하고있다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우리는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쳐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해나가는 우리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내외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력사의 준엄한 폭풍우를 뚫고 원대한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는 우리의 위업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승장구하는 필승의 위업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자면 정확하고 세련된 령도력을 지니고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천만군민을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이끌어나가는 로숙하고 강위력한 정치조직이 있어야 한다.

조선로동당은 혁명의 강력한 참모부이며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다.

우리 당의 성스러운 투쟁로정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가장 현명한 로선과 전략전술을 제시하고 인민을 향도하여 기적적인 성과와 눈부신 변혁을 이룩한 승리와 영광의 자욱으로 빛나고있다.

백전백승하는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력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최근 날로 강대해지는 우리 국가의 위력에 질겁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은 전대미문의 야만적인 제재소동과 포악무도한 군사적위협공갈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호전적인 트럼프패거리들은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 필요》하다느니, 《모든 나라들이 압박에 참가》해야 한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면서 올해에만도 저들의 거수기들을 총발동하여 유엔무대에서 무려 4차례에 달하는 불법비법의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조작해냈으며 우리의 코앞에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전개해놓고 선제공격연습을 미친듯이 벌리였다.제재와 봉쇄의 도수를 최대로 높여 우리의 생존공간을 모조리 말살하고 총포와 핵무기를 휘둘러 우리의 자주적신념을 허물어보자는것이 미제의 범죄적기도이다.

하지만 미제의 그 어떤 반공화국도발책동도 우리를 놀래울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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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대조선군사적공격은 곧 자멸의 길이다

주체106(2017)년 12월 31일 로동신문

 

트럼프패거리들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미치광이나발을 계속 불어대고있다.

바로 얼마전에도 망녕든 늙다리 트럼프가 《국가안보전략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모든 군사적선택안이 탁우에 놓여있다고 줴쳐댔고 때를 같이하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도 영국의 BBC방송과의 회견에서 필요한 경우 조선의 비핵화를 힘으로 실현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떠벌이였다.미국방장관 마티스 역시 미군기지들을 돌아치며 미국이 군사적행동에 나서면 조선에는 최악의 날이 될것이다, 전쟁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지껄이였다.그런가 하면 미국과 영국, 괴뢰언론들은 미국이 최근 몇달동안 무력행사로 조선이 피를 흘리게 하는 군사적공격방안을 준비해왔다고 공개하고 《코피터뜨리기작전》으로 불리우는 이 계획의 핵심은 조선이 새로운 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기 전에 발사기지들을 불의의 선제타격으로 파괴하는것이다, 백악관이 준비하는 이 계획은 지난 4월 미국이 전격적으로 진행한 수리아에 대한 군사적타격과 류사한것이다고 법석 떠들어대고있다.

트럼프패거리들의 광태는 조미핵대결전에서의 완패를 통감한 약자의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

문제는 이러한 호전적인 망발들이 튀여나오고있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 남조선에서 스텔스전투기 《F-22》, 《F-35》, 핵전략폭격기 《B-1B》, 전략정찰기, 조기경보기를 비롯한 타격 및 정탐수단들과 특수작전부대들이 작전계획에 따른 여러가지 실전훈련을 은밀하게 벌리고있다는 자료가 계속 나오고있는것이다.

막다른 처지에 빠진 트럼프패거리들이 무모한 도발에 나설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전쟁미치광이들은 미국을 이 지구상에 존재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에로 몰아가고있다.기울어져가는 저들의 운명의 출로를 침략과 전쟁에서 찾고있다.

하지만 타산을 잘못하였다.군사적힘을 만능의 도깨비방망이처럼 휘두르는 불량배들의 허세가 그 누구에게나 통할수 있는것은 아니다.

트럼프패거리들은 저들이 군사적힘을 적용해보려는 상대가 미국에 실제적인 핵위협을 가할수 있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강력한 실체라는것을 망각하고있다.

주체조선은 미국의 비행기소리에 놀라 산지사방으로 흩어지고 얻어맞고도 즉시적인 대응타격을 하지 못하는 그런 약소국이 아니다.도발에는 즉시적인 대응타격으로, 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전면전쟁으로, 선제공격에는 보다 앞선 선제타격으로 원쑤들의 아성을 묵사발로 만들어버리겠다는것, 적들의 침략책동을 결코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겠다는것이 우리 혁명무력의 원칙적립장이며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우리에게는 그렇게 할수 있는 실질적인 힘이 있다.우리 공화국은 이미 세계적인 군사대국, 로케트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섰다.조미사이의 힘의 구도는 완전히 달라졌다.어제날에는 미국이 우리를 핵으로 위협공갈하였지만 이제는 우리가 미국을 정의의 핵으로 압박하고있다.이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

우리의 강력한 핵타격수단들은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미군기지들은 물론 미국본토전역을 사정권안에 넣고있다.

우리가 때리면 고스란히 얻어맞고 재가루가 되여야 하는것이 미국의 운명이다.이것은 이미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명명백백하게 확증되였다.미국이 군사적선택안이니, 작전계획이니 하는것들을 공개하며 광기를 부리고있지만 우리는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우리의 보복열기만 더욱 강해지고있다.

트럼프패거리들에게 충고하건대 침략열로 달아오른 머리를 식히고 지금껏 무엇때문에 핵보유국들사이에 전쟁이 일어난적이 없고 또 그러한 전쟁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 숙고해보는것이 좋을것이다.

만일 미국이 이것을 한사코 외면하고 감히 덤벼든다면 우리는 세기를 이어오는 조미대결전을 총결산하는 마당에서 과연 누가 코피정도가 아니라 뼈도 추리지 못하게 만신창이 되는가를 온 세상 사람들에게 가슴후련히 보여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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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제 발등을 찍는 미련한 처사

주체106(2017)년 12월 31일 로동신문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는 말이 있다.

미국상전의 반공화국압살소동에 맞장구를 치면서 멋없이 설쳐대고있는 괴뢰들의 꼬락서니가 신통히도 망둥이를 본따는 꼴뚜기를 방불케 한다.

얼마전 괴뢰들은 미국의 주도하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새로운 반공화국《제재결의》가 조작되자마자 그것을 극구 지지하는 추태를 부리였다.괴뢰외교부것들이 《제재결의》조작과 관련하여 《환영하고 지지한다.》느니, 《철저한 리행》이니 하고 떠벌인데 이어 청와대패거리들도 《국제사회결정에 적극 참가할것》이라고 줴쳐댔다.그야말로 저들의 앞길에 어떤 망조가 비꼈는지도 모르고 헤덤비는 어리석은 망동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반공화국제재의 종착점은 긴장격화이고 전쟁이며 미국상전의 제재압박놀음에 대한 추종은 자멸을 초래하는짓이다.우매하고 암둔하기 짝이 없는 천치들만이 그런 자살적망동에 서슴없이 나설수 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얼마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유엔의 간판을 도용하여 조작해낸 반공화국《제재결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적인 봉쇄를 노린것이다.우리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말살하고 우리 인민의 생존자체를 허용치 않으려는 적대세력들의 흉악한 기도가 깔린 《제재결의》를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하기에 우리는 이번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반공화국《제재결의》가 조작된것을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전쟁행위로 락인하며 철천지원쑤 미제와 기어이 끝장을 보고야말 결심과 의지를 다시금 명백히 천명한것이다.

《보이지 않는 핵주먹》으로 불리우는 전략잠수함 탄도탄과 《절대병기》인 수소탄은 물론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우리가 가만히 앉아 미국이 강요하는 제재를 고스란히 감수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세계적인 핵강국인 우리에 대한 미국의 제재압박과 군사적도발소동은 우리의 강력한 대응을 불러일으켜 아메리카제국의 비극적종말만을 앞당기게 될것이다.언제 저들의 머리우에 불벼락이 떨어질지 몰라 고달픈 운명의 분분초초를 보내고있는 트럼프패거리들과 짝자꿍이를 하며 반공화국제재놀음에 편승하는것은 호박쓰고 돼지굴로 들어가는것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단적인 적대행위이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전쟁책동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소동에 박수를 보내며 그에 적극 가담하는것은 정세를 더한층 긴장시켜 스스로 제 발등을 찍는 어리석은 처사로 될것이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에 혼비백산한 미국의 트럼프패거리들은 지금 그 무슨 《핵페기》를 위한 《강제적인 선택안》에 대해 떠벌이며 침략전쟁기도를 서슴없이 드러내고있다.얼마전에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와 미중앙정보국 국장 폼페오는 《조선과의 전쟁가능성이 점점 커지고있다.》,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피대를 돋구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시사하는 폭언들을 늘어놓았다.

미국은 남조선의 안전과 운명같은것은 생각지도 않는다.

트럼프패당은 우리에 대한 제재가 통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모험도 서슴지 않을 잡도리이다.불의적인 선제타격과 《특수작전》으로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고 그것을 전면전쟁으로 확대하여 우리를 기어이 압살하려는 미국의 흉악한 계책은 실행단계에 들어서고있으며 이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은 더욱 짙어가고있다.이런 때에 괴뢰들이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소동에 발벗고나서는것은 트럼프패거리들의 전쟁광기를 부추겨 종당에는 스스로 핵전쟁의 재난을 들쓰는 결과에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은 저들의 제재책동이 그 누구를 《대화의 장으로 유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것이라고 광고하고있다.하지만 곡절많은 북남관계의 력사는 괴뢰들이 《핵문제해결》을 고집하며 외세와의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기승을 부릴수록 대화와 관계개선의 길이 멀어지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만 고조된다는것을 보여주었다.반공화국제재놀음은 대화를 가로막고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결과만을 빚어내게 될뿐이며 대미굴종으로 궁지에 빠진 현 괴뢰당국을 더욱 어려운 처지에 몰아넣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권력야욕이 빚어낸 분렬와해의 위기

주체106(2017)년 12월 3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권력야심가, 더러운 정치시정배로 락인된 안철수가 그 무슨 《중도통합》의 간판을 내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놀음에 갈수록 극성을 부리고있다.이로 하여 안철수패거리들과 통합을 반대하는 전라도파를 중심으로 한 반대파사이의 개싸움이 년말에 이르러 최절정에 달해 《국민의 당》은 그야말로 헤여나기 어려운 분렬와해의 위기에 빠져들었다.

알려진바와 같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고집하며 그와 관련한 전당원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한 안철수는 통합주장에 반대해나서는 사람들을 《구태정치세력》으로 몰아대면서 어떻게 하나 보수야당과의 통합을 실현시키기 위해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고있다.이것이 두번에 걸치는 《대통령》선거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안철수가 다음해에 진행되는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자기의 지지기반을 다지고 권력야욕을 실현해보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라는것은 론할 여지도 없는것이다.

권모술수의 방법으로 《국민의 당》 대표자리를 타고앉은 안철수는 《폭주하는 〈정부〉를 견제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보수야당패거리들에게 추파를 던지면서 그 무슨 《국회공조》와 《정책련대》에 대해 떠들어댔다.특히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구하면서 《개혁적보수의 중심》에 대해 떠들었다.바로 여기에 보수세력의 환심을 사고 그것들의 지지를 얻어 다음기 《대통령》선거에 보수후보로 나서보려는 안철수의 계책이 깔려있다.

문제는 《국민의 당》안의 전라도파를 비롯한 통합반대세력이 권력욕에 사로잡혀 전횡과 독단을 부리는 안철수의 처사에 격분하여 들고일어나고있는것이다.《바른정당》과의 통합문제를 론의하기 위한 의원총회에 안철수가 참가하지 않으면서 두 세력의 싸움은 격화되였다.

원래 《국민의 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거기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문제를 정식으로 토의결정하기로 하였다.안철수도 여기에 참가하기로 되여있었다.그러나 정작 회의당일에 가서 안철수는 약속을 뒤집어엎고 자기의 립장은 이미 밝혔기때문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꼬리를 사리였다.

안철수가 이렇게 교만하게 놀아대자 격분한 통합반대파들은 기자회견장에는 나타나고 통합문제토의와 관련한 회의장에는 나오지 않는가, 회의장에 와서 설명하지 못한다면 당대표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하면서 안철수를 강제로라도 끌고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한 《국민의 당》의 갈등과 내부분렬은 얼마전 안철수가 통합반대세력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소속당원들에게 통합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묻는 전당원투표의 강행에 나서면서 더욱 고조되였다.안철수패들은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동안 전당원투표를 진행한다는데 대해 발표하였다.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을 비롯한 통합반대세력은 안철수가 당원들과 민중을 인질로 삼고 오락을 하고있다, 《유신》독재를 정당화하려고 투표놀음을 벌려놓았던 박정희의 수법을 그대로 답습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안철수가 자기의 지지자들을 끌고 《국민의 당》에서 나가라고 요구해나섰다.그들은 안철수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전당원투표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자기들이 탈당하겠다고 강경자세를 취하였다.

한편 전라도파를 중심으로 20명의 《국민의 당》 의원들은 안철수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전당원투표는 정당성이 없는것만큼 그것을 금지시켜줄것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였다.이에 대해 안철수패거리들은 《바른정당》과의 년내통합선언발표일정은 변함이 없다고 맞서고있다.

이러한 속에 《바른정당》패거리들속에서도 《보수의 정체성을 훼손》시키는 통합은 있을수 없다, 《정체성》이 맞지 않는 《국민의 당》과의 통합을 반대한다는 주장들이 울려나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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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의 전쟁책동에 견결히 항거

주체106(2017)년 12월 31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이 한겨울의 추위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침략전쟁책동과 그에 추종하는 당국의 반역적망동을 규탄하는 대중적인 반미반전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얼마전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는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이라는 단체의 주최하에 대회가 진행되였다.여기에는 5 000여명의 각계층 인민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전쟁을 반대하고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낼것을 요구하는 《만인평화선언》이 발표되였다.단체는 선언을 통하여 《선제공격도 불사》하겠다고 떠벌이며 각종 전쟁장비들을 총동원하고있는 미국때문에 조선반도정세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핵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미국의 무모한 침략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이날 참가자들은 《전쟁을 막고 항구적인 평화를 마련하자.》고 웨치면서 반미반전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

이와 같은 투쟁은 남조선의 각지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

지난 12월 16일에는 남조선의 부산항에서 국민주권련대 부산지역본부, 세균실험실 페쇄를 위한 주민모임 등 여러 단체들이 집회를 가지였다.참가자들은 《전쟁이 일어나도 조선반도에서 일어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서 죽는것》이라고 뇌까린 전쟁광 트럼프의 무분별한 망동을 규탄하면서 실지 전쟁이 일어난다면 미국본토도 무사치 못한 조건에서 더이상 오만하게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들은 조선반도의 평화는 《싸드》나 미국의 무기들이 지켜주는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미국이 《싸드》와 세균실험실을 걷어가지고 남조선에서 당장 물러갈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서울본부를 비롯한 서울지역의 수많은 단체들도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서울지역 185개 단체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단체들은 시국선언에서 미국의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조선반도수역에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력대 최대규모로 들이밀고 스텔스전투기, 핵전략폭격기 등을 동원하여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는 등 조선반도의 전쟁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장, 격화시키였다고 단죄하였다.그러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고조시키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할것과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길에 나설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은 새해에도 전쟁반대, 조선반도평화보장, 미군철수의 구호를 들고 투쟁을 계속 줄기차게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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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사대와 굴종으로 차례질것은 치욕과 재난

주체106(2017)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외세의 창녀노릇에 극성을 부린탓에 안팎으로 얻어맞는 동네북신세가 되고 나중에는 민심의 준엄한 심판대에 오른 박근혜《정권》의 가련한 말로는 사대와 매국을 일삼던 반역아들에게 어떤 운명이 차례지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남조선당국자들은 보수《정권》의 종말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구태의연하게 미국과의 《동맹》강화론을 되풀이하면서 친미사대와 외세추종의 어지러운 수렁탕에 발을 깊숙이 잠그었다.

집권하면 대미추종의 사슬을 걷어낼듯이 객기를 부리던 현 남조선당국자는 올해에 무려 두차례씩이나 대양건너 상전을 찾아가 《가장 위대한 동맹》이니, 《삶의 뿌리》니 하고 역겹게 놀아대면서 미국의 핵전쟁돌격대로 나설것을 맹약하였다.그런가 하면 《경제협력》이니, 《일자리창출》이니 하는 간판밑에 엄청난 액수의 인민혈세를 《조공》으로 섬겨바치는것으로도 모자라 《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과 미군유지비증액 등 상전의 날강도적요구를 모두 덥석 받아물면서 《미국우선주의》를 제창하는 트럼프의 환심을 사보려고 비굴하게 놀아댔다.괴뢰들이 한겨울의 차디찬 광장을 반미의 열기로 뜨겁게 달군 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항쟁에 대해 터무니없이 《미국식민주주의가 활짝 피운 꽃》이라고 떠벌인것은 언제까지나 미국상전의 옷자락에 매달려 권력을 유지하려고 날뛰는 친미주구의 본색을 그대로 드러낸것이였다.

사대이자 매국이고 외세의존이자 민족반역이다.

미국상전의 환심과 지지를 얻어 잔명을 부지하려는 괴뢰들의 추악한 친미굴종행위의 자욱자욱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게 팔아먹은 매국반역의 죄악으로 얼룩져있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커다란 규탄을 불러일으킨 《싸드》배치놀음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싸드》의 남조선배치는 미국의 침략적인 패권전략의 산물이다.남조선당국자들에게 민족적자존심이 꼬물만큼이라도 있다면 응당 미국의 강도적처사에 반기를 들어야 하였다.하지만 괴뢰들은 그 무슨 《핵 및 미싸일위협대비》라는 황당한 나발을 불어대면서 미국에는 리익을 주고 남조선인민들에게는 재난을 들씌우는 《싸드》를 한사코 끌어들이고야말았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반공화국제재와 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한것도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괴뢰들은 그 무슨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에 대해 고아대며 미국상전의 앞잡이가 되여 민족공동의 재보이고 조선반도평화수호의 믿음직한 보검인 동족의 자위적억제력을 제거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미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온 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트럼프의 전쟁폭언에 박수까지 보내며 반공화국제재와 군사적도발에 미쳐날뛴것이 바로 괴뢰당국자들이다.

남조선당국이 외세에 아부굴종하며 주대없이 놀아댄 결과 차례진것은 과연 무엇인가.외세의존, 외세추종으로 괴뢰들은 수치와 망신, 피해만 당하고 나중에는 큰 곤경에 빠지였다.

최근 트럼프가 《미국우선주의》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국가안보전략》을 발표한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남조선당국자는 얼마전 주변나라를 행각하며 그 무슨 《4대원칙》이라는데 합의하였다.그런데 트럼프는 주구의 견해따위는 아랑곳없이 《국가안보전략》보고서에 《조선반도비핵화의 강제실행》, 《압도적인 힘의 준비》 등을 쪼아박았다.미국상전의 《국가안보전략》이라는것이 저들의 외교안보정책추진에 배치되는 내용으로 엮어진것과 관련하여 남조선당국자는 그야말로 난감한 처지에 놓이였다.

그뿐이 아니다.트럼프가 괴뢰들에게 저들주도의 미싸일방위체계편입과 3각군사동맹구축에 적극 나설것을 강요하는 바람에 주변나라와 《3불약속》을 한 남조선당국은 독틈에 끼운 탕관신세가 되였다.

한편 괴뢰들이 그 무슨 《외교다변화》에 대해 떠들며 주변나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던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도 이 나라들을 가장 큰 경쟁국으로 규정하고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야망을 드러낸 트럼프의 《국가안보전략》과 상반되는것으로 하여 그 실행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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