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9th, 2018
제22차 김정일화축전이 진행된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제22차 김정일화축전이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된다.
주체107(2018)년 2월 중순부터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에서 열리는 축전에는 무력기관들과 성, 중앙기관들, 총련을 비롯한 해외동포단체들,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 외국의 벗들이 참가하게 된다.축전기간 지방들에서도 불멸의 꽃 전시회와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참관사업이 진행된다.
불멸의 꽃 김정일화명명 30돐이 되는 올해를 뜻깊게 장식할 이번 축전은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고 최후승리를 향한 주체조선의 힘찬 진군길에 영광의 기치로 빛을 뿌리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칭송과 다함없는 경모심의 아름다운 정화이다.
만민의 뜨거운 마음들에 떠받들려 영원불멸할 태양의 꽃축전은 이 땅우에 백화만발한 사회주의락원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려는 천만군민의 철석의 의지와 일심단결의 위력을 과시하는 충정의 대축전으로 된다.
제22차 김정일화축전은 광명성절을 환희롭게 경축하고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 (19) : 인민들을 새 조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시며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인 조선혁명박물관에는 언제나 참관자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있다.
이곳에서 참관자들은 절세의 위인들의 령도따라 조선혁명이 수놓아온 영광스러운 로정을 더듬어보면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우리는 뜨거운 감회를 안고 참관자들과 함께 조선혁명박물관의 새 조국건설시기관 3호실에 들어섰다.
강사는 이 호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인 북조선로동당의 창립과 민족간부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자료들과 함께 그이께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리도록 이끄시여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신 자료들이 전시되여있다고 하면서 해설을 시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강사는 먼저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인 로동당창립을 위하여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들앞에서 새 조국건설의 나날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신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을 내오는것이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가장 절박한 요구임을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5(1946)년 6월 하순 남북조선공산당 책임일군협의회를 여시고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을 창립하는 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남북조선의 정세가 다르고 투쟁임무가 서로 다른 조건에서 북조선에서는 공산당과 신민당이, 남조선에서는 공산당과 인민당, 신민당이 합동하여 근로인민의 대중적당을 창립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산당과 다른 당들과의 합동을 실현하는데서 민주주의원칙을 구현하도록 하시였으며 그를 위한 대책들을 세워주시였다.
주체35(1946)년 8월 하순 북조선로동당창립대회가 열리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회에서 로동당의 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로동당의 창립, 그것은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쳐 새 조국건설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서게 한 력사적사변이였다.
로동당이 창립됨으로써 우리 당은 광범한 군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대중적당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하는 혁명의 참모부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
우리는 벽면에 부각되여있는 우리 당마크를 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기였다.
마치와 낫과 붓을 형상한 당마크는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오직 우리 당만을 따라 혁명의 장구한 로정을 헤쳐온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의 모습으로 안겨왔다.(전문 보기)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우리의 힘과 기술로 -기계공업성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계공업부문에서는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기계공장들을 현대화하고 세계적수준의 기계제품들을 우리 식으로 개발생산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혁명적대응전략의 요구대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기계공업부문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얼마전 우리는 기계공업부문에서 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하여 우리 식의 기계제품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를 놓고 기계공업성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현시기 우리 식의 기계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는데서 기계공장들의 현대화는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고 본다.
부상 한원명:그렇다.최근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기계공업부문에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를 비롯한 우리 식의 기계제품의 개발과 계렬생산에서 새로운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이미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와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기계제품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는데서 기계공장들의 현대화는 선결조건이다.특히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수호전의 무쇠철마들을 꽝꽝 만들어내자면 현대화문제를 중요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기자: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기계공장들을 현대화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그 관철을 위해 성에서 어떤 작전을 펼치고있는지 알고싶다.
국장 최하석: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기계공업부문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은정어린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성에서는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뜨락또르부속품가공의 정밀도를 더욱 높이고 뜨락또르를 경량화하는 사업에 계속 모를 박아 생산원가를 최대한 낮추기 위한 작전을 펼치고있다.이와 함께 뜨락또르총조립공정을 자동화, 흐름선화, 로보트화하고 주물직장과 소재직장을 비롯한 소재생산공정을 훌륭히 개건하여 새형의 뜨락또르 년간생산능력을 훨씬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내밀고있다.
국장 조순길:성에서는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의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고 실행단계에 들어갔다.
새형의 화물자동차의 운전실제작을 프레스화하는 공정을 꾸리고 가열도장흐름선에 필요한 수십대의 설비들을 기술개조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있다.모든 부분품들과 부속품들의 질을 보다 높일수 있는 측정수단들을 더욱 원만히 갖추기 위한 계획도 세워졌다.
기자:성아래 다른 공장들에서도 첨단설비들을 새로 장비하고 이미 있는 기계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며 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고 하는데 그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국장 전광섭: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룡성기계련합기업소, 구성공작기계공장을 비롯한 성아래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공격전이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한길
◇ 우리 힘, 우리 기술, 우리 자원으로 번영할 사회주의경제강국의 억센 기초는 어떻게 굳건히 다져지고있는가.
지난해말 김일성광장에 펼쳐졌던 격동적인 화폭이 또다시 숭엄히 어려온다.
우리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만들어낸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들을 바라보며 격정에 설레이던 인민들, 그들의 가슴마다에서 용암마냥 끓어번진것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신념이였고 우리 손으로 앞당겨오는 경제강국의 래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였다.
우리의 멋, 우리의 슬기, 우리의 식이 살아숨쉬는 기계설비들을 더 많이 만들어낼 불같은 열정을 안고 또다시 새해진군길에 떨쳐나선 기계공업부문 로동계급은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데서 자기들이 어떤 위치에 서야 하며 어떤 결사의 투쟁기풍을 발휘해야 하는가를 순간순간 자각하고있다.
◇ 자력갱생은 어제와 오늘도 그러했지만 래일도 영원할 우리 자립경제의 진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나서는 중심과업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혁명적대응전략의 요구대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전후 빈터우에서 맨손으로 만든 《승리-58》형자동차와 《천리마》호뜨락또르, 첫 《붉은기》호전기기관차, 나라가 전대미문의 시련을 겪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아래 태여난 CNC공작기계들을 비롯하여 조선로동계급의 자력갱생의 전통과 투쟁위훈을 전하는 창조물들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지난해에도 우리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를 비롯한 기계설비들의 생산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미쳐날뛰는 적들에게 호된 강타를 안겼다.
기계공장들의 현대화를 다그쳐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새형의 기계설비들을 더 많이 만들어냄으로써 적대세력들이 보란듯이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계속 우렁차게 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기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현대화된 일터에서 성능높은 기계설비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하는것으로써 조선의 자력갱생이 어떤것인가를 세계앞에 다시금 과시하여야 한다.
◇ 자력갱생으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자력갱생으로 더 높이 비약하자.
혁명적인 총공세의 진군길에서 발휘해야 할 투쟁정신이 자력갱생이라면 백승의 보검은 과학기술이다.기계공업부문의 모든 단위 일군들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 기술개발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과학기술과 생산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계속 힘있게 추진하여야 한다.자력갱생의 길에서는 단 한걸음도 물러설수 없다는 각오를 가지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철저히 의거하여 설비들의 현대화도 높은 수준에서 밀고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과학기술이자 증산
◇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으로 농업전선이 들끓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는 매우 높다.
내각의 한 일군은 최근년간 왕가물을 비롯하여 불리한 기상기후현상이 지속되면서 농업생산 특히 논벼농사에 커다란 난관을 조성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하지만 극복방도는 얼마든지 있습니다.논면적이 줄어드는 조건에 맞게 농업과학자들이 육종한 밭벼를 뒤그루나 강냉이사이그루 등으로 재배하여 좋은 결실을 안아온 고원군과 운전군 동삼협동농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과 다수확벼재배방법인 벼강화재배방법을 받아들여 덕을 본 안변군 천삼협동농장의 성과가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운전군 대오협동농장, 박천군 단산협동농장, 문천시 남창협동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장들에서도 불경재배, 록비작물재배, 그루바꿈농법 등 자체의 실정에 맞는 보호농법을 적극 받아들여 지력을 높이고 알곡생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우리 농업과학자들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 헌신의 열정이 깃든 우량종자, 다수확농법을 비롯한 귀중한 연구성과들은 이처럼 현실에서 큰 은을 내고있다.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올해에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열의가 차넘치는 농업전선은 더 좋은 종자, 보다 실리적인 영농방법, 능률높은 농기계를 기다리고있다.
◇ 농업과학자들의 어깨우에 농업전선에서의 성과여부가 크게 달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최전방이며 농업전선에서도 제일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바로 농업부문 과학자들입니다.》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에 대한 압력과 경제제재를 강화하면서 우리 인민들이 식량난을 겪게 하여 그들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가 이미 정치사상강국,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것만큼 농사를 잘 지어 식량을 자급자족하기만 하면 적들이 아무리 책동하여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 당은 현시기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최전방으로 정하였으며 농업전선에서도 돌격선의 맨 앞장에 서있는 농업부문 과학자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핵과학자들이 맡고있는 임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었다.
◇ 농업과학자들은 농업전선의 승리를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농업과학기술이자 증산이다.
농업과학자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피어린 결사전을 벌려 다발적이며 련발적인 국방과학연구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하는데 불멸의 공헌을 한 핵과학자들을 비롯한 국방과학자들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가치있는 농업과학기술성과들로써 농업전선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강력한 총대우에 존엄과 행복, 평화가 있다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라면 다 국가의 존엄을 귀중히 여기고 지키려 하며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려 한다.또 국가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려 한다.
그러나 바란다고 하여 모든것이 저절로 실현되는것은 아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방력강화는 국사중의 국사이며 강력한 총대우에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행복도 평화도 있습니다.》
국가의 존엄은 세계정치무대에서 차지하는 권위이고 지위이며 영향력이다.인민의 행복은 국가의 존엄과 평화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어느 나라 인민이든 자기 국가의 존엄을 만방에 높이 떨치면서 침략과 전쟁, 지배와 예속이 없는 세상에서 남부럽지 않게 잘살기를 바란다.
총대가 강해야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행복, 평화를 굳건히 지켜낼수 있다.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행복, 평화는 국력에 달려있고 국력에서 기본은 군력이다.
력사의 유구성과 령토의 광대성, 막강한 경제력과 과학기술발전 등 나라의 대외적권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적지 않다.하지만 그 모든것을 다 합친다 해도 총대의 위력을 대신할수 없다.
총대가 약하면 평화가 깨여져나가고 하루아침에 제국주의자들에게 나라의 존엄이 짓밟히게 되며 인민이 불행과 고통을 면할수 없게 된다.엄중한 국가재난이 들이닥쳐도 하소연할데 없고 그 누가 선뜻 도와주지도 않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생존방식이다.세기가 바뀌고 시대는 멀리 전진하였지만 제국주의는 여전히 존재하고있으며 그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은 변하지 않았다.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세력은 전략적자원지대, 군사적요충지에 있는 나라들,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상대로 끊임없이 전쟁의 총포소리를 울리고있다.지난 세기에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통하여 행성을 화염과 살륙전의 란무장으로 만들었던 제국주의자들은 21세기에 또다시 이 지구를 핵전쟁의 참화속에 밀어넣으려고 발광하고있다.
여러 나라들의 자주권이 무참히 유린당하였으며 전란의 참화속에 빠져들어 인민들이 고통을 겪고있다.이 나라들에서의 비참한 현실은 총대를 떠나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행복, 평화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나라는 국방력강화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고 군력을 우선적으로 강화하여왔다.
일제의 식민지통치기반에서 갓 해방되였을 때에도, 1950년대의 전쟁으로 하여 나라가 재더미로 되였을 때에도 자립적국방공업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미제가 조성한 까리브해위기로 하여 국제정세가 복잡해졌을 때에는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당의 로선을 높이 받들고 국방력을 강화하였다.
그 정당성은 현실로 증명되였다.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우리 령해에 들이밀고 계획적으로 새 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미쳐날뛰던 미제가 우리 나라에 사죄문을 바치지 않으면 안된것은 우리가 병진로선의 기치를 높이 들고 군력을 강화하였기때문이다.강력한 총대가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판문점사건 등 미제의 전쟁도발행위들을 무자비하게 짓부시면서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행복, 평화를 굳건히 수호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대답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카나다와 공모하여 조선전쟁참전국 외무상회의를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1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은 카나다와 공모하여 15일과 16일 카나다의 방쿠버에서 1950년-1953년 미국에 추종하여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전쟁에 가담하였던 나라들을 비롯하여 20개 나라들의 참가하에 조선전쟁참전국 외무상회의라는 전쟁모의판을 벌려놓았다.
회의에서 미국무장관이라는 자는 우리가 핵계획을 중지할 때까지 대조선원유 및 공업제품수출제한, 해상통제강화, 우리의 해외로동자 추방 등 대조선압박공세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줴쳐대면서 군사적선택을 운운하였다.
지금 온 세계는 우리의 대범하고 아량있는 제안에 따라 얼어붙었던 북남관계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조선반도에서 정세완화의 기미가 보이고있는데 대하여 적극 환영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이러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저들에게 추종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에 가담하였던 나라들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을 모아놓고 우리에 대한 야만적인 제재와 압박을 더욱 강화하고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을 도발할 흉계를 공공연히 꾸미였다.
주변나라들을 비롯하여 많은 나라들이 이번 회의의 성격과 토의내용이 조선반도정세완화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으며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수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비난하고있는것이 우연하지 않다.
미국이 이번 회의에서 쑥덕공론한 우리에 대한 해상봉쇄와 같은 제재강화는 우리가 이미 루차 밝힌바와 같이 전쟁행위나 다름이 없다.
미국은 이번 회의를 통하여 말로는 대화를 운운하면서도 실지에 있어서는 조선반도에서 기어코 새 전쟁의 불집을 일으키려 하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이였다.
우리는 미국의 이번 회의소집놀음을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고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위력앞에 질겁한 트럼프패의 가소로운 몸부림으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조선반도문제를 기어코 힘으로 해결하려 하는 미국의 책동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걸어온 길이 천만번 옳았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 길로 억세게 나가야 한다는것을 더욱 굳게 새겨주고있다.
우리는 오늘 이 시각에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전략자산들을 계속 끌어들이면서 심상치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는 미국의 일거일동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주시하고있으며 항시적인 격동상태를 견지하고있다.
이 기회에 주대없이 미국에 맹종맹동하여 법적명분도 없고 성격도 모호한 이런 회의에 참가한 나라들에 주의를 환기시키며 그로부터 초래될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할것을 충고한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대변인은 일본의 아베일당이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에 더욱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일부 유럽나라들을 행각한 일본수상 아베가 이 나라들과 쌍무관계를 협의하는 기회에 매번 우리의 《핵, 미싸일개발》과 랍치문제를 거들며 이 나라들을 반공화국압박공조에 끌어넣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아베는 《북조선이 윌뉴스와 베오그라드도 사거리에 넣을수 있는 탄도미싸일을 발사하였다.》, 《유럽전체에 있어서도 중대한 위협이다.》, 《최대한의 압력을 통해 북조선의 정책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떠들어댔다.
외상 고노도 아랍추장국과 카나다를 돌아치면서 《북조선이 핵, 미싸일개발을 계속하기 위한 시간벌이를 하고있다.》, 《북조선의 〈미소외교〉에 헛눈 팔아서는 안된다.》고 하였으며 외교관계단절 등 압력을 선동하였다.
아베일당이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걸고들며 반공화국압력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국내에서 《국난》을 조작하여 온 일본땅을 공포분위기에 몰아넣고있는것은 어떻게 하나 현행헌법을 개악하여 일본을 전쟁할수 있는 국가로 만들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아베가 유럽나라들을 돌아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력을 집요하게 설교한것은 저들의 위험천만한 목적실현을 위해 얼마나 환장이 되여있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압력을 강화하면 우리가 정책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한 나라 수상으로서는 너무도 어리석고 유치한 사고방식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아베일당이 념불처럼 외워대는 랍치문제에 대하여 구태여 말한다면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의하여 이미 해결된 문제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랍치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는것은 장기집권을 노린 기만극에 불과하며 그 후과에 대한 책임은 기필코 아베일당이 지게 될것이다.
수백만의 조선사람들을 강제랍치하여 갖은 정신육체적고통을 들씌운 반인륜적범죄에 대해서는 청산하지 않고 죄를 덧쌓을수록 일본에 안길 우리의 매도 더 커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베일당은 누워서 침뱉는 격의 놀음에 매여달릴것이 아니라 달라진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똑바로 보고 대조선정책을 변경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군국주의부활은 자멸의 길
2017년은 일본에서 극우익세력의 전쟁국가조작책동이 절정에 달한 해라고 평가하여도 과언이 아니다.전쟁국가조작을 위해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불리한것은 뜯어고치려는 움직임이 일본의 정계에서 로골화되였다.
지난해 정초부터 일본의 현 집권세력은 현행헌법을 개악하려는 흉심을 수차례에 걸쳐 드러내놓았다.
집권자가 직접 나서서 2020년을 새로운 헌법이 시행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는 소리를 하였는가 하면 우익보수떨거지들이 저저마다 떨쳐나 헌법개정안을 년내에 무조건 작성해야 한다고 하면서 《리상적인 모습을 갖춘 일본을 건설하기 위한것이기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는 나발까지 뻐젓이 불어대였다.《리상적인 모습을 갖춘 일본》이란 곧 전쟁국가로서의 일본을 념두에 둔것이다.
그에 따라 일본반동들은 헌법 9조를 뜯어고치려고 발악하였다.헌법개악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중의원을 불의에 해산하였다.새로 선거된 국회 중의원에서 국회의원들의 82%가 헌법개악을 지지하였다는 사실은 헌법개악이 시간문제로 되였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지난해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군사적움직임은 국제사회의 강한 경계심을 불러일으켰다.
일본반동들은 2016년에 비해 1.4% 증가된 5조 1 251억¥을 2017회계년도 군사예산으로 통과시켰다.이로써 일본의 군사비는 5년간 련속 증가하였다.
전략무기를 보유하기 위한 책동이 로골화되였다.지난해 일본자민당 총재외교특별보좌 가와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해 《자위대》가 중거리탄도미싸일과 순항미싸일을 보유하는 문제를 론의해야 한다고 떠벌이고 미국에 건너가 순항미싸일을 도입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력설하였다.이것은 그 어떤 구실을 만들어서라도 군사대국화를 다그치려는 일본극우익세력들의 파렴치한 기도의 발로였다.
실지로 일본은 2018회계년도 군사예산에 전투기에 탑재하는 신형장거리순항미싸일관련 예산도 포함시켰다.상대측 기지를 불의에 타격할수 있는 장거리순항미싸일의 도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
지난해 《평화》와 《방위》의 미명하에 적극화된 군수지원협정체결확대책동도 주목되였다.
일본이 유럽나라들가운데서 영국과 처음으로 탄약을 비롯한 물자를 호상지원하는 군수지원협정이라는것을 체결한것만 봐도 그러하다.이미전부터 일본은 물자제공에 탄약을 포함시키기 위하여 각방으로 책동하여왔다.이미 미국, 오스트랄리아와 군수지원협정을 체결하고 그것을 안전보장관련법에 맞추어 갱신하는 방안을 추진하였다.
여론들은 일본의 군수지원협정체결확대책동에는 군사대국화의 야심이 반영되여있다고 하면서 우려를 표시하였다.
재침을 위한 물질적준비를 갖추는것과 함께 일본사람들의 머리속에 군국주의독소를 심어주는데도 박차를 가하여왔다.
지난해 일본방위상이 모리또모학원에서 학생들이 태평양전쟁시기의 《군가》를 부르도록 하고 이전 왜왕의 《교육칙어》를 외우도록 하고있는것을 극구 비호하면서 《전쟁전 교육》을 되살려야 한다고 떠벌인것은 명백히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재침열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로골적인 선동이다.일본의 새로운 중학교력사교과서는 건국신화로부터 고대 및 중세사는 물론 근대사와 현대사까지 완전히 국수주의로 일관되여있다.일제시기 어지럽게 울리던 《전장에서 싸우다가 남아답게 야스구니진쟈에 묻히라.》는 광란적인 웨침은 계속 울려나왔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통하지 않는 강권과 전횡
최근 일본의 《도꾜신붕》은 미국의 대외정책을 비난하면서 지난해 트럼프행정부의 대외정책이 완전실패하였다고 평하였다.
새해부터 미국이라는 나라의 이름은 어쩔수 없이 실패라는 말과 어울리게 되였다.극도의 독단과 전횡으로 하여 국제무대에서 개몰리우듯 하는 미국의 가긍한 처지를 보여준다.
현실적으로 새해의 첫시작부터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미국을 신랄히 단죄규탄하는 목소리들이 더욱 고조되고있다.이번에 미국의 대외정책을 비난한 일본의 《도꾜신붕》은 글에서 미국이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것과 관련한 유엔총회 긴급특별회의에서 그 결정의 무효와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가 압도적인 찬성으로 채택된것은 트럼프외교의 완전한 실패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는 미국은 이란의 사회제도를 파괴하기 위한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고있다, 하지만 이란인민의 용기와 투쟁에 의해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베네수엘라외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이 자국에 대한 제재를 부단히 강화하고있는것은 비법적이며 일방적인것이라고 미국의 오만성과 독단을 신랄히 단죄규탄하였다.
원인없는 결과물이란 있을수 없다.세계의 곳곳에서 반미함성이 비발치듯 터져나오며 고조되는것은 미국의 지배주의적이며 독단적인 정책이 낳은 응당한 결과이다.
지난해 미국은 극도의 강권과 전횡으로 국제법을 란폭하게 유린하고 국제무대를 더럽혀왔다.
주권국가들에 대한 제재발표, 여러 국제조약과 기구들에서의 탈퇴놀음을 벌려놓았고 이스라엘주재 자국대사관을 꾸드스로 옮기겠다고 일방적으로 선포하는 등 못된짓만 일삼아왔다.이렇게 후안무치하게 놀아대는 미국을 세계가 좋아할리 만무한것이다.
작용에는 반작용이 따르기마련이다.미국의 오만한 처사는 많은 나라들을 단결과 협조강화에로 떠밀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이란국방 및 무력병참상과 파키스탄국방상사이에 있은 전화대화가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이란국방 및 무력병참상은 미국이 세계도처에서 패배를 당하고있는 책임을 다른 나라들에 넘겨씌우고있다고 까밝히였다.계속하여 미국의 흉악하고 어리석은 정책들로 하여 아프가니스탄과 수리아, 예멘 등 나라들에서 안보상황이 악화되고 무고한 민간인학살만행이 감행되고있다고 하면서 지역나라들사이의 군사적협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파키스탄국방상도 자기 나라가 테로분자들을 지원하고있다는 트럼프의 주장을 배격하면서 이슬람교나라들이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자주권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만사는 결코 미국이 바라는대로만 흐르지 않고있다.미국이 아직까지도 지배주의야망을 버리지 못하고 국제무대에서 전횡을 일삼고있는것은 그야말로 파멸을 촉진하는 어리석은짓이다.
미국이 세계제패야망에 미쳐 국제무대에서 계속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다면 배격밖에 차례질것이 없으며 미국을 단죄하는 목소리는 세계적범위에서 더욱 크게 울려나올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