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7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여러 나라에서 연구보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4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에 체스꼬, 스위스, 스웨리예, 오스트리아, 에스빠냐, 에짚트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는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신년사는 올해 조선인민이 나아갈 길을 명확히 밝힌 지침이며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투쟁하는 진보적인류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고무적기치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고 그는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조선인민의 투쟁에 련대성을 보낸다고 강조하였다.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과 북남관계개선, 조국통일을 위한 방향과 방도가 명시되여있다고 하면서 올해에도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지지하는 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지난해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강화와 경제강국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한 자랑스러운 한해였다.
스웨리예에 있는 조선의 벗들은 조선인민이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민족적대경사인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나라의 부강번영과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한 길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기 바란다.
오스트리아 고오스트리아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청년소조 책임자를 비롯한 토론자들은 지난해 조선인민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것은 일심단결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조선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에 의해 창조된 빛나는 결실이다고 격찬하였다.
에스빠냐 마드리드주체사상연구소조와 에짚트의 여러 정당, 단체인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의 주요내용에 대한 해설에 이어 조선의 핵무기는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한 막강한 억제력이라는데 대하여, 조선반도의 통일을 위한 과업에 대하여 등 여러 의제들로 토론하였다.
체스꼬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20) :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하신 불멸의 업적 길이 빛나리
2월 8일을 조선인민군창건일로 의의있게 기념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에 접하여 온 나라 천만군민이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는 때에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은 우리는 새 조국건설시기관 5호실을 돌아보았다.
이곳에서 우리는 강사의 해설과 전시된 자료 등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정규적혁명무력건설업적에 대하여 더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민주의 터전우에 다져주신 튼튼한 토대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는것이 아닌가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강력한 정규군대의 창설을 자주독립국가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짧은 기간에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강사는 참관자들을 먼저 《군사정치간부 양성》이라는 글발이 부각되여있는 벽면앞으로 이끌었다.
그는 새 조국건설의 3대과업의 하나로 건군로선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8월 20일 군사정치간부들앞에서 하신 연설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하여》에서 우리 나라가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되기 위하여서는 나라와 민족을 보위하며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할수 있는 자기의 강력한 민족군대를 창건하여야 한다고 천명하시였다.
온 나라가 맨주먹으로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서야 했던 그때에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한다는것은 여간만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현대군사과학과 기술로 무장된 군사정치간부도 부족하였고 군사장비를 생산보장할만 한 공업도 가지고있지 못하였다.
게다가 사대주의, 교조주의자들은 《시기상조》론을 줴쳐대며 우리의 정규군건설을 여러모로 방해해나섰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그 어떤 어려운 난관이 조성된다 하더라도 반드시 자신의 힘으로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건설하여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시였다.
해방조국의 첫 기슭에서 우리의 정규군건설이 어떻게 시작되였는가를 전해주는 벽면에는 우리 혁명무력을 떠메고나갈 유능한 군사지휘관들을 키우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강사는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단련육성된 항일혁명투사들을 골간으로 하고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의 아들딸들로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건설하는것을 원칙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 실현을 위하여 군사정치간부들을 키우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다고 하면서 그와 관련된 사실들을 감명깊게 이야기하였다.(전문 보기)
남측 선발대 우리측 지역 방문
【평양 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17일에 진행된 북남실무회담합의에 따라 리주태 통일부 국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남측 선발대가 2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우리측 지역을 방문하였다.
남측 선발대는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앞두고 북남스키선수들의 공동훈련과 북남합동문화행사가 진행되게 될 마식령스키장과 금강산지구 등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사회주의문학예술의 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만리마시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과 생활, 아름답고 숭고한 인간미를 진실하게 반영한 명작들을 창작창조하여 혁명적인 사회주의문학예술의 힘으로 부르죠아반동문화를 짓눌러버릴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이 사회주의문학예술의 힘을 더 높이 발휘하기 위한 전투적인 창작창조활동을 벌려가고있다.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예술인들이 펼친 2018년 신년경축공연은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천만군민의 대진군을 힘차게 추동하였다.또한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높은 목표를 세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투장들에 달려나가 혁명적인 예술활동을 벌리는 한편 인민이 바라는 명작들을 더 많이 내놓기 위하여 불꽃튀는 창작전투를 진행하고있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은 사람들이 옳바른 혁명관과 인생관,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고 혁명과 건설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며 사회의 문명을 선도해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은 사람들을 열렬한 혁명가로 키우고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이 차넘치게 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이다.
1970년대의 격동적인 화폭들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문학, 영화, 연극, 가극, 음악, 무용, 미술, 교예를 비롯한 문학예술의 모든 분야에서 창작된 한편한편의 명작들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놀라운 감화력을 발휘하였다.심오한 사상, 풍만한 예술의 세계와 더불어 온 사회에 당과 수령,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기풍이 차넘치였다.검덕을 비롯한 사회주의대건설전투장들을 들었다놓는 혁명의 북소리가 전국의 근로자들을 보다 큰 로력적위훈에로 고무추동하였다.뿐만아니라 형형색색의 어지러운 문예사조들이 범람하던 세계예술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인류예술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은 그 인식교양적의의와 감화력으로 하여 사람들을 참된 삶과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커다란 위력을 나타낸다고 하시면서 한편의 혁명적인 시나 명곡은 천만자루의 창검을 대신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이야말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에 활력을 북돋아주고 사회의 문명을 선도해나가는 힘있는 추동력이다.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시대를 격동시키고 인민의 심금을 울리는 명작창작성과로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에 활력을 더해주어야 한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의 위력을 높이 떨치는것은 사상의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더우기 혁명의 원쑤들이 우리 내부에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들이밀려고 끈질기게 책동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사회주의문학예술의 역할을 더욱더 부각시키고있다.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혁명적예술활동의 고귀한 전통과 창작창조체계를 고수하고 주체적문예사상과 리론, 미학관을 창작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들의 생활속에 깊이 뿌리박은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하여야 한다.시대의 벅찬 숨결을 뜨겁게 체험하면서 작품마다에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과 생활, 아름답고 고상한 정신세계를 진실하게 반영하여야 한다.
문학예술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당사상전선의 기수답게 위력한 사상의 미싸일, 시대의 명작들을 꽝꽝 창작하여 사회주의문학예술의 힘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미국의 대조선압박정책은 파산을 면치 못한다
미국이 새해벽두부터 케케묵은 제재압박타령을 늘어놓고있다.틸러슨을 비롯한 국무성의 어중이떠중이들은 입만 벌리면 북남대화는 《환영》하지만 대조선압박은 계속되여야 한다, 《최대의 압박정책》을 실시하겠다고 기염을 토하고있다.
추종세력들이 또한 앵무새처럼 그것을 되받아넘기며 장단을 맞추고있다.일본수상 아베는 유럽나라들을 돌아치며 가는 곳마다에서 조선에 대한 제재압박에 협력하라고 피대를 돋구며 줴쳐댔다.최근에는 미국의 각본에 따라 지난 조선전쟁시기 고용병들을 파견한 나라들과 일본의 대표들이 카나다에 모여 꿍꿍이판을 벌려놓고 대조선압력을 강화한다고 소동을 피웠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년초부터 대조선제재압박을 떠들어대는것은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
지난해말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백악관의 공식웨브싸이트를 통하여 임기 첫해의 《외교사업성과》는 미국시민들과 본토에 대한 위협제거를 위해 조선에 대한 제재와 압력을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것이라고 떠들었다.미국무장관이라고 하는 틸러슨도 조선을 핵포기를 위한 대화에 나오도록 할수 있는 방도는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는것뿐이라고 횡설수설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아직까지 대조선압살책동에 기대를 걸고 올해에도 낡아빠진 제재북을 두드려대려 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미국은 망상하고있다.상대를 잘못 보았다.
미국의 력대 집권자들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정책들을 끈질기게 실행해왔다.우리에 대한 체질적거부감을 가지고있는 그들은 우리와 평화적으로 공존하기를 바라지 않았다.항상 대결을 고취하는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획책하였다.
그러나 조미대결과정은 미국이 압박하면 할수록 주체조선은 더욱더 강해지는 반면에 미국의 운명은 날로 위태로와진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지난해에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를 《세계적인 위협》으로 몰아붙이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높였다.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기 위한 유엔《제재결의》라는것을 4차례나 조작해냈다.그리고는 그것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압박으로 될것이라느니, 진로를 변경시키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라느니 하고 희떱게 놀아댔다.핵항공모함, 핵전략폭격기, 핵잠수함을 비롯한 수많은 핵전략자산들을 들이밀어 사상 최대규모의 핵전쟁연습소동을 그칠새없이 벌리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위협공갈을 더욱 강화하였다.
끈질긴 제재압박과 군사적위협공갈에 견디지 못하고 힘들게 마련한 전쟁억제력을 제손으로 파괴한 나라들처럼 우리 나라도 손들고 나오리라는것이 미국의 어리석은 타산이였다.
현실은 어떠했는가.남들같으면 열백번나마 손들고 나앉았을 가혹한 제재속에서도 우리 천만군민은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과 보복열기를 총분출시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였다.미국의 련이은 유엔《제재결의》조작놀음은 우리 나라가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취하여 마침내 그 어떤 힘으로도, 그 무엇으로써도 되돌릴수 없는 강력하고 믿음직한 전쟁억제력을 보유하게 만들었다.경제건설에서도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미국의 그 어떤 제재와 봉쇄, 군사적압력도 자력자강을 동력으로 한 주체조선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이 엄연한 현실로 뚜렷이 확증되였다.(전문 보기)
론평 : 북남관계개선에 역행하는 대결공조책동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조선반도의 정세흐름과 배치되게 우리를 겨냥한 군사적대응방안을 꾸며내고있다.얼마전 워싱톤에서 있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제2차 외교국방확장억제전략협의체 고위급회의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회의에서는 《핵문제해결》을 위한 쌍방사이의 확장억제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며 그 누구의 《핵, 미싸일위협》을 걸고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대한 미전략자산들의 순환배치를 계속하는 문제 등이 모의되였다고 한다.미국은 《모든 군사적능력을 활용》한 《방위공약》의 재확인에 대해 떠들며 호전적광기를 부리였다.이것이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완화와 민족적화해와 단합,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벌려놓은 제2차 외교국방확장억제전략협의체 고위급회의는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조선반도와 주변정세를 격화시키고 우리 민족을 핵전쟁의 제물로 삼으려는 상전과 주구의 범죄적흉계의 산물이며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역행하는 범죄적인 반공화국압살공조책동이다.
지금 미국은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으로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에 로골적으로 찬물을 끼얹고있다.미국은 겉으로는 북남대화에 대한 《지지》니, 《환영》이니 하고 떠들고있지만 실지로는 우리 민족이 화합하고 통일되는것을 바라지 않으며 이 땅에서 핵전쟁을 일으킬 흉심에만 사로잡혀있다.최근 미제가 괌도에 《B-2》, 《B-52》핵전략폭격기들을 련이어 끌어들이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집결시키면서 본토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유사시에 대비한 비밀특수작전준비를 은밀히 추진하고있는 사실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조선반도에 긴장완화의 기운이 나타나는것을 못마땅히 여기면서 그에 악랄하게 훼방을 놓군 하였다.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동북아시아지역의 패권을 장악할것을 꾀하고있는 미국은 조선반도의 항시적인 긴장상태를 추구해왔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어떻게 해서든지 현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차단하고 남조선당국에 《협의체》니, 《동맹》이니 하는 각종 예속의 올가미를 씌워 영원히 전쟁사환군으로 써먹으려는것이 미국의 심보이다.조선반도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정세를 악화시키는 주범으로서의 미국의 흉악한 몰골은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
문제는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계책에 놀아나면서 겨레의 통일지향을 거스르고있는데 있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미국에 추종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군사적대결망동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다.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이번 전쟁모의판은 북남사이에 대화의 문이 열린 속에 벌어졌다.남조선군부세력은 회의가 끝나자마자 그 누구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3축타격체계》의 조기구축과 미전략자산들의 정례적전개 및 배치확대, 미국과의 군사협력강화 등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
이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미제침략군의 핵타격수단들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대대적으로 쓸어드는것이 이 지역의 평화는커녕 핵전쟁발발의 위험을 더한층 고조시키고 극도의 긴장국면을 조성하게 될것이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지금이야말로 남조선당국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리성적으로 처신해야 할 시기이다.남조선당국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전문 보기)
론평 : 우리 민족의 대사를 그르치려는 섬나라난쟁이들의 망동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우리의 애국애족의 대용단과 주동적이며 진지한 노력에 의하여 얼어붙었던 북남관계가 개선의 따뜻한 분위기로 바뀌우고 조선반도정세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는데 대해 지금 내외가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에서도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보내고 지어 우리와 한사코 엇나가던 나라들까지도 기대와 관심을 표시하고있는 때에 유독 일본반동들만이 마치 저들 섬나라에 폭탄이라도 한발 떨어진듯이 법석 고아대며 천방지축 날뛰고있다.
수상 아베와 내각관방장관, 외상, 방위상을 비롯한 일본정계의 거두들이 만사를 제쳐놓고 《북조선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페기에 나서는 구체적인 행동이 있어야 의미있는 대화가 된다.》, 《대북강경메쎄지를 북에 제대로 전하는 대화가 되기를 바란다.》, 《북남대화에 관계없이 국제적공조에 의한 기존의 대북압박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해야 한다.》 등의 속뒤틀린 악담들을 련이어 뱉아내며 푼수없이 놀아대는가 하면 언론들은 그들대로 남조선이 《대북압력을 뒤전에 밀어놓고 북에 휘둘리운다.》느니, 《북에 놀아나지 말아야 한다.》느니, 《남측국민들의 불만이 대단하다.》느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여론을 퍼뜨리며 어떻게 하나 북남사이에 쐐기를 쳐보려 하고있다.
한편 일본당국자들은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에 대비한다는 명목하에 22일 사상처음으로 도꾜 한복판에서 대규모대피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이보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일본 NHK방송이 래왕이 가장 복잡한 퇴근시간에 《북이 미싸일을 발사한것으로 추정된다.》는 경보를 발령하였다가 《정정》하며 난데없는 소동을 벌리는 등 극도의 공포분위기를 연출하고있다.
섬나라에서 일고있는 이러한 광기를 두고 우리 겨레는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조선반도의 정세가 완화되는것을 못내 배아파하는 일본것들의 불순한 속내가 다시금 똑똑히 드러나고 이웃에서 좋은 일이 생기면 그 잔치상에 기어코 재를 뿌리고싶어하는 못된 버릇이 살아나고있다고 한결같이 성토하고있다.
지난 세기에 아시아와 세계인류앞에 용납 못할 만고죄악을 저지른 전범국가의 오명을 벗지 못한데다 그에 대한 사죄배상마저 의연히 거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아직까지 정상국가대렬에 끼우지도 못하며 오직 미국의 바지가랭이에 들어붙어 기생하는 정치난쟁이 일본은 우리 민족이 하는 일에 대하여 왈가불가할 그 어떤 자격도, 권리도 없으며 따라서 그에 귀기울일 사람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세계가 열렬히 지지찬동하는 북남대화와 조선반도정세완화를 두고 그토록 류달리 신경을 돋구면서 음으로 양으로 훼방질하는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지금 아베일당이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변화를 저들의 정치적운명을 좌우하는 관건적요인의 하나로 간주하고있기때문이다.
극우세력의 대표자인 아베가 집권기간 어떻게 하나 현행헌법을 개정하여 일본을 《전쟁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며 나아가 저들의 오랜 야망인 군국주의부활을 실현하는데 자기의 정치적승부수를 걸고있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이러한 아베에게 있어서 조선반도의 정세불안정과 군사적긴장격화는 헌법개정에 더없이 좋은 명분으로 되며 반면에 북남관계가 개선되는것처럼 불길한 악몽은 없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지난해에만 보더라도 부정추문사건으로 하여 민심의 배척을 당하고 《아베노믹스》라는 허황한 경제정책의 실패로 심각한 집권위기에 빠져들게 되자 아베는 우리의 핵무력강화조치를 일본렬도에 대한 《위협》으로 둔갑시켜 요란하게 떠들면서 헌법개정과 《군사대국화》를 주장하는 자기에 대한 지지표를 긁어모았으며 이를 토대로 중의원을 급작스레 해산하고 조기선거를 단행하여 재집권, 장기집권의 토대를 닦아놓을수 있었다.앞으로 2020년을 새 헌법이 시행되는 해로 만들겠다는 아베의 기도가 실현되는가 마는가 하는것도, 당면하여 올해 9월에 진행되는 자민당 총재선거에서의 재선여부도 결국 조선반도정세변화에 따라 좌우되게 되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미국의 《반테로전》은 참혹한 파괴, 살륙전
수리아의 라까시에서 심각한 인도주의상황이 지속되고있다.
현재 도시는 완전히 초토화되였다.전기도 의료기관도 없다.절실히 필요한 물도 부족한 상태이다.도처에 매설된 지뢰에 의해 매일과 같이 인명피해가 나고있다.전염병이 발생할 위험성도 높다.많은 사람들이 돌아갈 집이 없어 피난민수용소들에서 눈뜨고는 차마 보지 못할 비참한 생활을 하고있다.
이 모든것은 미국이 감행하고있는 침략적인 《반테로전》의 후과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라까시는 《이슬람교국가》가 저들의 수도로 선포하였던 도시로서 지난해 10월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에 의해 《탈환》되였다.미국은 이것을 《반테로전》에서 저들이 거둔 가장 큰 《공적》으로 묘사하고있다.하지만 미국이 내흔들고있는 《승리》의 간판은 수많은 라까시민들의 피와 눈물로 얼룩져있다.
동맹세력들을 내세워 라까시를 포위공격한 4개월기간에 미국은 이곳에서 무차별적인 공중폭격을 감행하였다.무고한 평화적주민들의 피해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이로 인한 민간인사상자수가 계속 발표되여도 《실수》라고 하면서 뻔뻔스럽게 놀아댔다.
미국은 오직 저들이 지원하는 동맹세력이 하루라도 빨리 이 도시를 함락할수 있게 하는데만 급급해하였다.수리아에서 《테로분자들을 소탕》한다고 하면서도 테로세력을 음으로양으로 비호두둔해주고 그들을 내세워 반미적인 이 나라 정부를 전복시킬 꿍꿍이를 꾸미는 량면술책에 매달렸다.
그런 속에서 수리아정부군은 여러 나라들의 지원밑에 테로분자들에게 빼앗겼던 도시와 지역들을 련속 해방하며 전과를 확대해나갔다.
급해맞은 미국은 《반테로전》을 벌린다는 명분을 세우기 위해 라까시에 공습을 미친듯이 들이대였다.도시공습에 동원된 미국주도의 《반테로련합》전투기들은 하루출격회수와 폭탄투하량에서 전례없는 기록을 세웠다.국제적으로 그 사용이 금지된 백린탄까지 거리낌없이 퍼부었다.
그러나 미국의 무차별적이고 비인간적인 폭격으로 죽은 사람들은 테로분자들이 아니라 무고한 시민들이였다.4일간의 공습으로 250명의 민간인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당하는 참극이 빚어진적도 있었다.
그 막뒤에서 테로분자들을 몰래 빼돌린 미국은 군사적힘으로 이 도시를 탈환한것처럼 광고하였다.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에 의해 《해방》된 라까시의 모습은 그야말로 살풍경이다.모든것이 파괴되고 도처에서 시체들이 나딩굴고있다.
로씨야국방성 대변인은 미국주도의 공습으로 라까시에서 수천명의 평화적주민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면서 이 도시가 제2차 세계대전시기 미국과 영국군의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페허로 되였던 도이췰란드의 드레즈덴시를 방불케 한다고 말하였다.
1945년 미국, 영국군의 주단식폭격에 의해 당시 2만 5 000명의 드레즈덴시민이 목숨을 잃었다.지구상에서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도시는 재가루만 날리는 곳으로 변하였다.2009년에 도이췰란드정부는 《드레즈덴의 참사》로 기록된 이 사건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장충돌과 폭력행위를 방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드레즈덴상을 제정하기까지 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