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4th, 2018
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불멸의 년대기 : 새로운 비약, 눈부신 전변을 안아온 위대한 정신
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불멸의 년대기에 찬란히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투쟁해온 나날은 길지 않지만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난 격동적인 나날이였다.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며 세기적인 기적과 사변들을 창조창출한 그 나날들은 온 나라에 더욱 세차게 나래친 자력자강의 혁명정신과 더불어 빛을 뿌리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눈부신 성과가 이룩될수 있은것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며 하늘이 준 우연도 아니다.
우리 조국이 최악의 역경속에서 거둔 최상의 성과들은 모두 자력자강의 혁명정신의 위대한 산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받아 발전하고 전진하려고 하여서는 절대로 안됩니다.그것은 자멸의 길입니다.우리의 삶을 지키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길은 자력자강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이다.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의 심장속에 억척같이 심어주신 투쟁의 철리이다.
온 나라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첫 신년사를 받아안던 감격의 그날이 눈앞에 어려온다.
우리 당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의거하여 우리 식, 위대한 장군님식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 천하제일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온 나라 인민은 얼마나 감격과 흥분에 휩싸였던가.
우리 인민에게 의거하여 우리 식, 위대한 장군님식으로!
어버이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책동이 더욱 우심해지는 속에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전변시키는 최상최대의 방도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력자강의 정신에서 찾으시였다.
수도의 거리를 누비며 경쾌하게 달리는 무궤도전차를 바라볼 때면 지난 2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새형의 무궤도전차의 시운전이 진행된 그날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인민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우리 원수님께서는 깊은 밤 무궤도전차의 시운전길에 계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것이여서 제 집안에 들어앉은것처럼 마음이 편하고 긍지스럽고 대단하게 여겨진다고 하시면서 자력갱생의 힘으로 이루어낸 우리의 결과물들을 마주할 때가 제일 기쁘고 더없이 만족하다고 하시였다.
우리의 무궤도전차가 기세좋게 달리는 모습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새로운 비약과 눈부신 전변을 안아온 우리 조국의 력사, 고난속에서도 자강력의 투사들로 억세게 자라나는 우리 인민의 모습을 긍지높이 안아보신것 아닌가.
우리 군대와 인민들속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자력자강의 혁명정신은 저절로 생겨난것이 아니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없었다면 어떻게 우리 인민이 피눈물의 바다에서 솟구쳐일어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강력으로 눈부신 성과와 세기적기적들을 안아올수 있었겠는가.
찾으시는 단위마다에서 자력자강이 제일이고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신념,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라는 자각을 심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주저앉을세라 힘을 주고 믿음을 주시며 정을 기울이신 그이의 헌신과 로고속에 우리 인민은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정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는 자력자강의 정신을 체질화한 투사들로 자라났다.(전문 보기)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발양시키는것은 중요한 정치적사업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올해신년사에서 의료봉사사업에서 인민성을 철저히 구현하고 의료설비와 기구, 여러가지 의약품생산을 늘여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지난 1월 평양제약공장을 찾으시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소식은 신년사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전체 보건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
우리의 보건을 가장 인민적이며 선진적인 보건, 세계적수준의 보건으로 빛내이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려는것이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건부문에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치료예방사업에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더 잘 미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현시기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나가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은 어디에 있는가.
- 그것은 무엇보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인민적보건제도를 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이라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는 당과 국가가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돌봐주며 돈 한푼 받지 않고 무상으로 치료해주는 가장 인민적인 보건제도이다.
주체적보건발전의 행로에는 한평생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절세위인들의 주체적보건사상과 불면불휴의 헌신적로고에 의하여 해방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시기에 사회보험법에 의한 무상치료제가 실현되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가렬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전반적무상치료제가 실시되였으며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에도 나라의 보건발전을 위한 국가적조치들이 변함없이 취해졌다.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는 도시와 농촌, 어촌과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즐비하게 일떠선 치료예방기관들에도 깃들어있으며 의사가 환자를 먼저 찾아가고 예방치료대책을 미리미리 세워나가는 선진적인 의료봉사제도에도 어려있다.
우리 당이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많은 시책들을 실시하여온것은 결코 나라가 돈이 많거나 남들보다 잘살아서가 아니다.이것은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시며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국가와 사회의 주인인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보살펴주어야 한다는 철석의 신조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만이 구상하고 펼치실수 있는 숭고한 인민사랑의 화폭이다.오늘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속에 평양제약공장에 현대적인 의약품포장재생산공정이 꾸려졌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너무도 만족하시여 나라의 중대사를 토의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도 뒤로 미루시고 공장의 생산공정을 돌아보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열화같은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세계를 뜨겁게 되새기며 더욱더 수령님들을 그리워하고있다.(전문 보기)
공화국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지식인들 : 비날론의 발명가 리승기
비날론의 발명가 리승기선생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것이다.
영예의 김일성상계관인, 인민상계관인이며 로력영웅, 인민과학자 원사 교수 박사 리승기선생은 비날론의 발명과 더불어 나라의 과학기술과 화학공업발전을 위한 길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남긴 세계적인 과학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리승기박사는 우리 나라에 풍부한 무연탄과 석회석을 원료로 하여 섬유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게 하였습니다.이것은 정말 대단한 성과이며 온 세상에 자랑할만 한 일입니다.》
리승기선생은 조선봉건왕조말기에 태여나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망국노의 쓰라린 생활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불우한 운명을 타고난 그였지만 민족의식이 강하였던 가정의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하는 과정에 민족을 위한 학문을 연구할 지향을 품게 되였다.그리하여 그는 이역땅에서 피타게 고학을 하면서 민족적차별과 멸시를 받았지만 그속에서도 일류급수재로 이름을 날리였다.기어이 학문으로 조선사람의 슬기와 본때를 보일 민족적자존심과 과학적야심을 안고 연구사업에 전심해온 그는 30대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폴리비닐알콜계합성섬유인 비날론을 발명하는 특출한 연구성과를 내놓았다.
하지만 암흑의 그 세월 리승기선생의 처지와 비날론의 운명은 너무나도 비참하였다.일제의 헌병대감방에서 8.15를 맞이한 그는 해방의 감격과 환희를 안고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미제가 둥지를 틀고앉은 남조선에서도 그 꿈을 실현할 길은 어디에도 없었다.
과학을 해도 조선민족을 위한 과학, 조선사람을 위한 과학을 하려는 리승기선생의 과학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워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공화국북반부에 들어온 리승기선생은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속에 가렬처절한 전쟁의 불길속에서도 비날론연구사업을 마음껏 해나갈수 있었으며 마침내 자기의 오랜 숙망을 실현할수 있었다.
리승기선생의 연구사업에 기초하여 매장량이 풍부한 석회석과 무연탄을 원료로 하여 비날론을 생산하는 2.8비날론공장(당시)이 일떠서고 그와 더불어 이 땅우에는 주체적이며 대규모적인 비날론공업이 창설되였다.그후 그는 비날론의 질을 높이고 품종을 늘이기 위한 연구사업을 계속하였으며 과학연구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그는 여러기에 걸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사업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의하여1961년 2월부터 1996년 2월 생애의 마지막까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원장으로 사업하였다.
그는 과학연구사업에서 이룩한 자기의 모든 성과에 대하여 천부의 재능과 열정의 귀결이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다.
하기에 리승기선생은 생전에 이런 말을 남기였다.
《먼 후날 당신들의 자손들이 만약 비날론의 래력을 물어보거든 그 어떤 과학자나 기술자의 이름을 대줄것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직접 창건하시고 령도하시는 조선로동당력사를 말하여주시오.그러면 아마 그들은 비날론이 어떻게 우리 시대에 태여났는지 알수 있을것입니다.》(전문 보기)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안겨준 필승의 신념
오늘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서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억센 기상은 국제적판도에서 커다란 경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조선은 어떤 불가항력의 힘을 지녔기에 저렇듯 포악스럽게 달려드는 제국주의련합세력앞에서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 자기가 할 말은 다 하면서도 력사의 모진 광풍을 휘여잡고있는것인가.세계는 그 힘의 원천이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고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에 있다는것을 똑똑히 깨닫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그대로 닮은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직 자기 위업의 승리만을 확신하고있다.
주체조선의 강대한 힘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는 이 시각 겨레의 가슴마다에는 지금으로부터 6년전 판문점에 새겨진 백두령장의 위대한 자욱이 숭엄히 안겨온다.잊지 못할 주체101(2012)년 3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의 땅 판문점을 찾으시였다.
민족의 어버이를 너무도 뜻밖에 잃고 하늘이 무너지는것만 같은 비통함에 잠겨있던 우리 겨레에게 조국통일의 밝은 희망과 승리의 확신을 안겨주고 내외분렬주의자들에게는 공포와 패배감을 들씌운 그날의 판문점충격은 오늘도 천파만파의 갈기를 일으키며 끝없는 추억을 불러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것은 나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판문점, 날새마저 날기를 저어하고 흐르는 공기마저 팽팽한 세계최대의 열점지대이다.더우기 그때로 말하면 내외호전광들이 전쟁의 검은구름을 미친듯이 몰아오고있던 시기였다.
적들은 우리 인민이 대국상을 당하고 피눈물을 흘리고있던 당시 그 무슨 《급변사태》와 《체제변화》에 대해 떠벌이며 침략전쟁을 도발하려고 피를 물고 날뛰였다.세계가 손에 땀을 쥐고 조선반도를 주시하고있었다.정세는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위기사태였다.바로 그 준엄한 시각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위험천만한 최전방에 불멸의 자욱을 찍으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판문점에 숭엄하게 세워져있는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의 글발을 한글자, 한글자 새겨보시며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수령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가슴뜨겁게 회고하시였다.
그날 쌍안경을 드시고 남쪽을 여유있게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태연자약하신 영상은 그대로 천만대적을 굽어보시며 백승의 지략과 전법을 펼치시는 백두의 천출명장의 담대한 모습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인들도 만나시여 모두가 끌끌하다고, 보고싶었다고, 이렇게 만나니 반갑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판문점 한복판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두리에 어깨겯고 팔을 끼고 천겹만겹의 성벽을 이룬 우리 군대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숭엄한 화폭이 펼쳐졌다.
미제와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치고 세상을 놀래운 영웅조선의 전승업적을 대대로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앞으로 싸움이 일어나면 원쑤들이 무릎을 꿇고 정전협정조인이 아니라 항복서에 도장을 찍게 할것이라고 하신 그이의 말씀은 얼마나 통쾌하게 울려퍼졌던가.
위대한 령장의 판문점시찰이 안아온 충격은 침략의 무리들을 혼비백산케 하였다.(전문 보기)
조선에 관한 련대성결의 -세계직업련맹 위원장리사회 회의에서 채택-
이란에서 진행된 세계직업련맹 위원장리사회 회의에서 2월 27일 조선에 관한 련대성결의가 채택되였다.
결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세계직업련맹 위원장리사회 회의참가자들은 미국이 조선민족을 완전말살하고 조선의 통일을 가로막으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핵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면서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정세를 악화시키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였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어디까지나 조선민족내부의 문제이며 조선의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조선민족끼리 해결하여야 할 문제이다.
그러나 조선의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는 미국은 조선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위협을 일삼고있으며 조선반도의 통일에 엄중한 난관과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결의는 미국이야말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의 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물이며 조선민족이 겪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세계직업련맹은 미국이 대세의 흐름과 현실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평화협정체결에 하루빨리 응해나올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세계직업련맹은 미국이 조선반도긴장격화의 근원인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남조선주둔 미군과 핵전쟁장비들을 철수시키며 조선에 대한 불법무법의 제재압박소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한다.
세계직업련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동적인 제안과 적극적인 조치에 따라 북남사이의 긴장완화와 관계개선의 돌파구가 열린데 대하여 열렬히 환영하면서 앞으로도 조선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길을 더욱 활짝 열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
세계직업련맹은 모든 성원조직들과 친우조직들이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함으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조선로동계급과 근로자들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보내줄것을 열렬히 호소한다.(전문 보기)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해나가는 이란
이란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는 미국의 고립압살책동에 완강히 맞서나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중동지역에서 이란의 영향력이 높아지고있는데 위구감을 느낀 미국은 오래전부터 이 나라의 군사력을 약화시키고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제재와 압박소동에 광분하여왔다.
최근에도 극도의 오만성과 독선적인 사고방식에 사로잡혀있는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이란핵합의에 대해 시비중상하면서 《파국적인 오유》라느니, 합의조항이 수정되지 않을 경우 합의에서 탈퇴할것이라느니 하는따위의 희떠운 망발을 마구 줴쳐댔다.
이와 함께 미국은 이란의 미싸일계획을 테로와 련관시키며 갖은 위협과 공갈을 일삼는 한편 일방적인 제재압박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미재무성은 미싸일계획에 관여하였다는 리유로 이란의 개별적인물과 기업체를 포함하여 19개의 대상을 새로 제재목록에 올렸다.
미국의 대이란제재압박소동은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집권한 이후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졌는데 지금까지 제재명단에 오른 대상만도 무려 100여개에 달하였다.
지난 1월말에는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이란을 지역분쟁의 《화근》으로 몰아붙이다 못해 유엔안보리사회 성원국 대사들에게 이란이 예멘에 제공하였다는 《미싸일부분품》들을 보여주는 비렬한 추태를 부려 여론의 신랄한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인류의 평화와 안전보장문제를 론해야 할 유엔안보리사회무대까지 한 주권국가에 대한 모략적인 비방과 중상의 마당으로 리용하려는 미국의 추악한 시도는 트럼프행정부의 반이란광증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보여주고있다.
여론들은 미국의 이 모든 반이란책동의 리면에는 반미자주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이란을 압살하여 대중동지배전략실행의 장애물을 제거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폭로단죄하고있다.
이란정부는 미국의 적대행위에 자위적국방력을 비상히 강화하는것으로 맞서고있다.나라에서는 방위력강화와 조국수호를 위한 사업에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고있다.
하싼 루하니대통령은 방위력이 강해야 원쑤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고 그 어떤 위협책동도 쳐물리칠수 있다고 하면서 전민이 국방력강화와 반미항전에 궐기할것을 호소하였다.
이란무장력은 지난 1월말 나라의 남부해안과 오만해의 220만㎢의 광활한 범위에서 대규모군사연습을 진행하여 군사적위력을 과시하였다.
연습과정에 오만해에서 자체로 개발한 새 세대 순항미싸일 《카디르》의 첫 시험발사가, 이동식발사대를 리용한 《나스르》단거리미싸일의 시험발사가 진행되였다.
2월초에 이란은 신형전술무인기를 생산하는 흐름선의 가동을 시작하고 《카엠》정밀유도폭탄을 탑재한 《모하제르 6》으로 명명된 무인기를 공개하였다. 이 무인기는 정해진 목표를 정확히 식별하여 소멸하고 주야간 임의의 시간에 정보를 전송하며 짧은 활주로에서도 리착륙을 할수 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다시금 드러난 인권유린자의 추악한 정체
트럼프가 국정연설이라는데서 꾸바의 관따나모에 있는 미해군기지감옥을 그대로 둘데 대한 명령서에 서명하였다고 밝히였다.세계의 예측과 우려가 맞아떨어졌다.
이미전부터 미국잡지 《폴리티코》를 비롯한 세계의 언론계는 트럼프가 오바마행정부시기 상징적으로나마 작성되였던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 페쇄지시를 취소하고 감옥을 계속 유지하려 한다고 비평하였었다.
유럽안전협조기구 민주주의기구 및 인권문제국 국장은 관따나모수용소의 존속이 인권의 견지에서 볼 때 커다란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사람들을 기소나 공정한 재판심리가 없이 무기한 가두어두는것은 잔인하고 비인간적이며 인격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단죄하면서 미행정부가 꾸바의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을 당장 철페하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바 있다.
이번에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을 계속 유지하기로 한 트럼프행정부의 반인륜적인 조치는 미국이 입버릇처럼 외워대는 《인권》타령이 한갖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세계도처에 세워놓은 비밀감옥들에서의 수감자대우조건은 말할수 없이 렬악하다.그중에서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은 단연코 첫자리를 차지한다.인간증오사상으로 길들여지고 인간도살을 업으로, 쾌락으로 삼는 미군이 감행하는 고문만행들은 세상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미군은 수감자들에게 180시간에 걸쳐 잠을 재우지 않는 고문, 얼굴에 천을 씌운 다음 거기에 물을 조금씩 부어 마치 물에 빠져죽을 때와 같은 고통을 주는 고문, 귀구멍에 담배불을 비벼끄고 수감자들의 목구멍에 더러운 호스를 들이밀어 강제급식을 시키는 고문, 몸의 예민한 부위들에 들이대는 전기고문 등 말로써는 표현하기 어려운 잔인한 고문들을 가하였다.
이 감옥에 8년동안 갇혀있은 한 소말리아인은 기자회견에서 감옥은 그야말로 지옥이였다고 하면서 같이 감금되여있던 여러 사람들이 수감과정에 소경이 되고 손발을 잃었으며 나중에는 정신병자로 되였다고 폭로하였다.지어 미국은 이 감옥에서 테로와는 하등의 관련이 없는 죄없는 사람들까지 10년이상 가두어두고 중세기적인 고문을 가하였다.
엄중한것은 관따나모미해군기지감옥을 비롯하여 세계도처에 널려있는 미국의 비밀감옥들에서의 야만행위가 미행정부와 미중앙정보국의 승인, 조장하에 감행된다는것이다.
몇해전 미국에서는 미중앙정보국이 《귀뺨때리기》, 《어른에게 기저귀채워주기》, 《해충에게 깨물리기》, 《가짜생매장》 등의 방법으로 죄수들을 학대하고있다는 사실들을 기록한 《육체적압력에 대한 서술》이라는 보고서가 공개되여 세계를 경악시켰다.
이미전에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도 미행정부가 정보입수를 위해 외국인수감자들을 고문하는것을 허용하는 법안을 채택하도록 국회에 압력을 가하였으며 그전에 벌써 백악관과 사법성은 중앙정보국이 가혹한 고문방법을 쓰는것을 승인하였다고 폭로한바 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