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1st, 2018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아서(23) : 탁월한 전략전술로 승리를 떨치신 강철의 령장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사상의 승리인 동시에 전략전술적우세의 승리였다.
조선혁명박물관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우리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로 미제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타승하시고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전승신화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전쟁의 매 단계마다 명확한 전략전술적방침과 독창적인 전법을 내놓으시고 탁월한 령군술로 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로 타승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조국해방전쟁 제3계단의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여 전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벽면으로 향하였다.
《새로운 반공격에로!》라는 글발이 눈에 띄게 안겨오는 벽면에는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함께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강사는 주체39(1950)년 10월 하순에 이르러 조국해방전쟁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전쟁 제3계단의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신데 대한 내용을 실감있게 해설해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략적방침은 본질에 있어서 반공격이였다.
적들은 력량상우세를 믿고 《감은절》(11월 23일)전에 전쟁을 끝내겠다고 허세를 부리면서 압록강계선으로 진출하려고 미쳐날뛰였다.
적들이 발악적으로 전선에 대병력을 들이밀었지만 서부와 동부의 집단들사이에는 큰 공간이 생기게 되여 부대들사이의 협동이 보장되지 못하고있었다.
멀어진 후방, 산악지대의 추위, 제때에 보장받을수 없는 보급물자…
이것은 적들에게 있어서 헤여날수 없는 함정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의 공격을 좌절시키고 위력한 반공격전으로 적유생력량을 대량섬멸하면서 적들을 38°선 이남으로 몰아낼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인민군대에 하달하시였다.
당시의 사연들을 생동하게 펼쳐보이는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참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쟁 제3계단의 전략적방침이야말로 조성된 군사정치정세와 적아력량관계, 적의 심각한 군사적약점에 대한 전면적인 분석에 기초한 가장 현명한 방침이였음을 절감하게 되였다.
참관자들은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쟁 제3계단의 전략적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인민군용사들의 투쟁자료와 우리의 강위력한 반타격전에 녹아난 적들의 패망상을 보여주는 력사적인 자료들을 돌아보았다.
인민군대가 거둔 전과자료를 보며 통쾌함을 금치 못해하는 참관자들에게 강사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전쟁 제3계단기간에만도 수차례에 걸치는 적들의 대공세를 짓부셔버리고 승리하였습니다.》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강사의 해설에서 참관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끈것은 총반공격전으로 적들의 《크리스마스총공세》를 분쇄한 내용이였다.
전쟁 제3계단 제1차작전방침을 제시하시고 포연이 서린 격전장으로 야전지휘소를 옮기시며 적들의 《감은절공세》를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감행되는 적들의 《총공세》에 대처하여 제2차작전방침을 내놓으시였다.
그것은 주타격방향을 전선서부에 두고 전반적전선에서 반공격으로 넘어가며 주력부대들과 적후방에서 활동하고있는 제2전선부대들과의 배합작전을 적극 벌려 적의 기본집단들을 포위소멸하고 공화국북반부의 전지역을 해방하는것이였다.(전문 보기)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는 사회적기풍
오늘 우리 당은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가까운 년간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교육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고있다.최근에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를 과학교육이 또다시 비약하는 해로, 과학교육발전의 발판을 든든히 다지는 해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당의 의도에 맞게 올해를 교육의 질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해가 되도록 하자면 온 사회에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적으로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는 기풍, 기강을 세워야 합니다.이것은 당의 요구, 혁명의 요구입니다.》
그러면 온 나라에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는 기풍, 기강을 철저히 세우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교육사업을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보고 대하는 옳은 관점과 립장을 가지는것이다.
교육사업의 중요성을 심장깊이 절감한 사람만이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해 발벗고나설수 있다.
교육을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혁명의 억센 기둥감들을 키우는 사업, 다시말하여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이다.우리가 혁명을 하는것도 자기자신과 자기 세대를 위하여서뿐아니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하는것이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미래를 사랑하지 않는 혁명, 미래를 가꾸지도 돌보지도 않는 혁명은 전망성이 없는 혁명이라고, 그런 혁명이 그 어떤 금빛찬연한 리상을 달성하리라고 기대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짓이라고 쓰시였다.교육사업에 대한 관점은 곧 혁명에 대한 관점이다.교육사업을 홀시하며 교육발전을 위하여 투신하지 않는것은 혁명을 중도에서 그만두자는것이나 같다.
교육사업에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달려있다.오늘의 시대는 과학기술이 사회발전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는 지식경제시대이며 인재들에 의하여 나라의 존엄과 국력, 경제문화의 발전이 좌우되는 인재중시의 시대이다.인재는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지는것이 아니다.오직 나라의 교육사업을 강화할 때만이 숭고한 사상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인재대군을 마련할수 있다.후대들이 믿음직하게 자라날수록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은 보다 백배해지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빨라지게 된다.우리는 청소년학생들을 인재강국의 초석으로, 혁명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워 조국의 앞날을 그들에게 떠맡겨야 한다.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교육사업에 대한 관점과 립장을 보면 그가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혁명적인생관,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있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명백히 알수 있다.생산이 오늘이라면 과학은 래일이며 교육은 모레라는 말이 있다.눈앞의 일시적인 리익과 공명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하는데만 매달린다면 조국과 혁명의 근본리익과 먼 앞날을 내다보는 참된 애국자들은 과학교육의 발전을 더 중시하고 이 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나가는 법이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교육부문을 최우선시하고 여기에 최대의 힘을 넣어야 나라의 과학기술도 급속히 발전하고 현행생산과 건설에서도 대비약적혁신이 일어난다는것을 항상 명심하여야 한다.
-또한 교육부문에 대한 국가적보장과 사회적지원을 강화하는것이다.
교육의 발전은 결코 교육기관이나 교원들의 힘만으로는 원만히 이루어질수 없으며 그것은 국가적보장과 사회적지원이 안받침되여야 성과적으로 추진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대를 이어주고 나라의 발전을 떠밀어주는 교육사업을 매우 중시하고 각급 학교들과 교육자들의 살림집, 학생들의 과외교육교양거점들과 과외생활기지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는 사업에 천만금도 아낌없이 돌려주고있다.우리의 후대들이 훌륭한 교육제도, 훌륭한 교육조건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으며 훌륭한 역군으로 자라나도록 하자는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의도이다.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서 령도자와 뜻과 발걸음을 같이하는것은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도리로 된다.
교육부문에 대한 국가적보장과 사회적지원에서 중요한것은 교육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는것이다.당에서 전망적으로 구상하고 중시하는 부문에는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설사 다른 사업에서는 좀 지장을 받더라도 교육사업에 요구되는 자금은 뚝 떼서 무조건 보장하는것이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고 나라의 장래를 책임지는 립장과 자세이다.(전문 보기)
결사의 각오안고 떨쳐나섰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는 주체화, 현대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의 원료, 연료와 최신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을 추켜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철강재와 여러가지 화학제품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여야 합니다.》
오늘날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데서 인민경제의 맏아들인 금속공업의 획기적인 발전은 선차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특히 북방의 대야금기지인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얼마전 이곳 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만난 우리는 주체철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는데서 나서는 문제와 철강재의 질제고, 철의 기지의 발전전망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김철에 새로 일떠선 산소열법용광로에서 선철생산을 늘이는것은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 필요한 철강재수요를 보장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본다.
지배인 김광남:그렇다.지금 우리 김철에 일떠선 산소열법용광로에서는 우리 나라의 원료와 연료에 의거한 주체쇠물이 계속 쏟아져나오고있다.이제는 수입에 의존하던 콕스에 완전한 종지부를 찍고 마음먹은대로 주체철생산을 늘일수 있게 되였다.이것은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나라의 강철기둥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데서 커다란 밑천으로 되고있다.
기사장 정영춘:우리 련합기업소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꾸려주신 열간, 랭간압연공정을 비롯한 철강재생산토대가 그쯘히 갖추어져있다.주체철생산만 정상화하면 질좋은 철강재를 얼마든지 만들어낼수 있다.하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최근년간 우리 김철에 강력한 지도력량과 설계, 건설력량을 파견해주시고 산소열법용광로의 정상운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다.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우리의 힘과 기술로 짧은 기간에 일떠세운 산소열법용광로에서 생산되는 주체철을 바라보며 김철사람들은 신심에 넘쳐 쇠물증산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해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
기자:산소열법용광로의 능력을 보다 끌어올리고 철강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고 하는데 그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고싶다.
지배인:우리 련합기업소에서는 여러 교육과학연구단위 일군들, 연구사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첨단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임으로써 산소열법용광로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는 사업과 합리적인 원료배합비, 용해조작방법을 적극 찾아내는데 힘을 넣고있다.이와 함께 로동자, 기술자들의 기능수준을 높여 로조작방법에 완전히 정통하도록 하는 사업도 활발히 벌리고있다.
주체철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대형산소분리기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특히 공기압축기, 산소압축기, 팽창기들의 동적균형을 보장하고 부속품정밀가공과 설비보온기술을 비롯한 앞선 생산방법들을 적극 개발도입하는데 모를 박고있다.여러기의 산소분리기들이 짧은 기간에 원상복구되여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면 철강재생산성을 한계단 더 높은 수준에로 끌어올릴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가 마련되게 된다.
기술부기사장 강기철:선진적인 정련기술과 미량합금화기술을 받아들여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불수강, 규소강을 비롯한 합금강들을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여 생산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내밀고있다.(전문 보기)
대상설비생산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영원한 태양을 우러르는 인류의 열화같은 경모심의 분출 -광명성절을 세계적판도에서 뜻깊게 경축-
주체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 반제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그이의 탄생 76돐에 즈음하여 다함없는 경의를 드리였다.
희세의 정치원로, 불세출의 대성인을 높이 모신 2월의 명절을 의의깊게 경축하려는 만민의 뜨거운 마음들에 떠받들려 지구상 이르는 곳마다에서 광명성절경축준비위원회들이 련이어 결성되였다.
네팔, 파키스탄, 베닌, 로므니아, 베네수엘라, 메히꼬에서는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국적규모의 준비위원회들이 조직되였다.
이란, 인도네시아, 나이제리아, 도이췰란드에서는 당지도부 인사들로 구성된 정당준비위원회들이, 로씨야에서는 각계 인사들이 망라된 10여개의 준비위원회들이 결성되였다.
먄마련맹련대성발전당 양곤지역위원회는 준비위원회조직과 관련한 공보문에서 김정일각하의 생애는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걸출한 령도자의 고귀한 한생이다, 위인의 탄생일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경축하려는것은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이다고 강조하였다.
각이한 규모의 준비위원회들은 광범한 출판보도선전과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로 경축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우리 공화국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베네수엘라 통일된 좌익당은 상장을,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나이제리아인민민주당 신용위원회 위원인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선물을 드리였다.
캄보쟈왕국 국왕과 대왕후는 대형꽃바구니들을, 먄마, 라오스, 이란, 기네의 정당, 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은 꽃바구니들을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들에 보내여왔다.
여러 나라 정당, 단체 대표단들과 정계, 사회계 인사들은 우리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절세위인들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한편 로씨야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적현판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적현판제막식이 있었으며 방글라데슈에서는 《국제선군연구대회-2018》이, 인디아에서는 《세계평화의 근본열쇠-평등과 해방》이라는 주제의 전국토론회가 열리였다.
이밖에 스웨리예에서 북유럽 진보정당 및 친선단체들의 련합경축모임이 마련된것을 비롯하여 세계도처에서 김정일화전시회, 김일성화온실참관식, 우리 나라 도서, 사진 및 미술전람회 등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행사장들마다에는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빛내이신 탁월한 정치가, 위대한 실천가이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경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쳤다.
캄보쟈 왕궁담당 부수상,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전인류가 공인하는 희세의 정치원로, 창조와 건설의 영재,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으로 높이 칭송하였다.
인디아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받들어 조선을 빛내이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주하신 김정일각하께서는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발전풍부화하시고 조선로동당을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조선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조선인민군을 무적필승의 혁명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고 격찬하였다.(전문 보기)
극악한 살인마의 파렴치한 추태
최근 검찰에 기소된 전두환역도가 2차례에 걸치는 검찰의 소환조사요구를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남조선 각계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검찰당국은 전두환이 그 무슨 《회고록》이라는데서 봉기자들과 시민들에 대한 기총사격 등 대학살범죄사실들을 부인한것과 관련하여 역도에게 범죄혐의자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을것을 통보하였다.그러나 역도는 《사실에 근거하여 회고록을 썼다.》는 내용의 진술서만 제출하고 끝내 소환조사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그야말로 뻔뻔스러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
전두환역도가 피에 주린 《계엄군》깡패무리를 내몰아 광주의 항쟁용사들과 무고한 시민들을 상대로 대살륙작전을 벌려 온 도시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든 극악한 살인마, 살인괴수라는것은 내외가 공인하고있다.최근에도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이 40여대의 직승기들을 동원하여 광주시민들에게 무차별적인 기총사격을 가하고 륙, 해, 공군의 합동으로 진압작전을 벌리도록 한 사실들이 련이어 드러났다.
5.18특별조사위원회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1980년 5월 22일 《계엄사령부》가 하달한 《직승기작전계획실시지침》에는 《폭도들에 대하여서는 핵심점을 사격소탕하라.》, 《상공을 비행정찰해 뻐스나 차량 등으로 이동하는 집단은 사격제압하라.》, 《위협사격은 발칸포, 실지사격은 7.62mm기관총이 적합》 등의 내용이 들어있었다.더우기 당시 륙군작전참모부장과 《계엄사령부》 부사령관이라는자는 땅크와 공격용직승기들을 동원하여 《강경하게 신속히 진압작전을 실시하라.》고 피대를 돋구었다고 한다.
이뿐이 아니다.당시 수원과 사천에서는 실탄을 장비한 전투폭격기들이, 마산에서는 1개 대대의 해병대가 광주시로 출동하기 위해 대기상태에 있었던 사실이 폭로되였다.
광주인민봉기자들과 시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여 광주를 인간도살장으로 만든 그 치떨리는 모든 진압작전을 다름아닌 전두환역도가 직접 지휘하였다.력사에는 파쑈살인광으로 악명을 떨친자들이 수두룩하지만 전두환군사깡패와 같이 그렇듯 치떨리는 인간대학살만행을 감행한 전례는 찾아볼수 없다.
살인마들은 시위군중이 모인 곳에 기관총을 마구 쏘아대고 지상과 공중에서 총포탄을 퍼부으며 거리와 마을, 사람 할것없이 모조리 짓이기고 초토화하였다.항쟁참가자들을 집단적으로 생매장하고 늙은이건 어린이건, 남자이건 녀자이건 지어는 임신부까지도 닥치는대로 쏘아죽이고 때려죽이고 찔러죽인 그 무차별적인 대학살만행은 실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두환역도가 광주시민들에게 《발포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느니, 《사실에 근거하고있다.》느니 하며 발뺌하고 나중에는 《광주사태는 폭도들이 일으킨 폭동》이며 오히려 자기가 《5.18의 희생자》라고 뻔뻔스럽게 놀아대며 검찰조사를 한사코 거부하였으니 이 얼마나 격분을 자아내는 일인가.전두환역도의 파렴치한 망동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목숨을 바친 광주의 항쟁용사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며 대학살만행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전면도전이다.
오늘도 잠 못 드는 광주의 령혼들은 대학살만행의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고 살인마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해달라고 절규하고있다.광주에서 사상 류례없는 대학살만행을 저지른 전두환역도의 치떨리는 죄악은 반드시 결산되여야 한다.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며 살인마는 응당 죽음으로 그 대가를 치르어야 한다.
전두환역도는 그 어떤 오그랑수로써도 비참한 종말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죽어도 고치지 못할 대결악습
최근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으로 조선반도정세에서 변화가 일어나자 당황망조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 긴장완화에로 향한 현정세흐름을 가로막으려고 리성을 잃고 헤덤비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위장평화》니, 《사기극》이니 하고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고있는가 하면 《의도와 진정성이 의심》된다느니, 《제재원칙은 절대로 허물어서는 안된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면서 북남관계개선의 기운에 찬물을 뿌리고있다.그리고 상투적인 수법대로 고리타분한 《안보장사》놀음을 벌려놓고 《친북세력》이니, 《좌파세력척결》이니 하고 《색갈론》공세에 열을 올리면서 다가오는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어부지리를 얻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고 피눈이 되여 돌아치고있다.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해치지 못해 지랄발광하며 동족대결광기를 부리고있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추태는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력사의 흐름에서 밀려나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된 천하역적무리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
동족을 터무니없이 모해하며 대결의 광풍을 마구 일으키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은 결코 새로운것이 아니며 이자들의 뿌리깊은 악습의 발로이다.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적극 추종하면서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것은 보수패당의 체질적인 속성이다.돌이켜보면 보수패당의 지난 집권행적은 천추에 용납 못할 동족대결과 반통일적망동으로 얼룩져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채택으로 북남관계발전의 길에서는 참으로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세인을 격동시킨 북남관계의 사변적인 성과들은 우리 겨레에게 자주통일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게 해주었다.
하지만 남조선에서 극악한 대결광신자인 리명박역도가 집권하면서 북남관계의 앞길에는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다.리명박역도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비롯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들을 부정하고 그 무슨 《비핵, 개방, 3 000》이라는 반통일적인 대결정책을 들고나와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파탄시키였다.
리명박패당은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고아대면서 6.15통일시대의 고귀한 성과들을 모조리 짓밟았다.이자들은 《대화를 5년간 안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칙을 가지고 대처》하겠다느니, 《기다리는것도 전략》이라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대화무용론》을 내들고 북남대화를 전면거부해나섰다.
리명박패당의 반통일적인 정체는 온 민족의 통일지향이 어린 금강산관광을 일방적으로 중지한데 이어 《천안》호침몰사건을 조작하고 그것을 구실로 《5.24조치》라는것을 발표하여 북남사이의 모든 협력사업을 근원적으로 가로막은데서 여실히 드러났다.한편 리명박역도는 동족을 극도로 적대시하며 대결기운을 고취하는 《주적》개념을 부활시켰는가 하면 외세와 함께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며 북남관계를 더욱 파국에로 몰아갔다.
남조선보수패거리들의 반통일책동은 희세의 대결광녀인 박근혜역도의 집권으로 더욱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다.
사기와 협잡, 음모적인 방법으로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박근혜역도는 그 누구의 《도발》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며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한편 그 무슨 《드레즈덴선언》이니, 《통일준비》니 하고 어리석게도 체제대결야망을 드러내고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어떻게 하나 해치려고 지랄발광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모리또모학원문제로 곤경에 빠진 아베정권
모리또모학원문제로 아베정권이 수세에 몰리우고있다.
얼마전 한 야당인사는 모리또모학원문제와 관련하여 개최된 공동회의에서 재무성이 이번에 국회에 제출한 사건관련 결재문서사본이 이전의것들과 조금도 다를바가 없다고 비난하면서 진짜문서의 존재여부에 대해 해명해줄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일본정계와 사회계를 떠들썩하게 하고있는 모리또모학원문제는 한마디로 아베의 직권람용에 대한 의혹과 잇닿아있는 문제이다.모리또모학원은 땅속에 있는 오물을 처리하는데 자금이 든다고 하면서 국유지를 토지평가액보다 훨씬 낮은 값으로 사들이고는 결재문서를 수정하였다.여기에 아베가 자기 처와 함께 깊숙이 개입되여있는것이 그의 권력위기를 조성하는 요인의 하나로 되고있다.
아베는 이 사건에 자기는 관계없다고 우겨대고있다.우격다짐으로 이 문제를 어물쩍해넘겨버리려 하고있으나 뜻대로 되지 않고있다.그만큼 모리또모학원문제에는 아베일가의 흔적들이 뚜렷이 남아있다.
지난해 모리또모학원문제가 론난을 불러일으켜 국회 중의원예산위원회에서 집중심의가 벌어졌을 때 지적된 내용들이 그에 대한 증명으로 된다.집중심의에서는 모리또모학원 소학교명예교장직에 있던 아베의 처가 갑자기 사임하였다는 점이 특별히 강조되였다.당시 바빠맞은 아베는 자기 가족이 이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사코 우겨대였다.
그러나 그후 아베의 행동들은 자기의 죄를 스스로 드러낸 격으로 되였다.불의에 국회 중의원을 해산해버린것이다.자기의 숨통을 조이는 올가미를 벗어던지기 위해 아베는 이러한 수법을 썼다.당시 외신들은 모리또모학원문제로 곤경에 빠진 아베가 급작스레 중의원을 해산한 원인이 급격히 떨어지고있는 지지률회복에도 있지만 보다는 모리또모학원문제를 기어이 덮어버려 정치적잔명을 유지하려는데 있다고 평하였다.
또한 아베세력은 오사까지방 검찰청을 동원하여 모리또모학원 리사장의 집을 불의에 수색하는 놀음도 벌려놓았다.모리또모학원문제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사회계의 이목을 혼란시키기 위한 술책이였다.모리또모학원 리사장은 《이상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고 불만을 터놓으면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려면 아베수상부부를 수사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아베에게로 향한 일본의 정계, 언론계, 사회계의 공격의 도수는 더욱 높아지고있다.
야당들은 올해에 들어와 진행된 아베의 시정방침연설을 두고 모리또모학원문제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설명을 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찾으려는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고 일제히 비난하였다.
현재 모리또모학원문제는 아베를 겨냥한 예리한 창끝과 같다.이 문제를 어떻게 해명하는가에 따라 아베의 정치적운명이 결정될수도 있다.
실지로 그러한 발언들이 일본정계에서 튀여나오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