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4th, 2018

사설 :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경제건설대진군의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주체107(2018)년 5월 14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은 조선혁명가들의 일관한 투쟁방식이고 창조본때이다.오직 자기 힘을 믿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의 위력은 무한대이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고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정신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이것은 조선혁명의 자력갱생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이며 자력으로 기어이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지금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경제건설대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기세는 충천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은 본질에 있어서 자력갱생대진군이다.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경제건설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이라는데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의 중요한 특징이 있다.

자력갱생정신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이다.

최근년간 우리의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는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였다.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 화학공업의 자립적토대를 튼튼히 다지였다.경공업부문의 많은 공장들에서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힘있게 다그쳐 인민소비품의 다종화, 다양화를 실현하고 제품의 질을 높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으며 농업부문에서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대렬이 늘어났다.려명거리와 대규모세포지구 축산기지를 일떠세우고 산림복구전투 1단계과업을 빛나게 수행하였으며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속에서 새로운 전형단위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다.이 모든 성과들은 당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안아온것이다.현실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으며 자기의 힘과 기술에 의거할 때 이 세상에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에는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깃들어있다.

항일의 연길폭탄정신과 천리마시대 자력갱생의 서사시를 배우며 자란 인민, 무궁무진한 창조적재능을 지닌 과학자, 기술자대군이 있기에 우리 당은 배심든든히 조국번영의 설계도를 마음껏 펼치고있다.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의 부름에 불같은 충정과 자력자강의 승전포성으로 화답해나서는 여기에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이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자기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해나가는 근본비결이 있다.전체 인민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반드시 승리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는 대비약, 대혁신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진로이다.

당의 병진로선이 빛나게 관철됨으로써 우리 조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우리 혁명의 앞길에는 밝은 전망이 펼쳐지고있다.자력갱생은 결코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다.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이 어떻게 변한다고 하여도 우리에게 다른 길이란 있을수 없다.자기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자력갱생정신, 자력자강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생명선이고 기본원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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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 -어버이수령님께서 룡전땅의 한 일군을 믿음과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이야기-

주체107(2018)년 5월 14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에 대해서는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 북청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길에서 한 당일군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데 대해서는 사람들이 미처 다 알지 못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일군들은 실력가가 되여야 합니다.높은 충실성에 실력이 안받침되지 않고서는 복잡한 당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잘해나갈수 없습니다.》

주체50(1961)년 4월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가 성과적으로 끝났을 때였다.회의장을 나서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력사적인 북청확대회의가 진행된 북청군 룡전리의 당위원장이였다.

그가 제대군관이라는것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대와는 달라서 당사업을 하자니 힘이 들겠다고 하시면서 그의 사업에 대하여 일일이 알아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인자하고 소탈하신 인품에 끌린 리당위원장은 어려움을 잊고 사업에서 느끼고있던 고충을 사실그대로 말씀드리였다.

그와 함께 길을 걸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고 당원들을 얼마나 료해하였는가, 조합원(당시)들을 얼마나 만나보았는가, 찾아가서 만났는가, 찾아왔을 때 만났는가 하는것을 구체적으로 물으시였다.

리당위원장은 말문이 막히였다.이곳에 온지 반년나마 되였지만 가을걷이요, 농사차비요, 문화주택건설이요 하면서 분주히 돌아가다나니 찾아온 사람들마저 후날에 만나자고 돌려보낸 일이 적지 않았기때문이였다.

이런 사실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주 잘못되였다고 하시면서 당사업을 왜 사람과의 사업이라고 하는가, 가을걷이를 하건 씨붙임을 하건 문화사업을 하건 당일군은 먼저 그 일을 하는 사람을 보아야 한다고 깨우쳐주시였다.그러시고는 리에 당원이 몇명이고 조합원은 몇명이며 세대수는 얼마인가를 알아보시고 그럼 동무에게 한가지 과업을 주겠다고 하시면서 조합원이 900여명이라고 하니 한 1년반동안을 계획하고 조합원들을 다 만나보라고 이르시였다.

리당위원장은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씩씩하게 대답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한 리당위원장에게 한마을에 같이 사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말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이 많은 사람도 있고 성미가 급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느린 사람도 있는것입니다, 백이면 백이 다 소질도 다르고 수준이나 경력도 다른데 이런 사람들을 만나보는 일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당일군은 무엇보다도 사람들을 알아야 하며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있으며 무엇을 요구하고있는가를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아파하는것을 풀어줄수 있으며 그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이끌어나갈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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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의 본분-책임성

주체107(2018)년 5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

신들메를 바짝 조여매고 맡겨진 일을 책임적으로.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에게 이렇게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책임성이란 책임을 지고 하려는 각오정도나 태도이다.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책임적으로 일한다는것은 맡은 사업에 대하여 당과 인민앞에서 전적으로 담보한다는것을 의미한다.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거기에는 의무가 있고 존엄이 있으며 영예가 있는것이다.

자기 단위의 일은 전적으로 자기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 숭고한 당적사명감, 당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겠다는 결심과 자각성, 바로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책임성이다.

일이 잘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기구에 달려있는것이 아니라 일군들이 어떻게 책임적으로 일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하다면 오늘날 우리 일군들은 삶의 순간순간 어떻게 책임적으로 일하여야 하는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들려주신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한 오랜 상하수도관리공의 책임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일생을 상하수도관리공으로 일해온 그에게는 남달리 별명이 많았다.로동자들은 그를 《우리 아바이》라고 즐겨부르는가 하면 《호랑이아바이》, 《구두쇠아바이》, 《가만아바이》라고도 불렀다.

《우리 아바이》라는것은 그가 남의 일을 자기 일처럼 적극 도와주기때문에 부르게 된것이고 《호랑이아바이》라고 부르는것은 일을 책임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을 범처럼 무섭게 다불러대는데서 나온것이였으며 《구두쇠아바이》라고 부르는것은 공구나 부속품이 없으면서도 주인답지 못하고 거칠게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기의 공구나 부속품을 선뜻 내주지 않는데서 생긴것이다.괴상한 별명인 《가만아바이》는 하수도보수작업을 끝내고 파묻을 때면 의례히 《가만…》 하고 깐깐한 검사공처럼 제눈으로 다시한번 정확히 확인한 다음에야 마음을 놓군 하기때문에 부르는 별명이였다.

자기가 맡은 구간의 상하수도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가 책임적으로 담보해야 한다는 사명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자각성, 헌신성,

그것이 바로 이와 같은 높은 책임성을 낳게 하였던것이다.

아바이가 이처럼 일을 책임적으로 하기때문에 그가 참여하여 보수한 곳은 절대로 다시 손을 댈 필요가 없었다.아바이는 늘 사람들에게 《일을 책임적으로 해야 한다.살아 이름을 떨치지 못해도 죽은 다음에 남의 욕을 먹지 않게 일해야 한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군 하였다.

자기 일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한생을 자각적으로 일한 한 오랜 상하수도관리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그런 사람이 진짜 당에 충실하고 조국과 인민앞에 성실한 사람이라고, 우리는 모든 사람들을 그 상하수도관리공과 같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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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승리의 그날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에서 :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건설지휘부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07(2018)년 5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다그쳐 끝내는것은 우리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워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다시한번 과시하게 될 중요한 사업이다.

얼마전 우리는 건설지휘부일군들과 만나 건설의 공사규모와 진척정형, 완공의 날을 앞당기는데서 나서는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진행되고있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설계분과장: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총부지면적은 수백만㎡이며 연건축면적은 수십만㎡에 달한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명사십리해변가를 따라 휴양구역-1과 휴양구역-2로 나뉘여 건설된다.

여기에는 호텔과 자취숙소, 민박숙소 등 각종 봉사건물을 비롯한 수백동의 건축물들이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면서도 대상별특성과 수용능력에 맞게 일떠서고있다.

주목을 끄는 건설대상들중에는 민족문화체험구가 있다.

수천㎡의 건축면적에 일떠서는 조선옷점, 음식점, 태권도장을 비롯한 10여개 대상의 건축물들은 이곳을 찾는 참관자들에게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직접 보고 느낄수 있게 해줄것이다.

이밖에도 관광객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는 시설물들과 수십만㎡의 해수욕장, 정박장을 비롯한 건축대상들이 항구도시의 특성에 맞게 새롭게 건설되게 된다.

건설지휘부책임자: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은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질풍노도치는 주체조선의 억센 기상을 남김없이 보여주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좋은 문화정서생활기지를 안겨주려는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건설전투가 힘있게 벌어지는 공사장에서는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건축물들이 수풀처럼 일떠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당정책결사관철의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며 건설장에 달려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인민군군인들과 각지 돌격대원들은 동해의 명승지에 시대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대중적영웅주의와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지난해 려명거리를 주체건축, 현대건축의 본보기, 표준으로 훌륭히 일떠세워 세상이 알지 못하는 건설속도를 창조한 힘있는 력량과 설비, 장비들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에 또다시 투입되였다.

기자: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가 벌어지는 공사장이 려명거리건설장을 방불케 하고있는데 현재까지의 공사정형에 대해 알고싶다.

시설분과장:건설지휘부에서는 공사시작부터 선하부구조, 후상부구조건설원칙에서 지대정리와 로반성토, 하부망공사에 력량을 집중하였다. 결과 한달 남짓한 기간에 전반적인 공사구역에 대한 지대정리와 로반성토작업이 결속되고 기본관로망설치가 끝났으며 구획내부망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였다.

하부시설관로공사가 기본적으로 끝난데 맞게 골조공사를 최단기간에 끝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공분과장:해변가에서 건설이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시작부터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기초바닥으로 쉬임없이 차오르는 바다물을 퍼내고 갈뿌리를 비롯한 장애물들을 제거해야 하는 등 공사는 시작부터 어려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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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주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준 불멸의 대강

주체107(2018)년 5월 1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이 제시된 때로부터 어느덧 2년세월이 흘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완수하기 위한 투쟁에로 온 겨레를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로선과 방침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주체적통일로선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에서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앞에 나선 가장 중대하고 절박한 과업으로 내세우시면서 조선로동당의 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신 주체적통일로선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면서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 조선반도에서의 평화보장과 련방제실현을 조국통일3대헌장을 관철하여 조국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의 투쟁방침으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는데서 현시기 절박하게 나서는것은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북과 남이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데 대한 문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며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해나갈데 대한 문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해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존중하고 일관하게 리행해나가는 문제, 우리 나라의 분렬에 관련있는 나라들과 주변국들이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부추기지 말고 조선의 통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데 대한 문제 등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을 앞당겨나가는데서 나서는 기본문제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밝혀주신 주체적통일로선과 방침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념원을 실현하여 기어이 통일된 조국을 겨레에게 안겨주시려는 그이의 드팀없는 의지의 결정체로서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대결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고무적기치이다.온 겨레를 거족적인 통일애국투쟁에로 불러일으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와 억척의 신념, 절세위인의 숭고한 민족애가 뜨겁게 어려있는 주체적통일로선과 방침은 민족의 밝은 미래를 밝혀주는 휘황한 등대로, 조국통일위업실현의 리정표로 빛을 뿌리고있다.

조국통일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드팀없이 계승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겨 이룩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우리 당의 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통일로선이다.우리 나라가 분렬되여서는 안되며 반드시 민족공동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우리 민족자체의 힘에 의하여 하나의 조선으로 통일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이다.이 로선은 조국통일3대헌장에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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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응당한 봉변

주체107(2018)년 5월 14일 로동신문

 

대낮에 마른벼락이라고 얼마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인 김성태라는자가 뜻밖의 봉변을 당하였다.《국회》청사앞에서 그 무슨 선거부정사건에 대한 특검도입을 요구하며 단식을 하는 추태를 부리다가 한 청년으로부터 된매를 맞은것이다.적지도 않은 나이에 단식까지 하느라 비들비들해진 김성태는 단매에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다고 한다.반역정치와 동족대결에 환장해 날뛰면서 온갖 못된짓을 다해온 특등범죄자에게 차례진 응당한 징벌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가증스러운 역적에게 주먹을 날린 청년은 《맞는자에게는 맞아야 할 리유가 있다.》고 웨쳤다.당연한 말이다.

김성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남조선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으며 매국반역에 얼마나 열을 올리였는가.이자들이 지금 판문점수뇌상봉과 4.27선언을 악의에 차서 헐뜯으면서 히스테리적인 대결광기를 부리는것은 남조선 각계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이런 판에 남까지 걸고들며 단식롱성을 한다, 특검도입을 요구한다 하고 소란을 피우니 누군들 참을수 있겠는가.사건이 있은 후 인터네트에는 김성태는 매맞아 싸다고 조소하는 글들이 무데기로 올랐다.김성태에 대한 징벌은 각계의 드높은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반통일역적당에 대한 민심의 엄정한 단죄규탄이다.김성태의 해괴한 단식놀음은 시작부터 만사람의 조소와 손가락질을 받았다.이자의 추악한 꼬락서니를 조롱하듯 음식물이 배달되는 일도 있었다.그야말로 갖은 멸시속에 단식을 근근히 이어가던 김성태인데 낯모를 청년에게서 주먹맛까지 톡톡히 보았으니 이 얼마나 가련한가.

미련한 송아지 백정을 모른다고 《자유한국당》것들이 계속 반역질에 열을 올리지만 그것은 어리석은짓이다.오늘은 김성태가 한대 얻어맞았지만 래일은 반역패당모두가 력사의 준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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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우리 민족

주체107(2018)년 5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앞길에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여는 력사적인 리정표가 세워졌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판문점선언의 채택과 더불어 밝아오는 조국통일의 날을 눈앞에 그려보며 커다란 희망과 락관에 넘쳐 통일애국운동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이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갈것입니다.》

불과 수개월전만 해도 전쟁의 구름이 짙게 드리웠던 조선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감돌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향한 겨레의 드높은 발걸음소리가 높이 울리고있다.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서 일어나고있는 오늘의 극적인 사변들은 그 어떤 외세의 개입이 아니라 다름아닌 북과 남의 공동의 노력과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협의해결하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나가려는것이 우리의 의지이다.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기대와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민족끼리 결정하고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안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할 때만이 북남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나갈수 있다.

어느 민족에게 있어서나 운명개척의 주인은 민족자신이다.자기 민족의 운명은 언제나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자체의 힘으로 개척해나가야 한다.민족의 자주적발전과 강성번영은 오직 민족주체의 힘에 의해서만 이룩되게 된다.

외세는 우리 민족을 분렬시킨 장본인이고 조국통일의 훼방군이다.외세는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로 합쳐져 강대해지는것을 바라지 않으며 북남대결에서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고있다.그로부터 외세는 북남사이에 대화와 관계개선의 국면이 조성될 때마다 대결기운을 극구 고취하면서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키였다.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달가와하지 않는 외세에 의존하고 그를 민족문제해결에 끌어들이면 외세의 리해관계가 작용하여 민족의 근본리익을 실현할수 없고 조국통일위업실현에도 난관과 장애가 조성되게 된다.

우리 민족의 최대리익인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북남관계문제, 조국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 민족자주는 판문점선언에 관통되여있는 근본핵이다.

북과 남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친다면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 공동의 리익에 맞게 능히 순조롭게 해결할수 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높이 들고나갈 때 북남관계개선에서 풀지 못할 문제, 뚫지 못할 난관과 장벽이 있을수 없다는것을 6.15시대는 명백히 립증해주었다.력사와 현실을 통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북남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평화와 통일, 민족번영의 넓은 길이 열리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통하지 않는 강권과 전횡

주체107(2018)년 5월 14일 로동신문

 

얼마전 유엔주재 미국대표 헤일리가 지난해 유엔총회에서 심의된 결의들에 관하여 자국이 유엔예산의 많은 몫에 해당한 비용을 지불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들이 미국과 함께 투표한 비률이 2016년에 비해 10%나 줄어든 31%에 불과하다고 볼부은 소리를 하였다.

그럴만도 한 일이다.

유엔총회에서 토의되는 안건들에 대한 채택은 투표로 결정하게 되여있다.1국1표제로서 보통 절반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해당 안건이 채택될수 있다.

미국이 31%에 해당한 투표수밖에 쟁취하지 못하였다는것은 유엔총회에서 론의되는 모든 문제들을 저들의 의도대로 다루어나가지 못하고있다는것을 의미한다.

헤일리의 행동은 미국이 오랜 기간 강권과 돈으로 국제무대에서 독판치기를 하여온데 대한 인정으로 된다.

그 어떤 결의나 합의도 저들의 의도에 어긋나면 채택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바로 미국의 론리이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의 특권적지위를 악용하여 국제사회를 롱락하다 못해 딸라를 휘둘러대며 국제기구들과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고있다.조금이라도 비위에 맞지 않으면 국제기구들에 대고 돈을 내지 않겠다고 을러메였고 저들의 론리를 따르지 않으려는 기미만 보여도 《원조》를 자르겠다고 다른 나라들에 호통을 쳤다.

2011년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팔레스티나를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이자 미국은 회비납부를 중지하였다.

지난해에는 꾸드스를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저들의 결정을 반대하는 나라들에 대해 《원조》를 중단하겠다는 유치한 위협을 해대였다.

이러한 실례들은 허다하다.

딸라를 자기의 목적실현을 위한 위력한 무기처럼 생각하고있는것이 미국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원조》라는 미끼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여 정치체제를 변경시키기도 하였으며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에서는 경제적리권을, 군사적요충지에 있는 나라들에서는 군사적리권을 따내군 하였다.

하지만 미국이 두가지만은 타산하지 못하였다.

첫째로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우심해질수록 그에 대한 반발도 강해진다는것이고 둘째로는 세계적으로 자주성을 지향하는 흐름이 나날이 거세여지고있다는것이다.

최근년간 미국은 《원조》를 미끼로 팔레스티나와 캄보쟈, 파키스탄에 압박을 가하였다.이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여 저들의 의도를 실현해보려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 나라들의 반응은 미국의 예상을 뒤집어엎었다.팔레스티나는 미국의 중재자로서의 지위를 완전히 부정해버렸으며 캄보쟈와 파키스탄도 강경한 자세를 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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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내외의 비난을 받는 헌법개악책동

주체107(2018)년 5월 14일 로동신문

 

아베패당이 헌법개악과 관련한 《국민적론의》를 떠들며 그에 대한 지지를 얻어보려고 복닥소동을 피우고있다.

이러한 속에서 얼마전 교도통신이 헌법개악에 관한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그에 의하면 응답자의 61%가 아베가 주도하는 헌법개악을 반대하였다.교도통신은 현 정권의 헌법개정시도가 국민들의 리해와 지지를 얻지 못하고있다는것이 명백해졌다고 평하였다.

일본의 곳곳에서는 헌법개악을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전 일본국회 중의원 의장은 국민들은 헌법개정을 요구하지 않고있다, 현행헌법은 집권자의 권력행사를 제한하는 의미를 가지고있다, 그런데 권력의 정점에 서있는 사람으로부터 헌법개정에 대한 호령과 지시가 내려지는것은 이상하다, 전쟁을 포기하며 전투력을 보유하지 않는다고 규정한 현행헌법은 우리의 결의이고 각오이며 리상이다, 그 리념을 위해 노력하는것이 정치가의 사명이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4월말에 열린 헌법개악관련 토론회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자민당이 헌법 9조의 개악을 제창하였지만 야당들은 반대립장을 표시하였다.립헌민주당 대표는 9조를 개정하면 《자위대》가 해외에서 전쟁을 할수 있는 무력으로 되여버린다고 우려하였다.민진당 대표는 헌법을 개정하면 모든것이 뒤죽박죽이 되고만다고 하였다.

헌법개악문제가 론의된것은 처음이 아니다.

1980년대에 벌써 일본반동들은 헌법개악안을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9조 재심의를 론의하였다.2003년에는 자민당 헌법조사회를 내세워 왜왕을 국가원수로 명기하고 《히노마루》와 《기미가요》를 국기와 국가로 규정하며 《집단적자위권》행사, 일본의 전투력보유를 허용하는것을 내용으로 하는 헌법개악안을 처음으로 내놓았다.2005년에도 역시 헌법개악안을 작성하였는데 9조 2항을 내각수상을 최고지휘관으로 하는 자위군을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만들어놓았다.하지만 그 누구도 헌법개악을 실행하지 못하였다.내외의 민심을 감히 거역할수 없었기때문이다.

아베는 민심을 무시하고 어떻게 해서나 헌법개악의 《숙원》을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아베의 외조부는 제2차 세계대전의 특급전범자 기시 노부스께이다.일제패망후 미국의 비호두둔으로 정계에 들어가 수상자리에까지 올라간 노부스께는 《평화헌법》을 패전의 산물로 규정하고 헌법개악을 평생의 과업으로 내세웠던 가장 대표적인 군국주의자였다.

내외에서 《아베의 등뼈에는 헌법개정이라는 강철의 심이 박혀있다.》는 평이 나돌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아베는 2020년을 《새로운 헌법이 시행되는 해》로 만들려 하고있다.모리또모학원과 가께학원을 둘러싼 부정추문사건들로 궁지에 빠져든 속에서도 헌법개악에 대한 지지를 얻어보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사실까지 오도해가면서 헌법개정에 찬성한다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여론조사결과도 있다느니, 국민들의 이러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회에서 부디 건설적인 론의를 진행하기 바란다느니 하는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고있다.그런가하면 헌법개악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떠들면서 야당의 지지도 얻어보려고 획책하고있다.

주변나라들은 헌법개악에 광분하는 아베패당이 장래를 생각하고 자중할것을 요구하고있다.일본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움직임, 좋지 못한 변화들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아베패당의 헌법개악책동은 일본의 장래를 망치는 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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