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5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완공된 고암-답촌철길을 현지에서 료해하시였다

주체107(2018)년 5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완공된 고암-답촌철길을 현지에서 료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김용수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륙해운상 강종관동지, 철도성 정치국장 김영규동지를 비롯한 해당 부문과 건설에 동원된 단위의 지휘성원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몇해전 수산업발전에 유리한 고암지구와 답촌지구, 천아포일대에 대규모적인 어촌지구를 일떠세우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선행공정으로서 고암-답촌철길을 현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울 불같은 일념을 안고 떨쳐나선 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불리한 조건과 많은 난관을 사생결단의 의지와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뚫고나가며 석전만의 날바다를 횡단하는 해상철길다리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건설함으로써 우리 나라 철길건설력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흰갈기 물결만이 출렁이던 날바다 한가운데 아득히 뻗어나간 철길궤도를 바라보시며 정말 훌륭하다고, 마치 미술작품을 보는것 같다고, 당에서 관심하던 문제가 또 하나 풀렸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고암과 송전반도를 련결하는 철길이 완공됨으로써 당에서 구상한대로 답촌어촌지구건설을 빨리 다그치고 어촌지구에서 잡은 물고기들을 원만히 수송할수 있는 대통로가 마련되였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방대한 공사를 자체의 힘으로 훌륭히 해제낀 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석전만해상철길다리를 설계도 잘하고 시공도 질적으로 하였다고 평가하시면서 볼수록 흐뭇하고 자랑스럽다고, 조국의 동해기슭에 또 하나의 귀중한 창조물이 일떠섰다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자력자강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에게 불가능이란 없으며 하자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다 해내고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맞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4(2015)년 5월 25일-

주체107(2018)년 5월 25일 웹 우리 동포

 

조국해방 일흔돐과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민족사적대경사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뜻깊게 경축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총련결성 60돐을 맞으며 허종만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총련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몸소 무어주시고 이끌어오신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입니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아갈 옳바른 길을 찾지 못하여 생사기로에 있던 재일조선인운동의 실태를 헤아려보시고 현명한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시고 주체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무어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매 단계마다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길에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일군대오를 사상과 신념이 투철한 일심단결의 대오로 다져주시였으며 선군의 보검으로 총련을 굳건히 지켜주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총련을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으로, 재일동포들을 친혈육처럼 여기시며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그 어려운 시기에도 총련민족교육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안정된 생활을 위하여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 믿음과 사랑이 있어 총련은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자랑떨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총련이 걸어온 지난 60년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력사이며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전설로 수놓아진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입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사랑속에서 총련은 지난 60년기간 영광스러운 발전의 길을 걸어왔으며 조국과 민족앞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렸습니다.

총련은 자기 수령, 자기 조국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면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치는 불패의 대오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대오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속에서 총련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들만을 믿고 따르며 수령님들의 뜻과 념원을 실현해나가는것을 본분으로 하는 참다운 주체의 애국조직으로 자라났습니다. 오늘 위대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조직사상적으로 굳게 단결되고 광범한 동포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위력한 조직으로서 재일조선인운동을 힘있게 떠밀어나가고있는것은 총련의 자랑스러운 참모습입니다.

총련은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조직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이역땅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초급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정연한 민족교육을 통하여 동포자녀들이 참된 애국자로 자라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를 빛내일 청년핵심들과 젊은 동포상공인들을 비롯한 새 세대 동포군중핵심들이 육성되여 애국충정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고있는것은 총련의 긍지이고 힘의 원동력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용한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으로 새로운 승리를!

주체107(2018)년 5월 25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이 혁명적인 총공세, 경제건설대진군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이 전투적구호가 사회주의건설의 높은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노도치는 총진군대오앞에 승리의 함성마냥 메아리치고있다.

우리 당이 펼친 오늘의 경제건설대진군은 이미 이룩한 승리와 성과에 토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련속공격전이며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라는것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과시하는 총돌격전이다.

우리는 무엇을 믿고 또다시 총돌격전에 나섰으며 주체조선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우리 천만군민의 정신력은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나라의 자주성을 굳건히 고수하고 민족의 존엄을 빛내이는 생명선이며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 영웅신화들을 낳는 근본원천이다.이 위대한 정신력만 있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고 언제나 승리자의 영예를 떨칠수 있다는 확신이 천만의 심장을 쿵쿵 높뛰게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경제건설대진군의 발구름소리가 강산을 진감하는 이 시각 천만군민의 마음은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오늘도 정신력의 강자들의 대부대를 키우시며 우리 군대와 인민을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에로 산악같이 불러일으키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으로 최악의 역경을 최고의 성과, 거창한 변혁으로 전환시키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줄달음칠수 있었고 오늘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리며 민족의 존엄과 기개를 만천하에 떨쳐가고있는것이다.

번영의 활로를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사회주의건설의 길을 헤쳐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그것은 우리 인민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정신력을 지닌 인민이라는것이다.

우리 인민의 민족적기질이 강해서인가.결코 그것만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백절불굴의 신념과 배짱을 닮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슬하에서 자력자강을 생명으로, 생존방식으로 더욱 체질화하였기에 가장 엄혹한 시련의 길을 헤치면서도 언제나 승리자로 존엄떨치고있는것이다.

몇달전 어느날 새로 개건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우리의 눈앞에 뜨겁게 어려온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외무성 제1부상 담화 발표

주체107(2018)년 5월 2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제1부상 김계관은 25일 위임에 따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금 조미사이에는 세계가 비상한 관심속에 주시하는 력사적인 수뇌상봉이 일정에 올라있으며 그 준비사업도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

수십년에 걸친 적대와 불신의 관계를 청산하고 조미관계개선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려는 우리의 진지한 모색과 적극적인 노력들은 내외의 한결같은 공감과 지지를 받고있다.

그런 가운데 24일 미합중국 트럼프대통령이 불현듯 이미 기정사실화되여있던 조미수뇌상봉을 취소하겠다는 공식립장을 발표하였다.

트럼프대통령은 그 리유에 대하여 우리 외무성 최선희부상의 담화내용에 《커다란 분노와 로골적인 적대감》이 담겨져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오래전부터 계획되여있던 귀중한 만남을 가지는것이 현 시점에서는 적절치 않다고 밝히였다.

나는 조미수뇌상봉에 대한 트럼프대통령의 립장표명이 조선반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인류의 념원에 부합되지 않는 결정이라고 단정하고싶다.

트럼프대통령이 거론한 《커다란 분노와 로골적인 적대감》이라는것은 사실 조미수뇌상봉을 앞두고 일방적인 핵페기를 압박해온 미국측의 지나친 언행이 불러온 반발에 지나지 않는다.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태는 력사적뿌리가 깊은 조미적대관계의 현 실태가 얼마나 엄중하며 관계개선을 위한 수뇌상봉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에 대하여 말한다면 우리는 트럼프대통령이 지난 시기 그 어느 대통령도 내리지 못한 용단을 내리고 수뇌상봉이라는 중대사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데 대하여 의연 내심 높이 평가하여왔다.

그런데 돌연 일방적으로 회담취소를 발표한것은 우리로서는 뜻밖의 일이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수뇌상봉에 대한 의지가 부족했는지 아니면 자신감이 없었던탓인지 그 리유에 대해서는 가늠하기 어려우나 우리는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 그자체가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의 첫걸음으로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두 나라사이의 관계개선에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여왔다.

또한 《트럼프방식》이라고 하는것이 쌍방의 우려를 다같이 해소하고 우리의 요구조건에도 부합되며 문제해결의 실질적작용을 하는 현명한 방안이 되기를 은근히 기대하기도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기연구소 성명

주체107(2018)년 5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핵무기연구소에서는 주체107(2018)년 5월 24일 핵시험중지를 투명성있게 담보하기 위하여 공화국 북부핵시험장을 완전히 페기하는 의식을 진행하였다.

핵시험장페기는 핵시험장의 모든 갱도들을 폭발의 방법으로 붕락시키고 갱도입구들을 완전히 페쇄하는 동시에 현지에 있던 일부 경비시설들과 관측소들을 폭파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되였으며 방사성물질루출현상이 전혀 없었고 주위생태환경에 그 어떤 부정적영향도 주지 않았다는것이 확인되였다.

지상의 모든 관측설비들과 연구소들, 경비구분대들의 구조물들이 순차적으로 철거되고 해당 성원들이 철수하는데 따라 핵시험장주변을 완전페쇄하게 된다.

핵시험장의 2개 갱도들이 임의의 시각에 위력이 큰 지하핵시험들을 원만히 진행할수 있는 리용가능한 수준에 있었다는것이 국내기자들과 국제기자단 성원들에 의하여 확인되였다.

투명성이 철저히 보장된 핵시험장페기를 통하여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기울이고있는 공화국정부의 주동적이며 평화애호적인 노력이 다시한번 명백히 확증되였다.

핵시험중지는 세계적인 핵군축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우리는 앞으로도 핵무기없는 평화로운 세계, 인류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세계평화애호인민들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공화국 북부핵시험장을 완전히 페기

주체107(2018)년 5월 25일 로동신문

 

【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공화국 북부핵시험장이 완전히 페기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기연구소를 비롯한 해당 기관들에서는 핵시험장을 페기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결정이 발표된 후 핵시험과 관련한 모든 준비와 공사들을 즉시 중지하고 단계별로 페기작업을 진행하여왔다.

핵시험장의 갱도들과 관측소, 지휘소, 연구소들에 전개되여있던 각종 설비들과 정보통신 및 동력계통들, 건설 및 운영장비들이 해체철거되였다.

공화국 북부핵시험장을 완전히 페기하는 의식이 24일에 진행되였다.

핵시험장페기상황을 중국, 로씨야, 미국, 영국, 남조선의 기자들이 현지에서 직접 취재촬영하였다.

국제기자단 성원들은 북부핵시험장의 페기방법과 순차에 대한 해설을 들은 다음 지난 시기 핵시험들을 진행한 갱도와 위력한 핵시험들을 즉시에 안전하게 단행할 준비가 되여있는 갱도들 그리고 관측소들을 돌아보았다.

이어 핵시험장의 모든 갱도를 폭발의 방법으로 붕락시키고 입구를 페쇄하며 관측소를 비롯한 지상구조물들을 전부 폭파하는 작업이 순차적으로 투명성있게 진행되였다.

작업이 완료된 다음 현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기연구소 성명이 발표되였다.

핵시험장의 페기는 핵시험의 전면중지를 위한 국제적인 지향과 노력에 합세하며 핵무기없는 세계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평화애호적립장의 뚜렷한 표시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태양의 빛발따라 전진하는 총련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주체107(2018)년 5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기 수령과 조국, 자기 민족에게 끝없이 충실한 애국적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가지고있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고있습니다.》

총련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이며 모진 고난속에서도 신념을 변치 않고 충정의 한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총련동포들이야말로 참다운 애국자들이다.

주체의 길, 애국애족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불패의 대오 총련이 결성 63돐을 맞이한다.

뜻깊은 이날에 즈음하여 조국인민들은 절세위인들의 열화같은 믿음과 숭고한 동포애, 재일동포들의 고결한 애국충정으로 수놓아진 총련의 자랑스러운 로정을 돌이켜보며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이며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들인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낸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동포애가 스며있는 주체조선의 귀중한 재부

주체107(2018)년 5월 25일 로동신문

 

재일조선인운동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따라 해외교포운동의 세계적인 모범을 창조해온 주체의 애국운동이다.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70성상의 자랑찬 로정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언제나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여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애국충정의 자욱도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는 총련의 존재와 활동의 제일생명선이며 필승불패의 원천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해외교포운동에 관한 독창적이며 과학적인 사상과 리론을 창시하시고 주체적인 재일조선인운동의 시원을 열어주신 위대한 스승, 어버이이시다.

재일조선인문제의 발생근원과 본질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재일동포들은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서의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길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재일조선인운동이 자기의 성격에 맞는 로선을 세우지 못한것으로 하여 생사의 갈림길에 놓였던 시기에는 조선사람은 비록 일본땅에서 살더라도 자기 조국을 옹호하고 조선혁명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은 철저히 공화국정부의 령도밑에 자체의 주체적력량에 의거하여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지키고 조국의 통일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되여야 한다는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주체44(1955)년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가 결성되였다.

총련의 결성은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언하고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총련애국위업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어버이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은 재일조선인운동사의 갈피마다에 숭고한 동포애의 전설로 수놓아지고 총련애국위업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이 어버이수령님께서 가리켜주신 주체의 한길, 애국애족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총련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들의 운명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재일동포들이 애국애족의 한길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이도록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시던 그 준엄한 나날에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보내주시여 총련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제시하여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판문점선언의 리행과 전쟁연습의 중지를 요구

주체107(2018)년 5월 25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지지하고 그 리행을 요구하는 각계 단체들의 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단군민족통일협의회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고 호소하였다.참가자들은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과 회담으로 하여 일촉즉발의 핵전쟁위험이 무겁게 드리웠던 조선반도에는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가 도래하고 민족분렬사상 있어보지 못한 끝없는 환희와 희망의 기운이 온 강산에 태동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고 하였다.

단체는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조선민족의 한 성원이라면 누구나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판문점선언을 적극 지지옹호하고 그 리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민족의 앞길에 밝은 서광을 비쳐준 선언을 이 땅우에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자고 호소하였다.

남조선에서 수많은 단체들과 인사들이 판문점선언을 지지환영하면서 선언의 리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전개해나가고있는 속에 평화와 통일의 시대적흐름에 배치되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전쟁연습책동을 단죄규탄하는 목소리도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민주로총,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민중당 등 각계 단체들은 조국통일의 새로운 리정표로 되는 판문점선언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그 리행을 위한 투쟁에 앞장설 결의들을 피력하는 한편 선언에 역행하는 전쟁연습의 중단을 요구하여 강력한 투쟁들을 전개하고있다.

얼마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론평을 발표하여 판문점선언의 철저한 리행과 《2018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의 중지를 요구하였다.단체는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위해 성의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 때에 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고 하면서 그것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그러면서 대결과 불신을 격화시킬수 있는 적대행위들을 일체 중단하고 판문점선언을 신속히 리행하기 위한 투쟁에 모두가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벌려놓은 전쟁연습은 민심의 흐름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이라고 규탄하였다.북과 남이 손을 잡고 발표한 판문점선언의 잉크도 채 마르지 않은 때에 대결시대의 적대행위를 계속하는것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침략적인 전쟁연습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반드시 결산해야 할 대학살범죄

주체107(2018)년 5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광주인민봉기 38돐을 계기로 봉기를 야수적으로 진압하고 온 도시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든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의 만고죄악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자료들이 련이어 드러나고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기념재단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봉기진압당시 광주의 비참한 현실을 보여주는 새로운 영상자료들을 공개하였다.단체들은 광주인민봉기진압작전에 대한 미국의 개입내막과 남조선군부깡패들의 류혈적폭압만행의 진상을 더욱 낱낱이 밝혀낼 의지를 피력하였다.이런 속에 광주인민봉기와 관련한 미국의 기밀문서들이 공개되면서 전두환군사깡패들이 미국의 직접적인 지시와 비호밑에 몸서리치는 인간살륙작전을 벌리였다는것이 다시금 립증되였다.

그뿐이 아니다.광주인민봉기당시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녀학생을 집단적으로 성폭행한 《계엄군》의 죄행을 고발하는 증언과 당시 대학생이였던 한 녀성이 모진 고문끝에 성폭행까지 당했다는 증언을 비롯하여 무고한 인민들에 대한 전두환살인귀무리들의 치떨리는 만행을 폭로하는 자료들이 새롭게 알려지고있다.한편 지난 시기 남조선군부가 광주인민봉기관련 기록물들을 의도적으로 은페한 사실들도 드러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는 광주대학살만행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투쟁이 급격히 고조되고있다.남조선정계에서도 민주개혁정당들을 중심으로 《5.18특별법개정안》을 마련하여 광주대학살만행의 진상을 규명하고 봉기참가자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보상을 추진하려는 움직임들이 나타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의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은 광주인민봉기를 《무쇠주먹으로 진압하라.》는 미제의 지령밑에 《폭도들의 종자를 멸종》시키겠다고 고아대면서 환각제를 먹인 살인악당들을 내몰아 력사에 류례없는 가장 잔인하고 무자비한 대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이로 하여 민주의 함성드높던 광주는 삽시에 수많은 항쟁용사들의 선혈로 물들었다.

광주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38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정의로운 투쟁에 떨쳐나섰던 항쟁용사들과 무고한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학살한 전두환군사깡패무리의 피비린 살륙만행은 오늘도 만사람을 경악시키고있다.광주에서 감행된 미국과 그 주구들의 대학살범죄만행은 반드시 결산되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악한 살인마인 전두환역도는 자기는 보안사령관이였기때문에 진압작전에는 책임이 없으며 봉기자들에 대한 발포명령이나 무차별적인 살상은 없었다고 파렴치한 나발을 불어댔다.그런가하면 광주인민봉기의 력사적의의를 외곡하고 자기의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을 합리화하는 그 무슨 《회고록》이라는것까지 써내며 뻔뻔스럽게 돌아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경이적인 사변 -여러 나라 단체들 성명 발표, 행사 진행-

주체107(2018)년 5월 25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제3차 북남수뇌상봉을 축하하여 여러 나라 단체들이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의 기간에 성명을 발표하였다.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는 김정은동지께서 북남수뇌상봉을 통하여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것은 매우 경이적인 사변이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밝혔다.

뽈스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탐구를 위한 국제친선발기는 진보적인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는 판문점선언은 조선인민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려는 김정은령도자의 정력적인 활동의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슬란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문화 및 친선협회는 조선반도에 화해와 통일의 분위기를 안아오신 김정은최고령도자의 업적은 실로 거대하다고 하면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고 성명하였다.

몰도바청년주체사상연구선군동맹은 북남수뇌상봉은 조선민족의 통일운동사에 아로새겨진 거대한 력사적사변이라고 평가하였으며 프랑스조선친선협회는 조선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펼쳐놓은 판문점선언에 지지를 표명하였다.

일본동아시아시민련대는 북남수뇌분들께서 손을 잡으시고 판문점분리선을 넘으시는 모습은 말그대로 대결의 상징을 평화의 상징으로 바꾸고 화해와 통일에로 나가려는 의지를 내외에 과시한것으로 된다고 밝혔다.

 

* *

 

제3차 북남수뇌상봉을 축하하여 네팔, 나이제리아에서 련대성모임, 영화감상회들이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력사적인 판문점수뇌상봉을 수록한 우리 나라 영화가 상영되였다.행사들에는 네팔기자협회, 네팔조선친선협회, 나이제리아 라고스에 있는 데올라쎄고에주식회사, 킹 파하드 녀성 및 아동병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네팔에서 진행된 련대성모임에서 발언자들은 열화같은 민족애를 지니시고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공적을 높이 찬양하였다.

모임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을 네팔인민들속에 널리 소개선전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벌려나갈데 대한 결정들이 채택되였다.

나이제리아의 여러 인사들은 김정은각하께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세계적흐름을 주도해나가신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조선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로 된다, 특출한 령도력으로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안아오신 김정은각하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나라의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4일 이딸리아의 피렌쩨시에서는 《조선반도의 평화》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해외침략의 길로 내달리는 전범국가

주체107(2018)년 5월 25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륙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가 공동훈련을 벌려놓았다.륙상《자위대》의 외딴섬탈환전문부대인 수륙기동단과 해상《자위대》가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주변해역 등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공동훈련은 8일에 시작되여 24일에 끝났다.이 기간 《자위대》의 작전능력을 강화한다는 명목하에 해상《자위대》수송함에서 수륙량용차《AAV-7》이 신속기동전개하는 훈련, 상륙훈련, 공중수송훈련 등이 광란적으로 벌어졌다.

아베일당이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실현에 환장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전범국, 전패국인 일본은 교훈을 찾을 대신 재침의 칼을 극성스레 벼리고있다.

일본지배층은 주변나라들에 비한 군사적우세를 차지해보려고 무력증강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현재 일본은 막대한 군사비를 탕진하고있다.주로 공격형무기개발에 자금을 들이밀고있다.군함들과 전투기들 등에 탑재할 신형반함선순항미싸일을 개발하고있다.《F-35A》전투기들과 함께 전투기탑재용장거리순항미싸일,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도 구입하려 하고있다.

중국과 로씨야전투기들의 령공침입을 막는다는 미명하에 스텔스전투기를 개발하려 하고있다.영국의 로이터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일본은 미국의 록키드 마틴회사로부터 최신예스텔스전투기설계를 제공받으려 하고있다.

미국은 일본이 중국을 압도하도록 하기 위하여 이 설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일본은 최근 미국의 군용대형무인기제조업체인 제네랄 어토믹스회사로부터 대형무인기를 구입하려고 획책하고있다.현재 나가사끼현의 이끼비행장을 거점으로 하여 시험비행중인 이 대형무인기는 미군이 이라크를 비롯한 여러 전쟁마당에서 정찰 및 지상공격에 써먹었던 《프레더터》무인기에서 파생된것이다.

일본은 《자위대》의 군사작전령역을 아시아와 세계의 넓은 지역으로 확대하고있다.미군을 비롯한 동맹국《지원》이라는 명목밑에 여러 지역에서 군사활동을 벌리고있다.

일본이 오늘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메주밟듯 할수 있는 침략국가, 전쟁국가로 둔갑하려고 얼마나 발광하고있는가 하는것은 다른 나라에 군사기지를 뻐젓이 설치하고 확대하고있는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국제적공헌》을 떠들며 제2차 세계대전후 처음으로 지부티에 《자위대》기지를 건설한 일본은 얼마전에 지부티와 군사기지리용문제와 관련한 새로운 협정을 체결하였다.아덴만에서 《반해적투쟁》에 참가한다는 미명하에 일본《자위대》가 지부티에서 새로운 부지를 추가로 임대하여 리용하기로 하였다.

외신들은 일본이 새 부지를 더 임대한것은 이곳에 다른 나라들의 군사기지가 설치되는 경우 《자위대》활동에 부정적영향을 미칠수 있기때문에 그를 미연에 방지하자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전하였다.그러나 그것만은 아니다.

일본은 이 기지를 발판으로 하여 더러운 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하고있다.그러한 시도가 벌써 나타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나라 보건대표단 단장 세계보건기구총회 제71차회의에서 연설

주체107(2018)년 5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보건대표단 단장인 보건상 장준상동지가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된 세계보건기구총회 제71차회의에서 22일 연설하였다.

그는 이번 총회의 주제로 내세운 《전반적의료봉사》는 2030년까지의 유엔지속개발의정의 보건목표에서 기본을 이루고있으며 《전민건강》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공동체의 공통된 의지를 반영한것으로서 이를 적극 지지환영한다고 언명하였다.

《전반적의료봉사》는 돈에 의한 봉사가 아니라 사람중심의 봉사로 전환될 때만이 사람들의 건강과 복리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다고 하면서 그는 그 실현을 위해서는 능력있는 의료일군들과 충분한 의약품 그리고 보건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가 안받침되여야 한다고 밝혔다.

보다 중요한것은 인민들의 건강을 책임진 해당 나라 정부의 확고한 정치적의지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하에서 보건체계는 성별과 나이, 직업과 거주지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의료봉사를 보장하여주는 완전하고도 전반적인 무상치료제이며 보건사업에 대한 국가의 법적, 제도적, 재정적 및 물질적담보를 기반으로 하고있다.

최근 5년동안 경제적어려움속에서도 해마다 한개씩 일떠서서 하나의 병원촌을 이루고있는 현대적인 병원들에서 무상으로 인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봉사를 제공하고있는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특히 지난해 우리 나라에서는 주민의 평균수명과 유아사망률, 해산방조률, 임산모사망률, 접종률과 같은 여러가지 지속개발목표관련 보건지표개선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의료봉사사업에서 인민성을 철저히 구현하고 의료설비와 기구, 여러가지 의약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으며 평양제약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의약품생산을 정상화하고 제약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하는데서 제기되는 국가적투자보장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4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였다.

2017년 우리 나라에서 보건부문에 대한 국가예산은 그 전해에 비해 113.3%로 늘어났으며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105.1%로 장성되는 국가예산지출에서 보건부문에 대한 투자를 106%로 늘이게 된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 우리는 제약공장들과 의료기구공장들을 현대화하고 통합적인 병원관리정보화를 확대하며 선진적인 의료활동방법을 받아들이고 고려의학을 보다 과학적인 토대우에 올려세우는것과 함께 임의의 질병발생에 보다 원만히 대처하기 위한 활동들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륙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주체107(2018)년 5월 25일 로동신문

 

단합된 힘으로 대륙의 진보와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아프리카나라들의 지향이 날을 따라 강렬해지고있다.

지난해 아프리카나라들은 부당한 간섭행위를 일삼는 국제형사재판소가 개혁되지 않으면 집단탈퇴할 강경한 립장을 밝혔다.

서방의 간섭을 배격하고 경제발전과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들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대륙나라들사이에 인원 및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할데 관한 결정들도 채택하였다.

대륙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움직임은 올해에도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

지난 1월말 에티오피아의 수도에서 제30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아프리카의 단기적, 장기적인 목표들을 달성하고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큰 역할을 하게 될 주요결정들이 채택되였다.

아프리카동맹 의장인 르완다대통령은 《아프리카는 세계의 다른 지역들의 〈호의〉에 계속 의존하는 지역으로 남아있지 않을것이다.

우리가 자신들에게 더 많이 의존할수 있는 분야들이 있다.만일 우리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우리는 자원을 동원하여 우리가 바라는 성과를 거둘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얼마전 르완다의 수도에서는 아프리카동맹 특별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40여개 아프리카나라들이 대륙의 자유무역지대창설을 위한 협정에 조인하였다.그와 관련한 법적문건을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이 넘겨받았다.

아프리카나라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론의하여온 자유무역지대창설을 위한 중요한 계기점이라고 할수 있다.

아프리카나라들은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리익을 대표하고 발언권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아프리카나라들은 대륙의 경제장성과 인구증가에 부합되게 유엔무대에서 지역대표권과 발언권을 획득하고 자기의 지위를 높일 목적으로부터 유엔개혁을 주장하고있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 구성에서 아프리카대륙이 포함되지 못하고있는 불공정한 현실을 개변하여야 한다는 공동의 목소리도 높여나가고있다.

아프리카나라들에서 경제의 장성속도가 빨라지고 사회적진보가 이룩되고있다.나라들사이의 협조도 활발해지고있다.이러한 움직임들은 대륙의 단결과 독자성을 실현하려는 아프리카나라들의 의지의 발현이다.

아프리카동맹이 주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아프리카통일기구의 후신인 아프리카동맹은 아프리카나라들의 단결과 련대성을 실현하고 자주권과 독립, 령토완정을 수호하며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하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1963년 5월 25일 식민지통치를 끝장낸 31개의 아프리카나라 수뇌자들은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서 아프리카통일기구의 창설을 선포하였다.이것은 아프리카가 단합된 힘으로 자주적발전의 길에 들어설수 있게 한 력사적사변으로 되였다.2002년 7월 제38차 아프리카통일기구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서 아프리카통일기구는 아프리카동맹으로 개칭되였다.아프리카나라들은 아프리카통일기구가 발족된 5월 25일을 아프리카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이날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생화학무기개발국

주체107(2018)년 5월 25일 로동신문

 

《우리는 미국방성이 세계 여러 지역 특히 로씨야국경과 매우 가까운 곳들에 의학생물학실험실을 내오고있는데 대해 우려하고있다.미국이 이전 쏘련령토들에서 그러한 군사생물학연구를 진행하는 진짜목적에 대해 의문이 생기는것은 근거가 있다.》

이것은 얼마전 로씨야외무성이 무기통제분야에서의 미국의 각종 위반행위들을 까밝히는 론평에서 지적한 내용의 하나이다.로씨야는 자국을 겨냥한 미국의 생물무기개발책동에 극도의 경계감을 품고있다.

지난해 10월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이 미국의 생물무기에 대해 경종을 울린바 있다.당시 어느 한 회의에서 그는 일부 외국인들이 로씨야련방안의 각이한 민족들과 사람들에 대한 생물자료를 수집하고있다는 특수기관들의 정보를 통보하였다.그러면서 목적의식적으로 그리고 전문가급에서 진행되고있는 이러한 활동이 무엇에 필요한것인가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제기하였다.

미국이 로씨야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을 대상으로 생물무기를 사용하려 한다는것은 결코 추상적인 판단이나 허황한 추측이 아니다.실지로 미국의 움직임은 심상치 않다.

미국은 로씨야국경부근에서 생물무기사용과 관련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있다.그루지야에 배치된 미륙군의학연구소가 확대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미국방성은 다른 나라들에서도 이와 류사한 계획을 추진시키고있다.

한편 미군부는 미생물연구대상들에서 생산된 탄저균의 일부를 다른 나라와 지역들에 가져다놓고 현지에서 그와 관련한 실험연구를 진행하고있다.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2005년-2015년에 미국의 유타주에 있는 다그웨이실험실에서 탄저균이 세계 10개 나라의 194개소로 발송되였다.2001년 미륙군전염병연구소에서 이 균에 의해 처음으로 민간인사망자가 났다는것을 고려할 때 이러한 움직임은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미국은 생물무기금지제도도 지속적으로 약화시키고있다.2016년 11월에 스위스의 제네바에서는 생물 및 독성무기금지협약의 발효문제를 론의하는 국제회의가 진행되였다.여기에서 미국의 고의적인 방해로 2017년-2020년 사업계획이 채택되지 못하였다.이전에도 미국은 이 협약의 구체적인 실행과 관련한 회담들을 의도적으로 파탄시키군 하였다.

이 모든것은 미국이 앞으로의 침략전쟁들에서 생물무기를 사용할것을 획책하고있으며 이를 위한 준비사업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강하게 시사해주고있다.미국은 여러 침략전쟁들에서 각종 대량살륙무기들을 사용한 전적을 가지고있다.

절대적인 힘의 우세로 잠재적적수들을 제압하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미국의 패권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미국은 이러한 야망을 실현할 목적밑에 핵무기나 생화학무기와 같은 대량살륙무기들을 개발, 전진배치, 사용하기 위한 책동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실지로 지난 2월 미국은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저들의 각종 핵살인장비들을 임의의 순간에 사용할수 있도록 더욱 현대화하고 다종화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핵무기를 동반하지 않은것이라 할지라도 《심각한 위협》이 발생하는 경우 적에게 전술핵무기로 핵선제공격을 가한다고 규정함으로써 핵무기사용문턱을 대폭 낮추어놓았다.

화학무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현재 미국은 화학무기금지협약체약국이지만 방대한 량의 화학무기를 보유하고있다.지어 미국은 전투용독성물질과 관련된 《발명》들에 한해 특허권까지 내주고있다.1975년에 발표된 미국대통령 포드의 행정명령에 따라 미군은 전쟁에서 《비치사성》독성무기 등 화학무기를 사용할수 있게 되였다.

미군부가 《비치사성》의 수준을 자체로 결정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8年5月
« 4月   6月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