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4th, 2018
사설 : 증산돌격운동에서 자력갱생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고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길이라는것은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실천투쟁속에서 뼈에 새긴 철리이다.자력갱생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반만년민족사의 특대사변들을 안아온 근본원천이였다.
오늘의 증산돌격운동은 자력갱생대진군운동이다.
우리는 비상한 각오와 완강한 공격정신을 지니고 자력갱생의 혁명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여 증산돌격운동에서 자랑찬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 전국, 전민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새로운 혁명적대진군에 총궐기하여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당의 새로운 혁명적로선에 관통되여있는 근본핵, 기본원칙은 자력갱생이라고 강조하시고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오직 자력갱생, 견인불발함으로써 번영의 활로를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여기에는 조선혁명의 전로정에 관통되여있는 자력갱생의 고귀한 전통을 끝없이 빛내이며 자력으로 경제강국건설의 돌파구를 열고 기어이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응축되여있다.
자력갱생정신은 5개년전략목표수행 증산돌격운동의 힘있는 추동력이다.
경제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우리 앞에는 의연히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다.시련이 겹쌓일수록 더 높이 발휘되는것이 우리 인민의 혁명의지이고 자력자강의 정신이다.우리에게는 제힘을 믿고 자력갱생을 하는외에 다른 길이란 있을수 없다.자력갱생, 간고분투, 바로 여기에 경제활성화의 근본비결이 있고 인민생활향상의 지름길이 있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원쑤들의 제재책동에 파렬구를 내고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보다 가속화해나갈 때 사회주의조선의 필승불패성은 더욱 힘있게 떨쳐지게 될것이다.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열렬한 애국심은 자력갱생의 사상정신적바탕이다.
민족자존의 정신력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불타는 애국심에서 난관극복의 의지도 발양되고 비상한 창조력도 분출된다.우리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짧은 기간에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를 훌륭히 만들어 수도려객운수부문의 현대화실현에 이바지할수 있은것은 자력갱생정신이 투철하였기때문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민족적자존심과 애국의지가 빛발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현지지도강행군길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오늘의 하루하루를 값있게 수놓아가야 한다.우리 민족의 슬기와 재능, 무궁무진한 창조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자기 힘이 제일이고 자력갱생이 제일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증산돌격운동에서 애국의 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자력자강의 궤도를 따라 변함없이 나아가며 우리의 모든 창조물들이 자력갱생의 기념비로 빛을 뿌리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위대한 손길아래 펼쳐지는 인민의 리상향
력사의 땅 삼지연군에 새날이 밝아왔다.
눈부신 태양의 빛발이 영광의 땅을 밝게도 비친다.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 삼지연의 아침해살을 바라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은 무엇으로 세차게 고동치고있는가.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백두산이 높이 솟아 빛나는 혁명의 성지에서부터 사회주의강국의 새날이 동터오고있다는 커다란 환희와 긍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또다시 삼지연군안의 건설장을 찾으시였다는 소식은 지금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력사의 땅 삼지연군을 하루빨리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로 훌륭히 꾸리시려는 불같은 열망을 안으시고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기고 또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40일만에 삼지연읍지구건설장에 와보는데 그사이 몰라보게 변모되였다고,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군을 로동당시대의 희한한 산간문화도시로 훌륭히 꾸릴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백옥같은 충성심으로 높이 받들고 건설자들이 힘찬 투쟁을 벌려온 결과 드디여 웅장한 자태가 드러나기 시작하였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베개봉마루의 전망대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득한 백두의 천고밀림을 울바자로 두르고 아름다운 지상락원으로 한폭의 그림마냥 펼쳐진 삼지연군 읍건설장전경을 바라보시면서 희한하다고, 도시를 방불케 한다고, 자신께서 늘 마음속으로 그려보시던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로 저렇듯 륜곽이 황홀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거듭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온 삼지연군이 밝아지도록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은 그 얼마나 세찬 격정으로 설레였던가.
돌이켜보면 삼지연군에 펼쳐진 천지개벽의 새 력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쳐오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다섯해전 어느날 한겨울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삼지연군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삼지연은 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린 혁명의 성산 백두산아래 첫 동네이므로 여기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게 하려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그이의 심중에 삼지연군인민들이 얼마나 깊이 자리잡고있었으면 자신께서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지척에 바라보며 사는 삼지연군인민들을 늘 생각한다고 그리도 뜨겁게 말씀하시였으랴.
그때로부터 3년이 지난 주체105(2016)년 11월 어느날이였다.(전문 보기)
론설 :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사회주의보루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10년이 되였다.
주체97(2008)년 9월 5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력사와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힌 강령적문헌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반드시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울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위업을 선도해나가는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존엄을 떨치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의 보루, 반제자주의 성새,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로서 국제무대에서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습니다.》
사회주의국가가 승리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자면 반드시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짓부셔버릴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어야 한다.힘이 강해야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담보할수 있으며 끊임없는 부강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10년은 력사의 광풍에도 끄떡없이 전진비약하는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긍지높은 나날이였다.우리 인민이 대국상을 당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하여 혁명의 앞길에 온갖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겹쳐들었던 매우 엄혹한 시기였다.그러나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비약을 안아왔다.또한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도 비상히 높아졌다.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하며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무섭게 솟구쳐오르는 우리 조국의 모습에서 세계는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불패의 강국이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공고성과 사회적안정의 근본담보이고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부강조국건설의 강유력한 추동력이다.
우리 공화국의 불가항력적위력은 무엇보다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에 있다.일심단결의 힘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조국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단결의 위력으로 세인을 경탄시키는 자랑찬 화폭들을 끝없이 펼치고있다.적대세력들의 위협공갈과 제재압박이 극도에 이르고 온갖 시련이 겹쌓였지만 나라의 정치적안정이 확고히 보장된것은 우리 당이 강하고 그 두리에 군대와 인민이 일심단결되였기때문이다.천만군민이 령도자와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이 혼연일체의 거대한 힘은 아침과 저녁, 분초가 다르게 강산이 변하는 조국번영의 최전성기를 열어놓았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우리의 일심단결을 허물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들며 우리 공화국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려고 하고있으며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침투시켜 우리 내부를 사상적으로 와해시키려고 발악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이러한 단말마적책동은 바로 일심단결이 있는 한 우리 공화국을 어쩔수 없기때문이다.(전문 보기)
주규창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원사, 교수, 박사인 당중앙위원회 고문 주규창동지는 전혈구감소증으로 주체107(2018)년 9월 3일 20시 30분 89살을 일기로 애석하게 서거하였다.
주규창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친근한 혁명전우이며 나라의 방위력강화에 특출한 공헌을 한 로혁명가이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함경남도 함주군의 빈농가에서 태여나 소년로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주규창동지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품속에서 참된 삶을 누리게 되였다.
주규창동지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대의 항공부대에서 복무하면서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적극 투쟁하였으며 전후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배려와 믿음속에 유능한 항공기술자로, 국방과학부문의 책임일군으로 자라나 당의 경제국방병진로선을 관철하는데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
주규창동지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국방공업부문의 중요직책들을 력임하면서 인민군대의 무장장비를 현대화하고 우리 조국을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주규창동지는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중대한 시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며 자립적국방공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사업하였다.
주규창동지는 오랜 기간 당중앙지도기관성원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당과 혁명앞에 세운 공로로 하여 영예의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을 수여받고 공화국2중영웅,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급의 당 및 국가표창을 받았다.
주규창동지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과 혁명적원칙성, 높은 실력과 소탈하고 겸손한 품성을 지닌 능숙한 일군, 관록있는 지식인으로서 동지들과 인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혁명보위, 조국보위의 제1선에서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주규창동지를 잃은것은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된다.
주규창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그의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대표단 만경대 방문, 여러곳 참관
김현일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대표단이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대표단성원들은 애국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시여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인민의 나라,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방문을 마치고 단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걸출한 수령이시다.그이께서는 망국노의 설음속에 살아오던 재일동포들을 존엄높은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 내세워주시였다.우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동포학생들을 애국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워나가겠다.
이밖에 대표단은 주체사상탑과 개선문, 조선혁명박물관 등을 참관하였다.(전문 보기)
최우선, 절대시
◇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사회에서는 인민을 위하는 고상한 미풍이 날마다 꽃펴나고있다.
지난 2월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출퇴근을 보장하면서 스스로 시민들의 교통상편의를 도모해준 수도의 여러 기관, 기업소 뻐스운전사들의 소행이 전해진데 이어 4월에는 증산군일군들이 일요일이면 군인민병원의 입원환자들을 찾아가는 감동적인 화폭이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 의료일군들과 승호군의 당책임일군이 20년세월 불구자로 살아오던 한 처녀가 다시 대지를 활보하게 한 소식은 사회주의찬가가 되여 또다시 온 나라에 울려갔다.
뜻밖의 재해로 한지에 나앉았다가 온 구역의 관심속에 며칠만에 건설된 새 집에서 살게 된 만경대구역 당상1동에서 사는 한 주민은 이렇게 격정을 터치였다.
《이런 사실은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는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에서만 꽃펴날수 있습니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기풍이 온 사회에 공기처럼 차넘치는 속에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이야기는 계속 꽃펴나고있다.
◇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재방식이며 고귀한 전통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입니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하는 사람은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을 멀리하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진리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으며 한평생을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데 바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가고계신다.
◇ 일군들은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멸사복무의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 당의 핵심력량이며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다.
우리 당이 한사람한사람의 일군들을 품들여 키우고 아끼며 내세워주는것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것을 바라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표시이다.(전문 보기)
성스러운 애국위업의 한길로 이끌어주시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언제나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극진히 사랑하시였다.그이의 마음속에는 항상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있었다.
총련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가장 숭고하고 헌신적이며 가장 따사롭고 열렬하며 가장 폭넓고 웅심깊으며 가장 자애롭고 다심한 태양의 사랑이였다.
늘 모자라는 시간때문에 안타까와하시면서도 총련일군들을 위해서라면 그토록 천금같은 시간도 아낌없이 바치시던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그이께서 안겨주신 생활과 투쟁의 귀중한 교과서, 한생토록 지니고 살아야 할 참다운 진리의 보검이 있었기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이역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전진의 발걸음을 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우리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70년 로정을 더듬어보게 되는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재일조선인운동사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오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심어주신 애국의 신념과 의지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모진 시련과 난관도 뚫고 언제나 충정의 한길로 변함없이 나아가게 하는 사상정신적원동력이다.
우리 장군님의 한없는 믿음과 사랑의 손길아래 총련이 걸어온 나날들에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수많이 새겨져있다.
주체81(1992)년 4월 조국체류중이던 총련참관단 성원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조국은 철벽이라고, 조국이 철벽이면 총련도 철벽이라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받아안는 순간 총련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지난날 힘이 없어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하였던 수난의 나날들이 가슴아프게 더듬어지고 세계가 우러르고 원쑤들이 두려워하는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영예와 긍지가 가슴벅차게 갈마들어서였다.
그때로부터 3년후인 주체84(1995)년 5월 어느날 조국의 한 일군으로부터 총련결성 40돐을 맞으며 준비되고있는 사업에 대하여 보고받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깊은 감회에 잠기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시절 총련결성기념일을 맞으며 동무들에게 총련에 대하여 이야기해주던 일이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세월이 많이도 흘렀다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까지 총련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여오시였는데 이제는 우리가 총련을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이번에 결성 40돐을 맞는 총련에 축전이 아니라 서한을 보내여 힘과 고무를 안겨주려고 결심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반제자주, 평화옹호의 리념을 안고
지난 9월 1일은 쁠럭불가담의 날이다.
쁠럭불가담의 날은 제1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가 열린 날을 기념하여 제정되였다.
지금으로부터 57년전에 소집된 이 회의는 쁠럭불가담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쁠럭불가담운동은 반제자주, 평화옹호를 리념으로 하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총의를 반영하여 조직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서 수많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의 식민지기반에서 벗어나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섰다.
그러나 제국주의세력의 발악은 계속되였다.그들은 어떻게 해서나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해보려고 발광하면서 힘의 정책에 로골적으로 매여달렸다.발전도상나라들을 침략적인 군사쁠럭의 올가미에 얽어매놓고 이 나라들을 식민지군사기지로 전변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자주와 정의, 평화를 지향하는 발전도상나라들은 군사쁠럭을 통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을 반대하여 과감한 투쟁을 벌려나갔으며 그 과정에 단결과 협조를 더욱 강화하였다.
한편 새로 독립한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압력을 박차고 공개적으로 중립 또는 쁠럭불가담을 대외정치로선으로 선포하고 반제자주적인 정책을 실시하였다.1950년대 중엽부터 국제적범위에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자주적요구와 시대적추세를 반영하여 쁠럭불가담을 지향하는 나라들을 하나의 단합된 력량으로 묶어세우기 위한 움직임들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1955년 4월 인도네시아의 반둥에서 아시아아프리카회의(반둥회의)가 열리였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29개 나라 정부대표들이 참가한 이 회의에서는 자주권과 령토완정의 존중, 모든 민족 및 크고작은 나라들사이의 평등, 내정불간섭, 호상협조의 촉진 등 반제자주적지향과 단결, 협조의 정신을 반영한 10개 원칙이 채택되였다.1958년 1월에는 유고슬라비아와 인도네시아가 어느 군사동맹에도 들지 않는 나라들만이 참가하는 특별수뇌자회담을 열것을 발기하였다.
이렇게 되여 1961년 9월 1일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는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들이 참가하는 회의가 처음으로 열리게 되였으며 여기에서 쁠럭불가담운동의 조직이 정식 선포되였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초창기부터 제국주의, 식민주의를 청산하고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을 없애며 침략과 간섭을 반대하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고 자유로운 사회경제발전을 이룩하는것을 숭고한 사명으로 내세웠다.(전문 보기)
론평 : 북남관계를 가로막는것은 미국의 앞길을 막는것이다
지난 4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발표되였을 때 온 세상이 흥분하였고 미국은 그 누구보다 쌍수를 들어 찬동을 표시하였다.
백악관과 국무성, 국방성, 의회 등 미행정부와 정계에서는 환영한다, 평화와 번영에 대한 조선사람들의 열망에 대해 축하하고싶다,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안정을 위한 《력사적일보》이다, 판문점선언리행과 관련하여 남조선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는 소리들이 요란하게 울려나왔다.
특히 트럼프대통령은 북남문제해결과 관련한 책임이 미국대통령의 어깨우에 올라있다, 그것은 명백히 내가 세계를 위해 할수 있기를 희망하는 일이라고 피력하였었다.
뒤이어 력사적인 싱가포르수뇌상봉과 조미공동성명에서 판문점선언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고 조선반도와 지역에 도래하고있는 화해와 평화, 안정과 번영을 위한 력사적흐름을 적극 추동하기로 확약하였다.
그러나 오늘 미국은 참으로 《별나게》 놀고있다.
조선반도를 바라보는 미국의 눈빛과 표정은 어둡고 이지러져있으며 북남관계를 대하는 태도에서는 쌀쌀한 기운이 풍기고있다.
북남사이에 진행되는 각이한 협력사업들에 대해 심기불편한 소리들이 태평양너머로부터 련일 날아오고있다.
미국은 그 무슨 대변인이요, 관계자요 하는 인물들을 내세워 남북관계전진은 비핵화와 엄격히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 남북협력사업들은 어떤 형태이든 북조선에 대한 경제적, 외교적압박을 조기에 덜어주고 비핵화목표를 성사시킬 확률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것이라고 심술을 부리고있다.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개설, 북남철도련결, 북남도로현대화, 개성공업지구재가동, 금강산관광재개 등에 대하여 사사건건 걸고들며 《시기상조》요 뭐요 하고 뒤다리를 잡아당기는가 하면 지어 예정된 북남수뇌회담까지 마뜩지 않게 여기면서 《한》미사이에 불협화음이 커지고있다고 볼부은 소리를 내고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조선반도의 모든 사람들이 화합과 번영, 평화속에서 살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던, 핵전쟁공포에 떨게 하였던 조미사이의 핵대결보다는 외교적해결이 더 좋다고 하던 그 미국이 맞는가 하는 의문을 지울수 없다.
묻건대 미국이 어제는 판문점선언을 지지한다고 하고 오늘은 그와 상반되는 태도를 보이는것을 어떻게 리해해야 하는가.
혹시 판문점선언을 미국이 강요하는 그 무슨 《제재》를 준수하기 위한 《서약서》같은것으로 착각하고있지 않는지 모르겠다.
어째서 미국은 북남관계진전에 그처럼 신경을 곤두세우며 과잉반응을 보이는가.
북남관계가 미국의 리익을 침해라도 했단 말인가.또는 북남협력이 《한미동맹》에 그 어떤 균렬을 내기라도 하였는가.
북과 남이 화합하니 그 어떤 《소외감》을 느꼈거나 혹은 민족자주라는 함성이 그 무슨 폭탄소리처럼 들리는것은 아닌지.
미국은 심술을 부리기 전에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열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북남관계에 삿대질하려드는 저들의 모양새가 세인의 눈에 어떻게 비쳐지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남의 집마당에 뛰여들어 주인들에게 웃방으로 올라가지 말고 아래방으로 내려오지 말라, 형제간에 상부상조도 하지 말라고 을러메는 무뢰배와 무엇이 다른가.
우리 민족의 생활권은 그 어떤 외세도 침범할수 없는 신성불가침의 령역이다.(전문 보기)
외세의 압력과 위협을 반대배격
-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최근 수리아의 정세안정에 자금을 지출하기를 거절한 미국의 처사를 조소하였다.미국이 수리아에서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지역들의 정세안정을 위한 계획에 지출하기로 하였던 자금을 다른 목적에 돌린것과 관련하여 그는 그것이 《옳은 행동》이라고 야유하였다.그곳에는 《이슬람교국가》도 이미 없고 타협을 모르는 악당들도 떠나갔으며 《흰 모자를 쓴 사람들》도 철수하였다, 수리아에서 누구에게 돈이 필요하겠는가? 미국이 평화적주민들을 후원할수는 없는것이다고 그는 말하였다.
-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가 지난 8월 13일 한 상봉모임에서 미국은 약속을 저버리는 신뢰할수 없는 나라이라고 비난하였다.
그는 위협책동에만 매여달리는 불성실한 정권과 협상탁에 마주앉을 리유가 없다고 하면서 미국과의 대화를 배격하는 립장을 밝혔다.
한편 이란외무상 모함마드 자바드 자리프가 8월 31일 자기 나라에 대한 미국의 비난을 배격하였다.
최근 미국이 이란이 중동을 타고앉으려 한다느니 뭐니 하는 비방중상을 늘어놓은것과 관련하여 그는 이것은 썩어빠진 미국식도덕관에 기초한 악선전이라고 폭로하였다.
미국이 아무리 비난을 일삼아도 이란은 언제나 지역에서 강력하고 책임있는 나라로 남아있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 팔레스티나민족해방운동(파타흐)이 8월 30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위협을 배격하였다.최근 중동평화담당 미국대표가 팔레스티나의 정권교체를 운운한것과 관련하여 성명은 그러한 위협은 결코 미국의 대중동계획을 배격하는 팔레스티나정부의 결심을 허물지 못할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미국의 책동이 가자지대를 고립시키려는 모든 시도에 맞서나가는 팔레스티나인들의 투쟁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뛰르끼예대통령 레쎄프 타이프 에르도간이 최근 일부 미국산 수입품의 관세를 올릴데 대한 정령에 수표하였다.
정령에 따라 미국으로부터 뛰르끼예에 수입되는 승용차에 60%, 술에 70%, 담배에 30%의 추가관세가 부과되게 되였으며 화장품과 쌀, 석탄에 대한 관세도 높아졌다.
이번 조치는 뛰르끼예에 대한 미국의 《경제적공격》에 대응하여 취해진것이라고 한다.
대통령은 뛰르끼예는 자급자족할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외화를 주고 외국상품들을 살것이 아니라 자체로 더 좋은것을 만들어 다른 나라들에 팔것이며 미국의 전자제품들을 배척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랭랭해지고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카나다관계
얼마전 사우디 아라비아가 카나다주재 자국대사를 소환하였다.동시에 자국주재 카나다대사를 추방하였다.
사우디 아라비아당국이 카나다에 강경립장을 취하게 된 동기가 있다.
몇달전 사우디 아라비아는 외부세력의 지원하에 국가의 안정을 해치려고 시도하였다는 리유로 7명의 녀성들을 구속하였다.이를 놓고 카나다외무성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인권옹호인사》들을 체포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을 즉시 석방시킬것을 이 나라 당국에 요구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것이 발단으로 되였다.
사우디 아라비아외무성은 이번 조치는 카나다가 자기 나라의 내정에 간섭한데 따른것이라고 전하였다.
지금 사우디 아라비아와 카나다사이에 일고있는 외교적마찰은 점점 확대되고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카나다와의 모든 무역 및 투자활동을 잠정중지하였다.한편 카나다에서 공부하던 1만 5 000명의 자국류학생들과 치료를 받고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인들을 전부 철수시켰다.사우디 아라비아항공회사는 카나다행 정기려객기운영까지 중지하였다.
현 상태가 계속 지속된다면 카나다가 큰 경제적손실을 입게 될것이라는것이 정세분석가들의 견해이다.
카나다에 있어서 사우디 아라비아는 중요한 수출시장이다.
자료에 의하면 두 나라간의 쌍무무역액은 년간 약 40억US$에 달한다.
두 나라사이의 무역이 중단되면 카나다가 사우디 아라비아보다 더 큰 손실을 입게 될것이라고 한다.
외신들은 표면상으로 볼 때 사우디 아라비아와 카나다 쌍방간의 대립과 마찰의 발화점은 트위터에 올린 짤막한 한편의 글이지만 그 배후에는 또다른 문제점이 있다고 평하고있다.
지난 2015년 카나다수상 트루더우가 이끄는 자유당이 집권당으로 등장한이래 사우디 아라비아와 카나다는 순탄치 못한 관계발전의 길을 걸어왔다.단적인 실례로 2014년 보수당이 집권당으로 활동할 당시 카나다와 사우디 아라비아가 성사시킨 130억US$에 달하는 무장장비와 관련한 계약체결문제가 곡절을 겪고있는데서 찾아볼수 있다.
이 계약으로 말하면 미군수기업인 제네랄 다이나믹스의 카나다지사가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 600대의 장갑차를 주문받은것이였다.
2015년 카나다에서 자유당이 집권한 후 이 계약에 대해 시비해나섰다.이에 대해 사우디 아라비아가 좋아할리 만무하였다.
쌍무관계에 제동을 거는 카나다의 미미한 태도에 사우디 아라비아는 불만족을 표시해왔다.
전문가들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카나다와의 대립과 마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떠한 중재도 거절하고있는 상태에서 두 나라사이의 대립관계가 해소되는데는 일정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전망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