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9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창립 70돐을 맞이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방문하시여 교원, 연구사들을 축하하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07(2018)년 9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창립 70돐을 맞이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방문하시여 교원, 연구사들을 축하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성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최동명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 홍서헌동지, 당위원장 김룡일동지가 맞이하였다.

꿈결에도 그리며 자나깨나 안기고싶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뵈옵는 순간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목청껏 터쳐올리였다.

참가자들은 창립 70돐을 맞는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보내주시고 오늘은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려 바쁘신 시간을 내여 대학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우리 나라 과학기술교육과 인민경제의 자립적발전, 국방력강화에 커다란 공헌을 해온 대학이라고, 이 영예로운 대학의 창립 70돐을 맞으며 교원, 연구사들을 직접 만나 축하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미래를 위하여 교육과학연구사업에 헌신분투해가고있는 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들에게 우리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관한 우리 당의 전략적구상을 관철하는데 있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를 더 높이 들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건설을 힘있게 견인하는 선두마차, 기관차가 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어 김책공업종합대학 혁명사적관을 찾으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라의 종합적인 첫 공업기술대학을 창립하여주시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대학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존경하는 김정은원수각하께 삼가 올립니다

주체107(2018)년 9월 29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김정은원수각하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열여섯번째로 열린 평양국제영화축전을 성과적으로 마친 우리들은 존경하는 원수각하께 숭고한 경모의 마음을 담아 삼가 이 편지를 드립니다.

뜻깊은 9월의 축전기간 우리들은 민족영화창작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교환하고 친선의 뉴대를 두터이하였습니다.

우리들의 체류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황홀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관람과 여러곳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세계의 초점을 모으고있는 귀국의 약동하는 기상과 밝은 모습을 감동속에 볼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원수각하의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조선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국제정치구도에서 극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있는 현실을 보며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세계영화인들은 크나큰 힘과 용기를 얻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존경하는 김정은원수각하께서 국사로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축전대표들이 즐겁고 유익한 나날을 보내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신데 대하여 한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우리들은 진보적인류의 지향과 요구에 맞는 새롭고 독특하며 참신한 민족영화창작에 정열과 지혜를 아낌없이 바쳐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영화인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것입니다.

우리들은 이 기회에 존경하는 원수각하께서 세계평화의 봄을 안아오시고 귀국의 통일과 강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을 령도하시는데서 보다 새로운 성과를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은 존경하는 김정은원수각하께서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실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열렬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산림복구전투를 더욱 힘있게 벌리자

주체107(2018)년 9월 29일 로동신문

 

산림복구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한시도 미룰수 없는 중대사이다.

지난 7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복철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완공된 강원도양묘장을 찾으시여 산림복구전투를 현시기 가장 중차대하고 선차적인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집중하여 중단없이 밀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여기에는 우리 인민의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하루빨리 조국산천을 푸른 숲이 우거진 인민의 락원으로 훌륭하게 전변시키려는 당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우리는 산림복구전투를 나라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와 잇닿아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고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조국의 만년대계인 산림복구전투를 한시도 중단하지 말고 끝장을 볼 때까지 줄기차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산림복구전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선포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최근년간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서는 많은 성과가 이룩되였다.1단계 산림복구전투기간에만도 전국적으로 수십만정보의 면적에 많은 나무를 심었으며 사름률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다.양묘장들을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나무모생산능력이 비할바없이 확대되였으며 전국적인 산불감시정보봉사체계가 확립되고 산림조성에 필요한 새로운 기계들이 연구개발되여 산림복구전투를 더욱 힘있게 내밀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2단계 산림복구전투의 첫해인 올해에 평안남도 문덕군을 비롯한 많은 시, 군들에서는 이미 이룩한 성과와 경험, 교훈에 기초하여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어 나라의 산림자원을 적극 늘여가고있다.강원도양묘장이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도들에 건설하는 양묘장들의 본보기, 표준으로 훌륭히 건설되고 봄철나무심기와 나무종자파종, 심은 나무가꾸기, 산불 및 병해충피해방지, 사방야계공사를 비롯하여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현실은 산림복구전투를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당의 방침의 정당성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산림복구는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끝장을 볼 때까지 밀고나가야 할 전략적과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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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평양국제영화축전 페막

주체107(2018)년 9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영화인들의 관심속에 지난 19일에 개막되였던 제16차 평양국제영화축전이 페막되였다.

축전페막식이 28일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리룡남동지,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문화상 박춘남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동지, 문화성 부상 겸 영화총국 총국장 김인범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영화부문 창작가, 예술인들, 시내근로자들과 여러 나라의 대표단, 대표들, 국제심사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들, 대사관성원들, 체류중 외국손님들이 페막식에 초대되였다.

페막식에서는 축전에 출품된 영화들에 대한 소개가 있은 다음 심사결과가 발표되고 해당한 시상이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제16차 평양국제영화축전 참가자들이 올리는 편지가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페막연설을 박춘남동지가 하였다.

그는 이번 축전에 출품된 영화들은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고 하면서 제16차 평양국제영화축전이 세계영화발전에 이바지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평양국제영화축전의 숭고한 정신과 리념을 고수하고 세계 여러 나라 영화인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참가자들이 이번 축전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을 살려 훌륭한 영화들을 더 많이 만들어냄으로써 인류의 정신문화적재부를 보다 풍부히 하며 평양국제영화축전이 세계적인 영화축전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하는데 기여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빛나는 조국》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평양국제영화축전 기발이 내리워졌다.

제16차 평양국제영화축전 심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영화상 : 중국예술영화 《훌륭한 남자뒤에는 훌륭한 녀자가》

문학상 : 이란예술영화 《특별한 날》

연출상 : 로련예술영화 《우주정류소 〈쌀류트-7〉호》

촬영상 : 인디아예술영화 《자신을 찾으라》

남배우주역상 : 중국예술영화 《훌륭한 남자뒤에는 훌륭한 녀자가》의 남주인공

녀배우주역상 : 중국예술영화 《불굴의 녀인들》의 녀주인공

남배우단역상 : 로련예술영화 《우주정류소 〈쌀류트-7〉호》의 왈레리역

녀배우단역상 : 중국예술영화 《불굴의 녀인들》의 혜아가씨역

미술상 : 로련예술영화 《우주정류소 〈쌀류트-7〉호》

음악상 : 로련예술영화 《우주정류소 〈쌀류트-7〉호》(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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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의 길을 열어놓은 리정표

주체107(2018)년 9월 29일 로동신문

 

조국통일운동사에 특기할 사변들로 이어진 격동의 나날이 흐르고있다.

판문점에서 제4차 북남수뇌상봉이 있은 때로부터 불과 몇달만에 평양에서 제5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되여 온 겨레와 세계는 커다란 감격으로 설레이고있다.《9월평양공동선언》은 발표되자마자 우리 민족의 심금을 울려주고 국제적판도에서 지지와 환영의 열풍을 일으키고있다.

남조선 각계에서는 《평양수뇌상봉은 영원히 잊지 못할 력사의 순간이다.》, 《9.19평양공동선언은 정말 큰 의의를 가진다.》, 《70여년의 분렬력사를 뛰여넘는 하나의 동력이 만들어졌다.》는 격정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이것은 《9월평양공동선언》이 비상한 감화력을 발휘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북남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을 이룩하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민족사적사변으로서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을 크게 고무추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하루빨리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은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며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조국통일의 리정표이다.

《9월평양공동선언》의 구절구절마다에는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정신과 함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강렬한 의지가 맥박치고있다.북과 남은 선언을 통하여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남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데 대해 확약하였다.선언에는 북남사이의 근본적인 적대관계해소와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조선반도를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참으로 《9월평양공동선언》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함으로써 민족의 화해단합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커다란 실천적의의를 가진다.

《9월평양공동선언》에는 새로운 희망으로 높뛰는 민족의 숨결과 강렬한 통일의지로 불타는 겨레의 넋이 체현되여있다.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여 끊어진 민족의 혈맥과 지맥을 다시 잇고 단일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온 세상에 높이 떨치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간절한 념원이다.나라가 분렬되여 70여년의 세월이 흘러갔다.하지만 우리 민족은 어느 하루도 조국통일의 기치를 내려본적이 없다.조국통일의 길에는 우여곡절도 많고 시련과 난관도 겹쌓였지만 그 무엇도 강렬한 통일의지로 불타는 겨레의 신념은 꺾을수 없었다.우리 민족이 나라의 통일을 그토록 바라는것은 바로 거기에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가진 단일민족의 생존과 발전, 존엄과 번영이 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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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개집단 상회의 진행, 판문점선언과 조미공동성명의 성실한 리행을 호소하는 선언 채택

주체107(2018)년 9월 29일 로동신문

 

77개집단 상회의가 27일 유엔본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120여개의 성원국 대표단들이 참가하였다.

유엔주재 우리 나라 상임대표를 비롯한 60여개 나라 대표들이 회의에서 연설하였다.

회의에서는 력사적인 북남수뇌회담과 조미수뇌회담에서 채택된 판문점선언과 조미공동성명을 환영하고 그 리행을 호소하는 선언이 발표되였다.

선언은 판문점선언과 조미공동성명의 성실한 리행이 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구축에 기여할것이라는것을 강조하였으며 평화에로 향한 조선반도의 긍정적인 정세흐름이 조선반도와 지역나라들이 지속개발목표들을 포함한 2030년의정을 달성하고 경제적번영을 이룩하는데서 관건적인 평화적환경을 조성해준다는데 대하여 지지를 표시하였다.

선언은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발전과 번영에 부정적영향을 주는 일방적인 경제제재를 배격한다는것을 재확인하고 그러한 제재들을 즉시 철회할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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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결광신자들의 가증스러운 추태

주체107(2018)년 9월 29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계속 긍정적으로 발전하고있다.북남사이에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들이 진행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에 이바지하는 사변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지난 14일에는 개성공업지구에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개설되여 온 겨레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개성공업지구에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개설된것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기어이 안아오려는 온 겨레의 뜨거운 열망이 안아온 소중한 열매이며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길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의의있는 성과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개성공업지구에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개설된데 대해 《남북을 잇는 튼튼한 다리》, 《평화와 경제협력의 새로운 전환점》 등으로 적극 지지하고있다.

얼마전 평양에서 진행된 제5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북남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다.

해내외의 각계각층 겨레와 국제사회는 이번 평양수뇌상봉과 회담을 열렬히 환영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 통일의 흐름이 한층 고조되기를 바라고있다.

이러한 때 남조선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대세의 흐름에 배치되게 반통일책동에 광분하여 각계의 저주와 비난을 받고있다.

이자들은 제5차 북남수뇌상봉과 관련하여 《국민혈세를 가져다줄 궁리》만 한다느니, 《퍼주기》니 하는 악담들을 줴치면서 이번 특대사변의 력사적의의를 감히 깎아내리려고 지랄발광하고있다.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이번 평양수뇌상봉이 진행되기 전부터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대결기운을 극구 고취하였다.《자유한국당》것들은 《국회》에 판문점선언비준동의안이 제출된것과 관련하여 《위험한 도박》이라느니, 미국과의 《동맹균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느니 하면서 법안의 처리를 한사코 거부하였다.《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는 여당을 비롯하여 각계가 판문점선언비준동의안의 《국회》통과를 요구하고있는데 대해 그 무슨 《정치공작》이라고 걸고드는 추태도 부리였다.

남조선보수패당의 책동은 외세와 민족분렬에 기생하며 더러운 명줄을 부지해온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낱낱이 드러내놓은 반민족적망동이다.

남조선보수패당으로 말하면 지난 시기 민족적단합과 자주통일의 도도한 흐름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을 심산밑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터무니없이 비방중상하며 그 리행을 악랄하게 가로막은 천하의 역적무리들이다.

2000년 6월 평양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되여 온 겨레가 평화와 통일열기에 휩싸여있었지만 당시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그 무슨 《용공리적문서》니, 《무책임한 합의》니 하고 악의에 차서 헐뜯고 우리 민족끼리를 가지고서는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할수 없다고 공공연히 뇌까리면서 선언의 백지화를 제창해나섰다.2007년 10월 평양에서 또 한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되였을 때도 《퍼주기》라는 터무니없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저들의 대결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미친듯이 날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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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어리석게 날뛰지 말라

주체107(2018)년 9월 29일 로동신문

 

오늘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을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려는 전체 조선민족의 의지와 지향을 목격하면서 그에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를 보내고있으며 좋은 결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유독 바다건너 섬나라 일본반동들만이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짙은 화약내를 풍기며 살벌한 군사적광기를 부려대고있다.

얼마전 일본해상《자위대》는 미국 하와이앞바다에서 이지스함 《아따고》호에 탑재된 요격미싸일 《SM-3 블로크 1B》의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해상《자위대》가 이 요격미싸일의 시험발사를 진행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이번 시험발사가 우리에 대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공공연히 감행된것이다.

심보고약한 일본반동들은 대결적인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조선반도에서 획기적인 사변들이 도래할 때마다 시샘을 하며 악의에 차서 헐뜯어대군 하는것들이 다름아닌 고약하기로 소문난 일본반동들이다.

올해에 들어와 조선반도에서 극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자 일본반동들은 이 나라, 저 나라 쏘다니며 《북조선의 미소외교에 넘어가서는 안된다.》느니, 《북조선에 대한 제재강화를 한시도 늦출수 없다.》느니 하며 비루한 구걸외교에 매여달렸다.

조선반도에 흐르는 평화적분위기를 한사코 가로막고 지역에 긴장상태를 조성하여 어부지리를 얻어보려는 일본사무라이후예들의 체질적인 악습과 흉심은 털끝만큼도 달라지지 않았다.

지금 현 일본반동지배층의 목표는 일본을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틀어쥐자는것이다.

아베패당이 군비증강과 헌법개악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은 그때문이다.일본은 지금까지 우리 국가의 《위협》타령을 계속 늘어놓으며 저들의 행위를 합리화하여왔다.

그런데 그 구실을 내들기가 점점 힘들게 되여가고있다.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인 조치들과 적극적인 노력, 담대한 결단에 의해 조선반도에서는 화해, 긴장완화의 분위기가 더욱 짙어가고있기때문이다.

일본이 아무리 우리의 《위협》타령을 늘어놓아도 세계가 믿지 않고있다.세계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일본이 조선반도문제에서 배제되여 외토리로 되였다고 평하고있다.

밸이 꼬인 일본반동들은 요격미싸일시험과 같은 도발행위들을 집요하게 일삼으며 조선반도의 긍정적흐름에 한사코 제동을 걸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어떻게 하나 북남관계, 조미관계의 개선을 차단하고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되돌려세우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가기마련이다.

일본이 아무리 지랄발광하여도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과 국제사회의 지향을 가로막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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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동적인 사상문화침투책동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한다

주체107(2018)년 9월 29일 로동신문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더욱 교활하고 악랄하게 벌어지고있다.그들은 사상의 《자유》와 《순수한 문화의 공유》를 운운하며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과 생활양식을 다른 나라들에 전파시키고있다.지어 경제협조와 각종 교류의 공간을 리용하여 저들의 사상문화를 들이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각성있게 대하지 못한 나라들에서 엄중한 결과들이 빚어지고있다.사람들이 부르죠아사상문화의 포로가 되여 사회가 썩고있다.내부가 와해분렬되여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고 국가의 운명을 위협하는 사태가 빚어지고있다.

현실은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이 마땅히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그를 반대하여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그 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있다.여기에서 그들이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 큰 기대를 걸고있는것이 바로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투이다.어제날에는 침략의 길잡이노릇을 하던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오늘은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군사적힘을 동원하여 얻기 힘든 침략적목적을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로 손쉽게 달성하고있다.이미 여러 나라들에서 흑백을 전도하는 모략선전을 벌리고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침투시켜 정부를 뒤집어엎고 저들에게 고분고분하는 정권을 세웠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미전부터 이 나라들에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침투시키기 위한 책동을 끈질기게 벌려왔다.방송선전의 도수를 높이고 여러 경로를 통하여 서방식생활양식을 찬양하는 영화와 출판물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었다.

하지만 이 나라들은 여기에 응당한 각성을 가지고 대하지 않았다.부르죠아사상문화가 사회전반에 전파되였으며 이에 물젖은자들은 서방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자기 나라 정부를 반대하는 길에 나섰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런자들을 《자유민주주의투사》로 춰주고 자금과 무기까지 대주면서 소요에로 내몰았다.부르죠아사상문화에 푹 절어 타락변질된자들은 자기 조국을 배반하는 범죄행위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일부 나라들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태는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를 막지 못하면 어떤 후과가 초래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침투시켜 내부로부터 부패변질시켜보려고 그 어느때보다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그들은 사상문화적침투로는 군사적힘을 동원하는것보다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도 침략적목적을 달성할수 있다고 공공연히 떠들어대며 여기에 국가예산의 많은 몫을 쏟아붓고있다.

세계 100여개 나라들에 공보원과 문화원을 설치하고 해당 나라들의 실태와 주민들의 동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면서 반동적인 사상과 생활양식을 선전하는 정기간행물을 체계적으로, 계통적으로 들이밀고있다.방송으로 다른 나라들의 사상과 제도를 헐뜯으면서 사람들의 건전한 사상의식을 마비시키는 편집물들을 대대적으로 만들어 류포시키고있다.《자유아시아방송》만도 매일 15시간씩 각이한 민족어로 방송하는데 그 내용의 80%가 서방식문화를 전파하고 다른 나라들의 사상과 문화 등을 비방중상하는것으로 일관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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