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이 휘날리라 주체의 붉은 당기여!

주체107(2018)년 10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며 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갈것이다.》

맑고 푸른 10월의 하늘가에 조선로동당기가 세차게 휘날린다.

주체조선의 높은 존엄의 상징이고 승리의 기치인 조선로동당기!

그 성스러운 기폭이 내 조국의 하늘가에 높이 휘날린 때로부터 얼마나 경이적이고도 영광스러운 력사가 장엄히 흐르게 되였던가.

정녕 조선로동당기의 세찬 퍼덕임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처지와 운명에서는 극적인 전환이 일어났으며 이 땅에서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고 영원한 승리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결심하면 무엇이나 다 이루었고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 그 위대한 력사에 제명을 단다면 아마도 《조선로동당이 있기에!》일것이다.

그렇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 조선은 무궁강대하다!

바로 이것이 당창건기념일을 맞이한 이 아침 창공높이 휘날리는 붉은 당기를 경건히 우러르며 우리 인민이 온 세상에 소리높이 터치는 뜨거운 격정의 웨침이다.

혁명적당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수령의 당이며 당건설에서 기본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그 계승성을 실현하는것이다.

바로 그렇게 할 때만이 당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 조직자, 향도자로서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이것은 지나온 력사가 보여준 철리이다.

줄기차고 억센 향도의 힘으로 우리 혁명을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하다면 우리 당이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로서의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나갈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은 과연 무엇이던가.

이에 대하여 우리는 조선로동당이 걸어온 70여년의 력사를 다 들어 이야기하려 하지 않는다.

하나의 자그마한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듯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을 통해서도 우리 당의 위대성에 대하여 명백히 이야기할수 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계승문제는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며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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