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의 길에 새겨진 거룩한 자욱

주체107(2018)년 10월 20일 로동신문

 

아침식사마저 건느시고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 계실 때 있은 일이다.

간밤도 조국통일문제로 꼬박 새우시고 아침식사마저 건느신채 길을 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중낮이 되여올무렵 어느 산촌의 길옆에서 차를 세우도록 하시였다.가까이에 있는 샘물터로 다가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맹물도 배고플 때 마시면 괜찮다고 하시면서 환히 웃으시였다.

송구스러워 어쩔바를 몰라하는 일군들의 마음을 헤아려보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을 정겹게 둘러보시며 조국통일을 이룩할수만 있다면 백날을 굶으며 일한들 마다하겠는가고, 조국을 통일한 다음에 우리도 푸짐한 상에 마주앉아보자고 하시였다.

조국통일문제를 놓고 그렇듯 마음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위대한 장군님,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가시고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고 이름없는 산촌의 한모금 샘물로 끼니를 에우시며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이의 숭엄한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절승경개를 보시면서도

 

주체70(1981)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의 등산길을 개척해주시기 위하여 몸소 묘향산으로 오르시였다.

자기의 신비한 모습을 아낌없이 펼쳐놓은듯싶은 묘향산의 수려한 절경을 부감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참으로 묘향산은 조선의 명산이며 자랑이라고, 묘향산의 경치는 미의 절정이라고 교시하시였다.아름다운 산천경개를 바라보시며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일군들을 둘러보시면서 남조선에도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 많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조국을 빨리 통일하여 우리 겨레가 아름다운 조국강산을 마음대로 보도록 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그 어디에 가시여도, 그 무엇을 대하시여도 언제나 조국통일에 대해 생각하시는 위대한 장군님, 참으로 그이의 한생은 통일성업에 바쳐진 고귀한 한생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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