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 각계가 미군유지비증액을 반대하여 투쟁

주체107(2018)년 10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의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 각계가 미국의 미군유지비증액요구를 반대하는 투쟁들을 전개하였다.

16일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미군문제연구위원회, 평화재향군인회, 진보련대, 서울진보련대,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은 서울의 국방연구원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미국이 10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해 이미 진행된 7차례의 협상들에서 미군유지비의 증액과 협정체결기한의 연장, 작전지원비항목 신설 등을 집요하게 요구하였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의 요구대로 합의되면 5년동안 해마다 1조원에 가까운 돈을 미국이 가져가게 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미국이 미군유지비를 미군의 특수활동비처럼 사용하려 하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적페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는 부산에 있는 미국령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군유지비를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단체는 회견문을 통해 남조선주둔 미군유지비분담금을 위한 특별협정은 5년에 걸치는 협정적용기간, 리자놀이와 탈세, 막대한 미집행금액 등 수많은 문제점을 낳게 하는 끔찍한 군사협정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최근의 시대적분위기에 비추어볼 때도 미군유지비는 축소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미국이 앞서 진행된 협상들에서 유지비와 협정적용기간을 대폭 늘일것을 요구하였을뿐아니라 전략자산전개에 드는 비용까지 남조선에 부담시키기 위한 작전지원비라는 새로운 항목을 내오려 하고있다고 단체는 비난하였다.

이것은 평화를 향한 우리 민족의 념원을 외면하고 군사적대결을 계속 이어가려는 미국내 전쟁세력의 발악이라고 단체는 규탄하였다.

단체는 미국이 평화시대에 역행하는 유지비인상책동을 중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앞서 경남진보련합도 경상남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국민혈세 빨아먹는 백해무익한 미군은 즉시 나가라.》, 《방위비분담금 과도, 주한미군 철수》 등의 구호를 웨치며 미군유지비의 증액을 반대하였다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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