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얼음조각축전-2019》 개막
《평양얼음조각축전-2019》가 12월 31일에 개막되였다.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전에는 수도건설위원회, 체신성, 락원지도국, 조선인민군창작사, 만경대구역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수십개 단위와 근로자, 청소년학생들이 창작한 70여점의 얼음조각들이 출품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 시내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축전장을 돌아보았다.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만경대고향집, 정일봉이 바라보이는 설경속의 백두산밀영고향집, 불멸의 꽃 김정일화를 형상한 얼음조각작품들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고결한 지성의 세계를 잘 보여주고있다.
당의 과학교육중시사상과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정신이 과학기술상징탑을 형상한 작품과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가 부각된 조각들에 반영되여있다.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동해기슭에 장쾌한 선경을 펼친 해상철길다리, 주체철생산공정, 우리의 힘과 기술로 새로 만든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 등을 형상한 얼음조각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주체화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온 자랑찬 한해를 커다란 기쁨과 자부심속에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하였다.
축전장에는 우리 국가상징인 소나무, 참매, 풍산개, 목란꽃과 인민들의 행복상을 반영한 작품 등도 갖가지 색조명과 어울려 생동하게 전시되여 참관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있다.
특색있는 얼음조각들이 화려한 불장식과 조화를 이루며 황홀경을 펼친 축전장은 새해를 맞는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며 수도의 풍경을 이채롭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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