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강국의 인민이 터치는 새해의 기쁨과 환희 -희망찬 새해 주체108(2019)년을 맞으며 설맞이축하무대가 특색있게 펼쳐졌다-

주체108(2019)년 1월 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떨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조국에 희망찬 새해 주체108(2019)년이 밝아왔다.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새해와 더불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2019년 설맞이축하무대가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이채롭게 펼쳐졌다.

특색있는 설맞이축하공연을 보기 위해 수많은 시민들이 드넓은 광장으로 구름처럼 모여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만수대예술단과 피바다가극단, 국립민족예술단,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비롯하여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진 관록있는 예술단체 예술인들과 교원들이 출연한 축하무대는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축하무대에는 혼성4중창과 방창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녀성독창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끝없는 이 행복 노래부르네》, 《그 품이 제일 좋아》, 혼성6중창 《번영하라 조국이여》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쳐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온 격동적인 나날들을 감명깊은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이는 출연자들에게 관중들이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남성독창 《자나깨나 원수님생각》, 녀성독창 《원수님곁에는 인민이 있습니다》, 녀성8중창 《그이 없인 못살아》는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 애민헌신의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으로 광장을 끓게 하였다.

남성독창 《우리 집사람》, 《김치깍두기노래》, 혼성2중창 《세월이야 가보라지》, 녀성2중창 《토장의 노래》가 울리자 남녀로소가 흥겨운 노래가락에 맞추어 어깨를 들썩이며 춤판을 펼쳐놓았다.

광장상공에 터져오른 경축의 축포탄들이 송년의 마지막 한초한초를 새기는 속에 희망찬 새해 2019년이 시작되였다.

1월 1일 0시 제야의 종소리와 더불어 온 나라 가정의 행복과 조국의 번영을 축원하며 장쾌한 축포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눈부신 불줄기들이 뜻깊은 새해의 밤하늘에 솟구쳐올라 불야경을 펼쳐놓았다.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새로운 년륜을 빛나게 아로새기며 기기묘묘한 줄축포들이 뿜어오르고 군중이 터치는 환성이 수도의 밤하늘가에 메아리쳤다.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해갈 우리 인민의 불타는 열의를 담아 반짝이는 불꽃들이 수도의 밤하늘을 환희롭게 단장하는 속에 무인기들이 광장상공에 《새해를 축하합니다》의 글발을 새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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